보왕삼매론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2. 19:09



인과율因果律

인과율因果律이란
모든만물은  어떤상황을 맞이하게되면 그특성에따라움직인다
움직임이 시작되면 인因이라하고  움직임이 멈춘곳을 과果라 이름하므로
인=과이고 과=인이어  만물의 운동성運動性을 말한다
감자씨種子가 싹이나기시작하면動 인因이라하고 싹이 낫으면(이르르면) 과果라한다
인因=과果이고 과果=인因이다
따라서 인과율이란
만물은 그습관성特性에 따라 움직이는(움직여야만하는) 자성 또는 법성(법의성질)을 말한다
움직이고 멈추고하여야만하는
낱낱물의동작성動作性의  규칙을 인과율이라 하겟다
인과율은 그존재물만의 습관성習慣성  특성特性 특질特質이다
만물이지닌 나름의특성대로인짓動 움직이고멈추는 것을 인과율이라 본다
한물건이 지닌 그 특성(동動-움직임)이겟다
춘래초자청 풍래초자언
春來草自靑 風來草自偃
풀草이因 바람을만나면緣 눕는다果
바람이 눕는것이 아니라
풀이因 움직이고 멈추는것이다果
풀의 습관력= 인과율이라하겟다
지렁이는 건드리면 그때時에따라 이리 저리 꿈틀되며 인과율을 행한다
개구리는 뛰고 뱀은 기면서 인과율을 따르는것이겟다
나우가지금이러케 하는것도 인과율이겟다
근데 이거 마음공부자 어지간하면 다 아는것 아녀?
거~참 쑥쓰럽구먼(=인과율이다)



인연과(근경식)
인도공하고 연도공하고 과도공하다
아공이요 법공이고 구공이다
구공俱空
인+연=과이다
청정인+청정연=청정과淸淨果
진여의 연기 이고 또 티끌인+티끌연=티끌과塵果이다
적적료료=청정과에 비친 티끌과
한마디로 티끌(시비是非 애증愛憎 선악善惡 등)=청정實際에 비친, 꿈같고 환상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와같다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모든 존재물相을 상이아닌것으로보면(여如 몽환포영) 여래를본다=부동심의 유동심 이라보는것이고, 결국 지금을살고잇는 우리의모습이겟따
종이를사루고 향을사르는것처럼 하나마저도 잇지않는것(살라없애는) 일역막수一亦莫守 하나마저도 지키려마라.
부연하면 과거인 내지 지끔인의 몸짓 말짓 생각짓의 이어야만 한다
하나의 미세진(가는먼지)이라해도 순수무잡한 청정심을 때묻게하는것은 절대로 잇어서도안되고 잇을쑤도 없는것이다(왜? 잇을도 없는걸까? 단도직입적으로말해, 우리중생짓짓이(끝까지두) 하두청정정하여, 어느하나 때묻지않앗는데(귀공자안목(반야지혜)으로 잇는그대로보면, 때묻칠래야 묻힐쑤가 없는것인데, 단지 안목에 잠깐 T(穢티끌예짜)가 들어가 쫌 고장나서 수리중인 틈을타, 묻힐쑤도없는 때를 묻히려하는 느그들정체는 마구니임에 틀림이 없으렷따. 곤장 백대를쳐서 다씨는 참된정볍 마음공부자앞에는 얼씬도 못하게하리라(이를 불호령이라하며 혼쭐을 낸다고두 헌다)
코딱찌만큼이라도 잇으면 중생=부처라는것은 뻥이된다(유머버젼)
 
증상만增上慢
알지못하면서(=언행일치 지행합일에 이르지 못햇으면서) 아는듯이(合一이룬듯이)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는것을 말한다

삼승불은(성문승 연각승 보살승)방편이요=보화비진 요망연 법신청정 광무변근까 중생=부처이어 우리의 짓꺼리가(종교가 잇끼전의 과거인 또 지끔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부처짓과 다르지안타
다만 어떤 안목으로(도야지안목이냐 귀공자안목이냐-희비쌍곡선) 보느냐 이겟다
報化非眞了妄緣 法身淸淨廣無邊
千江有水千江月 萬里無雲萬里天

보신(미타불)화신(응화신)은 참이아닌 경계相이어 티끌존재물인 외연外緣이고 꿍짝이어 맞이하는 나름의진실세계일뿐인것이어니(外息諸緣마음공부자는 의지하려는 바깥경계에 물들어 힘기르지他力말구 방하착放下着하라 살불살조殺佛殺祖(부처를만나면(떠오르면念)부처두죽이고 만난이가 조사이면 조사두 죽이는-이때時엔 청정에 T이니까)하는마음으로 공부하라 참한 무념無念이루리라, 음메~ 무써워,  시끄``` )
광대원만하고 갓변邊두없는 법신만이 청정하다
천강에물이 잇으매緣 달두 천개가 나타나밧짜 비상非相인지라 의지햇떤 연緣이 (생주이멸諸行無常변해가니)
그종자까정 사라지니,만리하늘에 구름한점없어(구름이걷히니-流動物 또예들어 감자(내지)승질이 무자성인지라諸法無我)
그대로 시종始終두없는 광대원만한 만리하늘투성이로다

구름덮힌것같아(농부가 농기구 의지틋, 중생이 (알음)을 의지(타력)틋, 부당이 당연인양한탓에 농기구 알음을빼앗아 버리는)여래의출현이,내리는 감로법비는 같을지라도平等, 그비를 맞는 약초목藥草木의 성질根機에따라 차별되어 무성하게 자란다(오온(음)성고五蘊盛苦)-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우식수 사식수=소가먹으면 우유, 뱀이먹으면 독을만든다


첫걸음이 백리길서도 그걸음動은 다르지않다(첨엔그코 백릿길엔 기맥차일뿐 성깔은 바뀌지않는다)
학다리는길고 오리다리는 짧다
롱다리나 쑛다리이거나 강남에귤이요 강북에 탱자다

눈에는보이고 귀에는 들린다
보이고 들리는것은 다르지않은 작용이겟다
한때 한불자님이 말한다

불교는

이것이면 이러타 저것이면 저러타하면 좋을땐데 이도 아니구 저도 아니라니 공부키어렵따한다
그러게 말입다 이래도 때리고 저래두 때리구 하는통에, 황당 햇엇찌만서두 그와중에도 좌복에앉아 이뭣꼬 하면되려나 타가두



 기맥氣盡脈盡떨어져 엎어져잇다가두 오기 생겨봐두 어쩌지못하니 허탈감에 찔끔되기도하고 집어쳐보는 날날되니 무력감만 머뭇머뭇거리는것 본적잇나요?

가나다라 가수가 부르는 고창.선운사에 가본적 잇나요


송창식, 선운사 송창식, 선운사


우리가 살아내고잇는이곳은 별거별거다존재한다
백인백색색이요 천태만상 이다
나름의오온이 성성한다는 말두된다
오온 색수상행식이다
물질과정신이다
나무꽃이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하고 아는것이다
나무가 조타하고 아는것이고 그러게 굳지는것이랄수잇다
지렁이가 움직인다動
조아서움직이나 싫어서 움직이나
걍움직이는것을 이냐 저냐 하고잇으니 이도때미요 저도땡 이라는거겟따
근까 불교가 어려운것은 우리들 짓이 어렵기에 그가르침도 어러운것이겟다본다
답처=문처이다
근까 조아도 싫어도 걍 움직이는거다(작용되고잇는것이다)
뭐가 움직이나
지렁이色이가 움직인다
지렁이가 지렁지렁하고 움직인다
아니 꿈틀꿈틀하며 움직이고잇다
지렁이가 꿈틀하는것은 인과율에 따르는것이겟다
또 이를보고 이러케 말하고 알고하는것두 인과율을 따르는것이겟따
근데 이케그케 는 누가하는가?
천둥번개가 우르릉꽝번쩍번쩍 방광하는데 누가하는건가?
천둥번개가한는거라면 천둥번개라는 이름표떼면 뭐가하는거라 말허겟는가
이케 꽝 저케꽝이요  이케번쩍저케번쩍이 되는것 이걸또 이름표달기를 여래如來如去라 하는것이겟다
우리가 미진허지만 야반삼경에 문빗짱두 만져봣고 려사마사 공부하며 쬐끔이나마 안목을 열어봣다(게슴츠레한) 실눈을뜨다
하튼간에
우리는 비상(我相物)을 실체상이라 알고 아소我處所짓을 한다
앞생각에 집착한다
부자좋아하고 빈자싫어한다
좋아하고(동作用) 싫어한다(動作用)
이것이 인연법이요 율이요 칙이다
지렁이가 동동거리며 인과인과하며 일파일파하며 호리유차 천지현격 외치며  찰라를(1초=75찰라한다) 일찰라 또 일찰라  백마일 백마일(안이비설신 전오식마일) 지금은 고향에서 넘멀리 떨어져 지내는것이겟따
허지만 이것만은 변할쑤없어요 (서유석버젼 가는세월)
내고향으로 돌아갈꺼예요

Moony-500 Miles [가사 번역]
Moony-500 Miles [가사 번역]



보왕삼매론

몸非相에 병잇으면憎 잇는대로 없으면愛  없는대로 물따라세월따라 살아갈中道 뿐 이외다


착한짓과나쁜짓

지렁이가 요리조리 움직이며 기어간다
요리 움직이는것이 잘한짓善인가
조리 움직이는것이 잘못한짓惡것인가

우리들은 지은업대로 그면그러케 살아간다
좋으면 좋아하고 싫으면 싫어하며 살아간다

좋은것만추구하고 싫은것은 나몰라라하고
지금좋은건가 아닌건가 만 을 보며 좋아도  얼마가지않아 더좋키만을바래 좋은늪에 빠져버린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이잇으면 그게다 괴로움이고 구함이 쪼금이라도없으면 그게다 즐거운거다
근데두 만족을모르고 시기질투하며 좋은지금을 외면한채 털어먼지나는 경제인이된다
좋은것이잇으면 나쁜것이잇고 나쁜것이없으면 좋은것도 없다 이것이 인과율이고 인연법칙이겟다
보왕삼애론 첫뻔째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마라
그계두소중한 몸에 병이 잇을수도 또 없을수도 잇껀만은 소위 건강만을 고집하므로써 안목이 적어지고 욕심의수렁에빠져 결국은 눈앞에일만의 앞생각에 욕심에노예가 되어 불행이오면 속수무책이된다
이것愛잇으면 저것憎도잇따
좋은것 좋아하는것만을 쫒다보면
좋아도 한구석 불안함을 떨칠수없는것이다
어리석음의소치이겟다

좋은것 바래어 좋아지면질수록 그만큼 불안은 비례한다
우리는 과거인의 왕보다 훨씬잘살고 아는것도 더만치만  함꼐커진 아닌것은어이할꺼나

몸에 병이 없으면  마냥없는줄 또 마냥없게하기위해 애를쓴다
병고憎에는 온실에서 자란 꽃처럼 내구성이없어 쉽게 절망하고 무너져버리는 어찌보면 한심한존재인지두 모를 일이겟다

두팔저으며 두발로걸어간다
그나 한쪽팔만愛 한쪽발만의 몸짓 말짓 생각짓으로 살아가는 절름되어 삶을 살아간다 하겟다

보왕삼매론은 절름으로살아가는 우리에게 온전하게 살아가라는 감로법비라허겟다

몸에 병없끼 바라지마라
위에서두 말햇찌만 쪼끔바램 나중엔 중독되여 늪을부른다

곤란한일 억울한일 등등 갖가지 사껀사고가 잇고 그현장을 살아가고 잇는 우리네 인생살이

나쁜일憎 惡 이오면  나쁘고
좋은일愛 善이오면 좋아하며 살아갈뿐이다

좋은것두 나쁜것두 출생성분이같다
애 증 공히 그러하면그러한 당연지사의 성질인 자성 법성으로 몸빌려 말빌려 생각빌려 움직이는것 뿐이다動

나쁜짓 좋은짓으로고쳐 생활하면 더욱 조키는 허겟찌만 그치않아두 어렵끼만한 부처님가르침 더욱어렵게만되고 그게 인위적이고 그래밧짜 그존재성自性은 변할쑤없을꺼예요
조으면 조코 싫으면싫어하고 무서우면 무서워한다(뿐)

좋으면 좋은이대로 싫으면  싫은이대로 지금이곳處에서 하나두 고치지않고
근까몸에 병잇다하면果
이과果의 짓이 어찌오는가
말짓으로 해보면 누가 그런말 하는가 이다

인=과이고 과=인이다
그니까 그타
몸짓꺼리가  말짓꺼리가 생각짓꺼리가
그니까 그타
그케하고 또 안하고 무위행의 유위행이 흘러가는것 뿐이다

보왕삼매론 일곱뻔째
세상살이에 곤란함이없기를 바라지마라
곤란함이없으면 교만의늪에 빠지게되나니 마음내려놓고(이러면 이럴뿐 저러면 저럴뿐客짓 맞이하는 주主인의 삶을 살아가잔다)
근심과 곤란客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시엇다
세상살이에 굴림을당하지말구 굴리며 살아가잔다

앙굴마라와 제바달다가 부처님을 해害하려하엿찌만 오히려 내구력耐久力性만 강하게하엿으므로 이것이 도리여 화를 돌려세워 복이되게 하는것으로써 전화위복이요 전미개오라 하는것이겟다
위기는 챠안스이다

날이면 날마다오는 싸구려찬스가 아니다

가뜩이나 (안목이없어)병고病苦 난고難苦 마다하는판국에, 어느세월에 아픔 어려움 억울함 기다려 엎어치기하겟는가

때時는 지금, 소중한 이때일것이다


전화위복轉禍爲福 전미개오하라전미개오轉迷開悟; 전미개오轉迷開悟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마라(보왕삼매론 첫뻔째曰)
몸에 병이없으면 교만해지나니
병고病苦로써 해탈을 삼으라 하셧느니라
인과율에서 벗어날 기회로 만들어라
요때를, 멋찐 한때(一時에)로 만들어라
인생한방? 이때이니라
몸짓일때 말짓일때 생각짓일때
인因이 과果일때=움직일때
풍래초자언風來草自偃
바람 불어와 내몸을적셔도 어? 이거, 노래제목이뭐드라
하튼간에 바람이불어와 풀을 자빠트릴때
자빠진다
동動 움직임이시작될때에서부터(말로하자니 이러케하구잇다)움직임이 끝날때까지
근까
넘어지고 일어난다
어디까지가 넘어지는거고 어디서부터가 일어나는건가(살펴보라)
여하튼 넘어질때(인과율因果律=인연법칙이라한다 줄여서 인연법)
넘어졋따 또 일어낫따
넘어진것(넘어질때 어이쿠한다)
몸짓은 쓸어지고잇고 동시에 말짓은 어이쿠하고 생각짓은 깜깜해지는것(아찔해진다 라고허나 하튼 생각짓이 분수모르고 몸짓말짓되려고한다 나우가 농弄을 하고잇따)
분수모르고?
이는 무표업이(겉으로 표현되지를않는건데 생각이 표업짓 히ㆍ려한다이다 웃기죠?)
몸짓 말짓은 표업이라하고 생각짓은 무표업이라고헌다
여하튼간에
자빠진다는것=번개한번 치는것과같은거다하고 말해본다
또 일어난다는것 도 마찬가지로 한때 or 일시一時에(금강경제일분 법회인유분(금강경 법회가열리게되는 연고에대한 것이다)에 나오는 한때에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때(천둥번개 칠때)
밥때가되여(일시에)
이러케 나우가 횡설수설하고잇는것 자알 살펴야하는것아닌가합니다
말 이어가자면,
근데 뭔말하는거지..
번개한번치는것과같따?
견우와직녀가 만날 그때(일시에)
우르릉 쾅(소리音) 번쩍(빛모양色)ㅡ한때 이다
한때 심봉사 눈뜨니 그곳에 온다른봉사들도 함꼐눈뜨는 장면이 떠오른다
여기두 번쩍 저기서두 번쩍 ㅡ활연대오活然大悟
와~ 기분째진다

경봉스님꼐서는 야반삼경에 문빗짱 만져보라 허신다
인 +연=과이다
인=과요 과=인이다
요것이 인과율이고 인연법칙이고 줄여서 인연법이라고 하는것일껩니다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헌향진언 옴바아라 도비야훔 옴바아라 도비야훔 옴바아라 도비야훔
(나우 합장하며) 성불成佛하십시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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