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면목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05:17


 
본래면목本來面目

본래면목의정체는 무엇인가
풍성風性 청정심에비친티끌 자체의 움직임動 불교용어에서볼때 본지풍광本地風光을추천한다
막무내기로는 동명사의 환지본처 근까 원형동사  견고성의해제라 말해본다
한줄기의빛이라면 어떨까
하튼간에  움직임動에눈길이간다
그리고 제목이 본래면목인김에 덧붙여보는건데  자작자수自作自受 스스로 짓고받는거다
우리의 본래심이 청정심體인데 반하여 나타난 부정심不淨心(用)정도로 본다
근까 지금의 알음알이로 헤아리려하면(수중착월처럼 물속달건지려 근들려하면 곧 이그러지는것처럼 )합일치못하는고로 좌우당간에 공부열심하여 깨달아 알고 말일이겟따
개화천지미분전 ㅡ나무에 꽃이 피엇는데 하늘과땅이 구분되기전이라는 말을 떠올려본다


중생이곧 부처이고 또 번뇌가 보리이다
그니까 중생이라는 우리들이 부처라는 말이다
본래성불 ㅡ본래(진즉부터)성불되어잇다
단지 진즉부처인줄을 모르고(무명)잇다 이다
그타면 중생이라는 우리들을 아는것이 진정수행이라할수잇겟다
근까 자기를바로봅시다 하고 말씀하신 성철스님이 생각난다
근까 우리들이 수행을 한다는것이 중생자리에서 부처자리로 이동하는것이아니라 지금의 우리相의짓꺼리 움직임作用 作動을 하면서行 하는것을아는知것 근까 행하면서 알고 알면서 행하는 지행합일을 이루는것이 본래성불자이고 또 쫌늦엇찌만 지금부터라두 계합契合에 이르러 시각자始覺者의 본분사 되겟따(불행佛行ㅡ부처님행)
그타면 도대체 우리중생님들의 짓꺼리動를 어떻케 하기에 모르는걸까요
누가누구에게 물어보는가
중생짓은 누구도 하는것인데 묻는내가 딱허구만요
내짓 내가보면 되는거다
해서하는말이 바깥에서 찾지마라
내안에서 찾아라
외식제연 내심무천하라
내짓이나 네짓이나 같다는거다
근까 너를보며커닝치말고(이타 저타치마라) 나를보며 공부하라이다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된다
도대체 어떡하는가
이에 의지처가 잇으니 바로 부처님의가르침이잇아노니 그가르침 한걸음한걸음 밟으며 가면된다이니 얼마나 천만다행한 일이아닐쑤없다
맹귀우목盲龜遇木ㅡ 망망대해에서 숨쉬러나온 눈먼거북처지에 웬천만다행으로 만난 나무판대기에 의지하여 쉬려하던 숨 자알쉬엇따는 비유가 꼭이 거북만이 아니고 우리중생님 낱낱의 처해진 상황과 다르지않으니 거북이 백년에 한번쉬는처지에서 늘쉴수自由自在잇는 신분이된것처럼 우리들도 걸음걸음 가르침 밟아가노라면 어쩌다마주치는 좋은때를 날마다 끊임없이 살아지는것일꼐다

부처님은 본래성불자이시고 시각자 되신지 2500년(불기2564년)이지난 지끔에두 우리는 신수봉행하고 잇는것이리라 
刹塵心念可數知 大海衆水可飮盡 虛空可量風可繫 無能盡說佛功德
나를바로봅시다(어떤물건存在物이 이케움적거리는가)
불언佛言 ㅡ부처님 말씀하시되
인+연=과 이니라
인+연=탄생動作 이니라
 
여래의 신상(32상80종호)도 상相이다
여래의 상호나 우리중생(9류중생)들의 상호나 같은상호이다
수보리는물엇다
베풀되 과보를바라지말라하라셧는데
여래의 원만구족하신 훌륭상호는 웬과보입니까
부처님언佛言 훌륭상호를 가지고잇으면 다 여래인가 그타면 전륜성왕두 상호가훌륭한데 그도 여래이드나
무릇 애상愛相이던 증상憎相이던 모두 허망無常한것이다
상호를 가지고 여래냐 아니냐 하는 안목은 보이는것에 집착하는 도야지안목이요
애상이던증상이던 모두 비상非相으로(몽중사夢中事의 환영幻影으로)보면 그때 여래를 보는 귀공자의안목자이니라

 

번개相이 뭔모양이거나에 관계없이 한때一時에 탄생(=생주이멸하는) 과물果物이다
근데 이과물이 하는짓이動作이라는것이(특성따라 움직인다는것이)기기묘묘하다 이겟따
근까 나우相이(=인연가화합물, 우리중생들이)
특썽따라 움직이는 애동愛動 憎動 착한짓 아닌짓 하는 낱낱의일상사 근까 잠자구 밥먹구 고스톱치는것 등등이 죄다가 희귀하구잇다이겟다(별라별 별이빛나는 야밤에 눈은나리고)

 


업장소멸
업짱소멸業障消滅 혹은 業藏消滅)하면 떠오르는것이  빙소와해이다
업業 또는 업보業報 카르마라고한다
근까 지혜를 가로막는 업을 또는 업의창고를 멸하여 사라지게한다 향香相이 피워져 ㅡ자기몸을불태워自力 사라지듯이 따라서 업장소멸은 다른말로 사필귀정邪必歸正 ㅡ 분별사량집착심은 반드시 중도심에 이르는것이다)라풀어본다

 

가르마(업)ㅡ가(까)르마? 머리를 2대팔 또는5대5로나누는것?
댕기소녀 머리양쪽으로分別땋는思量것 분별이고사량하는것?

댕기 땋는것은 댕기고 또 이어땋는것(사량)은  근까 잇는짓(이어가는것)은 소녀가하는것이엿고 시집가면 머리에 긴머리 틀어올려 꽈리모냥 틀어올린다
총각은 가르마머리 그냥 땋아내려트리고
장가든남자는 가르마안타고 통채로 (그긴머리를 틀어올려) 상투를묶어 머리꼭대기에 올려놓는다(녹두장군 전봉준머리)
석고대죄 할때는 머리풀어헤지고 행한다
하튼 묶은만큼 풀때는 고통이따른다

근까 결자해지가 쉬운일이 아니겟다
근데 이게맞는소리여? 근까꿈깨
하튼 가르마는 업이라는뜻이다
새끼줄 꼬듯이 배배 꼬여만잇어
노니 풀기두 쉽지안타
요즘의 머리두 엉키어 빗질할때걸려 아프드만
업은 고통의상징이기허다 하튼 업은 자꾸 꼬아만가는것이고(순관) 업은 풀어야消滅(역관)한다이겟다
근까 땅으로인해 넘어졋으면 땅짚고 일어나야한다이겟다
아니고 다른것에 의지해 일어나나  맞어 허공믈부여잡고(의지하여ㅡ타력)일어나기도한다
그나 삿된것은 끝이잇어 끝도없는 바른것에 언젠가에라도 이르게된다ㅡ 사필귀정ㅡ구경각
지은업은 받아야한다
산의높이 또 물의깊이는 머리땋듯이  마음이 만들어놓앗으니一切唯心造, 결자해지結者解之라구 마음이 없애야한다
그니 적을알고 나를알면(지피지기知彼知己 면 잘싸울수잇듯이 백전백태라고 적(외연)보다 더가까운 나라구허는 나의 업의짓을 잘알자는거다


최상승법

내 연고가뭐냐 이뭣꼬되겟다

이러케 다른존재물에 빌거나 의지하는타력이아닌, 스스로 울고웃는 궁극의 바로나를 알자이다 직지인심直指人心 ㅡ자력적, 이것이 최상승법,
한방(곧즉)에라도 연고를 알쑤잇는(풀수잇는解)
이짓이 간화선법이라는 것이겟다
사실 어렵다어렵다 하지만  나우소견머리로는 너무쉬운 까닭에 어렵따하는것으로보인다
우리들이 늘상 하는짓꺼리를(평상심 吐하고 含하지만서도, 물들고生 안들고滅하는것을) 근까 행하면서도 행하는것을 모른다
해서
미남산운기 북산임하우
남산에는구름도 끼지않앗는데 북산에는 이미벌써부터 비가내린다
라는 말을하게되는것이겟다
모르고지은 업장애물 걷어내자 눈앞에찰간을치워라 풀어解놔라
고착된것 도루풀어놔라放下着  下心하라
일념두없게하라 일역막수 一亦莫守
마음공부하려 맘단디먹은자라면말이다

약진수도인 불구세간과
약구타인비하면 자비각시좌
단자각비심하면 장신양각와 하리라

불사선 불사악하라
착한짓도 또 나쁜짓도 아예 생각치마라
착한짓도 또 악한짓도 그리고 농삿꾼이 농사지을때 없으면안되는 농기구 빼앗듯 인연맺는데(결) 없어서는 안되는 알음(지)을 빼앗듯 계합을 이루워야한다言行一致 
물속의 달水中着月ㅡ물속의 달인줄 알고 잡으려마라


청정은 부동심이다
근데 우리는 본래심이지못하고 유동심으로살아간다
이말을 다시해보면
부동심에 티끌세계를살아간다
부동심에 티끌유동심
티끌심이 없어지면(하늘의별동별이) 나타나던 숨던 하늘을 떠나지않고 반짝반짝 (없어졋다隱 나타난다顯) ㅡ별의양태이다
우리들의신구의는 눈송이던것이 굳어져 눈떵이가된것처럼 굳어져잇다(업짱이 두터워졋다)더욱 견고해졋다
두터워진것이 녹아야 훨훨청정으로 날아갈텐데 녹는만큼 우리는죽을때 고통스러운것이다라고 소견머리보이는다
굳어지는것을 순관 녹는것을 역관 이라는거다
아마도 덜굳은(집착이 적은사람)사람은 풀어지는것이 덜힘들것(고통이적을것이다)이다
그타면 그면그타로 굳어져살고잇는 우리들이 고통없이 잘죽으려면 어찌해야겟는가
근까 꿈인줄알고 쥐려만햇떤 주먹, 펴며 살아보잔다
나만을위해 애쓴것 그거 마음공부자에게는 별것아니다
쉽게 얘기해서 저我 我所조(애)차는것(쥐락 재색식명수ㅡ오욕락) 일뿐이다

저조차고 하는짓은 가난자도 하고 도야지도 한다
별것은 나이외에 타인을 위하는것(펴락)이 별것되겟꼬 칭찬받는 이유되겟따
근까 한마디로 보시ㅡ널리베푼다

무주상보시 조건없이 또 어떤반사적이익없이 행하는베품 요게 베품물의크기에 상관없이 마음공부인이 갈망하고 추구하는짓일께다
다시말하면 모든중생을 열반에들게 제도해야지 맘먹는별것되겟따ㅡ왜? 이것이 정등=바른평등이기 때문이리라
그니 보시하되 무주상(머뭄바없이)보시를해라
이 무주상보시가 잘하는선법善法잘하는짓)이겟꼬 삼륜청정보시이고 또 보시바라밀되겟따
안목자가 아니면 온전한 보시가 어렵다
왜냐허문 안목자가아니다라는것은 업력에 끄달리는 바람에, 합일을이루지못하고 계합을 이루지못한것으로 중도행도 아니기때문이리라
의인은, 나보다는 타인을생각하고 (역지사지의힘)행하는자를 일컫는 말이라본다
보살은 어떠한 바램도없이 남을 이롭게하는자이고 따라서 남을 이롭게하지만 바라는것이잇다면 그것은 인지상정보시 얻게되는권리에따른 의무보시라허겟따   
보살은 사상(결정된나를 세우므로 근까. 사상이라는것이 나를세우고 환영인것을 환영으로 바로보지못허구 마치 실제인양에 쏙으므로 나타나는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잇게되는것이 때문이겟따)ㆍ 나가 아니고 꿍짝소산인, 無我을 알아야되기땜이겟따) 이잇으면 곧 보살이아니다
일체중생을 제도해야하는 보시지만 이 조차두 몽환(우리의짓꺼리는 애와증 어떤짓꺼리라해도 티끌짓이므로)이어 바라밀(도피안)행을하여야만  바른평등을 이루는것이라 보겟다


 

임종시
굳어진것이 급히풀어지니, 나를 굳히기해온것(모든것들)이 한찰라에 본자리로 돌아가고잇는 상황중에서 잘풀어지지않고잇는 아집의 당연한 작용이라 사료된다
죽으면 본래성불이므로  벌써부터 풀어져잇엇껀만 어리석어 풀어진것두모르는 , 근까 단지 몰라서邪 제자리로(환지본처)강제라도 맺어진 지수화풍 풀어지게魂飛魄散하여지는것이니(고통과 두려움이 따른다
모른다는것이 큰 죄악이란말이어 죽음이 괴롭고 두려운것이겟따
어이련가

빙소와해氷消瓦解=소업분향=불행佛行
산이라면 넘어주마 물이라면 건너주마
그러하면 그러하다
그대님 누구신가 귀공자냐 도야지냐
도야지,귀공자되는것 
단지 그걸(스스로의짓꺼리)몰라 도야지요 단지 그걸알아 귀공자다
우리는 본래성불자다
근데 바뻐서 까먹엇찌만 사필귀정이라 삿된것은 끝이잇고 바른것엔끝이없어 하튼 시절인연당도하니(삿된것 끝보이고 끝없는바른正것 이루니始覺 우리끼리어語루다 싫어두 좋아두의선택의 여지없이, 자연적으로 수미산꺼꾸루 쳐박히듯이 담은물 엎지르듯이 필수적(꼼짝없이)이고 명실공히 성불을 이루더이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
내친김에 헌다
설상가상 내린눈위에 서리
일파재동 만파수되어 굳혀져간다

천척사륜 직하수
일파재동 만파수
야정수한 어불식ㅡ밤도 제자리로돌아가고 물도제자리로돌아가니(함이없다무위無爲요 무루無漏이다 ㅡ말해도 함바없고 얻어도얻은것이없다無說無得 존재물이어두 환영물이어니 고기두 헛깨비이어니 먹을래야 먹을쑤가없다
만선공재 월명귀

부처님성도시 12연기를 순관역관을 몆뻔씩이나하시엇따
이 순관역관을 다시말해보면 
이면이타가되어 굳어지는것이고有 ㅡ  애 취 유헐때의 유有 어둠에묻힌 움직임動이 잇게되니有 무에서 유가된다
우리는 어둠에묻혀 움직이더니無明動 이 반복되어익히니(동사動詞가  동명사되듯이 업떵어리業童子에 이른다成有)
물이얼음되듯 요소들이 기와되듯
그면그타의의 일파가 만파되듯이 업짱은두터워지고 귀공자는 굳은업동자의 끝판을이룬다
만법귀일이요 일귀하처
얼음이녹듯 딱딱한기와가 자꾸쪼각되듯 하여 급기야는 초미세먼지마저도 남지않듯이盡 이앎마저도 멸진滅盡ㅡ적멸(위락)하여 적적本성성性하게ㅡ
이도저도아닌 또다른 어떠한것도 아닌(중도)로써 꿈같이如夢살아가는것이다
하튼간에 만파에 두터워진눈떵이 등등은 궁극에는 풀어진다
은어(=원래 묵)가 도로묵되듯이
삼막(정등 바른평등)이 되듯이
산이산이 아니구 물이 물이아니듯이
우리는 열반의세계로 나아가는것이다
근까 이게 뭔소리냐
너무그러한환경속에서 덥다구땀흘리고또 춥따구 떨구하는행을하다보면 이것이 습관화되면 이습관이 눈송이 눈떵이되어지듯 힘이생기는것이라허겟따
그면 더운데 땀흘리지않으란말 아니냐
그게 아니구 흘리더라두(여몽사) 실상이아니구 꿈속의일이라생각하면서는 살수잇찌않켓는가이다
너무딱딱한채되어 맞이하면, 소위 임종시에 합일되되지않아  맺음과 풀리는것이 달라(일시에-한때에 흩어지지지를 못하는 근까 불일치에서오는 현상맞이가 우리들의 괴로움 두려움으로 나타나는것이겟다)
그자니 굳어진것(업떵이)는 그만큼 안녹지 그타구 결국하나마저도 소위청정으로 가야하는데 요놈의굳힘물物땜시 매끄럽게 자연스럽게 가지못하고 강제행으로 풀어지자니 이 불일치가 우리업동자들에게는 고통이지싶은거겟따
근까 죽음의 괴로움 두려움은, 불일치에서오는 간극의작용이라하겟다
업동자의 피헐수없는 슬픈일이겟다
선인락과 악인고과ㅡ생겨난것은生 結(이것과저것이 묶여잇으면) 반드시 멸滅 해야한다(이ㆍ저를 풀어야만하고 하면 천상지옥이없다
그나 맺어진것執着은 반드시 바른평등正等(삼막)위해 풀어져야만하는과정에서겪는 천상지옥이겟따

업동자에게는 천상지옥이 없을래야 없을쑤없고
귀공자에게는 잇을래야 잇을쑤없다
선택은 그대님(우리들)에 달렷따
어쩔것인가
맘공부는 선택인가 필쑤인가
끌려왓듯이 끌려라도 간다邪必歸正
이것이 위없는 바른평등 바른안목(보리 깨달음) 이겟다
위없는 바른평등으로가는 바른네비게이션 부처님가르침(빙자바라밀행=간화선看話禪=최상승법最上乘法인것이겟다
집착이 지독하게 굳어져버린경우 잘와해되지못해 그덩어리에 따라 육도행을 허는것이라보게되는것이다
그니. 가지려고만하는(손을쥠含함짜)욕구 인 마음자리면 아닌짓(손을폄吐토짜)의노예되지말구 쥐락펴락허는 자유인主이되야 지금두 이따두좋은, 날마다좋은 지금 이때 아닌가한다

부자는 부자와이별하고 가난자는가난과헤여지고
갑돌갑순만낫으니 헤여지고 하튼간에 그리하여 세상은 다시 고요타가도 티끌이일면 귀찮치만 알게 모르게 또 일어나는것이다

근까, 잘죽고싶으면(얼음이라면 잘녹아야하고 기왓짱이라면 잘분쇄되어야한다
죽음이라는것이 집착덩어리가 풀어지는 과정일쑤도 잇다고 나우는보는거다
그과정이 고통스럽고 무서워지는것이어니, 마음공부(인연매듭물이지만 잘풀어지게 行하여) 지끔부터라도 열심히(선택의 여지가없는 필수임을알아 마음공부하며 평생공부로써 살아가야허는것 아닌가 된다


환무정상幻無定相 이환치환以幻治幻  이심전심以心傳心

우리는결정체華이다
업짱이 두터운까닭이리라
태초때부터 결집된(동사가 동명사되듯) 인과인과하면서 굳어진 속성되어 이래도 또 저래도 굳치기結에 들어간다
우리부처님꼐서는 바른평등인 바른깨달음을 이루신분이시다(삼막=삼보리)
결집이 바른평등의 티끌이요 해제도 바른평등의티끌이다
결집이니까 해제하여 바른평등(청정)으로 돌아가는것이다
근까 결집(탄생)이잇으니 해제(죽음)가 잇는것이겟따
결집되려는 일명 괴로움의씨앗인 구함이 잇어노니  일명 즐거움의씨앗인 무구를 하려는것일꼐다 (한마디로 퉁치는거겟따) 
근까 결집有求도 티끌夢이요 해제無求도 티끌夢이지만 환으로써 환을 바르게正 하는것이라본다

문짜써서 말하자
환무정상幻無定相이어니 이환치환以幻治幻이요 한발 더나가면 이심전심以心傳心이로소이다

중도中道行는 한곳으로 치우치지않는것이다
또근까 결집도 해제에도 집착하면않되는것일꼐다
자꾸근까 결집도 또 해제도 함바없이 해야行되는것이겟따(생멸멸이)
애愛 잘난짓도 또 憎 못난짓도 빙자바라밀행
삼륜청정행을 해야헌다이다
짓짓이 청정짓이어니 순수무잡한 짓꺼리를 하며 살아가는것이다
돌아가신 또는 살아잇는영가위한 천도제 예수제를 지내는것이 아마도 이제까진 결집살이이엇으니 지끔부턴 해제살이하여 육도윤회멈추고(업장소멸하여) 바른평등(청정세계 고향에드소서하는걸께다 (굳어지지않앗으면 풀이유도없다 이러지않앗따면 저러는것도없다 ㅡ(분별의하나인)이것이 잇으므로 저것이잇꼬 (분별의요소인)저것이 없으면 이것두없는거다) 해제된살이 하라는 가르침의 의례로 궁극적으로는 청정표 바른평등을 이루려하는다

잘살아보세 행복하자
이거 구하는건가 안구하는건가?
아니 잘살자 또 행복하자는데 먼소리여?
나우가 언제 무슨말을 햇나요?
여태꺼정 몽중사의 몽중언두 모른단말이요
한오백년(전오식)잘살자는데 웨엔 성화요
근까 무득無得 무설無說이요
불사선不思善 불사악不事惡이다
근까 짓짓꺼리 몽중사인것으로 보고아는 안목자되잔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종범스님💖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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