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카테고리 없음 2020. 4. 8. 14:24

마음공부
열길 우물속은알아도 한길도안되는 사람마음속은 모른다

얼라때 귓가를스쳐지날뿐이엇떤말이다
사람마음씀이 이해가지않을때 요지경속같다이겟따근까 마음공부를한다는것이 바로 요지경속을들여다보는것일런지두몰것따 
모든일은 마음먹끼달렷따
일체유심조이다
글고보면 어렷을때 알던몰던 예사로주고받던 그말(수다)들 부처님가르침이 대다수다
알게모르게 우리살이속에 훈습되엇나부다헤이구 알면뭐해 행해야지 아는것으로만치자면 세살얼라두 알쑤잇겟으나 행하기는 백쌀노장두 어렵따구 소문자자허다
그니까 사사껀껀 한恨잔뜩첨부살이 고달프기만허구나
몸짓 말짓 생각짓 여의치안앗따구 별로 안조은 하안恨 만들어 써먹엇겟는가(오음성고 결고結苦)마음굉부는 맺기만하엿떤 사사껀껀을 풀어헤치면서두 그조차에두 주하지않으므로써 맺기두 풀기두하여(생멸멸이) 함으로써 대자유인되어 무주상행-행함없이행하는 빙자바라밀행자(10바라밀행자) 이고저 함이리라 
 어쨋던간에 마음공부는 어찌해야허는건가외식제연 내심무천(동요치마라)
수처작주 입처개진과거? 조치요
미래? 조켓찌요
그치만 과거나미래라는것이 현재인지끔의산물産物인지라
지끔을망가트리고 과거 조아밧짜요 미래또한 조아해밧짜되니까요
지금 이자리(처해잇는상황이 개떡같을지라두 조은과거나 조을미래보단 맞이한지끔이 더 소중한것 아니겟읍니까 

아무리그러타해두  습끼업이 힘이쎄서 별로소중되어 과거 미래 꿈속에 행복해봅니다

이치는그러타해두 난이것이 더조타
허기사 마음이그타면 당연허다ㅡ 마음먹끼달렷으니까(일체유심조니까)
지맘대로이다 ㅡ일체 모든것은 자기마음이 만들어낸다ㅡ일체유심조라구 부처님은 말씀하시엇꼬 우리들이 짓짓이 말씀허신대루이다
그니 조튼실튼 뛰어밧짜 손바닥위의일 일뿐이다ㅡ몰고하는가 알고하는가의문제일 뿐이다
모든 사사껀껀은 무자성無自性인 그면그타의 성향으로살아간다
무자성향의살이
뿌리없는 살이 허깨비살이 허깨비사랑
우리들의희노애락 우비고뇌가 물거품사랑이요 또 한없는 무량무수의살이 일지니라
청정심위에 기쁨이요 슬픔이다
모르면깜깜이요 알면밝다
부처님가르침을받아지녀(계합)되여
짓짓이 자유자재하여 할쑤잇엇꼬 하는것이겟다
그치만 삿된것(하자 흠) 끝이잇어  한때의일이라 눈물을흘리며 기러기 북쪽하늘로 날아가듯이 언젠가는 끝이없는無量無壽한 바른것에 가야할 우리들이라면 쪼랑쪼랑 따라야겟찌요
여래ㅡ이와같이오고 이와같이간다
 
마음먹기달렷따 ㅡ일체유심조
맘공부자
마음단디먹구 지금을 살아가암니다어떤것을보거나 듣거나 헐때, 바로이때 물드는줄두 업짓모르구 당연한것인양 후까닥알고는 이타저타 옳은소리하며(나름진실세계)살아가는것이다 同病相憐 자존심이 고장나문 자만심된다 내가 해밧따니요 ㅡ미ㆍ혹ㆍ고
우리맘공부자
보거나 듣는그때, 바로그때! 꽝 ㅡ후까닥 자기 맘을살핍니다그러케 스스로를 알며몰며 그려나가는것이다
자기마음을 살피다
6근+6경을12처處라합니다
안근이 색경塵을 만낫을때(보앗을때)
야반삼경에 문빗짱 만지면 탄생틋이 ㅡ이때 식識이 탄생합니다
일념미생전一念未生前 ㅡ한생각나기전을 살피라
근까 식(알음앓이)이 생기기전 근경식에서 식이전以前이라면 어디를 말허는가요?
근根과 경境 이 만날때時 일겝니다
인연과에서 인+연일때 이겟찌요
근과경이 만날때를  처處라햇읍니다
처處(곳처짜, 갑돌갑순만나는 빵집-그나 빵집이라하면안됩니다 왜냐허문 식識이전의 사껀사고이니까요)
하튼간에 처處에는 내입처 외입처가 잇따합니다
 
내입처 외입처
외식제연 내심무천ㅡ속성屬性에 장엄된
상相ㅡ근까  무량한속성에  무량한광명 ㅡ한줄기빛 ㅡ아미타부처님 이랄수도잇다
속성은 보이지않는다 그나 相은 보인다
그나 청정심에 드러난 티끌존재상이라는거다
그것이 늘상常相그러타이다
드러난 성질상性質相이라보는거다
이성질을과果 로볼때 인+연(근+경) 근까 만남의장소처處 는  자연스럽웁따허나 천연스럽따허나 하튼 식識알음전이라 ㅡ 천지미분전天地未分前이라 그냥 그거다ㅡ농언弄言으루다 거시기허다
이 방광체放光體의  인+연(근+경)에서볼때 이사껀사고(현상)를 내입처內入處라본다
반면 이방광체를 인因이라헐때(인=과이고 과=인이다) 대상(그성질의속성의특성(근까 보려는움직임 ㅡ안근이 대상물을 만난다ㅡ이때승질머리끼리부딪쳐  그머리 깨질때 나는굉음과 섬광 ㅡ근까 천둥번개나 박깨지는것과 도낀개낀이라보는거다 하튼간에 번쩍쾅이다ㅡ알음앓이마라
외입처는 방광체의작용이라 말허겟다
일파種子의움직여 이르른곳處(이땐과果다)ㅡ이사껀을 내입처  또 그과果가 움직여(이땐인因이라헌다)산을보거나 물을보거나하면 알음이전이라 벙어리삼룡이될뿐이다
 



뭔일을볼때나들을때
외연에 끄달리면 (애愛맞는가 증憎인가하는것 시是인가 비非 아닌가 하는것) 물드는것이 뭘까요 내생각이 물드는겁니다
내생각은 과果입니다-이게 보이고들리는외연을 만나러가는순간  인이되는겁니다 그리고 과2가(편리상)됩니다
내생각이 인이되는순간 그과는멸하고 과2가 내생각인것입니다
이사껀이 외입처의일입니다
이처에 집착하면 이게진짜냐 아니냐가되는거구 앞생각이됩니다
다시 과1은 내입처에서의 과입니다
그럼 과1의인因은 어디잇나요?
보고듣는것에 끄다리지말구 잽싸게 자기마을살피라할때 요 뭐냐 편리상의과1을 살피라는 것일껩니다
근데 살피려하니 뵈지가않아요
근데 인+연 =과라구 귀따갑게들어왓는디
과가잇따는것은 인因이 잇따는것 아닙니까
마치 자식잇으면 애기엄마잇듯이[^_^]
인은 어디에?
나우소견머리로는 동사가 동영사되듯이 생기는것이 라봅니다
암주잇는가? 하고 소리치니
안에서 불쑥 주먹을 내밀엇읍니다
마치덕산스님이 용담스님찾아갓을때 덕산스님이와서보니 용龍두 연못潭두보이지를않는구나햇을때 몸을숨기고 그대가 비로서 용담에에왓그나 햇듯이 불쑥 주먹입네다
하튼 지수화풍의승질머리와 업종자머리(씨알머리와의 만남일찌두모른다입니다
이러케 내입처의 인연과가 청정시에 비추는것이라 말하는겁니다
청정심에비친 과1 =이를 말허기를 석녀가 아이를 낳는다 말하는것이리라
여하튼간에
자기를잘살피라할때 그인1 이 잇어 움직이는것을 살피는것일겝니다
그인1이 없따면, 티끌이 없다면 과1은없을테니요
과1이 잇따면 인1두잇는겁니다
우리가 무심해라 방하착하라할때 그인1이 없을때를 무심無心이라 말하는것이라 나우는 말하고잇읍니다
내입처외입처 설명이라구 해봣으나 부실허긴 마찬가지같읍니다만 이것으루 갈음합니다
하튼 마음공부는 안에서 찾아야지 밖에서찾지마라는말입니다이사껀사고가 외입처 근까 외식제연헐때 바깥에서찾찌마라헐때 외연外緣을 외입처라보는거다
의식계 ㆍ무의식계라하면 어떨까요
나우의소견머리가 그타입니다
A~ 뭔눔의커피가 아직두 식구잇는지 몰겟따
이상황이 외연에 물들어 일어나는 사껀사고입니다
근까 마음공부자는 이 외연에 관계치말구 머를 보거나 들을그때 후까닥 자기를 살피라는것이 씨알머리를 살피라는것 일겝니다
외연에 끄달리는것 익숙해습관되면 나중엔 감당치못해 눈가루에 치이는일 도래헙니다
홍로점설 ㅡ시뻘건화롯불 위의 한점의눈가루에 말입니다
움직이면 그냥 움직이는것이다 ㅡ자연적이다(자연스러운움직임)ㅡ의타기성依他起性
근데 우리는 길을가더라두 그냥가지를못하고 어떤목적의식으로(변계소집성) 간다ㅡ좋은것을위하여 싫은것을위하여 움직인다(유구有求)
애愛이던 증憎이던 움직인다이다
애는 좋은것이고 증은 싫은것이다
다시말하면
좋은것은 그대루좋은것이고, 싫은것은 그대루싫은것이다(=싫어하는것이다)
또부연허문 좋아하는것만을 구하는것이 취하는것이아니라, 싫어하는것을 버리는짓動 or 피하려는것두捨(버릴사짜 피할사짜) 취하는것이라는거다
하두 좋아것만 구하다보니 싫은것 피하는것두 욕구표인줄 까먹는다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생각한데로 집착하여생활한다면 짜잘하기만하고 초라하고 분주한살이되기십상이지만
청정정정심淸淨正定心으로 생활해나간다면 한가한살이가될것이라 확신한다
바꿔말하면 일일이 가치(無價寶-값을정할수없는보물)잇는살이된다이다

제8식아뢰야식은 축적저장된종자이다
근까 과果이다
과가움직이면 인因이어 인因(7식말라식이라이름한다)이움직여 도달한곳 제6식분별사량식이다
근까 제8종자식이 7식통하여 제6식되는데
여기서  8식 7식이 어떤성향性向이 움직이는거다하는것은 내입처로서의 특성향
(보는성향 듣는성향 맡는성향 등)이 인식대상緣과 만나는곳 처處다
이곳處이 그냥(순수하게)만낫을뿐이지 아직은 6식識이 작용하기전前이라 순수하게 보일뿐 들릴뿐 알뿐이어(=전오근+전5경=전5식)제6식의 종합적인 관리이전이다(근까 만낫으니 보이고 들리고 알고하지마는 제6식처럼 관리되어(조작되어)진것이 아니구 근가부다일뿐이라보는거다
조작이되야 이거다 저거다 되는데 이 내입처에서의 근경식 내지 인연과에서는 뭐라할수잇찌를않는다
허-이것참 말허면서두 드럽게 힘들구잇따
하튼간에 내입처는 무의식적으로 특성향에따라 움직이구잇다
이런사껀사고를 가조합(조작하니)하면 분별사량식인 생각이 생기는거라는거다
다시말해 여기서의 조작은 물든다 또 집착한다 이겟따
너무아픈사랑은 사랑이아니다라구하든가
너무 힘든설명은 설명이아니다
이러한문제는 설짜청자 다같이 열심히공부함으로써 성숙된신심으로 나아질것이라믿는다 업은 움직임이다
업은 그냥 그럴뿐이다
순수무잡이다
순수무잡이란 어떤것두 묻지않는다
이말은 이거愛두 저것憎두 아니라는말이다
근데 그대루 보고듣찌못하구(걍~이지못하구 ㅡ종교가없떤 과거인의업짓= 의타기성=당연썽=그면그타)
이거다저거다하는것이 옳은가  아닌가가 아니구, 그러니까 그러게되는거다
우리는 보이구 들리는것의  그면그타성질을 보지見性못허구  보고듣는 조것이 애愛인가 증憎인가 허구 ㅡ눈앞에잇는것에(앞생각에)집착하는다 
뒷생각에깨달아 그면그타성性(=당연성)이어야 마땅하거늘 안목이 부실허므로써  ㅡ내입처가 그러허니 외입처에서두 그러하다
안에서 새는漏바가지 밖에서두 샌다漏
근까 당연이 당연한것이구 부당이 부당한것이어니 어느곳에 하자허물이잇겟느냐 이겟따
맷똘이 좌左로도는가 우右로도는가 에서)

내외명철ㅡ안과밖이 하나같이 밝다
산호가지가지마다에 지혜의눈이 주렁주렁 달렷다

60706070 올드팝송   Mr두리번💖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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