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성성불

카테고리 없음 2020. 5. 5. 07:06

견성성불見性成佛

견성성불 ㅡ성품을보아 부처를이룬다
자성ㅡ자기성품, 법성ㅡ법계성품
성품을봐라ㅡ드러난모습相을 보려구만말고 그성질을봐라
모든존재물은 존재물나름의성질이잇따
구해두 구해두 그욕구는그자리
당도하고 당도해도 그래두 또 가야허는 매냥그자리
누가 챗바퀴를 돌려대는 다람쥐를 멈추게 할꺼나
태어나구 살아가구 또 죽어가구 하면서 우리들은 가구(行爲하구)잇따


당시 한친구가 개천옆 하꼬방집에 살앗는데 친구와 고생받끼 하며 놀앗따
고생받끼 알아요? 얼라들은 모른다오

한때에(일시에) 홍수가 크게낫을때
집이 무너져 위에는돼지한마리가 지붕을타고 떠내려오고 이것저것도 떠내려간다 어린눈앞에 진풍경이 펼쳐지구잇엇따
어른들의 알쏭달쏭한말
거지가 세상에서 제일편하다
집없으면 다리밑에 거적두루고 지내구 배고프면 깡통에 밥빌어먹구 버려진옷 줏어입구 지내면서 개울가득채우고
무섭게 흘러가는 흙탕색인 누런물구경한다

근까 재물 명예 권력 을 구하려 아둥바둥헐것두없구 홍수나두 잃을것없으니 
걱정없는 인생살이는 거지가 다한다
그때 근데 왜 거지않허는가이다


부자로 명예자로 세도가루 살아야지 빌어먹는 거지로 살아가겟는가

권불십년이요 화무는십일홍일지라두 부자로 명예자로 세도가루 살아야지 산수갑산을 가더라두 빌어먹는 거지로 살아가겟는가(사필귀정일지언정)

이것이 그럴쑤밖에없는 당연지사임을 아는것이 부처님의속셈 아니엇을까 맘대로인 생각짓해본다


단지불회 시즉견성

오로지 모를줄알면 이것이 견성이다 -보조국사 지눌-

잘알쭐알면 아니구 모를줄알면?

아 이또한 골때림이로세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아

오늘 5월5일 어린이날 노래가 생각안나네

소파방정환님 노래 안만드셧나

건 그코 얼마전 어디서 들엇는데 어른이도잇따드라

어린이가 자라나서 어른이가 되듯이(가는세월)

어린이란 몰모르는 근까 안목이 좀 성숙치않은이(치동癡童이 업동業童이)가 어린이라고 전에 들은적잇따

근까 어른이 허니깐 도둑 제발저리듯 찔리구잇따

배부른자는 더먹으려않는다
구하려는자는 아직두 부족한사람일꼐다

몸고달픔보다 맘이 편해야지 하면서두 마치 물질풍요속에 정신문화카드는 날이갈쑤록 꽉 부여잡은 꾸겨진깡통 흔들어대며 불놀이야
어떤안목으로 살아갈끄나
고향소식은 청정허건만 객지는 탁탁한게다

산이 그대로 산 물이 그대로 물이듯이 부잔 그대로 부富자요 빈貧잔 그대로 빈자이다
알고살면 자유롭지만 모르고살면 그치못하다

우리들은
신구의 업으로써 (움직이므로써)살아간다
근까 몸짓으로써 말짓으로써 그리고 생각짓으로써 그림이그려지구잇다이다
인+연=과에서의 업짓에서 우리의업짓이 인因이되어 보고들리는연緣으로써 알게되는것이다果

공부자가묻는다
무엇이부처입니까 하고묻는것이(답하는것이=묻껀답하건 다 과果이다)과果(소牛)인데 이과가 움직이므로 인因이된다이다
근까 뭐가부처냐(묻껀 답하건)할때  과가 인이되고잇는거다
물고기 뻥끗뻥끗물먹는모습(고기가 소리없이 물먹더라도) 처럼 눈깜빡 입뻥끗만해도 과가 인 되는거다(움직이니까動)
굳이 더 말하면 변신의과정이랄쑤잇따
간략해서 말허문
이변신이 (문問이건 답答이건) 체상용헐때 용用 또동動으로써 다시말해 체의티끌이어서 또말해 체體와용用이다
이말인즉 이때의체는청정심鏡으로 용塵티끌이 비치는것이다
티끌=애愛 와 憎을 말허며 나우가 표현허는 날개(상대적) 더말하문 몸체없는날개? 왜몸체없는?이라고 허는가 그날개가붙어잇는 몸체가 중도이기때문이라구 말허는거다
중도? 그럴뿐의 당연품? 그냥그러한것자연품自然品? 
요장면에서, 그냥하는 自明행위를 강조근까 순수무잡한 그자연성自然性의모습을 중도라 애써가며 말허구잇는거다
왜? 모든건 내맘대루니까(유심조니까)
지끔 허는말 말이라구 허는건가 휴우休~  에라잇 모르겟따
숨결이 오고감이 그리면 적막의대화가 깊어가구 너를찾는생명체마다 이슬맺힌코스모스처럼 싸늘한 입김으로 호흡을 햇엇따
(어랍쑈 오랫만에하는데 술술나오네 더해보자)
황혼이 대지를 덮을때 뜨거운 태양열속에서 태우지못햇떤 긴푸념을 환희의갈망으로바꾸려는 야윈 두손만이 광명을부른다
클린샷


 

頭骨 하두힘들어  생각타가 힘쉬려고허는데두, 지혼자 생각짓허구잇따
웃끼구잇따 석녀가 아가를낳는다
목인이 노래허구 돌하루방이웃는다
봄에피는 온갖잡화雜花투성이로다

생각탈生覺脫하니 습끼력이 한창뽐내구잇네
공산이기 고금외
백운청풍 자거래(꿈은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멋대루다)

하사달마 월서천 계명축시 인인출

공산이기 고금외(청정산이라함은 산이지만 자연 또 당연산으로 양날개가없다 예들어 몸이라면 몸이아니요 말이라면 말이아니고 생각이라면 생각이아니다로보인다 제상비상諸相非相 ㅡ 상이 상이아니다 근까 티끌상이어 그작용도 청정의 티끌이다
청정의소임은 비추는것이라 비춘다면 멀비출수잇겟나이다
정정이비칠까(보일까)? 청정이 청정을 비출쑤없다 또 비쳐봐야 뭐가 비칠까 아무런효험이 일어나지않는다 해서 하는말이 불불이불상견이다 부처와부처는 서로볼쑤가없따
하튼 청정거울에 비치는것이잇따면 티끌塵이 비칠것이겟따
근까 청정심은 티끌(비상非相)이잇어 허는일이잇는것이고,티끌은 청정심에 의해 존재허는것이겟따
근까 서루 윈윈허는거요
상입상조허는것이다

근까 뭐냐? 공산空山도리의 힘은(산 산허는것이 빈산인데두불구허구 힘을받는것은(산두아닌데 산인것은) 미세먼지쌓이면 미진세계微塵世界를이루게된다ㅡ근까 업짱두터운 지끔에는 산이 그대로 산이라고한다이겟다 근까 고향에서는 산의높이가없어 산이 아니겟찌만 굴러굴러온 이곳 객지에서는 당연성따라 산을 명찰단 산이라한다 또근까 청정한고향에서는 산이 높이가없어(티끌이없어 명찰다는것조차 용납치않는 안목(비출줄만아는)이어니 그저 청정키만허니어떠한 티끌두 티끌일뿐이어  구르러간객지에서의산이 또 물이 티끌표 산이요 티끌표 물인것이 이른바 산이아니다 이겟다
다시근까 청정고향에서의 산이산이 아닌것이 객지에서의 산과 다른것이 아니라는거다
고향티끌산非相 = 객지의산이다 선가에선 이를일러 말허기를 강남에선 귤나구 강북에선 탱자난다 말허는것이라본다

나름의성질머리가 그러하여 그러타보니 날개없는 산이라보며 이러한공산은 옛과 지금을 (상대적) 벗어나잇따
산이 우뚝산인 연고이겟따
산이면 산인채로 물이면물인채로 하튼간에 무유정법이요 환무정상이라 정해진것이없아노니 지맘대루이다(자유자재)
흰구름 맑은바람 지맘대루 왓따리갓따리 쏘다닌다
백운청풍 자거래(꿈은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멋대루다)
하사달마 월서천 계명축시 인인출
뭐땀시 달마는 서천을건넛떤가
축시에닭울구 인시면 해가뜬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뜰테니까요 바람과함꼐사라지다에서 타라농장 재건을꿈꾸며 거오만당당한 여인누구지
에이구 정신머리허구는
달마가 인도등지구 듕국에오신뜻은 뭐지요
한때의 일이니라
처음두그코 중간두그코  끝또  그러허다
늘상 그러허다行爲헌다 움직인다
간다간다 한다한다 움직인다 움직인다
몸짓 말짓 생각짓 나름대루하다보니 다른것같찌만 그래봐야 그면그타(의타기성依他起性) 이겟따
성질머리는 똑까따
시절인연따라
마치 금떵이가 만난임자따라 코걸이두되구 귀거리될뿐 그승질머리는 바뀌지않틋이
닭소리 해뜨구 강아지소리 범범소리 아가업은 아낙네 빨래터에서 빨래하며 노래하며춤추며 숲숲을 이룬다
먼소리 허는건지 나두몰겟따


언자부지言者不知 지자불언知者不言


말허는자 알지못해 그러허는것이요
아는자는 말허지않는다
왜냐허문 말허나 안허나 미세티끌이기때문이겟꼬 개구즉착開口卽錯ㅡ입열기전에 그르친다
부자인거좋아하구 빈자인것 싫어허는것두 다 욕심의짓꺼리이기때문이다
이것과저것 또 옳은말 그른말이 다 티끌짓이어 티끌인줄 알면 그게 안목이라허겟따
안목은없구 그저 저나름의 진실세계살아간다
옳은말은없듯 그른말두없따
청정심에비친 꿈속일이요 그림자일뿐이어라
말허면서 행허구 행허면서 말헌다
말따루 행따루는 맹목자요 자기속구 남속이는 것이어니 후일을 기약헐쑤잇는가이다
전생일이궁굼헌가
금생에 얼마나속구잇는가를 보면알쑤잇꼬 후일의 일 알고싶은가 지금 얼마나 속고잇는가를보면된다
안목없는 맹목자는 말에집착하면서두 그것을 모른다
이미 생간것은 생길만한 인연이 잇끼 때문이요
멸허는것두 인연이  다햇끼때문이겟따
자기를 바로보아 속지않고 살아가는것이 안목자의짓일껏이다
안목자는 환을보구 켤코 환에 미혹허지않는다
이것두 저것두 다 티끌이어니 부와빈 시와비 가 그타이다
늘 티끌일면 일어난줄아는것이 안목이다
티끌은 좋은것이거나 싫은것이나 다 마찬가지 티끌인것이지

근까 자가점검하며 살아가는것이다
티끌짓하며 하는것을모르면 중생이라허는것이다
싫은업짓 고쳐  좋은업짓 만드는것아니다
애愛 증憎 어떠한것일찌라두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알라이다
알구허는짓 근까 몽중사를 몽중사루안다면 잇는그대로본다 할것이겟따
지혜인은 환을 환으로보구 결코 미혹허지않는다

먼지마시지맙시다 마시면(물들면)이래두 또 저래두 습끼업만 쎄집니다

불여함구 과잔춘-입다물구 남은봄을 지낼지어다


화두

화두는 말의 머리 말의근본처 말의탄생연고처를 알아보는것이라본다
태생물은 머리부터난다
콩나물두 머리부터나는것 같떤데 것두 태생물인가?
하튼간에 사껀사고는 나기전을 살피듯 화두도 나기전을 살피는거겟따
염도염궁무념처 생각짓에서 생각짓이없는곳까지 근까 눈떵이 어디서굴러먹은 눈떵이냐 이겟따
그대님 본은 어디신가
고향이 어디냐 그대누구신가 한마디루 이거뭐야?
남악스님이오자 혜능스님이 물엇다
무슨물건이 이렇게왓는가
책상이 내집에 어떤과정거쳐 오게되엇는가
책상의씨알머리가잇는가
눈떵이의 씨알머리가 눈송이냐 아니라면 뭬란 말이냐
최초구를 묻는거다
너 누구냐?
부모의 자식인데요 부모이전에는 어디잇엇느냐? 부모미생전 화두다
우리는 생각 많이허구산다
그 많이허는생각 생각 이전은 어떠한가? 일념미생전 화두이니 화두란 연고처를 묻는것이랄쑤잇겟따
우리들 아가일때 업둥이 소리 들어밧다
없떤아기가 어느날 갑짜기 생기면 업둥이 들어왓다 말한다 마치 석녀가 아가난듯이
 또 인+연=과 이다
근데 이과물이 언제부터 과물인가이다
과물이란 말이 6하원칙으로 언제 어떻게 말이 생겻는지 말해보시요
근까 인+연=과이다라는 말은 실체적이 아니구 이것과 저것의 조합물인 필요악이라허겟따
말이전은 어떤것엿드냐이다
실체가 잇는것은 없다 ㅡ무유정법이요 환무정상이요 글구 말루다 애와증이잇는 티끌과같다이다
석녀가낳은 이과물동자
어디서 나온거지?
새까맣게 모른다 해서 업동자를 깜둥이라 부르기도햇따
알쑤없다 이다
바꿔말해보면 알쑤없다는것은 태생물이 독생자가 아니라는말되겟다
또 말헌다면 생겨먹끼를 의지해서만이 탄생존재하는 습성물이다이다 ㅡ이를 의타기성이라헌다
의지해서만이 존재한다는말이다
근까 의지하지않고 존재하지않는 승질머리 이겟따
그래 의타기성질로 시방세계가 이루어진거다 이다 ㅡ무진연쇄체 결제물 삼라만상 두두물물 화화초초가 의타기성물투성화현이라헌다 ㅡ인드라망경계의화현이다
의짛한다
원동력은 움직인다 행한다 행위력 근성력 원동력이다
가랑비에 옷젖듯 연기에 훈습되듯 움직임이라보는것이다
모드존재물이 그타
모든은 하나이구 하나는 모두이어 세계일화이다
뭐가? 승질머리가 씨알머리(종자머리)가 제8아뢰야식이라헌다
이과가 이티끌이 인과인과 구령붙이며 움직이는것 아닌가허는것이다
춘래 초자청  풍래초자언 ㅡ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르구 바람불어오면 쓸어진다 ㅡ의타기성 근까 연생연멸허는거다
인=과이구 과=인이다 =인두 연두 반연물이어니 과또한 공청정하다 = 아공 법공 구공 삼공이 공하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생각의정체를 밝히는것 화두를잡는다헌다
과=인+연이다
말을 역추적 근까 성찰 또 회광반조 반야심경의 조견이겟다
말이 생겨져온길 더듬어가는것 말이란게
화두 잘잡는다는것은 깜깜하구 어쩌지? 일때 어쩌지일때,  이것이 생각짓이어니 끌려가지말구(물들지말구) 근까 생각짓하지말구 어쩌지의맘을 조심스럽게 계속밀어가라
밀며 (계속 그러구잇는것) 조바심내지말구 계속밀어가는것이다
계속민다?그타구 어쩌지어쩌지허구생각하는것이아니라
어쩌지하는마음이 움직이지않아不動 그부동심(나우가 즐겨다는명찰 청정심이다)을 계속한다
이것이 첨이라 어설퍼두 또하구 안되면 또허구 한다면, 하루이틀 날보낸다면 저절로 힘이생기는것이어니 (예들면 거울이 깨끗해지는중이어니) 계속밀어붙이는 이것이 부좌이좌 허는것이라본다
인위적으로 알아채려말라
생각에 물들지안쿠잇는 (끌려갈때마다 개기지말구(끌려가면 그끌려가는것에 관계치말구 쉬어라(휴休 방하착放下着) 개기구잇따면 그개기구잇는것을 그대루쉬라
ㅡ무심 무념의 모습이라이름허는것이겟따)
하튼간에 물들지않코잇는 상태를 밀어붙여라일뿐이다
그러케가다보면  물드려헐때, 저절로표 힘力을 얻게되리라
첨에는 물안들려 애쓰지만 쫌지나면 들애써두 이룬다 =힘力이생기구잇는거다
예들어 거울이 깨끗하다는말은= 깨끗한만큼 잘보인다는말의 다른말일뿐이어니=제법무아 제행무상 열반적정=삼법인이라허는데 여기에다 일체개고를 더하기두허든데 열반적정=일체개고(티끌塵=愛憎 의타기성依他起性)라보는것이다
하튼 또허구또허구 자꾸허면 무엇을보거나헐때(아니다 취소해버리겟따)
하튼 이것이 부좌이좌의모습이구 속내라고 보는것이다
첨에 자리앉을때 선정에들여야지 생각(알음앓이)으로 입정入定에 들기위에 방석당기지마는 자리에앉으면 뚝허는다
계戒
드러나는 신구의가 지켜야하는규율이다
이말은
세속(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에서 출가한자(의타기성依他起性ㅡ의지해 탄생하는것을 행하고아는知 그리고 계합하려는살이)라면(출가자가 지켜야할 근본지침으로서 화합승의 행위(움직임活動)이다
이말은 만법일화 =선정일화=세계일화
ㅡ천태만상의세계는 하나의 세계림世界林이어 낱낱물이 하나의림和合森林을 이루듯  출가 더나아가 불자들의 화합체를이루려고 또 이루는 활동살이를 하는것이라본다
해서 화합을깨는행위를하는자는 아주퇴출시켜버리는것이리라
화화초초色는 거울(청정심 공空  무無 )에비친 색(경境)이어 색즉시공 이요 공즉시색이다
거울에비친 티끌 (몽 환 포 영影)과같구 또 이슬露가따
근까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三性說)
에서 어느승질이되어 보고듣구 알것인가
부연허문 신구의 업상業相으로 그림그리듯 그려갈것인가(행위를헐것인가)
또 근까 어떤안목으로 보며 살아갈것인가
안목에는 육안목 천안목 혜안목 법안목 불안목이잇따 경에나온다

안목
 
육안 ㅡ물질로된 눈의역량 ㅡ보고듣는것을 아는(앞생각) 집착눈眼ㅡ변계소집성의눈
천안 ㅡ애愛ㆍ 증憎의 눈
혜안ㅡ보고듣는것이 의타기성인(인+연=과를보는) 눈
법안ㅡ법계 (우주삼림) 무진연쇄체를보는 눈
불안佛眼ㅡ무진연쇄체가 청정심에(제법무아諸法無我) 그려진것을 아는눈佛知見 으로 보는 나우소견머리입네다
헤이구 이곳 다담빵(차마시며 이야기하는곳)에서 썰까는것 대다수가 나우견으로 태반太半인데 새삼두허다
이어진소견으루다
똑같은하나인 존재물이지만 어떤안목으로보는가 이어 다르게 보인다허겟따
근까 어떤눈이 보는가이다
똑같은 모닝나우이지만 보는그대가 어떤눈을가진 안목자이드냐에 달렷따
산호가지가지마다에 지혜눈이 빼곡히 달렷따든가
또근까 누구냐? 거~ 누구요?
거~=그때時와 그곳處-시공時空간에잇는자 누구냐 아닐까?
여허튼간에
자기를 바루 봅쎄다 ㅡ퇴옹당說
육조스님이 물엇따
무슨물건이 이러케 오는가?
7련간 장고끝에 남악회양은 말햇따
설사 한물건이라해두 맞지않읍니다


그리구또
대충생각되는대루(마구잡이루 적어댓으면서두 되게급한성질에 올려놓앗으므루해서 일부첨삭될예정이오니 혜량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눔의성질 고치기 드럽게 힘들다우 글구 쌩고생하며 고쳣따한들 그게 어디 나우相(어차피 비상非相이지만서두=증성憎性고쳐 애성愛性이되더라두 그놈이그놈이어塵埃 함꼐 지나온(굴러먹은)습끼요 아니라면 함꼐 진애가없는것이라)이라 헐쑤잇겟는지요

우리는 조작물이랄쑤잇따
따라서 우리가하는 못짓 말짓 생각짓이 항상치못허구 성주괴공이어니 승질머리 고쳐밧짜 이도 한때의일일뿐이겟따
근까 아무리자꾸강조해두 지나치지않는바 근까 성질머리가 성질머리가아닌도리에의계합을 이루는짓꺼리 도피안이요 바라밀행이 마음공부자의일상사가 되어야허겟다
이사바세계는 마치 이것과저것 잇따없다 짪다길다 하는 애증의감악소獄이므로 어떤 업짓을 헌다해두  몽땅싸그리 옥중사이므로 벗어나지않으면 토각귀모요 개뿔이다
근까벗어나야만허는 짓꺼리 빙자바라밀이다
시자 시물 수자짓이지마는 모르고걍(빈마음 빈산빈물- 산의높이가없구 물에깊이가없듯  맘대루인 마음이 텅 비어(업행業行 지습성대루 오고간다 근까 비엇따는것은 청정이여 물든상태가아니라는말되겟따
백운청풍자거래)허는데야 그게함이잇는거냐無爲이다 무위이고이므로 무루(새지않는다 복진타락이아니다)이어니 마치 석녀石女가아기낳틋 빈마음에 업짓꺼리가 생겨나듯 하는이장면이 마치 몽중사 같지않는가이다

 

방하착放下着ㅡ본래심(청정심처럼)같이 내려놔라
본래심은 내려놀것도 올려놀것도없다 조케말허니 없다말허는거지 할줄을모른다
오죽할쭐모르면 지이름 청정심조차 용납을못헌다니요
그니 내려놓고 못내려지는것은 타향심(진애심塵埃心)인 제6식분별사량식(생각)을 내려놓아라이어 애 증심을 허지마라되겟네요
허지마라? 그보단 애愛 또는 증憎심과 관계지마라 조우遭遇치마라
근까 그진애심이 본래심화되어가는것
또말하면 애면애  증이면증(조코싫다는것은)은 이미 물들엇따는거다染心
근까 염심을 물들찌두못허는 정심淨心(본래심)이 되어가라는이랄쑤잇겟따
어여뿐 꽃순이 보면 이쁜것에 물든다愛心
본래심은 물들쭐두모른다
하튼 물든맘이 물들지않아가는짓 바라밀짓이겟따
꽃뿐인지施者 꽃돌인지受者 이쁜지施物 관계치않아지는상태타가 정심에도달하는것 근까 염심이 정심화되는向것 바라밀행이요 도피안이라하는것이요 마음을 내려놔라라구하는것으로 보는것이다 ㅡ방하착
글구 석녀石女가 얼라業童子를낳는다
근까 뭐시냐
마음공부자가 공부를허는데
염심이 정심화되는짓꺼리를자꾸허다보면(바라밀행)익어숙성화된다
이말은 정심淨心(본래심 청정심)에도달햇따는말되어 또 되구보니 그때一時에, 이뿐거 도와준거 하튼 그간선심썻떤거 가 보일것아닌가요
티끌하나없는 청정거울이라는것은 그만큼 티끌이 잘보인다는말된다이다
이때 청정거울은 계 정 혜(3학)에서 정과혜는 정따루 혜따루 공부허는것이아니구 함꼐 딲는다구해서  정혜쌍수定慧雙修라구하는것일껩니다
깨끗허면 잘보이는거구 잘보인다는거는 그만큼 개끗허다는것 아닌가요
따루 따루인것같지만 같다는것 아시겟찌요
그게그거 도낀개낀입네다
또근까 청정표본래심은 물들쭐도모릅니다
그케 몰르는 청정마을에 당도허구 언뜻 보인것 티끌동자라
청정 지가 뭐 헐쭐안다구 곰이재주넘듯 塵童자(몽아)를 만나는거냐 이겁니다
이장면을 선가에서 말허기를 석녀가 아가를낳는다 말허는것으루 봅니다


간산회두看山回頭머리돌려산을보라


  Tornero환지본처還至本處

 

같은줄알겟는가 이때 알겟는가가 안목인것이다
근까 그런안목으로보니 그런것이다 그대루 여여如如허다이다

 

세상살이에 곤란함이없끼를 바라지마라
근심과곤란으로써 세상을살아가라하시엇느니라

모든일은 그러케하라, 세상사 티끌인 몽중사이어니 또 내또한 그러허고잇는것이어니 끄달리지말구마라

고난이올때 막상 참구견디려야하는것을 알기두두어려운데(업이두터워) 어려운짓허려면 가슴답답헐뿐(첨이라 낯설어이다)이다
사껀의대소에 관계없이 그타
그나 아픈만큼 성숙한다던가
그래두 지행합일이라구 아는것을 해치우는용기 여러적군을 이겨내는것보다두 진정한승리자라 나를 이기는다
또 이러케만나는 사사껀껀마다 이러케 하다보면 이것이 주인되어 객맞이하는것되는것이니 수처작주라구 귀절이 내몸에젖어드어 계합을 이루는것일꼐다
또 변계소집성을 객으로 맞이허는 의타기성의 주인장성질머리일것이다
글구 이렇타헐지라두 난 의타기성의승질을행하는 당연동자라 하여 마음에주住하지말고  또 알구해나가는것이 청정바라밀행 이겟따
삼륜청정 바라밀 ㅡ시자 수자 시물이 뭔지모르고하는(걍) 짓꺼리가 염심에서 정심으로의 도피안되겟따이구 쌍차쌍조 차조동시이며 주는바없이 주는것이고 설說해두 설함바없이 지껄이는것이며 하는바없이허는것이어니 곧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 머뭄바없는 마음짓 일껩니다
무얼주엇나요 뭔말햇나요 뭘알앗떤가요?
신업 구업 의업
몸짓 말짓 생각짓 을 3업이라헙니다
이 삼업이 무엇이라보십니까 ?
함바없는(행한것이 (보니 본거이고  들은것이 들은것인가요 모닝나우님 9살때 차에치어 왼팔뿌러져 보름간 입원한것 증말인가요?) 짓꺼리입니까
함바잇는(앞생각에집착허는행위  애면 좋은가요 증이 그케두 싫은것 이군요) 짓꺼리이던가요?
사랑허는 우리그대님의 안목은 안녕허신지요
육도윤회는 귀공자안목에는 잇을래야 잇을쑤없꾸 또 도야지안목에는 없을래야 없을쑤없다
근가요?

애愛좋은것 증憎싫은것이 꿈같꾸 환가꾸 그림자같따 햇나요?(질문 임다)
이것이 지악수선이구 이고득락이구 또뭐드라  전미개오이며 뽀나쓰루 하나더 업짱소멸 이라 사료되옵나니 부디 통촉하여주시옵소서

        
 

  寶王三昧論 

 

 이 것이 옳은데 왜 상대방은 거짓말까지 하며 저럴까..

보왕삼매론을 만난뒤,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어리석은자는 옳은것에 집착한다" (^_^) 

 





우리부처님꼐서는 농경제에서 꿈틀대는 벌레를 새가 먹어치우는 약육강식 또 사문유관의노병사 통하여 출가를 하엿따해도 과언이아니다
이세상에태어나 살아가면서 늙구병들어 죽어간다  또 약육강식 쎈자가 약한자를 지배한다
약육강식 요즘모습으루 약자에게 갑질을한다
권력 재력 등을빙자하여 약자를지배헌다
사회두그코  국제간두그타
먼저 나만놓코보더라두 좋은것을위해 싫은것을 괄쎄헌다
이모든것이 약육강식의 원리이겟따
부처님꼐서는 이문제해결을위해 어떤것을 깨달으셧는가
나는 사사껀껀이 약육강식에의해 지배되고잇따본다
좋은것을위해 싫은것을멀리한다
쫌 불편허면 편리하고저 교량을설치허구 길을 뚫키두헌다
기억나는것이 중학상때 경주로 수학여행가는데 열차타구11시간걸려간 경주역  또 지끔은 경주박물관에 펌잡꾸잇는 에밀레종 한때는 목조건물 한켠에 상품처럼  놓여잇엇따
하튼간에 모든것은 변한다無常
존재물도변허구 세월두변허구 상황두변하는것이 시방삼세에 뻗혀져잇따
근까 상황은 변한다
흐르는것이 어디 강물뿐이랴
피두흘러서 하늘루가구 가랑잎두흘러서 하늘루 죄다간다
조쿠싫은것이 또 처지입장이 예들면 쎈내가 몸에 불붙엇따 그때 지나던 약자가 지나다 그걸밧따
이땐 약짜가 강자라는것을 말허는거다
도와줄까말까
하튼 수많은 사사껀껀 은 변한다
그니 지금내가 강자라하여 갑짓꺼리한다는것은  한마디루 안목이 시원찮은것이라 말허구싶따
지금 당장보이구들리는것에만 진짜의전부인양허는것은 너무 근시안쩍안목이겟따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너무가까이두 너무멀리허지두 말아라
육조혜능스님의 불사선 불사악하라가 생각난다
꽤나많은 알구몰구허는 상황들 어느때 에 마주칠쭐모르는 너와나이다
원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허는말 잇따
원증회고-싫은이 만난다는것 괴로움이다
죽지안으려는가 태어나지말것을

좌우지간에 봄 여름 가을 겨울 흥망성쇄두 오면가구 허며  쉬지않쿠 변허구잇따
언제 무엇이되어 다시만나리
지금갑질자 업인과보이다
부들부들 떨어두좋으리럿따
어이련가
유리허다구 교만떨지말구 불리허다구 비굴허지마라
오르막잇으면 내리막두잇단다
시시때때로를 살아가면서 당장보이구 들리는것에만 꽂히려는가

갑질하려는가 내려놔라
을짓꺼리 허려느냐 방하착하라
불사선 불사악혀라
갑질허서도 하는바없이허구 을짓꺼리허면서  허는바없이하라
갑질빙자바라밀 을짓꺼리빙자바라밀행을허라이니 요것이 중도행이라보는것이다
갑질 을짓꺼리 약육강식이다
갑질  을짓 안할쑤없꾸
애짓 증짓 헐쑤밖에없따구해서 갑질 고쳐 을짓꺼리하려하고 또 증짓꺼리 고쳐 애짓꺼리 하려허면 바보멍텅구리癡者된다
방하착하라이다
애짓하되 방하착하라그면 애짓증짓 시시때태루가 보인다
이말인즉슨 앞생각에 물들기만허는것 (유유상종이어 끼리끼리노는것이어니)  이라면 남들두또한 그러허니 드러운과보 명약관화허겟다
해서 들성숙된자는 (안목이 시답지않은자) 뵈는게없어 일쳐유심조이니 지맘대루이구
안목자는 누구나가 시절인연 맞이허문 강자일쑤잇음을보므로 처해진지끔이 갑(힘쎈갑)이라해두 갑의늪에 빠지지않는다
이것이 아법의승질머리임을 알아봐서(견성)  허되 험바없는 (늪에 빠지지않는) 근까  약짜보호허구 곤경에 처해잇는 자 배고픈자 밥주구 추운자 옷주면서 결코T내지않는다


자비방생의노래
내몸에 자유자재 바라구잇따면
병들은중생 도와서고치구
잡히여죽을목숨 풀어서 살리면  자유는 돌아와서 내몸을 지키네 방생방생 자비방생 방생방생 구고방생


삼귀의三歸依


귀의불=귀의법=귀의승(삼위일체三位一體 회삼귀일會三歸一)
부처님꼐 귀의합니다
부처님가르침法에 귀의합니다
부처님을따르는追從者화합승 (화합승=사대부중)家에 귀의합니다

 성性

성이잇고 상이잇다
예들어 불火이잇다
불의 모습이상相이고 불의성질근까 뜨거운기질氣質이 불의성이라 말할쑤잇겟다
근까 불의성질을보는것이 견성이다
성질은하나지만 상은 그수가 부지기수다
산불 들불 모닥불 성냥불 등  불의상은 여러가지이겟지만 그승질머리는 하나이다
근까 산불이나 성냥불이나 그성질머리는 똑같다 부처님성품이나 우리중생들성품이 똑같듯이 똑같다
근까 겉모습은 천태만상으로 다르지마는 승질머리는 똑같으니 너와나 우리들은 하나이다
그니 백인 황인 흑인이 평등하다
보이고들리는것이 지맘대로이어 보고듣는 앞생각으로 겉모습만을보니 같을쑤가없다
그나 성질을볼땐 그면그타(의타기성 -다른것에 의지해야만하는 존재물) -근까 인+연=존재물果物이다
애시당초 생겨나길 그케 생겨낫다 되겟따
근까 생겨나길 그케생겨낫따는말은 그생겨난과물의 승질이그러타는 말되겟따
근까 불의모습相이 뜨거움性이요 성性=상相이다 이다
그러케 생겨먹은 성질의모습을 불火이라이름헌다
근까 상相을보니 그수가 불가사량(생각으로 헤아릴쑤없다)이다
그나 성질머리는 하나다
근까 견성하라는것은 하나인성질머리를 알아라이겟따
시시때때로 인연만 충족되면 생겨나는것이다
근데 그케생겨먹은 과성果性인지라 그성질머리 또한 의타기성이라  결국은 자성自性은 청정寂滅하여 자성이라는 티끌은 없드라이다
불火이 인因되어 연緣만나면 어떤모습의불相이던간에 근까 뜨거운性종족일뿐이겟따
근까 성품을 자알보고見 그케 분수맞게 살아가라되겟따
분수가 어쩌건데?
그면그타(의타기성)
그케 보고듣고 또 그케알고 살아가라
근데 그케보고 그케 듣고 그케 알고 살아가면서두 그것을 몰라노니  모르면서無明 지맘대루 움직인다
빠르게 높게 (시방세계를 지맘대루 헤메인다)
그래노니 애의늪에빠지구 즈믜늪에 빠지구 갈팡질팡 헤메며 살아간다
지행합일 알면서 행허구 행허면서 알아라 知行合一 또 지행이동시이다=계합을이룬다
이룬다? 이미아니엇드나?
분수따라 힘따라 그러케 흘러가는것이겟따

여하튼간에
그면그타(의타기성)인줄알고 알고? 의타기성이되어 살아가라
이말인즉슨  모든 존재물은 그면그타의승질머리이어서  그면 그타(당연성當然性)로 살아가고 살아가는것이다
근데 당연성으로 살아가면서두 그걸모른다이어 애愛다 증憎이다 천방지축 되어 살아간다이다 ㅡ변계소집성
우리들은 하고잇는 내짓꺼리를 모른다
내가헌짓모른다
근까 살고잇으면서 그걸모른다되겟따
하튼간에 사는데 사는것모른다는 분수에 맞지않는것이다
차라리 죽은자가 모른다하면 그건 분수에 맞다허겟지만
죽은자는 분수에맞으니 선가에선  차라리 산자라허구, 산자는 죽은자라 말허기두헌다
근까 이건 까꾸루이다 轉到夢想 ㅡ원리遠離(멀리헤여져라) 까꾸루되엇으니妄想 익힌대루간다 지옥중생 거꾸루매달려잇다는 소문자자허다

여하튼간에
의타기성으로 살아가는것이니까(당연성으로 살아간다) 근데 우리어리석은중생들은 부당성 ㅡ까꾸루짓을하며살아가는것이다(이것조차 당연성이다) 변계소집성으로 집착하며살아가는것이니까(그러허면그케된다)
다만 몰라그치 우리중생의짓꺼리가  이미 진즉부터 분수에맞게(바른평등 진리) 분수따라 살아가고잇는것이다
이거 성품보구 알아 그케살아가라는것이겟따 =견성성불
알앗따 또는 몰랏따 애ㆍ증  유ㆍ무 당연 부당  번뇌ㆍ망상  짓 이라해도 그것모두가 진리의모습이라 허겟따

공부허는데 조올지마라
그나 조는것이 참공부이니라

Ps; 근데 나는 글쓰구나면 뭐가먼지 하나두 몰겟따 해서 어쩌다 오타 실타가 눈에띄지만서두 고치면 또뵈구 해서 눈두침침 정신두긴가민가 하여 고쳐서 바르게 해야허나분데 기력이딸려 귀찮아 방치허기루맘 먹엇따
왜? 내맘대루이니까 ㅡ부처님이 일체유심조라햇따

하튼 견성성불 이것으루 갈음헙니다
어쩟튼간에 오늘 5월31일 비터플 썬다이다
간만에 들어보자 그려?가자
나는 들으러가는것을 말허는거다간다
근데 말루허면 꼭 둘루 쪼개진다니까(듣는자 들리는자) 글구나서는 계합?
허이구 말을말지(업인과보 자작자수)
Daniel Boone = Beautiful SundayDaniel Boone = Beautiful Sunday


코로나님마중
인+연=과
과님이오셧따
과님이오셧다구 버선발루뛰어나가 님맞이하누나
좋은님이건 싫은님이건 잽싸게 님마중나간다
우리는 행하면서 행하는줄모른다
애愛던 증憎하던 가만잇끼는커녕 잽싸다
코로나님은 징한님이니만큼 멀리 사라져주기를 빌어본다
왜?
우리는 무진장 게을리하지않아왓끼때문이겟따
설레고 또 두려운가슴안고서 내욕기에맞을때까지 애증의강변에서 물놀이를헌다

산은산 물은물이듯이
좋은것은 좋은것이구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마음공부잔뜩한이는 절로 별일없겟찌마는  앞생각에 집착허는 우리중생들에게는 모르는소식이기에  무작정 좋아지면 장땡이겟따
그타면 방역수칙잘지키는것이 장땡을도운다
마음공부가 먼저이지 까짓 코로나가 대수냐 허겟찌만 그건 얼라안목이어그타
객지인 이곳에서 큰문제일까 고향에서 더큰문제일까
이곳이 더문제라면 이곳의계율을 따라야허는것이겟따
마음공부헌다구 마스크안쓰구 휴게실에와 댓글달면 안된다
글구 나우설레발이 맘에안들어두 투덜대지 말아야헌다
침튀니까 수줍어해야허는 때는 아니지만 부끄러운양 해야헐것이다
허튼 공부잘혀서 절루 코로나가 비코로나임을 선포하여 즐거운 때맞이하는날 기대해본다
마스크착용허구 일회용장갑끼구  고스톱방 가야겟따
오늘은 쫌 따려나

이은하-님 마중이은하-님 마중



토네로 ㅡ 귀향歸鄕


우리는살이허면서 어떤 상황愛ㆍ憎을 맞이하엿을때動 그상황이 먼존재물이뎐간에 취取하거나 버린捨다
부자는 좋아허구 빈자는 싫어허는것이 그것이겟따
근데 우리가 좋아허구 싫어헌다?
수동적이아니라 능동적이다?
좋아해야만허구 싫어해야만 허는것이다
이 수동적태도에서 능동적 적극적이 되어야헌다
그자면 먼저 선행되어야허는것이 업동자에서 벗어나야헌다 ㅡ소위 말허는 업짱소멸이다
업성질을가진 업동자에서 벗어나야헌다
이게 업짱소멸이겟따
자석이 그힘없어지면 그물건 자석이 아니구 쇳떵이듯이
업동자 성질없애면 더이상 업동자가 아니다
그면 죽으면쓰남?
그승질 없애지말구 전미개오허듯 굴려라
다시말해 보는 안목을 바꿔라
감꺼나 게슴츠레하여 보지말구 활짝 떠라되겟따
근까 누구두 대신헐쑤없고 따라헐수없어 나만의 특별난성질 희소성높고 또 고귀한 승질머리 푸른버들 더욱푸르듯이 쬐끔두변함없이 그대루, 방하착하여 청정마을에 내려안착하도록하라
한마디루
빙자바라밀행動이라 본다
나우에게 맛잇는것 사주구 칭찬두쫌하구 고시덥판에서 만나면 쫌잃어두주구 왜? 조껀없이 무주상보시 걍~
주는것두 받는것두 걍이다
또 그물건이 정신적이던 물질적이던간에 관계치말구 증애불관심허문 장신양각와 라
안심을 얻을것이다 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憎愛不關心 長身兩脚臥

낮은 밝은짓허구 밤은 어둔짓허구잇다
낮은 낮이구 밤은 밤이다
근데 고향마을에선 낮두 밤두 아니란다
밝은짓헌다구 또 어둔짓헌다구 고것을  낮이다 밤이다 굳이 이름지어야만 햇떤가
왜 그래야만햇떤가
필요악인줄 알앗떤가 몰랏떤가에 관계없이 감당키여려운짓꺼리를 당연허듯 해야야만허는 초라한신세
왜 우린 번연히 아닌줄알면서두 여유두없이 끌려가듯 끌려오듯 지끔을살아내며 한생애품은 한恨 세월흐르면 풀어질까(연사의신파쪼)
속히 식안목뒤집어 혜안목갗추잔다
 꽃 한낱 몸직임에 불과한 그 님은 내게로 다가왓을때 절루 꽃이되어따
내가 작명헌게아니구 나는 그림자처지라 능하지못한 그면그타썽의구태의연함의 티끌이엇쓰라
그승질머리는 하나의몸짓에 지나지않는다
내게로다가와 꽃이되엇다
이때 나,우리는 내가 꽃이라이름지어준것같지만 내가지은것能動이 아니라 업의짓受動(생生겨먹기를-태어나기를, 의타썽적依他性的인존재물-독자적이지않는다)이라  내가 혹은 우리가 이름지엇다는 하두 나중심적인 이기심(중생심)의 익어진 나름의 당연성의발로發露라허겟따

하튼간에 우리반연물건이 변계소집썽인 물건의안목으로는 도저히 자발쩍 내지 창조적이될쑤없따
근까 구태의연舊態依然해갖꾸는 새로움두잇을쑤없꾸
열심이엇밧짜 바쁘기만바빳찌 매냥 그자리 다람쥐 짝난다

집나가면 개고생헌다

나우가 제목새로달고 또 우리휴게실 로고 올리구 또 그림한장 제대루그려본적두없으면서 그림찾아 노구를 이끌구 기웃기웃 찾아헤멘다
이곳 다담빵茶談房에서 글쓰는데 제일 힘드는것 매번 제목짓는것 그림올리는것 등등 하튼 신경쓰이구 스트된다

그냥 글적으면 글만 적으면됫찌 나 여기와서 별거별거 다햇따우
그타구
계속 이곳處에 나편헌대루 이어쓰기한다면 지끔이 6월된지 벌써얼만디 오늘 내가 맛잇는 쵸코랏또먹엇따해두 5월에 먹은것으루 기록에 남게된다는 사실앞에 웃어야허나 울어야허나
오늘이 오늘이여? 뭬여? ㅡ모긴뭐여 사필귀정몰러 무시무無始無終(시작두끝두 용납헐줄두모르는 청정심, 항상표恒常表 늘쌍으로 돌아가야헐 끝이잇는(일시적인)삿邪된거지
근까 집나가면 개고생허구 개같은 경우된다
또근까 환지본처하라
토네로 노래, 전에 듣구 요새 또 들으니 여전히 아직은 들을만헙디다
제목이 귀향歸鄕이라든가
근까 본지환처本至還處-본래 마을村로 돌아가자 우리의 참성품청정村으루 돌아가자 밥먹엇으면 되돌려놓기위해 설겆이하자이다
밥묵엇는가

그럼설겆이해야지
어느 론서에서 봣따
당연지사가 보다 실實한당연지사이기위하여
조고각하하라 ㅡ발밑을돌이켜 비처(청정표비춤)봐라
그저 애면 애늪에빠져 증이면 증늪에빠져 열심꿈적거리지만 이저리허부적대는 늪살이 매냥 고달프기만허구 난감難堪이로소이다
근까  자꾸근까?  쫌식상헌데 바꾼다
여하튼간에(요것이 바꿔밧짜  챗바귀표 다람쥐네ㅡ바꾼다보단 윤회헌다)ㅡ도낀개낀

유록화홍 우일촌
푸른버들 더욱푸르구 붉은꽃 더욱 붉은 그러한마을이 잇떠란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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