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명제루 두고 내소견머리를 맘내기면 써보구 안내키면 안쓰기두허면서 놀며 쓰며(유아독존) 같이 사유思惟허면서 같이 공부됫으면 허는 맘으루 적어봅니다

바라밀渡彼岸 ㅡ이언덕에서 저언덕에 이르른다는 말 이어 미혹의세계에서 깨달음의세계로 나아간다는 말이겟꼬
맹목자가 안목자가 된다는 말이겟꾸 예토가 그대루 정토가 되는거구 중생이 부처 된다는것이어 바라밀행하면 내가 좋아허는 표현으루다 맹목자가 안목짜되는짓꺼리라 허겟따
여섯까지  바라밀 더나아가 십바라밀을  말헌다
육바라밀은 우리가 잘 안목자가 되려한다면 바라밀짓을 잘해야하겟따
맹목자에서 안목자가 되는짓이 바라밀짓(도피안행)이라 나는 보구잇따
여섯까지 혹은 열까지짓 꺼리에서 여섯가지는 안목자가 되는짓이고 또 더해지는 네가지는 안목자가 되어, 하는짓이라 생각헌다
하튼 육바라밀을 먼저 말해보고 또 십바라밀을 말해야되지 않켓나 생각들으니 글구 천상천하  유아독존 야기를 하는것이 올치않을까 입니다

 

사유思惟

우리들 존재자체가 청정에 대해 티끌자체 근까 인+연=과물존재物果存在이므로(의타기성依他起性 ㅡ의지하여야만 성립誕生하는 승질을갖고잇어 영광스러운 청정의티끌, 과물이겟따
이의타기依他起가 크던작던  높던낮던 좌던우던 처음이건 중간이던 마지막이던 늘상의 성질이 DNA처럼 사람으로 짐승으로 자동차 비행기 책상 컴퓨터 하튼 두두물물이 싸그리 하나투성性일 뿐이라구 보고잇따
모엿따허문 담요깔거나 둘러앉아 업놀이(게임, 나름의움직임을)헌다
왜?  태생이 움직임이여 존재물되엇는데 가만잇으면 근질근질 허니까
어지간허믄 존재조차 포기헐쑤는 없으니 이또한 어쩔쑤없고 그럴쑤밖에없는 무진장 훌륭한? 당연지사(책보는것뚜 글쓰는것뚜 분갈이짓뚜 하튼 가만잇으라면 졸기라두며 존재를 확인하고 하며 헐것이겟따)
빨간우산 파란우산 찌그러진우산 좋은놈 나쁜놈 추한놈 등등등 모양다리相가 다르다는것에 코쳐박아  근까 요즘  유행허는 다문화사회 이루듯 다문화숲 을 인정하며 살아가는것이 당연지사 아니런가 허노라
여기서 인정하는것이 당연한것 아닌가 이지만서두 나다我相를 내세워 같은성同性이요 상相이지만, 태어나기를 연緣에의지하므로 성이같은 혈통종족으로 지역동족地域同族으로 그모양다리를 달리하는것조차  그성질의 부림役事(누가 나를 역사 허는가)을 당하여 차별짓꺼리를 하고잇따는것이다
근까 무슨소리냐허문
존재키를 그케 존재햇따는것이어 , 만약 그치 않으면 존재치 않는것으로 된다이다

하튼 의타기성(독자기성獨自起性(자립성自立性)이 아니다ㅡ홀로  탄생할쑤없는 꼬라지(꼴상)
만약 승질머리가 독자기성獨自起性 이라면  어떠한 상황 벌어질까
이건, 우리들은(의타기승질) 그치못허니까 남의떡이 커보인다구 우리의 애증사愛憎事를 그를불러(구원요청) 의지하는짓 하는것아닐까 되어, 응답  보답하는 곧 서방정토에 계시는 아미타부처님(보신불報身佛 등등 아닐까헌다 ㅡ근까 부르고 찾찌않으면 다시말해 묻찌않으면 답두없는것이요 물음 잇으면 답이 잇는 까닭이겟다이어 문처가 잇으니 답처가 잇는거요 수요없으면 공급뚜 없듯이 답처가 없따면 문처두 없따(인연법칙) 꿈속의 사랑이된다 夢中事 요 싸이버세상(com中事) 이게 다 인연법칙소산이라 헐쑤잇겟따

근까 이것이  피허지 못헌다는 인과응보요 업인과보  인것이라 눈시퍼렇케 뜨고서 보구잇는것이다
한번 의타기성 이런경우 저런상황 사방팔방 시방 흩뿌린투성性이로다
구세 십세 호상즉 잉불잡란 격별성

인+연=과이다
인연 아니면, 남녀가 만나지않으면  아가는 없따
늘쌍 그러하여 태란습화 가 나고, 또한발움직여  근까 우린 태생물이 동물이구 또한걸음 옮기니 사람이구 또 동양인 서양인 방향바꿔 흰둥 깜둥 황둥 곳곳마다 집착허니 코로나를 맞이하여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햇따는 생각에 코 쳐박꾸선(집착, 진즉부터 염색된 선임자인줄 모르는 맹목꺼멍이가 총쏘구 하는것일게다
우리 부처님이 인연법 야기 허는것 이거 잘 알아먹구 배불러 자빠져잇찌말구 발딱일어나  배곯는중생(주인공)수처작주 립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찾아가 배불딱지 툭툭치며 보여주구 너두 나처럼 되지말구 마음공부 잔뜩 먹어라 해야 헐것이다 
가그라  늘상을 잘먹고 늘상짓 하그라 이것이 전법선언이라는 거겟따
야기 참 장황長恍허게 헌다  고급스럽게 장광설長廣說 이라 허잔다

 

육바라밀

제악막작諸惡莫作중선봉행衆善奉行 시비청정 불애불증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니어니 좋은늪에도 나쁜늪에도 빠지지마라 ㅡ불사선不思善 불사악不思惡ㅡ 좋은것愛두 실은것憎두 만들지마라(불건옥不建獄)근까 제작건립하면(=사물邪物=마구니 =애ㆍ증)
육바라밀은 소승불교의 사향사과四向四果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으로본다
삼륜청정 =시자 시물 수자 주는이 주는물건  받는자 이세가지 낱낱물이 자성이없으므로 스스로 청정하므로 물물을 응당 깨끗히하여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 오고간다
자기스스로 행하고 행한것이어늘 내가 너에게 얼마나 잘햇는데 그럴쑤잇나 없나 묻지두 따지지않는 보시이다
바람이 잇으면有求 다 괴로움이고皆苦  바람이없으면 다 즐거움이다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지혜 가 다 중생의몸짓이다
이짓꺼리를 허지마는行爲 무명중생(딱딱한 골프공같은  습관떵이)의 짓이므로 계를지켜두 인욕을해두ㅡ가리왕이 인욕보살의 사지를 찢어두 습관업떵이 뿌셔지지는것이어니 업떵은 고통속에 잇어 참을쑤없는 통쯩에(누구든지 다 그타) 기절하드라도 뿐이어니 자꾸 기절허드래두 하다보면 소멸하는것 업짱떵이 이드라이다
어~휴 한숨만난다
아픈만큼 성숙한다기는 허드만
얼마나 한을 묶어 묶음떵어리 푼다는것이 얼마나 아픈가 생각허니 소름 돋누나
그니 태어나고 늙구 병들구 죽는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겟는가이다 
하튼 해두  함바없어야헌다
우리가  잘집착하여 보고듣는것이 다 꿈속의일이라는게다
사다함이 一往來 한번은 왓따간다(알앗찌만 힘이적어)
아 그러쿠나알앗찌만 업떵이의소멸의정처를 바로보니 현실적으로 아는것과 일체가 되는것을 알고 행하는것이 계합을  이루는것이  다시말해 와잇음을 아는것이요 또 가는것이겟따
아라한은 이젠 볼것뚜 알것뚜 없는 해탈열반을 이룬것이다
근까 바라밀행두 이런저런 이유 없는(늘상) 짓꺼리다
근까 이것저것잇는  이곳此岸에서 이것저것없는저곳彼岸으로향向하여 이르는果 것이라본다
천상천하 감옥을 건립하지만 짐짓 건립이랄쑤잇다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이로다

 

10바라밀

망상에서 벗어나는것을 해탈 또는 열반이라하고
해탈열반을 이룬자를 아라한이라한다
해탈열반을 이루지만 냉정히말해 자기만의 열반인지라 지독한 이기주의자라는 말도한다
우리부처님꼐서도 아라한 이지만 대아라한이라 말한다
왕중뫙이요 의왕중 대의왕이시다
어짜피 내생각이니까 말해뻐리자면  (쪼끄만 소리루다)다른 아라한님들은 유여열반有餘涅槃으로 보는연고요 부처님만이 찐열반(무여열반)으로 보기땜입니다
또다시 말하면 진정깨달으면(열반에 들엇따면) 꼭이 육신의 유여 무여 로써만이  말하는것은 아니라보기 땜이다
진정 열반이라하면 설명생략하고 한마디로 온전한 중생짓을 깨달앗다는것으로 이해된다
이것이면 걍 이것일뿐이요 저것이라면 저것일뿐이라는거다
중생이 부처라는말을 우리중생들이 하는짓이 몰라 망상이지 망상조차두 인+연으로 결정結定(일파일파)해나가 또하나의 과를 이룸일뿐짓이라 보는것이다
딱딱한골프공이 더 딱딱해지는격 이라는것이다
뭐가? 망상이
다만 고걸 몰라서라  중생이라 허는것이요 그대로 끝까지 따라가 그대는 부처라고 허는것이라는거다


맷돌이 좌로도는가 우로 도는가?
망상 피우지마세요
내말 어디에 망상이 붙어잇딴 말인가


부처님꼐서 한손은 위 다른 한손은 아래를 가리키시고 탄생계를 노래하셧따
으~앙 좋아서 내는소린가 싫어서 내는 소리인가
하튼간에 열반에 들어 청정심에 계시지않코 청정심이 청정심에 머물러도 청정심 아닌것은 아니겟찌만 실제로 청정심거울에아무것도 티끌이 비치지 않는다면 그청정심은 고장난 청정거울 아닌가 나는 그케 본다이다
청정거울은 티끌이 비치므로 잘청정경이고 티끌은 청정경을 통하여 잘티끌이 될쑤 잇는것 아닌가이다
이것이 부처님꼐서 열반에 머물지않으시고 탄생하시어 천상천하를 몸짓말짓 생각짓을 하시는 자비낙초요 원력보살로서 사바세계에 오신것으로 보는것이요 잘열반(무여열반無餘涅槃)아닌가 허는것이다
10바라밀=6바라밀+4바라밀
방편 원 력 지혜바라밀 4가지를 말한다
근까 부처가 중생이고 중생이부처인고로
6바라밀을 통하여 아라한이 되엇으니
아라한이 자비낙초가 되는것이 방편빙자 바라밀 원願빙자바라밀 이어 힘이더하는 력빙자바라밀 글구 지혜빙자바라밀 4가진데
이거 중생계에 다시 오시는데 필요한(해탈자의 내구심이랄까 원력실은 방편지혜를 갗추는것이 아닌가이다
소위 해탈지견 ㅡ해탈자의지견 되겟따
나우 소견머리가 이럴 뿐이오니 어떻튼간에 잘공부 허는데 도움되기를 바랄뿐으로
우리님들 바라봅니다
미력하나마 십바라밀 이엇읍니다

 

인+연=과 그리고 독자기성獨自起性


여름의개울 또는 겨울의개울緣 을
(갑돌인因은)보거나 듣고는(愛*憎하며, 콩이냐 팥이냐 =어떤거든 진塵)=움직인다果 =갑돌짓
갑돌+연=(愛 또는憎)을 만든다 움직인다

갑돌의 움직임을 (갑순인)보고듣고는緣
(愛憎) 하는인因=움직인다果
근까
갑돌이가 어떤물건이 싫어서 버릴려는데
그걸 본갑순이는 아까워 한쪽에 잘보관 해논다ㅡ갑순,속성屬性(유아독존)이 그타되는거다

그걸(보관된것을)모르는 갑돌이는 밤중에 지나다가 그것에걸려 넘어져 화가낫따(삼킬含것인가 토吐할것인가) 불국사 토함산이 왜 거기서 나와)
토설하면 (참지않으면ㅡ사지를짤려도用 짤림(억울해도)빙자 바라밀행을 한다
이때 지끔은(후일은 후일일이다) 병자가 당장일에 꽉 집착하여)건강을 빈자가 부자이기를 치욕을 싫어히기만 하여 괴로워하여 명예로 바꾸려한다면 이것이 다 괴로움이고 (유구개고有求皆苦) , 근데 아픈대두 불구하고(때가 이르럿음을 바로보고 배고프면 밥먹구 졸리면 자듯이) 구함이없으면 사사껀껀이 즐거움이라는거다(무구개락無求皆樂)
 
일파일파하는 (연생연멸하는) 사껀사고는 끝이없따
내가 억울하다고 억울짓꺼리를 하면 인연의고리를 끊을수없게된다(원한을 원한으로 갚으려하면 원한은그칠수가 없는것이다) 
여기서 인연과인 억울두 억울하지않는것을, 붙들여가듯이 좋아하거나 미워하야만는 과보를 면키어렵따
그대가 그니까 그러햇따(인연과에 익숙당연인양 된다)

내 탓이로소이다는 종적을감춘지 오래된다
업인과보 ㅡ지은업이 원인되어 업이 받는것이다
심겨진것이 인콩이면 과콩나고
심겨진것이 인因팥이면 과果팥난다

심겨진것이 선善이면 선과善果나고
심겨진것이 惡이면 악과惡果난다
심겨진것이 미혹이면 괴로움나고
심겨진것이 지혜이면 즐거움난다
선인락과善因樂果 악인고과惡因苦果
그대님은 뭐가 심겨진님 이신가요?
콩 인가요 팥 인가요
나만이 그누구도 따를수없는 유일무이한 특성품特性品의 소유자이냐 이다
오리다리 숏다리, 학다리 롱다리

우리 중생들은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
투쟁鬪爭(쌈)않고 산다는것이, 숨쥑이며 보는 무당巫堂이 작두斫刀타는것이 위태위태 하듯이 간단헌게 아니다
근까 맘공부 허며 살아야한다이겟따

우리부처님꼐서는 애천(천상)도 증천(천하)도 아닌 그냥 천川,천天 (중도中道)
사방 팔방 시방 이 중도행(비상의) 움직임非相動作
근까 중도가 시방세계에 흩뿌려지니(중도행無自性이 아니계신곳 없으시니)
근까 탄생연고가, 소위所謂(말하기를) 청정淸淨님이신 주인공님 독자기성님 독자기성獨自起性투성이라는 말 이라보는것이다
말허는 나두 정신이 산발散發을 하는구나

 

여래如來(부처님 10명호중 하나)
여래여거 이와같이 가고去 또 오고來하는것뿐인것을 모르고, 근까 거래옥去來獄(=거래 감옥소) 또는 애증옥愛憎獄= 자작소自作所이어니 업인과보 지은 선과악업을 피할쑤없어  좋아하며 히히닥거리며 받고 또 삐쭉거리며 받는다
우리 부처님꼐서는 한손은 위로 또 다른한손은 아래를 향하시며(=몸짓) 동시에 말짓을하시기를 천상천하라는 감옥소를 스스로짓고 피할쑤없는것이 콩심으면 콩날쑤밖에없꼬 팥심으면 팥날쑤없는 인과응보(=줄여서 과보)를 받고잇는 중생들을 편안케해주시려 몸소 자비낙초慈悲落草가되시어(언행일치 지행합일)이곳 예토(삼계옥獄)인 사바세계에 오신것이다

우리잘공부자는 합장짓과 성불하자며 말짓을 하는 고로 졸탁동시 때가오면 반드시 안목자가 될것을 믿읍니다
스스로 업業을짓고 스스로 받아야만하는 업수인業受人 짓지않으면 받을것도없따
왜우리들은 짓지않으면 안되는 한계옥을 지어야만 하는가
뭐가 잘못되어 하는짓이 옥사를 짓는짓을 하는가
알고는 짓지않을것이다
애천愛川 증천憎川 좋은개천 싫은개천은 없다
인+연에의해  생겻을뿐인데 같은 의타기성인 동성족同性族끼리 애천이니 증천이니 강제로 억울한 굴레를쓰고 쓰인다
지도쏙꼬 남도 속인다(자망망타自妄妄他)

이러한 사껀사고는 시이소의 성질인 높지도또 낮지도않은 씨이소의 빤한 승질머리에서 볼쑤잇듯이 한쪽이 높으면(=높다 좋은곳)높다高를 잇게有하니 또한쪽은 자동적으로 낮으면(=낮다 싫은곳)
낮다下가, 낮잇으면 밤 생기듯 생겨有난다
이것잇으면 저것은 절로난다
하여 우리들은 이발 저발로 온전하게 걸어가는것이다
산은 높이가없고  물은 깊이가없는 씨이소와같은 성질을 알지 못,하고 위로오른 모습相만 보고 낄낄거리며 절뚝이는 한발로만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당연허게두 절룸발이가 아니다
왼쪽두 오른쪽두 모두가 내 양팔 양다리인것이다
근디 조타며 늪에빠져 낄낄거리며 허부적 늪살이 헌다 이다
높은것은 높은것이고 낮은것은 낮은것이듯이 조은것은 좋은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조튼 싫튼 다같은 온전한 승질인것이다
온전한것을 망가트리는 마구니짓을 말아야헌다
삿된것은 끝이 잇으나 바른것은끝이없다 늘상恒常이다
미세한차이라고 그게 그거아니냐고 간주하지마라  일파일파 만파수되면 그땐 감당키 어려워진다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되어 영원히 자유인이되지 못할지두 모를일이다
나는 옥에갇친 그를 만날쑤있지만 그는 나를 만날쑤가 자유롭찌 못하다

중생이 부처이고 부처가 중생이다
단지 모른다는 이유로 내 앞에서 벌어지는 사사껀껀에 집착하니  괴롭고 두려워하는 꼬라지되여 부자면 부자늪에 빠지고 빈자면 빈자늪에 빠지고 ~
어디로 행동行動(有爲法)ㅡ움직이시렵니까
천상?  아니면 천하?
가지마오 가지마오 십리두 못가서 발뼝난다우

 

 

업짱소멸


동정일여 몽중일여 오매일여

 

그 때(一時에) 성철스님 말씀하셧따
움적거릴때와 고요헐때가 항상 같으냐 문득 부처와 함꼐자고 또 같이 일어난다는 말이 생각난다
잠잘때두 항상 같으냐
글구 꽉잠 들엇을때두 항상 여여허냐 이겟따
불생불멸 태어난것두 죽은것두 아니라면서
늙은것두 병든것뚜  죄다가 아니라 허면서 늙어 좋아허는이 못봣꼬 병들어 쌩끗쌩끗허는이 내가 눈이 잘안보여 근지 아직 못봣따
중생주제에 말이 그타구 생각이 그타구 의식이 그타구  허면서 또 두려움無畏恐怖라면서 닥쳐보면 아까울꺼 무서울꺼  두려울꺼 다 잇드라허면서 잔뜩 쫄아가지구 벙어리 삼용이되어 어버버하드라
분수를 알아야지 않겟나이다
나는 누구인가
자기를 바로봅시다
외도가 말허는 중생이 언감생심 해탈을 허겟따구? 웃기구잇딴다
반연물 모닝나우가 어떤 몸짓꺼리 언설장구 또 기똥찬생각을 가지구 다시말해 온몸으루 표현헌다해두 까망이의 업짓 일 뿐이겟따

나우 화탕지옥에 가  불구덩이에 들어가(우리 계 받을때 짬깐 연비 하는정도가 아니구 담배불루(이것뚜 조족지혈) 죙일 인두내지 고데기루 계속(무간無間휴식없이) 지져지구잇다할때 어떠한가 개길쑤잇겟냐 이다 분수를 알아야지
중생주제에 언감생심 무유공포 무지역무득? 무설 무득? ㅡ증지소지 비여경

오매일여  
우리마음은 너그러울때는 한없꾸 쫍쌀스러울때는 바늘조차 들어갈 여분이라구는 꼬딲지만큼두 없다헌다
그대님 바늘구멍두 용납않는 괴로움 내지 두려움 공포 찾아왓을때 이때두 여여(일여 불이不二)헌가 그런 기능꾼(안불안허구 안공포하는)은  사깃꾼이겟따다

근까 잘불안자 잘공포자 또 무진장 잘공부자, 비올때 비에 쌩쥐꼴자, 지독하고 온전한 중생이라 말하면서 그간 그케두 하고싶엇꼬 끝내는 고픈야기는 하지못하구말앗구나며 탄식,드뎌 해버린 기념으루다 오늘소비량(corn) 초과 해야겟따 몇개? 묻끼없끼 우린 호상간에 존귀품인까, 하튼조은날 지금이흐른다 
성철스님이 물으시는 오매일여 아닌가 보는것이다
저기 회룡포라는 노래 조트라
간산회두看山廻頭 똑같이 돌회廻짜다
돌고돌아(윤회) 다다른 잘공부 의 끝은 어드메뇨
연에 빌붙어 생허구 연에 빌붙어 멸한다 연생연멸 안보이다가 보이고 모르다가 알게되고 이케 부활復活헌다

배부르다 다시復 배가고프다 
근까 밥먹구 헙시다
근데 난 밥보다 콘 아이스케끼  팥잔뜩들은 쌩도나스 팥도나쓰 요새두 성질못버리구   선호중에잇따(생각같아서는 이것만 먹구 살아스면 생각든다 근데 세상에못믿을께, 생각이다 요것믿다간 작심삼일 아니 생각만든지 하루지나지않아 후회허는 과보 받는다
어느님이 말헌다 
과자 빵 그런것만 먹지말고  밥을 먹으라고
하자마자 마뜩치않아(존귀물을 존중하고 귀헌줄모르는통에) 토깟따
여허튼 먹구 헙시다
오늘 비튜플 썬다이 부처님 나자마자 관불식이라구 몸씻는 거헌다
옥을 부수는 의미 아닐까하여 난도 세욕식을 거행해야겟따
귀찮은데.. 검 먹구 잠이나잘까나 굿아이디어


글구나서 세욕식허문 되니까
실시헌다 실천이 뭬가 힘들어  쌩

 

꽃들이만발한이곳에

https://youtu.be/zmMVfdD8qR8

무명

무명은 밝음이 잇어 없따고하는것이 아니라
잘말해보려하자면
제작된것 무명인데 이생겨진 무명존재의성질이 움직임이라는거다 근까 무명 진여는 상이라허겟꼬 성을 말허문 밝음도 어둠도 아니다 껍데기만 글타이다 실제루 골프공 보면 겉은 흰공 분홍 등 다양치만 그들속 말랑공은 회색공 이드라 근까 청정에 대해 티끌은 티끌일 뿐이더라이다
무명존재라함은 움직이는속성을지닌 모르는 깜깜이어 근까 움직인다는것은 그냥 지렁꿈틀허듯 이리저리 꿈틀대는것이 아니고 이리 저리가 걍 그럴뿐中道行이라는거다
근까 어두운것이 (밝은것두 아니다)어두운것이 아니어 그냥 그럴 뿐이겟따
근데 움직여 도달한곳이 제7식 말라식이라는거다
말라식 이기전에 근까 제8아뢰야식 종자일때는 걍 싹이 날뿐이지만  근까 예들어 그싹 당사자는 말라식이 알아먹기를(아는짓이 지 일이다 )나다 조타 집착허는것이라한다
밝음도 어둠도 아니다 제8식에서 제7식까지 오는중에는 명도 무명도 아니라는거다
도달하고보니 달마 서천 건너 뒹국에 도달하기전에는 그냥 그럴뿐이다로 보는거다
도달하면 (=인이 과되면) 그속성은 동 또 동動일뿐 이겟꼬
(이 성性(중도성)이 가화합(뭉실뭉실 모여들듯) 이 되구잇는데(가는중이고 )
중도가 갓는데 가고보니 (말라식이 온것이되고 움직인것이되는거다
청정인 부동이 아니구 티끌의 짓 이 동하구잇으니 이 움직임이 도착후보니 이동이 (움직엿으니까)유동이되어, 씨이소가 상 잇으면 하가 쫒아나듯)  마찬가지루 상대부동塵埃이 쫒아난다
좌우상하 알구왓나 몰구왓나일때 몰구왓따이어 무명이라 이름허는것 아닐까 보는거다

과학이라는말은 큰것이 아주미세한 (티끌속의 인연법칙)과학이라는 것이라 본다
티끌의 움직이요 미세티끌의 움직이라는거다
불교는 초철학 초과학 이라구 말하는 연고이겟따
내견해가 그타이어니 맞든 아니든 보는 그럴뿐 이라우

방하착하라 조고각하하라 등등 하면 도를 이루리라 하지만 그래두 안되는것이 우리라는것이 조상이 움직임인데(dna가 움직임動인데)움직임에게 움직이라니 허면서 허는것을 모르는 처지로선, 뭘? 하게된다 
뭘하는 너를 알아라(화두 잡아라이다)
한마디루 업짱이 두터우니 업짱소멸하라 소멸의길이 깨달음의길이겟따
언행일치 지행합일은 부처님의행이요 안목자의 짓이요 그리고 지끔의짓 곧 우리들의 짓꺼리를,잇는그대로볼수잇게되면 나의 짓꺼리 되겟따

소승경전보고 안되면 대승경전 봐도 안된다
소승경전을 말하다가 대승경전을 강설해도 알쑤가없는것이다 이곳에서 안되면 저곳에서두 안되는것이,  지끔 서잇는 그곳이(수처) 빈자는 빈자늪이구 부자는 부자늪이기 때문이리라 늪에서 속히 나와야헌다(왜 속히인가) 나오려문 뭐가 늪인가를, 초행길 약도보듯, 잘분명 알아야허는것 이겟꼬 글구 왜 속히인가 성품을보아 부처짓핸다는것이, 따로 잇어 허는것이 아니라, 중생짓이 그대로 곧즉卽이기에 근까 중생의 무명업식장이 하두 두터워 돈오이구 돈수이지만서두 또근까 두터워 딱딱해진 업(딱딱해진 골프공)이 말랑공이되는 한번더 근까 순관順觀,결結 또 역관逆觀,해解에서 왓따리 갓따리 소위 보임이란걸 해야헐일이 잇끼에 속히 늪에서 나와야헌다 이겟따
우리중생업이란게 습관떵어리라 보기땜이고 업떵이를 소멸하는것이고 반야바라밀을 행함이어니 제상비상이고 응무소주 이생기심 이겟따 
언행일치 지행합일짓이(중도) 아니면 도루묵된다= 실은 도루묵 이랄껏두 없지만서두요)

 

늘 빛이시어라

 

이미 생긴일은 저마다 당연허게 생긴 빼두박두못하여 맞이하는 지끔의 사껀사고 유일무이한 유아독존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갓꼬 미래는 아직오지 않는다
근까  지금 여기를 우리는 살아가는것이다
쫒아가던 함꼐가든 법을 굴리며 간다
늦지도 빠르지도않게 그러하니 그러허게 알든모르던  늘상 딱을 딱 딱을 살구잇는것이다
알고가던 모르고가던 흘러가고잇따
조튼실튼, 조으면 조은대로 실으면 실은대로 갈뿐이다
  일념불생 만법무구
한생각일어나니 이것저것 이잇꼬 한생각 고요허니  분별사량이 한낮 꿈이로다
가면가고 오면오고 가는데 뒤는 왜 두리번 돌아다보오 오면 함계오고 가면 함꼐간다
둘이아니고 하나가되어 되어가는것이다
둘이되어가지마라 이다
홀로契合되어 가그라
맹목자는  너와나가 가지만 안목자는 혼자간다
늘상 보는것이 듣는것이 하나임을 통찰하며 전도의길을 가는것이다
모르니 둘이지 알고보면 하나들(하나투성)의 움직임이어 알면 오로지 하나라는것이겟따
알면 아는것이고 모르면 모르는것이다
하나가되어 가고온다
천상천하에(분별세계에서) 유아독존(오로지 나하나만이(=무자성무無自性,승질머리만이) 존귀하다 이겟따
너도하나 나도하나
낮도하나 밤도하나
낮은 밝은짓허고 밤은 어둔짓 헐뿐이다
조으면 걍 조은것이고 나쁘면 걍 나쁜것 뿐 이외다

택배 오는데 주고 받고 그럴뿐 이다
차 사람 물건 떼거리로 오는것 아니고 온식구가 죄다 쫒아나가 받는거 아니다
혼자가되어 혼자서 가그라 시종始終잇어 가지말구 무시무종無始無終으로 가그라
혼자서 늘쌍이어라 ㅡ이것이 중도선언 이라고 보는것이다
빈자 그대로 빛이고 부자 그대로 빛나리 무명그대로 진여그대로~
항상빛 (=무량광 무량수無量光 無量壽)이어라


늘 빛이시어라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盡未來際度衆生 自他一時成佛道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진미래제도중생 자타일시성불도

원컨대 법계의 모든 두두물물 존재존재 하나두 빠짐없이

아미타부처님의 크나크신 원력의 망망바다에 계합케하시어

미래제가 마르고 닳도록 생사중생이 삼계고해에서 벗어나

자타가 동시에 중도의삶 성취되어 살아가기를 두손모아 비옵나이다

 

억장 그리고 업장

 

億丈이 무너진다
내가 억장이 무너진다
얼라때 들엇떤 말중에 억장이 무너진다라는말 이 잇엇따
굳건하기를 바라고 바랫껀만 이것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져 버릴때 가슴 두두리며 아이구 내신세야 뭔업장이  이리도 두터워 이런다냐 하며 방바닥 탁탁두두리며 통곡한다
얼마나 자기 성질대로 되지않코 오히려 가려햇떤것과는 반대루 근까 가려 애썻떤만큼의 충족이 무너지는 소리겟따
불교용어로 말이어보면 업장소멸業藏消滅과 억양이 흡사허다
모르면 시방세계가 깜깜이요
알면 시방세계가 밝디밝다
기회주의자 적당주의 회색분자 라는말 떠오른다
상황의 줄(line)을 잘타야한다 한마디루 불가원 불가근 이겟따
자존심이 철학이 불교가 밥먹여주는가
그면 그타 이어 그도 말되겟찌만 또다른 그면그타는 알아지는(보매 들으매)그생각의 탄생이 유아독존 투성 일 뿐 이어 각양각색 천태만상이어니 끼리끼리상종 쫒고쫒는것일뿐이겟따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ㅡ가까이도않고 멀리도하지않는다

 

보왕삼매론 첫뻔째 몸에 병없끼 바라지마라그다가 병걸리면 (애 와 증에서 증이다)화딱지가 탄생헌다병에 집착허구 무병에집착 허면, 이모든것이 인연소치임(인콩 심겨지면 과콩 나타난다) 을 모르는 어리석음이 자연발생적으로 제작된다 - 탐진치 이를 삼독심 이라헌다

슬픔을안고 말허는데 병걸걸려 승질머리대루 신경질 내봐야 나아지기커녕 혹떼려다 혹하나 더 붙이는 꼬라지되어 대인기피증 우울증 존귀품손상충동증 등등의 까꾸루가는 전도몽상열차를 타게된다 그타구 매냥 우는애 콘주어 달래듯이 미봉책으루 잠시잠깐용인 끝잇는 삿된처방전 어찌하오리까

근데 밑없는 철선을타고 구멍없는 무공저를 불지마는 기기묘묘허게두 그소리없는 소리를 듣고 깨달음에 든다(수다원) 입니다

업장이 사라질 낌새가 보인다 입니다

나는 애는 좋아허구 증은 싫어헌다는 그자체가 그면그타이어 존귀동자이지만서두 단지 모른다는 이유 하나루 독품은 뱀꼬라지되는것 아닌지 긴지(반신반의가된다)생각든다나는 존재과물들의 원초적본능을 삼독심전에 움직임이라는 소견머리 소지자로서 움직이는데 삼독심을 실코 움직인다보는거다근까 연을만나는데 걍 만나는게 아니라 콩실코 만나고 콩과를 드러낸다 - 인콩 이게 콩이여? 아니여?인콩=과콩  말계속 이은다콩 알어? 콩이라 말하지만 콩이라카면 그르친거여언제부터 콩이 콩이엿떤가 쇠의녹이여 언필칭 콩이여이것이 이것 아니구 저것이 저것 아닙니다하튼 필요악으루 말허기를 청정경에 비친 티끌진애라 말헙니다병걸리는것-청정에 대해 티끌이어니 보고 들리는것이 싸그리 존귀품들끼리 대자연림 대우주림을 이루는것 아닌가입네다

 

업장소멸

어찌허면 업장이 소멸 허나?

억장이 무너질 그때 괴로워말구(괴로워하거나 슬퍼하면 지는거니까 업에 굴복하는것이니 어떻허든 개겨야헌다)결자해지이니, 근데 억장이 무너져나 봣쑤? 원결이나 지어밧냐이다 나지않앗으면(생) 풀일(멸)두없따
아니라면 말해봣짜 그치않아두 말자체가 말이 아닌 필요악인데 필요보단 악쪽으로 기울것 같은데 이거야 참 말하는게 장땡인가 듣는것이 광때인가 여벌유자? 고고 마운틴이다

잠깐 썰까야허나 말아야허나 것뚜 아니라면 공부를 더 하구 올까나

문득 이글 읽으시는 님들, 글이라지만 재미라구는 꼬딱지만큼두 없는 글같지않은 무늬만 글을 읽는다

혹 익히 다 알지만서두 지끔 이케 지금을 지금이라 재빨리 말해두 늦을쑤빡에 없어하는것(지난지금을 말하는) 빤히 아시는것 아닌지요 나를 밝히여 내속 훤히 알면, 그대속두 빤하다는것 피차쌤쌤

여허튼간에 억장과물 무너지는것 (늦지만) 노예처럼 쫒아가 같이 무너질것인가 아니면 곧즉을 행하려는가

속담에 공든 탑이 무너지랴 언제까지 무너지는것 기다릴껀가 계합하여지면 어텃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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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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