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개오

URI休憩室 2023. 1. 6. 09:05

전미개오 -미혹 굴려 지혜 이루워 살아간다

 

백년살이, 잠깐번개치며 존재하는것이 나름나름의 성질은같다
번개 또 백년살이 우리들의 움직거림이드라 눈은보는짓  귀는 듣는짓과 다름이 아니다
각각의모습은 다르지만 그승질性은 같다
성질이 그러하면 연맞으니 그상은 그런 모습이더라
인+연=과
인(아가가) 연맞아 그러케 자라난다果
인이 연을(갖가지이유 ㆍ햇빛에노출대면)만나면 그런과 꺼먼얼굴을果 이룬다
근까 인과 인과 중에 밤만계속되는 연을 만나는 지경되면 하얀얼굴된다본다이다
하튼 그성에 그상이다
그건그러코 한번움직임이다
어떤것도 한번움직임(작용作用)이라는거다
백리길도 한걸음부터이듯 한걸음이 백걸음이요
백걸음짓이 한걸음짓이다
한걸음, 백걸음이지만 한걸음의성질의짓이요 백걸음의성질의짓이 다 똑같다

청정이라면서 우리는 청정짓이 아니다 왜인가?
모르기때문이어니 알아라이다
그면그타
좋은것愛는 좋아하는것이요
싫은것憎은 싫어하는것이다
근까 애이니 증이니 하는것은
명찰名을 다는것과같다
명찰을떼면 서술 움직임 작용 이겟다
근까 실제는 이름붙일쑤없다
움직이는것이다動
꽃이피고 역전앞이듯이
나 너 사랑해
내짓이 네짓을 좋아한다
이럴땐 이러하고 저럴땐 저러한 다시말해 시시때때로 변하는상황에따라 변하는 내마음이 같은성질머리의 너를 좋아한다
근까 나도 내짓하고 너도 네짓하는 승질머리끼리 좋아한다
이럴때 재財 세勢에 어떠한 너와나인것은(성질은) 아랑곳않고 특히 나는 전혀 모른채(모르는), 망막밀어치=어리석음보다 더 빽빽한 그물은없다)상대모습상만보고 재財 세勢 장엄한모습만으로 좋아한다면,엉켜진실타레 어이련가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뒷생각에 알아채면 부처니라 -6조 혜능스님-
예토에 집착하면 중생=예토가 업의과보(무자성(청정심)의짓이 아닌=이름하여 실체짓이 아닌 근까 티끌짓(꿈과같고 헛깨비와같다) =미혹중생의 예토=개오각자의 묘토 이어니 미혹한 생각짓 굴려고쳐 알음더미(심왕=업왕)를 깨버린다

불연=대연 중생=부처 대동소이=산궁수진(=높이없는산 깊이없는물=위없는 바른평등성=항상하는 평등성)무량광 무량수 갓벽없는 중도(이벽저벽 없는)를 살아갑세다 평등성을 까먹지말구 차별계를 살아가자(우리 다함꼐 계묘년 쌔해를 잘살아가자)

 

불교로 방편 필요악癡살아가는것이 아니라 불력의 얼마만큼의힘力지혜=안정성의 기우림 따라 살아가는것이다
몸짓말짓 생각짓(업業으로써 살이한다면 어리석은짓이라  할쑤밖에없다
타인의 종교 관계없이 내종교의 짓을 한다면 어리석은나를 드러내는것이라 볼쑤잇다
솔직하다 할꺼나? 나쁜의도는 누구던없다 자기짓을 뻔히 행하면서두 행하는줄을 모르는것 뿐이라본다
사람을(법신이므로) 미워하지말고 그짓만을 미워할 뿐이다 말하는 연고되겟따
근까 깨어라 = 졸지말아라(세상살이 운전자가, 졸며가면(살아가면) 어떡혀
정신차리고 살아가잔다

 

자기 더크게보면 법(신), 근까마음의등불을 켜라

와우명상臥牛冥想

 

실체(청정심)는 말이나(글이=구업) 아니다. 흔적, 그림자(=업보)와같다
말이나 글은 실체에 의한 껍데기와같다
이껍데기에의한 이런것 저런것들이 경우경우 법법이 겹겹이 쌓여만간다
망망대해 몽땅이 청정수이어
(겹겹이 파도파도(소안목) 대해(대안목)림은 적멸궁이어
아무장애없이 (대동소이하여)가져오고 가져가(작동作動 토吐함含)사용使用
하면서두(하구 잇으면서두)
얼마나알꺼나
(순수무잡한)백학의머리조차 벌거케 물들어 잇따는것을~
-잊지마루-

근까 뭔일이건간에  T(=속셈 조껀 생색)내지마라(=뭔일이건 그냥(귀신도모르게) 행하라,멀쩡살 상채기 내지마라)
주어진길을 갈뿐이로다=맡은바 일에 충실하라 (보일똥말똥글자루다=내껀꽁치고 니껀 나누며-얼라는가라)


청산첩첩 미타굴 靑山疊疊 彌陀窟
창해망망 적멸궁 滄海茫茫 寂滅宮
물물염래 무가애 物物拈來 無罣碍
기간송정 학두홍 幾看松亭 鶴頭紅  - 한자에 넘(심하게) 목매지말라

 

 

귀의불 양족존歸依佛兩足尊


양족존,복과지혜가 구족하신 부처님꼐 의지하겟읍니다
여기서 복은 유루복(잇으면 복.화가 다잇고 잇는것은 늘상이지못하다)이다
그래두 우리는 누구던지 복을 추구하며 세상살이를하고잇다
복은 의식주가 양적 질적으로 풍성해지는것(오욕락)이라하겟다
우리는 복만을 몸통던져 추구하며 살아가기에 복福이오면 좋아하고 화禍가오면 싫어한다
당장의일에 잽싸게 달라붙는 마구니되어(업짓을하며) 어떨땐 개판보다못한 마구니판에 쫄되어 살아가는것일찌도 모를일이다
하튼간에 지끔이 불안하니깐 복만아니라 지혜두 함꼐갗추신 부처님꼐 나를 맡기겟따 근까 불안한나를 평안하게 살아가게해달라 온몸통던져 땅바닥에 배깔아가며 절하는거겟따(난 투명인간인양 존재치않는것처럼(하심)하는 의지표시라본다
어떤이는 부처님처럼 출가자도잇고 재가불자도잇꼬 일반인도잇따
귀의불 양족존 歸依佛 兩足尊

고타마님 설산6년 수행틋이, 나우님 오자미게임 6년하엿틋이(재밋자고 하는말임) 절 절 절
부처님 복과지혜구족님은 하나의움직임짓에 지나지않은 그것(복과지혜)을 복이요 지혜라고 불러주엇을때에야 비로서 애요 증이되어,복과 지혜 명찰달구 우리에게 다가왓떠란다
여하튼간에 각자의(밝음자)안목에비쳐진 우리들세상살이 복투성판이드라이다(복 지상만능주의)
일거수일투족이 복님맞으려 젊은인젊은이대루 늙은인 늙은이대루 지난날 태우지못햇떤 긴푸념을 복의갈망으로 바꾸려는 야윈 두손만이 광명을부르고잇노라
물에들어 달을잡고 뚝에올라 별을따면 한생애 세월이흘러 품은꿈두 피어날까 높직한 가지사이 걸려우는 바람소리 고뇌의 까치집하나 머리위에 얹고잇드란다

좌우지간에 지은대로 받은복 판에만 제정신 못차리고잇는 우리들에게 우리부처님말씀하시되,
복만말구 지혜두 함꼐 가져가주오 하시엇느니라
 
근데 이말이 복따로 지혜따루해서 1+1=따불이아니라
복과혜가 동시에 하나되어지이다 1+1=1 계합이라 보는거다
근까, 복받으며 동시에 복에 집착없이 또근까 짐짓(아니지만 그러한양) 돈챙겨라이겟따
근데 돈잇꼬 더좋은 다른것두 할수잇으니 하고 짐짓이아니라 아주 찰지게 집착하여 잇음(유위법)=집착습관, 익숙짓말라는 가르침에 네네하구 엎드려 절하는것이다
근까 복잇어 잘나구 명예잇꼬 돈방석에 앉앗따하더라두 그것에 무집착 하는것이 동시를 이룸이라하겟따
요즘그러드라 내복만을 빌지말구 타인도 함꼐하여지이다
나의식구들 잘되게해달라고  토속종이건 변이종이건 마음에드는 종하나골라 의지하여 빈다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그러하고잇따
노모가 공양올리고 엎드려빈다
몸통 전부던져(간절함) 비나이다 또 비나이다 자꾸비나이다
소위 기복불교이다
근데 것뚜 변하여 온몸 안던지고 떡허니앉아서 빈다(간소화 편리화)

부처님 같이~
부처님 담치기하여 출가하셧다
하여 그언설장구言說章句에 집착하여?
근까 우리도 출가?
집착말라고 출가하는거지 출가를위한 출가를 하라는것은 아니라본다(보지만 아닌것은 어이할꼬)
출가전에두 집착하는 습성 출가후에두 집착하고만 잇는다면 말두안된다이다
그나 그짓만이 미워하지 사람은 미워하지않는다
전前이나 후後이나 집착이어니 난감이로소이다
복 결코 좋아헐일만도 아닌거 어지간한 재가불자님도 다안다
바른안목자에게는 복과지혜는 동시라 말하는거겟다

한걸음

 

잇는투성에서 없는투성으로 아는곳에서 모르는곳으로 집착더미에서 무착더미로 나아가즈아 轉迷開悟

우리들의 공부는 지금 이자리에서부터 시작되므로
과에서 인으로
우리의 신구의몸통果業이 잇끼까지를 만든 그주인공을 찾아
가는것이 마치 미로찾기시작에서 도착지보물잇는곳에 이르는것처럼 역으로 보물잇는곳에서 시작점에 도착하는것과 비슷하다하겟다
근까 제6식앓이 하는곳에서 제8아뢰야식에 도달하는것처럼
한번더 10집착걸망 짊어지고 한걸음걸을때마다 덜집착되는것이다
첨걸음은 쉽지만서두 낯설어 결코 쉽지않은 첫걸음이된다
그나 걸음걸음에 가벼워지는 집착더미(걸망) 근까 수행걸음걸음 마다마다 거울 맑아져 잘보이듯 싺이 자라나듯 지혜안목은 자라난다
근까 거울이 깨끗하면 할쑤록 잘보이고 역으루 잘보인다는것은 마음거울이 청정하다는 것이겟다
제8식에서의 작용짓이 제6식의 작용짓과 다르지않다는것을 알게된다
수행공부 제대로하면 업장소멸을 향하는것이요 잘못하면 업장만 두터히 한다이다

 

아미타불

저언에 불서본것중, 출구라고는 쇠창살박힌 작은창문하나뿐인 우사에 갇힌황소가 몸통은 다빠져나왓는데 꼬리가걸려 탈출하지못하고잇다 어떡하면 완전히 탈출할쑤잇는가?  하는것이 떠오른다
맨날, 얼마나 입버릇처럼 뇌이던 여저기 널려잇는(유위법을 그치고 무위법을 행하라는 뗏목의비유이며 무풍기랑-바람없는데 물결이 일렁이는=멀쩡살 상처내는=평지풍파=안정성의 기우림성=무위성의유위법=무상정등정각)경전말씀. 서사수지독송書寫受持讀誦
하고 위타인설(나로향하는것 아니고 타인향해 말햇던가=이타행(자비심) 하엿던가(집착실천=자비낙초)
절한다는것은 만배를 햇다해서 깨닫는것은 아니다 보는것은,
무척 힘든수고를 하므로해서 간절심을 기르는 방편이라본다
간절함으로, 병(소인의마음)의치료법인 경經의 글자속속 어디에 잇는데 혹시라도 노칠까바 노심초사하므로써 구구절절에 간절히매달리며 경전공부해나가는것이겟다

만배 십만배해서 간절해진것(인위적)과
내가 죽을고비를 넘긴것(자연적)과 어느것이 더 간절한건가?
당장 죽겟는데 어찌할껀가?
위없는 정등정각을 이루엇따면 당장 지끔 어찌할껀데..
나무아미타불 열뻔 할껀가?
죽는것 제쳐놓고, 염불할 크나큰믿음으로써 열뻔하겟는가
죽기직전에 시작한10번염불 죽고나서라도 마칠쑤잇는가이다
그럴쑤잇따면 아미타불을 만날것이다(=아미타불이된다)
죽음까지도 불사하고의염불력 정도에따르는(근기根機)몸통=신구의합통合桶)예들어 한번하다 죽어지면~9번하다 죽어지기까지를 9품(근기따라 힘따라)연화대에 오른다이다(상3 중3 하3)
보살계위菩薩階位체계가잇듯이~ (52위五十二位의 수행계위)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중생의 그릇에따라) 득이익
허공가득한, 중생에게 이익되는 수없는 말말말 실천투성의 감로의비 쏱아지건만, 중생의그릇만큼만 받는구나
간혹 공부하는데 먼 상근기 하근기가 잇겟는가 하는말이나 생각하는님잇따면, 나같은 쫄 근기자가볼때 그님은 대근기자인가부다 할 뿐 이로다

 다시말이어, 10번?집착의 정도에따라 나타나는것을 이름하여 근기라고 하는것으로보며 그에 이르는것이라 보게되는바이면(적멸 늘상거울), 서방정토에계신 아미타불을지나(보신報身떠나) 비로서 法身을 이루는것이라본다 근까 열번부른다 또한 방편설이겟다(임종시,한번두한것은 아니고 한다면이 곧즉이 아니지만, 선공부는 곧이라본다)
근데 노파심으로, 이러한 안목을 얻엇따해도(무득無得이요) 나는 법안목法眼目을 얻엇노라한다면(무설無說이다)
수보리야 넌 어찌 생각하느냐
그러하다면 법안자法眼者가 아닙니다
밤하늘의별(저별은내꺼 또 저별은 너의별되어 우주촌을 이룬다)이 그러하느니라
불안은(중생근기따라 구품연화대에 올라 또공부하여 무주구천동無住9天洞=자정기의自淨基意=자*법등명=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굳이 말로하자면, 누구나 잇는, 제7말라식님,1*2*3*4*5*6그리고7식님이 함꼐 읊은노래, 휙휙휙부는 휘파람소리(꼭이 아니구 참작용입니다)
제악막작諸惡莫作모든 악한 일은(싫은짓)짓지말고(집착앓이,유위법)
중선봉행衆善奉行선한일은(좋은짓)받들고 또 받들고 자꾸받들어(=유위법),
자정기의自淨
意(불사선 불사악=청정무위법)스스로 어지간히 익어져버린=전미개오(미혹함 버리거나 취하지말구 굴려(몽중사(가) = 미묘사) 지혜세계를 맞이한다),그뜻(그마음)을 맑게하라는 시제불교是諸佛敎이것이 모든 부처님의(자기를바로본자의) 가르침(불교)이다
비추이는작용(광명光明)을 불안佛眼이라보므로 마치 청정경이 비추고 별이 반짝이는것이(이러한 움직임 현상)을 일러 말하기를 동시중도(상부상조相扶相助)라 하는것,나의소견머리(속알머리)이겟다

첨 한걸음은쉬운것이고, 백리 한걸음은 힘든것이다
쉽고 힘든것이
뜨거웁고 차가웁듯이
조코 싫은것이어니
우리들의 기쁨 근심 일 뿐
마군심인가
여래심인가
맹이야 꽁이야 뭔소린지 난 여태 모르구잇다우
맹꽁이 타령-박재란  ♪ 

https://youtu.be/VlOgbCRYoN8

 

 

좌우간 맷똘

 

우리들은 시시때때로 보듣거나 또 하거나 근까 눈귀잇어 않보고 안들을수는없고, 또 이럴까 저럴까 이던 선택해야만할때가잇다
어떨때는,공적이나 사적이나으로봣을때
저건아니다?
공사적公私的 시비적是非的(행하고 또는 행하지않으므로써)으로 어쩔쑤없다?(나름력이지만, 몸잇으니 입잇으니 또 생각잇으니업상이(業相모습) 또 어찌 업짓이(業用짓,움직임이) 없겟는가 등 소위 어쩔수없음을말하는거다)

시시때때로 지끔지끔하며 작은듯크고 큰듯작은일들들이 알게몰게 탄생한다 이탄생이 좋은건지 싫은건지도 모를 별별일의 불확실한흔적살이는 그케 흘러간다. 
하튼,보듣는것 또 행하는것뚜 다 나의일이다
공적으로? 나만의판단業力(=이를일러 우리휴게실 다담빵에선 업력에의한 판관자라하고 옷핀꼽은명찰매달고잇다)이다
또 다수가 공적이라판단햇을때는 그것이 공적일까
설사 공적이라해두 그것이 공적이라고 결정나 자반타반따른다하더라도
그결정으로인해 나만의판단의 업력은 더하여지기만한다는것이다

그면 어찌해야하는가?
이게까지 골똘해야하고잇는것은 무엇인가?
어떠한 그것이 대다수의 의견이건 극소수의일이건 그하나의움직임의 몸짓이 어떤명찰을(공적 사적)달건 또다른 명찰자(시자건 비자건)옳컨 글컨이건간에, 잘이면 걍 잘짓하면되고 아니면 걍 아닌짓하면된다 (=바라밀행)
도움될까표루, 올컨빙자바라밀 싫컨빙자바라밀 일체처일체시 빙자바라밀행 어라공부하면 반다시 늘상하리라(늘상복음)

삼륜청정=시자 수자 시물이 뭔지몰게한다 짐짓, 인양, 과보표흔적살이,를 응당알고(T내지말고, 설사 역부족이더라두 근기대로 자꾸꾸준히 개기다보면(수행공부타보면 한많은 근기그릇 커질것믿씁니다) 에또근까 응무소주(무심)한 그대로 순수무잡(무착심자의 부자 또는 가난이 부자이고 빈자될까)하여지는(흰색에도 그다른어떤색에두 오염되지않는,좋은색(부자두) 싫은색두(가난자두) 물들어 버린오염색이어니,  청정표세계의 기기묘묘하게 장엄된 아미타서방국토를 보며살아가리라)

담이지만 농한마디, 청정표세계 못보고서 이런덜 저런덜(멀쩡백성들현혹하는 방원의 하여가왈에댓구로써 백꼴씩이나 진토케하는, 어라? 몽은인가 포은인가 하튼 단심가를 부르게까지하지마라)둘=하나를 말미암틋 답은 물음땜시이겟따.

 

멧똘이 좌로도는가 우로도는가?

절구통수좌라 는 별명잇는 ㅎㅎㅎ 명찰까먹은 그비구니스님왈:망상피우지마세욧, 말떨어지자말자 얼굴 들이대며 허시는말씀:내 말 어디에 망상이 붙어잇드란 말인가 허니, 그비구니 끽소리두 못하구 어쩔쩔 저쩔쩔 하엿다는것 벽암록에서 첨읽을때부터 인상깊게 읽은터요 그뒤로 첨인상++터엿따가 눈침침되어 읽은지 하두오래일찌라두 안까먹꾸잇는데말입니다 이야기전이야기,절에 제가잇는데 함꼐 가시겟읍니까하고 물으니 바닥에 벌렁 누웟따 까지만 잇꾸 그뒷말인 내가적꼬잇는 좌우맷똘말은 없뜨란말도 같이 합니다.


여하튼간에 우리들이 어떤일을보거나(듣거나) 또 하거나간에(묻거나 답하거나간에) 습성집착력에따라, 수행공부력이 얼마나잇는이의짓인가에(집착도에따라이겟찌만, 마음그릇이 얼마나 커졋는가에따라 행하게된다 이다
얼마나 안목이 커졋느냐 지구에서의 사사껀껀을 지구에서보느냐  달나라에서 그지구일을보느냐에따라 다른것처럼 만나는 일마다마다가 큰것이 작을때두잇고, 작은것이 클때두잇는것이 우리네살이라하는거다
닥쳐진 그일이 너의일이면 별일아닌것것이고, 나의일이면 별일이되는것처럼,
일일이 사사껀껀의 집착도에 달렷드라이다-무유정법無有定法-결쩡지어진법은 (집착력에 따를뿐이지)어떤것도없다

근까, 우리들이 고생고생 수고수고하며 살아내고잇는 흔적살이(업인業因으로서 수고로이받는업보業報 몽중지사夢中之事) 남아잇는 살이 임을알고 등짐(무명집찹습관덩이)지고가는 저늘그니 짐벗어 나를주오 늙기도서러운데 짐조차 지실까나
설상가상이요 업친데 겹치는살이 잘?살아봅쎄다

자알=스스로 알아라
스스로 어떻게 알껀가? 대인배? 소인배?인 내문제인가 그대님 문젠가?
결자해지結者解之
그대님이 부처님?이시라면 물어봅니다
그대님 모든짓짓이(몸짓 말짓 생각짓)시간공간時間空間
을 통털어(시공時空초월超越이 아님에 각별히 요주의, 차라리 이불위에 불붙어잇는 꼬바리가낫따)

이미 행한짓인가 아니면 (앞으로)할짓인가?
늘상恒常이란 중간어디에두 기스하자가 나면(일념집착이면) 안되는것이어니
이야

 

사랑하옵는 우리그대님

설 잘 보내시구 인연되어 또 만나지기바랍니다

 

인과법

 

인+연=과이다
나因이 현상緣을 만나면(+가되면)결과結果가 생긴다
춘래초자청 풍래자언
봄이오면緣 풀은因 스스로 파래지고果 바람이불면 스스로 쓸어지러가야만헌다
풀이因 파래지고果 풀이因 한쪽으로 기운다果
인과이고 인과여서 인연법 또는 인과법이라고도한다
불자라면 수없이 듣는말이 인과법을 믿어야한다
인과법을 믿지않으면 불자두 아니다 이다
물어본다
왜? 인과법을 믿어야하는가?
선인선과 악인악과 - 좋은짓하면 좋은결과(과보)잇고 싫은짓하면 싫은결과가 생겨진(흔적) 인생길을 오늘도걷는다마는 정처없는(의지할곳없는 머물곳없어 챗바퀴돌듯 윤회의 가시밭길을)이발낄 아리랑 쓰리랑 나그네되어 십리(온전수)도 못가 발병만 나지만(중생은 깨달을쑤없다=무각.  그나 이미 깨달은짓은 하고잇다 다만 모르고잇을 뿐이다), 몰르니까 찰진집착 여전하여,(손오공 날아밧짜 부처님 손바닥안인지도몰고) 그좋타는 아리랑고개길을 넘어가야만한다(집착소산). 가밧짜 애도 증도, 다 (벗어날길없는)늪에 빠지는것이요 업짱만 더 두터히한다
(아리랑 쓰리랑 이것 저것 분별집착하여 싫은것憎 제쳐놓고 좋은것愛찾아 고개를 넘어간다)=좋은것 좋아해도 업을짓는것이요 싫은것 싫어해도 업을 짓는것이다

그나 이미 깨달은짓은 하고잇다 다만 모르고잇을 뿐이다

그타구 마음청정공부 할필요가없다는것이 아니라 상기허자 마음의거울이 청정(깨끗)하다는것은, 그만큼 티끌(우리가 알게모르게 자작하여 자수하고잇는,과보 흔적 몽환 그림자가)이 잘보인다는 말이구, 티끌이 잘보인다는것은 그만큼 마음거울이 청정하다는말이어니, 열반이 보리요 보리가 열반이더이다

근까 일체개고가 그대로 열반적정이 다른말이 아니어니, 삼법인할때 삼법인 혹은 사법인이 아니고 그냥 삼법인이라구 나는 본다이겟다

하튼간에 이런글 쓸때면, 토씨하나라도 삐끗될까 머리쭈빗 고슴도치된다우 

지끔 힘들다 투정이지만 그래두 글쓸때가 젤루 행복타구 말합니다 한라산 등반 좋타구? 헤이구 걸어보시라요 좋은가

당면하는 일일이가 뭔개고생하고잇는가 입니다

근까 백장스님, 스승 마조스님이 들오리 날아가는것보고 어디로갓찌 묻끼에 백장스님이 날아가버렷읍니다 하고 대답햇다가 느닺없이 코를 잡아비틀으니, 엉엉 울엇다가, 잠시후엔 안울고잇드란 말씀인즉, 하튼 조은가 싶으면 별로이고 별로인것이 조은것이된다

 

옳은것是옳다해도 그른것非그르다해도 다  분별집착의 소산이다
잇는것有 잇다해도 또 없는것無 없다해도  둘다 업을 짓는것이다
인연법이 유위법이면(실제라면) 유루법이요
인연법이 무위법이면(중도,몽사(꿈속의일)와 같은거라면) 무루법이다
물어본다
인연법이 잇는가 없는가 (요것 둘이) 잇으면 유위요= 행함이 잇는것(유구개고 -구함이잇으면(구할것이 잇따면) 모두 괴로움이요) =쌍차
잇고없음이 없다면 무위요= 행함이 없는것, 행함이 짐짓이다 행한바없이 어쩔수없어(내 스스로 지어논 뒷치닥꺼리 해야하므로 마지못해 행함일뿐이다)행한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무구개락 - 구함이없으면(구할것이 없따면) 모두 줄거움이다) =쌍조
살생하지마라-생함이잇어(유위법)殺生한다?
살생하니 안하니한다면(유위법)몸짓 말짓 생각짓을 한다면, 아라한이 아라한과를 얻엇다 생각한다면 수보리야 어찌생각하느냐(생멸멸이가 아니라면 적멸위락이 아닙니다)
하든안튼 생함속에일이어니(불생이 아닌고로)
생이라면 반다시 노병사의길을 가야만한다

 아리랑타령

조주석교趙州石橋조주스님의 돌다리


일체는 걸림(중도 해탈열반이어)이없다 한길을(중도)
가므로 생사를 벗어나는것이다
길은 똑같은 하나의길을 가지만 지혜인은 중도(=불생불멸)길 맹목인은 이愛生길 저憎死길이되어 가는것이다
지혜인도 가고 맹목자두 그길을가는것은 똑같다
조주석교가잇다
이다리는 나귀도(집착분별사량하는,무던하지 못하고 잎새에 이는(생겨나는)바람소리에, 덩달아 목놓아울어대는) 건너가고, 말도(우연인지 필연인지 펄쩍 뛰어오르는 천리마도) 건너간다가 그말이라고본다
부처가 불생불멸을가는 중도의 길이나, 중생의 생자필사를가는 저승길이나 똑같다
부처님 열반상이나 중생님 생사집착상이나(애 취 유 되어 가야만하는길이나(자작자수,업인과보의길이나)똑같다
부처의 번뇌가없는(보리菩提가)=중생의 번뇌가잇는(무명無明)이드라이겟다
해서 부처(갓없는 대안목으로보면大然이(가) 중생의(이래저래 愛憎 사事) 분별심 不然이다이다
근까 하게되는말이 우리짓꺼리가 그면그타의 당연당당한 길을 달빛받으며 가는것이다
불연지대연이요 중생(소인)의생사의길=부처(대인)의멸이의길, 대연지 불연이다. 
그러치못한 중생짓꺼리가(생노병사,희노애락) 부처행(언행일치 지행합일)이라는 말이겟다

 

중생이 어두워그러치 백걸음길이나 천걸음길 이나 부처의 한걸음 뿐이드라이다 動=大動

초발심시 변정각

발심 처음할때 그때(맘 단디할때) 그첨맘이나 이것 저것 수승한것이라 일컬어지는것이라 문패달은것=걸음이라면 백걸음 똔  천걸음이어 다사다난 일 뿐, 일중일체 다중일 하나속에 전체잇꼬 전체속에 하나잇는 요것을 똑바로보는것이, 상에 집착안코 성을 보는것(식심견성)이리라


보는이 그대누고?
小가보면(안목이그러하므로 시방으로=일체처 일체시) 짓짓이 소로보이고
大가보면 (안목이그러하므로 시방으로=사방+천지)짓짓이 대로보인다
늙음이 늙음이라 언제 햇떤가
(일체유심조 라구)지맘대로 지어놓고 그뒷처리자 저임을 모르는것보니 중생이로소이다


어릴때 시냇물 업혀 건넛다
이젠 다리놓여 의지않고도 편리하게 건너간다
무뚝뚝한시냇물이 불편혀? 아니면 그대가 불편혀?
지가 저질러놓고,내가 그냇물 그다리 만드느랴 얼매나 고생햇떤가 생색내는가?(아결여해-저지르긴 나요 해결은 네몫)
거참 적반하장두 유분수지
내탓? 네탓?惑
고르는대로 나름業의 진실의 길苦을 가는것이다
6월 연암산하로(=유위법 아래에잇는)
야인(몽인,유위자=집착자,애*취*유(12연기법중8*9*10뻔째)를 지어가는자)무사(무루법=무착자) 태평가(무위인짓)를 부른다 경허스님의 오도송 일부이다

경허스님꼐서도 우리들 중생들의 몸짓말짓 생각짓이 들에서 열심히일하고 살아가는것을 보시고 천하태평가를 부르고잇구나 하고 게송을 읊으시엇다
경허스님의 깨달은안목으로보아허니 모두가 안녕트라 이다
드러낫다하면 달라붙어 집착하는 우리로서는 깜깜밤에 안녕치못하면서두, 그어둔안목갖고 오히려 깨달은이의 언행을보고 막행막식이라 문패달아 치부하느니,  어쩌문 표리부동한것은(겉과 속이 다른것은) 우리중생들 아닐런지(그면그타 당연한거다)
조화가 실화를 나무란다
각성하야사 환지본처還至本處(우리 본래심처 또는 본래심처를 보려하는 우리 눈먼공부자의수행짓을위한) 세족이 부좌이좌 洗足已 敷座而坐 몸과마음을정결淨潔케하고 좌부동座不動을펴고 앉는다
우리부처님 출가하신것은 춘경제에서의 약육강식사문유관에서의 생노병사를 해결하기위해서엿다고보고잇다
그러기위해서는 결자해지結者解之라고 맺은자가 풀어야한다
내자신이 결과물이기에 내자신이 풀어져야하므로
것이 풀어져봐야 소용이없다
지혜보살 문수면 저 문수지, 나 무착과는 관계가 없다며 밥주걱으로 내려치려하자  문수보살은 잽싸게 도망가버리더라
하튼 풀어지자니 알아먹어야하는데 이를 깨달음이라하는것이겟다
깨달음없이는 풀어질쑤가없다는거다(마음거울이 청정치않은데 뭔들 잇는그대로 바로보아 알아지겟느냐이다)
가는길을 알아야 바로가듯이 깨달아봣어야 갈길(풀어지는방법)을알지 내맘먹기달렷따고 분수몰구 나선다면 쌩짜베기    고생이기가 부지기수일것이다
최초의 깨달음의경험자 고타마 싯다르타는 우리들의 빛이요 안내자(일대사인연, 무연자비)이시다
깨달으신님佛의 자식子이 우리잘공부자이신것 이다
인명난득이요 불법난봉이다
사람으로나기 어려운가운데서두 만나기어려운 불법을만난다는것을 일컬어 맹구우목이라표현되어진다
복중에복 복중왕福中王이 우리들불자님이라는거다
근데 어렵다구 현애상果을 내며 자기비하를하거나  어설피 알고는 쉽다구 용이심果을 내는이는 망나니(지맘대로 판관자짓하는)라구 할빡에없겟다
이러한자들에게 부처님출가를 말해봣짜 또 마음밝히는법이 소귀에경읽기요 마이동풍이어 지맘대로 북치고 장구치며 만담가를 부른다
왜? 약육강식이어야만허나요 왜 나고 죽어야만 하는가요?
싯다르타는 아버지 정반왕에게 여쭈어봐두
누구던지 태어낫으면서두 또 누구라도 죽을꺼면서두 남의일 사껀이요 자기짓인데두 그누구도 아는이없으니, 그 알고싶은간절함에는 사랑두(치정) 돈두 명예두 싫고싫어, 마부 찬다카(요인연을 빌미로, 물들은색 생색(물들은) T내다가, 성냥팔이로 전락해 따돌림 되어버린)와 칸다카馬를타고  담치기를 감행한것을 이름하여 출가라한다
출가를 왜해?
약육강식 생노병사를 벗어나고자하는 간절함이 의심이 철철철 넘쳐낫끼 때문이겟꼬
이것이 참공부자 보살이라 하는것이리라

 

공굴리며 좋아햇찌 노래하며 좋아햇찌(곡예사의 첫사랑)

곡예사의첫사랑 박경애

 

경전을보지마라
참공부(청정심 공도리空道理를 알고저할때는(주먹을 펴려하는짓, 쌍차하는것) 이ㆍ저가없는(거울이 깨끗하고저할때는) 소안목자는 보는것마다마다가(시방, 사방천지를)소안목으로보므로,
경책을보지마라는것이요
대안목자가 경책을 보는것은,
실제세계에 처한자가, 예토(티끌세계 무진연쇄체)에서는 어찌하는가하고 보는것이라본다
이에 방거사와 그딸 영조의 문답이잇다
아버지 한말씀 해주세요
어렵기로말하자면 한없이 어렵고, 쉽기로 말하자면 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쉽다
영조가 말한다
그케두 많이 공부하셧으면서 그케 밖에 말못하십니까하니, 그럼 네가 말해봐라 

영조가 말하기를
어렵기로말하자면 한없이 어렵고, 쉽기로 말하자면 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쉽다 하엿다
생각난다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염려되는구나
그럼 큰스님꼐서 한말씀해주십시요하니
말씀하시기를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죽비는 누구던지 칠쑤잇다
그나 문제=누가 치는가이겟다
치는것은 세살 얼라두 하고저하면칠쑤잇겟으나
백쌀노장두 왜 치는지는 알쑤없어라
밥먹으면 밥먹는줄알구, 자면 자는줄알아야 허겟다
나며 죽으면서 나며죽는것을 모른다
(먼말이든)말허면서 말하는줄 알구 (먼생각이든 부처님생각이던 조사님 생각이던)생각하면서 생각하고잇는것을 알아야헌다 부처님의(광명의빛=가피)작용, 이것을 이름하여 언행일치 지행합일(부처님행)이라는 허는것 아닐런지요

예토에서의말을 하자니 마지못해 그케 말씀하신것을 안목없는 집착자는 경이면 경(글), 설(말)이면 설에 떨어지므로(집착분별사량하므로)것을모르구(집착업장만 두터히 하는것을모르고 초보자가 반야선을 타게해주는것이 먼저자 선배행이건만, 방편선에 눌러앉아, (자망망타업만 쌓아가는것, 내가 잘못보는것이기를) 집착하여 경책을 보아야한다 말하니 맨날 그날이 그날이어 언제가 되어야 반야선에 옮겨 타려는걸까
안목자는 공도리를 깨달아, 부처님 교설, 경책에서는 어떻케 청정심이 예토나투시어 말씀으로 그빛살을 보이시는가 하여보는것이지, 소안목자같이 글에 집착하라는게 아니어니, 집착하지않는 마음이 선행되어 경설하여야

스스로 짓는, 자작 덜짓고, 스스로 반듯이 받아야만하는 덜받는다이다

복과지혜가 함꼐해야하듯이, 하는가 보는것이어,부처님의 소안목자를위한 방편설이(인과경에서 법화열반경)훌륭하다는것을 알고 경책을 설한다는것(주먹을쥐는것)이겟다 쌍조雙照
근까공도리空道理
를 안다는것이 중생으로는 어렵다

 

이 뿐 이로다


결제하러 선방에들엇다가
(결과물이 해제하려고 이지만. 잇는그대로보면 결과물이 선방에 들어가는것이다
일정기간 결과물이  풀어지는연습을 하엿으므로 나름의 풀어진결과물이어니 그풀어진 나름대로 회향하는것이라보므로, 자꾸선방에서 한철두철 나므로해서 업짱은소멸되어(자작자수물임을 깨달아) 그동안습관앓이가 허물투성의일념이어 우리의 청정심으로 살아가노라면 저지른업살이를(내가지은 의타성살이를 하지않으면 안되기에 환살이를 하는것이리라
그러허나 환살이하지마는 (몸짓말짓 생각짓하지마는)집착하지않는마음을낸다
나의지금짓꺼리에 내가 집착하지않는것이 곧 바른앓이가 일 뿐이라는거다
근까 이건 이러코 저건 저러타 하지알고(나처럼 집착에 빠져잇찌말구) 말하면서(구업)말하는것을 알아라
뭐드라 우울증자 우울한것알면(=어둔방 불켜지면智慧 慧明) 그대로 사라진다
염기즉각 각지즉무念起卽覺 覺之卽無

 

자업자득自業自得 자기짓 자기가 받는다

자작짓이 아니면 자득짓도 없다
자업 그리고 자득은, 대안목자가 볼때, 자업죄,자득벌=잇끼로 말하자면 다(罪&罰)잇고, 없끼로 말하자면 다 없는것이다.
또 말하기를(난 읽은기억 없는데 다른공부인님들이 경에잇는것으로 말하는것 3번정도 들엇음), 업작자는없는데 과보벌만이 잇는듯 생각하고 살아가고잇다 이말은 먼말인가 나름 살펴보니, 천하태평하여 잘못하자허물이없는데,(본래는 산산 물물이 높이 깊이가없어 평평탄탄한데두 풍파들을 일으키고잇다 평지풍파요 무풍기랑이드라 더 말해보면 갓난아가난것두 아닌데 아가는 계속칭얼대구만잇으니 이에 엄마는 당황하여 배고프지두않은 아가에게 젖물리구 업구 달래본다.
 또 말하면 깨달은이의 우리가보기에 자연막행막식이 인위적인(어둠속에서 스스로 분리작업한)집착성 막행막식되어(맞이하니) 애니 증이니 시니 비니 자기속풀이놀이(과보벌짓)하는것(자기짓 내가하는것)아닌가이어니 하면서 하고잇음을 모른다가 아니어 표리부동한 모습 내모습이더이다.
여튼간에 우리부처님 우리중생들이 하두 툴툴거리며 칭얼거리니, 천하태평인데두 평지풍파를 일으키시니 무연자비 낙초자비 무풍기랑(바람도 불지않는데 물결이 일렁일렁 거린다) 이로소이다 멀쩡살에 상채기 내지마소

죄무자성 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 죄역망心若滅時罪亦亡
죄망심멸 양구공罪亡心滅兩俱空
시즉명위 진참회是卽名謂眞懺悔

집착자는 짓짓이 유위법이요
무착자는 짓짓이 무위법이다


어렵다 쉽다(생각짓앓이)하면 아무리 날쎈돌이 토끼라도, 느린보이 거북이한테도 경주에서 질쑤가잇다
나귀는 생각하느랴 아직 가지를 못하고 잇는데
말은 듣고흘리므로 이미 도착을햇다
문사文士 는 문사대로 무사武士는 무사인채로 일뿐이어니 언제가되어야 벗어나려나

자기는 경전을(부처님말씀) 이와같이 읽엇다
자기가 읽으면서 (읽는짓이나 쓰는짓이나 해설하는것이나 일보행인 것을 모른다  
돼지가 (보는대로 먹어치우려는 집착병이잇으므로 부처님이 주사를 놓앗드니(주사에 집착하느랴구 병은 여전중인데) 옆집말(닉네임 마이동풍)이 병이나앗드라
생각앓이 제일 나귀는 하는짓이 생각이 강하여 아직 미처가지를 못하고잇는데, 말은 가는데는 이력이나 짓짓이 가는것이라(실천하니)이무기 용되듯 말은 천리마가 되더이다


전법선언
전법의 길을, 둘이 가지말고 혼자서 둘아닌 하나(불이법)의법(일법)이되어 보이고 말하는것 언행일치를 행하라 널리 알리고저 떠나라
불자수를 늘려 세勢를 넓히자는것은 무상짓을 하는 무상無常을  전하라는 선언이라고 보기보다는,
쌍차하여 쌍조하여 차조동시를 알아, 하는짓과 하는말이(언행일치 지행합일)  
둘이아닌 아닌 하나=곧즉이요 동시인 늘상법恒常法을  전하라는것이겟다

너나없이 집착하면서 집착없다 말하니 집착없다 하니(애쓴 자기짓(집착짓) 무착키 어려워,)
이미 집착하고잇는것을 모른 무지의소치라 하겟다
아라한은 아라한이라 말(생각)한다면 아라한이 아니다
유위법을 행하면서 무위법을 말한다면 언행일치 지행합일 이겟다
하면서 하는것을 모른다
우리들은 일파일파 인과 인과 하면서 또 무슨 말짓(생각짓)을하려는가
우리들은 실체없는 습성짓을 하면서 모습상相에 (생노병사모습)집착하려는가
생도 노도 병도 죽는것도 실체없는(인위적이고 청정심의 여래작용) 습성(자업자득)짓 이겟다=부처짓이어 똑같은 하나의움직임=거울이 비치듯이 태양이 비치듯이 청산은 푸르듯이 물은 흐르듯이 그면 그틋이 할뿐이겟다
태양이 비치듯 달도비치고 환인 환짓하듯이 눈은 보는짓하듯이 귀는 듣는짓하듯이, 다르지만 작용을한다는움직임動*用은같다
다만 부처는 알고 하고(언행일체 지행합일) 우리들은 모르고 하고잇다
하여 크게보면 같은것이고 작게보면 다른것(상대적이어 행'불행 시'비(옳고그름)유'무,  단'상이 잇게된다
부동(=늘상) 유동(=시시때때로)하며 대동소이大同小異 를 살아내고잇는것이다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 밤이가면 낮이오고 낮이가면 밤이온다. 어둠이없고 밝음이없으니 밤낮이름단 법신만이 오가는구나
좋은것*싫은것이(불연)잇는것이
이ㆍ저벽이 무너지니(중도)
마치 창틈으로 햇살이 비추니 미세먼지가 보이듯 드러나듯 
우리들의 망상번뇌가 청정햇살심경에 비추면 망상번뇌가 그대로 보이니 다른것은 어떤것이없어
사방팔방 둘러보아두 먼지투성뿐 이드란다
깨달음이(지혜로움이) =티끌먼지가 뚜렷하고
뚜렷한것이 깨달음=공도리 상부상조 윈윈상생하누나
그와같이 우리예토도 정토도 빛의소산이겟다
무변허공 각소현발
갓없는 허공두 깨달음에 소산이다
우리의 중도행도 깨달은빛의 소치所致 소산所産으로 드러나게되는것이다
大覺者나 不覺者나 똑같이 깨달은 짓을 하는것이다
부처는 부동不動(마하부동) 중생은 유동有動  할뿐 일뿐
부처두 중생두 절로(자연스럽게) 빛난다. 별이 절로 빛나듯이


세상살이 무탈키를 바라는가
세상살이에 곤란함없기를 바라지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없으면
사치한마음과 업신여기는마음이 생기나니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셧느니라
대안목으로보면 
본래는 천평이, 기울기가없는것이지마는(바른평등, 산이 높이가없고 물이 깊이가없지마는)=기울기없는청평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천평이 기울면 위 아래가 생기듯이 산이 높이가생기므로 동시에 물에 깊이가 생기듯이(안횡비직-눈은 가로로 코는 세로로 놓여잇다)
다행이 잇으면 반드시 불행이 잇다(이것이잇으면 저것이잇어 낮이잇으면 밤이 잇는거와 같타
세상살아가는데 무탈케(업에두 선업잇고 악업잇듯이, 좋은것愛이나 싫은것憎이 없게 해주세요
근까 희락喜樂도 우환憂患도 없게 해주세요
근까 무탈케하기위해서는 탐貪하지않는다는뜻이니, 다시말하면 구求함이(사랑도 돈도 명예도 권세도) 없게(바라지않게) 해달라는것이겟다
유구개고 무구개락有求皆苦 無求皆樂 구함이 잇으면 다 괴로운것이요, 애愛ㆍ증憎(좋은일이거나 않좋은일이나 생기지않케되기를 바란다) 

구함이 잇으면 다 괴로운것이요, 애愛ㆍ증憎 - 좋은일이거나 않좋은일이나 생기지않케되기를 바란다


좋은일이나 싫은일이나 다 늪에 빠지는것이요 물든집착이어니 내가 집착아닌 무착無着하게 해주세요 되겟다.                 근까 한마디루 깨달아 자기를 바로보게될때 자연스럽게 절로 천하무탈자 되리라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집착하는것도 무착하는것도 다 마음이 만들어낸다 
집착하던살이에서 무착살이하여 가는길道이옵기를 바랍니다 =전미개오轉迷開悟
유착에서 무착에 이르는짓이 이환치환以幻治幻 - 환으로써 환을 치료한다
하튼간에, 유작에서 무착에 이르는것 잘마음공부라 보고잇다

지금의 우리들은 알든 모르든 집착을 잘하고잇다
그니까 무탈치못하구 애ㆍ증의 세월을 보내고잇는것이다
애증에 집착하고잇는모습은
애는 좋아하고 증은 싫어하고 잇는 이것이 구함 그것이겟다
좋은것은 그만두고라도 싫은일만 않일어낫으면좋게다
좋은일 그만이면 곧 싫음이요
싫은일 없으면 곧 좋음이다
어 불 성 설, 말하는이것 말이돼?
그리고 간절히 바란다고 이루워지지않는다
눈가리고 야옹 이다 결코 해결되지않는다 무지癡의소치이겟다

마음공부 나름 열심히 해왓는데두
갈때는 이제이건만 아직도
이게(마음공부) 효험이 없네 (해결이 나타나지를 않네) 거~참
어디서부터 잘못됫나(노래 흥보가에서)
부처님말씀이 잘못됫나
내가 잘못됫나?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우리 불교는 무조껀 믿는 맹신은 하지않는다 
믿되 왠가를 알아야하고 알고는 증명으로 나타나야(효험) 하는것이라 본다
무조껀 의 신앙종교他力宗敎이기도 하지만,  일보 더나아가 내 스스로 짓는짓自作罪 의 벌과보罰果報는  내스스로 책임지는 자력종교自力宗敎이니까요

어쩌란말가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죽을때까지 함꼐 가잔다

청산  경음악

 

제상비상 - 모든 상을 상아닌줄로 알아라, 보이는 상도 앓이짓도 말고, 언어도단처에서 성질을 바로보라

 

오지않은일 미리걱정하지마라 

그 상相인 내일일 열흘뒤일 걱정,계획치마라이기보다는(앞에서두 말햇떤것처럼 근까 십리 백리하는 상相에 대한것에 집착사량하지말라)
그성性인  한걸음 또한걸음(두걸음이라하는상)+ 또한걸음(세걸음이라 명찰다는 모습相) 백천리相을 가도 그성性, 보이지도 들을쑤도없는 습성習性 성질머리를 보라 그성性은 중도성이므로 과거 현재 미래라는 명찰이 달릴때를 주지않아 우리들이 달은것이라, 우리집착상자의 소치가 아닐까.  성性은 무자성이어 삼세상相이 없을 뿐이겟다 어찌 상집착자인 우리에게 삼세가 없겟는가이다 근까 우린 잇꼬없꼬는 자기집착습성업따라 강제되어지는것이라 보는거다 

 

약견 제상비상  즉견여래-모든상相을 상相으로보지않을쑤잇으면(지 삼매정 쌍차) 곧 여래를보리라(관 반야혜 쌍조)  할때의 그상相이다
근까 걸어서 천리를 걸어갓다햇을때,그만큼간것을 명찰달아 천리라는것이어니(필요악必要惡 - 우리들이 편리하고자 처음엔 하나의 움직임에 지나지않은 그 것을, 걸음이라 명찰달아주엇을때 그것은 우리들에게 걸음이되어 다가온것이 걸음,보행步行이드란다  상의 신상정보를 고자질하는 짓거리 곧 누설漏說하는거라우
지렁이가 첨엔 꿈틀꿈틀하는것을 우리가 아가들 명찰달아 많은아가들이 학교입학하러갈때 코딱기수건과 명찰 구지비 달아서 보낸것 단체생활하는데 명찰없으면 관리키 어려우니 편리한 학교생활 더나아가 사회생활하는데 상호간에 이름하나씩 갖고잇찌아니한가
틋이,꿈틀한데 명찰없으면 어디 꿈틀대는것이 지렁뿐이겟는가
미꾸라지두 꿈틀 하튼 꿈틀과는 거리틈이잇어 그게 그거는 아니지만惡 편리성에의한 필요성必要性에의해 명찰하나씩 달아주는것이겟다
그니 한번필요 자꾸필요되어니 상습쩍으로 필요만햇따하면 명찰단다
시냇물이 시냇물이 아니지만서두 강제로 시냇물되어. 물에들어 달을따구 뚝에올라 장대로 별을따면 한생애 세월이 흘러 품은꿈도 피어날까
시냇물 불편하다 토사구팽하고 물에 안젖고 건너는  징검다리 또  교량다리 만든다이다
버려진짜식들
그 아물我物 들들이 뭔죄라요
호리유차 천지현격-털끝만큼의 차差가  세월이흐르면 눈송이 큰눈덩이되듯이 하늘 땅만큼 벌어진다이다 마치 불생하고 불멸하는것이, 태어낫따 죽엇다 하게되드라 이다

구지비 범인 찾으라면 우리들이 잘못죄 저지른것이어니= 자작죄자自作罪者가 반듯이 자작벌자自作罰者가 받아왓꼬 받으며 받으며 살아가는것이다
한짓 또혀? 그럼 또 받으며 받으며 다람챗바퀴를 돌려야만 하는것이 육도윤회의길 이겟다

육도는 두변으로 말하면, 천상 과 지옥이다
천상 과 지옥이 잇는가?
묻는자 누구인가
유착자인가  무착자인가
유착자에게는 천ㆍ지가 벌어져 잇고'없고 하고 또는 긴가민가하는것(아직도이다)이다

유착자에게는 천ㆍ지가 벌어져잇는곳이, 청정의미혹迷惑하매 물든본성이잇으므로(자성이잇는성업性業(대안목에게는 무자성(밝은천당晝處=어둔지옥)여기가 거기(고향땅)이이지만 소안목자에게는 그흔적살이가(고세계世界(밝은천당晝處+어둔지옥 수심처愁心處가된다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惡因惡果) or 늪살이(도루레살이)이다)  모르고 맹목盲目으로가는 지식처知識이고 알고가는 지혜처智慧處 일뿐이라 하겟다 
 

다시말하면, 모르니 법에 끌림이요 알고는 법을 굴림이라하니 어쩔껏이여?   어짜긴..  공부할만 한거지

靑山疊疊 彌陀窟

蒼海茫茫 寂滅宮

物物拈來 無罣碍

幾看松頂 鶴頭紅

기간송정 학두홍 幾看松頂 鶴頭紅 얼마한이들이 학의머리가 붉게물든것을 보앗을까나(알래야 알쑤가없는것이고(중생은 깨달을쑤없을만큼 어렵따. 알아도 몰라도 30회초리) 모를래야 모를쑤없는것을(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쉽다) 보앗을까

 

무착자에게는 천ㆍ지가벌어져잇어도 집착하지않으므로, 부ㆍ빈이 잇어도 그 부'빈에 집착하지않으므로  부가 또 빈이 아니듯이(=짐짓살이하듯이), 천ㆍ지도 그와같아,이산혜연선사 발원문에  나를보거나 내이름을 들은이는 절로 지옥을 벗어나게되리라

보리(菩提) 마음 모두내어 윤회고輪廻苦를 벗어나되(깨달아, 윤회살이(다람쥐 챗바퀴 이리'저리 잘이던'아니던 올턴'아니던 하며 돌아가는바퀴살이(법륜法輪)는 무착살이이어서, 화탕지옥火湯地獄 끓는 물은 감로수甘露水로 변해지고 검수도산劍樹刀山날쌘칼날 연꽃으로 화化하여서(하되 함바없다, 설사 난生곳이 지옥일찌라도 물들지않는다(증처 일찌라도 변化하는, 바라밀행 청정행 무착행)죽으나사나 무착힘 키우리라(찐공부) 전미개오轉迷開悟) 이산혜연선사 발원문중에서
익어진 인간살이,  좋아하는 집착살이 자성이없어 잇찌두없찌두않은것을 잇는것有 근까 우리중생들의 짓은 유위, 뭘하든 하는것(난아무짓안햇다? 하던 안하던, 하는것도 안하는것도 다 하는것이다)행위行爲가 잇게有爲되는거다 가는것이고 간곳이름붙여진곳만두 25유가 잇따드라, 여저기 집착하노니 결국 생노병사 자者가 가는세계이겟따

로봉검객 수정검 불시시인 불헌시
길가다 무사를 만나면 검을 주고 문인이 아니라면 시를 읊지않는다
당연지사當然之事이다
근까, 무착검객이라면 어떤 칼을 쥐어줘도 의사면 환자를 살려내고 요리사면 맛잇는요리를 만들어, 적기적소에 칼을 사용하겟찌만
유착검객이라면 칼을 쥐어주면 자기맘대로 판관자되어 휘두르는 망나니와같은짓하는데 사용하게되니 잘시인아니라면 그좋은시가 집착자 판관자에는 무얼해두 집착판관하는것이어니 이게 무명습성업이라한다(대승기신론에서 저언에 읽어댄것가따)

누구나 다 아는짓한다

근데 같은상황에서 알아지는것은 천상천하 오직 존귀하여(둘도없는 특성이 업이요 환이어니 소멸자가 되잔다)그알아지느것이 없찌가못하다

그 똑같지않은것은 그꿈쩍이는 그것(성)은 중도이어(무변이어 유무 단상 시비가없는것인데두 부스럭소리나거나 움직이면, 알아지는것 이것이 생기면, 요 나는이것이, 이것이면 이것에집착 저것이면 그저것이라는것에 집착하는것이되여 이거다 저거다 하는게 다 독존님(업동자) 마음이다 독존은 유일무이 이다 근데 참존귀님이라면, 분수상을알아(무착 무염하므로써) 무위살이(삶아닌 삶=몽중살이를 몽중살이로써,세상사 일짱춘몽임으로써. 집착함없이 살아가라

집착않쿠 살아가라?

부자가 또 빈자가 부자 빈자가 이니다

근까 말에 떨어지지말구, 우린 애쓰며 수고하고산다

예토에서는 그러치 않을쑤가 없는곳이다

 

집착하지말라는것은?

 

집착하면 정토 예토되고, 무착이면 예토 정토된다

예토살이 지금짓몽땅을(수고하고 안하고는 자기의 업짓이니까)그짓은 고치려말고 그대로하되(근면자이면 근면하고 게을면 게을면서 지끔그대루  또 힘들던 안힘들던, 또 직업을 더나은곳으로 이직하던 안하던간 어쨋떤간에 그어쨋떤 그대루에 집착마라이다), 냇물 건너기 불편하든 안하든, 또 머잇찌?  징검교 놓튼 말든 , 천재든 아니든 그런것에 집착하지마라이겟따 

한걸음이 백천걸음이어니 그 백천걸음이 백천걸음이 아니고 상에집착하는것이어니 한걸음 또한걸음 임을 알아야 한다고본다 더말하노니,그한걸음두 하나상 이다. 둘상은 하나상이 잇으므로 둘상이 잇는것이어니, 그하나상마저두 지키려말구, 하나상 이라는것뚜 아까말한 움직일 뿐이므로

그 움직임이라고 서술하는 그꿈틀을 연상생각마라(떠올리거나 생각하거나 한다면 언행일치 지행합일 하고는 멀어진다)정작 그 꿈틀처소에 당도하여서는 뭐라 표현할쑤가 없는것(시방중도)이다

상에 하두 집착타보니 상만 낼줄알지 성에 무착하면  상이 무너져 그본성을 본다

하튼간에, 상이라는것을, 보며 들으며 알앗따구 상이라 한다면, 삿된마구니행자이어니,=성을 보지못하므로 견성키 어렵따(지당하다)

하여튼간에 이케놓고보면 12연기법은,업신業身의 신상정보 호패號牌차구 걸어오고 지금두 의타의타依他依他하며 걸어가구 가고가는 길위에 정처없이 떠도는다
어데로 갈꺼나 쿼바디스

 

성불成佛합시다(          

*소리+ = 천둥소리 우르릉 꽝 ♪울려퍼지는천둥소리 https://youtu.be/PGOoILvMKRo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하고저하는 크고 또 작은일을 맞이하게된다
언제나 지금 지금 지금이되어  가다가보면 하루 이틀이라는 명찰을달게된다
하튼 지금이되어 맞이하는지금일이 큰일이건 작은일이건이되어, 평온함에 기울기가되어 진다
이 기우림이 좋으면愛 또 나쁘면憎, 애집착자되고 증집착자되어 희喜자 또 우憂자가 된다 이게 상황緣이다


송명경숙조 松鳴驚宿鳥
솔바람소리에緣 자던새因 깜짝놀란다果
바람이 불어오면緣 평온하던 작은새한마리因 놀라 기울어진것에 집착하여 다시 평온하고자하게되는것이다
이 기우림, 천평의 기우림과같다
애풍愛風잇으면 반드시 증풍憎風이 잇끼有마련인것,
애풍이건 증풍이건 어떤것에도 관계치마라=쌍차雙遮
내가  그러케하니 그런것 아니겟는가 내탓이다하는것이 되어야지, 그치않고 더 찰지게 집착한다면(증은  싫어하여(집착업이다) 평온케 하려하고, 애는 집착하여(집착업이다) 평온케 하는것, 이것 저것 어떠하여도 집착이다
두집착을 째려보아,
그대로 유착有着이면 해태방일자懈怠放逸者요, 또 무착이면  쌍(애와증)으로 막는遮 쌍차자雙遮者(잘공부자)가되는것이겟고 마음을 청정케해나가는 바른공부자라(정법수행자正法修行者 내외명철 확철대오 활연대오(알쑤없을만큼 어려운것인만큼 알앗따한다면 그알음= ♪그야말로 뻥뚫림豁然이엇으면 정말 좋켓네 정말 좋켓네 ^_~)하는것이므로,

이렇케 해나가다다보면 = 청정심이되어가다보면, 오래지않아 그찰지던 집착이 날이갈쑤록 무착이 되어가므로해서 점점  집착아닌 무착력無着力(=청정심경淸淨心鏡)이 강해지다보면 (거울이 깨끗해지면 잘보이고, 잘보인다는것은 거울이 깨끗한것이므로.잇는그대로를 볼쑤잇는雙照, 지혜자智慧者가  억지로가 아니어도 절로(자연적)으로 이루워진다=차조동시遮照同時이겟다

언제나 항상(늘상)하는 우리휴게실

 집착하는 눈으로보아 보이는 果 有着眼目者 이꼴저꼴을, 안보려하면(무착無着 예들면↣사껀맞이할때 처음엔 내탓이 잘안되더라도 억울한듯하여 네탓이된다,그치만 쓰린가슴안쿠서 이악물구 내탓하는 첫발을 내딛는것이다 이첫발 내딛으며  자꾸 한발한발 또한발이다보면 작은명찰달린다 근데두 또한발+ 또한발 내딛으면서 힘쎈돌이 명찰달릴때까지 가다보면 첨두 한발이엇꼬 지금걸음두 똑같은 한걸음이다(이게 걷는것에 성질머리이겟다 하튼 떳따하면 내탓일때까지를 향해가는것이다),  

집착없는 눈으로보아 보이는 果 着眼目者 이꼴저꼴이 하나꼴로(모락모락 아지랑이 술취한듯) 보인다(무착)

함없이 한다 

함(유위행有爲行)이 잇음有에서,함이有爲法잇어두 그 움직임動이 짐짓행無爲法에 이르르고 이르르는果 대승불교 공부수행. 소승불교에서의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4근기)의 4향 4과 공부수행이겟다. 
잇음에서 없음 (무덤잇음에서 요람조차 없음에 이르르는)
가르침에서 (짐짓)가리킴 직지인심 견성성불하므로써 생사의길연꽃으로화하여 불생불멸의 길을 가는 중생부처 손잡고가는길 중도불교이겟다
하튼간에 우리들은 이것愛과저것憎 의 두터워져만가는 업보벽을 두벽감옥벽에 네벽감옥 집착할쑤록 시방두터운벽감옥 두터운벽속의 좋은방愛 싫은방憎 을 챗바퀴돌듯 도르레오르내리듯 하는곳~ 전당지옥 사방팔방 어디에 머무르던 화탕지옥 연꽃으로화하는 

중도의길(공의 이치도리=공도리空道理=공 공 하지마는 진공묘유공짜空字=없는길)을 가잔다(미혹이 화하여 철문덜커덕열리며 찬란한태양 눈부신햇쌀 손으로가려가며 은산철벽 벗어나서 자기마음대로 오늘도걷는다마는 룰루랄라 휘바람불어대고대며
이정도 글올리는것 조켓다
왜냐하면 쓰자하면 더 쓸수 잇겟찌만 과유불급인만큼,내가 눈나빠 쌍차하는(이것저것 가려주는) 거뭐냐 하튼 모니터에서푸른빛나와 글쓰고 보는이눈 않보이는지경에 이른다(절믄땐 잘모르지만 늙어지니 분명하드라) 하여 푸른빛가려주는안경 안쓰면 글 못쓴다 그나마 천만다행이라 하지않을쑤없다
지금 끝내면 그런대로 별일없는듯 오늘두 좋은날되리라

근까 잘공부자=~ 着眼目者는, 그 쌍차하고 쌍조하는것이, 어둔밤(무지무명)가면 곧, 밝은낮(지혜광명)이=동시, 차조동시遮照同時이겟다

 

12연기=의타기성

광명의작용의연속일뿐=불성(비춤심경청정)

(여래)과 불각(파순)

순관(걸음걸음이 지금잇음객T,진애에 이르고 두터운업을 더해가는것을 관찰)

역관(반조지금객에서 걸음걸음이 고향길없음에 이르는것을관찰)

순관해가므로써 T는 일보일보행행마다(=의타기성점점오염되여가므로 (촉수애취유)뚜렷이 (생사)드러나니,=생자필멸이요

T는 역관해 가므로써 소멸(무염청정)해가면서(드러나는 지끔현실이 화하여 꿈같아진다)=불생불멸이겟다

 

크고작은 어떠한 사껀사고에도(천평이 기울어지더라도) 자력으로, 봐도 들어도 말앞세우지않고, 적기 적소에 보고 듣고 말하게되리라=맹농아자盲聾啞者되어, 이케 저케 꿈틀춤추게되리라

청정심경과 T관계=주主 와 객客

주인공은 늘상작용動 할뿐이고, 객客은오고갈動뿐이어, 똑같은 움직이는성질을가진, 생활하는인간모습상,피어나는 꽃모습상, 움직이는 돌모습상,

근까 삼라만상 두두물물이 모습상은 다르지만 그움직이는 성질은 똑같아 다름이없다

눈모습상 =보고 귀모습상 =듣고 코=향기맡으니, 눈 귀 코 모습상은 각각이 다르지만, 그 움직이는 각각모습상의 그 성질머리=눈은 눈의짓(보는짓) 귀는 귀의짓 하는 그짓꺼리는 일체가 똑같다 산=높고낮은기울림이, 물=깊고얕은 기울림이이 ㄸ 가울림없는 천평이지만, 그 기울림 사용쓰임, 작용이 아니라면 그바른평등천평은 그 언제나늘상은 늘상일뿐 대명일뿐이어니, 무면여실이라헐까? 명찰떨어지고잇고나

여하튼간에 문제=당면지사 하나로인 지끔의일(사껀사고) 이것이 뭐인가?가 문제이다 이곳처 문제처가(원인이)이르른곳 결과답처이고 또 결과답처가 움직이면 답처라는 명찰 떨어지고 문처라 다른명찰달고 움직인다. 움직이면 문처이르르면 답처 명찰달린것뿐 문답客動과 청정부동의 당면지사이겟다

부동과 동) 달리말해보면, 무 또 공 청정평등 (명찰공=실체가없다)=(공이라는 명찰은없다) 공짜는 이름일뿐이어니 없는것이다 공짜(공이라는 글짜나 가짜라는글짜나 같은족속이다 근까 무공 청정은 일체 싸그리 몰락하니 명색이 떨어지누나(역관) 또 근까 당면사(순관) 잇는그대로볼것같으면면 공짜는없다라는 글짜 말씀(언설장구)는잇찌 아니한가 것뚜 동시루(=곧즉) 언과 행(짓거리동)이 동시? 언행일치=부처님행 이겟다

세계일화 작게보면 나꽃 더크게보면 가족꽃 더 크게보면사회꽃 더하면 국가꽃 더면 우주꽃 , 하나의 꽃이다

그하나꽃들이 이꽃 저꽃 이나무 저나무 이동물 저동물 이돌저돌이 숲을 산림을이루지만 오직 하나의성 작용일 뿐인것을 불성이라 명찰달고잇다네

 

차조동시이면, 그 비치고잇는것이 꿈틀춤추는것과같다이지(제주 돌할방 빙그레웃고 석녀石女가 꾸역꾸역아이를 낳는다)

일부러 춤추고 안추고는 그대님의 마음대로 일뿐이라하겟다

 

  밝은이여래 와  어둔이마구니

여래(짓짓이무착無着=如如) 와 마구니(짓짓이有着=流動)

여래=마군. 여래는 여여(글쿠그타)하는것이고 마군은 여여가아니고 가면 간것이고 오면 온것이 분명할쑤밖에 없는것이다 

근까 여랜 여여한것이구 마군은 분명한것이어(이것저것이 이쿵저쿵하여 사리가분명하다, 이렇치 않으면, 진리법계는 엉망진창이된다) 산은높구 물은흐른다 디루다 여래=마군
여래는 아무리 움직인다해도 그움직임작용일뿐이어 평등성을 잃지않은 기울림(짐짓기울림)  가도 간바없고 와도 온바없는 그야말로 이와같을如來뿐 근까 산이높이가없고 물이 깊이가없다 또 천평이어도 천평일뿐이어니  기울기없는천평 어디에다 쓸거나

천평? 어디에 쓰는(뭐하자는)물건인고?
근데 마음공부 햇따구 깨달아?
잘공부자 말이없고 말하는자 깨달은게 아니더라이다
말잘하고 글자 휘날리면,  전도몽상(까꾸루 매달리는 연습하다가 지옥 과보살이果報生活 따놓은당상처堂上處되리라하겟따
한번더말해 거울이 아무리 깨끗해두 그대상물 티끌이 거울에 나타남이 없다면 그청정심이어밧짜 무어란말가(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여 청정심과 티끌은 상부상조 상응相應하여야만 온전하다(=온누리 眞理世界)하리라
진리=여래+마구니(오늘도 별이 바람에스치우니 낮엔 글쿠그러허고 밤엔 분명분명허게 별은 빤짝빤짝거리누나)
우리들이 깨달음 깨달음하는것은 진리를 훤히 비추어아는것 아닌가하는거다
여래(밝음)이 잇으면 어둠(마왕)이 잇어 크게보는 큰마음 벽에  두꼐가없어야한다
벽?  일벽이 잇으면 이벽 덩달아삼사벽相이 잇는것이어니,천차만별이어니(천태만상), 그 일벽마저 지키는것이없는 근까 두터워만가는 성질머리를 성찰하는생활이어야겟다
배워야할경도 지켜야할계도 없어야 비로서 무법자 기울림없는如來가되어 살아가리라
근데 마구니는 천평기울듯 쪼끔만 움직이動면 반드시 움직이지않음不動이잇고 또 위上가잇게되면 저절로 아래下가 잇게되어 집착자 약육강식(갑질, 유리하면 교만떨고 불리하면 쭈구리相되어잔꾀돌이되노라
부동늘상주不動恒常主의 유동변덕객流動變德客울고불며 하는다(=무위로써 유위하노라,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뭄바없는(부동不動) 그마음으로(류동流動) 산이라면 넘어가고 물이라면 건너가라)살아가라 하셧느니라

 

탐착

죽을때  가져가지도 못하는데 뭐그리 집착하여 살아가려는가
죽으면 무엇을 가져가겟는가?

한평생 탐착한재물貪物  하루아침에 티끌 되나나 근데두 습관업력에끌리고 끌려가면서 사방팔빙둘러봐도 네꼴이요 내꼴뿐이로다

재물명예 권불십년, 자랑거드럭하렷더니 아는이 하나둘사라지고 나도 가니 누가누구에게 이바구려느냐

집착애착하면서 고걸모른다.

알아도(여래선) 해결은쉽잖은데,취중망언 빽빽한그물보다 더 빽빽 하려하는가

이제는 기침起寢(침실에서일어남)해야할시간 꿈에서깨어나소서
짓고 받고 짓고 받고하는것이 업인과보業因果報(천평에 바람이쉬어 천평은기운다)이어 과거에 집착 금생에도 또 래생에도 받는다

래생에도 재물권세 천장에달아놓고 앉으나서나 설음에겨워 울부짓누나
유위법세계는 움직엿따하면(죄罪를지으면 이것 자네가 한 행위인가?) 과보로 기우림잇듯이 우리는 기우림의 과보살이 (흔적살이)를 반듯이 벌罰받듯이(=선인선과 악인악과 애증벽에 둘러쌓인우물안 깨구리(정저와)같이 자기의마음을 여기에서저기까지의 한계벽속의 주인공主人公으로 살아가야만하는거다
이에 공부자는 좋은것두 싫은것도 집착말아(불사선 불사악-좋은것뚜 싫은것뚜 생각치마라 천평이기운다) 그 애증의늪에 빠지지말아야하는것이겟다
집착이 빵터져 無着이될때까지
집착살이는 다람쥐챗바퀴살이 하듯 우리네 살이두 집착의연속이 더자세한것이 육도윤회이겟다
윤회는 잇는가?
 집착이없으면 윤회는 잇읉턱이만무허구, 집착이 잇으면 윤회는 없을 턱이 전무허여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봐두 윤회는 잇을쑤밖에없다는것은 우리가 집착허는것이 잇아노니 그런갑따
근까 그기, 윤회유무輪廻有無를 결정짓는 판관자判官者가 생각의움직임이기때문이기때문이어니 또 그생각은 우리중생들의 하는짓三業 신업 구업 의업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뛰어봣짜(생각해봣짜) 우리중생의 짓이기때문이겟다
근데두  믿어야하는교주보다도 더
자기생각을 의지하고 신봉하는경우가 스스로몰라 그러치, 
부지기수요 불가사량不可思量이라(그수를 생각할쑤없을정도로 많다허겟따
근데두 그케두 신봉하는 판관생각님이
환화물幻化物이요(인+연=과 인연소치라는것이요) 한번더 근까 윤회를 말하기이전에 집착되버린 생각판관(의업)이  어떤생각을 하던간에 집착의소산일뿐이라 말하는거다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봐두 윤회가잇을쑤밖에없다해두 한번쯤뒤돌아봐야하는 회광반조요 조고각하요 자기성찰이라할쑤잇겟다
집착자로서는 그러키가 쉽찌는 않을것이지만두 자기와의싸움이 제일힘들다햇듯이 아는것은 얼라들도 알쑤잇겟찌만 백쌀노장님두 행하기는 어렵다우
얼마나 당연집착업력이 강햇으면 그럴까 안타까움이 일기두허지만
일기만헐뿐이어 힘없는자의기도 자타일시성불도는 공염불이어니 어이련가
나두 만담가萬談歌만 불어대는 날라리임을 알겟노라

다시 왜냐하면 집착자로서는 그움직임작용이 그러할뿐이겟다
잘공부자는,윤회는 잇따 없따 어떠허든지간에 집착의소산일뿐이라보는거다

불연지대연이요 대연지불연이라 원효성사는 말씀하시엇다
우리의 사사껀껀이 대안목자에게는 너두옳고 또다른 너두옳으니 모두가 당연지사투성이드라(=조주끽다거)
눈은보고 귀는듣듯이
눈이나 귀는 하나라는것(눈 또 귀라는 겉모양相이아니라 성질性質머리가같다이겟다
부자는 돈많이 쓸수잇고 빈자는 돈적게쓸수잇는것이 그면그타이어 당연지사라 하겟다
안목자는 모든것이 하나요
맹목자는 하나가 모든것이어 그일일이에집착하니 고달픈 수고살이가 맞다하겟다
하튼간에 집착자는 소안목자(시야가좁다)요
무착자는 대안목자(=상근기)이라 세상살이 정토두 예토두없드라
이어니 살고잇는 이세상은 하늘에 별이 반짝이고 이곳에는 동식물 또 광물(자연물自然物)이 훤히드러나고 나타나며 나름나름대로의 법신이되어 살아가는 부처님의 세계 진리세계眞理世界가 펼처지고잇는것이겟다

자타일시 성불도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성불합시다()

이것이 등불인지 천평인지 허수아비인지 난모르겟네

체 상 용 體相用

 

체體?  해인삼매海印三昧 일행삼매一行三昧
체=부동의동이라 말해본다(말이 잇으면 이미 글러먹은것이다 그니 우선적으로 글러먹은채가되어(꼬라지가되어), 무식하니 용감틋이 글적는다)
체는청정심(적적료료寂寂了了이라 말할쑤잇는데 우리중생심으로서는 청정심을 표현할길은없다
그나 굳이 말해보자면 그작용은 비추임이랄쑤잇다 근까 우리부처님 생멸멸이하여 적멸위락을(깨달음의즐거움 상락아정常樂我淨=열반사덕)누리신다

그깨달음광명光明의빛이 잇으므로(밝음에의해 명암明暗 시비是非 피차彼此가잇게되어 드러난다)
하튼 깨달코보니 훤하니 절로보이는것 이것을 체라 말해버리겟다
이것이 우리 본래마음이라 하는거겟다
비유로서 해인삼매라하는데 바다에 도장을 찍는것과 같다
찍는것이 청정심의작용動이어 절로 그바다삼매(선정禪定)가 갖은파도가 일파만파로 일렁이는것과같다이겟다


상相은 허망한모습상이라 할쑤잇다 움직이는것動을 뭐라 이름할쑤없으므로  그걸 상이라하지만 필요악이요 허망상이라하겟다
파도라 이름하지만 파도가 일렁이지않으면 그파도는 어디숨어버렷나 그파도는 하나의몸짓動에 지나지않은거다
유명무실有明無實하여 아주허망하기 짝이없는것이라 보는것이다
교량(한강다리)은 성주괴멸成住壞滅하며 흐르지만 물은 흐르지않는다 라는 말이되겟다
근데두 우리들은 인과법을 이야기하며 의타기성적依他起性的인 희노애락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참공부자는 집착하지않으며 그희노애락을 살아가야한다본다


용用은 우리의 움직임 투성이라하겟다
눈은 보고 귀는 듣는다
보고 듣는그것이 움직임 작용이라하겟다
안횡비직眼橫鼻直 눈은 가로로 놓여잇고 코는 세로로 놓여잇다
눈 귀코 허는것은 이름일뿐이고 보고듣고 놓여잇는것이 작용이겟다
우리의 본래심인 청정심이 붙여진명찰이듯이 그작용움직임을 우리들도 똑같이 순수무잡하게 움직이며 살아가고잇는것이다
움직이는것이 인과인과하며 일파일파하며 자기습성대로 작용하는것이  하늘의 별같이 작용한다하겟다
꽃相이 핀다用
온통 움직인다
황앵상수 일지화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오르니 한떨기꽃이요

백로가 밭에 내리니 눈투성이로다
동동動動거리며 살아가고 간다
일체는 다 비추임覺의소산所産이다
모든게 다 깨달음에의해 나타나는것이다
무변허공 각소현발 無邊虛空 覺所顯發
갓없는 허공이라는것두 다 깨달음에의해 나타나는것이다

첨 글쓸때 용감용기는 어데가구 밀려오는 멋쩍음 이건또 뭔가요

여하튼간에 그대님이라면 체상용 문패보구 뭐라 하시는지 무척이나보구싶다우

 

그면그타

별일아니다 잘될꺼다 어차피빈손으로왓다빈손으로간다 라는등의말은 우리의본래심本來心이 공이요 무요 청정타는말이요 또 그이치와도리를 알아 다시말해 대안목을 갗추엇을때 그러타는말이언즉 집착하지않는힘이 잇을때나 허는말이라고보는것이겟다
조타 실타는것은 그러타 아니다 시비是非가잇는것은, 그것二相의 관해 견딜힘이없다는것이다

근데 가뜩이나 두터워진업짱에 지금두 두터워지고지는 설상가상雪上加霜 한계옥에서 그런말은 어불성설이라허겟따
다시말하면 앓이일뿐이라구 난 보고잇따우 근까  한마디루 언지부지言者不知 말하는자 알지못한다 이라는 소견머리올씨다
그나 그조차두 틀리지는않는것이 누구나 둘도없는 자기의천상천하유아독존이어니 너두옳고 쟤두옳고 또다른 그두옳타
조주스님의 끽다거喫茶去 차나 마시게와 다르지않타, 이세상 어떤것도 잘못태어나진것은없다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 그대로일뿐인 법신일뿐이어라 

눈은보는짓하고 귀는 듣는짓하여 안횡비직眼行鼻直(근까 그러케놓여잇을뿐이다) 사방팔방 사사껀껀이 그럴뿐이로다
별이 바람에스치운다
송명경숙조松鳴驚宿鳥 솔바람소리에 자던새天平 깜짝놀라니
구름걷히고 청산이 드러나누나


새벽별이 비춰주는 훤한길따라가듯
우리들도 깨달아  지혜로써 불안당황하거나 놀라지않는 힘찬중도의 길을 갑니다

생멸멸이
모든존재물들의 자성은 없다
쉽게말해 습관성질이들여지기전에는 그어떠한움직임도없엇다
근까 지렁이가 꿈틀거려는데도 그냥꿈틀거릴뿐이다
그러니까 무법천지엿다는거다
원적산중 생일수  개화천지 미분전
본래산에 나무한그루는 천지가 구분되기전부터 과꽃果花이잇엇다
근까 종자나무가 열매나무엇는데그게 열매나무이전에 는 종자나무엿는데그종자나무이전을보니 그종자나무는 출신처인 뿌리가 아예없더란말이다(무근수無根樹)
종자가 잘자라고 자라면 열매가가생긴다
근까 자라갈쑤록 생겨나지만 (이것저것발전되어갈쑤록) 그끝은 자멸뿐이된다
집착이잇어노니 집착발전이랄쑤잇다
집착이 잇으니 발천발전이 집착투성이어니
가지많은나무 바람잘날없다
발전해갈쑤록  스트레스는  더받는다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사껀껀
은 모두가 집착투성이어니 골머리가 지근지근하다
잘살면 잘살쑤록 다사다난투성이다
집착덩이의 삶은 늪살이어 맨날맨날이 피곤의연속이다
근까 파라다이스를 꿈꾸는이상향
을 지향해보지만 난감할분이다
부처님발아래업드려 간절하게 싹싹빌고빌어보지만 바람은 이루워진다
나의 무병장수 가족의 무병장수 사회의 무병장수 온인류의무병장수 빌어보지만 공염불이되어버린다
어찌해야되는가
이지경에 이르기까지 만물의영장님은 무얼하엿던가요
골이 지근타는것은 좋은일이거나 싫은일이거나간에 집착이 잇으므로 해서 잇게된다
집착이 잇다
저기 12연기법은 의타기성이다
타력에의행 일어나는것인데 인연법이다
모든것은 인연법의소산이다
이것을 뼛꼴이사무치게 알아먹어야한다
이것과 저것의 만남 부딪힘이다
이것이라는것도(인+연=결과) 또 저것이라는것도(인+연=결과)그속성을보면 인과의연속이다
결과물結果物인+결과물연, 탄생물의 신상정보보는 똑같이 인과법칙이다
인과법칙소치물들끼리 만나생겨나는 것두 과=인+연이어 인연법이 모두가 그성품이 비엇따는것이다
법상종에서 말하는  아공 법공 구공 =3공이다
하튼 종종색색이 공하므로 나타나는 존재물이라는거다
본체는 청정하므로 볼래야볼쑤없는이른바 청정(하두 깨끗함중왕 결벽중왕)하다 입다문다 쌍차쌍조에서 쌍차雙遮
이것저것 조타싫다 이거아니면 저거일쑤밖에없다
천평저울이 기울어져버려
높은것愛이 잇으면 자동으로 낮은것이 잇끼마련인것이다
옳은것이잇으면 싫은것이 없을쑤없고 이거다하면저것이다라고하는것이 자연발생적으로 따라붙는다
근까 천평은 평등성으로 만들어졋찌만 그쓰임작용하는것은 기울림이다
근까 바른평등=불평등이어 부처=중생이라는거다
눈=보고 귀=듣듯이 겉은 다라보이지만 그성질머리는 같다이다
또말하면 크게보면 같고同 작게보면 다르다異
그릇이큰 대인배는 모든것이 그러코 그러타 하고 그릇이작은소인배는 사사껀껀이 다사다난한것이어 우리들은 대동소이를 살아가는것道이겟다
조주석교-조주의돌다리는 누가지나갑니까?
나귀도건너고 말도건넌다
나귀앓이도 건너고 말도건너간다
이근기 저근기 다지나간다
존재하는것은 이말을 잘해보면 존재하는것이잇으면 유위有爲이다
가면가는것이고 오면오는것이다
가지도 오지도 않는것이잇어도
다잇는것이다 또 잇어도 없어도 잇는것이잇고 없는것도 잇는것이겟다
근까 잇다가 몸이건 말이건 생각이건 잇따면 싸그리 유위법이다
하는것이잇따  함이 잇으면 유위, 함이없으면 무위이다
불교공부=지끔 하는것이 잇는것에서 하는것이 없는것으로 가는것이겟다
존재물이잇는데 없는곳으로가는것이다
근까 지나온길 멈추고, 뒷걸쳐 걸어가는 이것을 회광반조라보는것이다
뒷걸칠때마다  보듣는것을 재현하는것이다
그다보면 요때는 울엇고 조때는 않울엇다를 절로알게되니
뒷걸음  하나 하나 하나가 그자리가 그자리인것이다
이 저자리가 하나같이 집착이잇엇떤자리드라이다
염주알알이가 한줄에 꿰여잇듯이 첫알이건 둘째알이건 거기에는 집착의끈이 늘상하고잇듯이 모든만법이 하나로돌아가는데 그
둘은 하나로 말미아아 둘이잇는것이어니 그하나마저 지키려마라 만법귀일 일귀하처
보내 시작처始作處는 하나唯一지만 그하나마저 잇다면有爲,
잇는것은 반듯이 멸한다
해서 하는말, 사는것이 잇다면 그건 반듯이 멸함이잇고, 죽고저하면 멸하고저한다면 그멸함은 항상이된다
우리가 공부죽어라해서 멸함으로 남은여생 살아간다면 어떨까이다
우리의남은여생
몽환포영 여로역여전과같다
한마디로 잠속에서의 일같다드라이다
우리살이는 우리가 저질러논 흔적살이이다 업작업수=업인과보
내가짓고 내가받는다
내가지슨것이 원인되어 그 결과살이를 한다이겟다
내가 행하지않앗따면 그런일은 없엇을텐데 말입니다
우리가 이일저일 분주히한다
왜일까
애증과愛憎果=인+연  이다
우리들은 인연법을 인과법을 믿고 생활해나가야한다
부처님말씀이고 아니고에 관계없이 당연지사 아니던가
하튼간에 우리는 인연법칙을 살아내는것이다
우리살이 상처의 흔적살이란다
성철스님 백일법문에서 법문듣고 참선하고 또 법문듣고 참선해야지 아니고 참선만한다고 앉아잇으면 신주없는 제사와같다라 하신다
쌍차雙止하라 그것이 설령 죽음일찌라도(흔적=과보이니까)

그면 쌍차雙照이리라 거울깨큿하면 절로 잘보이고 잘보인다는것은 마음거울이 청정하다는거겟다
청정경과 티끌의관계 상입상조 상응관계이어 차조동시 이다
어둠이가면 그게 곧 밝음이요 십악이 아니면 그것이 십선이듯이 말이다 
요즘 끊엇떤 놀음에 미쳐 잠깐 쉬는시간에 써 따끈함이 식기도전에 올려노쿠 나중에 수정수리할것임

지끔은 바쁜관계루다,,

 

 

 

 

 

 

' URI休憩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천하  (0) 2023.07.07
우리도 부처님같이  (2) 2023.04.04
수행修行공부  (2) 2022.10.13
일행삼매  (0) 2022.08.01
사와멸死&滅  (0) 2022.06.20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