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책상 앉아잇는것은 의자 앞에는 컴퓨터라 이름한다

이름이 잇는것들

버스 비행기 사자 호랑이 용 뱀 코스모스 국화 귀뚜라미 사마귀 또 쓰나?

부지기수不知其數다

한마디로 이것들은 표현된다 이 것 들 한강사수沙數만큼이나 많이잇지만 한마디로 이것들 하면 이속에 다 포함된다

이름뿐 아니라 이것들의 작용도 한마디로 이것들작용하면 자석의 당기는힘도 포함된다

이름붙여지지않는 그 어떤것들도 이저것들도 모 든 것 하면 다 포함된다

모든것 한마디 속에는 한강사수의 부지기수가 다 들어잇다 부지기수 각각에는 모든것에 귀속성歸屬性 들어잇다

모든것 하나만 잘알아도 부지기수를 알수잇다는것 아닌가?

좁히면 하나요 넓히면 부지기수다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이요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 多卽一  이다

만법귀일인것이다 근데 부지기수가 하나로 귀속되는 그이치라면 그하난

어디에 귀속되는가이다

 만법귀일萬法歸一이면 일귀하처一歸何處냐

사라진다(펑)? 무無다? 유마의일묵?

옛날에는 책도 귀하고 또 글도읽지못하니 아는님오시면 야단법석野壇法席이라도 마련하여 청하기도 햇지만

요즘에야 책도많고 읽는것은 물론 쓰기도하여 알기어렵지않은즈음에  틀린것이 어디잇겟느냐만 이는 계합契合햇냐를 묻는것일께다

계합이 잘되어 백장스님이 말하는 不昧因果 건재建在하냐다

이곳은 상대적세계 이곳 표현도구로는 표현치못한다

언어도단 심행처멸言語道斷 心行處滅이요 言行一致 知行合一이다

그나 이곳살이신세이니 신세타령 안할수도없다

 그래서 1구니 2구니 하면서 부끄러워 할 빡에

블로그 우리휴게실 만들어놓고 글쓰기 싫다하여 안쓰자니 뒷통수가렵고

또 쓰자니 쓸말도없는 마당에 전강선사 말하신것 생각난다

글쓰지마라

헌해는가고 새해가왓다

친구님들 올해에는 소원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만약 거역한다면 경을 칠것이니 알아서하세요

소원성취 전에 어느 노보살님이 말햇다 저기 어느절에 가서 기도하면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준데요

당시 내가 20대 초중반 이엇슬때다

속으론 그런게 어딧어 햇지만 그래도 솔깃은하여 그런가요햇다

그절엔 뭐가 특별한게잇어서 소원을 꼭 이루워준다는건지

그타면 다른이들은 바보라 그절 안 가나..

두부하나 싸게판다해도 주부님들 몰리는데.. 반신반의가 1/4신3/4의가된다 부처님이 산타도 아니요 무당도 아닌데 더 희안한건 요즘 여러절에서도 같은소리를 하고잇다는거다

아래 그림은 남해 보리암에 잇는 쌍홍문이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바위위에 구멍이3개가 잇는데 게시판에 쓰여잇는글을보면 3번 돌맹이를 던져서 한구멍에만 들어가도 소원이 이루워진다고 써잇다

이말을 믿느냐 속 거부륵할때 소화제 먹으라는 말을 믿겟는가

쬐끔신信 많이疑 하면서도 소원을빌며 돌멩이를 던졋다

근데 가운데 구멍에 정확히 들어간다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또 던지려다가 그만두엇다 안들어가면 앞에 들어간것에 흠이 생겨 소원 안이루워질까봐

근데 지금와 생각해보니 잘못한것이 돈 무지벌게 해달라고 빌걸 하는생각 든다

돈이면 짱땡인데..

비나이다 비나이다 이게뭐지? 간절인것맞지요

간절히 싹싹빌면 이루워진다 일겝니다

기도 와 빌다는 다른가요?

기도祈禱  빌기짜에 빌도짭니다

그게 그말이더군요

화살표   

한자로 기도하면 도시적이고 빈다하면 시골스러워 기도가 기선을 잡는가봅니다

아 그래서 처음 말한 절에 2번 갓습니다

그 땜에 간 건 아니지만 아주 대찰입니다

근데 지금 에 말해본다면 소원 한가지만 들어주는게 아닙니다

부기지수 들어준다 이 말 입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면 요

진짜예요

시원찬케 비니까 그러치 간절하게 빌면 틀림없이 이루워지는것 알수잇어요

부지기수 =무진장 싸그리의 다른말

예하나들면 내가 하늘 하니까 위에 하늘이잇고 바다 하니까 바다잇죠

내 맘대로잔아요

이것 말입니다

일중일체 다중일 이라햇듯이요

이 하나 잘 파보면 다른것도 그래요

내 경험인데요

내가 불효자인것도 사실 내가 그러케 되게 한거예요

내자랑 같지만 貪을 빙자憑藉하여 瞋을 빙자하여 글구 痴를 빙자하여 그리된것이란 말입니다

덤으로 불효자 계속 할껀지 안할껀지두 바로 내 맘 입니다

빌면 다 되요 정말 입니다

또 뭐드라

내보고 바보라 하더군요 것도 내가 빙자해 그소리듣게 만든거랍니다

 이런재주가 내게 잇엇다니 나는 센겁니다

신년부터 잘한다

그러니 우리 사랑하는 친구님들

새해 계사년을 맞아 간절히 기도합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화살표  가계부속이기가계부속이기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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