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다르다 겉과 속이 글자다르듯이 각각이 어둡다(모양다리)

내외명철內外明徹 안이나 밖이나 하나(한결같이)같이 훤하다

무슨일이거나 맞이햇을때(어떤경우에도 묻찌도 따지지말고) 안할것 아니면(둘중에 하나일떼니까요 천평 올라가거나 내려간다)맞이할때緣=일어나는 생각果(유위법)에 집착하지말고 (첨에는 잘안되지만 쫌 익숙해지면(무착힘力생기면 쉬워진다)
모든 존재물의 생성법칙 因+緣 =果 이다
성립되면 이루워지고 이법칙이 깨지면 이루워지지않는다
당 생생 불생 當生生不生 당연히(묘하게두) 나기도 또 아니기두 허다 - 4조 도신스님의 전법게에서
하튼 이果에 집착되면 유위법이다
수행보살자는 유위법에서 무위법의길을 가는것이다
잇음에서 없음의 길을  가는것이겟다
참선은 해도 별효과 가 없는것같찌만 (송담스님은 별맛이없고 재미가 없다는 표현말씀이) 이것이라 생각된다
그도 그럴쑤밖에 없는것이 재미던 영험효과던 오히려 잇으면 참선안해도 잇는것이어, 알아지는재미가 잇껀 알아지는효과가잇껀 하튼잇으면 헛참선이라 말씀 하신다
그알아지는것이 모양다리에 집착의모습이라 본다
이참에 말해보는데, 책보지마라 덧부쳐 영화보지마라 음악듣지마라 그타고 독서 영화 음악을 비하하는것 절대아니거니와 비하될쑤잇는것 도 아니다
왜? 우리의 일상사이기 때문이겟다
여기서 혼동되지말아야한다
이런혼동문제갖고 언제까지 세월 보낼껏인가
지금 이순간에도 고장도 나지않는시계는 멈추지를 않는다우
지금 말하는것은 사회인을향해 하는말이 아니다
수행보살자에게 하는말 이라는거다
성철스님 즐겨입으시는 누더기옷 입으신다고 사회인에게 입으라는것 아니다
좋타 실타 나뉘어 생활하는것을 하나되려하는向 분열을 화합이려는 僧家 및 재가자에게보이는 개시오입開示悟入 부처님 말씀을 따르려는 수행보살자의 도문道門에서의 안깐힘이라 할쑤도 잇겟다
바른 수행보살자는 하지마라 돈벌려고(=모양다리相에 집착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면 바른 수행보살자가 아니다
독고노인의 지론 이기도 헙니다
세월이 무진세월 변해가두  이것만은 변할쑤가 없어요
말바꾸워 다시 말해보면, 모양다리表에 집착하지말구 성질머리裏를 바로보라正見(알음짓=알음앓이 만 아니면 돼) 아는것으로 하려니 쉽고 어렵고가 잇는거겟다
하튼 모양다리表相 과 성질머리裏(모든것이 하나이다 온전체이고이다 둘이아니다 반푼이 아니다)
표리 부동 겉과 속이 다르다는것은 어두운 굴쏙과도같아 사리분별이 자기생각일뿐이겟다
표리부동이 표리부동이 (모양다리相에 집착해보니 부동이지)아니라, 색色이 벌거케 물들으니 더럽니 깨끗하니獄 가 잇게되어 유위법으로 살아간다는것은 한계옥살이라 보게된다
어둠이가면 곧 밝음이라한다
표리부동이 표리부동이 아니라면
곧 내외명철 아닌가이다

갈애 갈구 =苦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의 움직임(꼼지락)은 알든 모르든 좋튼싫튼에  의함미 아니라 익숙해져 쉽고 좋아 자꾸 움직이는것이라본다

이러헌  과보의 인= 자작자수, 업인과보 인은 목말라하구앗다는거다 갈애 갈구병늪에서려 만족치못해 허우적모얌다리상을 드러내는, 하구해서 족해두 인이 과를아루면 집착이 식을때까지기   유효하고는 또 우물파러간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목말라 하고잇는것(고질병)이겟다

가만지지긋치않는것일찌두 모를일이겟다
만족헐줄모르는 익어진 성질머리가 우리의 모양다리相이어
추구하고 또 추구하며 살아가는것이겟다
흑백티비 하나잇으면 윗마을 아랫마을 모여앉아 무던이두 좋아하며 만족해햇껀만
지금은 총천연색 컬러티비 손마다 쥐여져잇어두 만족은커녕  두리번거리기 바쁘다 바뻐다
얼라 성질습성 늙어진 지끔에도 여전하다
이게 다 갈애병에 걸린 탓이리라
좀더보고 좀더듣고 좀더 알자며 모르면 진노嗔怒한다
업業이 성性으로는 좋고싫음이 없는 하나일뿐이요 간절한 화합물合掌이건만 독毒병이  번져진채 목말라하며 우물파려하드라 이다

 

무념 무상 무주 = 출발해도 출발지가없고 목적해도 목적(도착)지가없다(잇으면 모양다리상相)
보고듣는것에(보이면 또 들기만햇따하면) 집착하는짓을 자꾸허니까 익숙해지고 쉬운것이되고 당연한겻이되어진다
보려고하는因이 보여지는緣(色相)이 둘이 서로 존재한다
주와객에서 主가 주인공이겟다
客은 객일뿐이다
한참오래전 지인(친구형)을 태우고가는데, 그형이 말햇다. 따블브레이크를 잡는가相 한번밟으면 더 쉽잖은가相
익어진습관성업은 더블브레이크 잡는모양다리인데 지인의말에 형이기두해서, 하튼 집착하므로써 난 그만 원브레이크를 잡아봣다(이장면에서 난배운대루 더블브레이크에 익어지면서 여유로움도 느꼇엇껀만, 근데 왜? 여유로움을  감당치못허구 아니건만  한번해볼까 호기심에 원브랰을 햇던것이다(나중에알앗찌만)그형은 당시 무면허엿고 다만 운전에  한창 호기심자엿엇다네 이그"
하튼 좀 어색터니 앞차와 콩소리도 들리지않는 접촉이 일어낫떤것이다
근까 앞차 운전자가 뭔가 이상햇떤지 창밖으로 고개내밀어 뒤를 본다
그때 별것 아니라는듯 손을 흔드는것으로 사껀은 끝이낫찌만
문제는 왜? 어찌해서? 여유로움까지느끼며 익숙해진 더블 브렠을 유지하지못햇떤가이다
왜? 뭐땀시? 이겟는가
그건 사성제의 집성제集聖
갈애 갈구(욕심 탐욕이전의모습의움직임)이라 말헐쑤잇겟따
모든 티끌의원조랄까
근까 목말라허는상태果 전에두 말햇듯이 果는 움직임이 도달하니 果이고 또다시 이果가 움직이면 果라않허구 인因이라헌다  (잊지마루) 

하튼간에 갈애(업의 탄생정보이겟다) 목마름의갈증果이 또 因이되려고 하므로(果가 아직아닌)요때가 갈애다(결핍의원인이요 좋아하므로써 행하게되는 예들면 보고싶으므로써(果로써) 因이고져하는움직임動으로써 보여지는緣에 도달하려는것이어니, 인+연이 이루워지는것이겟다
목마르니 해소갈증 을 하고 또 하므로써(진정이라면) 업짱은 쌓여가는것이겟다
결자해지 쌓은더미를 풀어해쳐 요철을 평평하게 평등하게 만드는것이라 허겟따
이것이 알음앓이로써는 죽어라알려해도 알쑤가없다라 말하는거라본다
근데도 갈증해소라구하는것이 갈증으로써 갈증을 푸는것이 모양다리에 집착하는것이요 전도몽상이요 사발 뒤집어엎은격이어니 죽으면 없는죽음으로써  끝나지못하고 익숙함의두터운힘으로 우리들은 목을 축이려 나름의 손짓발짓을 꼼지락거리는것이라헐쑤가잇겟다(수렁늪살이)
해오던짓 이제는 씻어내고 덜어내고 하는 수행자로써 지금도 살아가고잇는것이겟따

 

遊牧民생활

작업장에서놀고(일하는것이 노는거란다)잇다 여기서 피곤하면 자구 글프면 글쓰구 목마르면 커피두마시구

할짓 다허는 상을 보이는것이겟다

 

이게 성이 그러하니까 껍질도 그러한것이어 성과 상이 다르지안타고 경전에서 말하고잇다 법성원융 무이상

오직 유일무이한 온전성은 중도의 길로 구르는데, 모양다리상도 따라구른다. 하여 눈꿈벅 손발가락 꼼지락거리기만해두 또  입만 뻥끗해도 알쑤없는 한길두안되는그속마음을 알아채기도 한다고 선지식님들 말씀하시는것 들은적잇다우

허나 우리중생님들은 태생이 가화합자(오온 중생자)이어 가화합상에 집착하므로써(과보이다)

번쩍햇따하면 좋다 싫다가되어 울고웃고를 하고 안다 모른다 쉽다 어렵다 하는것이라본다

한번해병 죽어두 해병과도 같다 그니까 흑백티비 얼마나 인끼잇엇는가 얼마지나지않아 칼라티비 출현하고 지끔은 손들폰도 그냥그타가 되엇드란다

만족을모르는병 갈애쯩자 우리중생님덜 이겟다 만족헐쭐알라 고래고래  소리쳐두 소귀에경 쏱아붓기요 마이동풍이드란다

누구? 빠짐없는 우리들 몽땅

성을 바로보고 모양다리상에 집착해설라문에 뽀개지말라 뽀개면 남자이면 반드시여자잇꼬 애잇으면 증  반드시잇

천당잇으면 반드시 지옥잇게된다

생활하는데, 고난없끼 바라지말구 근심과 고난으로써 생활하라 하시는다

무유정법=고정관념을 가지지마라 자기를 구속할뿐이다 

책상에 책이잇어야허구 밥상에는 밥만 잇잇어야허는것 아님을 알때 밥상에 않아 쉴수도이고 팔씨름도 할수가잇으니 마음대로가 비로서 자유롭꾸나

요새 밥상에서 밥먹어본기억이 가물가물터니 밥상이 밥올려놓는것두 낯설더이다

적기 적소 에따라 한마디루 상황에따라 추우면 옷입꾸 고프면 밥을먹는다(성질)

지끔 여기에 우리들은 모양다리에 집착하는 고로 목마르면 물마시고 배고프면 밥먹구 금강산 보고프면 가면된다

온수 냉수 된밥진밥 버스 비행기 또 쪼개구 상좌 대중부가 20부파로

쫌 지금보다 나아지려는 움직임이 움쩍움쩍때마다 뿌리의 나무 또 나뭇가지는 무성해져만가다가 부딪치구 뿌러지구 다사다난하기만허다 가지많은나무 바람 잘날 없다 오음성고

 

배워두 배워두 쫌 지나면 다까먹는다 고 번개치는 사이에도 콩 튀겨먹는다구 쫌 젊어선 늘상 그러할껏처럼(사상중 수자상) 배웟따구 거들먹대구(감추려해두 절로 그리된다) 오욕락쫌 맞이햇따구 생색내며 수행을하는것이 제대로 되겟는가이다
업때를 씻고 또씻어내도 될똥말똥이건만 때묻혀가며(업때만 묻히며, 몸짓 말짓 생각짓하며, 애쓰는데두 안되더라 하며 시거든 떪지나말지 깨달음에 부정적이 되버린다) 마음공부는 애쓰면 쓸수록 벽이겹겹하면서 알던 몰던(고장도없이)냉정하게 멀어져간다

수수께끼도 모를땐 별생각 다든다 그나 알고보면 허탈허기만하드라.

 

우리는 갈망渴望(결핍자이어 항상 부족해하며 구하려든다)한다
지금보다 더나은 지끔이기를 바란다
해서 우리는 지금도 쉬지않고 움직이구잇다 애타게(목마르게)해소코저 물을찾아 움직이구잇는것이리라
목마르면 물을찾아 움직이며(가만잇지不動못하고 부동에대해 요동搖動치고 청정에대해 티끌塵埃되고動) 떠나며動 졸리면 역부여시 자려하는것이리라(수인생활이 그타)
왜? 갈애 갈망 갈구증 환자 이니까
일체개고(만사사껀껀이 괴로움이다)라 그토록 먼행복찾아 때평양을건너고 때서양을 건너려하는가이다
그타구 행복하던가이다 잠시잠깐 또 병은도진다
밖으로 밖으로 찾지마라
외식제연 내심무천
외식제연外息諸緣밖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고(무착하라)
내심무천內心無喘 안으로는 마음이 헐떡대지마라(수렁늪에 빠지지마라)
겉表도 속裏도 다 모양다리이어니 집착말고 내외명철하라 겉이니 속이니 분별(대쪽 쪼개지말고)말고 안팍이 하나되게하라
반토막내는 그반토막에 집착마라
그쪼개고잇는 습성을 잘봐라
왜 걍 두지못하고 쪼개고잇는지
갈애症의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들은 저기뭐냐 중국귀신 콩콩거리고 다니는 
해서 우리들은 대쪽가르듯 하는것이다
모양다리는 둘이지만 콩콩이는 한발로다니는 습성을 가지는가보다
습성이라는것이 우리 모두가 다 가지고잇따 말하지만 다시말해 너와나 그대로 습성떵이 라 보는거다
말하자면 나잇고 말이 잇어 나중에는 말투성뿐이어 무성다사다난의 현장이 된다허겟다 
하튼 나=습성덩이 불교용어로 업業이다
내가 하는대로 하는것이다
그 하는대로를 좋아하는거다愛着
한번하고 자꾸하니 습성업이라하고 뭔지모르고  (어둔굴속의 일처럼) 未惑해서 무명업습성짓이 존재無明業相
하는것이라본다
해서 우리들짓은無明業人은 성립조껀이 그러하므로 태생이 그러하므로 허는짓도 그러한것이다 내가 하고 내가 받는다
근까 우리몸떵어리는 태어나자마자 과보물인거겟다
과보물이하는짓짓이 다 뽀개는거다
해서 우리는 보거나 듣거나가 모두(내가 한다는짓이 습성짓 좋으면愛이면 憎이 반드시 잇는거지만 우리는 근가부다 하고 멈추지않고(변화)좋은것은 취하려하고 싫은것은 멀리하려고 애쓰는것이 똑같이 집착질을하는것이겟다
집착질말고雙遮 무착질하라雙照
그면 차조가 동시卽하는것이 하나되는 것이라 보는거다
이거半쪼가리가 저거半쪼가리가 하나되는것이다 不二法門
근까 법우님께 내꺼구 내께 내꺼다 역시 불교는 좋은것이여

우리의 올드가요가 사랑타령 이별타령하며 질질짜는 내용투성이라 말허지만 그게 다
여기가此岸 가려는 거긴데彼岸 왜자꾸 가려만 허는가요
자타가 함꼐 한오백년 살아보세  방편법문이엇을 줄이야
요즘엔 나만좋으면돼가 유행하고잇다 부모사랑도 나조차구 여인사랑도 나조차구 하는 생활상아닌가이다

 

위빠사나(지관수행)

나는 일그러진 못난이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유일무이한 자기업덩이가 굴러가듯이性 가고잇다相
구르는것이 性이 눈덩이처럼 두터지듯이 우리들의性도 구르면서 여태까정도 구르르고잇다
다시말해 몸짓말짓생각짓을 하며 순수무잡한性이 두터져온것이라할쑤잇다
업만 두터히하고잇다는것이 지금 우리는 가만잇찌않구 자면서도 깨어잇으면서두 밖에 나가 활동하는것이 다 性을 두터이하고잇는것이겟다
두터운性으로써因 +緣상황맞이를 하는거다
=그면 果가 나타나는것이다
外息諸緣하여 內心無喘
모든緣에 가만잇으면서 굳히기에 들어가고 간다면(꾸준히 까먹지않고 해나가며 지금일을 맞는다)(가이 바른길을 살어갈것이다(=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하튼 좋탄다
이것 저것 자꾸하지마라 그것은 일하면서 걸으면서 열보다 백보다 하는것과 다르지않다
오직 가만잇으라止
가만잇어두止 걷는것은 걷는것일뿐이다觀  지관수행

하튼간에 자꾸하다보면 초보운전자 익숙해지듯 초보수행자 자꾸하여 익어지면 힘力생기면(應無所住 而生其心 그마음을내라는 마음이 바로 (=청정공 부동심) 바로 길러온 심력心力이라 보는게다
걸어도 일해도  더나아 쌈박질해도 도박해두 아무리쳐먹어두 그것이 설령잘못되더라도 무탈할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아직 아는것 많아봣짜 생각짓만 두터워져 수행하는 힘과 一도 상관없다
가만잇찌動못하는 습관을 멀리하는 힘읗 기르자 병들은중생 도와서 고치면 자유는 돌아와서 내몸을지키네
愛事 憎事 가리지말고(生色 내지말구 모양다리相에 집착말고 그냥力으로(寂寂了了) 行하라=간호빙자 바라밀行

 

머뭄바없는 그 그마음을 내라生活하라
그타고 착하게살고 아니고가아니겟고 쌈박질하고 아니고가 아니겟다 부지런하든 아니든에 문제는, 자기 마음먹기에 달렷을뿐으요 이러하든 저러하든 모양다리에 집착하는것이라 말하고잇는것 입니다
그타면 뭐란말인가
오염색 색에 물들엇따는것 자체가 청정의 티끌이라는것임을 분명히 해야한다는것이다
자기만의 유일무이한 성질머리에 따를뿐이라는거다
원초적인 자작자수 성질머리는  순수무잡한것이어 자기자신의 짓짓은 선악 정사 근까 온전한것이어 나눠지기전 이어니 내성질머리가 좋으면 (선악으로 나뉜 모양다리相의 선이던 악이던 바르던 그르던 에 관계없이)좋은것이되고 싫어하면 싫은것이다 말하는것 뿐  이는다
유아독존 독불장군이라 허는  독고노인의 생각일뿐인 유일무이어 당연당당하게 말하는것일뿐이외다
늙으니 외골쑤가 되어가는지도 모를일인지 몰라하고잇따우
여하튼간에 나눠진모양다리에 집착하는 우리들이 보는것과는달리 청정심에 대해 티끌은 유일무이의 성질머리는 둥둥떠다니는 어쩌면 우리들은 공중부양을 하고잇는지도 모르일이겟다

가도가도 끝없는길 방랑의길  나그네길  오늘도걷는다마는 
아무리 끝없는길 간다해도 익어진 가만잇지 못하고가 아니구 가만 가만 조심조심 (고요함과없어짐이 둘이 아니다) 고요한힘修行力이 나를 어떠한 근심과 곤란함에서도 보호해줄것을 믿읍니다
내힘 내가 기르고 내가 보호받는다 自作自受

相에 집착하면,그果가 좋게되면 말할것도없겟찌만, 그果가 탐탁치않으면, 미혹한줄모르는(깜깜하다) 하여 보고듣는것에 집착하는 우리들은 이것이 어찌하여 이지경에 이르럿는가 곰곰이 생각해본다
해봣짜 결론은 상대緣가 그러하기때문이다 네탓이다(내로남불)가된다

양복입은신사 너만신사냐 허세입은(모양다리상에 집착하는) 나두 신사다 
날이 좋으면 말할것도없찌만 날이 궂으면 좋튼싫튼 緣은 내가因이 아니다
비가 오는것도 또 상대가 그러한것도緣 인것을 알쑤가없다(이껏이 경전에서는 미혹하다 구름이끼엇다 相에 집착하는 자기를 모른다이다) 
하여 나도 그러하고 너도그러하여 일이 잘되고 못되는것이 아니겟는가이다
내가 내탓인가 내가 네탓인가이다
너는 緣이다
나는 主人公이다
주인공이 미혹허니 내탓은 네탓이 되고만다
내가 그러니까 네가 그런것 아닌가 다시 생각해볼이다
네가 그러니까 내가 그랫는가
모든투쟁가들의 공통점이 옳튼 그르든  한결같이 네가그런것이 잘못됫다 규탄한다
나는 규탄? 소리에 나는 역시나 가만잇찌못하고 업에끌려 몸짓말짓 생각짓을 한다 그러면 또 果는 나타난다
한짓 또하고 또하고 자꾸한다
어제나 지금이나 햇고하며 할것이다
우리는 인과인과 하며 살아갈것이다
아느냐 그이름 백마부대 용사들아

인+연=과
무명無明 行 識

인연과 가 또 인연과를이루고 그리고 또 인연과 자꾸 인연과를 이룬다
다시, 인과 인과 또 인과를(順觀 順行이라하자)이룬다
또다시, 果因 果因 果因(逆行)
하튼 우리는 果物이다
더말하면 因=준비된果物(움직이려는物 근까 움직이기 직전의 달리기선수와도 같다)
준비된果物이기에 무엇을보거나 들릴때, 예들면 천둥치거나 누가 뒤에서 부를때 쌩하고 달려가는거겟따(천둥치면 놀라구 부르면 뒤돌아본다)
因=움직이는것을 말한다 果=도달한것을 말한다
*정의를 내리는것갖고 어설퍼두 피차에 도움되니시비 걸지말고 읽어먹기(알아먹기)바랍니다*
하여 또말이어보면 우리과물들은 생활하면서 보이면 잽싸게보고 들리면 잽싸게 반응하고하며 생활을한다
여기서 우리는 잽싸게 반응한다?
움직인다 달려나간다 그리고 조타 실타하게된다 조타도 제6식生覺이 분별하고 사량한다이겟다
因이 緣을 만나 果가난다(종자콩(팥)심으면 열매콩(팥)나듯이)좋은콩 나쁜콩이 난다 무엇이던 우리생각이 나게하는것이다
우리들의 富者愛 貧者憎도 그와같이 우리의생각이(8심 7의 6식) 만들어낸다
그러한 생각을 내지않으면 부자도없고 빈자두없다
없다無=청정하다 이다
一念不生  滿法無咎 한생각이 나지않으면, 만사마다마다에(너뭇가지마다에 달빛이 걸려잇으니 지지매화 월면리달빛에 매화가 피어잇어) 허물이없다 근심 불안 걱정번뇌가 없다 편안하다이겟다
근데 우리는 생각 일념을 무턱대고 행하며 살아온지 얼마이던가 (독배毒盃를 마셔온지 오래되어) 무얼 보고들어도 牛耳(멀뚱멀뚱)讀經 馬耳(쌩 지나가는)東風이 되어버리고 익어진 자기생각대로 행한다
이미 독에 취햇는데 또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한다이다
그니 독에 취해 부처님 말씀을 보거나 듣거나 바로 보지못하고 듣지못하고 독취해 보고듣는것에따라 이해를 한다이어, 기껏 공부한다구 애써봣짜 내생각짓일뿐이 되어버린다
관셈보살 염불한다해도 자기나름의 염불이기 십상이다는거다
하튼간에 우리는 미혹未惑無明하여 보거나 듣거나할때 익어진 알음知으로써 앓이 하는거다이다
하여 마음공부하면서 이건가 저건가 하여 골똘생각해봣짜 그것이 옳튼 글튼 자기생각일 뿐이어니, 그것에 집착하면 도루묵된다 애쓴것이 날탕이다
하여 바른수행을 해야된다이다
왜? 수행공부한답시구 몇십년 해온것이 하루아침에 날라가버리는것 경험햇끼 때문이겟다
거참 분명히 알앗는데 쫌지나면 아닌것되버리고 또 그러구 의 나날  이젠 지겹더라
해서 독하게 맘먹구 공부하려는거다 재발심하는거다
하튼 인과 인과 하면서 또 하려는 因이 가려하며 가는 (마치 화살이 푱하고 나가는것을 보라 분명히 보라
또 마치 무명因의 화살이 푱 날아가는行것을 보라이다
도달하는것이果가 어데인지
움직이면 인이라하고 움직인곳이 도달하는곳果가 어데이던가
識이라는것이다
이것이 無明  行  識 육입촉수하는12연기법인라 보는것이어, 더한층 바른수행에 힘을  실어주는,바라밀행되어  보시건 지계건 인욕이건간에 다 빙자핑게삼아 이유달아  그냥(청정되어)행하라
마치 이쪽바람이 저쪽으로 낙엽 날아가듯이~
행심 바야바라밀多시 청정공력功力이 쎄져서(짙은香氣가나서 무한히 밝디밝은청정빛이 비쳐져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오온덩이가 비워잇음보게되니 일체고난 액난을 여위엇드라 잘살앗드래요)

참고튼가 말든가 법우님 알음知에 맡기는거다 이겟따 모든것의 主人公은 법우님 이니까요 이도 그와같따 입니다
또 취해서(콩깍지씐눈으로) 화살을 쏘려動 하시나이까?
가봐야 分別思量國王을 만날뿐이겟읍니다
지끔 나가려하지말아요
힘들겟찌만 가만 좀 잇어주세요
그래도 떠나가는 김삿갓
(화살이)핑~ 어데로 날아갈까요
이미 조선으로 날아가버렷구려

 

바라밀행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면서부터 하루의 일정이 시작한다
익어진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한다이다
지어 두터워진 業짓을 하게된다
왜 업짓을 하는가
이미 지어논업+새로이 짓고잇는 것이라할때, 이미지어논  업의 과보이겟고 과보에 의지해 새로운 업짓을 덧씌우니 나날이 업짱은 계속되어진다하겟다
그날이 그날이어니 날이지날쑤록 생사는 더 짙어만간다  하겟다
두터워진업짱(바로 보는 지혜의 안목을 모른채) 환상의세계로 나아가는것이 육도행 이랄쑤잇겟다
지혜의안목으로보면
없을쑤밖에없는 육도의세계가 펼쳐지는것은 지금짓는업에 과보이겟다
전생에지은업의 과보가 지금이겟고 지금 짓고 짓는것이 사후의세계 랄쑤잇겟다

그타면 이미 짓고 이미 받고잇는것은 놔두고 지금도 짓고잇다는것은 무엇인지 바로보아야 짓던가 말던가 할것 아니겟는가이다
둥근해가 떳읍니다
자리에서 끙하며 일어난다이 끙하고(소리相) 일어난다(色相이 움직인다)
보이고 들린다
누구던지 그런다
누구던지 지기의 지어진업짓을 하게된다 因이 잇으면 果가 잇끼때문이겟다
종자콩因이 잇으니 종자콩果가 잇는것이니 종자果도 과보라 보게된다
콩因콩果  팥因팥果이다
콩因을 심는다
콩이 잇는가 없는가
그콩이 獨生物종자콩이든가
인+연 =과 인연화합존재물인지 독생물이 아닌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삼라만상 두두물은 없다하는것이 無我相  나라는것은없다 無自性이다 희망사항이지 아트만ātman
두 生住離滅의 법칙을따라 무너져간다
존재하다 잇으면 반드시 한켠에는 없듯이(天坪性質) 존재물이 천평相모양다리에 집착해보면
아무리 보관을 잘한다해두 소멸해간다
그나, 천평에 아무것도 올려져잇찌않으면 기울기가 없어 上下가 없는 천평의 성질머리는 不變이다
근까 올려놓을 것이 잇냐 없냐의 문제가된다
잇다면 有爲  없다면 無爲가 되겟다
다시말해 몸짓 말짓 생각짓이 잇냐 없냐이겟다
잇냐 없냐가 보이냐 안보이냐가 아니라 하는짓짓이 잇냐  없냐를 말하고저 함인데, 이는 잇는것의 물들엇는가 물들지않앗는가 이다
잇다? 없다?가 눈에 뵈느냐 안뵈는가 가 아니라, 물듦이 잇는가 없는가란 말이다
물든다하는것은 집착한다 무착한다로 바꾸워말해도 무방하리라
근까 유착이면 有染 무착이면 無染이어 청정심에 汚染心이라 말하는것이외다
근까 청정심이 아니면 모두가 유위법이요 더러운 고름덩이라는 것이어니 예토세상은 평온계가 아니어 忍苦치않으면 천평은 자꾸 더 물들어(기우려져)간다 하겟다
점점 괴로움은 엎친데 겹치고 눈왓는데 그위에 서리까지 덮히니 五蘊덩이는 괴로움만 무성해지더라 이다 五陰盛苦
하튼 유위법에는 잇고없고가 잇찌만 무위법에는 모양다리는 잇겟찌만 그 성품의主人公은 없다
근까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뭄바없는 그마음으로 살아가라=중도의길을가라
다시 무위로써, 유위로써 차별하며 살아가는것이 지끔 이순간 이건만 단지 몰라 중생이요 행하면서 이미 그러함을 아는것을 부처라 한다 일 뿐일것이겟고 일것이겟다

 

우리가 가는길

우리들은 지금 이렇케 살아가고잇다

지금 이러케 지금 부자면부자 빈자면빈자 건강자면 건강자 허약자면 허약자라 이름名붙여져 살아가고잇는 지금 이자리인채로(임종을 맞이하고 잇을수도잇겟다) 우리들은 단박에 깨달을수도잇고 아닐수도잇는것이라 말하는것이다

이것이 돈오돈수이라 하는거겟다

깨달앗다하는것은 방금말한 지금이자리에서 조금도 움직이지않은채로 (변하지않은 이찰라간에도)

방안에 불켜면 갖은 물건들이 확 보이듯 보여지는 안목이되는것慧眼目이 열린다는것이다

확 분명하게 보여질때 모양다리相은 여러가지이지만 그성질머리佛頭는 하나인것을 알아버린것이겟다 그면 그타이지 더말할것도 생각할것두 없다이다

이름하여 과거에두 현재에두 또 미래에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어니(성질머리일뿐이어니, 우리가말하는 업業일뿐了) 業作業受일뿐인것을 확철대오햇다면(말루하자니 구질구질하게 구구절절하는다) 딲을것두없다이겟다

깨달앗으면 보림을 해야한다 말한다

저거 자전차 오랫만에 탓어두 잘도타고, 또 오토바이 잘탓엇끼에, 아마두 지끔에두 첨엔 서툴지만 잘타리라 믿읍네다

보림은 아가가 처음 걸을때 비틀비틀 아장아장걷틋이, 우리業이 습관업이어 깨달앗어두 미세한업짓은(거친업은 즉빵이지만)태어나 한번도 알아본적이 없는(맞이해본적이 없는 관계루다)고로 아가들걷듯 아자아장걷는것 이랄쑤잇다

넘어질듯 넘어질듯 그치만 넘어지지않는 이거 자전거 처음탈때 비틀비틀 이지만 한번만 안쓰러지면 그담부터는 잘탈쑤잇듯이 말이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않되는것이 쓸어진다 아니다 하는것은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들 안목이 그래 그런거지, 그것이 비록 넘어졋다해두 우리의 유아독존唯我獨尊은 넘어진것이 아니라는거다

우리들 생활하면서 몸은 고달퍼두 마음은 편해야한다라는 말잇다

우리부처님 45년간 사사껀껀 말씀하시엇다

팔만사천 법문하신것 증거가 물쯩이 뻔히잇는데두, 한말씀도 하지않으셧다 말씀하신다

더 비유들어 말할것없이 해두 함바없이 하신것이다 모양다리로는 햇다안햇다 보고듣는것에 집착중생 안목이라 (그면 그타이다)

그나 깨달은분상에서는 무착하므로써 慧眼目이어 그것은 왓다리 갓다리하는 제6식 사량분별식因緣所致짓인것을 아는고로(自性없는 法身인고로) 한번 더 강조하면 알음짓꺼리하는고로 딲아야할 업보중생이라하지만, 그꼬라지 그대로 청정법신임을 모르고 살아가서 그치, 하튼 혜안목으로보면 그대로 妙行이라는거다.眞空妙有

업장소멸하는것두 이렇다 저러타하는 모양다리相을 소멸허는거지 업장의 다시말해 성질머리를 소멸하는것은 아니라고본다

하튼간에 지금 구질구질하게 글 무성투성인것도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며 쓰구잇고 또 집착하며 보고잇따는거다 모양다리相에 집착들하는것 (파불리수 수불리파 波不離水 水不離波 相入相(相應)

파도는 물을 떠나지않고 물은 파도를 떠나지않는다

잘들놀고잇다 허겟다 풍악없는곳에서 풍악을한다

근데 주둥이 나불대며 무슨 한길도 채안되는 마음속 알턱이 잇겟느냐이다

하여,말씀하시대 참된 참선자는 책 쓰지도  그리고 또 읽지도마라(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것이므로) 하시는것이라 보는것이라우

불조가라사대 見性하므로써 成佛의길中道을 가라하시엇느니라

2411241330

 

혜가가 말햇다
마음이 괴롭습니다
몸도 말도 생각도 만사에 늘상하지를 않읍니다 如如하지를않읍니다
그타면 그 마음을 내놔봐라
찾을쑤가없읍니다
그타면 네마음은 平穩해진것이겟다
성질머리는 볼래야 볼쑤없고 찾을래야 찾을수없으므로
보고들으므로써 알쑤잇는것이라면, 찾을수가 잇을터인즉(밖에서 찾지마라) 오히려 찾으려하면 더욱 못찾게되는것이겟다
별주부전에서 자라꼬임에 간을 뽑힐뻔햇떤 토끼가 어디깊숙한곳에 감춰놓은것인양 쏙여 탈출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서로속고 속이는 이야기가 그들만의 이야기만은 아닌것같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의 비유 아닌가 헌다


黃鶯上樹 一枝花 황앵상수 일지화
白鷺下田 千點雪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오르니 한떨기꽃이요
백로가 밭에 내리니 눈투성뿐 이로다
계한상수鷄寒上樹 압한하수鴨寒下水 추운날 닭은 나무에 오르고 오리는 물에 든다
춘래초자청春來草自靑 풍행자언風行自偃
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고 바람불면 쓸어진다
靑山疊疊彌陀窟 蒼海茫茫寂滅宮 物物拈來無罣碍 幾看松頂鶴頭紅 소나무에 올라잇는 학의머리가 붉은것을(물든것을) 몇이나 보앗을까나

우리의 보고듣는것相에 집착하는 중생의 안목으로는 사사껀껀이 모두 모양다리相에 집착하고잇다는것을 까먹고산다
그저 보이고 들리는것에 집착하면서 그것을 모르면서
그럴꺼면서 뭔 종교질이냐 이거다
근까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중생이 무착하므로써 그 성질머리습관性을(근본죄本業) 바로보고, 바로들어야 고치든가하는것도 바르게되기때문이겟다 삿되게보면 고쳐봐야 삿된것이어 도루묵공부(돼지소풍가서 두頭수세기)가된다해서 正法 정법하는것이어니
하나의진리를 가지고 동서양이 틀리다
불교가 상좌 대중부로 갈리듯(나뉘듯) 대동소이한것같찌만 그건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 중생의 소견머리일뿐이지 그타구 진리는 하나인것이 둘이지는 않는것이겟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허고 보니깐 동양교와 서양교가 다르지 그성질머리를 보게되면 하나라하겟다
여기서 중도를 말하자면(네가 왜 거기서 나와)동양교도 서양교도 모양다리에 집착하지않고 각자도생의길을 가는것이 바른 종교생활 아닐까 말하는거다
다른것 같찌만같고 같은것같찌만 다른 그것이 妄相을 망상으로보고 모양다리집착상이 모양다리 집착상인줄아는것 그면 더이상 행위가 더이상 행위가아닌,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길을 가는것이라 본다
동서양 통일된교?
합해지던 아니던, 이미진즉 하나인것(성질머리) 분명분명알고 나눠진 모양다리에 집착않으며 제각각 맡은바 일에 충실하므로써(눈은 보기만허구 귀는 듣기만허듯, 남자면 남자를살아냬고 여잔 여자를살아냬고 부잔 부자를살아내며 빈자는 빈자로써 당연당당하게 살아갈때)세계는 한꽃으로 피어나리라

마음을 편안케하라
편안한마음?
편한마음이라 한다면 반드시 불편마음이잇다(우리는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므로써 중생이므로 중생의 몸짓 말짓 생각짓 하는것이 당연지사라본다)
혜가가 말햇다 마음이 불편苦합니다
그타면 그마음을 보여라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쑤가 없읍니다
그타면 없는것 아닌가

이미 지나갓느니라
생멸 둘이 다 멸햇끼에 얻어지는 락
여기서 몸짓도 말짓도 생각짓도(알아채는것 조차도 모양다리相으로 보고잇다) 다 모양다리相이라하겟다
알아채라(=늘상하라)알아챗다하는순간 이미 지나가버린다
아 지나가는구나(첨엔 그럴쑤잇겟다) 그다음에도 또 지나가는구나한다면, 역시 相에 집착이어 두터워지는것은 업짱뿐이라보는거다
손들고 꼼짝마라

정의송노래 제목:인도의향불

https://youtu.be/DgfHZcjSCvw?si=MUBpVZB7jxHwvnq3

 

우리는 마음공부를 하고잇다
그저 막연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사 근까 우주적으로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맞이하고 살아가고잇는것 이것이 뭣인가를 알고 살아가자 하는것이랄쑤도잇겟다
모르고 살아가니까  사사껀껀에 끌려가는것이다
알고 살아가면 끌려가는것이 아니고 당연을 당당하게 진리를 살아가는, 좀더 여유로운 살이살이가 아니겟는가이다
가만잇찌못하고 이리가고 저리간다
먹고살기위해서 즐기기위해서 지끔주어진 이자리를 떠나 가고 오고를 반복하며 살아가다 때가되면 사라지져간다
잘살펴보고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모양다리삶은 제법 나아가는듯 살고잇찌마는(역사지리경제학 과학수학 철학인문학의 발전) 수박겉핧기식이되어 살아가는
당장 눈앞의 상황에(과거 현재미래) 집착해야만하는 꼬라지는 면할길이없더라
이쪽에서는 전쟁을하고 저쪽에서는 좋은것을 찾는다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지나온 지끔은 안녕하시던가
춘하추동 흥망성쇄 희노애락 약육강식 생노병사는 여전트라
나름대로 국가적 가정적 개인적으로 열심히 살아왓찌만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한많은 역사책의 사연을 지고이고 잇다

어디를 가리켜야 나는새가 보이는가
구름마저 쓸어내는 청모필 하늘로들어 시한수적는다
종아리 걷고나니 가벼운 몸놀림이 물에들어 달을잡고 뚝에올라 별을따면 

한생애 세월이흘러 품은 꿈도 피어날까
높직한 가지사이 걸려우는 바람소리 

고뇌의 까치집하나 머리위에 얹고잇다
잘 적어졋나 몰겟다
애송시인데 어떨땐 잘외워지기도하고 또 어떨때 생각이않나 멈추기도한다
근데 요즘에 늙어져서 그런지 쓰면서두 이게 맞게 가고잇는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를않는다
그타고 다늙어 정확하려고 애써지지가 않는다
에이 됫찌. 설사 틀렷다해도 흥놀이햇으면 됫다 싶어지기만한다
노래를해두 시를 읊어두 분수따라 힘따라이다
시 노래 빙자 바라밀 그냥 하는거다
여기에 이쿵저쿵 넋두리가 잇게되면, 雜스러 순수무잡할때 순수해야할 자리處에 雜스러운 것에 가려져, 마치 청천하늘에 구름이 잔뜩끼여  해가떠도 바로보이지를않고 달이떠도 온전달이 보이지않아, 그저 콩깎지인지 구름때인지 잔뜩끼어진 자기 성질머리는 움적거린다이다
그런 佛頭가 구르다보니 첨엔 그럴쑤잇엇떤것이 점점  나중되어지면 생사람잡게되드라이다
어젠가 틀어논 불교FM라디오에서 니까야경전 내용을 읽어주는지 우주가 이러니 땅이 저러니 풍수지리가 이러니하는것도 뭐라드라 저속한생각짓이라 하는것 들엇다
하튼 풍수나 사주나 또 뭐라드라 하튼 이런것 갖다 과학적이라든가 하며 응근 불교적이라 뻥치며 합리화하는것? 그려.. 그럴쑤잇겟따하지만 방치하면 요것이 그대로 생사람잡게된다이다
불교는 종교적으로 말하자면 초종교 철학적으로 말하자면 초철학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초과학이라하는것 독고노인 독고청년일때 들엇다우

하튼간에
나는 이와같이 알아먹고잇다 
머지? 힝
까먹엇넹
도치법이라든가 너무 강조하려다  강조를 심하게햇는가 깜깜해졋버렷네
작전타임 쯔쯧


모양다리相에 집착말구 성질머리를 바로보아 불도佛道를 이루자(걸어간다)


11월 30일土曜日 0910 아침도 못먹구(늘상 그러허지만) 쫄쫄이굶으며 獨孤老人 書적다

 

포교 와 전법

布敎와傳法
포교는 부처님의가르침經典을 널리 알리는것이겟고 전법은 법을  행하고 행하는(전하는것)이라하겟다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배워 보다나은 정신으로 살아가는것이다
너와내가 살아가고잇는 지금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하겟는가
너와내가 서로도우며 살아가야하나
아니면 약육강식으로 자기我만(나 나의것)에 집착하여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살아갈것인가 이다
인류가 시작되어 지금까지살아오고잇는 정신머리의 발전과정이겟다
어릴때 이동네 저동네간에 싸움하며 불리하면 형을찾고 부모를 찾는다
당장에 집착한다보니 점점자라나(굳어져) 시야가 넓어져, 고향떠나 살다보니 쌈박질하며 살것이 아니라 서로 힘모아 살아가는  정신머리문화의 발전眼目으로 행복의길을가는것이겟고 전법傳法(無爲행行을하고 有爲行하는것)하는것이라보는것이다
전법을 이미 행하고잇고 행하고잇다하겟읍니다
그나 우리들은 하면서도 하고잇는줄을 몰라 이름하여 중생이라 이름하는거고 곧즉임을 알면 부처라하느리라
우리성질머리가 생겨먹기를 알음짓으로 보니깐 이러타저러타이지 그당사자 성질머리는 이러타저러타가 아니다 그냥 그럴뿐인 순수무잡(인정사정없다 不屬知不知알고모르고에 속해잇지않다 無知莫知  이유불문 오로지이며 생멸도없고不生不滅  善惡도없다不善不惡 天然自然 莫行莫識함부로 행하고 함부로 아는것도 아니다無爲 별이 빛나는것도 어떠한 이유도없이 그성질머리의모습이지만 그냥 그럴뿐이라 말하겟다) 이겟꼬 

경기할때 이기고지고가 중생알음으로써는 어쩔쑤없는 이유라는것도(부상당하는것도 실력의소산이라 말한다 넘심하다 그쟈) 그면 = 그타. 자업이니 자득이라는것 자연스럽다
우리들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그럴뿐了 이라는거다
부상당해 몸짓 말짓 생각짓이 기울어도 그면=그타(뿐)라는거다
태산이 높다하되昃
하늘아래 뫼(그냥 산 일뿐)이로다
자기가 (잘 안잘)하고 유위有爲이니까 지금짓이고 無爲니까 그야말로 청정하니 짓짓이 청정하다
그냥 바람지나듯  휙~
주는이 받느니 그물건이 무색無色(色이色이 아니어 不色淸淨色 색이지만 색이 아니다 색(파도波)불이공(청정수水)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이어니 마치 망나니칼이 목을치는것이 봄바람을 가르는것같다 -승조僧祖法師-

우린 왜 이러는걸까
우리가 왜 이런지를 아는 지혜안목을 갗추려는것이 부처님의 가르침 아닌가이다
보자마자 집착하니(첨부터 우리집착헙시다 하고 실천위해 집착하는것 아니다) 중생이라하면
직화直火라할쑤잇겟고, 무착하는 부처는 환화幻華라할쑤잇는것은 본는곳見處가 중생계라 볼쑤잇는것이라 사료된다
한편으로부처계에서 보게되면 환화이건 직화이건간에 불붙는 妙華(行爲) 아닌가이다
하나의 성질머리가 두개의 모양다리로 나타나는거다 이다
근까 부처가보면 묘행이요 중생안목으로보면 지금당장 幸福 不幸 모두 조코 실은것뿐인것에 습관이 들어,보고들음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현상幻華 아닌가이다
지금 권력 지금부자 지금명예 이좋치아니한가
여태껏 추구해온것 버리고는 다른 어쩌면 권력 부력 명예력을 버릴쑤는없는것은 익어진습성이 그러한데 황금을 돌같이보라 최영장군의말씀은 말씀이고 난나다(천상천하 唯我獨存 저잘낫다의비유말이다 佛言=無自性)이다
근까 속알머리는 모양다리습성이요 속알머리는 형이상학적이요 이상세계로 치부해져버렷다 보는거다
근까 性質머리는 모양다리相인양,모양다리相은 性質머리인양되어 중생짓짓이 표리부동하구 전도몽상이 굳어져간다이다
근까 死後에 천당 아니면 지옥 지옥아니면 천당세계이지만(중생안목) 바른안목으로보면 천당지옥이 제눈에안경쓰고보는 천당지옥이지 않켓나이다
성질머리를 바로하라(성질머리를 고쳐놔야지) 또 성질머리를 잘보아(알음식으로 더듬지말고(따지지말고),믿음으로써 이게 잘안되니까 무조껀믿어라 무섭게 수행자를 족치고잇는것이라본다)
성질 좀 죽여라(그타구 멀쩡한자 죽으라는것(명줄 끊으라는것)아니다)
살불살조 정신으로성질머리 잘보아(갈증해소허자)꼭이 피골이상접해야만헌다는것 아니다
머리가 해야헐일잇고 꼬리가 헐일 잇다
다르지만, 눈은 가로로 코는 세로로 놓여잇듯 가로세로가 바끼면 향기가 헝크러지는것이니, 부잔 부자짓하고 가난자 가난짓 뭬가 어려워 모두가 조은짓만 하려든다면 혼란스러워 그야말루 광인시대 도래하여 잘태어나기두 잘 죽어지기두 어려운 지경인즉 모양다리는 높고 낮음이 잇을지언정 그당연성으로는 당면해잇는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평안한것 근까 갈증해소요 업장소멸인것이라 독고인은 보게되드라입네다
이것이 알음짓이니 뭐라 변명할수는없겟찌만 닭은 오르고 오리는 입수하는것이 오리다리는 짧고 학다리는 길다와 성질은(갈증병)다르지않다
 하두 부자모양다리상에 익어져 부자 건자 권력자를 바라니 성질머리는 이상적으로 치부해버리고잇다
그래도 성질머리가 생겨먹기를 지맘대로이니까 어쩔쑤가없는것이어니, 몸짓말짓 생각짓은 청정 무 공 하며(알음짓)하니, 이현상이 표리부동이라 하는바,스스로 알아 고치지않는한 계속될것이라본다
학교앞에사는 친구가 지각한다라는말두 모습相을보면 제일먼저 등교하겟찌만 실상은 지각이라니表裏不同  성질머리짓을 알음짓으로는 어쩔쑤가없드란다이다
포교는 가르침을 널리알리는것이고 전법은 하는것을 보이는것이라 말헐쑤잇겟다
말 하는것은 강설이라하고 온몸(신구의身口意)으로 보이는것은 법문이라하겟다
敎는 부처님 말씀이고 禪은 부처님마음이다
교와선이 그향하고저하는곳은 다르지는않치만 교는 앞으로 실천해야하지만(알음짓이란 실체가아니고 비유짓(문안소식이 아니라 문밖에소식 문밖에서 경을 읽는다) 선은 이미 하고잇다라는것(사방팔방으로 옅어져가는것)이라 정의해본다
교는 할쑤록 업은 두터워지고(善業惡業中 선업이 두터워진다) 선은 할쑤록 업은(善惡業이 함계 옅어져간다)
하여, 한번 참선하면 하루 부처라는  소문이잇끼두하더란다
죽어서도 가져가는것 성질머리의 짓性頭業相이라 보고잇다
하튼 우리들은 방편적으로 살고잇는것이 아니라 실천적으로 살아가고잇는것이겟따

241207 쓰다

 

생노병사 춘하추동 동서남북 희노애락 흥망성쇠興亡盛衰
세상이치가 움직이는데, 시계속에 크고작은 기어들이 맞물려 돌아가듯이  움직이는것이 크면 크게움직이면크고 작으면 작게 움직인다
존재물끼리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살아간다
안목眼目도 금강경에 육안 천안 혜안 법안 불안이 잇듯이 우리가 깨닫는다는것이 안목을 바로하여 바르게正眼보아 살아가는 우리마음의 양태상樣態相이라 하겟다

살면서 맞이하는 상황客을맞아 생노병사 흥망성쇠 희노애락에 집착하며, 자유로움에 걸림없는 우리主人公
은 청정심의 묘행妙行, 客塵煩惱라 헐쑤잇겟다 번뇌=보리
희노애락하며 따라야만하는 기속행위羈束行爲를 하고잇고 점점자라나고 잇는것이라 보게된다

우리가 중생인것이 하고잇으면서 하고잇는것을 모를뿐이지騎牛覓牛 소타고 소찾는다 타고騎난生성격性格 임우任가되어 필우必牛를 찾는다 이환치환以幻治幻은 우리들의 이 과보사는 바로보면 必須事라하겟다

언행일치하고 지행합일하므로 이름하여 부처이다
깨달음=하면서 하는것을 아는가 모른가이겟다
하는것을안다 곧즉同時이다
하튼간에 우리들중생은 생노병사 흥망성쇠의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므로 여유餘裕여여如如키는 요원遙遠하다
살앗어 죽엇어 늙엇어 병들엇어 흥햇어 망햇어 성햇어 쇠햇어? 하며
모양다리의 집착하며 살기에 이르른것이다

性과相 정신과 물질(=오온五蘊)이 성성盛盛성장 자라난다
다시말해 성질머리와 모양다리가 자라난다 짙어져간다+집착=쌓이고쌓여간다 청산첩첩=미타굴 모양다리가 힘을 얻는다 업장이 두터워진다
근까 性은(정신머리)작고 모양다리身相 物質은 나무자라듯 성장해지는
소위 물질문명은 발전하고 정신문화은 쇠퇴해간다
우리는 조코 싫코가 강해지고잇다
모양다리는 짐짓 살아간다지만
성질머리는 어이련가
항상이 바탕이어야하는데
까꾸루(사발 까꾸루 뒤집어놓틋)
무상변상無常變相에 집착을 바탕삼으므로 업을 두터이하며 죽어相 매달리는과보를 받는다이다
근까 삿된짓말구 바른짓하며 살아가야하겟다
삿된짓말구= 참회 =한것 반성하고 안그런다 결심 하는것 지악수선=전미개오 무상變하는것의 집착상을 바탕화하지않구 恒常성을 지향하노라

 

바로보라
생주이멸하는 모양다리相을 바로보는것은 사량분별하는 알음짓이 쬐끔이라도 시계속 기어가  삐쳐 이탈*하는것을 해탈로오인허기십상인 알음짓으로는 바로볼쑤가없는것 당연한바
오랜세월 모양다리相에 습관집착하니 콩껍풀이 씌우는것 같다하겟다
봄이오면 봄에 집착하고 보시하면 보시에 집착하니雜念 삿된견해로는 잘수행이 될쑤없겟다본다

 

빙소와해氷消瓦解
얼음果이 녹아因 사라지고 기와짱果이 가루가因되어 없어진다
결과물=원인물 이요 원인물=결과물 이어니 인과법 이다
인과법을 인과법칙이라고도 하는데  유위법有爲法이어 법상종에서는 아공我空  법공法空 구공俱空 나도(자등명= 나를 밝히고) 법도(법등명= 法도밝힌다) 나도 너도 밝히니 곧 법계가 밝아진다
근까 나도 + 나의짓도= 함꼐 공하다
더말하자면 청정의티로써, 妙法이요果報이어니 부처님 새벽에 샛별 떨어지는것을 보시고, 보시고? 독고노인 나름의 소견머리를 말해본다면, 보시고는 본다는것으로 안근이  움직인다에 중점을 두고봐라이다
눈 과果가 갈애증渴埃症으로 인하여 속병달래러 움직인다(목마른자 우물파듯이)작용한다 화살이 날아간다 소위 눈총을 보낸다=별을향하여緣별을봣다가 아니라 보려는중이니 보기전 이랄쑤잇다
눈을 눈이라고 이름붙여주기전까지는 하나의 움직임에 지나지않앗따
눈名相의 움직임動 눈=움직임
체상용 할때의 相과用이다
상과용의 바탕에는 청정체가 잇다
상과용이 무색염=마하(크나큰 것조차 무너진 청정)다시말해 청정하늘 무량광불인것이라본다
하튼 꽃이피듯 눈은 눈총이(청정총 잡슬ᆢ움없는(냉정하게 情을두지않는다 知情意=알음짓) 나간다 움직인다 작용한다이어, 작용하는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엇다로 본다 이다
새벽별을 보시고  오도하신다
별=緣이요 塵이다 그리고 아공=별공相이 반짝짝거린다 냥이는 냐옹 범은 범범 하듯이 분수따라 힘따라 반짜거리고 잇는 法(=별이 또는 반짝動)이 空한것을 밝힌다는것이 자등명 법등명이라 보고잇는고로, 자등명이 법등명이어니 꽃이 핀다인것과 같은거다 라근 소견머리 피력해본다
어떤이는 닭소리듣고 또 어떤이는 복사꽃을 보고 깨닫끼도한다햇다
보고듣는 과물相  마다마다의 두두물물이 법계를 이루엇더라


봄春相도 원인이 잇어有爲 그런것이어니, 묻찌두 따지지말고 믿음信을 갖고 그것 나무라지말구 또 나두 그러지아니하여야 더우면 더운  추우면 추운果相을 보는 우리들은 습관성習觀性에 놀아나지말고(꼭이 더워해야만 추워해야만相 하지만 法執도 정정에塵T이어늘 하물며 雜我執말고) 지나고보면 결국 일장춘몽인 몽중사에 너무 집착말고 좀 엺어져(바보스럽게)맞이해야 하지않을까이다 짐짓 살아가라 흘러가라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신것은 아가가 하두 울어대니 울음을 그치기 위함이겟다(=대자대비)울고 잇는것咎을 그치게修 씻어내니,
우리들도 잘씻고 씻은것을 보여주어 스스로 자작자수한 겹때를 씻게 하는것이 우리모두가 불법佛法을 傳하는 傳法師가 되야하는것이 업동자가 주인공이 함꼐 하나되어 가야할길이라 보는것이다

말이나 글에言說 떨어지지말고
낙처落處를 보라
잡다함이 무성하고잇는  모양다리에(情 인지상정 운운말구) 집착말고 잇는것을 바로보아 누구행위라도 절로 그러한)  지혜안목으로 보고 알아 살아가가라는것 아닌가이다
하두 무디어져 몰라그치
두터운 업동자이어 보고듣는것에 집착하는데에는 박학다식인博學多識人인지라, 깨달음(=하는짓을 바로보는正見에는 역부족이어니 더욱 입다물고 참선하여 지혜안목으로 향하는것이 불자의 의무 아닌가이다
수행
온몸으로 참선수행한다는것
여러사람과 싸워 이기는것보다 나자신을 바로보고저 싸워이기는것이 진정한 영웅이겟다
업이 하두 두터워 녹이기가 그만큼 힘들어  하루아침에 이루워지기보다는, 마냥을 개고생해가면서 살아가면서 신념信念을 잃지않고 수행생활이 평상심(늘 하는짓)이되어질때, 좋고 싫은것에 집착하지않게 다가오며 함꼐 살아는것이 되는것이라 보고본다
마음 편히 해라
에휴  그랫으면 오죽좋앗겟느냐마는, 빵집앞에서 맛잇는빵냄새에 취해잇노라니 빵주인 나와 맛잇는빵냄새 값 내랏하면 동전흔들어 소리 들려주며 과보행 맞으라하는것과 다름없는것 풍문으로 들엇소
直指人心은 말이지만 말이 아니다(부처님 45년 동안 허신말과같은거 아닐까보고프다) 말에 떨어져, 가리키는 달月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손가락相만 빨고잇으면(가르침에 익숙타보니 가리킴도 가르침으로보는것 아닌가한다) 되겟는가 말相로 배우면 말相을 배우며 익히므로, 알아먹기 힘드는것 당연하리라
敎는  부처님 말씀이고 禪은 부처님 마음이어니 敎是佛言  禪是佛心이어니 교와선이 다르지않음을 특히 강조하시엇느라 서산대사 淸虛스님曰
교=선이지만 글짜 다르듯 궁극에 낙처도 다르다
떠나는길은 같지만 도착지는 다르다 같은걸음步을 걷지만  모양다리相 걸음步=그림자影 수레車가되어가는가 소牛性가되어 끌구가는가 일 뿐이라본다
수레客相가 아무리좋아도 소가 시원찮으면 나아가기힘들고 수레가 고장나면 소도 가기가 어려워진다 법성=원융이어 둘이지만 하나이고 하나지만 둘이다 소와 수레는 다르지만 한몸 이라는거다
부부가 다르지만 하나이지만서두 이게 동병상련이건만 동상이몽의 길을 가는 우리들 중생살이 이겟다

이케 말하는것조차 회광반조해보면 귀걸이 코걸이가 둘다 金으로 만들어진것은 같지만  귀걸이 코걸이는 분명 다르다 이다
다시말해 성질머리는 하나이지만 모양다리는 둘로 나뉘워져잇다
이것 相에 집착 또 집착타보면 무성상無盛相 되어진다
몸놀림투성 말투성 생각투성이어 수행修行이 아니라 진애성행塵埃盛行 便投擲行爲(=괘씸짓) 아닌가 보는것 뿐이외다

무상과상變識이(止惡) 恒常識(白淨識 如來藏을 향하다보면 그냥표 청정심이어 修善)主人公 리고득락 離苦得樂 지악수선止惡修善 전미개오轉迷開悟되리라  믿씁네다

 

도道 마음이 가는길

두두물물 화화초초 성질머리의 모양다리相 일체존재물물이 모두 제성질머리대로 움직여動갈뿐이어, 성질머리는 사방팔방 어느쪽으로든 갈수잇껀마는 자기가 알던 모르던 하던짓대로 움직여간다 꿈 틀 꿈 틀 가다보니 한번이 두번되고 세번되고 자꾸가되어(업은 두터워져만간다) 다른길로 가자짓하자니 낯설어 껄쩍지근하다
복사꽃이 자기만의 성질을부려 복사꽃이되고 또 찔래꽃은 지승질부리며 이르르니, 과상물이 그이름도 장엄한 찔래꽃이겟다
우리들 허는말루 콩(성질머리) 심으면 콩이 나기도 또 안나기도헌다(자기 간절한 알음짓이 어튼간에) 분명정확하게 인연이면 이루워지고 인연이 아니면 안이뤄진다)

콩의 모양다리 아무리 바꾸워두 팥 안되듯이, 그성질머리를 바꾸지않는한,모양다리는 바뀌지않는다

어디를가도 머리가 위 앞에간다 머리근이 움직인다 꽃이핀다 처음짓 대가리짓이다

근까 처음짓 잘해야한다 
대갈장군이 나가면 쫄병은 뒤따르기 마련이다

살 도 음 망 주 첫짓(머리짓 대장짓) 할것인가 말것인가

이 상황이 인연법이라 이름한다(법의 탄생연고 이겟다)

처음 마음 먹기에 달렷다 

첫인연맞이가(성질머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거짓말이라고는 모르던사람이 거짓말할려면(果가 因이되어지니) 어설프기만하니, 

낮이면 낮인대로 밤이면 밤인대로 움직여갈뿐이어니無色이요無念이다 

이게 반복타보면 생각도 익숙해져 몸짓 말짓과 함꼐 고정관념화되어 성인의 말씀도 그런 습관성에따라 

자기생각이라 오류를 범하게되니 자기생각에취해(집착해) 실상을 잇는 그대로 보지못하구 기울어진다 멀어져간다 실상이 허상이되어간다 무위가 유위가된다

고정관념을 버려라  나? 너? 누가 갖고잇는가 너와 나 다정하게도 다갖고잇다

버려라? 얼마나 푸욱 익혀온 습성인디 평생 안버리고 살고 살꺼얌

버리고싶다면, 참선만이 길이라 풍문으로 들엇소이다

근데 버린다는 말짓 생각짓 아무리해봐도 그때뿐으로 말만 무성할뿐 알음짓앓이 뿐 별무소득이더이다

 

동짓날, 앞에놓인 꽤나 좋아허는 팥죽, 식어지는것두 모른채  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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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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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 과 상相
성질머리는 보이고들리는 모양다리相 그때그때마다 나타나는것이라 헐쑤잇겟다
근까 모양다리相은 그때마다마다 달리나타나지만 보이지않고 들리지두않는 성질머리는 오직하나의 성두性頭라하겟다
예들어 말허자면 모양다리相으로 하늘에 떠잇는별이나 컴퓨터 책상 라디오 침상등등의 것이 각각의 이름名으로 모습을 보이고잇는것이지만(보인다! 보면 안본다, 들리면 안들린다와같이 둘로쪼개진다 모양다리 다리모양 하튼 모양다리相이라하는거다)이 그각각의 성질머리는 오직 하나의 움직임動이라는거다 계합불이
이리가도 그움직임 저리가도 그움직임이어, 움직임이 시작하여 움직임動이 끝나는것이라 보는거다
그움직임은 보이지도 들리지도않는다(보이거나 들리면 그건 性이 아니라 相이라하는거다) 하튼, 보시도 그와같아 시자상施者相 수자상受者相 시물상施物相 이세가지相에 무착無着하여(청정하게 하여) 행行하는것이, 바른보시 삼륜청정행 행한바없이 행하는 바라밀행(渡彼岸 이곳苦處에서 저곳樂處으로 건너는짓修行이라는거다,보시를 빙자한 바라밀수행, 지계를 빙자한 바라밀수행이라는거겟다
한마디루 생색生色내지말구 塵埃나지않게(먼지나지않게) 行하라 바라밀행에 힘力이 붙으면, 바람(이익손해 칭찬욕설 고와락風)불어두 흔들리지않는다 집착하지지않는다,
한마디루 털구털어두 미세먼지조차 나지안터라(먼지가 청정경에 더덕더덕 붙어잇따해서 청정경이 결단코 먼지일쑤는없기 때문이겟따 또 밀듯이 말허기를,주공은 주공이구 객진은 객진일뿐 근까, 상응관계일뿐이겟따 여의주가 파란들을 아무리 구른다해두 구슬은 구슬일뿐으로 독야청청獨也靑靑하리라) 
主와客에서 주인은 항상 그자리에잇고 객손님만이 시시때때로 들락날락 거린다(주공主公은 촐랑거리지지않는다)
초등때 코가 들날락하던 친구들 가끔잇엇따
하튼 아프거나 아니거나에 관게없이 主公은 보이면 보고 들리면듣고 알면 알뿐, 끌려가지않는다 물들지않는다
집착하지않는고로, 집착하면 하는것을, 무착하면 무착하는것을 볼뿐이어,세상만사 相應관계일뿐인것이, 마치 꿈같구 환같구 그림자같다라하는것일꼐다
소主性頭가 달구지客相를타구 이랴~하며 시골길을 가는다

모양다리相을통하여 성질머리를 바로보는것正見이라하는것으로
諸相非相 보고들리는것緣, 境 塵에의해 생겨나는識 생각이 主公인양하는 바로 고것識心을 正見잇는그대로바로보는것으로써 견성見性을 이루는것이라본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들
이相에 집착함으로 살아가야만하는 분수덩이
타력에의한것은 반드시 성주괴공의길을 가는거다
제상비상 모든존재물상은(相이라허니까 相은 허망한 것이다
용龍이 변화무쌍하게變化無雙불을 뿜어내는것같이 우리들은 자유자재로 몸짓 말짓 생각짓을 뿜어내고잇다 토해내고잇다 방광放光하고잇다

맹구파별


항상 그러하면서도 그러한것을 모른다
자재자유가 방황하고잇는 형국이다
앞생각에 집착하여 중생짓으로 살아가고
앞생각은 그러타해도客, 그것이 그러한줄을알면覺 방황이 그대로 자유자재함이드라
우리과보살이가 일거수일투족이 족쇄차고 끌려가는 달구지신세가 아니라 더불어가는 곧이요즉卽 주객동시契合을 이루워간다
짓짓마다가 그대로 법신 비로자나불이다
욕심에 집착하므로써 물들어 당장의 오욕락에 시뻘개져 불타들어간다
첨보는거나 나중보는거나 보는것마다마다가 집착성되어 살아가니 처처處處가 고해苦海로다
고해에 집착하는줄을 본다면 암굴속이라해도 빛으로 가득찬 굴속이라 말헐쑤잇으리라
탐착貪着이 분착憤着이요 치착癡着이다
유아독존귀성이 그러하고 그러함을 모르고 갈팡질팡 망나니 마구잡이로 칼휘두르듯이 정예검객인줄 모르고 어디로갈꺼나 심검尋劍堂을 두고 열두대문關門 關門을 넘어간다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중삿갓 삿갓삿갓
가지마오 알지마오 갈것없고 알것도없는 그대로 가면서 가는것알고 알면서 아는것이거늘 간다 간다 자꾸 멀어져간다
어이련가

빙자바라밀
보시를핑계로(준다는것을 계기(핑계)로삼아) 적멸공 청정심을 맛보다
한마디로 보이고 들리고 아는 모양다리相(=夢幻泡影 허망상虛妄相의지햇따간(기댓따가는 壞滅일때 늘상主公님 덩달아 자빠진다)으로써 우리들의 허망한相을 치유헌다 이환치환以幻治幻 환으로써 환을 치료헌다
이열치열 이독치독이겟따

 

보시빙자 친절빙자 봉사빙자 하튼 착한짓을 빙자핑게구실삼아 허는짓꺼리=청정행이 곧즉이라, 한마디루다 무상에서 늘성으로 가는길 중도의길이요 부연하면 부처님 순관 역관을 반복 반복하시엇따 에서 역관수행관찰 이랄쑤잇겟다 본다


하튼 바라밀행到彼岸 이언덕에서 저언덕으로 훌쩍 뛰어넘는 짓꺼리바라밀행이라 본다
삼륜청정행=생색生色 영어?루T 한짜루塵埃내지말구 보시하라
하튼 고기먹어두 유루법육 먹지말구 정육淨肉이거더랑 잡수시소이겟다
殺盜淫妄酒도 하나도 정령靜靈行爲라면 자유자재 하리라
참 위험한말허구잇네
다시말해서 상대방이 핍빡허구 때려죽이더라두 까딱없이 받아드릴쑤잇따면 許하노라
이거봐 말은헐쑤록 새끼쳐서 말투성된다니요
말해도 말한바없다
세끼밥 꼬박챙겨먹구두 한끼도 먹은바없다(이거 癡昧老人18번아녀?)

하튼 확철대오 아니라면
윤회가 잇냐없냐  생사가잇냐없냐 覺이 잇나없나
불여함구 과잔춘하리라
입다물구 남은 희노애락 입맛다시고 찍어보며 맛보며 살리라

 

자석광팬이 신제품 자석구입해 첨붙인 기념사진
가격저렴 영양곡물스낵 노인용으로도 좋을듯
철鐵의인간
전에 눈에 실핏줄이터져 한쪽눈이 안보인적이 잇엇다
그뒤루 실핏줄이 가늘고 짧아지면서 그 틈새로 불편햇찌만 조금씩 보이기 시작햇다
그뒤로두 점점 잘보이기는햇는데 여전히 실핏줄은 가시지를 않앗다
그러던 어느날 위사진보다작은 자석을 눈가에 요기조기 옮겨가며 두세번붙엿는데 세상에나 어느날아침에 일어낫는데 늘 눈에 올챙이같은것이 두세개 잇엇는데 말끔히없어 졋따는거다
거참 신기하더군요
해서그뒤로 어깨 목이 아프다하면 지체없이 자석을 붙인다 아닙니까
근데 그냥 글쓰면 한시간정도 지나면 글씨가 뿌여케보여 저기뭐냐 불루라이트 방지안경쓰고 글을쓰면 4 5시간 꼼짝않쿠앉아 글을 씁니다
아 꼼짝은 합니다
저는 커피 담배 빵과자등 군것질을 하두 많이하여, 밥이 주식인지 군것질이 주식인지 헷갈리며 이제까지 살아오고잇읍니다
그러케 지내오다가 7월초쯤 직구루 곡물영양과자를 삿는데
7일 日曜日에 택배가 오자마자 한박스에 18개 들엇는데 앉은자리에서 땡기는대로먹구 쫌잇따 하나 더먹고는 몇개남앗나 세워보니, 8개뿐이네요
하튼 이러케 군것질만하니 밥은안먹는다구 구박많이받으며 압박과설음속에 흘려온 눈물로만으로 풀장에 물걱정은 없을꺼예요 독고노인의弄입니다
아 근데요 자석이 새로나왓는지 더크고 모양도 꼬깔콘 반짤라논것처럼 생긴것이잇어 무조껀 삿찌요買
그래 첨붙이는 기념으로다 사진찍어 올리는겁니다
전에꺼는 붙이구 안경쓰면 붙인것 잘안보이는데 저건 두배 크니 보이긴 하지만 그래두 아프다가 안아프다는데 그개 대수인가요
하튼 저는 자석이 체질에 맞나봐요 혹시 아마도 어쩜 나는야 철鐵의인간이 아닐까? 헙니다
 

두꺼비蟾OST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꼐 새집다오
요즘사람들은 모르려나?
어린시절을 살아내고잇을때, 개천옆 모래밭에서 손을넣고 공간을 만들며 지붕을만들며 또닥또닥 두둘기며 부르던 노랫말이 생각난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꼐 새집다오
두껍아? 머리가 두텁다
혼자생각하되 업이 두텁다 습관업성이 두텁다로 다가온다
그런건지 아닌건지는 몰겟찌만.
것두 황금두꺼비相 육조혜능스님의 머리만가져왓다는 설화도잇듯이
하튼간에 金頭色은 보이는 눈의 경계이다
보이는것전부를 色이라한다
색중에 왕은 변치않는 금색이다
변치않는것 우리들의 존귀한 性 성질머리이다
둘도없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말하자면 性頭 金頭 한번 떨어지면 곧 죽는거다

먹어두 먹어두 자구자도 가두기두(행행본처 도도발처=성질머리가 본래 그런거다, 합장(계합 합하다, 모양은 왼손 오른손이라하지만, 습성은 온달(일묵 불이이다)부처님 도솔천에서 꼼짝않으시고 생주이멸상을 나타내시엇다
세계인구80억, 80억의 色깔 性깔의 우두머리色 불두佛頭요 금빛으로 방광放光하므로 붉은색을 귀히여기면서 민간신앙으로 금두꺼비상으로까지 나타나는것아닌가 소설 써본다
여하튼간에 노랫말도 두껍입짱에서 본다면
헌집받고(두꺼운것(유위유착) 내게주고) 새집(이제껏 해본적 전무하매 생전첨으로 새마음으로 설래며 행하는,무위무착)주는=입제 해제의화신 두꺼비님, 회향의화신? 止惡修善지악수선 전미개오(헌머리통을 새머리통으로)하려는 내용으로보인다
두꺼비놀이 OST들으면 그런느낌이드라 일뿐이외다

여수 용월사 해수관음입상

 

 고질뼝 痼疾病 =급성질환+만성질환

다그러치 다그런거야 여기서 그렇고 그런?
뭐가? 사는게 가기나 여기나 남잔 다그래 도낀개낀
그런거 다 두터운습관업전문충인 내게다주고(사는게 그날이 그날이어, 별거드나 허시는님들에게 너무오래된 성질머리통그대로두고 回頭 , 고리타분하게  익숙해 편하다고 지나치지말구 순수한짓=오히려 불편하고 어색한듯하지만 어디선가본듯한본래짓(성질머리)쌔삥으로 교체해준다는거다=전미개오轉迷開悟) 근까 모양다리상에 집착짓에서 신물난사람들 몸서리만치지말고(업만 더하지말고)무상한 유효기간에의지말구,폐품주고 항상품받자)이면 난진실한데 소문안내도 다 그렇탄다가 아닌자도 잇딴다가되더이다
우리휴게실 얼루 가나요?(심휴당 心休堂

노파는 말한다 사거리에서 곧장가라 하여 말따라 가는것을 본 노파 저니도 또 저러케가네
이가 와도 저가 와두 한결같이 기승전起承轉 다음엔 결국結局 되어, 저니도 또 저러케가네엿듯이 사람사는곳 크게 다르지않고 촌민 다 그려

나를 짊어지고 어디로 가려한단말가
소 성질머리牛頭性을 태운 달구지相아 (인+연=일회용품) 어데가노?
일면불日面佛 월면불月面佛 의 콧배기 아닐까  째려 보게된다
움직이면서  움직이는줄을 모른다 가장 쉬운것을 모르고(놔두고), 한오백년(전오식(뿐 투성이다+순수업 우두머리가 마왕파순이어니, 소위 일면불(여래불) 월면불(무명 파순불魔鬼王), 제6식알음앓이기 생기기전) 살자는데 웬눔의 쌩까는짓(허망상짓) 앙탈인가
알아라 그리고 하라 (알아먹어라) 하나속의 전체가, 전체에는 하나가
우리는 하는것을 알아야한다 이환초幻草 를 바로봐야한다,그것이 약초인지 독초인자는 차치且置 하고라두
무엇을 하는가
업짓을한다 몸짓 말짓 생각짓이 변화무쌍허다
각양각색으로 토해낸다 나타낸다방광한다
거참 묘妙하고 묘한지고~
당연당당한 자신을 알음않이하므로써(한고개 고개고개 넘을때마다 앉으나 서나 가시숲을이룬다 청정수행자가 사주팔짜 웬말이요) 맨날 잘해야지 잘해야지 노래부른다, 노래시작 노래끝(시 와 종 =모양다리)시종이 함께 없으면(무착無着이면)= 一貫성질머리=일괄쩍 一括的)  잘하구 못하구 좋쿠싫쿠 애증의강을 건너좀 가잔다
아 됏어 그만혀' 시끄러워 be quie 식담문 닫앗으면 방금 도착한  자꾸 직구매한(고질뼝)영양곡물바나 몰래 먹잔다

 

합장 화합

계속되는 폭염속에 계속늙어가는 우리들
놀면뭐하시유
논다고 놀쑤가잇나
머리위에 가시철망얹고서 오죽허시겟는가

늙끼두 서러운데 이고지고 짐조차 지셧는가

그토록 뭐햇떤가
가시철망?
우리들의 갈애 果=因+緣가 그것이요 번뇌떵이 오염떵어리 내려놓찌않는한 개고생뿐이라 보는것이라우
근까
우리휴게실에 육모방망 모여 쏙닥거려보자구요
글 문장해독하는 활동=치매예방 제실이라구 학술지에 실려잇따고 뉴스소문 들엇따요
못들으셧소?
들은사람 잔뜩일겁니다
그니 화합짓하자입니다
들고잇는잔 높이들어 건배'''
말할까 말까
입장료 능력대로만 내요능력안되면 안내도되는것 이상한것 아니구 당연지사입니다
지금 이자리가 화합이면 족한자리이니까요
거마비 언제부터 비행기 탓어
츼남선이 금강산가자해 함꼐하기로한 영호스님은 분수지키려 걸어가려햇꼬 최남선은 기차타고 가려햇따
하튼간에 씻으며 살자
안씻으면 지금이자리 에서 건배?
함꼐짓 해봣짜 더없는것 향상을 한다해도 말이 훌쩍 뛰어오르고 용이 용솟음친다해도
덜씻은때咎淨水 집착물 잠시잠깐 튀엇따가 다시 탄생한다 나타난다 드러난다우
한번짓 평생짓된다

안근眼識 안경眼境=안식眼識 전오식

비가 내린다
보는가 들리는가
눈잇는자는 보라 귀잇는자는 들으라
보고 들으면서 아는가
보고들으면서도 알지못하면서
살아간다
안근眼識 안경眼境=안식眼識
耳根 耳鏡=耳識
눈으로 대상물色을 본다
보고 듣지만 무얼보는가
알아? 몰라?
내라는 비, 뻔히보면서 모른다?
뻔히 들으면서 모른다?
눈뜬 장님 귀먼 아이같구나
眼識 耳識?
보면 알구 들으면 아는것 일진데
오는비 보고잇으면서도. 보느냐? 물으면 네 비를 봅니다
주삣쭈삣 타가 대답하게된다
어찌보면 말같지않키도(너무쉽다못해 당연한 질문을)하는가  또 나는 쭈빗거리며 대답을 할 일인가
내가 얼라인가?
가방끈이 짧기나헌가
비雨? 그것 이름名아닌가
이름비가 내려? 그럼 왜 비에 젖어야 할것 아닌가
말로 비 비 비 하는소리 듣고잇으면 감기걸릴쑤잇겟다
그 쟈?
엥?
다시 묻는다
무엇을 보는가
방금전까지만해두 쉽다못해 당연당당햇떤 비도 내리는짓을 그만두엇네 꽁무니를 감춘거다
슬쩍 몰래 줄행랑을쳐 버렷네 그비가 당연한 존재물인양 으시대다 튄거다
대답한 나만 뻘쭘해진다
또 비가 내린다 할것인가?
그면 난가겟네
바로 알지도 못하는 자네 말짓거리에 나도 속아 감기걸릴까봐서
감기도 안걸렷으면서 콜록거리고 잇겟네
우란분절꺼꾸로 매달린다 전도몽상 멀리하라 거꾸루짓을 멀리(원리)허는날이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알고(실체적진실)바르게 살아가면 감기에 걸려도 그감기 아까 비같은妄靈相되어 비모양다리는 튀어버린다
모든 相은 허깨비와같은줄알앗다면 곧 여래를 만나리라

큰스님의 시자가 창문밖에서 작은 나뭇가지를 보이며 이것을들수잇겟읍니까물엇다
큰스님꼐서 일이 잇으신가보구나
잠시후 또와서 물엇다
나뭇가지를 들을쑤잇겟읍니까
이에 삼성스님 이르되 두번다시 범하지 않겟노라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前五識)청정심은 어떤것도 늘상 비어잇어 어떤표현도할수없다(사방을 천왕天王들이 지키구잇따) 사방천지가 온통  하나중도相이어 선가에서는 헐쑤없이 짐짓으로 '"ㅇ'"(일명 一圓相)으로 보이는거라 無心 無意  無識 이라 말허는것聲으로본다
필요악이요 쇠의녹이요 멀쩡살의 고름 아닐까이다
모양다리相에 하두집착한 익숙 알음이 움직이기(앓이)때문이리라
핵교 공부라는것이, 모양다리에 집착하는것이 주류를 이루엇끼 에 흥부놀부 춘향이도령 콩쥐팥쥐 또워잇어찌? 하튼 因果法門 自業自得 自作自受 善因樂果 惡因苦果 착한짓천당행 악한짓 지옥행
귀딱쟁이 앉도록 익熟히들어 알고잇다
아는이들 不知其數이겟다
근데두 너두알구 나두알구 쟤두알면서도 자라면서
쫒는자 쫒기는자 방관자 기회자 이는가
보이고 들리는 모양다리에만 집착타보니 허는짓짓이 그런모양새를 보이는것이라본다
알면 또알고싶고 또 자꾸알고저하여 知足키 어렵다(지독한 독증이라허겟다)
보고듣고 아는 모양다리相에집착하는짓짓으로 가야만하는 우리들세상이겟다
수행修行 곧 씻어내는짓을 해야 다시말해 無着行爲 행위이지만 자못짓 색종이지만 色이 빠진색 색이없는색이면 修色짓 색깔빠진옷(조금 색빠졋다 많이빠졋다 자연스렇게 빠졋다 등등) 잘보는 모양다리짓을 하는것이라본다
잘보기위해 잘듣기위해
보기위해서는 눈이 잇고根 그대상物인 色鏡으로 (청정에대해)더럽혀져야잇어야(첫번째 독화살을 맞아야~근까 맞치않앗따면(첫화살) 나지도 멸하지도 않는 무탈이라할까 무념이라헐까 하튼 뭐라할쑤없는(=바른평등 정등正等이요 正覺이라 괘씸짓 하게되는것 아닌가이다) 지경이된다
하튼 우린 첫빵화살맞은 동족들이겟다
근데 시자가 와 또 묻는다 두번째화살이 날아온다 
말하자니 청정의 배신이요 말안짜니 제분수(처지位)하나도 모르는것이 되므로(우울쯩자 우울증 바로볼것갈으면 우울증자 아니다 각지즉무(임상실험 진즉 끝남)
삼성스님 이르대
두번 범하지 않으리
우리중생들은 두번으로도 (自半他半으로) 족하지못하구(지족결핍증) 그저 세번째 화살을 피하려기보다는 정확한 과녁되려 쫒아가는 모습을 보이는것 아닌가이다
전도몽상 모양다리묶여 하나되어져(두다리 강제로 묶여他力(본래는 자력이다) 대롱대롱 매달려잇는 모양다리 꼬라지이겟다
움직이지마라 사사껀껀 일일이 부처님은 잔소리꾼이 되어야만햇떤 피치못할 사정아니겟는가이다
해서 늙은이 잔소리많은것 어쩜 부처님따라하기 아닐까?


念起卽覺 각지즉무
인도말 중국말 영어말, 우주말 모두 들리는 모양다리相이다
인도인은 인도말하구 한국말 한글쓴다 사용한다
어느나라사람이건 말이건 생각이건  또 옳턴 그르던 집착하여 이러타저러타 하는짓짓은 청정허신 우리부처님 볼때는 집착염(꾸정물을 뒤집어 쓰는것일찌도 모르겟다)
무착이면 물드는것이 아닌것이다
낮이가면 밤오듯이 낮이 밝음짓 안하면 바이 어둔짓안하면 콧구멍 들락날락하지만 순풍만불어
낮相 밤相은 허깨비일뿐이다
두손모아 보라 (너와나 이것저것 화합하라) 그면 바로보고 알면 바로알것이다
지옥에서 고생하시는 선망부모님
아가가 소변 대변 또 굶주리지도 아프지두 하두 습관이됫짓 운다
목타잇다 갈애짓=운다
이때 볼기짝에 방枋이 찾아든다
정신차렷
하여 무탈해도 울지않는다 보채지않는다 칭얼대지않는다
곧 갈애에서 벗어나는것이라본다
죽은자나 산자나
그렇게 하다(살아가다) 그러케 간死者 다같이 목마름에서 벗어나 갈증없는 세상(바랄것이없는세계) 천국일것이다

우리들이 지은것 우리들이 해결하는것이다
어느누구도 대신할쑤없는 사사껀껀일일이 풀어야한다
결자해지
님이시여 높은산 넘지마오 개고생만하는것이라오
물이 깊어도 건너는 우리님 건너지마오
자꾸그러하면 한恨만 쌓인다오
돌아와요
환귀본처 움직이는 그것이 방황 이외다
지금 이자리에서 뚝하면 일초직입여래지에 날것이다
어렵게 보고 어렵게듣고 개고생말고 쉽게 쉽게 갑시다
보는가? 듣는가?
알듯 몰듯 긴가 민가 맹이야 꽁이야
우리들은 이미 벌써 짓하면서 알고 알면서 짓하고잇다
言行一致  知行合一
청정심을 살고 살아갑시다

 

피서避暑

 

피서避暑라는것이
지끔 이곳 상황이 덥다해서 피해 이곳을 피해 다른彼所곳으로 옮겨 가는것이라 생각되지만, 그게 일반인들 이야기이지
수행하는 보살들에게 어쩌면 금기해야할 미봉책 아닐까이다
계속이어지는 폭염  더더폭염일찌라도 보이고 느껴지고 알아지는것은 모두 모양다리相이라는것이다
여기서 새는 바가지 저기서두 샌다
지금 당장 이곳에서 새지않게 해결치않으면 그어떤 좋은 갈지언정, 시시때때로 밀려오는 사사껀껀에 시달려야만 하는 客손님일뿐이라는거다
주主는 主 예隸는 예이다
因도 緣도= 松風도 다 청정하다
그러하여 우리는 청정키위해 수행하는거겟다


근 경 식
우리는 보고 듣고 아는것이, 다 청정풍에 티끌 물드는 염착染着이라보는것일꼐다
眼根도 眼境도 그리고 眼識두
다 청정에 등돌려잇는것이 우리들의 位處所자리라보는거구
또 그러고 살고잇는것이다
우리들의 위처가 塵이요染着 生色所인즉슨, 청정심에 비춰지는 客塵煩惱 일뿐이라는거다
우리들이 자기자신을 알고저 하는짓짓이 서잇는 이곳을 알고저하는것이 궁극의 일 아니겟는가이다
청정을 향하여 씻고씻어내며 修行하는것뚜 지금 이자리를 분명하고 분명케 하고저 함 이라보는거다
천마도 이곳을 박차고 나는飛것이요 려사미거驢事未去 이건가 저건가 궁리하는것도 이곳에서의 일이요 사껀이라는거다
행주좌와 희노애락 춘하추도 변해봣짜 움직여봣짜 이자리 위거所소爲居處所안의 일이라본다
말이 길어지니 말 이어보면 더우면 모양다리相 다른곳 찾지말구尋處 바루 이자리에서
착염着染 성질머리나 탈색脫色짓하는것이 낯설어 어렵운것 그러려니하며 참선하는것 마땅한일 아닌가 이다
색이 자꾸 시뻘게지구잇다
늦은 이때時가 젤 빠른때時인것 알아먹어, 말끝마다 吐달지말구 말꼬리잡지않는 바로 곧 이것에 隸종 딸랑딸랑짓말구, 바로여기 이자리 일체처 일체시에.주공主公되어 언행 지행 화합생활 해나아가며 법륜法輪 법의 수레바퀴를 굴려보잔다

쌓고 쌓아도 늘상 그높이 파고파도 맨날 그타령 행행본처 도도발처

 불언이르시대, 어이운하 해공제일 수보리야 

부처님 말씀허셧다  해공최고 수보리야 어찌 생각 혀?

 

 

깨달음의종교

 

불교는 깨달음의종교라고헌다
하튼 오랫만에 더위에 지쳐, 만사에 의욕저하현상으로 먹어두 잠을자두 샤워를해두 영 맥아리가없다(어둡다)
과일두 제철과일이 좋타구 더위두 제철더위가 좋아서인지 더위를먹엇떤지 한삼일간은 정신없어 쫌만 더햇더라면 병원에 가야햇을찌두 모를 지경이이니
제철 생선에는 가시가많앗드라 이말입네다
이튼저튼 우리휴게실에두 글 올려야겟는데 시쿤둥해지니 글쟁이두 아닌데 안쓰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무슨까닭인가요
스스로짓고 스스로받는다
자기가 습관드려온짓 자기가좋아 자기가하면서, 생색은 아쭈 타인을위해서 글쓰는양 자비심?
말이 나왓으니 말인데
자비심이 타인을위한 내마음씀이라구?
세상에나~ 엄마가 아가키울때 일명 엄마자신의 모성애(자연적自然的현상 인 性頭-성의 껍데기)에의한 모양다리相에 집착해 아가를위한다 오버하여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웟는데 불효를 혀?
하며 아이구 내팔짜타령하며 한많은세상 살다 죽어 그한 어찌하며 살아갈능가 보는이의 안타까움만이 애처럽구나
하튼 모든것은 저잘난맛에 산다는 지론이 되겟다
잎새에이는 바람에도 나는 부끄러워햇다(인+연=과) 서시가 떠오른다
그틋이 자비심
것뚜 가만보면 내가 씻고씻는 나름의修行 통해 자연적으로 확철대오햇을경우의 일이어니
다시말해 일명 청청심=자비심
근까 우리가 불교공부혀서 버뢰에서 벗어나 해탈열반을 이루엇따해두 그것 말하기좋케 여래선如來禪일뿐  조사의정수리를 투과하는 조사선은 아니라 보는것이다
공空도리를 깨닫는것이 불교수행이라헐때 그공에 철퍼덕 주저앉으면 그건 뭐지? 뭐라드라? 제철더위 좋타구 너무먹어근가 생각안나네 에~또
공에 빠져잇는것  무기공
더위휴증 심허네(역시 더위는 제철더위 제일이여)  앞으로는 좋타구 허겁지겁 먹지말아야겟다(쫌만먹어야겟따)
하튼 부처님가르침이 깨달음에잇찌 해탈열반에 잇찌안타이다=반열반
진짜열반락은 생멸멸이 이어야만
(우리가 행위짓하며 살면서두 바로 고걸 모르구 살아가) 훌륭한 중생님 이듯이
다시말혀서 진정 열반=(자연적현상으로 아니면  아니어서 헐쑤없어 자비심을 이루는것)다 자업자득 업작업수라는것이 그간 얼라때부터 지금 독고노인 되도록 들어온 선지식들의 속삭임'
믿씁니다
자비심=확철대오자의 자연스러운 행일 뿐으로
이걸 깨달아야하는것이 불교는 깨달음의종교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입네다

오늘 9월5일 목요일 휴게실 글올리구 도박사의꿈을 품구 슬롯게임을햇다 한10분 돌렷나? 짹팟이 터진거다 근데 얼라님들은 허지마시게 왜냐허문 보거나 듣거나(모양다리 상에 집착 달라붙어)이면 집착심만 커져 어른되면 떼굴떼굴 성질껍데기되어 구른다네(성질머리통) 수행 그루터기에 앉아 -독고노인-

六根+六境=六識 부족장모임에서 왕을 뽑다 드뎌 왕이 나셧도다

 

우리들의 눈眼은 보기만헌다
그리구 연緣되는(안근眼根의 대상물경계境은 (이때는)보이기만헌다
근까 눈은因이구 눈 이외의것들(보이는것들 싸그리)은 연緣이된다
삼위일체三位一切=모든 존재물은 셋이 모여이룬다
하여, 보구+보이구=과果를 이룬다
근까, 볼쭐만알고 보일쭐만 알앗찌만 인연이 만나면 그결과물이 생긴다
종자콩 심으면 열매콩 생기듯이
하여,근경식두
안근+색경을 만나면 안식眼識이 생긴다이다
그안식이 볼쭐만 보일쭐만 인것을  안다는것이다
근까, 보면 볼쭐알고 들엇따하면 들을쭐안다이겟따
여기서 중요한것은
이사껀이 유위법有爲法 우리성질머리習性이 애집착愛執着,愛取着하므로써 행햇따하면 움직엿따허문, 그대로 잇게되는 짓거리드라이다 해서 有爲法이라허는거겟따
우리가 허는짓은 알구허든 모르구허든 유위법이된다
하튼 우리가 무엇을 보거나 듣거나헐때 우린 아 비가 오는구나 눈이 오는구나
하지만 전오식(=제6근, 근까 육식이 잇끼전까지의 오식이다)은 眼村 이촌 비촌 등 오촌의 각식各識은  눈계眼界(자기세계)는 보는것의식識으로 보긴보는데 그것이 비인지 눈인지 모느구 실루엣이랄까 장막이가렷다할까
하튼 빨간색인데두 빨간색이라 알지못하는 홍길똥신세랄까
나는 여기서 첫독화살을 맞은것이라 보는거다
독화살을 맞찌않앗더라면, 그대로 의 한점의 티끌일 뿐이어늘, 빨주노초파남보 이면 인거지 군말이 필요없다
왜냐허문 독화살 한방에 이거다 저거다 낮이다 밤이다이지
무독無이면 그냥 하나이어 이쿵 저쿵이 소용이없으니 필요악도 쇠의녹두 아니다
아담과 이브처럼 독사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방출되듯이가 동시이듯이 말이다
하튼 식識은 곧 나눔 쪼개짐 이라허겟다
그다가 오촌장이 긴급회의를 열어 육식을 맞이 허니(두번째 독화살맞음 첫번째화살은 쫌 약하나 두번째는 쫌더깊이 박혓따) 이것이 심왕心王이라 일컬어지는 제6식의 탄생 왕이 나셧도다
오촌장의 보고를 받은 심왕은 그것은 비雨  그것은 눈雪 하구, 승인을받아 비로서 비가오면 비가옵니다
눈이오면 눈이옵니다 말하고 드고 알아먹는다 이겟따
이육식을 사량분별식이라하는 우리들의 친숙한 생각되겟다
아 배고픈데  그럼 밥먹는 똑똑이가 되는거다
그나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일은
실물은 낱낱의 촌장만이 봣꾸 제육식왕은 보고만받앗찌 실물을 보지못햇따는 사실이다
해서 진실규명때는 암행어사를 보내어 실상을 알아보라 햇찌만 그타고 그것이 비슷하기는햇찌만 이현령비현령 이어, 탁상공론이 될쑤밖에 없찌않앗켓느냐 이다
뭬가? 우리생각이 늘 망상속의 사사껀껀이라는 말이다
우리의 일념의 탄생비화 이기두허겟따
일념一念=알음因緣所致의 앓이痛症
일념불생ㅡ일념이 나지않으면
만법무구 ㅡ갖가지 사사껀껀이 허물이 없다
무념 무주 무상 을 宗으로 삼는다
마음의 中心이라는거겟다
육조스님 말씀하신다

 

 

해탈지견향(확철대오)

우리들은 교육을통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합니다
그러한 교육이라는게 모양다리相을 중심으로 이루워져잇으므로 어쩌면 하나마나교육아닌가 생각듭니다
자작자수요 자승자박인  습성질머리교육은 받아보지를 못햇어요
겉모양에만 치중하므로해서 너무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삶을 살아간다입니다
모든것은 자기가 좋은대로만 만들어졋으므로 익어진것이 소위 업성질이라는것이어 80억인구 낱낱이가 같지를 않타입니다
습성질머리性이 제각각이지만
그것이 체상용이어 상相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성은 조타실타로 나타나지만, 사실적으로는 나뉜것에 익숙할뿐 으로 보니깐 그치 성찰관省察觀해보면 자연적이어 둘로나뉜것이 아니라 그럴뿐인 하나라는것입니다
하나뿐인것性이 모양다리숲에빠져 보니깐 이거다 저거다가 된다는것이어 相은 性의 그림자일뿐이겟찌요
그性도 그속성은 무자성無自性이어(이름하여 청정) 청정의 티끌이요 청정의 도깨비 환과같구 꿈과도같아 그근본은 청정허다 말허는거라봅니다
근데 요즘 인끼잇는 명상도해보지않고 생각짓만으로 보니 보이고들리는것에 집착하는데 익숙하여 점점 호리유차毫裏有差 첨엔 별것아닌듯 인위적인것을 자연적으로 응근슬쩍 넘는 문지방이지만 그넘는 구구비마다마다가 12고개를 넘게된다입니다
불교공부한답시고 애만썻찌 넘는고개고개마다가 한많은 미아리고개인줄을 몰라 어리석은중생 업만 더하고 가다보면(점점 멀어져가다보면)전도몽상이요 우란분절 까꾸루에 익어 죽어지면 악도에 매달린다 로 보는겝니다
지 하고픈대로 하고 지하고픈대루  화탕지옥에서 개고생한다
모든것이 자작자수 자승자박이어 말린다구 되는일 아니다
자기가 지은것 자기외에는 뾰족수절대 잇을쑤가 없는것이다
하여 깨달아두 확철대오가 아니면 쬐끔이라두 미심쩍으면,그건 못깨달은것에 다름이없고, 그간공부로써 나름의진실세계루 나아가 교조주의자가 되는것이라 본다
가만보면 지자랑이요 자기를 따르라가된다
홍동백서 길터 흉터로지나름의 사설私說이지 부처님 말씀하고는 다른것이라본다(정법正法이 아니다)
황소의 그큰대가리는 통과하엿으나 가는꼬리는 빠져나가지를 못하는 완전해탈두아니구 해탈자만의 해탈지견향기知見香氣는 나지않는다 하는것이다
하여 우리들은 얼라때부터 늙은이가 되어 죽어가면서도 씻어내고 씻어내며 修行을 헐 뿐이라 묵묵히 말허는것이 같찌않아  승질머리 껍데기 가 벌렁벌렁해지는데대두, 참으며 참으며 내가 쓸어져두 공부수행타 쓰러진다해두 참으며 참으며 인욕바라밀을 행하는것이고 것이다
인욕바라밀忍欲波羅密 참는것을 빙자하여 생각앓이없이(=무 공 청정 그냥) 삼륜청정행을 할 뿐이라네
깨달음도얻고 돈 명예 권력도 얻구하는 그런것 아니다
이것 저것  조쿠 싫쿠가 아니라 화禍가 복으로 바뀐다는것이 아니라 화나 복이나가 다 유위법이어, 화나 복이라는 다시말혀서 애愛좋은것이나 증憎싫은것이나가 색물통色物桶에 빠져 물든 꼬라지 탈색(=無脫)되는것이어(=無念) 화탕지옥이거나 복된것으로 치장된 천상이나가 아니라, 어디던간에 각자覺者가 가는곳마다 물들지않는 연꽃으로 화하여 화탕지옥벗어난다 이산혜연선사 의 인끼잇는 발원문이다
하튼간에 너는 말하던가 않허든가 생각짓 하던 안허든간에 나는 얼마나 관계關係치않을쑤 잇느냐가 불력佛力 道力이 잇는가 없는가의 갈림에 선다하겟따(쉬우면 쎈돌이구 어려우면 약돌이라오)
세상살이 불교로써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불력으로써 살아가는것이라 본다
세상 그케 살지마시오
글구싶은데 힘이없구료

아는것이라면 세살얼라도 알려하면 알쑤잇겟으나
행하기는 백쌀노장님도 힘이 든다우(콜럭쿨럭) 세상만사 무상혀서 지나가니 절로 잘되겟찌요?

세상에 공짜는없다네


지끔이 힘 기르기 좋은때입니다

 

 

우리들은 이미 진즉부터 여태까정두 지금을 살구잇엇다

Posted by 獨孤老人
,

체상용

URI休憩室 2024. 4. 7. 00:28

 

체상용體相用
모든존재물의 구성요소로서 본래처와 인연처로볼수잇겟다
본래처는 부동처요 늘상처요 그냥 텅비워空공하고 잇찌도없지도않은무변無邊청정하다하겟다
잇찌도없찌도않으니 볼쑤도없고 알쑤도없어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라 말하는것이어니

마치 명경지수明鏡止水거울에 먼지가 없으면 청정거울에 초미세먼지도 아침햇살에 않보이던 먼지가 디글글한것이 비추듯이 고요한물에 드려다보는 얼굴이 보이듯, 해탈열반에는 모든 사바세계의 잇기도없끼도한有爲法 움직임用

근까 모든 현상 희노애락우비고뇌하므로  그아우성치는소리가 모습이相 마치 허공에서 우르릉쾅번쩍하듯이 또 아가가 손발 꼼지락거리며 시두때두없이 시끄럽게 울어대는것도 훤히 드러나 알쑤가잇는통에 우리 부처님 사바세계에 출현하시도다
하두 징징울어대는바람에 불면증 생기셔서 잠좀자자 자비심으로 사바세계忍苦土에 오시도다
하튼간에 체는 하두청정해 펄펄가마솥에 조동아리 디미는것과같아 하자흠 허물탄생틋, 水中着月 물속에비친달 잡으려 쬐끔만 건드려도 곧바로 이그러지는것과같이 모든존재물의 탄생처는 開口卽着 입만 뻥끗해도 어그러진다
그런즉 법맥전수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전할뿐이어라

모든 사사껀껀이 작작자수 자승자박이어니, 자기가짓고 자기가받는다
마음공부도  나이들어갈쑤록 아직도 마음공부가 땡기지를않는다?
거~참 땡기지않는다果
인=과 이어니 땡기지않는다 말(생각)하는 그것이 인과동시요 차조동시요 언행일치요 또 체상용할때 (꽃이相=핀다用) 작용하는것이요 사용하는것 아니겟는가
체는 늘상공空이요 무無요 부동不動이어
보이고 들리고 하는것이 다 그타이어,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또한 청정심에대해 티끌심이라본다

 

부는바람에緣 흔들리지않는果 나무因 어디잇으랴
바람불면 나무는 흔들리기마련이다
애풍愛風에도 憎風에도 나무는 히히喜거리고 또 비비悲거린다
이것이 因果法 因緣法이요 有爲法이겟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바람 나무 다 이름名相이다
이명상에 집착하여 칭찬을들으면 좋아하고 욕설비방들으면 싫어하여,애풍에도 증풍에도 끄떡하지않으려 애쓰는것도 출가수행보살의 길이겟찌만, 애증풍이 애증품이 아니요 흔들림이 흔들림이 아닐진대夢中事 끄떡거리는것을 안끄떡거릴려고 용쓰다보면 점점내성耐性이 생기며 힘을 얻게되는힘으로써 살아간다면 웬가한것에는 흔들리지않을쑤잇을것이라본다
누구나가 공감할쑤잇는 것이어 좋은가르침으로 받아드려진다
오탁악세는 점점 탁해져가는 요즘에는 더욱 진실한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이가르침은 부처님계실때부터 지금까지도 전해져오고잇다
역사와전통을 자랑하는 부처님의 찐가르침이라하겟으나 소승적이라 보게된다
인연과因緣果 근경식根境識
우리부처님꼐서는 悟道後 법을 설하지않으시고 그냥 열반에 드시려햇떤것을 떠올리게된다
근데 범천의 간청에, 방편설을 하시게된것이라
누가緣 욕설비방을 하더라도 내가因 밭아드리지않으면果 그욕설한 사람에게 되돌아간다 하고 방편설(인연법)을 12년간을 하시엇따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첨방편 점점 쎈방편되어 급기야 2부 20파 점점 부처님 가르침은 자꾸 배가 산으로 올라가드라이다
이에 부처님 참가르침正等法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어낫으니 이것이 대승불교 이겟다
하여, 바람이다 나무이다하고 이름모양다리에 집착하여 인연법을 공부한다면 有爲法일쑤밖에 없겟다
잇는것은 반드시 사라진다
근까 유위법은 생노병사 성주괴공 하므로  잇어두 잇지않는 무위법無爲法을(응무소주 이생기심) 공부해야 할것이다
살고잇는데두 살고잇찌않은 근까
무상한 나를 항상한 나로 살아가자
상락아정常樂我淨
반야경에 무6근  무 사제(고집멸도) 무12연기  하고 나오드라 일체가 청청하다이다
다시말해 티끌들이 이름이 티끌이지 청정심의 상응관계로 드러나는 사막의오아시스 아니 신기루와 같다?(말되나 몰겟다?)
하튼간에 무위법공부가 어렵끼루 말하면 되게어렵고 쉽끼루 말하면 이보다 쉬운게 없어, 콜럼버스 계란세우기와 같다고나 헐까나
그타구 업짱을 웬쑤보듯할까 어렵따구 또 쉽다구 에 여전히 집착할꺼나 이겟따
명상名相에 집착해 말해보면,
부는바람에 흔들리지않는 나무 어디잇으랴?
민심이천심 중생이부처

보는것 듣는것 이 하는것짓꺼리 행위, 할것 다하면서用
하는것의 원인은 모르고잇드라 이어니 원인을 아는것이 출가수행보살의길이어라
숨을 내쉬고 들이쉬면서 그숨名相(呼吸)果을 쉬고잇으면서 그존재의생生연고를 모른다
찰라생 찰라멸 (깜빡거린다)
보는가 듣는가
외식제연 내심무천外息諸緣 內心無喘
조차도 외연이어늘 라는것이 삐그덕거리는다
또, 어랍쇼 알앗는데 생각안나네
거~참  이럴때마다 아는것에 집착하는 세상살이에 허탈감든다
늙으면 잊어먹기 다반사이다
그래도 열심히 개기고잇는것 혹 업습관짓 익히는것 아닌가이다
자기가 하는일에 당당하라 유록화홍 씩씩하게 푸르고 붉어지니, 아름답지 아니한가

(요것색 조것색 골고루색, 우리들성품색 백사람이면 백색 여기도 조기도 색으로 장엄된세계 이름하야 화엄세계)

그럼 이렇케 기억못하는것에도 당당하라 싱싱토다
隨處作主 立處皆眞
터벅터벅(여차여차) 걸어온 이곳의 주인공(유아독존), 승僧이면 승 재在이면 재에 집착하는 이것이 참되느니라

예토穢土가 정토淨土

 

自作自受=業因果報
스스로지어논것(저질러논것) 스스로가받는다

잘햇나 아니냐 따지자는것 아니구, 잘이면 잘, 아니면 아닌것을 햇따는것의 반사적인것이 실체에그림자티끌허물생겨지고 또 지드라이겟따
스스로 낸길을 지금도 가고간다(굳혀져간다)
또다시 가고간다
한걸음 가려는가 움직이려는가
쫒아가는가 쫒겨가는가
어떻던간에 有着하는가 無着하는가

생멸멸이, 유착이면 유착을 놓아버리고, 무착이면 무착도 놓아버려 체상용할때 체에들어, 상응관계相應關係에 잇는 이름하여 티끌계(일진법계)에 들어난다

 상응관계相應關係 청정거울에 티끌이비춘다
이는, 거울이잇으므로 비추는것도 잇는것이어니, 티끌이없따면 청정경도없다
역으로 거울이없으면 티끌도없다
하여 이같은 상입상즉경우를 상응관계라 하는바, 일체개고=열반적정이라 고집부려 말하고잇는꼬라지라우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솔바람부는소리에 자던새 깜짝놀라니, 구름흩어져 청산이 드러나누나(차조동시)

 

눈속에서 드러나는 무상물

                                                                          

한강물은 흐르지않고 한강다리는 쉬임없이 흐른다

應無所住 而生其心=
五蘊온색수상행식=바라밀행(三輪淸淨行 無施 無受 無物받는이 주는이 주는물건(정신적+물질적)이 이동하는데잇어 나 너 시물이 자연스럽게 바람불듯 쪼끔의 주함 근까 몸짓 말짓 생각짓이 잇으면 티끌짓이요 자연적이아니라 인위적이어 이행함에 장애가되어 내꺼주면서 업만 더한다
다시말혀서 차안에서 피안으로 가는데 순탄지가않다(업짱이두터워 지혜짓에 장애허물하자가된다이겟다
인지상정으로하는 보시도 좋은행동임에 틀림없지만, 자연스러운청정행에 장애가된다
하튼 상륜청정행을하는것이 출가수행보살의 길이라본다

 

여하튼 출가수행자는청정해야한다(무위행)
전강선사 말씀하시대 常在道空門
공부자는 항상 마음을 청정공문에 두어야한다 하시엇다
마음을 늘상 청정하여 걍(청정한채)생활하고잇어야지, 그다가 시절인연 도래하면(때가되면) 문지방에걸려 넘어져 가시지않은 통증을 느끼며 일어설때,어 이거뭐야 하고 깨달을쑤잇겟꼬,
꽃 피고 새 울때도 이거뭐야 하고 (맹인 잔칫날 심봉사 눈뜨니 참석한맹인 여기저기 눈뜨듯이)깨닫끼도 할쑤잇다는거다

쪼끔간절이면 이루는것두 쪼끔이어, 늘 간절하고잇어야하니, 또 부족해야 간절하다니, 뼛꼴시려봐야 매서운 추위견뎌낸 매화꽃향기 백리간다 하더이다
하튼 화두話頭를잡듯이, 보이지도않고 알쑤도없는것이 꽃을향해 나는새를향해 갈때, 누구에게나잇는(소위 불성)움직이는것을 본다하겟다 見性

 

청산첩첩 미타굴 창해망망 적멸궁 물물염래 무가애 기간송정 확두홍

靑山疊疊 彌陀窟 蒼海茫茫 寂滅宮 物物拈來 無幾看松 鶴頭紅(상기하자外息諸緣)

 

청산첩첩 미타굴  창해망망 적멸궁

우리들의 일상사 근까 자작하고 자수하는, 좋으면 천당天堂 싫은곳은 지옥地獄(권리에는 의무가 따르고  또 죄와벌이 생겨난다 =자승자박) 생자=필멸 인과응보 없인과보 선인락과 악인고과 (불사선 불사악=바른평등)

우리들의 짓짓이  동동거리며 겹겹이 쌓아가는 웅장엄한  한계굴벽(한계옥限界獄)을 쌓고 살다가,

푸르고너른바다가 동하면 파도되어 지내다가 바다되고 또 연緣맞으면 파도존재물되다가 대해로 간다 실개천 중량천되어 바다로 기어든다

하튼 자작자수自作自受이다
모두가 부분적이어 그때뿐이다 유효기간이 한백년 또는 오백년쯤 되려나
만들고 망가지면 또만들고 자꾸만들며 살아간다(생멸법)
겹겹이쌓여만가는 굳혀져가는 우리의 한恨많은 인생살이 우리들세상이다
너울성 파도 넘실넘실 일파재동 만파수 쬐끔파도 잔뜩파도된다

아가가 자라나 어른되고 그리고는 적멸에든다
희노애락 어느것도 자반타반 가져오매 걸림이없다
마하는 한계벽이 없이 무너져 처처가없어 무량광 무량수다
보는대로 듣는대로 집착하여 겹겹이 쌓은 한계벽이 무너지니 그대로 텅빈투성뿐 티끌하나없는 창천蒼天 푸른하늘 뿐이로다
기간송정 학두홍
소나무꼭대기에 얹혀잇는 학의머리의 붉은것을(물들어 잇는것을)얼마나 보앗을까
외식제연 밖에서 찾지마라
대갈통이 모양다리에 얹혀잇고나
염색통속에 살지마는 그래두 연꽃같이 물들지않고 독야청청獨也靑靑하리라
얼마한사람들이 백학의 머리가 붉은것을 알아봣을까
개구즉착開口卽着인것을 알앗을까
언자부지 言者不知지자불언知者不言
머뭄바없는無住 청정마음으로 살리라
獨孤老人되어살리라

♪ https://youtu.be/MpkzS0PU--Q?si=5ci8xCrlXebq4gWI
가야지 가야지 꽃피고 새 울면 나는 가야지
산 넘고 물을 건너서 혼자 가야지(출가수행하여 홀로되어 살아가야지)
꽃이 피면 꽃에서 자고 바람 불면 바람에서 자고
머나먼 길 울며불며 홀로 가야지
우리 절 부처님은 마음씨도 좋아
오냐오냐 잘 가라고 나무아미타불

 

자석磁石님 붙을곳을 찾아 정처없이 떠도는 방랑자되어지다

 

부처=중생 청정심=진애심塵埃心

그타구 분별로서 진애심이 청정심이 아니고 진애심 근까 청정심은 드러날쑤없기에(드러나면, 보이면 들리면=진애심)

드러나는것은 진애심뿐이어 우리가 보고듣는것은 모양다리 相뿐이어 보고듣는것에 집착하는 우리들로서는 씨잘데기없는 중생만 보고듣고안다이겟다

그나 출가수행보살자(마음청정자는 보이는것만 보고듣는것이 아니라 원초적본능(체상용할때의 體의 작용用(이를 상응관계相應關系라 말하는거다)을 (짐짓)본다이겟다
染이면 無染 結이면解하고 물으면問 答하고 가면去오고來 자거래自去來 스스로오간다 가지않으면 올것도없다
그나 우리들은 가만잇찌못하고 움직인다 이케움직이니 간다하고 저케움직이니 온다 (名色)분별한다
움직이고잇는것은 地水火風의 기운이어니,이때는 風性이겟다
바람불어 바람개비相가 돌아간다
안불면(움직이지않으면)돌지않는다
그나 보이는것이라구는 바람개비相만 보이고 그바람은 볼래야 보이지않는다 돌고잇는바람개비
풍성이 분다 밖에보이는 풍성에 내주인공이 움직이면 안된다
主客이 바뀌면 안된다이다
곧 주인공이 되여 불고잇는 주인공이에야겟다
外識諸緣밖에서부는 풍력(칭찬 욕설 이익손해 명예치욕 苦樂)에 흔들리지말고 내가 흔들리고잇는것을 당연당당한짓을본다한다
나의風性을 보아 成佛하는것이겟다
일체는 내가 움직이니 만들어진다一切唯心造
내가 움직이지않으면 어떤것도 만들어지지않는다
무동無動=時空處마다가 평온平穩한 날마다가 된다이겟다
안횡비직眼橫鼻直 눈은 가로로 코는 세로로 그대로 자연스럽게 놓여잇다 오리다리 쑛다리이고 학다리는 롱다리이다
집착하니 東이니 西이니허지 동이면 무동한것이 출가수행의 뜻이어니 좋은처 싫은처에 안속는이되어 흔드림없는 마음으로 좋은자리 싫은자리를 짐짓 살고살며 부처님오신날 수희동참하시어 다같이 하나되어 봉축(받들어찬탄)하옵니다

한강물은 흐르지않고않고 한강다리는 흘러내리고잇네
허공에서 비가 내린다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허공가득무량무수한 감로수 내려도 근기(그릇크기)만큼만 받는다(분수따라힘따라 받는다)

 

부처님오신날
覺者님오신날
無佛이요 無覺=無量無壽=늘상님(사방천지 아니계신는곳없으시는 항상하시는님)오신날
無性이자 無相님이 오셧으니 이좋은날, 自他一時누구라도 계합하나되여(無性者=成無佛)님을 (휘적휘적)받들어 찬탄하는날이겟다
수행=딱으며ing딱아버린了=우리 이미 실천하고잇다
출가수행보살者
부족함없는(반쪽이 아니라)갈라진 대나무 쪽맞듯, 매돌맞듯 완벽하게 끝마쳣도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좋아해 하는것도 이미 말이나 생각하면서 말이나 생각으로 해마친것이겟다
초발심시 변정각= 처음 마음일어나는 고때 (한발 내딛을 바로고때, 육조스님 디딜방아찔고때) 하면서 하는것을 몰라그치다 이때 다해마친거다는 뜻인가봅니다  일보 즉 백보천만보相 (성을 바로보아=() (불이볍문) 성불 합시다)
마음이 동햇으면 햇다면已.了
이것이 일념난것이지만
처처마다에도 그러하여 일념즉시 무량겁 =한생각 일어난것이나 같아 하나가 투성요 투성이 하나이다
속성屬性이 곧相되엇으니了 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행한다
알고는 잇는데(하고ing햇다了)
실천이 어렵다?
그건 습성은모르고 모양다리相에 집착하기때문에有着習性이라 온통대나무를 반쪼개(아는것과 실천이 잇는거고 말과 행이 다른것분별 간택은 당연한거다) 그런것이지, 그나 어쩌랴 쪼개지않으면(불이법문) 온통인것을~
본래는 하나(계합)이니라
안으로안으로行深
알고보면 시작이 곧 end 중생곧부처 보리즉번뇌 이겟다
마하摩何는 크다 근까 한계벽이 무너지니 온통투성(본래적 청정투성)이요
만리무운 만리천 하늘에 구름없으니 하늘투성 이드라
좌도 우도 좌우지간에 어떻더라도 본래하나이다 다시말해 左相도 右相도 모두가 左右性(표현하자니 하는거다)온全體性 하나뿐이어니 성질머리통은 하나이다
이하나가 둘(모양다리)이라 하는거겟다 머리통의작용은 걍 움직일 뿐이지만, 모양다리동네쪽에서는 이름또 물든집착이므로 온통하나를 나 너 나의것 너의껏 하며 이별은 내별 저별은 네별 하튼 보건듣건 하건 더치페이도하며 생활하는것이겟다
이유일유 일역막수
근까 하나마저 지키지마라 하나뿐인 성질머리도 지키지마라 自性이 청청하기에 무자성이라한다
걍 자성일뿐 사방천지 다른것이 아니어 광대무변헌것이 마하라 허겟다 청정심경에 상응하여 자기가만든 습성덩어리 하나 잇을뿐이어라
보이지않는것 또 보이는것
그대로 볼쑤잇다면 또 성상性相을본다면 廣目眼을 얻은것이요
그조차도 보지않는다면 스스로 망녕되지않는다면(장벽이 굳건하다면) 짓지않는고로,청정경에비친 티끌이 이름하여 중도임을 알게돌지니어라 고인은 말씀하시니, 하고하는것이 그대로 여여이겟고  문처가 답처이듯이 움직임이 불어올때 실천이라본다 근까 알긴아는데 실천이 어렵다 하기없끼입네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하면서알고 알면서 헌다 요것이 동시이다


원공법계 제중생 願共法界 諸衆生 자타일시 성불도 自他一時 成佛道
온누리의 모든 중생이 다함께 부처님의 위없는 도를 이루게 하여 주소서

이미 휙부처인데 넘오래되어져 가물가물 긴가민가 반신반의하며 자의반 타의반 걸핏하면 반타작 더치페이하며생활하고잇다 잘못됫다가 아니다

세상에 잘못생겨진것은없다 다 당연당당한 그만한 이유가 뚜렷하게 잇다

독박=낱개+낱개each 합장=고+고孤掌難鳴한쪽으론 소리결과존재물이 생기지않는다

그나, 혼자해결하나 나눠해결하나 원초적본능으로 하나=한다(행한다 담긴것엎지른다(박을엎다 비운다(새건 쏱던 물은 비워진다)

나도너도 함꼐(이손+저손 포개합장하며 성불합시다 온하나=낱하나(성질머리가 같다 시각(되신날)=본각(된날) 성질머리 달고 걍 청정하게 이다리내밀고 또 저다리내밀며 똑같은 한걸음을 내딛을 뿐 이겟다(맹귀파별)눈먼거북 절룸자라가 업고간다

 

하튼, 부분이 전체이고 전체가 하나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 = 바라밀행 청정한마음으로 현찰박치기 합시다

自他一是 成佛道

 

參禪
우리들은 생각生覺을하며 생활하고잇다
일념불생一念不生

아는것이六識 궁리가많은것이고(분별지), 잇는것을 바로보고 잇다없다를 곧바로아는것 무분별지直示(正眼目)이라 말할쑤잇겟다
일념이란 여러생각들중에 두생각이 한꺼번에나올쑤는없는것이라할때,지금생각이 일념 언제나일념이겟다

하니 무얼보거나 듣거나할때(緣맞이) 이건 이거고 저건저거다하며 살고잇다
모르면아려고 책도보고 경험을통해 반겨 알아먹는 지식에 굶주려잇다하겟다
근까 일념一念이나면 말도하고 생각도한다 근까 아는게많으면 말도많아지고 생각도많아지니 보이고들릴때마다 아-이건 이러코 저건 저러타하는 判官이된다
자꾸 생각은 불어지니 아는게많으니 먹고싶은것도 많겟다는 말이 잇끼도하다
많아지는것의 익숙해지니 뭐든지 풍족해야만하는것에 종속되어가기마련이겟다
보이고 들리는것에 허기가(충족이안되니 채우려든다 빈곤증貧困症)되어 달려드는 나찰이 되는것 아닐까이다
재밋고 흥미롭고 맛잇것이라면 나도 너도 욕기로써 충족를찾아 삼만리가되는것 아닌가이다
일념불생一念不生 만법무구萬法無咎 한생각하지않으면 만가지법에 하자허물(청정하다 각종질환이없다)이없다

우리들은 이생각을하며(앓음짓) 살아가고잇는것이다
아는게 병이되버린다
생노병사가 다 여기서 나는것이다


우리부처님 생사에서 벗어날쑤는없는가?
춘경제 와 사문유관을 통해 이고뇌에서 벗어나는짓=출가짓을 한것이리라
일념짓을 주인으로 모시고사는 세속인이 종속되어 생활타가 하두염증을느끼다 드뎌 염증이 곪아터지니 담치기出家를 감행한날이 음력 2월8일 출가기념일이다
음력4월8일은 고타마 싯다르타의 태어난 생일날이다
고타마의 생일날이지 무엇때문에 부처님생일날佛誕日이라하는가
음력12월8일 부처님되신날과는 뭐가 다른건가?

12월초파일 부처님되신날(이제부처님)
잘수행해서 부처가 된날이다
고타마 사문이 출가하여 선정수행 또 고행수행 하다가, 납월팔일에 중도행을 깨달으신날 몰랏다가 이제 바로 말하면서 행하고, 알면서 행하는것이 동시인것을 言行一致 知行合一  깨달으신날 부처님되신날이겟다

4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이미부처님)
고타마님은 우리와 같은 불성을 지닌 인간 고타마싯다르타 이시다
근까 불성을 중점으로보므로써 고타마가 깨닫지못햇어도, 모를뿐이엇찌 이미 지니고잇는 불성품을 소지하고 잇으므로, 태어나자마자 부처님, 근까 우리모두의 덩달아 하나일쑤밖에없는 똑같은 나도하나 너도하나인 성질머리로써 모양다리로 살아가고잇는날 자타불이自他不二 너와 다르지않는 우리들의 부처님오신날이라보고잇다우

 

그까짓것(사소한것相)하나 못들어주나, 그나 상에는 대소가잇어 대소에 집착돠어 작은것은별것 아니니 쉽게 뱌램을 들어줄껏같지만, 그성질머리 바뀌어야 크건 작던 소원들어줄수잇는것이다

성질머리는 익어진짓 길은, 대소 막론  기회오면 잘짓한다 그나 안해본짓은 낯설고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져 별일없길(내짓이니까=중생상=내로남불) 바랄뿐이외다
모양다리相에만 집착하는 우리 출가수행자는 죽이면죽엇찌 못가는길은없찌만 그결쩡은 나자신만이 헐쑤가잇는것이겟다
땅높이가 울퉁불퉁 고르지못하면 높은곳은 낮게 낮은곳은 높게하여 평평하게 하여 무탈케된다
無風起浪이요 平地風波 바람없는데 찰랑찰랑(거센파도일고)되고 평지에서 바람불어 온갖재난이 일어나드라

마음으로 흐르는 눈물 https://youtu.be/aLMYujsKoG4?si=6aNYsO4Fi_5pxeji

 

하튼,성질한번 바꾸기가 그켸 어렵다이어니(알기는 세살 얼라두 알쑨잇으나 행하기=백세노장도 알기 어렵다) 알면 진즉 쉽꼬, 몰면 여테 어렵따
그까짓것이나 대단한것이나相 보이는거나 안보이는것이나 보이거나 들리는것이나相 근까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보이거나 들리거나 다 망령된 삿된 법에 집착하는것이므로 결코 여래지에 들지못하게되는 존재相이어니(染色망녕相이어니) 존재하는모든것은 망상妄相이어니,  공부자는 모든상(名色相 유위법相)을 상이 아니고 티끌상임을 알아볼때(=體와用)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무릇 상잇는 모든것은 다 허망상이어니 일체모든相을 상아닌줄알아보면 곧 여래와 계합하나 되리라
알음에는 반드시 허물이따르기 마련이다
참선을 말하기전에,
뭐냐.. 소승불교(재가자주축 대승불교운동 이전以前)가 오늘에이르른 대승불교가 부파불교가 대승불교운동없엇다면, 지금에도 부처님 하나불교종파가 20부파정도가아니라 오늘의 100개가넘는 불교종이 생기고잇따는거다 나무가지가 가지잎무성한 불교가되어지고잇다고보게된다
방만해져가는 불교 좋은듯하지만 뼈를깎는 긴축운동이 필요할때 아닌가이다
한마디로 지금짓이 생사해탈짓 인가이다
해탈짓하기禪가 어렵따해서 그과정인 장소만들고 방편짓에 눌러앉아 방편신앙자끼리가되어, 佛賣買불팔이에 더적극적 아닌가이다
언제나 그러하엿따하여 방일放逸한다면 그과보는 어이 감당하려는가이겟다
민심이천심이어니 이조차도 진리의참모습이지만,  수미산이 거꾸루박힐날을 맞이하러 가잔다
다 함꼐 부처됩시다
학교앞에사는 학생이 지각한다구,
너무 미봉책 안일安逸한 안목眼目아닌가허는거다
眞理는 흐른다
하튼간에 우리는 일념생각一念生覺(심왕心王)을 主人으로  뫼시고追從行爲살아간다
이것이 오랜세월 그래왓지만 그원초原初는 명색名色집착染모양相으로 볼것이 아니고, 그 性質을 보면 오랜劫이나 순간찰나刹那거나 그성질은 하나계합합일이요 일관성一貫性이겟다
하여 모양다리相이 아니라 이곳此岸에서 벗어나려解放解脫하려, 直旨人心 마음을 바로보아 곧바로 한방에 해결하는방법짓 참선이야말로 소승불교가 업그레이드되어 최고가아니라(=알음앓이짓) 최상승법最上乘法(바른보편성적 짓)이 참선이라 보는것이다

성질머리性을 바르게 관찰하여見性하여 성불成佛이룹시다 이겟다
그면 바르게보는 정안목正眼目자되어(智慧者 淸淨眼目者)되어 살아가자 변해가자 흘러가자
綠水는 岩前去 淸淨水는 바위앞을 지난다
지식相(心王) 앞을 지난다

늘상옥은 한계옥을 접하여지난다 우리생각하면서 동시에 일념은 또 일념하니 생각하더니 또 생각한다 두번생각하고 또 헐껀가
숲 투성 삼림森林~을 이룬다

 

 

활구참선活句參禪


부좌이좌敷座而坐 자리펴고 앉는다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에도 참선아닌것없지마는 근본처는 앉는것이겟다
행주좌와 참선은 그때그때 시시때때로 변하므로 근본처와같이 늘상이기가 쉽지않는다
한마디로 일상사 마다마다에 참선할쑤는 잇찌만, 기본으로는 앉는것이다
늘서잇을쑤없고 늘 누워잇을쑤없는고로 그때뿐이어 늘참선이기가 쉽지않다
근까 참선 제대로 할줄모르는이의 짓=알음앓이만 성성하드란다 시거든 떨지나말아야겟다
아무튼 자리펴고 앉아 늘상(부동심 청정심) 일괄성잇게 앉는것이겟다
공부하겟다구 책을 읽으며 먼뜻인가 소화할려고  애쓰다보면 머리에 라면을 끓여먹을쑤도잇겟따는 생각들정도로 머리만져보면 뜨끈뜨끈해지고 그래도 끊임없이 포기하지않고 하다보면 몸이 의지대로 움직여지지않는 망부석같이 되기도하여 큰일날쑤도잇다
상기병上氣病의 증상의 모습이겟다
그면 그때부터 공부는 지속될쑤없다
하물며 그케 하는짓이 일상화되어  익어진 우리들이 자리차지앉아 비우는 공부하자니 근까 채우는것도 또 비우는것도, 다시말해 채우는것도 비우는것도 자연스럽게 하게되면 잘채우고 잘비우는것이라 할쑤잇겟으나,우리중생들 바쁘게 결자해지위해 조급하기가 십상이어 급할쑤록돌아가라듯이해야하는데 바쁘다바뻐 얼른해치우려 숨가빠진다
하여 자리에앉아서는 단전호흡을 해야하는것이된다
이거 무시타가는 상기병(기가 머리에 올라 열나고 몸도 굳기도하여 얼마전 코로나보다두 무섭다 말할쑤잇다
여하튼간에 결코간과할쑤없는것이 단전호흡이겟다
잘못되어 일찍 후회해봣짜  늦어버리더이다
받은 화두 참구하는데 내경우 이거 저거잡다가 나중에 이뭣꼬 잡앗는데 여기서 전강스님 법문하시는데 활구참선해야지 사구참선은 날탕도루묵된다는 말씀듣고 나의 이뭣꼬화두가 활구(정법)참선이기를 지금도 바라고잇을뿐이다
활구참선이란 뭣인가
내소견머리를 적어본다
우리들은 하루살이 일상화가 좋아하고 싫은것의 연속이다
말하거나 보거나  맛보거나가 다그타 집착하니 밥투정 반찬투정 이다
좋아요 싫어요 시도때도없이 발생한다
욕먹고 또 칭찬듣는다면 내가 반응(움찔)하고잇는 이것이 뭐냐이다
참선한다구 앉아서 이생각 저생각하고잇는 이게 무엇인가
쫌 쉬고싶은데  이게뭐지?
뼛꼴시린 혹독한추위 견뎌낸 매화의 향기 백리를 가듯
우리도 뼛꼴시려봐야 후광비치듯 방광하는것이 시방에 퍼져나가리라
우리가 하는짓꺼리마다마다 더큰위기일때 간절함은 더해져 이게뭔일이래? 뭐지..
하여 위기를 기회화짓=참선을 늘참선하고 하다보면 힘을얻어간다 동정일여動靜一如
근까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에두 근까 일상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사사껀껀이 뭐드래요, 참선공부 하고잇는것 이라본다

눈깜빡 귀쭁끗이 다 이뭐꼬의 대상물緣이되어 급기야는 계합을 이루게될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고잇습이로소이다
이상 부족한 소견머리이드래요

 

오신다네요 글쎄

 

첨 뵙읍니다 첨 뵙읍니다
오랫만입니다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세요 또 만낫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어랍쑈 농아자聾啞者 어쩌련가
(가리키며)여보시요 (돌아보며) 왜보시요
경사낫네 경사낫네
다함꼐 (온통백성국민)수희동참 하며 부처님 오신날(바람=청풍淸風불어 좋은날)을 경봉축합시다

 

설악산에 설이 내려어요


전법을 홀로맨(불이不二맨) 떠나며 (단순홍보 권선 권청이 아니다)

전법함에 상대가 난폭하여 욱박지르면 어찌하겟는가
그래도 이경우를만나면 (속으로(겉으로 T나면(유루법되여새면 벌받는다 괘씸해진다) 휴~다행이다動안도의한숨이 안심한다 편안해진다
(어떤때는 내가 몸을 다치지는않고잇으니 이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죽이면 어쩌겟는가
더한짓을한들 어찌하오리까
내공부힘工力이 적어 그러한것을(내가,늘상공부 안해 그러함을 알겟나이다 ) 어찌하오리까 (그들 탓이기보다는, 염기즉각念起卽覺치못한(알아채지못해 티끌분수모르니 칠칠치못해 어리석은중생) 내탓이온데 ,내가날 어찌하오리까 (내탓 네탓이건 공업共業이건 간에) 그러하고 그러한 길을 가련다中道의길

 

전법선언傳法宣言

전법선언傳法宣言

전법선언傳法宣言 법을 전하라 세간에서는 법을 공포하여 성문법相을 주지시키는것이라할때, 우리부처님의 전법선언은 이환치환으로써 바른 습성正習性을 순수무잡하게 걍=직시하는 =잇는그대로보는=지식아닌 지혜안목자의 짓=행위=법을 전하는것이어니 근까 지혜자의 짓
이되어 나를보거나 내이름을듣는 이는 분별사량을 주인主人삼는 추종자되지말고 스스로 주인공되어살아가라 이라
수행보살자되어 분수따라 힘따라 상구보리 하화중생 자리이타 근까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법의성질머리는 원융하여(무변중도無邊中道)= 이거저거 조타실타 옳타 그르다(無有定法 부자名色相이다 빈자名色相이다하고 정햇잇찌않타) 신구의相=무명업상=愛相 憎相(히히닥相 삐딱相)이 둘이아니다 무희역무우 기쁠것도 슬플것도업다 =무이상無二相 불이상不二相=(불이법문)
근까 전법성傳法性(성질머리의짓을하며 살아가라)을 전하러,둘이가지말고(떼지어가지말고잡다함없이)독고인獨孤人(불이맨)되어 가라 되겟따
해서 부처님 점검하시되
겁박하면 어쩔꺼냐 등 떠나려는 전법승들과 마주하며, 너희들이 그러타하면(한결같은늘믿음僧이라면) 떠나도되니 떠나거라
경전에 나타난 전법선언이겟다

상에 집착하니 이거가 저건가 머리굴려보다짓타가 알새몰새 올타글타 상념의세계로(불확실성 세계로) 나아간다
육도六道輪廻가 잇냐없나 천상에날것인가 지옥에 나는가 이런것이 다 상념相念에 집착하매 그러한것 아닌가이다
제상비상 즉견여래 모든 상相을 상아닌것(허망상=이름일뿐 청정색아니구 청정에 상응하는물든색=청정구슬=여의주가 빨강을지날때 여믜주도 뺠게지지만, 지나는동안만 빨갛치,내마음의 여의주는 여전히늘상 청정이어라)으로보고, 그 익어진熟成慣習性質을 바로보면 이러니저러니 조으니 싫으니 잇네없네 짓 하는것이어니 이를 알음 사량분별6식을 주인主人으로 뫼시고 추종追從하는것(앓이痛症)이라본다 첨무명짓 하고(본업本래業) 어쩌다한짓=이때 이러하는짓=자애(특성질) 이제는 숙업을=이제 훌쩍커버린업짱 두터운업, 새술 새잔에 담듯 염앓이짓(상해가는생각짓) 정지하고,빈맘으로 천상천하 唯我獨尊존귀성인가 존귀상인가, 법문(개시오입開示悟入  사상입성捨相入性겉모양끼고,곧바로온속성에 달려든다 정견正見에든다)듣고 참선하고 또 참선하고 법문을 들어라(퇴옹당 성철스님 잔뜩말씀잇엇느니라)

잔에 새물채우려한다면 잇떤 물=상에 쩔어 남아잇는 숙성업식(이 식이 상인줄몰고)=모양다리상을 주인으로 뫼시 이제까지(의타기성=의지하는 성질통)짓꺼리=하인 노예종의짓을 비우고(아까워말고 정일랑두지말자 미련일랑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참회하고,사상捨相하고 성질을 째려봐라

승가재가 출가허구 수행 해보지만 
모든것은 지 맘 소생이라.그러하지않는것뚜 지맘이라 필수필연적인것 바로보지못하구 임의적인양되어공부한다면
히히닥 허송세월虛送歲月에 동참하는것일찌도 몰라라이다
전법=법성法性을 바로보고, 법성法性 바로보게 하는것이라 말허는다

가련다中道의길 보살의길 우리들이 가고가는(용사혼잡龍蛇混雜)길 조주석교(나귀도건너고 말도건넌다) (解脫코저)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얼라들 업친데 덥치듯, 보부상 이고지고틋 설상가상으로 싸그리함꼐=자타일시 성불도(대승불교=어깨동무불교(대승불교운동은 일종의 계몽운동 이랄쑤잇겟따) 혼자 개개인이 가는길=소승불교=끼리끼리불교)
감자심고 수수심는(農者天下之大本짓 짐짓살이하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是非하며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獨孤살이해두)나는 좋아
눈물 어린(한 많이 담긴)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업짱소멸되리라 믿씁네다(흥얼흥얼 능수야 버들아 흥 타령이 절로나누나
얼씨구~조타 잘헌다

작년에왓떤 각서리(각설覺說) 다행인지 불행인지 죽지도않쿠 또 왔따네

얼씨구 절씨구 성질머리 업동이(들고날고 이골난(뺀질해진 문지방) 대문대문 낌새만보이면 머리부터 쑤욱 비집어들어간다네

걸인 과 수행걸승

거지 걸인乞人과 수행탁발걸승托鉢乞僧 차이라면
거지는 고개드리밀고 자유롭게(막무가내莫無可奈(함부로) 물물염래 무가애 걸림없이)들어가기도 허지만 수행탁발승托鉢僧은 혼자 머리통숙이면 천상천하에 오로지 하나뿐인 존귀한 향무성질머리통(평등성에 기울ㄱ 생길까봐) 들어가지않고 대문밖에서서 목탁을 울리며, 반야독경 이나 염불타가 시물을 주거나 안줄때에(료) 근까 맞인사한다(시주님은 주려짓하고 승려님은 받으려짓하는 평등지향적으로 성불하세요 한다 매냥 주기만인양 또 받기만인양하며 상호간 처해진 그자리에서 힘따라모습 아름다운 모양다리이어니 늘상을 공부짓는것이라본다


천안삼거리에서 가까운 공원이잇다 개인적으로 성지그곳순례 다녀온바잇따 햐~  언제이드냐
그대가보내는 하루하루가 우리들이 그케두 살고싶어하던 하루엿엇따우 (대충 이런글 둥그스레한 조각바위에 새겨잇엇는데 지금도 안녕하신지..


자기뜻?대로 안된다구 탐진치를 행한다면? 아상我相이잇어(청정我)에 티끌이 티끌짓을 하는것이고, 무명無明衆生이 잡풍雜風에 알음識了果가 또 바람타고 육입명색了果에 정류着送停留門타구 인과인과 리듬맞혀 악다구니쓰며 또 간다

맹목적으로 티끌짓하므로써 한번햇으면됫찌 한번해봣따구 것두 경험햇따구 하여쉽따구 편하다구 또 편하고 엎어지고 자빠져간다 또화살맞으며 가지마오 가지마이소(울며불며 정류소를 넘어간다)
익어진습관업이 잇으니 넘어오고 넘어가는것이잇고 생남誕生 잇는것이겟다
有爲法이요 한계옥限界獄生活 우물안개구리생활을 지가만들고 지가 지 생활하는것 자승자박自繩自縛 꼬라지신세
누구를 원망하고 미워하랴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 글 마치구 TV연속극 보러가야겟따(말로 시작트니 말은 이걸루마치구了) 몸身으로 또 시작하여 이르르겟따了 로구나 휘리릭~

보고프면 보려하고 부스럭(날아오면 불어오면) 부스럭 소리내며 먹고, 그다가 또 불어오고 날라오면(손오공 구름타고오듯하면) 하사서풍 동임야
드르렁 드렁하며
자야겟따 하튼 티비보다(5분이나 보나) 어느새 잣떤지() 일어나니(), 시작잠 밀려오니 어느새 잠끝낫는지 다 해마쳣는지, 과인은 끙 기침起寢하고(침상에서 일어나)잇엇다    -keedgkeedg- (^_^)

 

keedgkeedg

려사미거 마사도래 驢事未去 馬事到來 즁생짓이나 부처짓이나 또옥 같디 법성=하나이니까원만원융하니까
나귀도가고 말도간다
나귀는 갓지만了 간줄모르기에 긴가민가 사량분별식의 종이되고,
말은 건넛으면了 묻습니다
담에는 어이할까요 호흡호흡 토함토함 찰라생 찰라멸
밥먹엇는가 네
그럼 설겆이해야지
아는것이結  이미  이루워져잇다
한살이라도 더 먹은네가  참앗어야지 동시에 파리채가 나른다
얼라가 한살더 먹은 관계루다
우리들은 이구동성으로 소리쳣다
난잘못 안햇는데두 나이먹은게 죄가 되어 하얀종아리는 퍼레지고잇엇다 통증과함꼐
통증이 왜 거기서나와
시작도 또 종말도 그 성질머리는 나귀든 말이든 하나이여서 그런지도 모른다네
우리다함꼐 부처님 오신날
다같이
존귀봉축 하십시다
새신신고 펄쩍 뛰어보자 (반야용선은 달린다 하니 ~)
이거 뭔 로래 드라
하다하다 별짓 다 한다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 이니라 -복성거사 왈-


불기2568년 음4월초파일에 우리휴게실에서 -독고노인- 적다

 

무유점법無有定法

 

이것은 이런것이고 저것은 저런것이다
과연 그런것인가이다
한사껀사고가 한쪽에서보면 옳은것이고 또다른한쪽에서보면 그렇치않은것이 된다
그면, 똑같은 사껀사고는 옳은것인가 그른것인가
이는, 이쪽이면 이쪽에 집착하고 저쪽이면 저쪽에 집착하는,당장 눈앞의일에 집착하는 그눔의 중생심의안목으로써(옳튼 글튼 맹목적盲目的이어니) 내로남불이 되는것이라
보편적객관적으로는, 이도 저도 다 집착성이 문제이어,모양다리相(名.染着相)이 드러나는것에만 미혹迷惑함으로써 나타내게되는 생각을 하게되는, 우리중생들의 당연한 모습이어니(有有定法 우리생각일뿐이라하겟다 衆生相4相의하나)
근까 백인백색의 당연성이되어 뻑하면 크던작던 집착하여 쌈박질(언쟁 전쟁)을 하는것 아니겟냐이다
소안목으로보면 항상 불투명한 길을 가는것이 진리의모습이요
大眼目으로보면 좁으것名相은 좁은것用이어니衆生,
이러한것인줄알고覺 집착하지않으면 부처라한다 -六祖壇經에서 혜능스님 말씀-

하튼 무명습관업, 처음에는 분별업,여래와 무명 온통하나를, 반半쪽내니 2部더니 그습성은 일보일보 이어져 급기야는 20派 또백파가 되는것이겟다
성질,한걸음일 뿐엿는데 그것이 모양다리상(明 染色으로는)백보 또 천보라 하드란다
性도 상이다
그나 대안목지혜안목으로 볼때는 청정심체淸淨心體에서 볼때는 비추고 비추이는 상응관계이므로, 그티끌성상이 그대로 온통물 하나 이므로(불이不二 하나가 가 움직여도 하나이어니中道 이것을 (법을 몸으로 하므로)법신法身이라 하지싶따
그나 우리들은 본다고보지만,
사량분별(6식이 생겨먹기를 인+연=과  근因+경緣=식果존재물 이어, 우리의 생각이獨存物이 아닌고로, 생각生覺이 움직엿따하면 짓짓이 반쪽짓이라  그법신을 그냥 하나로보지못하는 고로 그냥그런 근까 가면 또 오면 이케그러는거고  이케 그럴뿐인지라 이것을 여래如來라 이름相을 붙이지만 그냥 망나니 중생맘一切唯心造이니까 여래? 하니 또반쪽 찾으니 무명無明 이라는 이름相을 본의아니게 얻엇느니라
내가 그의이르을 불러주기전에는 하나의 몸짓 움직임에 불과不過 지나지않앗따. 지렁 (꿈뜰 꿈틀 움직임) 아지랭이 (모락모락)움직임 이잇엇을뿐인것을
중생편한짓으로 필요악必要惡으로(이름붙일쑤없는것을 근까 그짓이 곧 이름이아니지마는惡, 편리하니까 작명가짓 하는것이다必要
하튼간에 이러하므로서 우리 하나의 불교는 반쪽불교 소승 대승으로 쪼개진것이라 볼쑤잇겟다(그나 쪼개졋어두 대나무 는 대나무이듯 불교 아무리 쪼개져두 불교는 불교이다
근까 성질머리로보면 하나의불교이고 모양다리相으로보면,산산쪼각의길을 가서 불멸의불교는
서서히 멸망의늪길을 스스로 걸어 들어간다
영화제목 뭐드라
엄지 치켜세우고 (죽지만 죽는것이 아니다 늘상恒常이다)이이 윌 컴백 하며 늪길을 가는다(간다한다면 반드시 돌아올것이요 돌아온다하면 반드시 간다(윤회 오르락내리락 허는 두레박인생)
여하튼 우리는 법의 성질머리를 바로보아正見 드러나는것을 보니 이를 지혜智慧目이라 허드래요

설악산에 5월에 내린 눈 이드래요 얹혀진 성질머리가 자성이없는 홍로점설을 알아먹으라고 속삭이며 보여주드래요

 


그면그타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불어오고 불어간다그바람 배고픔이면 밥먹고 졸음이면 퍼져자버린다(지가 스스로(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자력이다) 그런다오결자해지
생멸상 시비상 고난상이 오고간다 삼라만상 두두물과相을(별별 늘변모양다리상)경험한것이나 경험중이거나 경험하지못한것이나) 다 불성(늘상하는성)이 없는곳이없다 무상하기(늘변하기) 짝이없는 생사모양다리상에 얽매이지말구 벗어나고싶으면 잠깐짓 멈추고 늘상짓(불생불멸의 독뿔장군)되잔다

잇으면(결제) 없어야(해제) 평등하고(마치 농부가 곡갱아루 밭고르듯) 높으면 낮추고 깊으면 얕고 넓으면 좁히고 좁으면 넓히고
버리면줍고 주우면버려 평등케하여 무탈안심의길中道의길을 간다 산다 행한다

울퉁한곳은 울퉁한대로 대하고 불퉁한곳은 불퉁한대로 대하듯
효자孝子는 효자대로 대하고
불효는 불효대로 대한다
내맘에들면 드는대로 안들면 아닌대로 대한다 근기살이라고 헐까나
좋은늪에도 빠지지말고 싫은늪에도 들지않는다
좋은갓에도 싫은갓에도 닿지않으며 일렁일렁대며 흘러간다

八風에
이케저캐 흔들리는 우리들바람불어와 내몸에 스며들어 적셔도이케 꾸역꾸역 묵묵걸음걸음 내디딛으며 (주장자 빗겨메고 곧바로곱바로)지금을산다
그케 괴로워하며(무슨사연 그리많아도, 뿐 이어늘-마음공부합시다)스스로 목숨을끊키도한다
모양다리相에만 집착타보니, 이리가도 저리가도 잠시잠깐으로 좋은것에 집착타보니 (좋은변邊에 부딪혀 멈춰져 스무쓰하게中道 흘러가지못하다가 또한편 좋지않은변邊에 부딪혀서는, 좋을때 집착하던 그것을 기준삼아, 지금의 고난苦難스러움의 집착심執着心을 감당치못하고잇는 꼬라지를 바로보는正見 힘을 안목을 가져야한다고본다
좋은것에도 안조은것에도 집착하지않는 마음의힘이 조금이라도 잇엇따면 구지비 스스로 자해自害하지는 않앗을텐데하는 안타까운마음되어, 우리나라가 이만큼잘사는나라가 되엇음에도불구하고 OECD국가중 자살율1위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쓰고잇다는것은 생활수준의相이라기보다는 생활의질性質이 떨어져잇끼에 그타이겟다
세상살이에 고난없끼를 바라지마라 고난없으면 업신여기는마음과 사치한마음이 생기나니 해서 부처님꼐서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감지덕지 받으라 왜? 간절해지는약藥인까)으로서 세상살아가라 하시엇느니라
바람부는언덕에올라 저물도록 생각해도 알쑤없어라
바람불어 허물가루 털리지않는이 누가잇으랴
그나 이거면 이거에집착하고愛着 저거면 저거에집착하는憎着하여 집착의 당연덩어리는 커지니 감당치못하고 주체하기가 힘들어진몸으로(자생력自生力내구력耐久力) 하루이틀 죙일토록 생각해봣짜 알수없는것은 어쩌면 당연지사인지두몰겟따
월남전때 우리군 UN軍되어 파병되엇을때, 장교들만 들어가는 장교식당에 한국군장교는 출입이 금지된적잇엇따(그당시 뉴스 보고 우리국민덜 얼마나 쪽팔려햇떤가 지금두 얼굴화끈거린다) 그러면서 성장해 우린 오늘에 이르고잇따
그도만 얼마나 고달펏으면 급식자유 맞아 먹지도않는음식 잔득챙기고 막버리구 하튼 배고프면 배고픔에 집착하고 돈쫌벌면 시건방떨구 독한깁질허구 세상에나 얼마나 압박과설음에 시달렷으면苦難風
무착해 초연치못하구 이제사 살만허니(요샌 그지두 밥 안굶는다) 뭔 자랑이라고 집착국민성 드러내는가
백인백색이 여지껏두 집착하니 다양한모습으로 다양한 속성屬性으로 그모양다리相 참 다양두허다
부모가 새끼를 새끼가 부모를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알거나 몰거나 묻지두 따지지두말구서~
변화무쌍한 불확실성을 살아간다

근데두 마음공부 등한시혀?
어이련가..

어떤일을 맞딱트렷을때,
모양다리相에 집착인은 습관들인대로, 큰일낫구나(앞생각)에 집착하면(집착하는것 내가 평소에 연습하여 집착력이 참 건강허다自作自受) 衆生이요
뒷생각에(=아~집착하고잇구나)깨달으면(=평소습관업性을(평상심이道다)보면=잇는그대로보면正見=智慧, 부처이니라 -6조사 혜능스님말씀-

한걸음 더 나아가
불연지대연이요
대연지불연이다
그렇치않은것이 다그런것이요
(그타구) 다 그러타한다면 생멸멸이가 아니어(=아라한이 나 아라한이다하면 다된밥에 코푸는일이어니)열반(나고죽는 생멸獄에서 탈옥해탈하는 자유의몸=늘상樂에 들지못한다

중생이면 중생에 집착허구 부처면 부처에 집착허구,
집착않하는것 자세헌건몰라두 무착하는것이 출가요 수행이요 보살의길道라 보구잇다

한강물은 흐르지않고 한강다리는 흐른다

고군분투기(전란중일기)

 

모양다리相=성性의 그림자와같다
보이는 그림자相 橋梁다리는 변해간다(물론 다리의성질머리는 변함없찌만)
그나 흐르는 물의 성질머리는 변하지않는다(무자성無自性=성질머리)
성질머리를 고쳐놔야겟따
얼라때 꽤나 들어오던 소리다
성질머리를 고쳐놔야겟따면서 몽둥이는 왜치켜들고는 다리몽둥이相를 부려뜨리려 하는지
달구지가 덜컹대다 가지않을때 소를때려야허나 달구지를 쳐야하는가?
근데 성질머리 볼수가잇어야 만질쑤가잇어야 치든가 말든가이다
아무리쳐봐야 맞아죽어도 고쳐지지는않고 치는팔이色相 퉁퉁부어오르며 팔앓이만 하드래요

상을 보기만하면 집착하고 하지만 변해가고, 물은 흐르면서두 변하지를 않는구나
물탓인가 내탓인가
편한대로만하면서(상에만 집착허면서) 무슨공부인양허는지

법상을엎어버리고 멍석을말아 나아간다  심심초甚深 사루며 독고노인

상은 여러생을 지나면서 익숙하므로 배우지않아두 습성習性화되어잇다 출가수행보살은, 생사문生死問을 등지고
근까 불변성관不變性門을 공격하라
(소대갈도 통과됫으니 꼬랑지가 걸리는 愚를 범하지마라 나를 따르라 진격하라)
글구, 나 설령 이것이 마지막 인사가되더라도 나는 행복하리니, 다른이에게 알리지마라=(생멸멸이精神)떠날때는 말없이~
사상입성捨相入性(捨敎入禪)하라 나아가자''''進擊

 

離苦得樂고를여의고 즐거움을얻는다

 

불교공부는 학교공부와는 다르다

구구절절 미주왈 고주왈 쭁알거리긴 쫌그타

하튼,학교공부는 모양다리相 공부랄쑤잇겟꼬,불교공부는 성질特質머리 공부아닌가이다

하여 우리중생이 보이고 들리는 상에만 집착하다보니, 늦깍기출가자는 동진출가자보다 상에집착하는 업이두터워 학교공부는 잘한다해서 마음공부도 잘하기 어렵끼 때문이엇을것이다

하튼 세월은 흘러두 불성법佛性法은 여전하건만,불상법佛相法 은 시나브로 시나브로 변질變質되고 변질되어져 오늘도 지나간다

이고득락,  세상살이 싫은것 오지말구 좋은것만 만낫으면 좋겟네

지식인知識人은 지식에 집착허구 무식인無識人은 무식에 집착헌다 바라문은 바라문에 수드라는 수드라에 집착하듯이 ~

불언佛言 , 상에 집착하지마라 상에는 이것잇으면 반드시 저것이잇다 낮잇으면 밤잇듯이 차유고피유此有故彼有 (무착여래 무명마구니 無明魔王파순 유념색有念色)

이쁜샥시잇으면 안쁜샥시 잇다 근데 유아독존하는 그성질머리(지맘대로 되면 좋은거구 아니면 싫은거다 진실은 어떠해도 관계없다 무법천지이다)근까 천당지옥두 선과악두 내맘에 들면 선 안들면 악인거다 본래성질머리는 언어도단 심행처멸이므로 지끔 허는말은 필요악이요 이환치환 이라허겟다

하튼 잇고없다에 집착허니 첨 생기는것  끝엔 사라지는것이다 차생고피멸此生故皮滅 (생노병사)

하튼 모양다리相=성의 그림자와 같아 허망虛妄한것이니 잇는그대로 보아, 모든상이 허망상으로 알아본다면, 곧 여래를보리라(어둠 사라지기만하면 곧 밝음이라)이것저것 둘二相인 삿된무명마구니짓 그치면(간다 온다名 색染色動짓) 즉시 여래여거如來如去  =여여하리라

모양다리相을 여의고 모양다리相의 本體(상응관계相應關係)인 성질머리가 움직이는것을 본다.성질머리가 움직인다
성질머리가 움직이지않으면 어떤건가
근까 꽃이 피지않으면 어떤가이다
움직이지않는꽃
꽃相(存在物)뿐이 아니라 모든 존재물은 변한다變 움직인다動
꽃은 피고지고 또 우리들같으면 태어나고 죽는다 한마디로 생멸生滅한다
꽃이 움직이지 않는다=우리들은 태어나지도않고 죽지도않는다이다 不生不滅
변동變動이없다
변동이없다
근까 시방세계에 퍼지지않는다
허수아비와같따
허수아비가 첨부터 이름이 없엇다
필요해니까 이름지어준것이다
근까 지은 이름 허수아비가 곧 그물건은 아니다
이름은 이름인거구 그물건은 그물건일 뿐이다
분명다르다
한고개넘으면 달라진다
원판을 복사하면 아무리잘해도 원판이요 복사본이지 원판이 곧 복사본이 아니라는거다
잇는그대로 본다는것이(正見) 곧즉이냐 한다리건너이냐
곧즉을 곧즉으로보고 한번건넌것은 한번 건넌것으로 보는것일꼐다
근데 한다리 건넌 그차이가 생활하는데 별지장없어,  살다보면 한번이 한번 한번 넘다보면 백이요 천갈래로 튿어져간다
청산첩첩 미타굴 마디마디겹겹이 아미타의 굴속窟屬되어 본질本質은 어데가고 변질變質만이 잇음이라 헐쑤잇다
눈송이 굴러 덩어리 이루듯 눈송이는 타물他物 을 해치지않는데 눈덩이는 해치기도한다
하튼 자반타반自意半他意半 그케 변동되고 되어가는것이랄쑤잇겟다

 

문수보살이 유마거사에게 물엇다.무엇이 둘아닌 바른평등絶大平等 입니까? 유마거사는 말없이 묵묵부동默默不動하엿다

 


무엇이 둘아닌 바른평등絶大平等 입니까?
유마거사는 말없이 묵묵부동默默不動하엿다
삼업三業= 몸짓 말짓 생각짓 = 마음
유마거사는 업짓이 없엇다는 말이다
움직여야, 한고개 넘든 건너든인데
부동不動이니 이것이 태어난 건가 죽은 건가
불생불멸不生不滅=유마거사의 일묵一默 이라헌다
相=性의 그림자, 소主가 달구지客를 끌며 소와 달구지가 한몸되어 가듯이, 소가 가는데로 코꿰인 달구지는 끌려간다우


기우멱우騎牛覓牛
소를타구 소를 찾는다
우리는 성질머리와 모양다가 한몸되어 살아가지만 모양다리相은 대갈장군의 명命을 따를뿐이다
나를 바로봅시다
타고잇는소 찾아라 방방곡곡을 헤메이는다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내사랑이지만 강남에서 귤이라허구 강북에선 탱자라한다
이름名色은 다를지언정 그성질머리는 하나唯一 이다
이별 저별 보이는것은 이것 저것 다르지만 그하나가되는 성질特質은 같지아니한가 이겟다
용龍도가고 뱀蛇도 함꼐가지만
진즉부터 가고 잇껀만 여태두 넌 너고 난 나이더라
그러나 이것만은 잊을쑤가없어요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山川草木 다 바뀌어도
이마음만은 변할쑤가없어요

승가僧家
승가僧家 =화합단체和合團體 = 화합단체의 생명은 화합이다 해서 승가僧家의 구성원構成員 인 중승이 화합을 깬다는것은 승가의 유지생명을 끊는행위이므로 멍석말이하여 절문밖으로 쫒아낸다 바라이죄

모양다리상 화합을 깨는것도 그러하지만, 더중요한것은 법성원융 무이상無二相 원융법성=온통(불이) 죽나무를, 반쪽半片내는, 합을 뽀개는 맷돌 위 아래 찟는 파합행위는 온전하게(불이 일묵一默 언행일치言行一致 지행합일知行合一 = 불행佛行)자유자재自由自在에 걸림장애물障碍物 이기때문이라 보는것이외다

 

일념불생 만법무구 一念不生 萬法無咎 한생각 나지(일으키지)않으면 만가지 병고난病苦難 瑕疵흠이 없을까?

相이 움직여도 모르는이가 보면 괴로워하는것이 보이고 모르는이가보면 죽어가면서 죽는줄을 모르는것과같다 허겟따

생각相 일념相이 움직이지用않으면
괴로움이 잇을까 없을까
이것이 유마거사의 不二法이요 一默이라 본다
相은 名이름일相뿐이요 色일相 뿐이다
우리부처님 열반에 드시면서 열반상을 보이셧으니. 하시면서 그림자인 相을 보이셧도다 일합상을 보일쑤밖에없엇다
왜? 性의無는 보일쑤가 없으셧나보다
지금에는 보일쑤잇는일 인가이다
體는 보일수가없는것이다
보인다하면 체의빛일쑤밖에없다
체광體光 나는 무량한 늘빛常光이로소이다 무량광 무량수아미타불이시요 각안목은(비치어 드러나는) 아미타불은 보신이요 법신이요 화신불이라 보는것이다
안내자=방편그자체, 모양다리는 성의그림자 방편상相일뿐이겟다

虛妄相 일뿐 아무것도 아니건만 집착자가 집착하므로 명색相일뿐인것이 그執着性이 여유 한바퀴재주넘듯 곡예부리는 허짓재주랄까 또 넘고넘는 그야마로 꾀부리니 제꾀에 저 넘어가는 꼬라지신세 일뿐이어 보는것마다 듣는것마다 홀리고 홀리는것이라 본다
모든 존재물들은 유마거사의 일묵상은 그냥 일묵相일뿐 거기에다 업짓(익숙한 습성짓) 붙인다면 한다면, 늘상恒常 허망짓이어니 허망키짝없겟다
그나 우리들은 業報人相이어 움직이지않을쑤없는 신세이다 움직이는것이 과보살이이어니 네죄는 네가 알렷따이어(여기서는 생각하는것이 아니다)

道敎=修養(잇음의조화) 相의調和
佛敎=修行(씻어낸다)性의 無性 淸淨不動=오로지 唯一無二 오로지 하나일뿐 둘이不二 아니다 하나가 모두가되어니 그하나마저 지키려마라
그하나(이름도 붙일수없고 물들수도없으니 붙이고 물들고 작명하고爲 하는 짓 이없으니 청정의 티끌이라 본체성과 붙임성은 상입상즉 상응관계라 곧즉 가르침의 부처님 속셈아닌 속셈 아닌가이다

 


하튼 생각有念헐것인가 안헐것無念인가이어, 유마거사가 일묵相을 보이므로서, 문수보살이 바른평등에대해 말할때 이러고 저러고 말해보이며 유마거사에게 되물어보니 유마거사는 일묵할뿐=문수智慧보살 文殊菩薩이 말헌것과 다르게 표현되는것 이겟다
왜 다를까 진리=하나 라고 말허든데 왜 다른가?
유마와 문수가 같은것인데 우리들이 모르니 다른걸까
유마거사는 개인적으로 在家의 부처님으로 보구잇다
개인적은 개인적이구(몹시 주관적일뿐이어니)
하튼 우리들의 본래심은 하두청정해서 부동不動이요 무량無量 무업無業으로 순수무잡純粹無雜하다 말하는것이라본다
더말허문 雜多해질뿐이어니 뚝'
뚝'相?
가지가지헌다
입밖으로 새면 쪼끔이던 많이건 똑같이 괘씸해지나니
혜암스님 말씀하시되
유희없는곳에서 유희를한다
금강경에 이르시되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당 주함없는 그맘無着心을 내라
또 如 夢 幻도깨비 泡거품 影실체의그림자塵와 같으니라
이르셧느니라

법사法師법의스승
우리들은 행行하는것으로서 살아간다
근데 부처는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것을 알아, 언행일치 지행합일 말하면서 행하면서 행하면서 말한다=언행동시
근데 우리들은 행하지만 그행行을 알지못하므로 衆生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노라
아는가 모르는가 일뿐이다
지금짓이 일체시 일체처 時空의 티끌짓이다
근까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온인全인되어 행행이 온전행이어니 그냥 그런것일꼐다如
요사이 들리는 말이 선불교를 지나 모든 종교를 초월하는것이여 굳이 佛敎부처님가르침이라 할것도 아니다 말한다
그나 초월超越을 가르쳐주신분이 부처님 아니시엇든가이다
해서 부처님가르침에 의해 그초월=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이것도 저것도인짓을하는 갓난아가는 묵묵할진대 뭘 입열어 불교도 벗어나는것이라 허는가이다 허물죄에는 반드시 벌이 날아든다
아가는 말없이 움직인다
본래 순풍이어
순수무잡풍純粹無雜風이 분다
순풍이 부는가 잡풍이 부는가
돌잽이 순간 이미 끝나버린다捨, 始終一貫 염주한알 생의번뇌 염주두알 사의번뇌

 백팔번뇌-최현군
수보리 一合相者 卽是不可說
但凡之人
何以故 若世界 實有者 卽是一合相 如來說一合相 卽非一合相 是名一合相
하이고 약세계 실유자 즉시일합상 여래설일합상 즉비일합상 시명일합상
須菩提 一合相者 卽是不可說 但凡夫之人 貪着其事
수보리 일합상자 즉시불가설 단범부지인 탐착기사

하튼 우리들의 특질화되버린 집착으로인해 표현될수없어두 한꺼풀 덧씌운까닭에 탐착할 뿐이엇드란다

해相도 함바가없다 청정행 말해도 한마디도 않햇다 먹어도 먹은바가없다
성질머리가 없는데(천상천하 유아독존  온세계에 둘도없는 하나밖에없는온전한 성질머리님세상에는 주객이없다   중생이(불각자) 명색으로써(상대적세계에서는 그케탐착하는거다) 그일에 탐착할뿐이다

잇고 생긴다 有生
생겨 잇게된다 잇으니까 생긴다?
잇다는 잇는것이고 없다는 없는것이다
생기는것은 잇끼때문이고 잇는것은 생기기때문이다

相=性의 그림자가 드러남顯
편단우견 변치않는 性의 드러난 나타난 그림자表相 性=공의性(相)티끌이 티끌이아니다 or 塵의 상相)

태양이 언제 어느곳을 항상 비추듯이
말길도 끊어지고 마음길도 끊어진 우리의불성佛性處 이곳저곳相 다녀도, 본래 그뿐

가지마오 넘지마오 열두대문門間方에서 붙잡아도執着 소용없는無用 모양다리相 찢어질라
넘고넘어도 소용없는 언제나 몸부림無着性 뿐이라오

타인의相짓을, 볼때는 하나뿐인 나의 습관성질머리는 이러하고用, 타인의相짓을 들을때는 하나뿐인 나의 습관습성머리는 이러한것用이어 모양다리相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까는 울엇찌만 지금은 울지않는다 -임제스님-

相에 집착하면, 말은허기쉽듯이 익숙치않은 몸짓은 말처럼되지않는다
말은 알기도쉽고 하기쉬운반면
몸짓은 알기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기때문인지도 모른다
업짓짓이 지은업두꼐따라 저나름대로 모양다리相을 행한다
하튼 언言따로 행따로 言行이性되고 影行이 그림자相
나타내며 사방천지로 치달린다
불교공부 첨할때는 멋모르는짓이어 멀죽허니 그냥 말씀에 접接하는 (相에 집착하는 그모습그대로, 습관성질머리를 공부하려는거겟다)
잘모르겟는데 어렵네(불교공부는 다년간 익히고익힌 相공부가 아니다 -相공부라면 쉽고어렵고가 그케 벌어지지는 않을것이다)
그나 습관성질머리공부를 하는것이니
에제까지 가방끈 길고길게 공부해왓찌만 이눔의공부 쉬운것같으면서 어렵더이다
근까 익혀진습성대로 보이고들리는대로 接하니 한자문보면 그거 푸느랴고 집착하고 말재주잇으면 말로 까바리며 이리뛰고 저리뛰어봣짜 모양다리만보니 저죽는줄몰고 정처없는길 가고잇는거라본다
하튼간에 익혀진것 죽이고 (들어잇는 染色물든물濁水아낌없이 버리고 새물淸水를 담는다
유착有着버리고 無着하는거다
만나는것이, 좋고 재밋어두 또 싫고 안재밋어도 =雙遮,  有着하고잇는 자기自己를 봐야한다
(물론 첨부터 잘되지않는것이 당연지사)이다
해서 공부 열심히 이것저것 밤패며해봐도, 냉정히보면 잔뜩有着性으로 보게되고 또 한번도 해보지않은공부相에 집착해 방편선方便船에서 놀고잇는것이라본다
습관성질머리를 봐야하는데, 잘공부愛이기보단 안잘공부憎지만 그래두 그마뜩치는않치만도(재미도없고 알아지는것도없고(알아야만하는 습관성인데 어찌하라구(마구니 투정소리들려온다) 그래두 한번더 ~ '그대로 밀고가라'
(주장자 빗겨메고 그대로 곧게가라)
긴가민가 하지말고 그냥 천리마千里馬처럼 힘차게 뛰어올라般若船에 옮겨타야허겟다
그면 아직도 모양다리집착相이지만 첨보단 덜그러하여(=밀여부쳐진 쬐끄의 무착력無着力도 힘이기에禪定力
중간점검시 스승에게 묻는다
어찌합니까?
이거 공부 제대로인가 미쳐 울보되기두한다
나는 어떡허라구
아욕다라 삼먁삼보리
바른평등正等覺
어떡혀?
무슨일 잇는가?
아직도 모르겟읍니다
별言소리 다허네 왜 말해서(모르겟읍니다 말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가
하튼 모른다하니 농부가 밭고르듯 곡갱이로 파내어凸, 凹를 채워 평탄케하라
밥은 먹엇는가? 네 그러면 설겆이해서 아무일없듯이해야지 않켓나이다 농부 밭고르듯이~
묻는가? 그럼 답한다 이것이 바른 평등 아니겟는가이다
앞서가는 스님을 불럿다
이보슈 스님?
(돌아보며)왜보슈
이밖에 또 다른것없으니 더이상 헤메지마라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성불하세요


일체모든것은, 들고잇으면 각양각색이지만,
누구든지 들고잇는 그것一物을 놓으면放下着 우리는 하나不二法가된다 淸淨心 不動心=체상용 中 體
들구吸=체體 난다呼=용用
체와 용의 관계랄쑤잇겟따
우리모든 存在物은 本來가 寂滅 寂寂惺惺 寂寂了了하여, 相應하엿다가 돌아온다歸還 還至本處
알면부처 몰면중생
알래야 알쑤없고寂寂
모를래야 모를쑤없다惺惺
우리들의공부라는것이 한호흡간에 달려잇고잇어, 알간 몰간屬에 잇찌않타
道=不屬 知 不知 그럴뿐
덧씌워진 모양다리相 걷어올리고 물에들어 달을잡고 뚝에올라 별을따면면면면 애창곡 생각나라나라
어디를가리켜야 나는 새가 보이는가
구름마저 쓸어내는 푸르고도 넓은가슴 청모필 하늘로들어 시한수 적어본다
종아리 걷고나니 가벼운 몸놀림이 물에들어 달을잡고 뚝에올라 별을따면
한생애 세월이흘러 품은꿈도 피어날까 높직한 가지사이 걸려우는바람소리 고뇌의까치집하나 머리위에 얹고잇다 YESs

죽자니 청춘이요 살자니 고생이라
에구 오래살다보니 갖은꼴(못볼꼴) 다 보네
에구야 내가 너무 오래 살엇나벼
나이 잔뜩되면 죽어야지
여기서 잠깐,
이것이 늙은이의 거짓말중 하나라하는데
가만보니 이게 거짓말이 아니구 그간 집착만 해오다보니 , 무착이 안되어 그런거다 말하고싶은거다
유착은 굳어쳐버렷꼬 무착은 아직까지두 별로 친하지않아 무착은 바램일뿐 헛소리가 되어지는거다
그치만 심정만은 혜아려주시구려
진짜루~

진짜루 하나 더

엊그제 지인으로부터 동영상하나를 받앗는데 억지로라도 웃어라 매일웃으며 살라는 내용이엇다
몇년전에도 억지로라도 웃음으로써 얼굴도좋아지고 정신건강에도 좋타는 이론이다
하튼 그당시에도 그말듣는순간
떠오르는말이 허파에 바람들어갓나 시두 때두없이 그것도 억지로라도 습관들여라는 말이 진짜루 마뜩치않앗다
우리들은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운다
근데 인위적으로 웃어라
알게도 모르게도 인위적으로웃어라
성질머리는 천성天性이라 이름하듯이 변하기란 죽을때까지 바뀌기 불가능하다
모양다리相은 바뀔쑤잇다해도 것도 잠시잠깐 길어야 백년
도루 때되면 본색드러난다
변하는 모양다리表業 겉모양은 시시때때로 겉 뻔드르르하게 꾸미기도 한다
예들면 처가집 첫방문내지 상견례하는데 모양다리좋케 웃는얼굴 보인다
그래두 그뒤로는 본색드러난다
가식적인것을 습관이되도록 해서 늘웃는얼굴되라
속은 슬픈데두 근까 대놓고 표리부동하더라도 웃어라 그면 기쁜일 생긴다?
생각알음앓이로는 그러타 할쑤잇겟찌만 천성성질머리는 무희역무우無喜亦無憂 기쁜껏두 슬플껏두 없다 온전인 둘아닌  오로지 하나인=온달장군의 말씀이다
근데 모양다리상에 집착인의 앓이, 몸짓 말짓 생각짓=마음이 그러하다면(천평기울듯 점점 기울어간다면)바른평등 청정심 부동심체는 어이련가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이어야하겟따다
천상천하 唯我獨尊 온세상에 하나밖에없는(반달 아니구 온전달=온달장군) 다생겁래 익혀온 성질머리는 是非 斷常 有無에 關係없이 不屬 知不知 그냥그코그럴如如뿐
이어 마치 순풍에 돗대밀이처럼 불쑥 生하고 시들시들滅해가는것과도같아 불생불멸의 塵埃는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때도 웃고잇따면 하루방이顔面痲痺 웃고잇는다허겟따
그래도 사라진다 변하는것이다變相圖
웃고싶을땐 웃고 울고싶을땐 우는것이自的이어 아름다운 금수강산 대한민국이어라
裝嚴他 놀라워라

마음=몸짓 +말짓+ 생각짓
삼위일치=일행삼매=일배삼보
쏱=삼발이다
마麻=세근이다
어생일각=학삼성 물고기에 뿔=학이 세번 울음이로다
주와 객일뿐  원본과 복사본
온전=복사본
흐르는 물? 어둠에 묻힌밤 꽃名염색相이  핀다動

선입선출
먼저 태어낫으면 먼저 죽는다
먼저相태어나지생生 有 생이 잇찌않으면 선후가없이 죽는다
집착이면 일찍간다
무착이면 갈일事없다
잇을껏인가 없을것인가
그대맘 이다
어둠이動 묻힌 밤相
모양다리에 묻힌 성질머리
보이는상에 묻힌 안보이는 성性
보이거나 들리는것에 집착하면 중생이라허구   상에집착하는것을 그대로 아는것을 지혜라한다

 

 

약초 뿐

師 말씀하시되 가서 毒草를 캐오너라
제자는 산에가 실컨 놀다와서 허는말이 아무리 헤메엇으나 독초는 없더이다
세상사 잘못된것은 눈씻구 찾아봐도 없드란다
딴이야기헐것없구 내야기해보면
바로 우리휴게실에 올린 글이야기다
벌써 글구보니 다음달이면 글 올린지 만  년이 된다
하튼 처음 쓸때글 지금 다시보면 얼굴들구잇끼 어려울정도로 어설프기 짝이 없드란다이다
지끔도 그러치마는 그때보다는 쫌 시건방져진것같따
그건그러코,요지는 전에글 올린것두 그러코 지금 올리는것도 그러코 또 앞으로 올리는것뚜 참으로 변변치않다는 사실에 마음 토닥여보지만, 지나간일도 그코 지끔도 그코 앞으로도 다면당당할것이라는거다.전에올린글도 그때는 당연당당하게 썻따는거다
해서 그것이 모양다리相을 볼때는 많이 어설플찌는 몰라두 그글이 우리가 바른 안목으로 본다면 그면그타이이라는것이다
임제스님 말햇듯이 아까는 울엇찌만 지금은 울지않고잇다
울고 웃고 모양다리相을 까발려보면 逆觀하고 또 順觀해보면 다 청정심의 발로이어 올코 그름 약초 독초의 분별이 잇는것은 모양다리相에 집착의소산所産일뿐 개뿔이나는것과 다르지않타는 지론이다
하여 모양다리相에 집착해보면 그때글이 지금만못할지언정
그면그타이므로써 당연당당하여
후회는 절대하지않는다
또 向하나인을 지향하는 공부인의 안목력일뿐이로소이다
그것이 어설픈 글이엇따하면 앞으로는 그것이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 내외명찰하고저 더욱 정진할뿐이라 말허구싶은거다
그성질머리 어디가나 정견업견성을 잇는그대로보라
앞으로 쓰려는글조차두 흰소리가 될지언정 더욱 씩씩허게 나아갈것이요
잔뜩 늙어진 씩씩함(모양다리相) 별것잇겟냐마는 그래도 마음은 청춘이어 씩씩하게 박차고 나아갈것이외다

우리본래심은 늘상이건만 지레 쫄되어 불신만 가득하더라
독초는없다 다 약초뿐인 안목이 그립따 그쟈?
우리 법우님들 무착안목은 계란삶아대듯 삶지않아 쑥쑥 잘 성장할것을 믿읍니다

 

주공主公  니 뭐하시노 꽈다당

응무소주 이생기심(성질머리로 살아가되 그흔적(흔적을 흔적으로 알아먹구)에 집착마라)
행하되(보고 들리는짓에 집착)有爲, 행함바없는無爲로써 살아가라
함바없이가 곧 햇다안햇다有爲相가 아니라 唯一無二한本性業짓이라,
드러나는 相짓이지만 그림자이어 그림자에 먼 시비인가이겟다
하여 허망상虛妄相인줄알고 짓 행위 살아가라
아는이는 가볍게 살아가고 (좋은들 싫은들 착着이적다) 모르는이는 모른다는 이유하나로 무거워 살아간다(좋은들 싫은들 집착력 着이많다) 라는 지론持論이외다

그런거여?
그나 늙어져서 그런말 듣기도 행하기두 귀찮소이다
의욕두의지두 없어 들어두 잘모르겟더이다
아마두 어쩜, 늙어가면 자동으로 着이 줄어드는가보오
먼소리던 보던 들려 알아삼키기두,행하는것 싸그리, 나의의욕 내지 의지력이 시들해지니까요
에라 내멋대로(습성머리얹고서 모양다리로) 걸어가련다 살아가련다
안죽으려고 또 건강할려니까 스트레스로 먼저 죽어갈찌도 모르니까요

상에 집착하는한 머뭄바없는, 그 그 그마음을(본래승질) 나지도 낼쑤도없는것(어떻타 헐쑤없게 생겨먹기를 그케 생겨먹엇다)일진대,
문제는 상의 허망성을 내기보다 먼저선행되어야함이어니
역시 머뭄無住없는 근까 습성머리를 바르게 관觀하여야하는바 방편선에서 훌쩍뛰어올라 반야용선을 타야하기를 발원하는 천수경 원아속승 반야선 근까 예서 저까지 건너는 이름하여 반야선=선에들어야할것이라본다사교입선捨敎入禪 교를 그대로 놔두고(근데 놓기가 싫어그런지 달구지도 아니면서老猿되어 삐그덕 삐그덕 근다) 선에들어 화두를잡아 직지인심 견성성불의길을 가는것이 바른 수행보행보살의 길이라본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더낫다
드러나는 모양다리는 드러내더라도, 드러나지않는 성질머리는 드러나는 그흔적족적影을 볼 뿐이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탐진치 만의 시기 질투등 모양다리상에 집착 이타저타하는것은 
몽땅 집착相이어  이러타저러타하는 집착짓 하면서두 고걸 모른다네
나는 늙어서도 설자說者가 얼마나 집착허구 잇는가를 보게된다
해서 이르시기를 늘상 깨어잇으라
깨어잇어서 늘상중에 마음을 내라는거다
아니면 너나없이 모양다리相에 집착질러대기에 정신없다
바쁘게된다
그대 뭐하는거야?
너의 주공主公 뭐하시노?
삐그덕 변죽만 울리면서도
그러하고 잇는것을 모른다
이게 다 교육이라는게 보이고 들리는 것에만 집착타보니
구구절절 설명하는것으로 스스로 족하는세계로 가고가는것이
하두 익숙하니 당연해지고지는것이라 본다
어이련가

主公은 과거에도 지금에도 딸랑딸랑 쿵쿵 화딱지나면 우르릉 콰당탕 거리고잇따
실제비구니가 일타강사 구지스님을 찾아가 자기말두 한마디못하는 주제가행하는 부처님말씀을 전한들 그게 오죽이겟읍니까?
이에 쪽팔린 일타강사구지스님 강원폐쇄하구 방콕생활에 들어같뜨란다

딸랑딸랑 쿵쿵? 꽈다당
전에 코메디프로 딸랑거리는것본게 떠오른다
主公님은 주공자신이 딸랑딸랑거린다 인위적으로 자연적인양은 성질머리가 그래그타라본다

눈=본다 귀=듣는다
주공은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는것일 三輪淸淨行 뿐이라 본다
이다 아니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것을 중생이라 이름한다는데 지금 나 떨구잇는가?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招魂
따라가면 만날쑤잇나?
누가 누굴 따라간단말가
내통빡으로는 불가능허다봐왓따
달구지따라 소가려허네
여기서 소승대승이야기 본다
오직 고타마님 한분만이 부처님이신가
대승에서는 누구던지 깨달으면 부처님이다
하나만정신은 오늘날에 이르러,
원판=복사판 이냐 원판=원판이고 복사판=복사판이냐
전자를 대승적 후자를소승적 이라 보는거다
맞다 아니다의 구분(모양다리상의집착)이라기보다는,
맞다 아니다 하는 그성질머리를 두머리인양(모양상인양허는)분파적이냐 안분파적이냐라구 본다는거다
소승대승의 나만의 구분법이랄쑤잇다
굳이 아니라하시면, 굳이 입밖에 질질흘리면 괘씸해지니까, 하고하며 하게하는짓 헙시다요

독고노인이 그랫따는 흉보자면
說者가 마뜩치않은말 하는것보면
변죽만울릴뿐에 나는 곧짤 투덜거리게된다
들려오는소리 모양다리相에 잽싸게 귀신달라붙듯 쫘악 붙어,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성질머리근까 유일무이한 독존이라는것이 낱낱이 달라
우리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한다면서도, 워낙 상에 집착하다보니 농익어, 오히려 인정않허는것이(아상 아만 아애 아집으로 꽉채우는짓) 내주장힘으로 밀어붙여 쌈박질) 더쉬워진형편에 놓인것이어 고인들말씀 기간송정 학두홍
소나무 꼭대기에 앉아잇는 하얀 백학의머리가 붉어잇는것을 보는이 과연 얼마나될까 하고 태산이 걱정더미더라
모양다리相에 집착인가 아닌가 일때, 투덜대는 내가 과연 집착자인가 무착자인가
뻔할 뻔짜 이겟다
거 이상허게 집착키만하면 컴컴굴속들어가는것같이 익숙해져보이기는한다해도 그게 보이는게 보이는게 아니드라이다
( 전에 수염 멋잇게 기른 남궁원씨 주연 암굴왕 영화 봣다)굴속을 빠져나와야헌다
근데 나오려고는 하면서 빙빙헤메이드라이다
나갈쑤없다나 뭐냐며, 알음짓만이로고성질 죽어두 몬고친다우

그건그타치구

에잇떤 겉에잇떤,
그대로 무착이면 먼탈잇겟는가이다
 그케두 부러워햇떤 님을 주공되어 그님을 바라봣따면, 님과함꼐 본모습성질머리의 본모습 과 함께하며 늘상하엿을터이다 이게 다 내탓이로소이다
아니구 보이는 겉만상집착햇따면 한로축괴되어 사람속 모를일이여 그가 그러케될쭐 진정난 몰랏엇네
그래도 보기좋은떡 먹끼도 좋아해, 말들안해그치 지인중 사깃꾼만잇나 생각들정도다
누굴믿구 살아야허나 방거사 잇는재물 강물에버리고 일가족 입산공부하엿따네 

미륵 납臘파일
늘상 중에 깨어잇으라
사초파일이던 납초파일이던
늘~이다
알아야만覺 하던날이(납臘파일부처님되신날) 지나게되면,
(이미覺)초파일부처님이 오신다네 갈데까지 가서
궁지몰리면 하룻밤강아지 범무서운줄몰고, 쥐가 고양이를 물려허고 물에빠지면 나살고 너죽자가 안깐힘쓰구보니 넌지난지 모른다 왜모를까 하나이기때문이리라 왼팔이나 오른팔이나 다 내팔이기때문이리라 窮極通이겟따

 

체상용 位
부처님 깨달음얻으신후 중생들을 살펴보니, 모든중생들들이 모두 불성들을 갗추고잇으므로 그냥 열반에 드시려하엿따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들려준단말인가
이에, 그렇타해도 묘하게도 중생들은 괴로워 짓마다마다 앓이앓이하고잇으니(신음하며 살고잇으매,간청하옵나니(=성질머리의 모양다리) 이환치환以幻治幻 앓이앓이 신음소리내는것을 같은앓이앓이로써 통한증痛恨症을 치유治癒케 하여주옵소서 3번 간청허니 내팔짜려니慈悲落處허시구 법을행하고 행하시어 우리중생들도 법을행하고 행하시게 하시니, 집착헐땐 허드라두 들어라도 보고 숙고하며  땡기는이는(인연되면) 씻는짓修行爲해보는것이 진정한 불자아니겟는가이다
성도후 그대루 열반하셧더라면 아마두 미륵님도 오시지않으셧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석가불님이 출현하셧는데두 미진迷塵=때가 덜 씻겨진이가 잇으니 잔일처리 하러 미륵님의 일거리가 생겻끼 때문이라 보는거겟따
근까 우리가 수행이 부족해(때를 덜딲은채) 살고잇으니 잔때殘塵埃를 자애로운 미륵님이 씻어주러 오시는갑다
얼라들 스스로  딱으라하면,신통치가않는다
꼭 뒷치닥꺼리가 남는다는것이 어른님들의 후일담 이드라
잘씻으면 얼마나 좋으노
부처님 말씀 잘알아먹구 잘씻으면될것을, 에구야 잘안씻는통에 미륵님이 출연료車馬費없이 출현하시려는것일꼐다

금설안중예金屑眼中穢
明眼目을 갖구잇으면서두 암굴암暗窟속이라 암굴에집착헌다면 보거나色듣거나聲 사량분별識을
행행하면서
(집착짓하느랴구 쫒기어 집착짓인줄 모른다) 그저 개고생만 허면서 그래도 마을유기견되어 희망찾아 방랑견되어 기웃기웃거리며, 오늘도 침흘리듯 흘리는다, 금설안중예=뵈는게 뵈는게 아니다
쉬어라 그냥 쉬어라 放下着
마이동풍馬耳動風
참선해라 하면 걍 참선허지
참선 잘허는법석法席에 가며오며 마냥 오래살것처럼 헐짓 다헌다
갓난 아기두 오줌나오면  법당안이건 아니건 절로나오는 오줌눈다
오줌 어찌허면 잘눌까 예행내지결의대회 안헌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가님덜 한번 가서보라(성지순례)
통빡굴리는 예행연습없이 배고프면 잘먹구, 졸리면 맛잇는 군것질먹다가두 손에든채루 꾸벅꾸벅이드란다
몇십년간을  모양다리相(인+연=과識)에 찌들은 집착살이에 짓짓이(몸짓 말글짓 보너쓰로 생각짓(모양다리相)그런것 이해는 간다면, 그래도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어둔똥물 뒤집어썻으면  씻어야지 목욕하는데 수영허나?  물한번 끼얹즈면됫찌 발발동동 허는가이다
참 씻끼 어렵네
어? 나두 목욕 잘 안허는데..
어이련가
늙어가면서 자손들에게 이쁨받으려면 지갑을 열라허드라만,
더 이쁨받으려면 마음의눈을열고 열어 자손들에게 열고 열게하는것이, 더 낫찌않을까이다
여하튼간에
성질머리는 보이지않는다
그나 보이고 들리고 아는것이 잇으니 그건 그, 바로 그, 그뿐이여(모양다리相 뿐이다)
몸짓 말짓 생각짓=모양다리相
눈껌북껌북色相 곰곰생각意相(無表業相)
꽝聲相  번쩍色相 (=표업 겉으로 드러남) 하여 드러낫따하면=눈껌북 귀쭁끗하는순간,구시화문 열렷다 바로 괘씸해져, 벌罰떼가 날아들듯, 꽤씸해져서 벌떼가 날아든다(해서 업짓은 않하기 어려운 남어지 휴休 다행이다 하구 속裏心으로=개구즉착 아닌척  허지마는 그래도 아는이 잇으니 바로 나자신 主公님 이시드라
하여 세간잘못짓은 보이지않으면無表業 되지만 보이면表業 회초리맞는다 =천기누설(곧즉이 아니면,진짜가 아니면 확철대오아니면 환상속의 그대일뿐이리니)허문 천벌받는다
相=用의 名色일뿐 이다
이 假(거짓)는 本心의 淸淨늘빛光이요 늘爲 움직임일뿐 뿐짓이라본다
바람풍風인지 바담풍인지 몰라도 부는바람 쾌쾌快快청청淸淸 하구나
간략하나마 지면관계루다 이것으로 갈음하는바 입네다


獨孤老人 긁적이다書 240630

 

바른(곧즉)마음의 주공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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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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