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누구라도 마음을 가지고잇다
찐마음은 찐밥眞食잇고 말로하는 말밥(말짓 필요악)잇듯이 마음도 참마음은 필요악인 말로 생각으로 할쑤없어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 이요 도道를 도라 표현짓하면 도가 아니듯이
마음은 걍 마음일 뿐이겟다
걍-청정 순수무잡 청정무구하여 쪼끔의 티끌도 용납치않으니 지끔 이케 토설하는것뚜 청정에 상체기 일 뿐이어니 부처님꼐서 말씀을적은 경전이라는것또 필요악방펀이라 헐쑤잇겟고 무연자비-연고가 잇떤없떤간에 걍 삼라만상이 그대로 별반짝 냥냥 옹앓이하므로 자연림 가정림 사회림 국가림 우주림이 그대로 진리의모습이라 보는것이다
하튼간에 잇다면 다塵埃잇고 없다면 다 없다淸淨
청정경鏡이 깨끗하고 또 깨끗하면 때에맟추워 티끌은 저절로 비춘다
마음을 이야기하면 개구즉착이다
왜냐허문 몸짓 말짓 생각짓은 표업 내지 무표업 이기때문이겟다
청정에 비친 티끌
파별맹구跛鱉盲龜요, 유야 무야有也無也
청정이면 청정이고 티끌이면 티끌이다
근까 청정은 알래야 알쑤없고 티끌은 모를래야 모를쑤가없다
몽땅없고 몽땅 잇으니까
하여 지끔 토설하는것은, 잇으면 다(이 ㆍ저)잇는 연고에 의함되는갑다
하튼 우리중생들의 짓짓一行이라본다
근데 일행一행(중도 계합 불이) 행하면서도 행함無爲無漏(찐행)을 하면서도 행함을 모른다이다
걍 하면(이타저타 조타실타 등 분별사량 허지않는다면) 그대로 인것을(본래부처 부처님오시는 초파일부처님) 분별사량으로 보고들어 알아 안목병고眼目病苦를 치르고잇다이다
안목병고 치르다 공부잘하여 멀쩡눈감앗따 다시 심안이열린 광복성도일 부처님, 몇일지나면 성도일 陰曆12월8일 이어니 우리 서로서로의 만남일 되겟다
마음의구성요소
=백정식淸淨心=體+제8식種子識=相+제7식潛在識+제6식表顯識-7ㆍ6식=用 이어 결국 마음은 체 상 용 의 문제를 공부하는것으로 맘공부라 하는것 되겟따
마음의성질性質
마음은 인+연=과 근까 인연법칙을 그승질로 나는 보고잇따이니 우리님은 님대로 잘살피시길 바랍니다
법륜法輪
종자콩에 싹이낫다 잎이낫다 묵찌빠
저장식이 움직이니 말라식(잠재식)이라하고
마음이 연緣에 동動하니 =종자가 그냥 종자가 아니라 다시말해 청정종자가아니라 티끌종자 근까 무심종자라해도 티끌이요 유심종자라해도 티끌종자이며 연緣만 만나면 톡하고 터질준비가되어잇는 이런과 저런것이 갗추어져잇는 과이자 인인 종자머리 근까 춘하추동 사계절이 오면 태어나고生 (권력이라면 십년못가는 권불십년이 머물다가住 늘상이지못하고離 꽃이라면 화무는 십일홍이다 그리고는 떠날때는 말없이간다滅 이러케 떠나갈것이라면 만나지나말것을 울면서 후회하네
후회만허고잇으면 어떡혀 또 권력이란놈 사냥하러 십리도못가 발병날길 을 가야만하는 신세놀이 길에 혼신을 다한다
강아지는 멍 냥이는 냥 우리는 옹
앓이 앓이를 한다
우리휴게실 표 아리랑타령이다
하튼 청정의 우두머리 제8식의 신상정보를 밝히는것이 어둠이 밝아지는것이겟다
홍로점설 인+연=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불不이고 무無, 근까 정통성없는(늘상이 아닌 무상) 성질머리요, 화화초초 두두물물이드라
관신부정 관수시고 관심무상 관법무아
중 관심무상 마음은 항상치 않는것을 살펴 튀미하게 알던것 뚜렷분명하게 의심의여지를 없게하자이다
의심疑心-바른길을 가야하는데 아는것이 튀미허면 자기업력이 더강해져 작심삼일라는 물상의 힘쎈장수가 존재케된다
아는것이 분명하여 당연당당치못하면
지혜맞이가 어려워지고 업력은 쎄지는것을 업짱애業障碍 지혜를 막는 걸림떵이라는 말이다
업보를 만드는 주역이랄쑤잇다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업인과보
이들이 죄다 업이짓고 업이 받는다는 그피性가 내게도 흐른다는것이다
무얼좀 할려면 걍치 못하고 투덜투덜(앓이) 사연이 너무많아 시원시원하지 못하며 살아간다
하튼 무념無念 망념妄念이 일어나지않앗다 없다한다면 지끔 일어난 념은 누구냐
꿍짝인 유념은 어데잇는가
종자因에는 유도 무도 잇는것이다
애취면 증취도잇고 애취없으면 증취도없는거다
잇으면 애증이 죄다잇고 없으면 애증 죄다없다
짓는자는없고 받는자만 잇다 ?
잇는그대로볼것같으면 짓는자가 받는자요 받는자가 지은자다
근까 작자가 수자 수자가 작자이어 죄다 티끌숲에 빠진는것 모르는 안목이겟다
인+연 =과 인=과 과=인 이어 문자問者가 그대로 답자答者 답자 즉 문자
하여 선가禪家에서는 계율도, 지계 또는 파계도 지켜야할 계가 잇으면 절로 행해지는것이 파계이다
시이소 움직이면 위가 잇고 아래가 잇다
움직이지않으면 上도없고 下도없다
상만 또는 하만은 잇을수가없다
법성계 구래부동 명위불 한걸음動도 하두없고없어 청정한데 시와비 잇고없고 장단이 잇겟는가이다
밝은짓을 낮이라한다면 어둔짓은 밤이다
낮이없다면 밤이 없다면 밝고 또 어둠은 이름찾아 가야허나
밝으면 밝음과 더불고 어둠이면 어둠과 더불어 법을 굴린다法輪 이요 파별맹구跛鱉盲龜 아니겟는가
금설안중예金屑眼中翳(금가루가 좋키는허나 눈에 들어가면 티끌(눈병)이어 상체기만 남아 눈썹을 아끼지않는구나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마음먹기에 달렷다
요즘은 어떤마음 먹엇기에
어지간하면 소욕지족으로써 차분느긋치않고 더 잘살기만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종종걸음인가 모르겟다
얼마나 더 채워져야 하는짓짓에 절제여유롤수 잇는가
혹자는 말한다 성실히 열심히 살면되는거지 철학이니 종교적이 밥먹여 주는가
어디 틀린말잇겟냐마는 바른말도 아니라는거다
시시때때로 맞이하는 모든 사사껀껀에 우리들은 어찌하는가
자신의 위치 근까 당장의 상황에 곧바로 집착하여 움직이는것(몸짓 말짓 생각짓)이어 너무 개인적이고 소아병적이되어 보편타당적이기에도 미치지못하므로 좀더 크고 넓게 높은 인생살이(행복살이)를 공부하는것이 소위 인문학(문 사 철)아니던가
익혀진대로 하게되는 짓짓에서 쬐끔이라도 벗어나고저 나름의 일을 꾀하는것이겟다
의리가 솔직하고 착한것이 밥멕여주는가(의리 철학없어보라 약육강식의 갑질 을짓 분탕난탕살이된다) 뿔뿔표 나름이니 권력 재물력이 행복의중심처가되어 각종의 한많은인생 되어지고 어쩢든 벌고보자 잡고보자가 주류가되어가매 돈없고 빽없으면 비실살이된다
이러면 저런것도잇어 보다 나은 행복살이위해 철학을 세운다
세상이 권위적 형식적 무늬우선적이니까 죽음의철학이 수용되야한다는 주장도잇엇다
하튼 철학이 없으면 우리 존귀님살이는 고난살이에서 쬐끔도 벗어날 반딧불만큼의 비전도없다
철학이 밥만이 아니라 모든것(두려움 공포 절망 등)을 보다 나은살이를 하게해주는것이라 허겟다
많은 주의주장(지식이 잇떤없떤 나름의 론리가잇다) 속에 계속되는 살이는 실체적진실을위하며 유유상종하며 살아가는것이다
잘 살아 보세
재색식명수에 달린것이 아니라 내맘먹기에 달렷다
결혼이든 이혼이든 명예자건 치욕자건
몽땅 마음먹기달렷다
전엔 이혼 치욕자에 달려잇더니 요즘엔 그치가않으며 점점 마음먹기에 달려가며
빈자건 부자건 지식자건 무식자건 잘난척 못난척늪에 빠져잇다
하튼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진다
나외 밖에서 구하지마라(타력에 의지마라)
내마음이 만들어내는것을 잘 보아야한다 되겟다(자력)
만물이 소생하는데 지가 나고 살아가지
능력자가잇어 강아지 멍멍거리게하고 별 반짝짝거리게하는가
모든종교가 자력인것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이라
성인의말씀眞理을 근기가 부족하여 알아먹지못하여 보고들으므로 인드라망 또는 무진연쇄체의 섭리攝理를 자기나름으로 믿고 알아 살아가니 우식수성유 사식수성독ㅡ소가 물經을 먹으니 우유를 만들어내고 뱀이 물經을 먹으므로 독을 만들어내니 어짜피 하나님 부처님마음이 아니고, 소면소 뱀이면뱀 그대존귀님 마음대로이어니 마음소 망나니되어 남 논밭 고장낼터이니 그타면 조은짓 하고 나쁜짓하지마라 하시는것(파례-잡아끌어 애증옥살이 하며 마음청정되어 벗어나라 -칠불통계七佛通戒 ) 아닌가 몰러
그나 좋은짓 싫은짓이 목적지가 아니라 경유지라는것을 바른 성인님께서는 말씀하신다는것이다
사이비종단도 잇겟찌마는 대분종교는 분명 말씀하신것으로 들어서 또 보아 알고보니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크게는 혈연지연 문화적 상황적 차별이 없지만, 나와같이 쪼잔한마음으로 보면 문화 상황차가 나기도한다 (마음이 모든걸 만들어내는 만능이니까)
악한짓은 하지말고 선한짓은 받들어행하여 그 마음을 청정케하라 이것이 모든부처님七識性佛의 가르침이다 근기설법對機說法
선악옥善惡獄을 말씀하시어 속내 청정淸淨을 드러내심 아닌가 보고잇따
6根+6境=6識心 종자식(과가 움직여 인이되여)말라식(과가 움직여 인이되여)종자식(과가 움직여 인이되여)=종자가 때가오면 싹이나고 잎이난다= 굳어진 금생의 업종자業種子因이 말라식(아상:우리들)이 연緣을만나니 인=과 이여 이과果6(전오식前五識안이비설신의 6왕識心이 또 숙성되어 더쎈 종자식(제8식)이되어 상황때 오면 싹動息=무의식無意識이 생겨지고 연緣(눈앞目前에 귓전에 코끝에 나타나면 春 風 愛 憎 등등 사사껀껀이 오면 6식이 나는生 것이다. 춘래초자청 풍래자언- 봄이오면 풀草)은 스스로 저절로應當업인業因따라 분수따라(=콩이면콩 팥이면팥 칭찬이면칭찬 욕설이면욕설을 제작한다意業) 만날 준비하고잇다가 시퍼렇게되고 또 바람이 불면 쓸어진다
계한상수 압한하수 鷄寒上樹 鴨寒下水 닭은 추우면 나무에 오르고 오리는 물에든다
근까 존재물相이 작用한다 연맞아 인이 존재과물이 탄생한다. 연맞이도없이 과가 생기는 것은
다시말해 누가잇어 길 물음도없는데 길을 답하는것과 같다(무문자설경 예:아미타경)
우리부처님 무연자비심으로 자비낙초되어 평지풍파를 일으키시니 무풍기랑 이로구나
성경 고린도 후서後書에
사도 바울이 세번째하늘에 오르니 인간으로서는 알수없는 소리가 들렷다햇다
하두 알쑤가없는세계(염도염궁 무념처) 분명한것은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들려왓따는거다
마치 만물이 근원지에서 생겨나듯이, 알래야 알수없는곳에서 모를래야 모를수없는 진리림을 향해 들려오는 조청아닌 천연꿀처럼 순수무잡한청정 작용의 모습이 보이고 들려오는것 일런지도 모르겟따
없떤 불, 부싯돌이 서로 꿍짝합의 끝에 공동명의의 합의서를 드러내듯 응연함(마땅히 그러함)이어라
백인백색이어(저만의 존귀성이어)삼라만상 두두물물이 천태만상이어니 다름일쑤가 당연지사이라
응당다를뿐이어 인정해야한다면서 타종교를 구박하는것은 네탓일까 내탓일까 얼라들은 가라
희노애락 단짠신씁 우비고뇌 춘하추동 맛보며 재밋게 살다갑시다
스트레스(티끌) 만날때마다 공부자는 근본심인 청정심에든다
근까 공부가 적은탓에 갖가지 스트를 부등켜안은채 스트의맛을 노치않고 눈부릅뜨고 맛에 잠긴다
내가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몰라도 난 열심히 놓치지않고 스트를 맞는다 이것이 그케두 그리던 삶의 맛이런가(힘든것 맛보듯이)허며 미련남기지않을려고 싹싹 핥듯 맛보려는짓 해보는다, 스트맛(탐진치 중 진애嗔埃꽈맛이라고 해두자)보며 오늘도 또 낼두 오면 굳이 피하려않고 하루하루 날마다를 보내는다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모든것은 변한다는것, 이것이 생멸법必要惡 인데, 생멸법이라말하는 것조차 없어야(찐 생멸법 근까 순수무잡한 청정眞空)이어야 열반락涅槃樂이다
하여, 우리의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는 이 성性은 무자성無自性 내지 무법성無法性이어니 본래청정에 비침물塵埃相 모습 근까 하늘 별 달 풀 동식물 유정ㆍ무정물 싸그리 특성지닌 낱물相이라는것이겟고
근까 별 반짝이다 인연따라 생生하고 인연이 다하면 멸滅하는것이라본다
이것이 항상치못하고 변하는것이니 일명 생멸법 이라는거겟다
보이는모습相 과 인연법칙性을 따르는 이 성상물性相物들이 그대로 진리의 모습으로 보는거다
근까 너와내가 둘이 아니다는말은 너도 인연소생因緣所生 나두 인연소생이란는 말必要惡로 이해하는거 되어지고잇찌만 필요악이라는 힘쎈장군도 인연소생 이어니 화화초초花花草草두두물물頭頭物物 싸그리 하나의 성질머리 이어니 세계일화世界一花 라 하는갑다
만법귀일 일귀하처滿法歸一 一歸何處
만물상滿物相이 일물상一物相으로 돌아가니 그일물상은 어데로가는가?
일즉다요 다즉일 하나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 이어니 하나이던 죄다皆이건 어디로 돌아가는가還至本處ㆍ 적적료료寂寂了了하니 일을 마치엇씀이라
말이 또 생각이 그러한것이어니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 말길言道 맘길心路가 끓어졋으니 어이련가
집착하여 근가부다 하지말고 중도中道를 깨달아야 하는것이라 보는것이 생멸멸이 이겟고 적멸위락 아닌가이다
나는 이와같이 들엇따
참선하는데 졸지마라 그나 조는것이 참공부이다 -전강선사-
또
임제스님이 꾸벅구벅 졸며 참선하다가 스승인 황벽스님이 오는것을 보고는 계속 조는것을, 마침 황벽스님이 오다가 보앗는데 거기대구 아무말두않고 돌아보고는 비로서 말햇다 임제가 참선을 제일 잘하더라
어쩢꺼나 이 말씀을보고들음으로 인하여 중생이 고대로 찐 순수무잡한 부처이다라는 말에 무한한 신뢰의 한표를 보낸다
심心 의意 식識
의식이 깨어잇다?
깨어잇다라함은 의식이 움직이는것을 보는것이라 본다
그나 의식相은 독자물이 아니어 허망상이다
그허망성 근까 의식을하며 살아가되 실체라집착말고 허망성이어니 몽중사로 알고 살아가라 되겟다
유식에서 말하는 종자가 움직이니(과가 인되어=제8식(아뢰야식)이 제7식(말라식)되어 도달하니 제6식識과果이다 참고로
심心8식 의意7식 식識6식 이라하는고로 의식이라하면 7식+6식이 우리들이 말하는 의식意識이라 하는것이다
성질머리
종자果(인因이 과果이고잇다 가 때되면緣만나 굴러動性 과果를 이루어간다
시간時間. 한때=인+연=과 인(견우)과 연(직녀)이 만날때
예들면 견우와 직녀가만날때 근까 이럴때 저럴때 하는 때이다
금강경 제일 법회인유분(금강경을 설하시게된 이유)
한때 부처님因은 기원정사에 1250대비구緣와 함꼐 계시엇다(계시엇을때) 부처님因께서 연緣(대비구1250명)과 계시엇을 때
밥때가되어, 때의 연속이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아니다(우르릉쾅 번쩍 번개치는소리다 이건 개념이여서 말때이고 생각때이고 또 업때이어 필요악이다 오직 번개만의 독존승질이겟다 )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이어, 한 때(필요악)라 하는것이다 근까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라 말하는것이겟다
일파일파 만파수이다 한걸음한걸음이 백걸음 천걸음된다
백ㆍ천걸음相 다르지만 그근본은 한걸음性되겟따
한걸음動性 근까 한걸음(과果가 인因이다가 과果가되엇다) 또 한걸음(과果가 인因이다가 과果가되엇다) 일즉다一卽多 다즉일多卽一 이다 과모양相은 씨알머리종자에 의한다 종자나 열매는 다 모양相이다
그나 종자가 열매되어지는 그성질로만 보며는 그습성 하나이다
콩의습성은 콩이되고 팥의습성은 팥이된다이다 모양相은 콩이요 팥이요 다르지만 그습성은 매한가지이다
눈은 보고 귀는 들리므로 보고ㆍ들리고 다르지만 눈이 승질부려 보이고 귀가 승질부려 들리므로 눈이나 귀나 저나름의 승질머리의 따름이어니 우리들은 한성一性종족種族이라하겟다
근까 인과인과 하며 맺고 맺으며 눈송이 눈덩어리 되어가는것이다
이거 살펴보는것을 순관順觀 이라허고 역으로 오던길 되살피는것 역관逆觀 조고照顧 회광반조라 한다
일행삼매
나로도에 생긴(芽른) 반가움
올2021년 10월에 나로도발사대에서 누리호를 쏘아올릴때, 30년전 나로대교도 발사대도 설치되기전 고흥에서에서 통통배(삯500원)를 타고 나로도를 향하고잇엇다
고흥도 낯설며 왓는데 또 얼마만큼의 호기심 두려움 들뜬흥분으로 바다를건너 나로도에 도착하여 5분걸엇을까 낯설음투성인 내마음에 익은존재물이 자리하니 반가워 조우하며 위안을 만들어내고 잇엇는데 여기서 잠깐 ' 이존재물을 퀴즈를 내려고 친우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을 하고 그때 무엇을 보고 반가워하엿겟는가 하고물엇다
근까 힌트를 달라해서 쭈뼛 말해주엇는데도 모르겟는지 힌트타령이다 더설명하면 맟출껏같아 전화끊는다 말하고 전화끊고는 한참통화의전화료를 감당해야한다는 생각이들자 슬쩍 짜증도낫다
웬만큼 설명햇으면됫찌 뭘 자꾸 더힌트에 매달리는가
맞추면 작은상품도 주겟따고 햇으니 이거 완전 자작자수이다
거참 누리호 발사보고緣 왜 퀴즈를 만들어내느냐이다果
근데 답을 생각해 내느랴 삐질땀 흘리는것이 떠오르니까 재미도잇엇따
어느정도 시간이흘럿는데 전화가 않와 내가 또 전화를 햇드니 또 더힌트를 조른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전화횟수만도 10여차례 뭐 전화하라해 전화해준것도 아니고 순전히 내한생각을 낸바람에 허물구되어 스트레스로 화하는중에 이르럿따
그친구두 전화받끼 귀찮은지 힌트를 문짜로보내라하여 나두 신경화딱질나서 전화끊은지 일분이이나 지낫을까
정해진것은 없으나 잇을때는 보통2box가 잇는것이 일반적인것같타
하구 시킨대로 고분고분 문자를 보내고잇엇따
어쿠야 이거 말로 옮기려하니 버겁꾼
하튼 우리 그대님들꼐서는 나로도에서 서먹투성인 마음을 달럐려햇던 그 존재물은 뭐엿을까요?
위퀴즈 답은 전화 또는 공중전화박스
낯설은 나로도에 도착하니 저쪽한켠에 제작된지 얼만안됫는지 깨끗한 공중전화박스가 두개가 보이더라구요
하튼 힌트달라 할때마다 전화하구 또 하구하여 전화벨이 나전화야하며 울부짖어도(우리부처님꼐서는 얼라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구 열반에 머물지않으시고 중생세계에 오신것을 자비행이라하고 자비낙초慈悲落草라고한다) 찌르릉거리는소리는 아랑곳하지않고 집요하게 더힌트만을 요구하니 필요악만으로의 전화를 말하라는것이니 역시 우리들은 말로만 해야하는것 같읍니다(부처님은 자비행 우리는 욕구행)
근데 잘공부자는 필요악에 떨어지면 안될것 아니겟읍니까
실체가 도대체 뭐기래 어찌해야 한단말가
이거 규명하는것 아니겟읍니까
그자면 우리안목(눈에 티끌이잇는것같은 안목을 청정안목淸眼 눈푸른납자라 합니다
이 퀴즈냇다가 이게 정상적으로 맟출수잇는 힌트냐 일대 폭동이 일기두 햇찌만서도 그래도 재미는잇엇읍니다
자비낙초 ㅡ 고향땅에서는 해탈 열반이라하고 사바세계에서는 자비행 무연자비라 하기도하고 자비낙초라하여 중생과 더불어 이리저리 딩구른다하여 자비낙초라 한다
하튼 실체fect이냐 생각thinking이냐
근까 사실(생긴대로 보이는대로 아는대로=잇는그대로 진실하게 =분수따라 힘따라)을 말하는가 생각(정당화 합리화) 을 말하는가
사실만을 말하려하면 잘못 표현전달되기도허겟지만 자못 객관적이어 거짓은없다(거짓이라면 진즉에 사실이라 할수없다)
그나 생각은 자기맘이라서 자못 주관적이어 진실 거짓도 자가가 만들어넨다
여아튼간에 우리의 언설장구는 필요악이요 또 쇠의녹이다
근데 부처님 아가 울음 들으셧기에 울음을그치게하려고 해탈열반 청정처(소승처)에 머무르지않고 향하시고 계신가요? ㅡ쿼바디스
부처님 한손에 좋은것 또한손에 나쁜것을들고 나투시니 기쁘다 구주 오셧네
허나 애처가 다 늪이듯 부처와 중생 똑같이 늪옥 벗어나지만 은혜가피 감지덕지이어(쇠의녹쓸은존재 온전한쇠 되엇으니) 우리(법성)이자 나(자성) 자등명 = 법등명 법등명=자등명이요 불즉심 불즉시불 마음을밝히어 우리짓짓(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 태란습화 춘하추동 희노애락의모습 진리의몸(비로자나 불 ㅡ진리를 몸으로하는 부처님)이되어 길을 갑니다
별은 반짝 범은 어흥 강아지는 멍멍 우리는 옹알옹알하며 졸리면자구 고프면먹구 하자없는 살이
산은 푸르르고 물은 흘러갑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나라 만세 빰빠바 빠밤
일행삼매 一行三昧
한번 움직인다는것
인과인과하며 인이과가되고 과가 인이되는것이라 할수잇다
삼매라하는것은 그일행이 인연소치(탄생연고 존재물 인연과 연생연멸) 근까 내짓이 (어생일각)=내假我가 비만나 젖는꼴
과果 과果 과果 삼과=참나
근까 인연과 할때 그인이 가아假我이여 비맞은꼴이이냐 아니냐이겟다
청정경이면 걍비춤물이어니 이게 마음의 작용이요 또 인연법칙이라본다
그러던가 말든가 세번을 집착하여 늙어지면 못노나니 띵가띵가 , 인생별것이더냐 하고 집착놀이한다
인도 연도 과물이어 그합도(구공 인+연)공이라는 말이어 삼공이라는거다
삼공이란 그자성이 없다 청정하다이니 이 삼공(인연법칙 의타기하는 성질)에 집착하면
비가오면緣 나는假我 비맞은 쌩쥐꼴되고俱我 ㅡ당장 눈앞의일에 집착하면, 그대로 중생이어 가만잇지못하고(=업력 움직여야만하는습성 왜 움지여야만하는가 움직이지 못하게되면 몸부림(몸짓 말짓 생각짓이 폭동을 일으킨다 왜? 욕구貪가 충족되지않으면瞋화딱지가나기 때문이 이것은 그러하면 그케된다는 인연법에 어둡다는것이라痴) 업력에 끌려다니면 감당키 어려운꼴이된다 미혹하면 업력따라 괴롬의 세계를 맞이한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근까 집착덩이가 인이되어 보고듣는다 허겟다
해서 혜능스님왈 앞생각에(지끔하고잇는 보고듣고 분별사량허는짓=업짓)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뒷생각에(하고잇는업짓)알아채면 부처니라 하시엇다
근까 인이되어울고果相
연만나 과이루어 또 울고果相(탄생)하여 으앙 우는것은, 근까 집착한다는것이 자성없는 청정공성空性에 집착하니
어생일각魚生一角이요 = 학삼성鶴三聲이니라 말씀하신다본다
물고기에 뿔이생겨남이니 곧 학이 세번 울어대는모습, 우리들의 모습이겟다
음력12월8일 납월팔일부처님오신날 되신날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松鳴驚宿鳥 雲散露淸山
구지선사는 누가 무엇을 묻던간에起 = 손가락을 세워보엿다起
또 일배삼보一拜三步 한번절하고 세걸음을 걷는것을 계속하며 향하는곳 어드메뇨
또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솔바람소리起에 자던새滅 깜짝놀라니起
구름은 흩어지고 청산이 드러나누나
무엇이 무위진인입니까?
임제스님이 듣자마자 단상에서 내려오더니 문자의 멱살을움켜잡고 말해봐라 하니 쩔쩔매는 정수좌를 내동댕이쳐버리며 말햇다
무위진인은 개뿔이나 무슨 무위진인
급작스러운 임제스님의행동에 멍쪄잇는데 옆에잇떤스님이 말햇다
정수좌 얼른 절하지않고 뭐하고잇는게야
소리에 얼떨결에 절하고 일어서는순간 깨달음을 얻엇다
무풍기랑 ㅡ바람한점 없는데 물결이 일렁일렁 찰랑찰랑
초발심시 변정각
마음이 처음 일어날때 움직일때 작용할때 필때 작용할 그때가 = 깨달을때이다
좋은것은 좋은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처음始 작용動할때나 중간에 동動할때나 마지막終에動할때에도 늘 상恒常할지어다 ㅡ늘 청정 적적성성하여라
마음이 하두깨끗하여 딱을것이 없으면生滅滅已 자연발생적으로 진애티끌이(움직이는 꿈틀대는것이 팥죽끓틋하는)보일때가 잇으리라
움직임이 보여? 보는자 누구인가?
내가 움직이니 모든것이 움직이고 내가 작용하니 모든이가 더불어 작용하고 심봉사 눈뜨니 잔치에 모인 맹자盲者들 모두 심안心眼이 열리는다
청정심경이 하두밝으니 = 절로 티끌이 비치매 心淸淨 國土淸淨
일어서면서 눈을뜨고 起
누우면서 눈을 감는다 滅
부는바람없는데 물결이 일렁찰랑 거린다
하사서풍 동임야
춘래 초자청 起 풍래 자언 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