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 과 상相

URI休憩室 2021. 10. 4. 05:30

성性 과 상相

마음공부를 한다는것
자기를 똑바로보고(잇는 그대로보는것) 살아간다는것인데  말처럼 또 생각하는대로 행하는것(언행일치 지행합일)이겟따
업이라는것이 자기업 식識생각습관 습의習意가 익어진덩어리라 보므로 
업력에 따라 행해지는것이 편하고 쉽고 자연스러운것이요 역행하자면 그것이 낯설어 그것이 잘못된짓꺼리 일지라도,  꼭이 그래야만되는 업동자의 신세

하여 지보구싶은대로(지 아는대로) 보고 살아가는것이 우리 꼬라지(꼴상  모습 相)라 본다
꼬라지가 모여 세계림을 이루는 이런것을 진리의 모습이라 허는것이라 허겟다
하튼 맘공부해도 또 안해도 하는꼬라지 또 안하는 꼬라지거나 이미 진리의모습이겟다
하여 지꼬라지 이니 그것알자는거라 말허구잇다
모습相이 잇으면 그상은 쪼그마하던 크던 성질머리가 잇따
모습은 변한다 근데 그성질性質머리의 자성自性은 변하지않는다
지끔 자성이 변하지않는다는것은 무자성無自性 ㅡ그 성질머리자체가 본성本性이 잇는것은 아니지만 익어진 승질머리는 익어진것이 (굳어져 딱딱하는한은) 소멸되기까지는 변허기커녕 시나브로 시나브로 그힘은 쎄져만간다는 말이다
한번 더 말하면 늘쌍恒常物도 아닌것이 연생연멸  일파일파 하며 날이갈수록 당연인양 되어  자기가 부리는성질이 
근까 아상(모든존재물)  인상(모든존재물중 소위 인간이라허는것) 의 작용인 중생상(옳코 마땅하다고 아는것) 수자상(변하지않는것같은 착각으로 마냥 늘  인줄 되는움직임行이라본다
해서 꼭 이런건줄 알앗는데 아니엇을때는 황당해 하는것이겟다
좌우지간에 안목이 잇는그대로를 못보므로盲目 맹목적으로(무대뽀로)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는것을問, 다른이가  나쁘다答하면 알든모르든 화를 내는것(당연지사)이라본다
이것이 나름의진실을 살아가는것이리라
그런고로 마음공부 잘한다는것이 증말로 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쉽찌마는 
쉽따해서그런지 말해놓코보면 드럽게 어렵끼도허다
하여 잘공부자님들은 공경받아 마땅하다 허겟따
무자성 덩어리相 쇠덩어리처럼 딱딱물인것같아 희망없는것 같찌만 모든존재물은 조작물인지라 제상비상인지라, 알고보면 눈송이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성性의 상相이건만 어이련가


모든존재물은 인+연=과의법칙에서 벗에나지를 않는다
너와 내가 잇어 너와내가 만나고 또는 헤여지며(희노애락) 살아간다
보이는 겉모습相이  조작에 산물인것에만 집착하지말고 보이지않는 그성질머리性頭를 보아 그두두물물이 같은 조작물인줄알아虛妄相 너두나두 가정두 사회두 세계두 이루워가는것이다
꽃은핀다 소리는들린다
꽃이라는것 소리라는 존재물은 허망한것이다 그허망상의 성질머리가 꽃은相피고用  소리는 들리는것이다
꽃이든 소리든 다 그나름의 진실세계를 움직여(살아가는)가는것이다
그러타면 그케되는것이어니
이게 인연법칙인것이다
상은 모양樣態이다 성은 움직임이라허겟다
근까 모든존재물은 움직임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할때,  상이곧 성이기도하겟지만 연곤늘 찾는 공부인에는 성性을 살피는것이요 그살피는것이 훤해지면 성性  질質을 자로는것이여 정견이라헌다
그움직임을 바로보아 그이치를 바로알아 깨달음의안목으로 지혜로써 살아가는것이리라 見性性佛
근까 움직임이라는 티끌짓이 걍 움직이고 말짓이 언중무골ㅡ말에 뼈가없다 말해도 함바없이한다 생각도 하지마는 근까 생각잘해서 박사님도되지만서도 그것에 집착허지않는다
하여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되  코박지말고 살아가라 하는것이어요
이것이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되 함바없이(허망됨을알아 (이것이 진眞을 진으로알고 망妄을 망으로 아는것)살아가는것이 참공부자 아닌가허는것이다
젊으면 그기운에 코박구  늘근이는 늘근이대루 코박듯이 몸짓 말짓 특히 생각짓이 나름의 진실만을 생각하며 외치며 살아가는 진리의꼬라지가 드러나는것(진리는 살아 움직이고잇음을 본다우)이라허겟따
근낀나하나의 짓꺼리가 진리를 만들어가는것이라 말해도 아주 잘못된말을 아니겟따
생긴대로 논다 ㅡ지나름의 진실세계를 산다, 넌 너대로 난 나대로 아름다운 천연림을 살아가는구나 
가도가도 끝이없는 인생의길 나그네길
요부분만 생각나서 검색허니 제목 이별의종착역이다

이별의종착역이별의종착

자등명 . 법등명

희노애락 ㅡ기쁘하구 성내구 슬퍼하고 즐거워하는것
희는 기뻐하는것 노는 화를 내는것이다
이때 희는 相이요 노도 상이다
기뻐하는것 또 화를내는것은 성이라 할수잇다
인+연=과이고 인=과이다
지금 이눔의 과물은 인이고 또 과이다
하여 이것果物은 그성질덩어리이다
지地(相)라는것은 그성질
수水라는것도 그성질을 가지고잇다
화火  풍風도 역부여시 이다
지수화풍은 그성질用을 가리키는 필요악인것이다
하튼 상이 움직이지않으면 그상은 더이상 상이아니다
녹은 부패되어야動 녹相이라한다
근데 녹의움직임動이 없으면 그相은 그상은 녹상我相이 아닌것이다 더말하면 녹상人相이 아닌것이다
하튼 피지않는(움직임이없는 또는 피지않는=꽃의작용) 존재물인꽃은 더이상 꽃이 아니다
생물生物은 반다시 움직임이잇다
우리도 생노병사(연생연멸, 의타기성질로서)하며 변해가는것이다

성性은 움직임이라 할수잇다
우리들은 누구누구할것없이 다 움직인다
인因이요 또 과果인 나는我相, 연緣을 만나는데 (움직이는데), 움직여 만나러가는데 이때 만나러가는 인因이자 과果인 나는 어떤 성질머리의 나인가 이다
다시말해 어떤 승질들로 만들어졋는가이다 지수화풍의성질머리머리들이 각각 얼만큼 의 비율로 섞이여 만들어졋나이겟다
하여 어떤이는 몸이 수분이많은이도잇고 또 어떤이는 화가 많은이도잇고 등등의 집합체가 되어 연을 만나러간다
가는데 지습성대로 간다
가도 걍 갈수도잇는건데 지어논습기가되여 자연스럽게 마라러간다
예들면 춘래초자청春來草自淸
풀의성립조건인 요소들의 성질들로 이루워진 풀草이라는 인이자 과물이 봄緣을 만나러가니 그풀은 파래진다는 결과가 생기고
또 바람을 만나면 마찬가지로 자빠진다
이것이 인이요 과를 알아 그 성을 훤히  비추는것(아는것)을 등燈을 밝히는것이어 훤히 그 성질뭉치들이 보인다는것이 안목이 열린다 하는것이라 말하는것이다
등을 밝힌다  자등명도 밝히고 법등명도 밝히는것을 통틀어 자명등(스스로 행함이어 설명이 필요가  없음)이라한다
자등 법등이라는것은 낱낱물木을 밝히는것을 자등 또 낱낱물들의  모임林
을  밝히는것을 법등이라 하는데 그게 그것이겟따


적적성성 적적료료

공적영지 분별사량하는것
굳혀져 본래심에서볼때 굴러진 지끔이  묘하니 기기묘묘하다이겟다
마치 손오공이가 구름을 불러 타고다니고 또 마치 우리들사는 것이 공중부양하는것 같다
역으로보면  지끔 가난하고 병약허고 구질구질하게 살고잇는데  본래는 부자는 물론 가난까지도 요손안에넣고 꼼지락거린다
이거 참
부자신가 빈자인가 내맘이다
부처님 공화잡아 들어보이시니 가섭  빙그래 미소짓는다
필요악이요 쇠의녹 땜에 문제가잇는거다
중벼슬 닭벼슬만도 못허다는 연고되겟따

근데두 돈  명예 권세에 빌붙어 떡고물 쫒는이 부지기수다
남들 달려가니까 뭔지두 몰고 덩달아 마치 안달리면 바보멍청되는것같으니 에라 나도야 달려가노라
악화가 양화를 구축驅逐한다 -똑같은 10원짜리지만 질좋은것으로 만든동전보다 재질나쁜 땡전이 더 잘 유통된다
거칠은 사바세계에 홀로不二잇는 무법자는 시가香를피우며 외로히(짐짓) 걸어가누나
걍 먹지
유주有住타(속셈 만들어)가 먹으니 설상가상이란말 되겟다
걍  눈길(7식)두 서리길(6식)두 아닌 길 가지
습성대로 몽중사인 눈길 더(연생연멸 일파일파)하여 서릿길을 걸어가니 이거 공중부양짓 아닌가헌다

늙엇따 늙엇따 허드니만 드뎌 망녕妄寧 들엇는가 안녕安寧 들엇는가?
조고각하
지끔 서잇는 발밑을 빨랑 잘 살펴보라
부모미생전 일념미생전(원각산중생일수 개화천지 미분전에서)개화천지 미분전(천 지 하고 구분짓기(하기) 전에 꽃이피엇다 하는 연고(이치도리)을 살펴보잔다이다

와중에도 눈푸른 납자님들 계시어  우리불자님들 아직은 숨을 쉴쑤잇는것 아닌가이다

근까 중도를 가지못해서(向하지 못허구) 이겟고
계합중도를 갓따햇을때는 부자코면 부자되고 건자프면 건자되어니 근까 맘먹은대로된다 일체유심조를 이루니
근까 중도중도 하는것이리라
중도를 행할쭐모르면 중도를 살아가지못하면 말짱 도루묵된다

잔뜩 찌들은 지경되여 너나나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이환치환이건만 알음앓이헐쑤밖에 없다
그나마 죽기 되게 싫어하고 겁이많아 웅크리기만하며 찔찔이 신세지만 그래두 맘한구석 청정함에 시절인연도래하면 살불살조 백처칸두에서 진일보 알아먹어지는것 환한길되어  대영웅이되기도 하는것이다라구 보는것이다

마조의 들오리사껀
꾸루구룩하며 날라가는 들오리나
비틀린 코되어 내는 소리나 다르지않다
눈에는 보이는것이 맞고
귀에는 들리는것이 맞다
그니 보이고 들리는것이 
같은가? 아닌가?
인+연=과  이고 인=과 이다

죽는것이 몽중사 이겟는가 실중사 이겟는가?
골라잡으라
이것이 맘공부가 임의적인가 필수적인가의 연고 되겟따
진짜루 늙구 병들구 죽켓어하며 늘 고통생활 할껀가
몽중사ㅡ꿈속의 일이어 휴게~ 실에서 딩가딩가 살것인가
혹자는 말헌다
고난의연속이 설상가상되엇을때,
꿈이엿으면 좋겟다 한다
근데 부처님 가라사대
사실은 그대가 원하는것처럼 꿈과 같떠란다 몽중사=如如事
바라지마라 ㅡ나바보라는것과 같다
인+연=과
인因이 연緣맞이가며 인因이  과果를 이룬다
근까인因이 종자콩이라면 과콩果豆내듯이 과콩보는순간 과팥낼줄도 알아야 쓰것따이다
자유자재 콩?콩내고 팥? 팥낸다
지맘이다  맘먹는대로된다
청정심일때 그성질을보고아는짓 소위 안목자라 말하는거다
꼭이 익어진 습성에 따르자니 짓마다 모르고 하는짓 일께다
콩두 디밀줄알고 팥뚜 내밀줄두 알아야한다
시이소(천평)올라가면 내려져잇는것뚜 알아 소위 잇는대로보는자 되잔다  이거 뭐 마땅한짓 아닌가 허구잇는다

 

업작업수 ㅡ업작도 업수도 다 움직임입니다

모든존재물은 무상하여 항상하는 어떤 결쩡된 법일쑤가없다
성질머리가 그런것이어 당연헌거겟다
다른 어투로 말해보면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닌데도 지은업(업동자)이 조타실타 하므로 따라해야만하기에(업작업수짓 해야만 하므로) 조커나 실거나 해버리고잇는거겟따
이를 유식에서는 유식무경唯識無鏡
ㅡ오직 근경식根境識 헐때 식이다
식生覺이 잇어  그러는거지 =알음앓이 각자가 다 업이다르다 하겟지만,  하튼 잇으면 다잇고(애ㆍ증, 올타 아니다, 간다온다 등등)없다한다면 싸그리 없는거다 하듯이 적적ㆍ성성하다
나도 그면그타하는거고 너두 그면그타하는거다 업짓이 그러허니 그러타이다
원인이 그러하니 결과도 그러타이겟따
여기서  간괴해서는안될것이 조컨실컨  맞던아니던 등등의 짓꺼리가 다 움직임動이라는거다
알면 아는것이고 모르면 모르는것이다
좋은것은 좋아하는것이고 싫은것은 싫어하는것이다 또 뭐잇찌? 그대님이 생각해 내는것으로 헙시다

좌우지간에 중요한것은 한다는겁니다 움직인다는겁니다 부동이지않고 동動한다는겁니다
일념불생 만법무구 ㅡ한생각일어나지않으연 모든법에 허물하자가없따(중도中道이다 라는것이겟다)
하여 이름표 목에걸고잇는 모든과물들이 (꽃 책상 콤푸타 심지어는 메타버스(가상세계)도 가만잇찌못하고 움직입니다
쪼끔 동이거나 많이움직이거나 모두 범인은 동動움직임입니다
내가 글을써도 동이요 글이 시작되어도 동입니다
이  움직임이 첨발심하는겟도 동이요 변정각 ㅡ움직이는 성질性質 잘알아 견성성불 하자는겁니다
이 성질머리를 모르고는 훌륭한 안목자 못된다 말해보는바입니다
왜? 맞든 안맞든 내소견머리가 그타이니까요
그것의 성질은 무엇인가요?
글 한참쓰다보니 힘드는것두 동 이겟꼬
연생연멸(연에의해 생하고 멸(생도 멸(멸??  료멸了滅이기까지는)도 움직임이다)한다 
차 한잔 마셔야겟따ㅡ

 

허망상虛妄相을 허망상으로 알면 여래를 보게되리라

몸이면 몸 말이면말  생각이면 생각의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
나무도 자성요소의 낱법성덩어리라 할쑤잇으므로 그타구 없애려만 한다면 소승적이랄쑤잇따
그것이 법성이요 또한 자성이라는것이 무자성 무법성이므로 실체가 아닌것인것을 보아 그면 그타의 몽환(무유정법 강제할수도 강제될쑤도없다  강제감옥은 잇을쑤도 잇어서도 안된다는거다  -적어도
잘공부인이라면말이다 근까  무자성의청정심의 작용인 자유자재인이요 자명자로서의 허물안목이란 잇을쑤없는것은 안목을열리는것에 방해물인 업력짓이기땜이겟따업력動 -움직임性質을보고 콩인지 팥인지虛妄相를 가려내는것이니까요) 인줄알고살아가는것, 이것이 성불이루는것 아닌가이다
가야야할길 바로가고잇는가 -정도正道를 가는이  부처님 아니시던가
마땅히 가야하는길을 알고覺 가는님 뽀다구난다
허구헌날들을 가며 시끌시끌 혼란속에 묻혀 말로만 생각으로만 알아(불꺼진등불되어) 맹목의길을 가누나
나도가고 너도간다
늘상 그러하여 과거인도 그랫꼬 지금인도 그코 이따인도 그럴것이 늘상
이어 더불어 함꼐가는길
한줄기의 한빛되어 비추고잇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畵龍點睛

우리들의 근기가 수승하지 못하므로(언행일치 지행합일 이지못하여)근기에맞는 인지상정보시 조껀부보시를 무주상보시인양한다라고  보고잇따

엄마가 아가를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고 사랑하는것 돌이켜비추워보면 엄마의 애착심에서는 아닌지
진정 어머니의 사랑은 무조껀사랑(주한바없는보시)이어야지 지혜로운사랑 자비심의청정사랑이라 할쑤잇따
반려견  애완물많이 키우는것 좋은일이다 하겟으나 지혜롭게 서로사랑하며 살아가야지 어리석게 살아가면 삿된것은 끝이잇따고 불행을초래하게된다
내가 너를 어떡해 키웟는데 하고 마음의잇는소리가 어찌 나生겟는가이다
모든게 그러하니 그런거다
묻는것도 답하는것도 의심 불신 시기 질투 자만 하는것도 역시 그러허다

누구나 자기 특질덩어리  손수만든 업동자(성질덩이되여)되어 살아간다
같이 살기로 하면서도 살아가면서도 살앗으면서도 항상中道 속의 살이엿으면 정말좋켓네 (주제성 보편성)
요즘 뉴스보면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형제자매 친구 등등 까지도 어리석음의 사랑에 소름이 쭈빗쭈삣
그부모의 그자식
벗어나고자 불교공부는 필수적 절대적이어야 하는거겟다

돈오돈수 돈오점수를 말하지만
돈오돈수 점오점수를 말하겟다

한번 돈오는 끝까지 몰록(백열등에 불들어와 미혹은 간데없고 훤해지듯)이기에

깨닫는것이 돈오이면 딱는것도 딱음없는딱음 곧 보림이라하고
점오라함은 확철대오치못한상태에서는
점차적으로 깨달음에 이르는것이어 닥는것도 점차적이겟따
백열등이 켜지고 또 현광등이 스타트가 껌뿍거리다 급기야는 훤히 밝아지는것에 비유해본다

견성은 본체자리를 밝히는것이 아니라
청정공본체는 이미 밝은것이어 우리가 보고 알쑤잇는것은 체상용을 말할때  상과용을 밝히어 우리안목이 밝아지는것이라보는것이어 지금 이것이 무언가 
지금 우주삼라만상의 이치도리를 알자는것이지 본체만을 밝히려한다면 허송세월(방광放光은 하나 효험이 없다=눈은 잇으나 보지를 못한다)을 보내게 될것이라 말하겟따
끼리끼리 놀 뿐이다 類類相從
정법시대는 정법인이 주류를 이루어 살고 상법시댄 그런부류끼리놀고놀며
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움직이는것이다 이를 진리는살아잇다 말하고 동시에 아는것이리라=언행일치 지행합일言行一致 知行合一
하여 이르기를 정과혜를 함꼐 공부하는것定慧雙修 예들면 정을 거울에비유 혜를 비침물은 지끔의 우리들이어
무자성無自性을 공부하는것이겟고
경에 이르기를 꿈과같고 그림자와같다
고말하는것이라본다
지금  우리가 서잇는 이자리를 밝히는것이라본다 照顧脚下
결국 체體 상相 용用을 공부하는것이라본다

불교훼불 사껀들이 일어나는것도
지끔 눈앞에 보이는것에 집착하는자들이 불교를 이해관계必要에 따라
받들고 아니고를 하는것이어  다시말하면 맹목자가 안목자를 해害하는것이라본다
근기따라 설법하여주니 근기맞춰  알아먹어놓고는 그말에 코박고는(집착하고는) 그게 이거다라고 하여 (지나름의 진실세계인줄을모르고)를 살아가며 다른것들을 말하니
조화造花가 생화生花를 나무라는격格이라 본다

선이  안되면(자력이 안되면) 염불(타력)을 하라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진리의 이치도리는 허공에 가득하건만
우리들의  마음그릇따라 알아먹는다
그면그타이겟따

자망망타
부분적으로 알고 전체를 다안다라고 말하면서 자기짓이(신구의 업짓이) 그러하고잇음을 모르면서相 타인을향해  이쿵저쿵 말하는것이라 말하겟다
이러케 우리의숙업이 두터웁다는것이며 그것을  함바없는 함이 완성되는것이 공부이겟다

안목이 열리지않고 대중에게 말한다는것이 곧 그대로 허물을 보이고 들려주는것 이기때문이라 본다
천둥相 ㅡ번쩍光 우르릉쾅音
여여如如하도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를 바로봅시다(자기를 바로 보자는군)

 

우리부처님

첨듣는말이거나 알앗떤것도 생각이 안날때 이거뭐라하지 묻는다
이 물어보는것이 불교공부와 뭐가다른가 가까이는 그면 그타이고 질문이 일어나면서부터 일어나면서 질문이 끝낫을때도 한결같이 파도일듯 꺼지듯 연생연멸하며 흐르며볜해간다
답도 그러하고 행주좌와 어묵동정 항상하는 이짓이 그면그타이다
선공부 즉 우리들생활이어니 생활법문 생활불교를 말하는것이리라본다
궁극에는 마침내 알든 모르던 욕심내고 화딲지내고 또 조코나쁜짓하는 이것이
무언가 이것이 진리의모습아닌가이다
근까
부처가되기위해서는 중생이 부처가도고 또 부처가중생인것이 확철하여 지끔 우리지나 중생짓이어야한다는것이다
부처는없다 무불無佛 무각無覺이다
오직 중생들 뿐으로 진리를 살아가고 잇는것이어 주체세력이 우리 중생들 뿐이라하겟다
부처님은 우리들을  우리들로 명실공히 분명정확히  중생을 중생으로 자명케해주신님 일뿐이라본다

절믄이는 절믄이인것에 집착하고 절믄이相로서의짓用을하고
늘근이는 늘그니대로 그러하듯이
고난자苦難者는 직면한 고난相에 집착하여 고난짓을 하게되는것이지만서도用 응소주이생기심 ㅡ청정심으로(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닌것이라 필요악짓을 하지만 이조차도(문자불립 언어도단 심행처멸 =순수무잡=불언불식 =생멸멸이生滅滅已)쇠의녹이라 꿈같고 환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같을 뿐으로서 또 천둥소리가 우르릉 쾅 할뿐인것이어 조은것도 싫은것도 아닌것은물론 천둥소리 자체표현인 우르릉 쾅이란것도 티끌이고 청정에 티끌이라는것 뿐이어 청정거울이라는것에 대해 비춰질 뿐이라는것이겟다
근까  청정한것體에 비춤물相의 움직임(動 작용)일 뿐이라고 말하는것이다
되게 복잡하게 말하고잇찌만 깐에는 자세하게 설명하고저함이어니 참작되어 공부에 도움되기 바랄뿐입니다

청정심에대해 티끌相
우리들相의 작용 움직임이 몸짓이요 말짓이요 생각짓이라는것이다
움직임을  보고 우리는 허망어를 이르게된다
피는것用은 꽃相이다
단것甘用을보니 요건 설탕내지 꿀相이렷다

내가 무슨  작가라고 다담빵에 자꾸 글올리는가몰러
이또한 병病(짓거리의익어짐 두터워짐 =업業)이런가 하노라

요로다가 글쓰는자가 제일이라 허는날 도래허겟따

에휴

쌍차쌍조雙遮雙照 그(=애자 증자)면, 그(=애자 증자)타

우리들은 업習慣種子떵어리가모여 제작된물건業童子이다 찰라찰라(틈만나면)연생연멸하며 지내온 허망상으로서 그나름의움직임用이 몸짓말짓생각짓을 한다(무정물은 무정물 나름짓을한다)
하튼 우리들은 그림자가 물체를따르듯 따라쟁이짓用을한다
특히 생각識의짓을 한다(근根+경境=식識 안식 이식 비식 등)
전5식<의식(제6식 心王)이 하는動짓이 제8아뢰야식에 종자되어 저장되어진다
근까 우리가 처해진 지금(그지면 그지돤지금 부자면 부자된지금 건허자健虛者면 건허자된지금 근까 허망상虛妄相으로서 살고잇는用 지금(수처작주-인연따른 존재물)어떻게움직임(신구의짓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할것인가(커바디스)
좌左인가 우右인가
애愛인가 증憎인가
근까 좋아하며 움직이는가 싫어하며 행하는가이다
좋으면 짓짓이 좋은몸짓과 좋은말짓과 좋은생각짓 (온몸으로 좋아한다)이된다
싫으면 온통으로 싫어진다 
하튼 지금 어떻게 움직일것인가(좋은가 싫은가)ㅡ어떤행위를 하는가 어떻게 살아가는가
지금 한짓이 여러짓된다=일 즉 다, 다 즉 일이다
당장 하는짓이 그때그때 상황따라 한다이다  
풀이 봄만나면 푸르러지고 바람 만나면 쓸어진다
푸르러지는것이나 쓸어지는것이나 같은 움직임用이라는거다
보는것이나 듣는것이나  같다이다
보는것은 눈이고 듣는것은 귀여서 다른것 같지만 그승질머리 움직임은 같다는말 애써가며 하고잇는거다
좋으면 웃고 싫으면 운다
그짓이 그짓이라는말이겟따
상相이 허망상이어니 성질도 허망성虛妄性이어 고정되어잇찌를 않는다 
해우소解憂所 들어갈때 틀리고 나올때 틀린것 마땅한거다
고정結定되어잇찌를 않다
이거 자세히 썰까다보니 줄기잃은 가지꼴 되엇네
뭔말하려고 한많은세월시간 보냇는가
정신차리고 또 말이어본다
하튼 우리는 건립탄생하는 한생각을  어찌할것인가
일념불생 만법무구ㅡ한망념 일으키지않으면 갖가지에 허물하자없이 청정에비친 본분사를 살아간다이겟다
우린 잘짓하며 살고싶어도 몰라못한는바 마음공부 잘 하고자 허는것이다
여허튼간에 더운날 맞아 또 추우날이면 어쩔것인가
지금 하려는 이짓이 평생짓이고 제8아뢰야식 종자되어 윤회케하는 범인이된다 바늘도둑 소도둑된다
수많은 짓꺼리가 한 짓꺼리다多卽一
이럴까 저럴까
어느것을 택해 익힐껏連習연인가正見
똑바루보고 똑바루 행허자
이길아니면 저길이다
우린 분별사량식(6식) 심왕이되어 우리 아니 내가 가는길이 유심조唯心造이어(지맘대로여서) 벌써 진즉부터 그러케 살아갓엇고 가고잇고 갈것 이라는것을 행하며 그하는것을 알며 하자는것을 확실히 하자이다
지금 걷는 것이 말하는것이 생각하는것 알자는것이니 그케 어려운것만은 아니다
지끔의 이짓 하나보면 열짓 알수잇따
움직임을 보고 상을 안다이다

허망상이 움직인다(심경에 비친 티끌이 아지랑이처럼 꿈틀된다)
허망상이 티끌이 아니라면(=청정이라면 청청은 청정경에 비치지않는다)비치지않는다
근까 드러나는것이 나무라한다면 존재물들이 모여잇는 자연림이다이겟다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함이 잇는 존재물(절으면 절믄것에  집착하고 늘그면 늘근것에 집착하여 근까 앞생각에 집착하는 중생되어 태어남이잇고( 코박은 유생有生이어니 코박은 유사有死되는것 아니겟는가
할것인가有가 有인가?
지맘 이다
그누무 아지랑이와같은 티끌(성질머리)화합물에 자성依他起性이 없다(없다無 본성本性(굴러먹지않아本 두텁지않은 습성물은  청정하다  도루묵되듯 본성이란 도루 청정이다) 잇다면 화합일것도없는 독생물獨生物이다
근까 우리들의 살아아가는것은  꿈속꿈길을  가는것과 같음을 알고 분수따라 힘따라 살아가는것이라 말헐쑤잇는것이다
이리愛꿈틀 저리憎꿈틀 안할쑤없다
그니 이리건 저리건 실체조차없는 청정경이어니   집착하지말고 살아가며 우리의짓거리가 법이라하니 법에 끌려가지말고 법을 연꼿밟듯이 굴리며(더불어) 가라 
우린 법왕자法王者님 이시니까
아 쌍차쌍조
눈막고 코막고 입막앗을때
비로서  보이고 들리는것의 연고를 알쑤잇는것이다
강사에 물들지말고 법사에 물들지않을때雙遮 비로서 강사 법사의연고보아 이말인즉슨 몽인夢人이 꿈속임을 알앗을때(꿈깻을때)몽중사껀껀들의 신상정보정체를알아 적품을 적기 적소에 응하여 살아가는것이리라
지금에집착하게면 움쩍일때마다 굳어져만간니 여태까정두 그어리석음을 버리지못하고 보호하는것이리라

우리는 잔뜩물들어 강사면강사 법사면법사 또 (불교계의)박사님이면 박사님으로서의 길을살아간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기 때문이다
근데 잘 공부자는 강사법사(이것)이 무엇이던가를 참구하며 본성緣故地을 조고각하하는 잘공부자로서는 지혜안목자가 되기에는 말두안된다허겟따
왜냐하면 산이 산이아니고 물이 물이 아니기 때문이겟따
하니 안목자되어 강사 법사 된 연고를 알아 강사 법사 박사되잔다
왜냐하면 산시산 물시수 이기 때문이리라 허겟따
반야바라밀이 반야바라밀이 아니구 이름이 반야바라밀 이니리라
박사님은 세속박사님이 찐 박사님이어 분수에 맞는다(응당應當하리라) 하겟따

책읽지마라
참선자는 책읽찌마라 알음앓이 익어지는만큼 지혜종자는 쪼들아든다(전도몽상)
또 책읽찌마라  말에 떨어지지마라
락처落處를 바로알아 읽어서 또 안읽어서의 한계옥살이 말아서 천상천하의 유아독존(존귀성품님) 자망망타自妄妄他케 하지마옵시기를 ~
자기를 바로 봅시다 =그대님을 바로보라가 아니라 모닝나우라 닉네임쓰는 나란말이시(거울 큰거 사야겟다)
이것이 잘공부자라 허겟따

' URI休憩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0) 2021.12.07
종교앓이  (0) 2021.11.07
불교의실천  (0) 2021.09.01
일체시無 일체처空  (0) 2021.07.07
언행일치 지행합일 중도행  (0) 2021.06.01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