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

URI休憩室 2022. 1. 22. 06:01

불교이야기

비를 맞으면 옷이 젖는다
좋은친구를 만나면 좋고
싫은친구를 만나면 싫다
우리는 하루하루가 좋은날 이기를 바란다
바램은 그러하지만 상황맞이는 빗겨진다
말이쉽고 생각이 쉬워서이지 (두터운업짱을 생각하면  간과할수없다) 막상 싫어지면 시쿤둥된다
그나 어이하려오 이결과물 시쿤둥이 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고 자승자박  업인과보 인것을
업인과보
내씨알머리가 그러하니 연緣을맞아 조코 실코를 만들어내고 맞이하고 잇따는거다
이게 다 인연법이요 의타기성依他起性연緣에 의지하는 습성때문에 애愛 증憎이라는 과물果物이 나타나는것이겟다
사고팔고四苦八苦 4가지괴로움 또는 여덟가지 괴로움 을 말하는거다
하튼 그중  애별리고 원증회고 ㅡ좋은것 멀어지면 괴롭고 싫은것 가까이하면 별루라는말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것緣은 좋고果 싫은것緣은 싫다果는거다
인+연=과 인=과 과=인=인연법이다
좋은것은 조아하고 싫은것은 싫어허는데 누가?
인=아상我相  내가 연에따라 행복하구 연에따라 불행하다는거다
내맘대로가 아니라 연따라짓을 하는습성 의타기성 ㅡ의지하여他力 또는 빌고빌어他力 얻어지는 물건이라는말이다=의타기성
인+연=과 인=과 과=인 을 인연법이라한다
근까 종자가 아뢰야식습성 창고에서 출고될때  연만나 과我相말라식을 이루고 생겨먹기를 그러케생겨먹은(태생이그타) 그 씨알머리는 가만잇찌못하고 코꿰어 움적거려서 (=과가 인되어) 또연 만나 과識心(시쿤둥하는 나)를 이룬다
익어숙성된(習依)씨알머리因가 연만나 요꼬락서니되어 오만상(갖가지 표정)을 내는것 이겟다
익어숙성된 씨알머리
갸날픈 눈 송이 송이 굴러먹어 코뿔소표피表皮처럼  딱딱한 업존재되다
근까 습성= 당연이다
하튼간에 이 업짓소생이 시쿤둥되엇으니 이게 그리쉽게 해결되지않는다 이다
그래도 웃으면 된다? 맹목으루?
근본치료를 하는것이 업의소멸 아닌가
하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열치열(=열은 열로서 다스린다=이환치환以幻治幻)

이어 습관은 습관으로 고친다
쌓여생긴結 업장 녹여 풀어야解한다
이것이 잠시잠깐 일지라두 계속 꾸준 풀어야한다

근데 한발 더나아가 고놈이(습관업이) 자성이없다=청정하다

그타면 멀 쌓고 멀 허무트리는가

근까 공연히 힘쓰지말구 무자성임(공도리)을 보구알아야 헌다 말하는거다(최상승법)

청정거울이면 두두물물이 저절로 자알 보인다

북극성을 등지고 북두칠성을 째려본다 (먼저 깨달아야헌다 아니고는 별루이다)

아니고는 밤길은 아무리 조심해도 위태롭다
바꿔말하면 좋아도 싫어도 웃고 울고를 내맘대로 하고하려면
첫숱갈에 배부르랴 조튼실튼 익혀나가야헌다
씨이소 한쪽 올라가던 또쪽 내려가든, 상 하의 늪에 빠지지 말자이다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山窮水盡 疑無路 柳綠花紅  又一村
산이 높이가없고 물이 깊이가 없다하여 뭔소리여 설마햇는데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은 그런 마을이 잇더란다

우리가 하는 몸짓 말짓 생각짓 (=업짓거리) 이거  첨엔 눈송이 처럼 보들한거지만 엄처시하 무서운 검은호랑이로 변해버렷네
근까 무서워하지만말고 잇는것 보이는것 들리는것 생각드는것 이런것 들이 생긴 연고를 찾아들어가는것이 도제道諦이겟다
회광반조 역관 조견오온 =도일체고액 ㅡ모든 고난을 여위엇다=편안해졋다
근까 내승질머리 나쁘니까 좋케 고쳐라 이겟찌만(일리 잇찌만 일리가잇을뿐  그게 늘상恒常이 아니라는거다) 복진타락福盡墮落이어 두레박(오르락 내리락)인생길 인지두 모를 일이다, 이거나 저거나 애나 증이나 늪살이는 마찬가지이어니 앞생각에 집착하므로써 중생이라카드라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다시말하면 모든것은 조으면 조아해야만하고 싫으면 싫어해야만하는 노예짓을 하는=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낸다(감옥내의 자유)
일체유심조 이지만 기속재량이라 허겟다
좋은것 싫은것 한계감옥을 벗어나 훨훨 자유자재  이것이 참다운 대자유인이라 보는것이다
보화비진 요망연 법신청정 광무변 이라
보신 화신은 의타기성이어니 독자생되어(=계합물 중도물되어 법신불되어)원성실성으로 중도를 살아가라 하시엇느니라
하여 낱個법신=림林법신 이요 동시에 림법신=낱법신 이니 부처즉중생 중생즉부처 이겟다
또 다시말해
대자유인(원성실성)이되여 재밋게 놀며 가고잇는
지끔 나를 바로 알자 이것이 불교 이겟다

 

진공묘유의길

알고 길을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길은 달라

모르고 가는길은 실수투성이고  참회도모른다
그나 알고가는이의 사사껀껀은 참회하며 더욱조심하게되어 이름하여 아름답다
하튼 부자는 부짓하고 빈자는 빈자짓한다 다시말하면 부잔 주고 빈자는 구한다
모든 사사껀껀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부자마음인가 빈자마음인가이다
여기서 말하는것은 어짜피 지금 받는것  업인과보이다
그니 내가 춥고 배고픈것은 자업자득임을 알고 근가부다 안되더라도 되야한다
이것은 내업이 두터워 이해안된다 하고잇는것(업짓)에 부디 쏙지말아야한다 이겟따
해탈열반이란 생멸멸이(사람은 청정앞에 죄인이어 어떤 조은것이어도 티끌咎인것에 속지말고(남에게 준다는것은 마음넉넉이여 조껀없는 무한의  항상이어, 조껀옥條件獄 한계限界獄을(이것저것 조타나쁘다 잘한짓 못한짓을) 벗어나는짓이 해탈열반의길이요 중도의길임을 바로보는(깨어잇는)안목자가 되야한다이겟다
업력에 질질 끌려다니지말고 시시때때로의 사사껀껀과 더불어 살아가는 진공묘유眞空妙有의길을 뽀다구나게 간다

바람불면 바람에자고 꽃이피면 꽃에서 자며 더불어간다

 

 

 

노래듣고 ♪ 가야지

 

천강유수 천강월 만리무운 만리천
千江有水 千江月 萬里無雲 萬里千

천강유수 천강월 만리무운 만리천
千江有水 千江月(의타기성) 萬里無雲 萬里千(원성실성)
달은 하나인데두 백천개의 달이 잇는것은 백천개의 강물에 비추고 잇끼때문이겟다
달이 밝게비치는 승질머리 때문에 인因=과果이고 과=인이어 비친달마다의 성질머리도 그와같이 
비추는것이겟다
근까 첨 달두 비친달두 승질머리가 둘이아니어 똑같이 비추는짓을 한다 되겟따
체상용(3대)중 상과용, 비추는달이나 비친달이나 똑같은 티끌망상 존재물이어 이눔이나 저눔이 다르지않아 우리는 하나이다
근까 닭의알이나 노계老鷄나 같은 존재물일뿐(인이요 과 일 뿐이다) 문처가 답처이듯이, 어느것이 먼저이고 나중이지않아 중도의길을 가는것이라본다

알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알은 이미 낳은알  닭도 이미 존재하는닭
어느게 먼저 제작 되엇는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존재알因 對 존재닭果

존재닭이 알을난다? 그알은 노계의 새끼알이다(과=인 :새론파도가 일어나려고잇다, 과가 움직이면 그과는 더이상 과라않고 인이라하고, 인이 도달하면 인이라않고 과라 이름한다)

얼라가 자라나서 어르신이 되듯이(인=과)

불이不二 갸가갸가

근까 원인물이 먼전가 결과물이 먼전가

깨닫기 세수타가 코맨지기보다 쉽다더니, 이문제도 어수선만하지 별로이다
근데두 아직도 회자된다는게 그타
그타면 불교의 깨달음과 알이냐닭이냐 中 어느게 더 쉬울까?


하튼 백사람이 백색을 낸다 누구도 흉내낼쑤없는 고귀하고 희귀한 지독하게 존귀한 존재물이어니 공=색이어 청정공이 작용하는것이나 (맹목자가 볼때는 아닌) 허물咎 하자흠투성인 대상물色이 둘이 아니다이어 맹목자에게는 (앞생각에  집착한니) 청청은 청정이고 허물색이어 다르게 보이겟꼬
지혜안목자는 청정이나 (맹목자이어) 잘못보는 색 그대로 청정색으로뵌다이겟따
근까 똑같은 우리들의 업짓을 놓고 보는데 맹목자 안목자가 스스로의 당연짓으로 보고들으니 다른것같꼬 또 같은것같찌만 그입장에서는 당연지사이더라
하여 원효스님이 금강삼매론 서序에 말씀허시되 아휴
오래동안 아는척 안햇드니만 안튀어나오네
뭐지? 그렇치않은것이 그런것이요(기특허게두 필요악인줄아니 아는분수가 맞다) 그런것이(필요악인줄 모르는 당연이니) 그런것이 아니다(설앓이 생각앓이 아리랑타령 십리도못가 발뼝난다 삿된것은 부분적이어 시작두잇꼬 끝도잇어 시종옥始終獄살이하게되니 공부합시다)
달달 외우는짓도  그때뿐 일시적이여
죽어가느라 바빠 죽어지구는데 혹자가 물엇다
대답튼 못하든 그게 생사를 책임지지않는다
이참에 어랍쑤 됫나?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 不然知 大然 大然知 不然 이라 말씀 허셧느니라
됫따
됫으니 나 생사문제 해결된것인가?


적적성성 성성적적


청정심이어니 적적성성이요 성성적적이다
적적성성이란 청정경이 작용하니 티끌(과물)의작용이 나타난다
청정경(공ㆍ무)이면 인위적이지않아도 절로 잇는그대로 나타난다
우리들이 좋아하고 싫어하게되면 근까 좋아할때는 싫어하는것을 잊어버리고 싫어할때는 좋은것을 잊어버리고 하여 웃고 슬퍼한다이어 희비의늪에 빠지는것이다
이 희비가 어떤것인지 모르고 끄달려야만 하는 꼬라지인것을 아는가이겟다
날고긴다해봣짜 조은곳과 싫은곳의

수인囚人되어 감옥살이를 한다 이겟다 
변계소집성 의타기성=혼자 불쑥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다른것에 의해서만이 존재하는 성질머리가 욕계 색계를 이루는것이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이라는것이어니, 밖에서 날아오는 자업자득의 존재의짓(화살)은(=타성물他性物) 어떻케라도 피할쑤 잇게으나, 안에서 날라오는 자업자득의 존재의짓(화살=자성물自性물) 막을쑤가없네
내가 하는짓을 어찌 막을쑤가 잇겟는가이다
모든존재물= 나름성질을 가진존재물을 보고는 인연소치(봐 버리면된다)다 허면, 별문제없는 무탈맞이 헐쑤잇겟으나
내안에서 날라오는, 근까 내성질의짓은 근까 내몸짓 말짓 생각짓은 어찌 해야 무탈맞이 되는가이겟다
업짓인 내짓이 (몸짓 말짓 생각짓)이성적이나 의지내지 의도하는대로 따라주는것이 아니라 이건 까꾸루 갑을이 뒤바뀌어 내가 그승질머리를 따라야만하는 신세라, 몸짓3 말짓4 생각짓3 =10악짓꺼리를 일체유심조이니 지마음대로 망나니짓하는것이니, 하사서풍 동임야 何事西風  動林野 무슨일로 서풍은 불어와 임야를 흔들어대는가
시시때때로 불어와 사사껀껀 난리를 일으키는가
근까 쌈질鬪 욕질妄 독질毒  하게허는가(우린 노예짓 허니까)
근까 파례把曳ㅡ잡아끌다. 짓꺼리를 허지않케 업짓에 거역하여 탈노예짓 하라이다
남이 볼때도 그러하고 또 남이 안볼때도 그러하라=혼자잇을때도 삼가해라愼獨
이거 신독두 아는체 자꾸해야 안까먹는데 안까먹겟찌 방심타간 필요할때 적품 적기 적소에 나타나지않는다 이신독이 그 실예 다
해서 일부러 신독도 한번 포함시켜 말해보는거다
그면서  한편 슬프다
알아봣짜 얼마나 더 써먹겟따구...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자식 손을잡고
곰땡이 아직 오지두 않앗는데 미리걱정하는구나 아~근가, 마이미스테이크
먼말 더허지? 다햇나? 뭬야  에휴~
신독愼獨 ㅡ혼자잇을때에도 여럿이 잇을때와 같이 행한다

밖에서 날라오는화살은 어찌어찌 피해보기두 허겟찌만 안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이 막을손가
내가 쏘아대는 화살  어이 막을쏘냐 이겟따
근까 내가 어떤생각을 햇따치자
이생각을 어찌 않헐쑤 잇겟는가(=내가 쏴대는화살)이겟따
일념불생 만법무구 ㅡ 한생각 일으키지 않으면 만법이라해도 하자가없다=응무소주 이생기심 헐것 같으면

무탈편안 허리라

 

백팔염주  百八念珠

행주좌와 행행이 모두 업짓(변계소집성)인 평상의짓짓을 분별사량徧計所執性해보면 108가지라고 함

염주 각각의 낱알들이 꿰어잇듯이 모든존재물은 태양이 비추듯 나름을 비추는것(꿰는것)이겟다염주알알이 한줄에 꿰어잇듯(한승질이라) 우리들은 누구누구헐것없이 다 그러허다하리라

근까 백인이어 백색이라지만 한 승질머리에 기인한것이라 우리들은 여러 사사껀껀을 내고 또 낼수잇찌만 잘모르니까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내니 깨구리 얼루튈쭐 모르듯 어떤일이던 익혀진 습성대루 나타낸다光

기준이 없어 이런짓 저런짓 별짓별짓을 낸다 선인선과 악인악과?
그런것에 관계치않고 습관업力(망나니)의 짓光을 내는것이라
잘한짓 아닌짓에 관계없이 행하는것이다
그케 나쁘다하는 술 담배 또 마약 또 쌈박질 도적질 거짓말 살생 희노애락 등등등 지맘대로 분별사량하며 알게 모르게 욕계살이를 하는것이겟다
이것저것 복혜 구족하엿껀만 우리중생들은 자기가 익어진대로만 하는 힘에 끄달려(집착되어)살아간다
집착만 놓아버리면 익어진짓꺼리만 하려 하며 많은 사사껀껀들 수북하여, 죄다가 구족하고잇껀마는 스스로 집착하는바람에 십중팔구나 행하며 살아갈까나
하튼 부족품이되어 불확실성을 향해 흘러간다

그러면서 확실하기만을 바란다
근까 성인찾아 삼만리살이가 잇고 되는것이리라
하튼 갓난이는 천방지축(=짓짓에 꺼리낌이없다이고, 또 날이갈쑤록 습관적이다 본熟짓을한다 교육화 인위적화) 얼라들은 시비놀이하고 어르신들은 대동소이로다 (크게보면 그게그거어 이해하자면 이해못할꺼하나없고 또 밴댕속으로보면 낱낱이 달르므로써 이해키 어려운 연고되는것 일께다 그나저나 용과 뱀이 함꼐허니 이러하고 또 이러한세계 이며 이라, 여여如如한세계이르럿으니 ) 별별모양 별별일 이대로 참다운세계이겟다

마하摩訶(音譯) = 변邊이없다 만리무운 만리천 ㅡ일념(망념이 실제(항상물이)가 아닌 망념(=변하는 잠시잠깐물이(예:아침이슬), 이 또한 지난다는 그 이(=시是= 시심마의(이뭔고 할때의  이다)인줄 알면(=지행합일, 필요악(태생이 의타기성 이다)인줄=인연소치인줄) 문득 깨닫는다이다=돈수 아닌 돈오라보는것이다

이 업성품의 짓꺼리가 반짝인다

눈은보고 귀는들으니 만물이 그러하매, 강아지 멍멍거리고 깜장범이 내려오고 별반짝인다

그러하거늘, 성인님 보다못해(올衆生눈물= 마이my티얼스tears,  All My Tears   중생이 흘리는 모든눈물은 나의눈물, 중생이 아프니 내가 아프다=不二) 나타나시니 하나님이요 부처님 되시겟따
속셈은(일대사一大事는 ㅡ 여기서 혈연적 지연적 문화적 차를, 근까 가르치심의 방법用이 달라진것 뿐(그면그타 이어 신본 인본神本 人本되어 自力 他力됫다) 라본다) 어짜피 못알아먹으니 일단 수용소살이하며 자중케 (자정기의(심心)自淨其意케) 건설建設하시니 = 좋은곳 나쁜곳이라 본다

잘옥살이(청정심되어) 살아지이다
자비심으로 살어지이다
근데 업력이 지중하여
하나님 부처님 뜻은 헤아리지도 못하여
지맘대로의 생각을 성인의 뜻이라 믿어쏙으며 행하므로써 나타낸다光
근까 이런류자는 자기나름의 성인빙자하는 종교자되어 살아가니 그중생의 그짓꺼리되니
우식수 사식수이다
이것이 잇으므로 저것이잇고 이것이 없어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천상지옥 삼악도 애증늪옥(둘이 하나되어 사라진다)이 사라진다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도 일어나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이거냐 저거냐 하던 습성만이 상채기 흔적처럼 여운이 남아잇을 뿐이다

 PETER, PAUL AND MARY ALIVE "500 Miles  Tornero토르네로  내 고향 500마일 (1971 초판) 500 Miles

토네로 도 문화果 500마일 도 문화인것을果 문화적인 나我果가 듣는다
백인 흑인 황인 그면그타
근까 문화에집착성은 끝내 집착일 뿐이다生
평행선 집착성인것을 (인연에의한 과물 인것을) 모르고하는가 알고하는가
맹목자가 보는가 안목자가 보는가 의 차이 일 뿐이고 그대로 진리 아닌가 허는것이다
지끔 우리들 몸짓 말짓 생각짓꺼리허는
이대로의 진리의 모습이 그대로 진리의세계 인드라망경계요 무진연쇄체 라 허는것이라 본다

 

청정심이야기

청정심이 작용하니 우리의 티끌상이 나타난다(작용한다) 
근까 청정이 그성질짓하고 그성질작용에의해 나타난 티끌상塵相(=(인+연=모든 화합상 조작상 가화합물상인 망녕된티끌이 (청정심이 작용하듯(=:기독교에서 말하며 묻는 태초라 본다) 가만잇찌못하고 태생이 그러하듯이(존재조껀이 그러하듯이  성립조건이 그러하듯이 청정심도 작용하고 그작용하는 성질머리를 이어받아動) 티끌상도 작용한다 나타낸다 애비가 그러허니 자식도 그러한 꼴이어니 (인=과 부전자전父傳子傳), 태초도 그러허구 태중도 그러하구 태말도 그러하니 늘상인것 이겟다
근까 청정심이 작용하니 티끌상도 상속되어 작용한다
지끔 상속되는 이것이 예들면 욕계중생은 변계소집성 의타기성이되고 깨달은 부처님은 원성실성 圓成實性의 성질머리를 갖는것이다 쓰는것이다(마음씨 이겟다)
근까 우리들이갖고 사용하는 성질머리는 사량분별하는 성질을 갖고 마음씨를 쓰는것이고 부처님은 원만한 마음씨를 갖고 쓰는것이라 하겟따
다시말하자면 우리는 쫌스럽게 쓰고 부처님은 무한하여 (한계인 이것저것 잇다없다 하는 한계옥限界獄이 없다)
걸림없는 자유로움으로 살아가신다 된다
옥살이냐 해탈옥이냐는 성질性質이 마음종자이냐에 따라 움직이는것이니 견성할때 성을 본다는것은 씨알머리 종자머리를 잘살피어 깨달은 안목자 됩시다 하는것이 견성성불 이라본다
하튼간에 청정심이 동하니 티끌상도 동한다 움직인다 작용한다 비친다光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별이 반짝반짝 비치는것과같이 우리는 우리의 업짓이 비치는것이고 강아지는 멍멍거리는것이 나름 비치는것이여 나타내는것이요 작용하는것이라 보는거다
모든 존재물을 나름대로 다른것 같찌만 한성질 태초의작용 청정심의 성깔머리=하두처정하여 초초결벽증? 하튼 적멸상寂滅相 멸진정滅盡定이어니 적적성성=청정심경이면 애쓸필요없이 절로 뚜렷이 보인다 덜청정하면 덜뚜렷하겟찌요)
청정심을 이야기혀?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겟따
이열치열이요 이환치환 이다

청정심이 작용하니 티끌상이 비친다 햇따
여기서 티끌은 모든有形物 無形物 존재상을 말하니 우리들 이야기되겟따
생겨먹기를  작용하는것으로 나타나는것으로 움직이는것으로써 그성性을 삼는것이다
근데 성이 움직이지않으면  나타나는것이 이니다
다시 말하면 몸짓 말짓 생각짓을 허지않는다면 야정수한 어불식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가우니 고기는 물지를않는구나
잠깐 말돌려본다
화두 잡앗을때 이것이 무언가 할때
이때 이것을 근원적으로 윰직임 動이라는거다
움직이지않으면(=부동, 청정하면) 이도 저도 없다
없는데 지끔 묻고 답하는 이물건은 뭣이냐? 묻는다
움직이는 성질이 성질덩어리業童子가 나타나는것이라 보는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움직이는것이고 별이 반짝거리는것이라 말하는거다

거짓말도 첨헐때가 힘들지 자꾸하면 입만 뻥끗해도 뻥이다
날이 찌들어갈쑤룩 믿을놈 품귀현상을 빚는거다
악화는양화를 구축한다
구축할 양화가 바닥되어니 악화투성 이로다

여하튼간에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그대로 진리(참다운이치)의 모습이라본다
근까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이며 자승자박인 우리들의 업작업수 이대로 진리의 오만상이다 허는것이다
근까 안목자건 아니건 진리의 모습짓꺼리를 하는거다 이다
내가 하는짓이 반야경이고 법화경 화엄경 이어야한다는거다
경아불이經我不二
내짓꺼리가 찐(진리의양태이고 중도상)이어니 방편설은 필요악이다
그니 내가 경과 하나될때
내덕에 경도 찐이되니 부처님덕에 공부 잘하고, 잘키운 공부자덕에 가짜가 진짜되니 우리 부처님공부 공짜루하여 빚됫으니 잘공부해서 빚갚자이다

거울드려다보며
예전엔 내가 너를 보앗는데 이제는 네가 나를 보는구나 -휴정-
몸짓 말짓 생각짓 바르게하자正道 중도
바르게보고  말하고 사유하고 등 팔정도가잇는데
바르다는말은 갓변邊없이 이쪽에도 저쪽에도부딪힘없이  근까 이것저것의늪에 빠지지말고 또근까 이것과 저것의덩어리가 다시 몽땅이  늪에 빠지지않으면 = 쌍차雙遮=막아서 청정을 굳껀히하면(이와 저라는 티끌없는 심경되여,) 청정경淸淨鏡이면 절절로自發로 이것 저것(몽땅) 이 또렷해진다= 쌍조雙照 하는데 이것이 동시이어니 차조동시遮照同時 라한다
이거 말루하자니 복잡하지 알고보면 별거 아니라본다 이니 우리 공부 잘 합시다

십이연기법

 

우리 성질머리 씨알머리 마음씨가 기고만장하여 몸 말 생각짓하며 일어나며起 움직이며動 나타내며 발현
發顯 작용하니 몸을떨치고 분연히 말을설하며 생각이 곰곰하고잇는것이어 이 짓짓이고 잇는 지끔의 잠깐물에 집착하는것은 행하고잇는것은 아직도 업력에 끄달리면서도(아닌양하며) 짐짓을 까먹는다
파별맹귀 절룸자라 눈먼거북 跛鱉盲龜
이짓저짓 근까 씨이소 한쪽 타고올라가니 타고잇찌않은 한쪽 내려진곳은 내팽겨치고 잇다
안다 하는것은 또 잇다하는것은 모른다 없다한다는거다
그케 절뚝이며 눈먼거북을을업고 가노라
꽃이피면 꽃에자고 바람불면 바람에자며 더불어간다
12연기 무명행식 6입촉수 등
무명 행 식 하지마는 청정에 무명 청정의 행 청정의 식
근까 청정에 나타난 십이연기법 이어 청정의 애 청정의 취 청정의 유 청정의 생노병사라는것을 말하는거라본다

지지매화 월면리 달속의잇는 토끼마다 또 염주알알이 줄줄이에 시종일관(늘상) 꿰어잇으니 가지마다 달빛이 주렁주렁 달려잇구나
악화는 양화를 구축驅逐한다
몰아낼 양화가 사라졋으니(무자성無自性 청정) 악화만이 발현하고잇음 이겟다
태양 지짓하고 범 지짓하며 우린 이러고 잇다 (여여)
전에 성철스님 자기를 바로봅시다 하며 말씀허실때 순이엄마 빨래터에서 빨래하고 갑순이 앵두나무 우물가에
노니는구나 하시엇다
원앙수출 종교간이요 불파금침 도흥인

鴛鴦繡出 從敎看 不把金針 渡興人

啼得血喉 無用處 不如緘口 過殘春
제득혈후 무용처 불여함구 과잔춘(노세 노세 어화둥둥 내사랑 놀구잇다 작동하고잇다)

무얼 놀려하는가, 이미 놀고잇음이어 자동적이어늘 또 인위적 이려는가 기우멱우 요 설상가상 이로다

인연법칙因果法則


위의 얼라때 사진은 6 7세 쯤으로 기억희미허지마는 손에잇는 자동차는 지금도 기억이 분명하니 저거 두세번 방바닥에  굴리다가 놓으면 저절로 굴러가다 벽에 부딪혀 정지하면 또 굴리고하며 놀앗더이다
이얘기를 왜하는거지? 아
불교에서는 탄생연고를 인연법칙을 말허고잇는데 반면 기독교에서는 창조론을 말하는데 내가 저얼라사진 찍은후 한오육년 정도 지날쯤  하나님이 모든걸 만드셧다는 말을 들엇떤것 같다
첨 그소릴 들엇을때부터 나는 개뿔도 몰랏찌만 강한 부정이 그런게 어딧어 하며 굳이 말이 아니어도 생각이 일엇떤게 지금도 생각된다
그치만 그뒤로도 성인의 말씀인데 하는 말의흔적은 남아잇어  혹여 알쑤잇어질까 의식속에 잠재하엿엇나본데 오늘날이 되어도 믿음이 가지를 않고잇는데 부처님의 인연법을 만나고는  바로 수긍하니 이게 팔짜소관인지 아상(=중생상)이 강해서인지 아니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입태신앙같이 태어나기를 인연법因果法으로 태어나버려 그런지 암튼 그러터이로소이다

우주법계에 본래부터 지금까지도 존재하고하는 보편적법칙 인연법칙소산 물물들들이 만들어지는 연고 참된이유(진리)는 무엇인가이다
굳이 하나님말씀을 믿는다 하기보다는 그리 말씀하셧다한다면 원인없는 결과없듯이 문화적습성에의해 중생이 알기엔 쫌 벅차니까
빛이요 길이요(중도) 또 머지? 하튼 하나님의 섭리에의해 만들어 졋으니 하나님이 창조하셧다는것으로 알고말아 버리겟다. 내말이 맞던 아니던 내마음이 이케 말허는걸 만들어 내고 잇음에 이르르고 말아버렷네果 유심조
친우이자 절실한 기독교인이 말허기를 불교는 철학아닌가 하여 철학이란소리두 인연소치인것은 무어라 할까나
고 이종익님 말씀에, 철학으로 굳이 말하고저 한다면, 불교는 초철학이다 하신말씀 떠오르다
굳어져 꼭이 그러하면(유유정법;꼭이 요거다 해야만 한다면, 진리의 조상이 아마두 철학 이엇나부다 -노천명 버젼)

건 그코 이번엔 인연법을 말헐려고 들어왓는데 사설이 길어지니 힘이 벌써부터 아프다
인연법 인+연=과이고 인=과이다
심생즉 종종법생 심멸즉 종종법멸
心生卽 種種法生 心滅卽 種種法滅
마음이 생기면 갖가지법(만법)이 생겨나고
마음이 멸하면 갖까지법(만법)이 멸한다


불지견佛知見

부처님이 알고계시는 견해는 무엇인가
제법 실상의 이치를 깨닫고, 비춰보는 부처님 지혜.
모든 존재물의 실상 근까 존재물의 성립연고를 바로아는지혜이겟다
근까 책상은 어떡해해서 만들어졋는가
앞에잇는 컴퓨터는 어떡해해서 컴이되엇는가이다
모든 존재물의탄생의 비밀, 모르면 비밀 알면 법칙되겟다
이법칙은 부처님전에도 우주법계는 진즉부터잇어 치장장엄한바 부처님이 처음 만드신것이 아니고 잇는것을 6년고행을 통해 밝히시고 
순관 역관의 확인을 거듭하시어 별동별 떨어지는것 보시고는 깨달은자 붓타되시엇다
글구 중생들위해 중도의 말씀(언어도단 심행처멸)을 보이셧으나 알아듣는이 하나도 없더란다
할까 말까 타가 범천의 세번 간청하매 필요악인 방편설을 설하셧으니 그게 구전되여오다가 불멸후 백년뒤 결집한것이 니까야 아함경이라 하드란다
어떠튼가
벌써전부터 법칙이 잇엇는데도 모든사람들이 몰랏다는 말이니, 알게끔 밝히어놓으신것이 모든것은 인연에의해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사라진다 인연법이다
심생즉 종종법생 심멸즉 종종법멸
心生卽 種種法生 心滅卽 種種法滅
마음이 일어나면 갖가지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멸하면 갖가지 법이 멸한다
동動이요 부동不動이고 결제結이니 무풍기랑이요  일파재동 만파수이고 결結이요 만파가 일파로 돌아가고 사라지니 해解이겟다 
참고로 이미 존재햇엇꺼나 아니거나 부처님이 제일먼저 밝히시엇으니 인연법공부자는  부처님한테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므로 우리공부자에게는 빚이되어버려 최초로 로열티를 만드신분 부처님 아닌가 하는바다

 

비로나불(대광명)

여래장(=아뢰야식, 같은가 다른가 그대 누구신가)
대방광불화엄경 한번만 불러도 성불
몰러그치 한번부른 果 그것이 작용하는것이고 나타나는것이고 빛나는것이어 비로자나불=대광명이요 법신이요 법계의 구성요소 낱물​
모든존재물은 크거나 작거나 이러거나 저러거나 평등하다 인=과 과인이어 인=씨알머리 종자 마음씨 다시 이종자나 저종자나 과물이어니 인=과이고과=인 인즉 비춤물(청정심경의 움직임 작용의의해 비추는바람에) 나타난 비춤물塵= 청정심경 은 어떤 불순물이 없으므로 근까 비추는성질머리本 비춤물 성질머리末 인=과 이어니 과=인이어니 그피추는짓조차 사라지니 무자성이다
근까 뭐시냐 우리들이 인=과 라는것은 인이 인을보고 과가 과를 보는것이라 허겟다
또 말해보면 법상종에서 말하는 삼공 아공 법공 구공 예들멸 내가 법계물이 다공하니 지금 이러케 알고잇는 이생각과물역시 공하니 이생각을 틀림없다 믿고사는 우리들은 그자체로서 빛을내며 나타날뿐이라는거겟다
내가 범이라면 어흥하겟꼬 사람이라면 옹알이한대다(우린 좋은말 나쁜말 올타실타의 말이고 이것 저것 하고잇지마는 언중유골이라 말이그뿐이어 그속의 뼤말도 그뿐이어서 나타나는것이라 보는것이다
지금 활동하듯이 우주법계의 진리도 활동하며 살아잇는 진리라 보게된다
인=과 안목자는 인=과의 상통물보고
맹목자는 과에 코박으므로 현상계의 보이는것만을 보고 살아간다
나도 너도 알든 모르던(본각이던 시각이던) 우리는 끼리끼리 살아간다動
路逢劍客 須呈劍 不是詩人 獻詩
로봉검객 수정검 불시시인 헌시
문사
文士는 문사짓하며 빛나고

무사武士는 무사짓하며 빛나노니 다시말해 옳으면 옳은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처해잇는 고대로 반짝거리는것이어니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추네 나타내네 작용허네(허공경에 비친 티끌)

이것이 부처님 설하시는 인연생기 연기법이라본다
무명 행 식 육입 촉 수
일체법은 개시불법皆是佛法이라 하나하나들이 다 청정恒常의 일이라
무명일뿐 행일뿐 식일뿐
허공발연 해저생연 虛空發燃 해底生煙
허공에서 불이 나니 바다밑에서는 연기가 난다


가리키는 손가락만 빨지말고 닫힌방문앞에서 경읽지마라(曰:문열짓은않고 처방전만 읽으며 생각만 구박苦하고 잇구나)
구박을 하면 구박업苦만 더한다(업작업수)
경읽다 깨치기도하고 법문듣다 깨치기도한다 일체법이 다 불법이기때문이리라
소승공부타가 깨닫기도(업장소멸)허구 대승공부타가 업만 더하기도한다
중생별이 허공에서 생멸 생멸하며 비추네(성질머리가 動이어 생하다가 멸한다
맹구파별-다함꼐 龍(무불無佛) 蛇(無覺)되어 사람은사람끼리 나무는나무끼리 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道 길을가는것이다
도를 아시나요?

태어나면 태어나는것에 코박구 젊으면 젊은것에 코박고 늙으면 늙은것에 코박으며 나름이되어 살아간다
얼라나 어른이나 집착하며 살아가는 이것이(비로자나불) 뿐이어 법계에 빛나고잇는것이다
경서보고 옹앓이하나 론서보고 옹앓이하나 그럴뿐으로 빛나고잇다가住 반짝거리다가起
이빛이 流惺되어 흐른다滅
무외無畏-두려움이 없는데 =두려움싫어하므로(지은업이그러하매)업에 끄달리므로 애증 시비옥에 갖혀 옥고를 치루는것 이리라
모든것이 청정표 무자성이어 성질을 부린다 하겟다

인+연=과 (=의타기성=필요악 방편 뗏목 타력 경유처)또 인=과(=중도 융합상통=독자기성(자력)이신 소위 하나님)우리의 안목은 어떠한가

어쩔껏이여?
우리는 산을보고 저건 산山이다 한다(비밀스럽게적는다 :산이라한다? 산이 작용한다 가만보라 말하는내가 작용한다 비춘다 드러내고잇다)

구체적으로
눈으로眼根 +대상물色境을보고= 저건 산山하는 식識이 만들어진다. 
근+경=식이다 
근경식이 인연법칙을 을 수행하고 잇는거다 인+연=과
모든(물리적 정신적)존재물은 인연 화합에의해 난다生 창조된다
부처님은 법칙에의해 창조됨을 밝히셧고
하나님은 인연법이라는 법칙을 섭리라는 용어로써 창조됨을 밝히신게 아니고 나 신이 창조햇다 말한다
자연적법칙이고 수용적법칙이니 전자는 그대로를 표현하고잇는반면 조물주라 신격화하고잇을 뿐 다른것은 없다
그나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놓여잇는 그대로가 행해지는것과 섭리라표현하는것 다르지않은것을갖 법칙이나 섭리나 실체적진실의 표현이라한다면  그대로 드러내야하는데 소위 살아온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그것을 화化하여 신이라는 결정적인것을 만들어내니 신神이라 칭햇다는거다
자연적인것을 가지고 주지周知키위해  환화幻化하고 안하고의차이 이것이 어리숙한 중생을 수고롭게 하는것이라본다
동양적 서양적 문화차이 일뿐인것이 점차벌어져  굳어져가 감당키 어려워지는것이라 본다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이해하려보면 이해못할것 하나없는 우리의 마음의 쓰임이다 大同小異
업인과보로써, 굳히기한채로 볼것인가 들굳히기한 업인과보로써 볼것인가일 뿐이라 본다
한번 굳어진것 부드럽게 만들기 쉬운일이 아니다
하여 절에서 늦깍기(업짱이 더두터워져 들어온 사람)를 좋아하지않고 동진출가를 반기는것이겟다
하튼 나는 이러하고 너는 그러하다
그면 그타 이어 굳어진그대로  우주법계의 낱구성물일 뿐인것이겟다
그면 그타 이것도 의타기성의 모습이겟다
의지하지만 그 의지한다는 그연물緣物
또한 자성이 없다는것이니 (나我= 인물因物인 종자도 무자성(청정하다이고 연도 무자성이어 태생이, 창조되기를,  생겨먹기를 그케생겨먹어,성립요소조건이 그러하여 ) 너汝=연물緣物인 종자도 똑같이 신의섭리(인연소치因緣所致)이어니 (무자성이니 무이니 공이니)기대는 놈이나 기댈놈이나 허깨비이니 인+연=  幻=꿈夢中事와 같다
아공 법공 이 합쳐봐야 공俱空이어니 의타  의타 하지만 의타기依他起인+연=과, 기대어 성립하는것은 타력)는 견공지각犬公之
이다
근까 인=과 과=인 곧즉 은 자력
청정표 무 또는  공이이라는것이. 곧 색이라는거이어서, 공=색 색즉공이어니 
의타기 승질로된因+緣=果物 타력적 존재물이냐, 아니면 인=과  과=인, 인과  
물이어 서로통하는  융합된  초지일관初志一貫된 작용 부전자전하는 시명태초(이름하길 태초)라는 그승질머리  動  움직임 작용 대적광大寂光인것을 첨이나 중간이나 끝이나가 한결같다 항상하다 늘상하고잇음을 그대님은 아시겟는가?
태양이 작용한다 드러난다 성립된다 비춘다
달도 작용한다 드러난다 성립된다  비춘다
모든 존재물은 의타기하여 성립하게되면 그끝은 생노병사에 이르고 태양이 작용 달의작용 투성인것을 안다면 과거짓도 현재짓도 미래짓도  한짓契合의 작용 일 뿐이다
일승뿐이라는 말도되고 중도살이라해도 무방하리라
굳어져버린 생각짓(굴러먹은 늘상의짓)에 쏙지말아야한다
쏙지말아야한다 말하는 요것뚜 늘상의 버르장머리인것을 누구에게 물어볼까 아니면, 하면서(=쏙으면서) 하는것을 알아버릴까(쏙는구나하고,뒷생각에 깨달아 안목자될까=단지불회但知不會 오직 모를줄을 알면,  이걸 견성이라는거다)유심창조이어니 그대님 맘 되겟읍니다


법성法性는 무이不二이다 우린 하나이다(세계일화)

혹자는 말한다
모든 일들은 나혼자 이룬것이 아니어서 함켸 이룬것이라고(인+연=과이어 ) 그니 감사하라
공기에감사 밥에감사  근까  모든연에 감사하라 이다
연緣님 탱큐 
그러키는 허나(이케되면 그끝은 생노병사이다 죽기싫어하면서 먼일이래 顚倒夢想)  
삿된법은 시작과끝이 잇으나 착한법은 늘상恒常이다
태초를 말하고 근원을 말허는 본래심공부자가 지금의일(의타기성에 집착하여 정말인양 (짐짓이 아니고) 
작용한다 드러낸다 비추고 잇는것은 다시말해 타력客地타향살이하며 수심에 잠겨잇는것 아닌가 헌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男兒到處 是故鄕 幾人長在 客愁中
대장부 이르는곳마다 다 내고향이건만 것두 모르고 얼마한 사람들이 수심살이 하고잇는가 
일성할파 삼천계 설리도화 편편비
一聲喝破 三天界 雪裏桃花 片片飛
한 할소리에(꽝) 삼천세계를 타파허니 눈속의 복숭아꽃이 조각조각 흩어지누나
딱딱해져잇는 씨알머리혼魂이 산산조각이 나는구나 淸淨表無自性 
굳어지는것도 과물 드러나는것이므로 비추는것이므로 자식이 잇으면 아비가 잇고 상속性이(인=과 곧 동시에) 움직임이 부동허니 (잇는것有이 잇찌못하고,=산궁수진하니 높이가없고 깊이가 없으니 부동=평등=무상정등정각) 신상정보가 탈탈 털리니 사자후인양
기고만장氣高滿丈 성성턴 성성惺惺이가 적적寂寂 끽 소리 없드란다 覺之卽無 알면 곧 사라진다
언자부지요 지자불언言者不知  知者不言 이니라 말하는자 몰라서이고
아는자 말하지않는도다 
설자 즉 청자 문자즉 답자
說者卽聽者 問者卽答者 그성性에 그相 법성원융 무이상法性圓融 無二相

 

이미 (정신적 물질적으로)생긴것은 과果물이다

외식제연外식諸緣 내심무천內心無喘
밖에서 오는 모든 연은 쉬고
내마음이 헐떡이지않게 하라
이거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찌피하겟는가 또 안에서날아오는 화살은 어찌피하겟는가 와 같은소리같다
외식제연 인+연=과 다시말하면 모든존재물諸緣은 의타기성依他起性 근까 다른것의 의지하여야만 일어나는生기는 습성業을 가지고잇다
모든존재물 나두 너두 우리모두는 태어나는것이 인연법(인연의 가화합체)의타기성에 의해 존재하는 물건이다
생물도 그러하고 미생물도 그러하다
의타기성물이 인+연=과물(우리들)이어늘
인연의틀에서 벗어나고저 불교공부를 하는것인되 어찌 인+연=과 이거는 의타기성이라는말과 다르지않아
인因 나를 바로알아 인연의 틀에서 벗어나고저 하는것이 불교공부 이건만 연緣 또는과果에 맡기느니 감사하느니 또 뭐라드라 괜찬타느니 덕분이라느니 말한다는것이 무얼 말하는건가
이것이 수행이라고?
내가 모르는 무슨 비법이 잇는가 몰라서 말하는것이면 참회하고 배워보련만,,,
여러말 할것없이 우리는 의타기성물이다
인=과
인因이라는것이 연생연멸(뭔지도 모르고 숲속에사는 이동물뛰니 놀라 저동물 덩달 뛰어)하여 오랜세월 지나면서 두터워진 업業이다
(아뢰야식에 들어잇는)업이 과물이 씨알머리종자因이 연 만나 싺이 돋고 잎이 돋는것이라 할쑤잇는바果 이것을 인연법물이 인연법이되어 살아가는것이라 본다
인연법 의타기성의인연법을 살아간다는것이 자아가없고 변하여 생멸생멸하며 무상無常을 살아가며 윤회를 거듭하는 우리로서는 불교공부잘해서 인연기화합물이 아닌 법성의원융을 터득하여 둘이 아닌 법신독자생 이고저 하는것이어 외식제연하라 밖에서 찾지마라 마음이 자꾸 움직이려하는마음 부동케하라 굳건히하면 가이입 도에들리라 하시엇는데 제연諸緣諸果모든존재물 상황이 이 또한 지나간다느니 감사하라느니 하튼 이또한 의타기성이어 집착연습할 일 아닌데 아법이 공하고 화합물도 공인데 땡큐?
그건 나 가합물이 진짜인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이지 마음공부 실체중도공부자가 하는것 아니라본다
뭔지도모르고 놀라 이동물 저동물 놀라 모두가 뛰는양 된다면 슬픈일이겟다
두손모아 성불합시다 말하는것 이것처럼 좋은 덕담인사말이 어딧는가
몰라그치 부자되세요 대박나세요보다 비교도안될만큼 수승하리라본다
인因도 아니고 연緣갖고 놀때인가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그래두 어찌어찌 피해볼쑤잇지마는 내 심통心桶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찌 막을 심산이신가
불교공부 열심히하여 인=과 상통 중도 둘이하나되어 헐일이로되 기우멱우 설상가상 이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님두 전기님두 올땡큐 만사에 감사드립니다

 

자비낙초

아무리 옳아도 옳다 하면 그것은 옳을뿐이어이니 옳다는 생각이 없어야 그것이(짐짓되여) 옳은것이다 불연지대연 대연지불연
왜냐하면 이세상 어떤것相도(유무 대소 장단 시비 등)인연소치依他起性이여서(짐짓연고이며 속지않는것) 다같은것이므로正等, 이와같이 보고 아는것이 정각正覺이겟고 또 이와같은것을 이름하여 위없어 실답다 하는것이리라
올타해도 올타는 것에 속지않는 또 아라한과를 얻어도 그것에 속지않아야한다
의타성은 의지하는것이므로 의타를 하는것이다 의지하지않으면 그건 소멸된것이어서  소멸에서 다시 비로서 독자적이 되는것이요 이것이 거듭나는것生되어 법신탄생되는것이겟다
지악수선 전미개오
이것이라는것이(또다른것이 잇는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인것을 어찌보는것이 실답게 보느냐이어)예토면 예토迷惑굴려    정토顯悟인것이고
중생이면 중생굴려(일념돌려) 부처되는것이겟다
하나를 하나가되어 하나를보고
하나를 둘이되어 둘로본다지만(짐짓이어 필요악이어 녹투성이어니)
중도일뿐이어니 지자불언이요 언자부지로다=부동不動하라. 자비낙초慈悲落草로다

밥먹고합시다 알고삽시다

좋은것은 좋은것(좋아하는것= 싫을래야 싫을수가없는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싫어하는것=좋을래야 좋을쑤가없는것)이어니(=기속羈束 애증옥愛憎獄), 좋아하고 싫어하지 않으면(=쌍차雙遮허문) 심경밝아 알아먹어(=쌍조雙照허니)절로 만사편안할것이다

낙일서산落西山 월출동出東 해가 서쪽으로 떨어지니까 바른평등 울부짖으며 달은 동쪽에서 떠오른다 (용성스님 전강스님의 탁마거량 중에서)


좋고싫은것은 우리들의 종자씨알머리가(우리들의 습성덩어리가)움직이므로(행하므로)살아가고 또 변해가는것이라 할수잇다 

행주좌와(일거수 일투족身業) 어묵동정(말하고 안하고口業)이 곧 그것이겟다
근까 몸짓말짓하는(일상사)모습이 우리가 공부하는것이라 보는것이어니
중생이신 우리들의모습을 밝히는것이 부처짓이라 보는거다
중생짓을 밝힌다 중생짓이나 부처의 밝혀진(안목이 열린것이나) 시각이 본각이듯이 똑같다하겟으며 중요한것은 주主가 우리중생이라는거다
우리가 주인인줄모르고 사는것을 부처님이 밝혀내시엇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고마운일이 어디잇겟는가 하여 찬탄하지않을쑤잇겟는가이다
금은보화를 잔뜩싸들고 감사표시를 한다해도 한계품無相物 有相物 有漏物
로 어찌 지혜안목을 열어주신것無爲法 無漏法에 비할수잇겟는가이어니 조족지혈이요 벼룩의간?도못되오니 그저(이생명 다하도록) 찬탄하고 예배드릴뿐이겟다
하튼간에 우리들의 인생의모습을 일깨워주신 부처님이시건만 그래도 주역은 부처님이 아니라 우리인것이다(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근까 모르는중생에게는 부처님중심(염염보리심念念菩提心 처처안락국處處安樂國)이겟찌마는 잘공부해서 깨달으면 우리 내가중심되여 자유롭고 편안허게  살아가는것이 부처님속셈 이라생각한다
정법正法
참으로 정법이 무엇인가
잇는 그대로를 보는 안목 더말해보면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보고아는것 한마디로 언행일치요 지행합일이라 하겟다
하튼 우리들은 분수따라 힘따라 반짝이며 살아가는것이요 흘러가는것이라 보온다

 

의타기依他起성질性質바로보아 성불成佛하세요

 

일체법一切法이 개시불법皆是佛法
인+연=과
다시말해 의타기성은 다 불법이다
삼라만상 두두물물(의지해 존재하는 모든과물)이 모두 부동심경不動心鏡에 비치는(심경의작용 심경의움직임 심경의빛춤짓에 의지해 나타나는(근까, 요 나타나는 다시, 요것이 소위 태초랄쑤잇는바, 이것이 늘상그러하구잇어, 시작이니 끝이니 할수가없는것이어 지끔까지도 그러쿠잇어)티끌이다
인+연=과는 의타기성, 인=과 과는 곧 인 이이요 동시이다 계합 불이 독자생草
스승이 말햇따
독초를 구해오라
다녀온제자가 말햇다
아무리 찾아도 독초(그리고 양초良草도)는 없더이다

더불어와 집착
코로나와 더불어가는것과 집착하는것과는 다르다

전자는 나=코로나 후자=나+코로나 라구보는고로 내가잇고없으매 코로나두잇고없고 를  함계 하는것이어니 우리공부자는 본마음이 늘상청정짓허니 아무리 굴러진 지금도 여전함짓 하는것 알아먹어야 하는것 아닌가보니,  어디 코로나 뿐이랴 만사가 다 그타이니  놀라지말고 공부만 죽어라헐것같으면 만사형통하여 편하게 살아가리라 믿는바입니다

 

공부工夫

젊으면果 젊은것에 집착하고 늙으면 늙은것에 집착을하니業力 백인백색이요 천태만상이다
보면 보이는대로 들으면 들어지는대로 알면 아는것에 집착하면서行 집착하고잇음을 모른다(이것이 두터운업짱의 모습이요 업력이겟다)
알아밧짜 중생의 알음如來禪 義理인 것을갖고受持, 마치 아라한이 나 아라한이라고 말허는것과같다 아라한阿羅漢할때 아짜는 없다는뜻을 가지고잇는것으로 알고잇다 해서 라한전에 모셔잇는 라한을 라한님이라 부르는것은 잇어야만하는  우리중생을위한 방편 아닌가한다

기독교에서 인간이 언감생심 깨달을수 잇는가 하여 오직 신을(신본 타력주의의 연고)말하고잇듯이
거짓말 도둑질 둔기루다 뒷통수 내려치는이가 이런ㆍ저런것 몰라 하는것 아니다
연緣(어쩔수없는 사정 경계)에 끄달려 하는것이겟다
행여, 알앗따해서 그알음에 집착하게되면 뒷날에는 망쪼自妄妄他가(처하는곳 마다마다가, 주 아닌  객이 되리라) 들게되리라본다
인+연=과 는 잇는그대로 본다는것조차 우리의 허망한모습일 뿐 이어니(동념즉괴)
참공부자 연緣에 집착하지마라
춘하추동 동서남북 생노병사 행주좌와 단짠신씁 태란습화 희노애락 지수화풍
심수만경전 전처실능유 수류인득성 무희역무우(자세한것은 검색요망)
기쁨이랄것도없고 슬픔이랄것도없다
하튼 모를때면 모르는것이어 아는것識見이 기고만장하고잇음을 모르기도 허겟지만
공부가 차츰 익어지면서 아는것과 행해지는것이 다름을 보게되면서 마음이 더욱 굳건히되여心如墻壁 하기싫은짓(평소 안허던짓)을 낯설게 시도하게되므로써可以入道 아는것과 하나되어가니(=언행일치 지행합일) 환희심이 나기도하며 맛들려(익어져)간다 허겟읍니다保任

 

방하착放下着

내려놓아라
들고잇는것이 없는데요
그럼 짊어지고 가라
인+연=신물 구물 의물로서 훌륭한 유심조작물이며 또 오온물이라는 것도잇다
들고잇는것이 없다는 말이 들고잇는것이겟다

분명 목전에서 들고잇으며, 잇니 없니 해대면서 쏘아댈것 쏘아대면서 오리발에 시치미까지 더하고잇으니  굳어버린 조청같고나, 그게 그케 좋타면야 빼앗지 않겟노라

그건그치만, 뻥친것은 바로 보아야 헐것이니라(정견)

여래삼존불

다시말하면,잇으면 다(이것저것分別心造)잇고, 없으면 다(이것저것)없다

황앵상수 일지화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올라 앉으니 한떨기 꽃이요

백로가 밭에 내려앉으니 눈투성이로다

인+연=과(다잇구) 다없다(인=과=무인무과, 청정 ,눈투성)

설리도화=눈 속의 딱딱한복숭아 씨알머리 종자 버르장머리

계한상수 압한하수

닭은 추우면 나무에 오르고 오리는 추우면 물에든다

보라 추우면 나무에오르는 닭, 물에 드는 오리, 또 밝게 떠오르는태양 앵두나무우물가에서 노는 갑순이 두두물물이 우주림 또 진리의 모습 양태아닌것없이 저마다의 유아독존의 존귀성을 뽐내고 빛내고 잇는것이 문사는 문사짓하며 으시대고 무사는 무사짓하며 빛을 발하고잇음이 눈을뜨고 일어나며 눈을감으며 잠자리에 들어가드시. . .   

(두손모으고)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성불하소서


근까 들고잇는것이 없다라는것은 잇다 없다分別 하고잇으므로 방하착하라는말은 쌍차雙遮-이것과저것分別을 하지마라
업짓하지마라 일념불생 동념즉괴動念卽乖 개구즉착이어니 참선하여 정三昧에들어 청청경鏡되어지면 그때 비로서 마하 반야지혜 이루리라 라고 봅니다
근가 칠불통계에서 말하듯이 하두 지멋대로의 유심조하니 잡아다 수용소에가두고 유심조라고해서 마구잡이로 만들어내지말고 나쁜짓(타인피해주지말구) 허지말구 부디 자유짓말고 착한짓만 하면서(업짱이 하두 두터우니) 살생말구 보시하듯이 또 타인 아프게말고 간호하면서 지내다가 업이쫌 가벼워지면 자정기의自淨其意-스스로 그뜻心을 맑게하면 청정케하면 청천하늘에 구름 지나면, 만리무운 만리천 그대로가 청청경 이어 절로 잘(=몽 환 포 영 =일체가 다 괴로움인것이 보인다 알아진다) 보인다
근까 뭐냐 하튼 저기뭐냐 팔불중도八不中道 근까 이익과손해 칭찬과욕설 명예와치욕 괴로움과 줄거움 에 집착되지않는 버르장머리習慣業 고치면(생각난다 버르장머리(선악 특히 도덕윤리예의)없다구 회초리맞떤 그때 그시절) 익어지면
만사형통하리라
근까 만사를 형통하려말구 그저 죽어라하구 자정기의 하려만하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이루리라
♪내몸에 자유자재 바라고잇따면
병들은중생 도와서 고치면 자유는 돌아와서 내몸을지키네(가사 맞떤아니던 걍 불러본것이로소이다)

 

고정관념 선입견 固定觀念 先入見

고정관념 선입관을 가져서는 안된다 말한다
왜아닌가요?
나름대로 말할수잇겟찌만
아공因+법공緣 =구공果
나의 자성이 공한데두 종자머리가 두터워 (두터운까닭에 왜냐허문 태초랄껏도없는 태양이 작용하고 비추고 드러내고 또 뭐없나 토하고잇는 그성질머리가, 한번더 그성질머리가 태양뿐 아니라 달도 별도 하튼 삼라만상 두두물물 화화초초 근까 모든 존재물도 작용하고 비추고 드러내고 토하고잇는 성질머리를 부리고잇다라는 말을 하는것이다
아이구야 작용하고 비추고만 예를들것을 자세하게 말함으로 강조하고픈 맘에  막때려적엇드니만 계속 반복해쓰자니 힘겹다
근까 눈은 보는거고 또 작용헌다
귀는 듣는거고 또 작용하는거다
보이고 들리고가 같지않고 다른것이지만 다시더 설명하자면 내가 이기면 좋은것을 상대방측에서 보면 싫은것이된다
똑같은 현상을두고 내입장에서 보는가 상대방입짱에서 보는가에따라 다르다는거다
그치만 나도 옳고 상대방도 틀린것이 아니다
무엇을 말하려는건지 아시겟찌요
하튼 태양이 움직이는거나 달이 움직이는거나 또 개구리가 움직이는거나 다 똑같은 움직임라는거다
근까 비추는거나 뛰는거나 상相으로볼때는 다르겟찌만  이나저나 그성질이 움직이는것 작용햐는것은 가따
하튼 상相을 보면 백인백색이지만 성性으로볼때는 오직 하나라는거다
오직하나일뿐=어디에도 똑같은것이없는 제일가는 희유성인 존귀품, 천상천하 유아독존인것이다 뭐가? 나만의 승질머리가 아니 저마다의 승질머리되겟읍니다
한강의 모래알만큼의 한강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승질머리지만 같은것은 없어 단지 이겟다
여하튼간에 자성없는것두 모른는 내가, 연緣맞이하러 가므로해서 근까 자꾸연맞이 하므로해서動 과물果物아我가 존재하는것이라
오매 오매 왜 나를 낳으셧나요 하는것은  과물아我가 작용하고잇는것이. 그럴뿐되여 빛나는 우주낱물(=주인공)이 될뿐이라는것이 내지론이다 말하는것되겟읍니다
하튼 왜근가 하는것은 유유정법인데(결정되어잇는것인양 말하는것은) 아니지않냐허는거다
법이라는것이 신이 뚝딱 만들어내어 잇는것이 아니라 (만약 그타면 유유정법이 맞겟찌만) 모든것은 인연소치이므로 무유정법無有定法-결정지어질것도 지어져잇찌를 않타는거다
여하튼 내 종자머리가 습관대로 연을 만나므로 움직이면 인因될 과아果我가 움직이고 잇는모습이랄쑤잇다는거다
그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조차도 우주림의구성요소로써 반짝반짝 빛나구잇는이것이, 지금 이러한것이어(여여如如)이대로가 쬐끔도 흠없는진리라 말해본다

 

선은 언어도단 심행처멸
이환치환
한생각굴려 깨달음을 얻는다(전미개오)
일념은 무자성종자머리의 화현
첩첩산중(연생연멸)미타굴 법신청정 광무변
심사불이心事不二
바쁜 그대로가 다 선이다=평상심이도다
오늘의유심조(기와멸) 사사껀껀이 결국 잠자리로 돌아온다

일념이 생해도 생한바없고 멸해도 멸한바없는 불생불멸

부처짓은 깨달아도 안깨달아도 늘상하고잇다 단지 아느냐 모르냐이다
이미 그러한것인데, 이미 그러해?
그타면, 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쉬운가 아닌가
무명풀相속을 헤치며 무얼찾는가
풀相속(또는 밖)에잇는가?
상相은 허망하다 풀속을 뒤지고잇는 이짓꺼리動 이것이 무언가
의타기성 의지하려는 움직임이라 보는거다
의지않허면 죽을줄알고 꽉 부뜰고만(의지하려고만 하는것) 잇으려니 잠깐인들 쉴쑤잇으오리까(촌각인들 편하겟는가)
문사 책에의지하고 무사 검에 의지하고 농사 농기구에  걸사 찌그러진 깡통에 의지헌다
책? 그래 일그라 깡통 그래 두둘기라
함바없이 하지말고 (집착)해보라지
어느생에 저것이 굴러지나
내려놔라 읽지마라 싫으면 계속하라
보거나 듣거나가 업습에 의하는것 이게 다 업(=내탓이로소이다)이겟다

경전을 보더라도 이것과 저것중 하나이다
글그대로 집착하면 절룸되는것이요
똑같은글 보더라도 자성기의하며(참회심으로, 조심스럽게) 본다면 바로보는 경안목이 열리는것 아닌가 허며
아니면 학교에서 글공부허는것과 도낀개낀아닌가 보고잇는거다
콩심은데 콩난다 팥심은데 팥난다
콩이나 팥은 상相은 다르지만 의타하는성性은 같다
요즘 공부허는것보면
상에집착만허고잇찌 성을 말하는이 보기힘들구잇따
상에 집착해노니
선은 교보다 위라더라 하고 콩과팥을 이야기허는 중생들 많다
교는 말없는것을 말로 쪼사는것이고
선은 말없는것을 말없이 이르는것이다
교는 말일뿐 실체와 하나를 이루지못하고 선은 둘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공부라 헐쑤잇다
이것을 누가(안목자냐 맹목자냐) 보듣는가
서산대사꼐서 가라사대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요 선은 부처님 마음이다(교시불언 선시불심) 특히 말씀하시되 선과교가 둘이아니고 하나임을 강조하셧나니 하고 망월사 입구 계단오르기전에 나무계시판에 붓글씨로(기억난것말고도) 더많게 써잇엇떤것 생각난다
책많이 봐봐야 저마다 제일이다 하는것 뿐이어 자칫 의타기만 두꺼워지지않을까(업짱만 두터히허니) 염려된다
중생이 부처다
중생이, 어떤 중생은 경을 잘아는짓하며 빛나고 또 어떤이는 률을 잘지키며 빛나고 또 어떤이는 론만 물고 늘어지며 빛난다
그러키는허나, 이것이 습관업이 빛나는거지 자성없는 청정심은 어디에 빛나는가
혹자는 말하드라
이경 저경 읽어봐도 교와선은 우열은(단편적으로 들은건지 합리화를위한 유심조인지 몰겟지만) 없드라고,
잇는가 없는가는 그대님들 끼리끼리 이야기일 뿐 이고
의타기성을 보려는안코,(견성은 몰라라한채 옹알이만허니) 다시말해 부처님가르침 저나름으로 공부한것이지(유심조니까)정법이라기 쫌 어렵다(정법난봉) 말해본다(빠사현정)
의타기를 언제 벗어나려는건지(견성성불)
이게 다 지은 업보이리라 보는것이다
우리 참공부자는
의타기성을 벗어나 원성실성의 심뽀여야 않는가 생각된다

 

토설吐說
조회수가 갑자기 늘어나네 이리저리뛰며 무슨변고이뇨
어쩌든간에 인+연=과 이구 인=과 이다
두터운 씨알머리종자因가 조회수보고緣 경끼들은거다果
근까 인因이 싺이돋구 잎이 나버렷다果
근까 자성두없는 씨알머리가因 경끼가 되엇따果
인=과 모든존재물 (인이곧 과이고 과가곧 인인 물건)이 서로 끼리끼리 되여 변해간다 我空法空俱空
근까 무시무종無始無終으로 그래왓듯이 지끔에 이르러서도 작용하고  토含吐하고 또 빛나고 살아가고 잇는것이겟다
뭐가? 조회수보고 놀라는것이
인+연=과 이어서 이 과에 집착되여 좋아하므로(제주돌하루방 웃듯) 웃끼를 기호품으로삼는다(애증늪에 빠진다)
누군들 웃찌않는이 잇겟냐마는 씨알머리종자가 아주부셔지진 않앗더라도 쫌 보들보들해진 종자머리라면(딱딱한 골프공 쪼개보면 그 속에 말랑말랑한 고무공 나오듯, 또 더 쪼개면(=행심 반야바라밀다 시) 쪼개는 나만이 잇을 뿐이된다)

한번더, 보는놈因이 조회수緣을 보고 똑같이  놀라지만果 지은업이 두터웟는데 덜두터워져보면 결국 웃찌만 (다 웃어(슬퍼) 짐짓 히쭉히쭉거린다夢中事
짐짓허니깐 덜좋아하는것 아니다
이미 이기 땜(짓꺼리 이전이기)에 짐짓두 아니어
나소견머리로는 그냥 씩씩하게웃고 씩씩하게 우는것(순수무잡)이어니 짐짓이라는것도없이(인위적으로 자연훼손 하지말구 열심히, 근까 웃고프면 웃고 울때면 울고 또뭬야 화딱지나면 화딱지내고 하는것이 태양은 빛나고 별 반짝이고 범 범범 거리고 냥이 냥냥거리고 모닝나우 끄적거리고잇는 이것이 그대로=正等(삼먁)  자연림이요 우주촌 이어니 그대로

여여하여 진리라 이름하는것 아닌가 보는거다
아 까먹을뻔햇네 조회수 왜 많아진거지?
감사말씀辭禮이라도 적어야하는데 말입니다
하튼간에 모든연緣에 감사합니다
조으면 나쁜것도잇다
근까 넘 조아라만한다면 나빠라할때도 잇겟찌만
좋아하는데 이것저것 불쑨물 떼어내어(천진도인)웃는다면, 조아해도 시로해도 개뿔(=토각귀모)이어니 웃음그대로 울음그대로 중도이닌가 이다=응무소주 이생기심
얼라가 어미젖먹다 나기시작한잇빨로 물어 어미 아프게 허구 이어 어미놀라 아가엉덩 때리는 이일(사껀). 아가탓일까 어미탓일까
대연여성합大緣與性合 당생생불생當生生不生 연과 인이 만나게되니깐  나기도하고 안나기도 하는것이다

-4조 도신- 전법게에서

 

사후死後는 잇는가有也

사후?
무엇이됫던간에 먼문제가 잇으면 그건 하나님 또 부처님의문제이기전에 볼것없는 나문제 너문제 그리고 우리들의문제 되겟다
근데 사후라..
죽은 뒤,  이말하나를 보니 자동으로 보이는말이, 잇으면 다잇고 없으면 다 없으니까 , 생과사 이고  전과후이다
생전 생후 ㆍ 사전 사후이다
론리로만본다면, 생전은 사후이고 생후는 사전이되고
사전은 생후 사후는 생전이된다
존재물의 상相만을 놓고 하는 말이다
이말을 듣는 그대님도 어 그치하고 주저함없이 의심에이어진 우리들은 바로수긍하며 더 말하면 보고듣는것에 의심하며 의심하게된다
사후는잇는가?
지금두 상相만을놓고 말하면의 말이고
다시말하면 상相입장에서보면 이렇다이다
주主가 성性이 아니라 상相이라는거다

생과사는 같다
상相으로보면 각양각색이고
성性으로보면 오로지 의타기성 이겟다
근까 한물건果相=인상因相+연상緣相
근까 과=인 또는 연 이어
근까 인=과 일때는 내입짱으로보므로 나이겟꼬, 또 연=과 일때는  나이외의 모든것 이겟다
우리들은  보고듣는것이 먼저 사믈보고  그리고 좀더 알고싶으면 그때서야 성을 보게되드라이다
이런습성이 복숭아씨처럼 딱딱해졋다이다

그리고 머리식힐겸 농담하면
6개월전쯤에 자두씨하나가(크기가 복숭아씨의삼ㆍ사분의일이나될까) 삼켜졋다 해서 병원갈일도 아닌것같끼도 해서 며칠간을 별일아닌듯 보내다가 지켜본다는것을 까먹엇다 소화가되버렷는지 나몰래 탈츨한건지 몰겟찌만 나 아직 안죽고잇다는 이야기 끝

하튼간에 보고듣는것이 보이는것(근까 보이지않는것에는 별로인 습성만을 키워왓따는거다 생전生前까지 그러터니 생후도 버르장머리 못고치구
여전터이다
얼마나 두터웟으면 하는짓짓마다다가 첨엔 낯설어 천천트니만 얼마나 익엇으면 후 후까닥까닥해치워 조심성없는 실수 다반사 되엇더이다

생자필멸生者必滅
생자필사라 안허구 필멸이네
죽는것이 아니라 사라지는것 인가부다
머시라? 그면 생각을 후까닥하니(모든짓을 급하게하니) 죽는다이지) 느긋한짓이면 멸인가부다
머시야 그러타고? 의심하고 풀리는가 자동으루하구잇다 
모든것이 내업짓이구나(내탓이로소이다)
근까 상相을 보되 유심히 후까닥아닌 유심천천느긋보게되면 보고잇는 내가(존재물의 존재원인)보는것에집착하고잇는것을 보게된다는 말 인지도 모른다
앞생각에 집착않고 느긋보는것으로 말미암아 부처될지도 모를 일이겟다

하튼 우린 상을보는데 너무 익어숙성되잇다
하여 종교도 익어진것이 좋으므로 선택하는것 아닌가 한다

내탓業대로 하는것이 유심조 되겟다
내탓이  죄가되어 벌을 받는다
선업선과 악업악과 쌤쌤이다
때는 때대로간다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르신이 되듯이
아가업동자가 좋은 업동자이면 어르신도 좋은 어르신인것이
때는 때대루간다 인지도 몰일이다
지은업의 유효기간이 대충 40년은 되는갑다
어쩌꺼나 40을 불혹이라하여 이때부턴 다른것緣에 혹하지않고 자기정체성이랄까 아니다 권리즉의무이어니  이제부턴 하는짓짓이 부메랑모냥 돌아오니 어지간한것에 혹하지않으므로해서 나를 편안케하라는것 아닐까도된다

근데 말입니다
드러나는 종종법相생生만을 볼때 그타입니다
잇으면 다 잇어서 조은곳위해 조은짓만 해야한다는것이 의타기상依他起相에게 딲맟춤이런지도 몰겟다
그타 마하심으로볼때는 다른한켠에서 째리고잇는 나쁜존재물相이 잇는것이  분명한데 어이하련가
씨소타구 위만 조아한다면 아래잇는것 그것만(정각正覺 바른평등을 나몰라라)
모른채한다구(불평등) 없어지겟냐이다

근데 류류상종 이어니 끼리끼리는 그러케살아간다지만 결국에가서는 사멸하게된다 시작잇으면 끝이잇는 유위법이요 삿된법이라 허는것이겟다
호리유차 이어니 잘모르고 그게그거인것(微細함)되어 끼리끼리 히히닥거리며 행하며 가겟찌마는 어디로 가야허나 이건 선택권은 늘상의주인主權에게 잇는거지 잠깐쬐끔의주에 잇는것 아니어서 종권은 때대로 가야만 허는거겟따

구하結려만 허는짓 굴려 푸는짓解하는것이 미혹굴려  개오하듯이 구하려만 하는것은 그지마음이 창조하는 짓이어니
성인님가라사대
주는연습(주는짓은 부자짓  구하는짓은 빈자짓)하게하려는 속셈으로 십일조이니 무주상보시이니 하며 문화적인 성금 보시 아닌가 허는거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은 빈자짓이어니 괴로움이 졸졸 따라다니구 무구의넉넉함은 부자짓이어니 그대로편안함이더이다

여허튼간에
사후相가잇는가 없는가?
왜  저런말이 존재相할까
왜 어르신이 존재할까
아가相은 어케 낫을까誕生
복숭씨알머리는 어케 생겨낫創造됫을까
태초 도화종자는 어케 창조되엇을까

태초이전엔 먼相이어든가
전지전능하신 부처님이 만드셧다?
그럼 부처님은요? 의심짓말고 믿는짓하

믿음만이 부처님나라에 가리라
                                        ♪ 어디로가야하나-자명스님
풀길이가 작은 풀相이잇다
태초풀은 어찌 생겻을까
태초풀相이 이담풀相이 각각인데 어케 볼쑤가잇을까
근까 상相은 허망상이어 볼쑤가 없는것이다
다시말하면 의타기성은 자성없찌만(이름하여 청정)
무자성 또는 청정경 심거울 그자체로서 또 안보이지않고 보이므로해서 또 숨어잇찌않고 드러나타나므로 또 알지못하고 알고잇듯이 또 가만잇찌못하구 움직이듯이
무위이지못하구 유위이듯이  또 무루이지못하고 유루이듯이 힘들어죽어가면서 또 구래부동 명위불
부동不動이지못하구 동동動動이듯이
우리들은 유구개고 무구개락 ㅡ구하면 곧 수고롭고, 없으면 그대로 편안하리라

♪ 화엄사경음악

아미타불

근기따라(청정심에 물든(두터운 업에따라)정도에따라(상근기 중근기 하근기에 또 각 상중하) 9품연화대(3×3=9) 연화장세계)에 올라 아미타님 만나뵈옵고지성귀의(보신 화하여 법신 이뤄지이다)하옵니다

 

의타기依他物하는것을 알고 행하라 이어니
근데 이말에 떨어져(바른평등유심조에 습관성의연속성힘에 끌려,  의지하는 연습하여)주변인되려는가
근까 뭐냐
모든 연緣(의타물依他物)에, 종자머리가 무자성인것 모른채, 가려시나요 십리(만수滿數 온전)도 못가 발병난다
물엇따  깨닫는사람들이 잇끼는 잇는가요?
말햇따
그케도 직지인심이요 견성성불이라 나는 귓속에 꾸욱 지끔에도 박혀잇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 ㆍ코로나탓 피곤살이여 재수좋으날 아니고는 듣기가 쉽지않트니만도 그래도 나는 자리이타 믿는다
알기는 알아겟찌만 하두 세속일에 바쁘다보니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따로일뿐이여 그럴꺼라구
근까 보림(=굳히기수행 ㆍ 알면서 행허구, 행하면서아는것이 동시이기가 쉽찌가않다보니(업짱이 지중하여)
깨달으면서도 깨달은줄 모르고 살아가드시 재색식명수(오욕락蜜)에 빠졋잇으면서
빠진줄모르니 아마도 업의연속성이고 일파재동만파수라보는것 일 뿐이어니 우리들은 미타님이 베푸시는 자비상慈悲床머리에 숫가락이나 얹고 살아가리라 
그대님은 그대님짓하며 나는 내짓하며 살아갈 뿐이어라
보화비진 요망연 법신청정 광무변
인명난득 불법난봉이어니 이때 노치지말고잡아 자등명 법등명(자길 바로보아 낱물밝히고 낱물모임 근까 무진연쇄체-다함없는 그물망같은 섭리를 밝히는 지혜등불)공부 자알 합세다 

등불을밝히는이(참공부자) 에게는, 설사 나佛(삼신=화신 보신 법신)와 떨어져 잇더라도 함꼐 하는것이어, 설령 말법시대일찌라도 항상 정법시대가 될것이니라


차신불향 금생도 此身不向今生度 금생에 이몸 제도못하면

갱대하생 도차신 更待何生度此身 어느때생 기다려 제도할까나 

나무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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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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