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빈 너에게 너는 나에게"
한 친구아들이 찾아왓따
나우님?하고 불러서 와`하고 답햇따
제 부친의 말씀이 나우님 승질 드럽데요
나는 주먹으로 머리통을 한대 쥐어 박앗다
제말이 아니고 제부친이 그리 말햇따고요
...

한대 더 쥐어 박으며 말햇따
멍청아 네 부친 그러케 말하는것 못들엇따
들은것은 너에게 듣는거다
누굴 속이려 드느냐 괘씸한 놈
또 주먹드니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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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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