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합契合2

URI休憩室 2012. 11. 26. 07:12

계합 契合

초등때 소풍가면 보물찾기를합니다

불교공부한답시구 하면서 보물찾기를하는듯한 기분일때도 잇엇고,미로찾기라고 아시죠? 가는길이 여러갈래지만 목적에 도달할수잇는길은 한곳만 잇어 펜으로 줄그으며 찾아간 기억납니다 전 그때 자꾸 틀린길을 반복키싫어 한번에 찾아갈려고 보물잇는 목적지로부터출발 줄긋기한적 잇습니다 그터니 보물찾기는 사라지고 저~기 두더지게임 (툭 올라오면 망치로 때리는것)사라져버린 보물찾기가 두더지게임이 되어찾아왓더라구요.

어느날 컴부팅중 멍허니 기다리는데 마음속에서 뭔가가 울컥(貪인지 嗔인지.. 미확인물) 하더군요 그래 깜짝놀라 아이쿠 이게뭐여 올라온놈을 알겨룰없이 눌럿습니다 어릴때 소년한국일보인가 삼국지 만화가 연재됫는데 여포가 엄지손가락으로 적을 눌러버리는장면이 잇엇는데 그와 흡사한기분이엇습니다. 욱하던것이 도망갓는지 죽엇는지 아무치 않아졋습니다 그래서 나두 가만 잇엇습니다.그리고는 두더지게임이네 하고 생각이들엇습니다.

보물찾기가 두더지게임되어 찾아온것 맞나요?

요즘에도 하루하루살이하면서 뭔 생각이나면 책을 찾아맞춰보기도하는데 10분이나보나 눈이 나빠져 10분 넘기지않고  볼일만 보고 바로 덮습니다. 임운등등등등임운任運騰騰騰騰任運 적적성성성성적적寂寂惺惺惺惺寂寂 불법대의佛法大意 쌍차쌍조雙遮雙照 이런좋은시절을 방해하는 업장의 두터움에 심심치않게 마음속에서 불끈불끈댄다

그리고 기념즉지가 아니라 일념현전은 오히려 반가웁기도하다. 그래도 하던수작이잇어서인지 어~쿠 소리와함께 망치로 바로내려친다. 이 모습이 마치 두더지게임과 흡사하다 이말이다 근데 언제까지 두더지게임을 하여야 한강사수처럼 끝없이 많은 마구니와 수하들이 항복허나..

어렵다는 현애상懸崖想을 낸다기보다는 부처님 6년 고생을 그만둔 그심정을 흉내낸듯한것이라 말하는게 좀 비슷허다

그때그때의 가지를 상대로 게임을 할것이아니라 근본뿌리와 게임을 하게되면..업이 말랑말랑해지려나..

업장이 소멸 되는가이다.

바라밀전투사

여기서 그간의 힘이 쫌이라도 잇어선지 문득 비어잇다는 마음과 만난다? 생각트니 게임과 하나된듯이라 말해야하나.. 어쨋든  그런후,

두더지게임이 분명해져 게임할기회만 기다립니다.

     여름더위오면 올라타고 게임하고

                                                  겨울추위오면 올라타고 게임한다

 

아는이는 더 잘 알것이요

모르는이는 더 모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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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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