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眞理의모습

몸이 잇다해도 또없다한다고해서 잇고없고하는가
말을한다 해서 하고 안허는가
생각도 마찬가지이겟다
찰라적일뿐이다
자리펴고앉아 이러케저러케 뻗는 뿌리를 비치는햇살에 (비치는거울에) 나타나듯 본다
콩씨에서콩나듯 콩나면 콩씨가잇음을 알수잇다
신구의業 업짓을한다
더운날 땀흘리듯이 몸짓말짓 생각짓을한다
콩없으면 팥도없다 =이것없으면 저것도없다=애없으면 증도없다
개는 멍멍 지렁이 꿈 틀 될수밖에 없다
총알푱푱 날라다니는 전쟁통에 두려울수밖에없다
왜?
존재물의속성이(업장 ㅡ습기) 그러키때문이다
인+연=과 이니 인=과 이다
과거인도 현재인도 또 미래인도 업동자이어 그면그타應然
그런줄모르고 그러면 중생이요(행하면서 행하는줄 모른면)
그러면서 그러한것 알면 부처이다
일체유위법 모든 존재물은
꿈같으다
꿈속에서 이타 저타하는것 (지금 나우짓이그타= 거시다)
지금짓모르면 중생이요 짓알면(지견)부처이다
콩씨 싹나고 잎나고 콩난다
행한다는것(유위법) 움직인다는것이다
깨달앗다 못깨달앗다(부처 중생)
몽중사이다
몽중사를 몽중사로 안다는것 굳이 말하자면
무인+무연=무과 아공 법공 구공 (=인과 연 둘다공하다 따라서 인도 과도 공하다 청정하다 이겟다=삼공)

근까 청정한 체 에 타끌(상相의 동)이고 =몽상夢相 의 동用(몽중사)이다=곧즉卽
불변성의 수연성 무위의 유위 이다
지금 (일파染 만파된染)의 움직임은 업의움직임
이요 즉 청정의움직임 이겟다
따라서 우리는 알든몰든 청정법신이라 보는것이다
청정의광명 반야지혜 등불(깨달음)에 비쳐져 나타나는 동 움직임 이라는것이다=
행하면서 행하는줄 안다 부처(각자覺者)
행하면서(=보고들으면서) 행하는것에 착(중독)되니(착과 계합) 진짜를이루는다=나도너도 우리가분명하다
근까 중독되면 난 나이고 넌 너이고 별은별 이된다
근데 그럴뿐인것을 그럴뿐인것으로 알면知覺(業感연기) 곧즉되어 나너 둘이 계합되어 =하나의티끌 (일체유위법)이 청정의작용으로 =잇고없고 하는것이다 사사事事(끼리끼리 일파는일파끼리 백파는백파끼리)무애(산시산 물시물)로써 =산의높이가없이 물이깊이가없이 (정등正等삼먁) 산은높고 물은깊으며 따라서 푸른버들 더욱푸르고 붉은꽃더욱붉어져 살아간다雪上加霜
사리에 이치가 더하니 설상가상이요 금상첨화錦裳添花화로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 그러하다應然
당연하게 머뭄바없이(청정 무공 또 소위 바라밀다 )로써 행하라=보시빙자바라밀=무위로써 유위 =불변성의 수연=위협 겁박 공포 오면 바들바들 떨듯이 살아는것 마치 더운날 땀흘리듯이 소년이 소녀만나면(청천청천 ㅡ푸른하늘 더욱푸르게) 가슴설레(콩쿵닥)이듯이 우리는 그렇케(끼리끼리) 과거인도 그랫꼬 지금인도그러고 미래인도 그럴(=진리의모습)껏으로 살아가는거 시 다
부당을 당연삼아 또 당연을 당연삼아 그러케 우리는 당연眞理을 살아가는 거 시 다

부당은 부당이어 낱낱이고
응당은 응당이어 일체이다
불연지가 대연이고 대연지가 불연지이다
그러치가 그러치이니 곧=즉契合이다
진리는 진리이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불관심不關心

증애憎愛불관심 또 연주煙酒불관심
사랑도햇다 미워도햇다 그러나 말은없엇다
올드가요에 가사가 이렇게시작되는것 잇다
잇다 없다 그러나 말이없다不關心관계지않는다 ㅡ뿐인양 취급한다
행복과불행
행복 그리고 불행 어떤것일지라도 나는 상관하지않는다(뿐이라구허니까信내지念 믿는생각

=인+연=과 이고 인=과이다=인+연 무슨인이 어떤연 만난건진 몰라두 하튼 만나더니 사껀사고가잇으니

가만보니 화합물 생각이 난生거다 )
근데 이생각(무일물)이뭐나요
모르는 인연이 만들엇으니 과물두 먼지 모르는것이 만들어졋으니요
먼지두 모르겟는 이눔의 한물건

쓰고플때時=배고플때 밥먹드시 요기에處 이어서 씁니다=세상은 우리들세상(일체유심조=지맘대로인 자유자재 관세음보살)
보며들으며가 지맘대로이다=지견=佛眼부처님안목=일체종지
해서 그러턴가 우주숲에 낱나무들은 지맘대로 (생노병사身 생각意하며산다 개망나니業童子=이건이런거고 저건저런거다 그면그타하며(두려우면 떨고 졸리면존다=연즉과緣卽果=무아상無我相)

=연즉과佛道부처의길, 인즉과衆道중생의길=불연지대연=대연지불연

등각=산궁수진
묘각=산시산 물시물=부시부 빈시빈

행행도처 지지발처
가도가도 도달한자리
도달도달해도 출발한자리= 인이과이고 과는 인이다 因卽果 果卽因

응여시주 운하항복기심
말짓 몸짓 생각짓을하되 함바없이해라
이는 곧 바라밀행이다

염기즉각
티끌이움직이면 곧 움직이는것을 바로보고 바로 알아라(정지정견)
티끌(존재상)은 청정이 아니라는것이다
산도 물(티끌)도 높이 깊이가없는것相이 청정평등일제 집착하면 이때의 집착이란 평등이아니라

차이차별(높낮이가잇는산 깊고낮고가잇는물이된다)이라는말이다
청정인데 구염진 이라는것이다
정견이지않는다 잇는그대로 보지못한다=지혜의안목이없다
여기서 일찰라일파도 겹겹이 (겹겹세계끼리)
근까 우리의겹겹(두터운업짱의우리가사는세계 사바세계)이므로

겹겹짓(업짱인짓 업동자의신구의)하는것이니

이말은 새는책짹 병아리 삐약삐약하듯 우리는 분별집착하며 말짓 몸짓 생각짓 하는것이므로 하는것이다
이어서말하면 조으니실으니하며사는것이 다(진리의모습)
우리는 이미 진리대로살고잇는거다
간장이짜다 커피쓰다 등 우리의 일상짓짓이 그대로 진리라 말하고잇는거다
우리가하는짓꺼리가(울구불구 쌈박질하고 시기 질투하고 등등)그대로 부처(청정평등)짓이라는거다
진즉부터그러하고잇는데 그러하면서 그러한것을 모르는것이 중생되는연고이다
하면서 하는것을 모른다
근까 하면서하는줄알면 요것이 명실공히부처이다하는것이리라
이것참 글 이쯤오면 자못 헷깔린다
왜냐하면 계합성이 계합성을 말허자니 불불이불상견이되는것이겟따
허튼 한마디한마디가 그대로가 중도행(계합행 사사무애)이어 따로이 에익숙하니(업력) 그러하다본다
지긋지긋한 업짱업력 그대로 청청평등(진리)이어니 예토가정토 중생이부처이겟다
희노애락 속에살지만서도 희노애락에 물들어집착하지말고 희노애락을 행하라
머뭄바없이 행하라
그타면
어떻게사는걸까요
그냥 하면 그것이 행한바없이 행하는것이라 보는겁니다
따로이 행한바없이 하려않해도 (우리는 이미 무아이므로) 우리짓짓은 이미 함바없이행하는것이다
우리는 사람이다
사람이면 사람답게(하던대로) 수다떨고 별짓하고막행막식하는것이다
이것이 정혜가하나인것이겟꼬 또 지계할것인가 파계할것인가
막계 막행 막식된다
이것인가 이것 아닌가

하튼 그래서 계 정 혜 를 말하는것이다
좌선만이 공부아니다?
그럼 행주좌와어묵동정만이 공부인가
해서 전강선사꼐서는 말씀하시엇느니라
어생일각이 학삼성 이니라
고기머리에 뿔난것이 곧 학이세번 울더이다
근까
말헐수록골아프니
이역시 불연지대연이고
대연지는불연지이다
골아프니 마칩니다(팔짜소관 씨알머리짓이다)ㅡ사사무애事事無碍

 

여래如來=여래여거如來如去

 

어디로 가야 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7&v=gtwzFiKpYqY

 

사랑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애이다 증이다하며 참眞이다(진짜이다)하지말고 걉겹의 무명업동짓, 사랑하자인것이 우리들의모습이겟다
사랑하면서 사랑하는줄 몰고 사랑을한다(사랑빙자하여用 청정심淸淨心(體=바라밀다=이미공已空 이미무已無=생멸멸이生滅滅已)행하고 이것 곧버로即 체용體用임을 알아보는것(비추임 지혜광명=覺照)이겟다
다시말해 사랑하면서 사랑에 집착하니 하고보니 (보고듣는것이 모두 인연소치요 번연물(독자적이지않다)이어 수연성인즉, 무상無常이 잠깐 생주이멸하는것에 안주하니) 그런사랑되고 그런미움되버렷다-꼭두놀이
과거때나 지끔때나 다르지않컨만 업력따르른 몸 말 생각은 합창하듯 생주이멸을 걸으며 그래도 마음은 아직도그러하다
지금 꿈틀멍멍 어디로가야하나
인즉과이고 과즉인이어늘
지끔 어디를 향해가야한단 말인가
쿼바디스 신이시여 어디로 가시나요
가시는길
어디를 향하시는가
무엇을생각하며 움직이시려는가
이러케 가시는가
빙자하여 여여하게 가시는가 여래여거如來如去=如來
과거인도 지금인도 미래인도 그면그러케
내딛엇떤 첫걸음걸음 이엇다
지금 여기에서 그첫걸음 걸을動 뿐 이누나

집착않고 사랑하면雙遮 사랑이 계합사랑(중도)이다=이와같은사랑- 어떻게왓는가 (걸으며)이같이 왓습니다
어떻게 애증愛憎하여야하는가? 아떻게하여야하나 어디로向해야허나(어떻게 움직여야하나行 動
쌈박질할때 그러면 그러는짓하는걸 하며 보며 하다가(그면그런 몸잣말짓 노래하며 덩실얼쑤 (즐기면서) 그만하고플땐 A~하며 그러러니 할수가 잇어지는것이겟다
하면서 어디로향하는지도 모르고 꿈틀짹짹하는 우리는 어떻게허나
어디로향하는가
향하면서 향하는곳을모르고 정처없이 하염없이 움직여가누나
쿼바디스 신이여 어디로가시나이까
생노병사 우비고뇌하면서도 그짓그짓에 집착하니 모르고 하고야만다
지혜의안목으로 쌈박질하며(즐기면서) 그만두고싶을때 그만둬 버리는것 이 쌈박질이 사랑이가는길道 또 名생노병사의길

道길을 아십니까 수작隨作인가 能作인가=중생인가 부처인가
쌍차쌍조
어느곳으로 기려하지않으면 어쩔수없이 가고잇는 잇는것을 알게된다
소위말하는 지혜의안목 이 다
쌈박질하면서 알고하는가 내지 어떻게 하는가
칼잇으면 칼꺼내 싸우고 총잇으면 총꺼내 싸운다
우울증이 가는길 어드메인가
나다 나의것이다 코박으면 이짓이 가는길 어드맨고
어떻게사랑을허나
인생의길(道程) 어디를향해갈꺼나
김영임씨가 불럿을때부터 좋아햇는데 아직두 좋아하구잇따

 

날마다좋은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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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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