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혜구족
늘쌍恒常 빛이라면 그러히 늘쌍
어데루 갈꺼나
지끔 어떻게 헐것인가
깜깜이가 어데루가밧짜 십리두 못가서 발병난다
가려거던 울지말아요 울려거든 가지말아요
울구불구 하려거든 부처님 품안에서 을구불구하도록 해봐요
부처님 품안에는 울구 불구가 없드란 말입니다
한마디루다 짐짓 울구불구 이니까요
부처님은 부동심(두꺼운 강철심장이라 총알두 핵폭탄두 흠집하나 내지 못헌다)이시고 청정심 이십니다
품안에서 늙구 병들고 죽어두 품안은 그래두 푸근그윽 허십니다
쎈돌이 대영웅 이시랍니다
쪼끄만 사껀사고에두 울구 불구 희노애락 우비고뇌 독 뿜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을 그래두 토닥이십니다
아가야 우지마라
우리들이 대신심으로 첨길을 떠나거나 떠난지 쫌되엇꺼나 되게 오래되엇던 구래두 또닥이십니다
부처님품안에는 다 무명업뚱이(무자성)의 재롱일 뿐입니다
우리들이 몸이근질거려 품안을 떠나 밖에서 친구들허구 소꿉장난허느랴구 해지는지두 모르구 빠져잇따가 지치구 힘들면 울며 부처님 부르며 징징거린다
손치켜들며 뚝
한많은사연은 지나가버렷다구
앞으로는 잘살아가야지
또 품안 벗어날라구? (또 개고생헐려구? 변계소집성)
아 뇨 (비산비수=의타기성),
짐짓(집착없이)살아가렵니다(돈오)
아이야 그타면 떠나그라
첨두 중간두 끝두 늘상 그리하거라(전법선언 중도선언 원성실성)
충성 (합짱하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하늘위 하늘아래에서 오로지 나만이性品 존귀尊貴하다
우리들은 서로 만나면 합장하며 성불합시다 헌다
우리는 중생이니까 부처가 되려하고 부처님은 짐짓慈悲落草 중생계로 내러오시어 삼계 欲界 色界 無色界에서 괴로워하고잇는結 중생들을 마땅히 구제解 하시겟따 서원誓願하신다天眞佛
존재는 존재하지않는것이 존재의실상이구 이게 뭔말이냐 한마디루 깜깜이(무명)가 존재라는것인데 실제로는 청정에 비친물이요 티끌이란 말이겟꾸 이 티끌이 티끌인줄로 근까 티끌을 티끌로보는 안목, 눈에 핏줄터져 아롱아롱거리니 허공꽂이 뵈는것(존재상이요= 이 존재상非相은 거짓 꽃 몽환포영과같은것 몽환물을 어떻케 보는가이다) 보이구 들리는것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보이구 들리는것을, 잇는그대루 보는것이 반야지혜요 등불빛이어니, 이것이 자등명 법등명을 하는것이겟따
티끌인 깜깜이 무명이 움직이니 무명식無明識이겟따
급하디 급한 내소견머리루다 한마디루 말해보면
무명업식이란 깜깜이가 자꾸 움직이며 익어져 숙성된것이 우리의업식이요
업식은 인=과 이므로 무명멉식은 깜깜이의 식(알음)이라보는거다
깜깜이의 알음? 깜깜이가 지수화풍(4대)을 저루 잘못알아 근까 깜깜이가 사대루 화 化한거다이다
또 깜깜식(인+연=과 요 인=과 구 과=인이다
이거는 앞에 나름 설명햇음)이 저를 안이비설신의 로 화하기두 허면서 인因짓을 헌다이다
분명히 해야헐것은 이깜깜이는 물질쩍두 정신적으로도 화하기두 허지만 그앞은
사방팔방시방이 깜깜함이다
근까 뭐시냐
지수화풍이 또 육근이因 육경을 만나 육식의 과물이난다生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두이묻힌밤 이랄쑤잇꾸 또 소위所謂 욕계 색계 무색계 三界의 모습아닌가허는것이다
근까 삼계두 업짱두터워 생기는것이겟따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하늘위 아래에서 나만이 존귀한 성품자이어니 삼계의 괴로움에서 허덕이는 중생들을 마땅히 모두 구제하리라
천상 ? 천하? 아니 천天이면 천이지 무슨누무 하늘의 위아래를 말허는가
하늘위는 어디구 아래는 어드멘고
우리님들 아시나요 ? 번개퀴즈입니다
morningnow@hanmail.net
7걸음 걸으시는 곳곳마다에 드러운물에 물들지않는 연꽃이 피어난다
우리도 글까나(우리도 부처님 이라구 소문 자자허든데)
어디루 행차 하시렵니까?
발화發華(花)? 무화無華? 피냐 아니냐
일즉다 다즉일 이란다
핀다함은 사사껀껀의 짓꺼리가 사방팔방 없는곳 없을쎄, 어느곳에두 아니생길쑤 없을쎄, 아닐진대에는 짓짓이 무거워 고달프구 고달프더이다
펴? 안펴? 그대님 혹 벙어리 삼룡인가 아니면 밀림의왕자 타잔인가
인과이다 뿌라스 연은 과 이다
종자머리가 인이되어 연을 만나노니 존재물되어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낫따
근데 인연합작이니 비상非相이라구요
검 지끔 이케 글적구잇는 모닝나우님은 뉘시란 말가
존재물은 없는거가 아니다(그케없다구 말허문 들으시는분 섭하다)
청정에대해 티끌이요 유동이라고 본다
그타면 티끌이요 유동인 나우님은 뭐냐?
몽인夢人 환인幻人 영인影人 ㅡ이것뚜 실제實際에대해 그타는 말일뿐일것이다
비상非相 -비상이건 비성非性이건간에 죄다가 무자상이요 따라서 무자상이라는거다
아두 없꾸 또 변질되어 가지만 일시적이나마 꼼지락거리는 이분님은 뉘신가이다
궁좌실제 중도상 窮坐實際 中道床 궁? 산궁수진 즉슨 작용(움직임 동 작용이구 이를 이름하여 중도中道라 명명한다 라구 풀어본다 여기서 실제는 바른 평등이요 글구 이것이 평등이라면 저것도 평등이라는거겟따1
이此가 아니면 저彼도 아니다
이*저가 함꼐 움직인다 근까 움직이는 승질은 똑같찌마는 변덕스럽끼만허는 이*저는 연생연멸허는 처지지만서두 구르러간 객지에서는 커미니티객지(공업권지역共業權地域)권지역에서는 끼리끼리 노는 까닭에 소위 중도 또는 뿐이라 헌다구 보는것이올씨다
더 말해밧짜이고 골만 아플터이니 생략허는것으루하구
번개퀴즈로가서
천상천하
뭐시냐 거 머드라
각소현발? 각소현발이 머여 암때 암꺼가 툭툭 튀어나오는 요거시 필요악으로 말혀서 늙어간다 허는 것이겟따
건그코, 각소현발이라 뭐길래 생각이 난다냐
무변허공 각소현발 맞나? 무변허공 각소현발無邊虛空 覺所顯發
ㅡ갓없는 허공두 각에서 나온것이다
근까 모든 존재물들은 깨닫찌않코는 알수가 없다는말 일께다
근데 이말 왜끄내나
천상 과 천하
농 하나허자
난 솔직히말해서 이케 글쓰면서 즐거워헌다 어떨땐 지근지근 골아프기두 허지만 요것이 아름다운 숲의 모습인것처럼의 맘되니 그대님 이해안되는짓두혀 찐빠두 당허지만 그래두 조타조아 좋은걸 어찌하오리까 농 끝낸다
다시 천상 과 천하
먼물건이 잇으면 조은거냐 싫은거냐 이냐 비냐 허게된다
이것잇으면 저것이 쫒아난다
저것 사라지면 이것뚜 사라진다 하늘상 두 걍 하늘이지 위 아래는 없을진대 보는 우리들의 익어진 습썽대루 천상을 또 천하를 생각허는것 일께다
그케 좌 우 상하의 틀(한계감옥 ㅡ 삼계)을 제작하고는(자작自作) 그한계옥限界獄에서 괴로워헌다(자수自受)
근까 천天이라면, 걍 천인것을 습관성이 그타구 좌다 우다 상이다 하다 또 하고하며 괴로워헌다이어
부처님 세상에 나자마자 한손 위로 또한손은 아래를 가리키면서(몸짓), 누구던지 가합물인 존재물이어 짓짓이(몸짓 말짓 생각짓= 업짓)연생연멸 이 하두 자주이다보니 잇찌도않는것두 잇는양 살어가는 존귀한 성품자들을 자등 법등을 밝히게하여 괴롬에서 건지오리다 허신것(말짓)이라 봅니다
가지마다마다에 달빛이 주렁주렁 달렷껀만 어쩌려구 맘공부 땡땡이만 치고잇으려는가
맘공부가 만선공재 월명귀 라 중생이 두손모아(하나 되게하여(불이법문)부처되입시더 허는 그것이 고대루 언행일치(몸짓 말짓 생각짓= 업짓) 아닌가허며 동시에 자등이구 법등 아닌가 허는것이겟따
여하튼간에 퀴즈의 문제에서 천상천하의 답?으로써 하늘에 위아래를 만든다
상 하 (자작自作 한계옥限界獄)를 창조허며 (업력에의해 나름의세계에서)괴로워하는자(자수自受), 결론적으로 나름의안목따라,한계감옥 중도행자 자작자수 등 성향이 같으다싶으면 수희찬탄허는 제스쳐루다 정답처리됩니다
허여튼 게송(탄생게)의 전체 문맥으로볼때 답을 중도中道 루다 허겟읍니다
이의가 잇으신분 3일내루 멜 때려주시옵고, 이것으루다 번개퀴즈 성주이멸 됩니다
제7말라식이고보니 다시말해 태어나자마다 곧바루 일곱걸음을 걸으시니 걸으시니=야뢰야식(업식종자=천상천하에 하나빢에없는 저나름의짓꺼리 무명업식종자果가 일파쪼끔파하며쌓여 업동자(무명자無明者)를 이루나니=과보果報루다 제팔 아뢰야식(종자식)이 엇따가 좀이 쑤셔(종자가 태생이 본래 움직임을 바탕으로인한 습관덩어리임) 그습관성은 종자마다 다 가지구잇따 화종유생성華種有生性 근까 생겨나는動 승질머리性깔이잇는것이 종자이다ㅡ생겨먹길(존재요소) 그케 생겨먹엇따)인지화생생因地華生生근까 땅으로인해 피는일이 생기는것이다 ㅡ제4조 도신스님 전법게이다
하튼간에 종자는 그런 움직이는기운 습끼習氣를 가진, 콩ㆍ팥ㆍ또머냐 소ㆍ 돼지ㆍ개같은 품목의종자는 각각의 승질머리屬性 내지 특성特性 또는 존귀尊貴한 인축격人畜格 콩격 컴격을(=중생과 똑같이 갖꾸잇따는 불성佛性)지닌 종자種子의개념 이라허겟따
여하튼간에 제팔 아뢰야식 종자가 가만잇찌못해(좀이쑤셔-팔짜가 타구나길 그리태어낫따이다 ㅡ이점 분명히 해야헌다구본다 튀미허지마라)
종자가 움직이니=아뢰야식이 과이엇따가 움직여 인因이되고 보니果=아가부처가 태어나고보니)
이거야 정말 가관이드라이다
일곱連걸음 이눔의 말라식의 짓이라는게 연생연멸성을 속성으로 허는지라 태어난 존재물들은 몽땅 고뇌의바다에 빠져 허덕이구 잇드라이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일성할파 삼천계 설리도화 편편비
인=과이고 과=인이다
움직이면 인이고 도달하면 과이다
가도 가도 끝이없는, 도달 도달해도 머나먼길 나그네길
부동심의 일 이 ~ 구丘(인생길 유위의길 유동심 이다)
아리랑고개(언덕배기)를 넘어간다
이케 먼글을 쓰다가 딴짓거리 허는것두 아마 어쩌면 태생이(성립요껀 구성요소가 움직임이여서) 그냥 점잖케 쓰지, 고새 번개불에 콩자반 튀겨먹듯 잽싸게 움직여 서둘러 가구온다
마음공부 잘해마쳣나了 싶다가두 또 공부 자꾸공부 우리들의 맘공부아닌가한다
해두해두 끝이없어 자꾸짓허다 하다가go
돈 벌다가 벌다가 자꾸벌다짓 하다가
무엇을 허다허다 지꾸허다짓 하다가
아는것뚜 알구알구 자꾸알다짓 하다가는다
심겨진대루 놀면서두 놀구잇는것을 모른다
알면 짓짓이 아는짓 모르는짓 일뿐이다 業만 퍼짓는다ㅡ심왕心王의 부림을 당하는것用이겟꼬 이것을 아는것을 각覺=깨달음이겟따 헐~
근까 깨닫지않코 깨달음을 말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 할밖에없겟따
그나 실물(찔끔물)은 실개천(시냇물)을 흐르구 중물은 중량천中浪川을 흐른다
또그나, 실물 중량물 대해물이 다르냐허문 건 아니라는것이어, 실물이면 실물인채루 중물은 중물인채로 중량물길中浪水川을 흐르며, 삼신三身이 다르지않틋이 그대로 대해물大海水이 되삔다
구세십세 호상즉ㅡ구세九世(유동流動 업수業水 일체림一切林) 십세十世(부동不動 청정淸淨 滿世 卍世)호상즉好相卽 상호간에 지나름의 승질대루 성주괴멸 하는것이다
心象공= 현상現象공 이어니 짓지않으면 받을것두없다
지으니 받는거다 ㅡ업작업수業作業受요 자승자박自繩自縛 ㅡ저가 만든 포승 지指목걸 만들려구 쫒아가는데 거리가 안좁혀지자 멈추시요 소리쳣따 (너 같으면 서겟냐)그때 부처님 말씀허신다 나는 이미 멈췃따 그나 네안목이 움직이는것 뿐이다
근까 내가 움직이니, 보는것마다가 움직이는것으로헐떡이는것으로, 헐떡이는것으로 보인다
움직이는 안목으로보면 모든게 억울함을 당하며(유有도 무無도 동動도 부동不動도 아닌데두 강제당함醜行으루다, 여여如如한 여래如來는 먼지바르고 살아가는것 아니겟는가
무명이 움직이면 식識(분별사량식)이 난다
단지불회 시즉견성但知不會 是卽見性 단지 모를줄 아는승질머리性를 바루보는것見이 견성이겟따
따라서 그 원자源種子인 무명無明을 밝히는것(무명의 탄생연고를 밝히는것)이겟따
무명이라는것은 깜깜한것을 말헌다
청정에 대하여 티끌이어 티끌은 깜깜이겟따
그성질이 무명이다
무명을 무명無明 ㅡ밝지않따 고 알지마라이다
그승질을보아 단지불회ㅡ 모를줄아는것이 성性을 보는것이다
건립成立이 한줄기 빛이라고, 모르는것이라는 이눔(보고들으매 집착허는)의 익어지고 굳어지는熟成것이되어 이름하여 중생짓이요 그앞생각에 집착을 털어내어 사사껀껀事事件件이 (지행합일知行合一이어) 아는물건이 하나되어(신身짓 +지知짓=몸짓+말짓ㆍ생각짓=부처짓을 이룬다 따라서 견성見性= 불성佛成=중생성衆生成=돈오돈수頓悟頓修 ㅡ한방이라 허겟따 ㅡ롯또(쨉두 안된다) 많은 보배물有爲法함이잇는짓 ㆍ짓꺼리가 짓꺼리인것 애짓증짓 다 짓이다)을 대빵 큰그릇에 가득담아 보시한다해두 사구게四句偈ㆍ無爲法 쬐끔만이라두 알려주는것은 앞의 유위물보시보다 더 수승秀勝(뛰어나다)하다
無爲法ㅡ짓꺼리(행위行爲)를 햇는데두 한것이 아닌법
보시를하되 함바없이 보시하라 시자 수자 시물을 청정케하므로써 三輪淸淨 근까 이런저런 사연없이 행하자이다, 이거야말로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너기위한 업짓이어니 피안은 그토록 우리가 소원하는 늘상의 행복을 향向하는 짓이어 이 향성向性이 숙성熟性되면 짓짓이 사방팔방으로 (어떤경우에서두) 뻗치게되니까 짓짓이 행복이겟꾸
이것이 도피안
생멸멸이 얻어듣기위해 벼랑으로 달려드는 부처님처럼 업짓=몸짓 말짓 생각짓=싸그리 내동댕이치는것은 이것이 말처럼 생각처럼 위법망구 한마디루다 언행일치겟다
경전은 경전일뿐이어 이해햇따면 이해를지나 실천을 해야겟찌요, 실천한다는것이 곧 경이 나이고 내가 경이되는 불이법문의실천 아닌가 입니다
경은 경일뿐입니다 경이 곧 진리라 헐수없읍니다 그뜻은 전강스님 말씀대루 멀쩡한 살(그대루 부처인데) 흠짓내고(충분히 이해햇으면 뗏목은 내려두고 본참화두를 참구허는것이 조계종에서 내세우는 임제가풍을 따르는것 아닌가하니 먼말을 더하여 자가보自家寶를 타가보인양 동설수설 허겟읍니까
사랑두햇따 미워두햇따 그러나 말은 없엇따
생각납니다 맷돌이 우로 도는가 좌로 도는가 망상피우지 마세요 내말 어느곳이 망상이란말이냐 허는소리에 맷돌수좌 유철마 끽소리 못햇따는장면 碧岩綠에 시방두 지워지지않코 나온다
그대론데, , ,여여如如헌데, , ,지지매화 향만공 어라 엉켯따 아니네 거염농화 향만공擧拈弄花 香滿空 ㅡ꽂가지 잡아드니 향만 허공에 잔뜩이더라 머가 쫌 찝찝허네 다시 해보자
지지매화 월면리枝枝梅花 月面裏 거염농화 향만공擧拈弄花 香滿空매화나무 가지가지가 달속에 들어잇어니 가쟁이하나 꺽어드니 허공에 향기만 가득하구나
달속의 꽃가지 꺽어드니, 허공에 향기만 가득하구나
오랫만에 맞으니 아롱다롱허네그려
어이해야허나요?
일체가 환이라면
인도 연도 환이라면
과도 환 일찌어니
환을 떠날수잇겟읍니까
수행도 환 일찌어니 환으로써 환을 딲을수 잇겟읍니까
궁극의 청정한 경계를 어떡해 증득하나요?
이장면은 외도들이 곧짤 묻기도하는 장면이다
중생이 언감생심 깨달을수 잇다 말허는가
일체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상非相이라는것이어 환이지(암껏뚜없으면 환이라고도 않는다) 다시말하면 맹안목 으로보니깐 존재하지 않는다 이다(근데두 보이고 들린다고(앞생각에) 집착하여 ,
존재한다고 우기는 그대果物는 (난 뭐이든가 이뭐꼬 하구 탄생비화를 밝히는것이다
탄생연고를 잘 밝혀보면 나름되어 덜 우기게(덜 고집 부리게된다)된다
그대幻가 환의존재이다 ㅡ확인사살
안목자의 안목으로 보면
보이고 들린다하여(앞생각에 집착하지않고 집착허는순간 망쪼드는것을 알아보는 눈썰미(눈치)안목자는 환을 여의어보는 각覺 으로써 보니, 환인줄 알엇든것이 환이 아니라 묘한 마음에서 생기는것이다
인無明+연行=존재환識
무명을 벗어난자가 무명을보니, 무명自性解脫의해탈이다
저가 벗어낫으니 저의(자체自體) 탈옥 이라는 말이다
해탈두 자작자수 이겟따
한마디루다
내짓은 나의짓이란 말이다
나를 이끌어주신 그대님들은 수두룩 그수가 부지기수지만 궁극쩍으로는 내가 받는다
내가 지엇으면 내가 받는거구
내가 배때기고프면 내가 배곯아 죽겟는것뚜 나요 그다가 땅그지되어 밥알 한톨 먹으니 감칠맛나는것뚜 나구 몰래 훔쳐먹어 배부른것뚜 나구 감악소 가는것뚜 나란말이시
화신불 보신불이 대신 책임져주실까?
화신불 보신불님들꼐서는 어리석은 우리 중생들을 법신불로 이끌어주시기 위함이시다
근까 우리가 어리석엇을때 법신불로 이끌어 주시기위한 임시방편의 가정교사?
첩첩산중 미타굴 법신청정 광무변
보화비진 요망연 報化非眞 了妄緣
허기사 내가 본래불 떠난지 얼마나 되엇떤가 손꼽아 세워보니 산수를 몰라 셀수가없드란다
근까 모든 부처님꼐 기복발원하시구 믿음반 의심반 半信半疑이니까
열심히 복 빌구 복받으면 복받은것 현찰루 환산하여 천원이라해두 정성껏 보시하고 다음뻔에 또헐땐 걍보시 하구 또 하게될때 또걍보시(무주상보시=바라밀보시) 하다보면 습관들어 익어져 모란이피기까지 , 모르던 알던 그대님 해탈하신것이고 부처를 이루신것이라 믿싸옵니다
모든 환들이 여래의 원각묘심圓覺妙心에서 생긴것이다=환幻은 실체實體(청정심)에서 난다
실체의 묘한마음(=무명)이난다 이다
근까 우리의 무명이 움직임으로 진리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라는거겟다
나두 빌어야지
고시덥치면 제발 돈좀 따게 해주십시요
여의치않아져 열받아 죽게되면 마음공부 할수가 없짢아요 아셧으리라 믿으며 이만 일어나겟읍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셈보살
가즈아 고스톱 판으로 ~
원성실성
일념불생 만법무구
한생각 일어나지않으면 만법에 허물이없다?
근까 한생각이라두 일어낫따허문 허물이 잇다라는것이겟따
아니 그타며는 우리 중생들은 한생각아니라 불가사량의 한량없는생각을 하며 지내구잇는데 그타면 과거인들 누구하나 빠짐없이 본래부처라던데 (=원성실성)
부처님 하두 많타보니 새루 부처님 오셧는가
말이 다르잖아요
그럼 나만 부처 아니구 그외사람들은 다 부처인건가
이거 왕따이다
지옥에 한중생이라두 남아잇따면 성불치 않겟따는 지장보살님 은 어데가셧나요?
날 버리고 가셧나요
이게 분명 무상정등정각 이라는 말 입니까
나는 정각불을 만나고저 합니다
아니 숲에는 별의별 나무 풀 벌레 다 잇는 자연림 아닌가요
근데 일념커녕 잡다념雜多念중생(팥죽끓틋헌다) 어쩌란 말입니까
차별, 이거 전형적인 중생짓꺼리 아닌지요
좋은대학 붙게 해주십시요
좋은직장 다니게 해주십시요
승진하게 해주십시요
이거 다~ 자연림의 나무 들의 짓이라 그럴 뿐中道아닙니까
근데 일념불생 만법무구?
쇠의녹果인가 녹의쇠果인가
이거다 생겨난것(言句)는 모두가 생겨날만한 이유가잇어 생겨낫것일진대
그 누가 이를 막을쑤가 잇겟읍니까
일체 모든 중생들이 죄다가 부처님 이십니다
왜냐허문
법성원융 무이상ㅡ법의성품은 원융하여 다 같은 상 이라는 말이니 이것이 원성실성 일겝니다
그찬아두 고시톱 몇판치지두 않아 그지됫는디 열받게허네
앞으론 잘하세욧
어이련가
투전판에만 미처잇어, 이글 적당히 마무리허구 또 투전판 달려가는 요눔의중생 어이하면 좋은가요?
부처님 간절히 비옵나니 이 내소원 들어주십시요
나무 아미타불 관셈보살
내가 투전판가서 돈따면 일러주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 .
불교믿고 공부 잘허문 바라는 소원 반다시 이루워지나요?
방금 또 도박허구 잃구왓끼에 무어라 말허기 거시기허네요 따봐야 기세살려 뭐라구 입떼지
한숨만 나오네
근까 쫌 기둘려 보셔요
이거야 원~ 늘거서 까지 뭐가 이리 바쁜지 쯔쯔
혹시나는 역시나엿다
한라백록담을 올라가노라면 거의가 지루한 평지다 내가 가는 이길이 한라산 올라가는건지 들판 평야를 걷꾸잇는건지 지루한순간들속에 검은 안개가 옆을지나면서 서늘한기운을 적선하며 방금보엿떤 커다란바위들이 보엿따가 안보엿따가 현은쑈만이 경이롭기두 햇찌만 힘은 빠져가지 입은고프지 이게 먼 쌩고생이람
그래두 나는 죽을지경이지만서두 쫌 크구 넓게 생각해보면
이게 그토록 그리던 한라 백록담의 맛이려니~ 햇따
큰일하는사람 개인적으로는 별루드라
앙드레지드의 좁은문 좋은길 네가가구 난 비좁은문으루다 가리라
힝~
지금 돈잃쿠 나더니만 헛소리 절루 나오나보다
그치만 깨달음 도체 뭘 어떻케 깨달아야 각자覺者가 되는건지 되게 궁굼하기는 햇뜨란다
해서 부처님품은 어떤지도 몰랏찌만 궁굼의품속은 내가 쫌 안다
하튼간에 나처럼 도박에 중독된 이사람들 어찌해야 구제헐수잇는가
기도한다구 술꾼 담배꾼 쌈꾼 훔꾼 등등 구제되는가
된다면 어떻케 된다는건지
무조껀 믿으라?
난 체질쩍으루 무조껀 믿는것은 거부허는 사람이다
그타구 방편 ?잠시는 몰라두 일삼아 방편 이또한 우리 조부님 구멍가계허실쩍에 손님덜 잘보이는 가운데기둥에 붙에놓앗떤 외상절대사절하듯 나두사절헌
아 조부님, 초등때 점심식사 맨날 가는길에 심부름 죽상 써가며 배달햇따
가만 들구가야허는데 심퉁나면 일부러두 흔들며갓따
승질머리 드러운것 그때 알아본다
근데 사설이 넘길다
글구 먼말 하는건지두몰겟따
삼도三道 ㅡ惑ㆍ業ㆍ苦
인+연=과 이다
춘래緣 초자因청果 풍래緣 자因언果
봄이 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고 바람이 불면 스스로 눕는다
인과因果+연과緣果=과과果果
인도 과이고 +연도 과이고
과(무명과塵)인因 과+과(인연)=과果
근까 1 인도 연도 과두 모두 인+연=과를 따른다(인연법칙이다)
2 인 연 과 =모두 속성이 무자성無自性 자성이 청정무淸淨無 청정공空 부동공不動無 이다
하여, 혹ㆍ 업ㆍ 고
과를 맞이하는것에 미혹하니, 업(무명업)이 맞이하니(당연한 자성) 괴로움의 세상을 간다
또 다시말하면
눈이 안보이는 果를 맞이하게되면
어떤 (무명인 깜깜이가 콩종자 또는 팥종자)인 내가되여(업業) 만나 고苦를 받는다 세계를 살게된다 이겟다
눈안보이면 싫은일 이다 또는 좋은일이다(변계사량 분별하는 집착심 (애착심 증착심)하고 분별하고 애 ㆍ증 하며 애늪 ㆍ증늪에 빠져 살아간다=애이던 증이던 집착하게되다(애면 웃구 싫으면 슬퍼헌다)
비가오면緣 나는因 비에젖는다果
업짱이 두터웁다는것은 업이 강해지니(업력) 그업의 시방세계는 끼리끼리가된다
근까 몽인種子= 이눔의 쎈돌이 인因이 연緣(티끌 咎허물 하자 때(지지) 을 맞이허니 그세계두 쎄진세계 몽나라가되어 짓짓이 강하니 끼리끼리 노는거다 두터운 업돌이끼리 탈색을허지(수행)않는한 혹시는 역시를 바루 봐야헌다구 노래부르며 힛쏭되기 바란다이겟따
두터웁따는것이 부드럽기 그지없는 눈송이가 떼그르르 굴러먹어(꿈틀꿈틀動動)인과인과하며 한번더 일파일파 하며 호리유차 천지현격 되어가는중임)단단해져 한번더 꼴프공(맞으면 죽기두할만큼 굉장히 단단지나 딱딱함(쇠공같음) 이 두텁따는것이 연생연멸한다는되 말되겟따
근까 백리길 천리길 멀고먼길이지만 알구보면 한걸음이요 쬐끔의 움직임緣生緣滅의 가화합이겟따 이다
초발심初發心이나 중발심中發心이나 말발심末發心이나 첨두 중간두 끝까지를 항상恒常 늘그러히하여 근까 1 ~ 9 가 각각의 수이지만서두 (이것에 코박지말구)이낱수들이 다 십十(滿찰만짜 卍만짜 길상을 뜻한다함 한마디루 착한善字글짜임ㅡ이쁜글짜 내가 보구 듣구 언설에알던몰던 내몸직 말짓 생각짓에 물들면 지혜안목은 수박 겉핧끼 공부 아니냐이다
하튼간에 우리들이살아내구잇는 이곳 예토는 티끌세계이다 혹惑+업業=고苦의 세계라는말이겟따
우리가 미혹해서(허면서두 그 허는行,動 짓을 몰러서(똑똑바보=惑 무명 업동자)업동자의 짓꺼리를 한다 근까 알구 알어야 한다 되겟따(생멸멸이) 하튼 몰르구 움직이니 (몸짓 말짓 생각짓)업계를 살아가는것이리라
무유정법이라헌다 결쩡된법은없따
근데두 우리들 특히 나아는 부처님말씀이다 허면서 업만 퍼질르고잇따 이겟따(이러는게 끼리끼리는 맞는거다=업둥이가 허는짓 싸그리 업을 행하며 업을 익히고 숙성시키니, 나두 쏙고 넘두 쏙이는것(부처님말씀 빙자하여 결쩡법 이루고 그세계를 산다 되겟따)
경전공부 허니 어떠 허든가?
결국은 나의 업짓꺼리의 움직이라헐쑤있따 나의 짓
내짓꺼리 어쩔꺼냐 나어떡허나 내가 인위적인것을 의지혀서 나의짓 을 보존하려는가
살아서두 나이고 죽어서두 나란말이시(주인공님) 이거 별것 아닌것같찌만 이게 나중엔 사람잡는다
이것이 혹+업=과 되겟따
근까 지끔 허는일 없따면 업는대루 괴로우면 괴로워하구 기쁘면 기뻐하며 기죽지말구 힘차게 마음공부자답게 새록새록허며 살어갑씨다
인생 낱짱불입(불문률이다 ㅡ업계 고급용어로서 이심전심으로 법맥이 흐르구잇따)
무유정법
무유정법無有定法 ㅡ결쩡된 법은 없따 ㅡ독생법은없따ㅡ비유만이 잇을 뿐이다
말랑말랑헌 고무공 생기기전을 보겟따구 고무공 찢으니 암껏뚜안보여 돌아보니 찢어진 공만이 지렁이 꿈틀허듯 꼼지락거리고 잇을 뿐이엇따
전설의고향버젼으루다
예쁜 과숫댁이 고대광실에서 길손 맞아주고 잘걷우어주어 잘밤지내구 이틋날 일어나보니 고대광실 또 예쁜과숫댁 보이지않코 허허벌판에 죽어잇는 여우한마리 발견코는 놀라구잇는 나만이 홀로잇엇따는 전설이 전해오고 잇뜨란다
유철마 끽소리 못하다
물엇따
맷돌이 좌로도는가 우로 도는가
답햇따
망상 피우지 마세요
근까 다가서며 말햇따
내말 어느곳이 망상 이란말이냐
유철마는
끽 소리못헌다
지생각을 넘어서야만 진리가 보인다
진리를 지생각속에 가두워놓으니 진리를 이는것같이 썰풀구 잇는거다
해우소에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상황은 다른때이다
어찌 같겟는가 누구던 다르다
산림은 이러면서 저러면서 자연림은 무성해진다
지끔 세상세상살이 이래루 진리의 모습이요
종교가 철학이 없떤 과거인의 희노애락 그대루다 진리의 모습이겟따
종교가 잇는 지끔에두 잇으면 잇는대루다 진리는 살아 움직이구 잇따
무엇이 진리입니까
시끄
이러케 여여허게 진리의 모습은 살아잇는것이다
알려집착한다면 진리는 점점 멀어간다
왜그러케 말허는가허문
집착속에는 진리가 넘 작아져서 알아먹기가 쉽찌않타 보기 땜이다
다만 과거인두 지끔인두 또 미래인두 진리를 행하며 따르며 살아갈것이라구 믿씁니다
진리는 우리의생각 자체가 진리이겟찌만 그타구 생각속에서 진리를 찾을쑤는 없따구 보는것입니다
빨간우산 파란우산 찢어진우산 우산셋이 나란히 걸어 갑니다
자망망타 ㅡ자기두 속구 남두속인다 ㅡ법은 움직이구잇따(제행무상) ㅡ근데 결쩡잇따구 당연한 업동자 노릇하는줄 알구잇느냐이겟따
진리가 생각속에 잇찌는않는다
그치만 진리는 생각의 움직임이요 둘이 아니라 허겟따
부동심=유동심 청정심=진애심 이어 진리는 살아잇따 허겟따
낱목個木이 움직이니 숲도 변해간다 살아잇따
낱낱나무가 잎이 피구 낙엽되어 떨어지는한 진리는 살아잇따 허겟다
근까 모든것이 (안목에 따라)멈출래야 멈출수없꾸 흐를래야 흐를쑤없다
그케 진리는 살아잇는것이다
진리는 흐른다
물흐르듯이
업짱
청정치 못하다는것은 업짱이 그만큼 두텁따는것이로되 (앞생각에 물들어 보듣는것으로 살아가면서두 그것을 모르는고로 자기소견대로 알아먹구잇는것 이로되) 허는 업짓짓마다마다이어서 또 말혀문, 물들지않는 짓을( 편리함은 하려허구 불편함은 행하기 어려워허는것, 이것이 내업짱인것알아 알아먹어야 허는데두, 안탑깝두 이를 멀리허고저 더 애쓰는모습을 보이는것 이리라)
그래두 공부허면 천당(애처)행이라니깐 공부허니 집착으로써(습썽이 그러허니 본의아니게)의 공부인지라 집착만 더 할뿐이라본다 ㅡ자딱딱타 일뿐이로고 나무아미타불
이러케 걍 살아가면서 주고받는것뚜 걍 뿐이이거나 안걍뿐이거냐이며 굴러간다 빨간 구슬 파란구슬이흠 (상채기)이 난 구슬이 흘러간다 멸해간다
제법들이 무아이고 원각淸淨의묘심(妙心=진塵티끌마음인즉이어,청정의티끌에서 난다허는것이라본다
티끌이 곧 무명(깜깜이)인것을 알아보지못하여 그희유한삶을 살지못하구 그저 보고들리것마다마다(5근+5경=전5식) 의 우두머리(6근+법경=6식 분별사량식(알음앓이)가되어,
되어? 될때마다 한겹한겹 두터워져(일파일파 자꾸파되어)되니 제6식을 심왕이 이라구두한다 들엇따
겹겹이쌓인 알음의짓 당연한짓으로 잘못안다
생노병사 우비고뇌가 찌인짜(홍로점설의 눈송이 인줄모르구 짠밥수 늘엇따하여 딱딱한 무명업동자 된것이로되
보구듣는것이 눈송이일쩍 모르구(습성이 깜깜이므로 어쩔수없는것 이겟따 ㅡ여기서 잠깐스톱, 깜깜이는 모르는것이 지분수이다)
그까 외도들이 이 깜캄무명에다가 결쩡법인양 단정지엇으므로 인간이 언감생심 깨달을수잇따는가 하구 어이없어 하는 한계를 더이상 벗어나지를 못하는것으루 본다
성인들의 높은뜻을, 자기 스스로의 한계속에 집어놓으니 이 흠 하자 삿됨으로 인하여 심어지구잇는것이 (종자) 정正 인지 사邪인지 콩인지 팥인지 소인지 뱜인지를 모르구 내려지는 감로법문을 맹목으루 받아들이니 우식수牛食水 사식수蛇食水 되는것 아닌가 본다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하튼 본인으로서는 열심히 성인에대한 믿음이요 뜻을 잘따르는것인양 되는것이리라
자연림에는 별별나무 버러지 들들이 각양각색이되이 더불어 죄다 모여 살아가는것이다
왜냐허문 안목자이건 맹목자이건 본래불이기 때문이라 보고잇는것이다
결쩡되어잇는법이 없는데無有定法 자신의 고유의 승질머리가, 그무명업짜가 어찌알수가 잇냐는것이어 감히 부처가 된단말인가 하구 또다시 단정을 짓고 마는것일꼐다
그러케 한번단정 두번단정 자꾸단정은 본인은 바라지두않는데두 냉정한 습관업은 익어져 굳어져固執버리는다
하튼간에 그런물건果物을 만나더라두 (나름의사정 잇아노니 그런 因=果 이구 果=인이다
한마디 더하면 지가 그케 생각하는것뚜 모르고 성인의 계시라 우긴다
한마디루다 지가허구 지가 받아야허는것이니까 것이구잇따
성인을 믿고 따르구잇는것이 아니라 지 업 지가 받구잇는것 이라 허겟따 自業自得
더 말쎄중생은 지가 아주 서민이 되버리드만
여하튼간에 그조차두 낱낱물되어 끼리끼리 모여 대자연림을 이루는다
이것이 진리의 모습 아닐런지요
무명깜깜상은 귀공자 안목으로 잇는그대로보면 귀공눈이요 도야지 안목으로 맹목으로 무조껀보면 도야지눈만 보인다
이곳에는 몇명이나 살구잇읍니까?
용사龍蛇가 혼잡混雜 입니다 (각자覺者 불각자不覺者가 서로 엉키어 살아가구 잇읍니다)
스님 가신후 보고프면 어찌하나요?
야반 삼경에 문빗장을 만져보아라
-경봉스님-
여시아견如是我見 ㅡ모닝나우는 이와같이 생각헌다(집착 시작려는가부다) ㅡ의사표현의 자유를 되뇌이며 코로나시대를 지난다 ㅡ 진리가 나의짓꺼리 이지만 생각앓이(집착 아니고는 말두 생각두 책두 쌈두 헐쑤없다, 이를 분명히하고 나설라므니, 잘살아가기 바랍니다 사랑허는 사람아~, 하지않으면 안되는 사바짓, 말두허구 생각두허구 고스톱치며 열두받구 책두읽구 쌈박질두허구 거시기 뭐냐 이혼두허구 잘살아기바란다이겟따
쌈은 잘해서 한방롯또가 아니구 이미 이겨진쌈 짐짓 행하는것 아닐런지요, 해서 집나가 개고생 허는거겟지요
전강선사 가라사대
경전은 멀쩡한 살상처내어 곪아터진 피고름 딱아낸 휴지와같따
당시 나는 이말을 접햇을때 엥? 경끼들만한 충격이엇따
송명경숙조 솔바람소리에 졸던 새 경끼들엇떤것보다 더 황당햇엇는지두 모른다
그나 놀람두 잠깐 곧 만공스님꼐 인가받으신 제77대 조사님말씀 옳은것이되는가 햇엇따
저말이 맞는다면 내가 저말이 맞따구 긍정허기까지는 하많은 세월이 소비될까
승질급한 내가볼때 아휴~ 공부 때려 집어쳐? 증말그랫따
차라리 다른 큰공부인님이 그말은 틀린말이라구 말해주기를 응근히 아닌척 얼버무렷따 ㅡ그것은 비겁한 믿음일 뿐입니다(실미도버젼)
화엄경은 부처님 오도후 화엄을 설하엿으나
깨달아 알아듣는이가 없어 (도대체 무엇이기에 설해두 중생들은 알쑤가 없엇을까 그당시에는 생활살이가 , 전깃불두없어 어두워 불편하게사는, 시동만걸면 쌩쌩달려 목적지까지 빠르게 가지못허구 불편하게사는 사는, 또 하늘을 비행기타구 날라다니며 사는, 그당시에는 지금보다 덜 똑똑해서일까
달나라루 휴가가는날 오면 우린 알아먹을쑤없엇떤 그오도후 설하셧따는 화엄경을 알아먹을쑤잇는건가
것뚜 아니라면 혹 아마두 원래가 아무두 알아먹지 못하는 희유한것은 아닐런지
희유? (금강경제2 선현기청분)
희유허십니다 부처님이시여
뭘보앗끼에 수보리는 희유하다 하엿을까
아마두 혹시 제1 법회인유분을보고 희유타하는가 그타면
법회인유분에서 부처님은 무엇을 하셧끼에
기원정사에 계셧는데 밥때가되어 발우를들구 걸식을하셔가지고 정사루 돌아와서 공양드시구 설겆이허시구 자리펴구 앉으셧따
우리들두 코로나루 방콕타가 밥때되면 밥통에 밥하구 밥먹구나면 설겆이헌다
근데 이게 희유혀?
역대조사님들(4조 도신스님 까지는)능가경을 소의경전으로 하다가 5조홍인스님부터 금강경을 의지해 공부허는것으루 나온다
왜그랫을까
금강경 법회인유분
내 소견으로는 금강경 제1분 때문이라본다
대부분의경전은 비유나 방편을 말씀허시구잇따
요의경으로 알려진 원각경두 보살들을 동뭔하여 우리들을 타력화 시킨다
그나 금강경 법회인유분에서는 한때 기원정사에 1250 대비구승과 함꼐 계시엇따가 밥때되어 걸식나가서 동냥해 오시고 돌아와 식사하시구 설겆이하신후 자리펴고 앉으셧따고하는 방편두아니구 비유도아닌 사실쩍인 것을 기록해노쿠잇따는점에서 제2분 선현기청분에서 수보리처럼 희유허십니다 소리를 듣는다는거다
이 희유한 사껀사고를 아시나요
아는만큼 보입니다
그타구 다른경전과같이 제일의경전이라 말하지는 않읍니다
그때의 부처님은 우리와 다를바없는 일상사를 보이시는데두 지끔의 제가 희유한것은 아니지않읍니까
안목이 부실허다입니다
우리도 수보리처럼 희유헌것을 희유허게 볼 그날이 올때까지는 다시말혀서 자등명 법등명을 밝힐때까지는 나는 기둘리고잇을테니까요
내가 현실쩍으루다 빈자요 병약자요 권불자權不者요 하튼 증憎만(싫어허는것들로만) 잔뜩허지만서두)안빈낙도 그지요 로숙자이지만 부처님처럼 개뿔을 개뿔로 잇는그대로보는 안목자되어 나물먹고 물마시더라두 마음은 천하태평되어 티끌塵(무명업동자)와 법동자를 사랑하고픕니다
권불십년이요 화무는 십일홍이라
잠시잠깐(늙어보니 무량겁이 일념인것 빤빤히 일짱춘몽인것 알면서조차 업습끼에 놀아나고 싶찌는 안탑니다
혹자는 말헙니다
그럼 당신은 가난허게 살아요 난 부자로 살테니까요 (얼라 늪놀이 하잔다)
이젠 말할쑤잇읍니다
그럽시구려
금강경에 금강경공부 열심히햇는데두 무시허는 까닭은 선세죄업때문이니라 하구나온다
업인과보땜이다 이겟찌요
그도그렇켓찌만 또한 소견머리로는
일체는 유심조인지라
금강경공부 열심히하는 나를 남들이(부자를 보면 부자에 집착하구 권세자보면 권세자루보구 약자를 보면 약자에 집착하므로 부자나 빈자나 집착의대상이 아닌것임에도 불구하구 (자등명 법등명하라는 천상천하의 명령을 어기구 농땡자되면 타인을 지편한대루 애천증천 하는것 뿐 이라봅니다
땡땡꾼들 안목대로 여서 잘공부자를 깜본다 입니다
불교공부를 언설에 묶여 공부헌다면 공부공부가 늪에빠져서 나오는 신음소리(앓이)가 됩니다
금강경 마음공부자는 앓이 특히 지앓이 하지마시구 그런물건 다 집착도가 높아 그러는것, 무명업상의 과물건으로써 당연한것이라 봅니다
지식은 어떤가는 몰라두 지혜는 깜깜동자 인것입니다
근까 선세죄업을 금세와서 받는것두 업인과보라 받는 자업자득 업인업과라 허든말든 잘공부자에게는 그거 개뿔인것입니다
이것이 잘공부자 지옥에 가더라두 천국으로 화化하여진다 일겝니다
부자(천국)가 부자에 집착허문 곧 지옥으로 화化하는겁니다
부자복 명예복등 만 받아노면 늪에빠져 허부적대며 늪살이 허는겁니다
그래서 복 하나에 하나더 지혜를 받아 살아가야 늪살이 안한다입니다ㅡ복혜구족福慧俱足
우리님들 복과 지혜가 함꼐하기를 두손모아 비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며 콜록콜록 어이구야..
반야지혜 등불을켜자
견성성불見性成彿 성품을 보아 부처覺를 이룬다
우리들은 보고色 들으며 살아간다聲
근데 우리들은 보고듣는데 그성性을 보는게 아니구 그상相을 본다
상色相은 비상非色相이니 성질性質 근까 그상의 속성屬성을 보고 깨달음(정안목正眼目 잇는그대로보는것 ㅡ근까 깨끗한거울에 비친 조합물의 습성을 봐라이다 ㅡ모습이 비친다면 모습을 보는것도 물론 중요치만 그모습의 성질 그중에서두 대표성질(성질머리를 봐라)그러면(견성허문 소위 눈썰미가 좋아서 살아가라는거겟따
보이구 들리는것에만 신경쓰니 눈잇으되 장식품일뿐이지(마음의 눈心盲者 이어니 잇는그대로를 보지못한다 이다
나처럼 모두 눈에 핏줄 터졋는지犬公之角 절룸안목이라 삐뚤빼뚤하며(불확실한 삶을) 살아간다 흘러간다 늙어간다
성인꼐서 이를 보다못해 화딲찌나서慈悲心 그러지말고 성질을 잘알아보라구知見 말씀허시엇으니 삼성(세가지 성질머리)이다
삼성3性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ㅡ사량분별하는 성질
드러난모습(財名勢)만 자세히보구 성질은 대충보구 통빡을 열심히 굴리며 지레짐만 하는 속성(익혀진습성)을 말한다
우리들 아니 내모습이다ㅡ factㅡ 참회懺悔
더 짙어지면染結 인간쓰레기末世衆生라고 하더라
죄무자성 종심기 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 죄역망 心若滅時罪亦亡
죄망심멸 양구공 罪忘心滅兩俱空
시즉명위 진참회 是卽名謂眞懺悔
죄도잊고 마음두 멸허면?
그자면(본래면목을 확실히 알아먹어야헌다
또 그자면 무명의 정체를 튀미허게 알아 먹어가지구는 않된다
말허자면 청정심두 말루만이 아니구 그정체를 분명히 알아먹어야헌다
한마디루 다 확철대오確徹大悟사무치게 알아야 한다는거겟따
동념즉괴 또뭐드라 (망)염기즉각
하나더 말해본다
무명無明을 무명(밝찌않은것)이라허믄 개구즉착(말허문 틀려진다라 하지않코
입열믄 이라한것에 신경쓰는것뚜 좋으리라본다) 이라본다
왜냐허문 소견머리 디밀어보면
무명=屬性 움직임이라 보기땜이다
시원치않아 또 무공저를 불어보면 제8식이 윤회의주체가 되는 이유와같타
어짜피 버린몸으루다 한마디 더해보면
아뢰야식은 과물종자이다 근데 이과물종자가 움직이면 인종자因種子
가되어 제7말라식과물이 된다로 보는것인바 막상 이케 말햇노쿠보니 나두 몰겟따 죽여 부동심에대해 유동심의종자라 풀피리 불어본다(분수두 몰구 애쓴다)
그럼 어이하련가
삼천배 또는 만배 해야겟꾸먼 아니면 한라산백록담 발바닥 왕창 뭉그러져 한발한발 내리딛을때마다의 통쯩 익어져 통쯩속에서의 통쯩 맛보기 한번 더 권선勸善하는다(한철골寒徹骨)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감로수는 잔뜩내리는데 그릇根器따라 받는다
떠나는님아~ 오데갑니까
차라리, 나를 쥑이구 가주오
(무명업상이 움직인다)시셋말루다 배째 ㅡ한생 안태어난 셈 치자며
무명 행 식 육입 촉 수 노래부른다
죄=무자성無自性 이라매 시끄' 언자부지 지자불언 조동鳥動앓이를 그친다閉=개구즉착
하튼간에 죄의소멸은 깨닫지않으면 쌍방自他합의를 봐두 휴유증이 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어드메루 갓다더냐
존귀한 쓰레기龍蛇混雜 아~어이련가
의타기성依他起性ㅡ다른것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성질
우리들은 천상천하에서 존귀한 성품을 가지고잇따
우리라는 무리가 각각 저마다의 특유의 성품을特性 가지고잇따
우리나 개개인이나 다 상相이다
이 상의속성이 어디에두 같은 특성(저만의승질머리)은 지문다르듯 승질머리도 같은성질은 코딱지만큼도없다
특성이요 개성이요 속성이구 희소성은 귀하디 귀하여 보물지정을 해야헐찌두 몰겟따 하튼 이런 연고로하여 존귀하다 할것이구 또 뭣이냐 근데두 고걸 모르구잇는 이들이 잇다 이겁니다
님이 먼곳에 잇는것이 아니라 늘쌍恒常 내게잇는데 알지를 못허니까, 고걸 자알 알고잇는 부처님 내지 제자들잇는곳에 가면 늘상 알지못허는 나의 생각을 내지말라는 말을 절입구에 써잇는 글귀가잇따
입차문래 막존지해 入此門來 莫存知解
이 문안에 들어서는 사람은 알음앓이(지해)를 내지마라 이다
바꾸워말허문 동념즉괴 염기즉각
근까 생각이 움직이면 곧 어그러진다 쫌더 말해보면 업동이가 업짓을 하지마라 깜깜이(무명동자)가 분수를 지켜야헌다이거다 알지못허는 처지에 뭔짓꺼리하려는가 허구 회초리 쳐야헌다
불생일념 만법무구 한생각 일어나지않으면 만법에 허물이없따
내생각은 곧 만법이겟따 자등명이 법등명이다 근까 나도 또 너도 몽땅 존재물도(존재연유가 똑같따 모습은 다르지만 그성품은같따 존재이유가 같따 인+연=과(존재물) 근까 특성은 백인백색 이지마는 성립조건은 연의 의해서 생주이멸 허는거겟따
홀로나지는 못헌다이다 모든 존재물은 인+연=존재물 의 연생연멸허는법칙을 인연법칙이라헌다
이 인연법칙에의해 탄생되고 이법칙따라 멸헌다 연에의해 생허구 연에의해 멸헌다
줄여서 연생연멸 이다
존재물이 태어나면 반드시 속성이 따라난다
속성屬性없는 과물果相은없따
근까 속성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가 견성성불이다
내성內性이요 외상外相 이겟따
성=자성
드러난顯 상은
나무의 성질을알아야 책상을 잘만들수잇따
내승질을 잘알아야 나를 잘살게 할수잇다
원성실성圓成實性ㅡ 원만하게 융합하여 변함없는성질
응무소주 이생기심
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이 잇으면 다 괴로움이고 구함이 없으면 다 즐거움이다
인+연=과이다
우리들은 살면서
정육점을 하지말라는것 아니다
하되 함바없는 함을 하라는거겟따
함바없이 한다
근까 정육점을 하더라도 꿈속에서하듯 하라 꿈속에서 하듯이
근까 걍 정성껏(나름의 집착력(업력) 끼리 나름의 애증이겟따)하라
방하착하게면 나름의방하착 이겟찌만
지금 정성껏 하고잇는 정육점일이 그간 잘공부를 통해 청정한마음으로한다
근까 자기만의 나름 속성대로 한다
근까 청정심(부동심不動心 심주心主 명경明鏡)으로 자성(유동심客塵티끌)으로 생활하라이겟다
자성은 무명이 움직이는짓을 자주익힌탓으루 식識이생기는 연하여 일어나는 짓 ㅡ 이런(연하여 일어나는)연고로 훌륭한연습 익히는 습이요 성이겟따 습기업작習氣業作 습기업수習氣習業受이라본다 ㅡ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받는다 자작자수自作自受
지은이가 잇으면 받는이도잇고, 지은이가 지은것이없으면 받는이도 받는것이 없따
무명은 탄생연고가 움직임動이라본다
움직임이 연맞아 과를 이룬다
움직임 전前은 어떠한가 무어든가
움직임이 움직임전엔 무어겟는가
부동이라본다
비상인 상두 성두 하나되어 움직이지않는 상
떠오르는것 문주란노래 돌지않는 풍차 다
승질없는 승질? 승질없는 자석?
움직이지않는 움직임
움직임없는 움직임動 불지않는 바람風
근까 무지無地 무수無水 무화無火 무풍無風이겟꼬, 무 안이비설신의(6근) 무경塵 =무의식無意識 이겟따
또근까 무명은 무명이아니다(무명이 망가졋따 티끌이 망가졋따 더 이상 티끌이 아니다 무자성無自性 무미진無微塵 이어
이는 곧 청정이겟따 부동심=동심이다
둘이 아니고 하나다
유마의 불이법不二法 중도中道 우리가 하는말루다 뿐 이겟다
자성自性, 자기가 만든 성性 자성自性의 신상정보 이다
이심전심ㅡ以心傳心 ㅡ생긴것이 아닌 것 이마음이 생긴(말이생긴것을 아니다 어떤 느낌인것(무유정법)이랄쑤도 없는 그치만 필모악으로 말해보면 전법 내지 전법승계할때의 전함을 이심전심으로 전하는것 이라하겟따
자성은 자기가 만든것이건만 자성=무자성이요 깜깜허여 움직이고보니 소뱃속이요 멍멍이속이드라
깜깜이가 꼼지락 꼼지락 꿈틀꿈틀 이르르고보니 애지愛地요 증지憎地다라니 깜깜이가 움직이니 애지증지로 화化하더라이다 ㅡ일파재동 만파수이다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라더니
깜깜이 움직이는것 쬐끔움직이거나 많이 움직이거나 또 첨움직이거나 뒷날이오면 알게되리라
초발심시 변정각 ㅡ첨 발심發心 이나 두발심이거나 하튼 움직이는것 어디로가나
먼일 부닥뜨렷으면 어찌헐껀가 이다
콩심을껀가 팥심을껀가이다
심는대루 걷우게되니 콩심으니 콩나구 팥심으니깐 팥나더란다
콩ㆍ 팥, 이 뭐꼬~(과) 이전엔 뭐엿뜬고?
이게 간화선看話禪 화두話頭라는거다
여하튼간에
내가 눈핏쭐터져 앞이 전혀 안보인적 얼마전에 잇엇따ㅡ지금은 어쩟든간에 불편헐뿐인데 것뚜 익숙해지니, 불편헐텐데두 안불편한양 조작되어지니. 다시말허문 부당이 당연인양 뻥되어 살아간다
우리들은 좋은것 또는 싫은것을 만나게된다
예들어 우리나라가 이혼율 자살율 탑쓰리에 들어간다 하던데
이혼?
뭐 대부분하는말 성격차이 다
다시말하자면 애증문제다
지끔 만나고잇는 이노무 사껀사고果가
내게 좋은거냐 싫은것이냐
이게 업인과보요 내가짓꼬 내가받는다는 자작자수요 그리고 기뻐허거나 슬퍼하는 자승자박이겟따
무우역무우ㅡ기뻐헐껏뚜 슬퍼헐껏뚜 없다 ㅡ마음따라 일어나는것이니까
근데 집착자들은(맘공부 땡땡치는 이들은 )
기뻐하구 슬퍼하는 과果맞꼬는 근가부다가아니라, 이과를 움직이니=인因이되어 움직이니 말하자면 이혼헐까 말까 에 이르게되는 사껀사고果
이케 일파 일파 만파수에 이르게된다
헐것이냐 말것이냐
이번 이혼허구 담부턴 자알 살아야지?
뭐가 잘못됫낄래 지끔 이사껀사고 해결못허구잇는판에(사량분별하구 집착허는짓 하구잇는것뚜 알아채지 못하면서)
앞으로는 잘헐꺼야?
지끔 당장 해결못하는이, 앞으로의 혹시나는 역시나가된다
끝까지 집착을 여의는짓은 1두 해보지두안쿠 알음앓이내는 연습만을, 지끔두 맹정진하는줄 아시는가
얼라가 울어댈때 그치게 하는방법
주먹치켜들구 입으로는 쉿'하면 그친다
마찬가지루다 지끔두 알음으로써 앓이 하는것 이것 그치게하려거던
할(꽥 소리 지르는것) 또는 방枋(회초리 치는것)이 직빵이다
그래두 못알아먹어두 자연치료 되니(본래부처루) 지허고픈대루 놔두구, 잘공부자끼리끼리 단합하여 살아가는것 중衆살림되겟따
노인장 글쓴답시구 앉아잇엇더니만 여기저기 난리가 나는 관계루다 이만 줄입니다
그래두 펌나게 마무리하는기분으루다
우식수성유 사식수 성독牛食水成乳 蛇食水成毒
다같이 똑같은 성인말씀 듣찌마는 심겨진것, 소가 들으면 우유를 만들어지지만 비얌이 들으면 독을 만들어낸다
오리다리는짧구 학다리는길다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산은 높이가 없꾸 물은 깊이가 없더니만
마침내 버들은 푸르구 꽃은 붉은 마을이 잇더란다
직지인심 견성성불=생각앓이,허지않코 마음을(방편이나 비유가 아닌) 바로가리켜 성품을(잇는그대로) 보아 편안한 늘상의행복이룬다
성이 쬐끔성(아가성)일때는 그러하구 쫌 자란 일때는 또러허구 성이 늘그면 또 그러헌 항상심으로=(무위법)
일파 일파 자꾸파 (유위법) 하는것이다
죄=무자성 이지만서두 첨 움직이고 또 움직이구 자꾸 움직여가면서 굳어져 돌하루방처럼 딱딱해져 울고웃는다
근원은 첨움직이구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움직여가면서 첨움직임일때는 눈송이 같앗는데 굴러먹을쑤록 무서워져(부드러웟는데 딱딱해진다=눈송이相가 눈떵어리相이된다 또 첨움직임性이 반복됨性 근까 성性이 굳어져(고집固執)
자성이없다는 자성이 잇는것이다(알음이 끙끙거린다)-무자성이라는, 자성이잇따=無我라 말한다 ㅡ대단한 알음앓이다 ㅡ골때린다
지아설법 여벌유자 ㅡ나의설법은 강을건너는 뗏목의 비유와같다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너는데 뗏목이 필요하지만 (못건넌사람은 알아먹지못햇으면 때가 올때까지 공부해야겟찌만)건넛으면 더이상 뗏목의미련 끊는다
곧바루 달을 보지못하니까 저달을 보라구,
가리킨 손가락이건만, 눈앞에 손가락이 이쁘다구, 시是다 비非다하며 열심히 손가락만 빨구잇는다
방편은 방편일 뿐이구 비유는 비유일 뿐이다(수단 내지 방법이지 목적지는 아니다)
설사 그타더라두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이어니 그는小乘 나를大乘 알지못허지만 나는 그를 알구잇따
말이나 책은 우리가 알고저하는 긍극에의 진실진리와는 그 성질이 다르다
근데두 그성질은 보려않쿠 말짓 생각짓만을 고집부린다
성질이 다르면 그건 그것이 아니다
목걸相 팔찌相가 다르다 근데 같은 동銅으로만들엇으면 목걸이나 팔찌나 그성질은 동성銅性이므로 성性은 같구 상相은 다르다 하여 차별상相으로 살아가는것이다
모든존재물상相은 각각 다르지마는 그성질은 인연법, 근까 인이 연에기대여 과를 만들어낸다이다 의타기(연에 빌붙는)성질머리루 태어나구 잇는것이겟따
공부인이 이성질을 모르구 상을 진상眞相이니 비상非相이니 말헌다는것은 한마디루 웃끼구잇는거라 허겟따
각이라고 말하거나 생각하는것조차 각이 아니다
왜냐허문 각이라고 말하고 생각하는자두 환이기 때문이겟따
한마디루 우리는 몽인幻人이기에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삼업)이 업짓이기 때문이어니 우리가 살아간다하는것은 몽인이라는것이되니 (하루방이 빙그레웃고 나무인이 노래부른다)이어서 하는말이 한바탕 후회없이 살아가라 이겟다
한바탕 후회없이?
자세히말구 간단히말허자면 말허자면 인생별거드냐 지하고픈대루사는걱 아니라본다
맡은바 일에 충실하여 충실히가 인색하는 업놀이말구, 역동적으루 나만을위한 절룸짓이 아니라 온전한짓으로 더욱 여유로운 정성담아 남김없이 후회없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허는일이 자리이타적 이어야하는것,
대승쩍이요 내맘내맘대루 자유자재함으로써 승날마다를 살아간다
인+연=과입니다
따라서 6근因+6경緣=6식果
6식=사량분별식=우리의생각, 알음
알음짓=알음앓이=생각짓 =업짓 이겟읍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생각짓에 꽉집착되어잇는줄도 모르구 모든경계塵을 받아드리는것 아닌지 먼저 자가검진 해봐야된다 입니다
지금 이글을 눈으로 읽구 생각으로써 맞아또는 아니야 하구 생각 속에서 시비타가 한쪽으루 판단하는것 아닌지요
중도中道가 물위의 낙엽이 어느한쪽으로一邊 치우쳐서 한쪽에 치우쳐 흐르지않코 흘러야 목적지까지 잘 흘러가는것이라 말헙니다
근데 우리의 생각이 흘러가는데(움직이는데) 어찌흐르고 잇따구 보십니까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루?
긍정적이던 부정적으로 흐르는것이 중도라 보십니까
앞으로는 잘 살아가야지 또는
앞으로는 맘대루 살아갈꺼야 헌다면 그것이 중도살이가 아닙니다
잘 살아가겟따 또는 맘대루 살아가겟따, 어떤것일찌라두 중도살이가 아닙니다
물드는 오염도가 어느만큼이냐 가 문제입니다
첨두 중간두 끝두恒常 물들지말구(=부동심) 여여히(자연적) 하라(인위적)=하지만 여여히(걍, 물들지않고)하는것이 =함바없이 행하느냐라 봅니다
함바없는 행?
생 로 병 사 우 비 고 뇌 행주좌와 어묵동정 일거수 일투족이 하지만 함바없는 행 이라 허겟읍니다
그타면 하는짓짓에 잇어 걍 행하여 (=바라밀행) 처
첨이라 익숙치않아 어설프구 잡생각들지만서두 그래두 굿굿하게 (생각(망상념妄想念)으로써 그냥(걍, 자연스럽게)계속한다면(잘수행=찐수행)
익어져 숙성되면果 되는자되어因 (과는 인되어) 中道이어 흘러가게 될것이라 보옵니다
www.youtube.com/watch?v=_oHHM6MFl0o
자각각타 ㅡ 내가 자등법등으루다 내안을 훤히밝히어 정안목자 되려허듯이
중독자들두 안목자 되게하라
그ㅡ면, 못이룰일 1까정두 없어지리니
끼리끼리 돌하루방 춤추고, 나목인 삐그덕 노래부른다
씨이소의 성질머리
사노라니 좋은때도잇꼬 싫은때도 잇따
조은것은조아하며 실은것은 실어하며 한때 한날을 보낸다
애착의날도 삼계유여 급정륜 삼계가 마치 도루레 두루박처럼 물길어 올라오면 물통으로 옮겨지면 도루박은 우물속으로 내려가 복을 담듯이 물을담는다
씨이소처럼 한쪽은 올라가면 다른 한쪽은 그만큼 내려간다
산이높으면 계곡은 깊다는말되겟따
시이소가 수평을 이루면 어느한쪽두 높거나 낮아지지않는것이 씨이소의 성질머리이다
높으니 낮음이 잇는거다
씨이소가 높거나 낮거나 평등하거나=相 성질머리는性 은 항상한다
우리가 모습은 다르지만 그성질은 하나이다
낱낱이가 그코 숲숲이 그타
낱낱세게는 각양각색이지만 세계의속성은 늘 평등허다
세계일화 만공스님 벼루갈아 무궁꽃으루 썻다는 글 떠오르는 장면이겟다
우리가 부자 빈자 건강자 병약자가 각양각색으로 모습이 달리허지만 그승질은 늘 상 하나인것이다
자기만을 생각하지말고 타인도 생각해야 하는 연고요 진리의모습이라구 생각헌다
날이면 날마다 번뇌와 싸우다가(수행) 아라한을 이루니 천하제일이겟찌만 소승쩍(나만이 수행하고 나만이 이룬다)이라는거다
다른 재가자 들은 그저 아라한을 밭들며 공양을 올리니 선인선과 악인악과속의 한계옥限界獄을 벗어나기란 아득허기만 허다
착한짓이 (복福) 장한일 아닐쑤없는것 이겟찌만 한때의 일짱춘몽 아니겟는가
갖가지 복지일 하니 소승목에 소승가지 이라본다
합격 승진 때되면 제행무상의 길을 가면서 행복을 찾는다
산이 높으면 계곡은 깊다
이것이 바른평등 진리이다
인+연=과이다
아공+법공=구공
내가잇으면 너두 잇다 씨이소가 높은곳이 잇으면 낮은곳이 쫒아난다
낮은곳이 없으면 높은곳두 없어진다
우리의 성性은 늘상 평등허다
애 ㆍ증 ㅡ좋아도 싫어두 그승질머리는 항상 평등하여 좋은것두 싫은것뚜 아니다
업果의 성립조껀인 因+緣
인이 공허니 연두 공하여 =함계 공하니 구공俱空이다
근까 구공물인 우리들은 조은짓 싫은짓 다할쑤잇는데, 좋은짓만 하는것 (싫은짓은 싫어 하므로(애취 증사 둘다 평등한건데 그치않코 편식한다이다)
근까 좋은것만 좋아하구 싫은것은 안싫어한다이어 절룸이고 편식이고 하여 편식하지 안차니 괴로우니 요게 바루 번뇌허는것이라 말허는것 이겟따
불교용어루다 번뇌장이라허구 열반허는데 장애꺼리라는것이다
소승木에 소승지小乘枝의 모습이라 허겟따
절룸짓으로 제행무상의길 간다허겟따
우리가 애짓 증짓 허지마는
배록담가는데 평지같은 들판 가다보면 지루하고 입은고프고 힘은지쳐가는데 이것이 그토록 보고팟떤 하나백록의길 이엇듯이 아라한을福田 공경하며 변하는길 증사 하지못하는 절름이어 번뇌장(열반장)이요 이 힘들어하는 것에 집착하므로써 깨달음에 이르지못하니 이를 소지장애라 한다
근까 번뇌장이나 소지장이나 같은 번뇌이다
낱木일때의 번뇌장煩腦障(=업장業障) 숲목의소지장所知障(=업장) 근까 괴로워하면 그대루 괴로운 것이어 한생각 잘만들어내면 잘된다 이겟따
혹자들은 마음공부허는 선불교는 불교가 아니라구 말허는데
이것이 협의적으로보면 그타구두 헐쑤잇겟찌마는 광의적으로보면 이것이 다 부처님 깨달은 가르침에 내용이니 맹목자 코딱지만큼 안다하여 고개쳐들구 불교가 아니다 허구 몽어(夢語 =잠꼬대)허려는가
뭐가 트리겟는가 존재허는것은 그면그타이어 트릴쑤가 없는것이어니 너두맞꾸 또다른 너두맞꼬 원주 자네두 맞다네 (조주 끽다거에서) 쬐끔이 곧 잔뜩인것인데 자꾸 결정법세계 가구잇는가
가더라두 수구리구 가시게나 수구리
잘가세요 잘잇어요 인사만이 잇엇네
열반일
열반일(음2월15일 양3월27일토)
부처님 출가일 음력으루다2월8일
열반일은 음력으루다 2월15일이다
출가일 에서 7일지나니 열반일이다
세븐?
행운의 럭끼쎄븐이다
부처님 탄생하시어 7걸음 걸으시니 걸음걸이마다(수행의길) 연꽃이 피어난다
가는길 열반의길이요 뒤돌아보니 해탈의길
등지니 북극성이요 돌아보니(과果에서 인因을보다) 북두칠성 이로다
북극성果 북두칠성果이다
똑같이 북쪽性에 잇따 (다르지만相 같은性 족속인가부다)
부처짓이 중생짓이요(이것과저것잇는 상하 좌우 몸짓) 중생짓이 부처짓이로다(둘이 하나되는 합장合掌모습 이로세)
이몽룡, 춘향이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내사랑이로세
자리이타 자각각타 이고득락 지악수선 전미개오 自利利他 自覺覺他 離苦得樂 止惡修善 轉迷開悟ㅡ무명업식(미혹세계) 굴려 정오세계로 들어간다 정오세계定悟世界=천연天然중생세계=우리들세상에서, 더덩실 춤추며 노래하며 세상살이 허세
근까 익어져진 습끼떵어리 천당 혹시는 지옥에가시더라두 덩어리의속성조차 무자성無自性이어니 (자작품 이어니 스스로 만들지않으면 똑같따는리 성질마저두, 업은 반죽허는것처럼 주물럭動 用 하지않으면 애도 증도 아니고 아니어니 (두터운 업짱 이고 이리어니 )무자성無自性=자성은 업따 애증도없다 천당지옥두없따
천당두 지옥두 지가만들구 지가 가는것이라구(자작자수 업작업수) 보는것이외다 이齒냐 눈眼이냐 안목眼目대루리라
이것이 한계틀 벗어나는 해탈(탈옥)이요 벗겨지는 한계가 열반이라 보고 또 보는것 淸淨不動空이겟따
언설장구에 떨어지지마라
떨어지려거든(도낀개낀 이지만) 차라리 움직여라動
어디루 행차려든(생각짓 허려거든) 부디 움직이구 잇따는것 늘상 잊지마루 이것이 한바탕 잘사는것 아닌가이겟꼬 글구 이러는 일상화가 아지랭이 피어나듯, 한줄기 빛이려니오
까망이 개천에서 용이 되엇꾸나 (무명無明은 한줄기 빛이려는다)
인=과이고 과=인이다
움직이면 인이고 도달하면 과이다
가도 가도 끝이없는, 도달 도달해도 머나먼길 나그네길
부동심의 일 이 ~ 구丘(인생길 유위의길 유동심 이다)
아리랑고개(언덕배기)를 넘어간다
이케 먼글을 쓰다가 딴짓거리 허는것두 아마 어쩌면 태생이(성립요껀 구성요소가 움직임이여서) 그냥 점잖케 쓰지, 고새 번개불에 콩자반 튀겨먹듯 잽싸게 움직여 서둘러 가구온다
마음공부 잘해마쳣나了 싶다가두 또 공부 자꾸공부 우리들의 맘공부아닌가한다
해두해두 끝이없어 자꾸짓허다 하다 가go
돈 벌다가 벌다가 자꾸벌다짓 하다 가
무엇을 허다허다 지꾸허다짓 하다 가
아는것뚜 알구알구 자꾸알다짓 하다 가는다
심겨진대루 놀면서두 놀구잇는것을 모른다
계향 정향 혜향 혜탈향 해탈지견향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 불법승(=佛아상 法나임의가르침 僧우리들죄다(화합도반) 헌향진언 옴바아라 도비야 훔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