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疊疊 彌陀窟 蒼海茫茫 寂滅宮
物物拈來 無罣碍 幾看松頂 鶴頭紅

우리휴게실 :: 부처님오신날과 부처님되신날 (tistory.com)

 

불교의존재이유 佛敎의存在理由

불교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들은 태어나야만햇고 먹어야만햇고 자야만하다가 그리고 죽어야만하는 일련의사껀사고를 만나면서 갖은 번뇌를하며 곤란을 드럽게도 싫어해 이를 해결하기위하여 전지전능하신 힘을지니신 그님을 믿고 의지하려는 그리하여 속성대로 좋은것은 더좋아하며 싫은것은 더싫어하며 살아가는것이겟따
한마디루 좋은것愛 싫은것憎 그것들에 갇혀 이케저케 꿈틀허며 살아가는것이라본다
이케꿈틀허면 저케도 꿈틀대야허는데 좋은이러케만 꿈틀하자니 광우병걸린 소치럼 빙빙 절름자인양 절룩인다(맹귀파별)

우리의 꿈틀이 나름 좋을대로만 꿈 또 틀하며 자유자재의움적거림의 자태를 뽐내며 (지나름대로 지속성대로)자라난다
좋은것쪽만을향하는 숲속의나무와같이 반듯지않은 균형잃은 누구도 흉내낼쑤없는(천상천하 유아독존물 또는 개망나니물건) 진리숲속의 모습이된다이다
오날 부처님되신날 떠오르는것 전강님 공부허면서 졸지마라 그나 조는게 잘공부이다

우린 부처가될자 이기도 허지만(맹안목 앞생각에 집착 습착 물들면) 우린 이미 벌써전에 부처짓을 하고잇엇꼬 하고잇꼬 또 할것이라는 명명백백한 사실앞에 놓어잇는 모양새를 보이고잇따고 보는것이다(중도상)

일체짓이 부처님의 행위 아님없따이다 부처두 나두 또 너두 쟤두 똑같은 그면그타의 양날개잃은 중도행상을 보이는다

헐짓 다허면서 차마 설마하면서 망상조차 눈물겹도록 마다치않으십니다ㅡ 일념 남발하지말아요 그나 이조차도 쫒아가는 짓짓일 뿐이요 중도의길 일뿐 또 뿐 늘상 무량광 무량수 아닐까입니다
배가고파 추워 먹고 입고가 아니라 다들 잘먹는데 잘입는데 나만 들먹고 들입으면 손해보는것같아 보기위해 보러간다
호리유차 천지현격
가시나요(입제 결제) 오시나요(해제)
모르구가는발길 해야할것만같은 그래야될것같아 많이 알러가는가 結 알음앓이知앓이 뭐가뭔지 모르고하는짓거리
참된마음공부자는 알구가는길 아름답구 이쁜길 참선길이다
지끔 가야하는 지금해야하는일 해解이다
참선을 하시나요結 참선을 하셧나요解
알음자는 풀지않고 그저 맺기만헌다
맺음굳어지면, 맺는것 근까 맺음질속에서 맺고풀고한다
알음앓이의속성이어 그케 일 뿐의 존귀함이겟따
첫단추잘못끼면 허는짓짓이 잘못된다
늦깎이( 알음 많은자) 불문에서는 괄쎄허는것 잘못첫행위가 동진출가자에비해 대오키는 고사허구 퇴속끼 쉽끼때문이고 안퇴속이라해두 나름공부가 진실되어 앞짓에(문짜언설에 매어) 물들어 나름의 진실로써 지갈길 갈 뿐이다
물물이 각양각색이요 천태만상 일뿐이겟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요 조주스님의 끽다거이겟따

한공부인이 회상에 들어와 큰스님에게 한마디도 묻찌를않아 큰스님이 물엇따
그대는 어찌 묻찌를않는가
저는 한소식을 햇읍니다
어떻케햇는데 무엇이 부처인가 하여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하엿읍니다
어찌 그러한가? 병정은 불을 뜻하므로 불이 불을찾는다입니다
과연 잘못 알앗꾸나 근까 맘이 불편하여 뭬가 잘못됫따구 그러십니까
그면 내게 다시 물으라
뭬가 부처 입니까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이에 확철대오하엿따
창가제목 뭐지? (양)날개잃은천사인가
함들어봐요 듣끼좋아요
앞생각에 집착하면(날개돋는다) 중생짓이요 뒷생각에 집착허는줄 알면 부처니라 허시엇따-법에는 인정사정을 두지않는다
우리의 짓짓이 비상非相의 짓動인줄알면 머뭄바없는 마음내어 증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훌륭허게 움직여갈것이라본다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
아 글구보니 음력 12월8일 부처님되신날이다 불탄절佛誕節이다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초파일) 과 부처님되신날(음력 12월초파일)이다
이미 벌써전부터 부처이신 부처님이 오시는날이 사월초파일이구 이제부터 부처님되신날이 성도절이다
근까 깨달음과 관계없이 (알던 모르던) 우리들은 부처님과 똑같은 성性(자성自性 법성法性)을 갖고 당연당당하게 부처님이신거다 근데 그걸(똑같은자성自性 불성佛性인것) 다만 오로지 고걸 모르고 잇을 뿐이라는거다
근까 정안목으로보면 본각이 곧 시각이구 시각이 본각이고 맹邪안목으로보면 본각잇게되구 시각잇게 된것일 뿐으로 그게 그것이라 보온다
진즉부터 부처님이신님 오시는날-사월초파일
그진즉부터 부처님이신것을 모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존귀하신분)인것을 몰랏따가 비로서 (한방에 싸그리)알게된날-성도절이라 알구잇따
근까 불속 지 부지 不屬 知 不知
알고 모르고가 부처되는 마구니짓業이라 풀어보는거다
이 마구니(대표이사 파순)를 항마촉지인으로 여포가 엄지로 사악마邪惡魔 눌러 쥑여버리듯 지긋이 눌러삐린다
알구 또 모르는것 끝까지 집요한 사악한놈이다
허기사 지두 그짓않허문 안되는 이유가 잇는것 분명허다
욕기에 눈어두워야 지휘하에들어와 지 쫄병헐것 아닌가
근데 부처되면 지가 설곳이 없어지니 죽자사자 뎀비는것 이해는간다 허겟으나 언제가더라도 가야야헐사람 송마영각送魔迎覺 이현노래 잘가세요 잘잇어요 인사만이 잇엇네~

물들엇으면 탈색허구 알음이박혓으면 알음도려내구 해 떠 길 나섯으면 해 지면 돌아오라 아니라면 부처님 걱정허신다
기간송정 학두홍 얼마한 사람들이 소나무에 얹혀잇는 학의머리가 붉은것(염색 집착)을 보앗쓸려는가

靑山疊疊彌陀窟 蒼海茫茫寂滅宮
과가 청과를 지난다
物物拈來 無罣碍 幾看松頂 鶴頭紅
무애 무증, 의타기성, 백발은 성성한데 더덕더덕 옷칠허구잇는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사랑스러운것두 싫어하는것두
내 맘대루라는거다
욕심두 성냄도 집착소산인것을 모른다
근까 탐진치 삼독두 인+연 이어 만들여진 인연소치요 인연과보물이라는거다
또근까
콩 심겨지면 콩나구, 팥심겨지면 팥난다
그리구 내가 고구마 심엇드니 고구마가 될라구 싹이 나구 잇는중이구잇는데 물 자주주니 키만 너무자라나 주체를못하기에 물 끊어버렷따
하튼 콩이면 콩이구 팥이면 팥이라는것인바 문제는 문제는 한번더 문제는 심겨진것이 콩인지 팥인지를 모르고 과물인 콩을 토하구 팥을 토한다 더군다나 설상가상으로 문제는 또문제는 자꾸문제는 종자물인 콩이나 팥을 심은것을, 근까 인이=과인줄 모르구, 잇따는거다 하고잇으면서 하고잇는줄을 모른다 이다 줄여말허문 覺이지못하구 불각不覺이라는거다
종자식種子識 아뢰야식(업창고) =백정식白淨識 여래장如來藏
탄생연고처 인것을 밝히는 여래장 = 아뢰야식 종자를 심엇으면서 심은것을 모른다 짓을하면서도有爲法 짓을헌지를모른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이루지 못하구잇으면서 일체유심조를 말할쑤는 없는거다
가난하고 병든자 고난자 내게로오라
지맘대로의 세상이 바루 너희들것이니라
말 바꾸워보면
집착허는자들이여 (산은산 물은물)변계소집성
집착허지마라(비산비수非山非水)의타기성
그면 하는짓짓에 걸림이없으리다(산시산 수시수山是山 水是水) 원성실성(중도상中道相)
고향땅 고향땅 하지만 그래봣짜 지끔 여기는 객지땅(집착의땅) 이라는거다
인=과이구 과=인 이렷따
맺으며結帝 풀구解帝
ㆍ풀면서 맺는다ㅡ역관逆觀이자 순관順觀이겟따 中道(근까 말루다가 뭐드라 동전의 양면과같따라구 허는데 이걸 내가 다시 말해본다면 양면을지닌 동전이라 말하면서 나는 생각해 볼란다
참 묘한 모양다리 로구나

일체법이 개시불법이다
미신두 정신 타력두 다 불법이다 왜그냐허문 하늘위 하늘아래의 숲숲이 인과물( 몸짓 말짓 생각짓)이요 찢긴 꼴푸공과같끼 땜이라알아 보기땜 이겟따
하늘에는구름심고 땅에는 시냇물을심으니 삼라만상이 제다가 응당 그러허기 때문이로다

시아비타是我非他

한국불교의 문제쩜은 이러 이러키땜이라 하는소리들엇따
그면 그러키땜의 말이아니라 그면 그런소리가 난다이다
우리들은 외식제연(모든 반연물에 물들지말구 탈색하라(방하착, 무유정법)하면서 자꾸 지맘에 싹은 뭔지두몰구 이거 아니구 저거다 하지만 이두저두 티끌짓인것을 모른다
한국불교가 문제잇나
스님줄구 불짜줄어 근가
주는것減 좋은것 아니구 나쁜건가
이런 알음짓이 나를스스로 과보에얽어매는 옥獄살이 아닌가이다 고해바다에서 허덕이는 과보, 택배물받듯 수령 허는것(받는것) 아닌가 한다(오음성고)
사바세계가 고통을 감수해야허는 세계이다
그나 감수, 지가짓구 지가 받는다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업작업수 ㅡ지가 옥가獄家를짓구 지가 그 속에 든다
모든것이 제다가 불법이다
존재허는 지끔의 이모양 이모습이 고대루 불법이다
근데 이것을 아는가 모르는가에 따라 문제쩜은 엷어져만간다
업짱이 흐믈흐믈되어간다이다
겉 딱딱 속 말랑말랑 꼴푸공처럼
눈보이는것뚜 안보이는것뚜, 이런 보이구 들리구 알아지는 않이 근까 눈앓이 귀앓이 지앓이(목전의일)앞생각이다
앞생각에 물들면 중생심(유동심) 뒷생각에 깨달으면(근까 물드는것인줄을 알면 이憎것을(예토를) 저愛것(정토)으로 고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알면), 이를일러 부처不動心 라헌다
빈자 병자 치욕자 모두 내게로 오라
천국 정토가 그대들 껏이니라
왜냐허문 이거 저거가 잇으면 예토
이거 저거가 없으면無, 부처님 품이요 또 품안에서의 짓은 똑같은짓(빈자니 부자니 병약자니 건강자니 치욕자 명예자니 또 마구니니 공부자니 허는것) 일찌라두, 어떻케 보는자인가의 안목차眼目差에 따라, 보고듣고 알아지는것이라 허겟따
개울만난자가 더위 먹은자인가 바쁨 먹은자인가에 따라 애천 또는 증천되는것일 뿐 되겟따이다
티끌은 티끌일 뿐이다 잇는그대루 볼것같으면 좋은것두 싫은것두 아니요
다만 보고듣는이가 누구냐에 따라 강제될 뿐이다(그대님 안목 일 뿐이다)
그러니 묻게된다
모닝나우 잘낫찌요?
답 안혀?
검 질문 바꾼다
그대님 잘낫나요?
내로남불 이요 시아비타是我非他 로다

수처작주

수처작주 처해잇는 그자리(빈의자)의 주인공되잔다(노예짓말구)빙글빙글 도는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잇나 앉으면 주인이지(몽땅 성불자)ㅡ 고 김용만씨노래 회전의자(올드가요)
불시일번 한철골 不是一番 寒徹骨
쟁득매화 박비향 爭得梅花 搏鼻香
뼛골이 시려보지않코는 지혜를얻끼 어렵따 
내가 가난해두 마음이부자이면 나의 지금의 가난이 가난이 아닌것을 알게되리라
근데 마음이 가난허면서 부자인척하며 말루다가만 (상투적으로, 설사 진심일찌언정ㅡ조작물의소리 일 뿐이어니, 경에 말허길 무득이요 무설無說이구, 또 끼리끼리 필요악으로써 유유상종함이라 본다), 복받으셔요 건강하세요 도와주어 감사헙니다 해두, 내 가난이 그대루 가난이여, 미혹하여 내탓을 할줄을 모른다(업짓)ㅡ호리유차 이어니, 참공부자라면 뒷날 크게 후회허리라본다 
왜 착허게 사는데 왜이리 가난헌가
쐬주한잔걸치구(타력) 타령노래 부른다
안헐쑤없는 끼리어, 하더라두 알고허면覺, 분수따라 힘따라, 허물이적어지나니, 이또한 불교의 존재이유 되겟따
공부두 뼛꼴이 시려봐야 공부도되지 배부르구 등따신데 공부는 무신공부
근심과 곤란으로써(당연허게ㅡ코박지말구) 세상살이하라
가난 고난 근심, 개뿔이 나生
산에 높이가없꾸 물에는 깊이가없다
근데 산이 5만큼(집착도) 높앗따
그럼 물도 5만큼 깊다
눈앞에 저 개천이 좋은가 나쁜가
5만큼 좋다면 5만큼 싫은것두잇따
이때는 조타허구 저때는 실타한다
우리의 마음은 해우소解憂所(근심푸는곳) 들어갈때 맘結, 나올때解 다르다
맺어지면 고난투성 이겟찌만 풀어지믄 열반계가 이럴까나
물엇따 이곳 대중은 얼마나되오?
용사龍蛇가 범벅이다 ㅡ蛇足 각자 불각자覺者 不覺者가 섞여잇따(나우소견머리)
마음공부 잘허면 공포가 무유공포이고 생멸이 불생불멸이된다
되는게 아니구, 본래 정안목으로 보면 이미 생이 생이아니요 언설이 언설이 아니더라 이다ㅡ 전미개오轉迷開悟미혹 굴려 깨달음에든다ㅡ이거 불교의 존재이유 이다
몸짓이 몸짓이 아니요 말짓이 말짓이 아니구 생각짓이 생각짓이 아닌고로 빈자가 빈자가 아니요 병약자가 병약자가 아니요 치욕자가 치욕자가 아니구 그냥 그럴 뿐인 것이랄쑤잇다
더 말해보면 하루 온종일 먹어두 한끼두 안먹엇꼬 죙일 일해두 일한바가없다 한다
또 얻을것도 말한것도없다 空이구 無이기 땜이여 아무리 날구 긴다해두 고향소식 들려오면 개 뿔 犬公之角 이란말 허는거다
개뿔을 개뿔로 볼쑤잇는 안목, 갗추워 잇는그대로 본다면 응당연한 일이라 허겟따
반면에 개뿔을 개뿔이라헌다해서 진짜 개뿔이 잇는줄 안다면 맹목자라 허겟따
폐일언허구 생활이 증憎하여(스트레스 로 대신 버티며) 살아가구잇는가
내게로오라(공부하라 탈색해라 풀어라 자꾸 자꾸 파헤쳐 더이상 헐짓없는곳(청정심 부동심 생멸멸이 글구 우리휴게실(꼽싸리루다)에 당도허구보면(해탈지견향)아지랑이 처럼 모락모락 피어나리리니, 사랑하는 우리 그대님과 함꼐 춤추며 노래하며 무병장수(한마디루다 늘상)유위법이 무위법이 될때까정. 헐것이라 벌써부터 믿어왓꾸 지끔두믿으며 글구 앞으로도 믿을것을 의심해본적 없는 바른신심 휘날리며 (그리)하여, 간산회두 하여보라는말 떠올리며 또 말많이하면 뭐냐? 뭐지? 뭐드라 북극성을 등지고 북두칠성을 바라보듯이 또 말하자면 에~또 열반적정에 비친 일체개고를 바라다 본다 

그대는 법신이요 주인공이므로(정안正安者) 그대 가는곳마다 화탕지옥도 사라지고 무간지옥도 사라지고 모든것이(잇는그자리 富處면 부처 貧處면 빈처) 그대마음대로 자유자재 헐것이로세

변계소집 의타기 원성실 ㅡ삼성 ㅡ성질性質기운氣運의 3가지 승질머리


끼리어는 진리의 방언과 비슷하다 협의적으로는 당연어되겟찌만, 광의적으로는 변두리어일쑤밖에없다 곧즉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력이 아니라는말이다 이것이 이것이 아니라는거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탈색하면 (씨이소가 높낮이짓을 안헌다면)그게 그거다 씨이소의 평등성질만이 숨쥑이구잇따 무자성될까바서 잔뜩겁 들어잇따)업은 그러케 딱딱하구 부정적인것이 아니건만 왜 딱딱한건지를 알아보자면 뜯어봐야헌다. 맨처음 발한것이 움직이는 성질性質 기운氣運때문이다 나중에 발한것두 마찬가지 성질 때문이다 근까 요놈의 성질을 알아, 잇는그대루볼쑤잇는 안목자 되는것이겟따(초발심시 변정각 견성성불) 첫걸음이, 천걸음 만걸음이겟따

일미진중 함시방 ㅡ쬐끔짓이 잔뜩짓이고結 잔뜩짓이 쬐끔짓이다 쬐끔이고相 잔뜩相이지만 그성질기운은(분수의힘) 하나이지만서두 그성 또한 무이구 공이구 청정이구 부동이여 늘상이어 늘빛이구 진리이겟따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공이 다르지않으니 색공이 색공 일 뿐이다 알믄 아는것이요 몰믄 모르는것일뿐이다

씨이소가 (물들어)높아지면 높을 뿐이요 낮으면(물들어) 낮을 뿐이다 좋으면 걍 좋을 뿐이구 싫으면 걍 실을뿐이다 시방으로 아니 시방이~하여 낱숲이루고 낱림이루고 낱삼림 이루니 세계일화 이룬다

요샌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갖은법법을 듣는다 근데 잘나가다가 고개를쳐든다 무유정법이니 고개를 들지마라야 허는데두 갑짜기 빨딱 고개 빳빳세우고 개구즉착을 행한다 무유정법이 유유정법이되는 순간이요 뿐이어니 기껏 올곧은소리 잘허다가 그무게에 스스로 감당키어려워 스스로 무너지는건가 결쩡된것같은 소리 허구들잇는것 본다 그님들이 깨달은님들이라면 보림이 들됫나부다 하튼간에 업 딱딱하다보니 어쩌다가는 업의 맛을 간보는 기미상궁의 귀소본능이 꿈틀허나부다조화造花가 쌩화生花를 짓누루르구 잇는가부다
강한부정은 긍정 이란말잇따 이는 똑같은 집착도가 원인이라본다 수그리 그나 이말역시 조화의 툭툭거림인가
공부허는데 졸지마라 그나 잘공부는 조는거다ㅡ전강스님 말씀

임제스님두 조는듯이 참선타가 스승님 오는것 보더니 그냥 졸아버리니 이에 스승님왈 임제가 참선을 잘허구잇따 말햇다 글구 적자농손 이라구 만공어록에서 밧는데 전강님 ,만공 보월스님과 함꼐잇을때 덩실덩실 춤추어 만공스님이 농사가 부르는가 햇을때 더욱신명나게 노래하며 더덩실 춤추는장면 나오는데, 나 이장면 에 감동 먹엇나부다 그때가 언제인데두 내곁을 떠나지않고 맴돌구잇따 마치 임금님귀 당나귀처럼 언젠가 한때가오면 어각魚生一角이던 토각이되던 귀모가되던간에 임금귀 나귀귀 허구싶은 소망이구만잇음 잇따

말 계속잇는데 유혹에 넘어가지않고 라고 말하지만 말만 들은 우리들은 자기진단도 해보지않고(뭐가뭔지도모른채 움직인다結動 말허자면 욕欲動, 결結이어, 짓짓이 結인 습習을 이룬다 이케 움직여두 저케 움직여두 결동結動이라 보는거다
우리가 물드는 습習이익어져뻐려 젊으면 젊은것에 빠지구 늙으면 늙은것에 빠지는것은, 무명업상無明業相 의 당연짓이 나타나는것이라보는거다)그래? 그믄 그래야지,하는 모양새는, 是 또는 그지말아야지非비 하게되니 뜸들이지않고 말해보면, 시비의그물 안에갇혀 왓따리 갓따리하다 무심한 세월만이 흘리며 자신의 분수따라 힘따라(잇찌도못하는힘, 무명업) 움직이는(나름의 알음짓)타가 실천이 어렵따하는거 아닌가 본다

(한마디루다 업짱이 넘 두텁다 본다)인+연= 과 이고(순관順觀 결제, 일파 생生) 과=인+연 이다(역관逆觀 해제 파파破波 멸滅) 좋은것이거나 싫으것이거나 한 연緣을 맞이하게되면 인因은 과果가 된다 이때 이과물이 우리가 이뭐꼬 헐때의 이是~ 도 과물果物이라는거다 果(이~뭣꼬)= 인+연 우리부처님꼐서는 깨달으시면서 인에서 과 과에서 인 사이를 숨쉬듯이 여래이셧꼬 왕래 이셧따(나우見)하튼간에 어느 상황을緣 맞은 인因이 어떤因이냐(더위먹은 인이냐 바쁨 비지먹은 인이냐(果먹은因, 因=果이고 果=因 근까 과먹은이라해본것은 , 근까 종자 씨알머리가 먼 씨알머리냐 (심겨진것이 콩이냐 팥이냐)이다 심어진 종자에따라 과물이 생기는거다 이다) 에따라 원각수 또는 미혹수 근까 원각산중 생일수 개화천지 미분전헐때의 원각수圓覺樹에 상대적으루 무명수無明樹 다 (물물염래 무가애 기간송정 학두홍) 춘래 초자청 풍래 자언 ㅡ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르고 바람불면 자빠진다. 무엇이부처입니까 삼서근이니라. 나는 이 문답볼때마다 구지선사의 손가락이 떠오른다 또 말루다 불불 해밧짜 입술은 불기운이없따하여 무엇이부처냐하는것에 삼서근 하는것은 문처가 답처이다를 생가께헌다 그거나 그거나 같은 인연법칙이라는거다 인 뿌라쓰 연은 과이고 과는 인쁘라쓰 연이어 인은 과이고 과는 인이어 일파일파 만파수 또 일즉다요 다즉일이다 되게 말많네 시간이나 말은 널널한데 기운이 없다우 허나 나, 꽤나 과묵하다우

과묵 그리구 다묵

부처님왈 불법이닌것은 말허지말라해서 난 숫컷되어서 암컷 만나서두 입뻥끗뻥끗허면 
불교야기투성이엇는디 또 들리는말이 부처잇는곳을 지날때는 무심쿠 지나구 부처없는곳은 잽싸게 지나가라 하드란말이시
이거 어느 장단에 튀우스트 추워야허나
근디 묵언짓해보면, 거참 말짓은 말짓이니까 그타치지만, 생각짓 이것 좋아허는 단팥죽끊듯 잡다히 시끄럽드란말이시 또 몸짓은 말없는것같찌만 들어서 아실꺼이오만 일거수 일투족이 나름으로 움직거리니 눈껌뿍허는것조차 시끄럽더이다
약진수도인 불구세간과 약구타인비 자비각시좌 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보글보글 죽끓틋 조동조동 뻥끗뻥끗틋 끙끙앓이틋 하는것에 관계치않아 좋아허구 싫어하지않을것 같으면 다리쭈욱펴고 쉴쑤잇으리라(편안해지리라 안심입명허리라)

이거 다아 먼소리 래

우리들은 누구나가 그러허듯이 몸짓 말짓 생각짓을 헌다(변계소집성으로다)
근데 왜 그지경이 됫느냐 어찌 이러케됫을때까지 뒷느냐 관리소흘죄를 묻는다이다
해서 지끔부터라두 몸, 마라 꿈쩍不動
입,꿰메라 앓는소리 마라 생각 妄想 좀좀치 마라 향 많이 피우면 눈맵따)
무공 청정 부동이 되그라이다
근데 이게 사람 헐짓이여
몸 입 생각 이 좀 쓸겟따
안 혀? 그냥빡
그래 자발타발 자반타반 긴가민가 비비적거리며 부팅헌다
짠빱 수 늘다보니 눈에 뵈는게 잇따 뵈는게 따루잇어 뵈는게아니라 달리뵌다이다
아니 뵌다기보단 멀어져가는사랑처럼 튀미해진다라구허나 하튼 비몽사몽되어 긴가민가 가 되어 멍청이 깨막이 칠성이(얼라때 읽떤 만화주인공)가 또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나타난다 마치 꿈처럼~ 그곳 CCTV에는(우리들은 누구나가그러허듯이 해우소에앉아 움적거림을본다 의타기성) 잇어서는 안될 나두 잇드란 말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골때리는소리에 정신번쩍든다 
일짱춘몽一場春夢이엇따
아 꿈이 로구나
어쭈 꿈을 꿈으로 보네 이거 뭔일이래 요것이, 잇는그대로 볼쭐안다 이겟따 꽤나 어려운 꿈을 꿈으로 보네
언젠가 읽어본글귀 뭐라드라
지혜잇는자는 꿈妄想을 망상으로 분명히보고 결코 미혹에 빠지지않는다
늘상 깨어잇으라 이것이 원성실성의 승질머리 라보는것이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응무소주 하여 움직이면( 몸짓 말짓 생각짓허게되는것이 찐공부인이라본다)
늘근 관계루다 이만 줄입니다
부디 견성하시어 부처를 이루소서


안빈락도安貧樂道

수급짜가 10년동안 기부액이 1억이란다
안빈락도
비록 가난허게 살지만은 마음은 부자인걸 어쩌지못해 기부헐수밖에없는 팔짜, 나물먹꾸 물마시니 천하에 부러움없다네
말로만 쫑알쫑알대는 또 생각으로만 움찔움찔허는 무리로선 감히 범접할쑤없는 이치적으로나 사리적으로 따져보아두 이길이 아니고는 (차라리 내가굶찌 허는짓꺼리) 꼭이 무연자비심無緣慈悲心이라 칭허지 않터라두(자비락초慈悲落草ㅡ
자비두 떨어져 뒹구는 풀이란말)
참공부자는 오히려 그래두 내먹을껀ㅡ 남겨노쿠나서 허구 맘먹고 기부가 헌다면 평생 후회헐껏만같은데(아낀(고까짓껏 뭐라구 ㅡ죽어봐야안다(고짓 땜에 못죽을것같다) 어찌 사량기부 허겟느냐이다
이 짓이 제정신이냐 아니냐되겟따
염색에서 탈색꺼지 가는길ㅡ분수따라 힘따라 이다
백척간두 진 일보(벼랑끝어서 한발짝 더 내딛어라) 한생 안태어난셈치구 공부허라
이게 최상승법의 공부자 최상근기요 금강경은 최상근기를 위해 설해진 경전이라헌다
근데 말짓 생각짓이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이루겟는가 이다
부처님 인욕바라밀을 행하실쩍 가리왕이 사지를찢어두 원망하는 마음 없엇더란다
참는것은 인욕바라밀이 아니다
인욕빙자바라밀 이라본다
보시를핑게로 인욕을 핑게루다 또 어미가 자식키우는것을 핑게루 걍 (삼륜청정)보살피는것 잘 바라밀행이라본다
내가 얼마나 아까워두 주엇꼬, 얼마나 참으면서 원망 안햇꼬, 또 어떻케 보살폇는데 허는, 시자 수자 시물에 T(티끌 허물 하자가 생기는生것 티낸다) 가 묻어잇따면 청정 향한짓(참마음공부자의짓 삼륜청정)이라 허기 난감허다
만약 헌다(유위동有爲動)하면 허는이가 받는이가 또 그물건이 뭔지 모르게 해야 죽어서두 염라대왕도 모르게되어 프리패쓰이다

일체처 일체시에 (한구덩이에 쓸어넣어라)살불살조 정신으루다 공부혀라
선지식들의 주문이다
생각에 때咎 잔뜩잇는것뚜 모르구 지知앓이를하며 끙끙된다이다
챙길꺼 다 챙기면서 무신공부
몸에 병없끼 바라지마라 
세상살이 곤란함없끼 바라지마라
위험처한사람 구하려(구한다는 생각할 틈 없따 그때時 나름이지만, 한생각 무량겁이요 무량겁이 한생각 한찰라이다)전철에 뛰어든 젊은이 님 구고구난의 보살님 이시라본다
그러지못허는 우리 중하기 중생들님들 뭐라 말짓 생각짓 허실라우
그저 참회밖에없꼬 다시는 그 러 지
그러지(작은소리루)않켓노라
우리도 부처님같이~ 
부처님 따르오리다
굶어죽을까바에 찌든 업업업돌이 눈엔 미친짓 아닐쑤없어 (속으루다)비웃으며 비방기두허는것 그대님 나름의생각일 뿐이구 그면그타일뿐이다)

우리 그대님 불교공부 허신갑요
잇는그대루보기覺 힘드는가 아닌가 요
싑따면 이거보다 쉬운것없꼬 어렵따헌다면 이보다 더 어려운것 없따
방거사 딸래미 영조왈
졸리면 잠자구 배고프면 잔다
현애상두 내지말구(어렵따 허는것) 용이심두 내지마라
업이 하두 두터워, 짓짓이 분별사량병에 중독 됫나부다
염기즉각念起卽覺 각지즉무覺之卽無-망상 일어나면 업짓 말구(나름나름 짓하느냐 몰구 지나지말구, 알아채라) 그면 그릇따라 나름 알구 행함에 들 억울타( 모르고 행하면 개고생헌다)근까 존재이유라 야단법석 펼것두없이 공부 안하면 지진안가 생각든적 잇엇음을 기억허구잇따

順觀 逆觀

黃鶯上樹 一枝花
白鷺下田 千點雪
황앵상수 일지화요
백로하전 천점설이로다

노란꾀꼬리가因 나뭇가지에 올라앉으니緣 한떨기 꽃果이요
백로가因 밭에 내려앉으니緣 눈투성果이로다

인 +연=과 요
과=인+연 이며
순관順觀이요 역관逆觀이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이고 생자필멸生者必滅 이어니 세상의 생성이치원리 탄생연고 존재이유 世上生成理致源理 誕生緣故 存在理由를 드러낸 게송偈誦이겟따

뭔 물건이 이러케 왓는가
설사 한물건이라해도 맞지 않읍니다
言語道斷이요 心行處滅 이라구 말허구 잇는거겟따

白雲淸風 自去來 백운청풍 자거래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 오고간다

鷄鳴丑時 寅日出 계명축시 인인출
축시에緣 닭이울고因=果 인시에緣 해가뜬다因=果 


스스로 저절로 지성깔대루 당연허게 응당 쪼끔도 부끄럽꺼나 머뭇거리없이 당당하게
배고프면緣 밥먹구果 졸리면 잔다
연에의해 밥먹구 또 연에의해 잔다=結 ㅡ근까 생겨나구, 생겨난것이 머물럿따가, 떠나, 가삐린다

松鳴驚宿鳥 雲散露靑山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솔바람소리에 졸던새 깜짝 놀라니
구름 흩어지구 청산이 드러나네
솔바람 (생=멸인 과물이다)에
명상하던 새가 놀라니(인因이 연緣만나 놀라는새(과果=인因되어)그리고는 푸드득 날아가삐린다
새가 놀라니 (탄생연고) 솔바람두 드러난 청산두 동시에 탄생헌다
심봉사 눈뜨니 잔치에 온 맹인들 죄다가(자意반 타意반) 눈뜨듯이~
달마는 서쪽에서 오구 닭은 축시에 꼬꼬댁, 해는 인시에 히쭉히쭉(如來如去 如動如動=여시여시如是如是라 말해버리겟따)

맺結어진 물동자物童子
뭔물동자가 이러케 왓는가
좌左에서 우右로 우에서 좌로 왓따리 갓따리타가 우뚝섯따
우이고 좌는,여우如右이구 여좌如左 요 우뚝선 자리 (티끌처塵處=중도中道)인즉슨 법성게의 구세십세 호상즉 잉불잡란 격별성 
일 이 삼 사 ㆍㆍ9 는 모두 십滿 속의 사껀사고이다
떠나는 님아 그래밧짜 십리두못가서 발병난다
십리(동 서 남 북 4간유 상하=시방세계)안의 일이어 벗어날낄 없따

칠식두 또 6식두 (두번의 세계) 과거 이고 현재이고  미래이므로 =9世요 9天 이겟따
잉볼잡란 격별성 仍不雜亂 隔別成
낱낱이 존재허지만 혼란스럽지않는다 (대자연림)
무진연쇄체요 인드라망경계이어다
각覺이 아니면 뛰어밧짜 벼룩 이다
깨달음은 없다 각이니 불각이 허는 필요악만 잇을 뿐 유명무실 有名無實( 이름만잇꾸 실체는없어 쪼끔잇다가 사라진다 한마디루 뻥치는거다)
그니 없는 깨달음(깨달앗따 썰說까는 중생짓 한 때의 일이므로 성주이멸 헌다 =유루有漏法)을 등지구(북극성을 등지구) 북두칠성을 바라본다
간산회두看山回頭 ㅡ머리돌려 산을보라

적적성성 성성적적 寂寂惺惺 惺惺寂寂
모를래야 모를쑤없고, 알래야 알쑤없따
안할래야 안할쑤없고 할래야 할쑤가없따

 

목인木人이 노래 부른다

 

임종시 그때 양보를할껄 그때 쫌손해볼껄 쫌 희생좀할껄 때늦은 후회를 허지만 수승한이는 후회라는것으로 끝내지않고 이치를 분명히하여 지끔 이찰라에 양보를 희생을 손해를 망설이지않는다
분명하지않은이는 언제 후회햇드냐 되어 이익과손해 명예와치욕 괴로움과 즐거움 욕설과칭찬의 굴레속에서 쾌락을 살아가는것이다

생활하는데 (집착되어)곤란함이없끼를 바라지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없으면 욕심이생기나니 해서 근심과 곤란함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셧느니라
빈자빈者면 빈자인채로, 기회올때마다 놓치지않고 집착하지않음을 행하구 또 행하므로써 생기는 힘 력 力 으로 살아가는것이 빈 ㆍ부, 강ㆍ허 , 명ㆍ치 어떤경우를 살아가더라도 그냥그대로 머뭄바없는 중도의 빈부 강허 명치를 살아가는 지혜인이 될것이라본다
복과 지혜 福과智慧 
둘 다 구족俱足하여, 부면 부를 지내면서도 부의 늪에 빠지지않게 살아가는것이겟따
과물상果物相이 과물상이아니어(=비상非相) 부가 부가 아니요 빈이빈이 아니구 또 말이 말이아니구 행함이 행함이 아니어니, 비상非相에서 얻을것뚜 없끼 때문이겟따
삐그덕 삐그덕 목인木人이 노래부른다

 

업짱소멸業障(藏)消滅

 

업짱소멸業障(藏)消滅 ㅡ꺼진 소업消業도 다시보자 멸滅

업장이 두터운 우리들은 어떻케 해야 업짱이소멸하나요?

자등명 법등명하라 ㅡ자신을밝히고 법(인연법 ㅡ자신인 과물을 밝히는것은 자신이 곧 인+연에의해 존재하는것 이기에, 자신의탄생연고를(이~뭣꼬 화두도 이果~를 ) 밝히는것은 인연법칙을 밝히는것이 되기때문이라본다

외식제연外息諸緣ㅡ잘공부자는 나果物 이외의 모든것果物에대해 신경을 끄고(나 이외의 모든것에 의지하지 말아야한다
이것이 나의마지막 가르침이다
이인연법을 밝히는이는 비록 나와 떨어져 잇더라두 나와 함꼐하는것이요, 인연법을 밝히지 않는자는 (땡땡이치는자는)설사 나와함꼐 잇더라두 멀리떨어져잇는것과 같다 (근까 지혜의등불을 밝히는자는 후오백세 말세가 되더라두, 말세가아니 되겟찌만 , 방일자(땡땡이꾼)는 말세가 아니어두 말세가 되느니라) 
ㅡ부처님의 유교遺敎(부처님이 열반에 드시면서 마지막으루다 남기신 가르침이 자등명 법등명이다

오로지 자기의 과물果物(나자신)에대해서만 신경을 쓰는것이 (인+연=과 임을 밝히는것이 자등명이자 법등명이어 잘공부자의 잘공부되겟따
우리 그대님은 누구신가요
그대님 맘대루이겟읍니다(심조心造니까요)
근까 밖에서 놀지말구, 놀아두 안에서 놀그라 이겟따
늘~ 부처님 품안에서 울구불구 하라 일껍니다
씨 익 (썪소)  


내안을 밝히니 방안에 전깃불 들어오듯 한방에 잇는 그대루가 보인다(돈오돈수頓悟頓修 이겟따)ㅡ 업짱소멸 ㅡ지맘대루 몸짓 말짓 생각짓이 아니고 행하지마는 행함이 아닌 행함(음무소주 이생기심의 기심其心의) 그맘 이겟따
환幻이요 몽夢이라는거다
꿈속에서 별을 찾는다 (밑없는 철선을타구 무공저(구멍없는 피리)를 분다
십우도에서 옥동자가 소잔등에 앉아 부는 그피리가 무공저 이다
소를타구 잇는데 뭔소가 어디 또 잇따구 소를 찾는가 騎牛覓牛이다 (타구잇는소? 과물이다 뭔 과물? 근까 심겨진 종자콩이 열매콩되듯, 심어진 종자소가 열매소가 되어= 즉슨, 나 과가 열매과인 소를 타고잇는 꼴 이라는거겟따) =자등명 곧 법등명 이다
우리는 이미 소를 타구잇따 인 +연 =과이구 인= 과인 동시에(곧卽) 인이 다 = 문처問處가 답처答處이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삼신불

법의목적은 법이 필요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함이겟따
법을 분명히하여(무법자無法者 ㆍ법이필요없는자가 되어) 살아가는것이다
근데 우리들은 업짱이두터워(업력으로 행하게된다 ㅡ 업력은 우리들의 낱낱의 자성의기운이어 업력대로 움직이는것이고 =잘하고저 해도 잘않되는것은(어려운것은) 우리는 업력(업자체의움직임行)대로 움직이는것은 절로 쉽게 거저되고容易心, 업력習氣力에 반反하는것은 절로 어려운것縣崖想이겟다
 
삼신三身 ㅡ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
법신ㅡ법자체  근까 삼라만상을 이루는 낱낱물이겟따
보신 ㅡ낱낱물이 스스로가 낱낱물임을 알고저 근까 업물이 왜 업물이구 잇는가를 깨닫기위해 요청되는부르면 응답신
(인연합물)인 내가 부르고 내가 안부르는것=자력 인데 우리들의 업짱이 두터워 하면서두 하는것을 모르기에 한마디로 나를 바르게 인도하여 업보물(아미타불)을따라 행하는(내가하는것)보신이요 응화신이다 냉정히말해 유명무실하여 이름만잇꼬 실체는 없고 요청하는(바라는) 나만이 잇을뿐이라 하겟따 報化非眞 了妄緣
하여 염불을 통해 자기를 자각하는것이라 할쑤잇겟따
다르지만서도 선禪敎교가 하나이듯이 법신 =보신=화신 도 하나이니 그게그거 속의 다름이요 무위법無爲法으로서의 차별(다름異)이겟따
자각각타 ㅡ자기도 깨닫꾸 남두 깨닫는 것이다
자기를 깨닫는다
내가 깨달으면 남도 깨닫는거다 왜냐하면 남두나와 똑같이 인+연=과물(조작물造作物)이어니 그면그타 말言이아닌 이타저타 아닌 시두비두 아닌 존귀희유품 투성물 일뿐 인=중도행 이기 땜이라 아我나 타他나 다르지않트라이겟따
그니 무얼 알구 싶따면 딴것보려말구 나자신을보라 그게 그거다이겟꼬 되겟따
아ㆍ법이 다 비어잇드라 아법 법공 이 죄다가 함계 空  無  不動 항상 나타나니 빛이요 항상하니 무량광 무량수 늘~상 그러하다 여여中道하다 ㅡ글쿠그러타 
어제 뭔일(사껀사고) 잇엇냐
글쿠 그러타 여차저차 여自=저他 
자타일시 성불도 自他一時 成佛道

(합장하며)다같이 성불 합시다

자등명이요 법등명이다
낱낱물을 밝히는것이다
근데 낱낱물은 낱낱물일 뿐이다
근데 근데 업동자인지 법신불인지를 모르니 
모르면 모르는대로 이또한 부처짓이니까)
알면 아는대로 알든 모르든이다

그대님 
어찌허시렵니까
알고싶은가요
걍 살이 허시렵니까

일체고=열반적정 이라 삼법인에서 말합니다

알고저한다면 응관법계성 

성품을 관허는데잇어 보신불을 원하는가念佛
아니면 내맘이니 내맘대로이니 직접 내짓보고 알아보리라 직지인심 견성성불 直指人心 見性成佛이겟따
직지=곧즉=견성이고 성불이겟따
단디 맘먹구 말허자면
법신만이 진불이구 보신 화신은 방편불이다.(여시아견)
더나아가 이케 말하는것도 방편=필요악이라 헐쑤잇따
더나아가 진불이건 방편불이건 
늘상 하게되는말이
똑같은 개천을 보구 애천이냐 증천이냐를 따지는것과같다
귀공자눈으로보면 다 열반적정이고
도야지 안목으로보면 모두가 괴로운거다 일체개고=열반(괴롬불꽃이 꺼졋다)적정
우리들들은 이것과 저것(분별사량심) 자체물非相이다
비물짓은 죄다가 비물짓이다 곧즉이다
염불두 그타
근까 보신을부르면 응답을 하시는것을 알게된다 근데 그것이 바로 나라는것이다(자력불)
궁극적으로 나를 밝히는 자등명 즉 법등명 인것이다
법등이되어 전등을 하는것이 전법선언이라 허겟따

아 골 때리네
공부합시다

지끔허는말 믿찌마라
언어도단 심행처멸하라
우린 밑빠진 배타구 (하두 (골프공처럼)딱딱허니 철선이다) 무공저를 부는거니까

근데 이것이 잘하는 중도행 중도의 몸짓이다

산이 산아니구 물이 물이 물아니지마는, (티끌이지만=조작물) 산(동아줄이 잘못 사량허므로 뱜으로 보듯, 말이 또 생각이 아니듯) ㅡ변계소집성我空
그냥 가화합물이다ㅡ의타기성(가화합성)法空
그타면 바른진리는
산은산이구 물은물이다ㅡ원성실성 이어니 둘이이니다(구공俱空)이어니 고향땅이 바루 여기(객지客地)다
맹귀파벌ㅡ눈먼거북과 절름자라
눈먼거북을  절룸 자라가 업구 움직인다(동전의 양면을 말허는것 아니다) 굳이 또 말허자면(축구에서 자살꼴 먹자면)
여래장이 야뢰야식장 * 제8식)이고 정토가 예토구 중생이 고대루 부처다=공부타 조는게 조는것이, 또 괴로워하구 망상조차두 고대루가 잘공부라허겟따
태양은 비춤짓 허지마는 헐뿐, 허는짓을 모른다 (개구즉착)ㅡ생멸멸이ㅡ이말두 진공의 티끌이어니 
진리를 알고싶은가? 지자불언이요 언자부지로다 어쩌란말가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 오고가네

조주가 신발한쪽만을 머리에 얹꾸 나가버리니, 그저 유마의 침묵(일묵=일원상)이로세

지끔 허는말에 떨어지지마라 물들지마라 집착허지마라 
모두 아니면된다(일명 무* 공* 부동* 청정) 그래도 자명고自鳴鼓는 운다

가 자, 어디로가야허나, 아미타부처님품으로 글구 대자연림의 낱과물로(법신ㅡ소위 쫑알되어 후엠아이 헐때  아닌가이다ㅡ모든 중생들의 눈물(모든 괴로움)을, 누가 멈추게 할것인가 보신? 내가 멈추면 다 멈춘다ㅡ자각=각타)
바다가되여 파도가되듯이~

늘근이 힘없어 이쯤 말허면서, 법신= 보신=화신이다
근까 말해보면 화신이 보신을 의지하여 법신을 밝히는것이라 생각하며 궁극적으로 정등각正等覺을 이루는것이요 다르다면 나름대로이므로 천태만상의 낱낱물의 신상명세서(자서전)를 쓰는일이라 허겟따
잘(행복)ㆍ분수따라 힘따라 잘알고 잘 움직이는 물건되자 이겟따
우리가 살아가구잇는데 이 사껀사고를 밝히는것覺 안목자眼目者)가되어 늘상常살아보세 이며, 날마다좋은 지금을 알며 動物되어知行合一 살아가자中道生活

 

사상四相ㅡ과果의 모양다리相이다

일체중생을 모두제도 허겟따는 대원(사홍서원)을 세우고는 일체중생을 제도하엿찌마는 한중생두 제도한바가없따
어인 사껀사고인가
하나 중생이거나 몽땅 중생이거나 그게 다 일즉다요 다즉일 이거니와  그생성원리가 인연법칙성에의한 과물이기에 더말해보면 나 전체가 구제되는것이 중생전체가 제도되는것이기에 여기서 몇몇 중생이니허구 사량분별타가는 나 구제두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는것 아닐까 이다
나부분적 구제면 중생중생구제두 부분적인것이다
일미진중 함시방 일체진중 역여시 이다
따라서 일체중생을 제도(이게  대승적(다함꼐) 이라는것 일꼐다)하는것이겟꼬, 제도(염색에서 탈색ㆍ 유위법에서 무위법 ㆍ 도피안행=바라밀행) 햇찌만서두 한중생두 제도된자는 없다 이다
어이해 그런다냐
본디 물든적이 없끼에 또 약견 제상비상 이기에 인 +연 =비상非相 조작품이, 먼 물 듦 이겟는가=개천은 개천일뿐이다(순진한애 살살 꼬득여 강제 강금허듯해 억울한 한恨품구 살아가게 햇을 뿐짓 하듯)
근데 뭔눔의 제도, 개뿔(유명무실)이나生~ 개뿔이 생겨 낫따는 일종으ㅢ 비유로서 그과 나 이과나 또이또이 라는말인즉슨 인=과 라는것으루다 보는거다
근까 4상四相 ㅡ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몽땅 상이라 붙여졋찌만 상이 아니다 제상 비상 이다 ㅡ몸짓 생각짓일뿐이다
하튼간에 사상四相이 잇으면 볼것없이 잘공부자가 아니다 卽非菩薩이니라

DNA로 지끔의과물로 인종자를 알쑤잇따구헌다
근까 종자DNA심으면 과물DNA를 알쑤잇꼬, 과물DNA보면  종자DNA 알쑤잇따
또  가설라무네 이종자가 우리들의 천상천하에 단 하나밖에 없는 희귀하기짝이없는 존귀한 성품이겟꾸 또한 자성이없는데두 떼그르르 구르다보니 쬐끔이 잔뜩되어지듯이 딱딱한여져(업장이 두터워져, 몸身 구口 의意, 업동자業童子=果物이되엇따
근데 존귀한 자성마저도 붙찌못하는 우리들의 청정표부동심에 비친 우리들의 자성自性은 누구두 알쑤없엇떤 벌거벗은 모양새 되엇따
벌거벗은 우리들의 자성이라함은 다른말루다 청정의 대하여 진애塵埃라는 말 되겟따
무자성=진애=그림자影 夢 幻 泡
청정거울에 비친다구해서 비친물塵이 거울일쑤는없따이다
근까 우리들의 본성은 티끌계를 떠나잇따
공산이기 고금외 空山理氣 古今 인지라
흰구름 맑은바람 청정과진果塵 맑은과진果塵 근까 흰티끌 맑은티끌(중도표中道表 티끌ㅡ시방세계가 청청계 ㅡ한줄기의 빛으로써 향음제를 올리오니 받으소서) 스스로 오고간다
보이고 들리는 색色 성聲에(앞생각) 집착허지말구 보구들리는것에 집착허는줄 알면覺=염기즉각念起卽覺 ㆍ 각지즉무覺之卽無(뒷생각에 깨달으면 곧 무이구= 공이구= 부동이구 =청정이다)
오늘이 2월10일 수요일이다
낼부턴 설 연휴(휴게실 휴짜다)다
설레이는맘으로 설맞이하여 항상 새로운맘으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항상 새롭게?
한마디루다 맘 공부 잘혀자는 말이올씨다
난 늘것따구 늙음에 빠져 이글 쓴다우
우리 이쁜 님들은 나처럼 수렁에 빠지지 말라 입니다
아이구 팔다리 허리야

' URI休憩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천하 유아독존  (0) 2021.04.02
복혜구족  (0) 2021.03.01
불교의가르침  (0) 2020.09.05
기우멱우  (0) 2020.08.16
교 와 선  敎와禪  (0) 2020.08.04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