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색견아이음성구아시인행사도若以色見我以音聲求我是人行邪道

오늘도 날은밝아졋고 나는 잠에서 깨어낫스니 이것저것 보고 듣고알며 아침을맞는다

정치 경제 문화 우리휴게실엔 불교이야기하잔가

일어난지 얼마나지낫다고 뭔 일들이 줄줄이사탕이다

이러니 년말이면잇는 올해도 다사다난한한해가 지나갑니다

내년엔 좋은일만 가득한 한해이기를 빕니다 고정멘트다

우리의소원은 다툼없는 화목한가정 사회안정 남북통일 세계평화 인류의안녕 이다

 모든사람이 힘써 노력해야할것이다 만공스님부도에 세계일화가 그러리라

시간적으로 나혼자부터 지금 아침에 잇스면서부터 이러코저러코요 나아가 조코나쁘고가 진행중이구잇는데 공간적으로 신뢰하는부모자식 부부형제 이웃사회 세계일화 라..

인류존재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하지않앗떤적 잇엇던가

원시인5명 살때두 사냥타가 상처입으면 상처안나기 바라는것부터

천둥벼락치면 두려워햇고 홍수나 떠내려가면 안타까워함 등등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바라는것 나의 아침인지금의 줄줄이사탕 여전하다

나는글쓴답시고이고 너는바쁘구잇구 그는 걱정하구잇구 그녀는 배고프구잇구

원시인은 두려워하고잇슬게다

지금의 순간들이 고통없이 고민없이 지나가주엇스면 하는데 맞이된상황은 조커나 나쁘거나 긴민가이다 태풍불고 폭우가소리를지르면 두려운공포에질려버리고잇게된다

불안공포에서 벗어나기위해 쎈비님에 봐달라고빌고 센바람 잘알지못함에

시달리다보니 쎄다싶은것들을 전전타가 이거다싶은자연신 더쎄다싶은 태양신 이름기막히게좋은 절대신 창조신등등으로 이름신을 만들수잇슴을 같은괴로움을 겪는 나도 공감하지않을수없다 이유는 단지 우리가 공포로부터 벗어나는길을모르니 당연허다

문제는 그러케 믿고싶은 자연신 이름신이 우리를 구원해주는가이다

시골 논밭사잇길을 지나면 무서움을 피하기위해 아는노래는 잘부르건 엉터리로건

불러재키면서 두려움을 잊기도햇고 것두안되면 귀신잇스면 나와바라

허세도보여주며 밤길지난적도잇엇다 이고득락이기를바라는것 당연지사라

불릴만큼의 욕기欲氣작용이니요

근데 바위에두 바다에두 무당신에두 두려운사태를 막아줄수 잇다보는것이, 아니 노래불러두 허세루두 두려움을 지나는데 바위나 바다에나 무당의장군신이신데 어찌 효험없스랴  허이구 거뭐지 굿할때노래 햐~ 무척 조트라 저기 아휴 생각안나네 회심곡  창부타령 등 말하구싶은곡 이건아니지만

암튼 우린 신들앞에서 빌어야만햇다 아 조상님신 두잇다

부처님이 오셧슬때두 빌엇다 우리중생님들, 유효기간도 별로인

이고득락離苦得樂좀 하기위해 우린 코꿰어 빌어야만한다

집안에머물면서 밖에나가서는 업그레이드된 바램으로 이저러다 돌아온다

지금이 힘들고 하루가힘들다

원시인두 빌엇꾸 나두 빌엇는데 앞으루 얼마나 더 빌면될꺼나

근데 혹시말인데 그많은신님들이 이미 괴로움을없애주셧는데 전달 잘못된것은 아닐까?

천둥쳐두 쓰나미몰려와두 괴로움을 빼구 태풍오시는건 아닐까?

저기서미사일날라와도 괴로움은 이미 그간의 빈공덕으루 신님들 삭제해버렷는데

우리가 그간 하두 거시기해서 지레겁먹는것 아닌지

이건것같아두 저건것같아두 그러는 우리의 중독됨 땜에 그러는것 아녀?

근까 부처님 모양이어도 모양에 개뿔두없스니 정신차리고

들려두 토끼뿔이니 염려마음 버리구 맘노쿠 일하라는가부다

약이색견아이음성구아시인행사도

이것이잇스므로 저것잇고 저것없스면 이것없다

미사일 날라오면 난 죽을것이고

이다 저다 뺀 미사일 열개인들 다르지않은 그대가 묻으라

말할줄도모르면서口

알줄도모르면서意 이럴줄도모르면서身

화살표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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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불어진다

 

5의 봄에묻혀온 살벼운바람

수염자락에는랑이며 하느러질

아쉬움이 훌랑이고

산에서내리부는 솔바람 저 들판에서부는 풀바람

발아래 지금을 지난다

밖에서부는바람 맞을수잇스나

안에서 불어대는 바람은 어이할꺼나

훈풍의뭉드러움에 사늘진 가락

열린구름 좁힌듯 살핀듯하여라

 

휴거헐거철수개화

休去歇去鐵樹開花

전에는 한자를 직접쓰는재미도 솔치않앗나분데

이젠 요정도는하고 얕보던 한자조차도 긴민가 되어졋다

한짜인기 점차하락추세여도 획끝휘날리며 그만 그어야하는데두

성정 조용치않아 그만끗기가 영 마뜩치안차 에라이체이듯 맘껏그어

낙서체보며 마음을 글로형상화한듯 바라보는맛본지 언제던가이다

금강경사경시에서 무득무설분인가 한쪽분올린적잇어 보신님두계시지만 그게 글짜가 틀려지더라도(획이겹쳐도)속도감느끼며 걍갈겨버리는

고맛에 쓴겁니다

그저나 전화번호 몇개씩외우며살던세상

이젠 저장하다보니 외울처지를면해버렷다

전화번호 몇개나 외우시는지요

한자두찾아클릭하면 신통하게 한글이 한자로 영어로 바뀌니요

외우면, 고스톱치면, 치매에 조타면서..

참 멍청하게 편리한짓하는것아닌가 합니다

언젠가, 쫌은 불편하게 살자던 생각하게합니다

필요한것 사지말고 없스면안되는것 사라

그타구 한두살먹은 얼라도 아닌터에 극단에치우치키는것

공부인의자세가아니어

지긋이 볼펜들어 한획그어본다 정성들여..

시대변해지며 조턴것나빠지고 나빳떤것 지금에 조은것

설명필요없이 부지기수다

한강사수만큼의 변하는것 쫒다보면 머물자리에 머물지못하여

항상심 100 200 멀어져간다

글짜 한획에 애절함실어긋듯 참회 것도 진참회 해야겟따

방문에 붙여논지 수십억겁 참회진언이 째려보는것 맞을게다

이래갖꾸야 어느세월에

 잊엇는가 상재도공문常在道空門

언제 힘길러 임운등등 등등임운, 한생안생한셈치고 맡길껏인가

보는것 마다마다 들리는것 마다마다 알아채는것 마다마다가

인드라망경계의 화현이요

그대로 펼처진 무진연쇄체다

휴거헐거 철수개화

약이色見아 이音聲구아 시인행사도

요사이 지관법止觀法수행야기보인다

첨불교접하면서 느낀것이 조사선 묵조선 지관법등의 용어들이

당시느낌으로는 대동소이타 인식하고 지금도그러고잇다

근데 얼마전부터 간화선화두 특히 是心摩이뭣꼬를보면서 이뭣꼬=그대로 를통해 개인적으로 여타보다 더욱친절을느낀다

야기바꾸워 지금의얼굴표정에서 정색을해보라

15초정도 바짝긴장타가 그대로풀어보라

개인적으로 찰라이용 이짓 낯설어지지않게하므로 함 적어본것입니다

암튼 마음을쉬라고 론서와어록에서 종종소문들립니다

쉬고 쉬고 자꾸 쉬어버리니 무쇠나무에 꽃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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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7년

 

사성제四聖諦 

고제苦諦 진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의 깨우침을 뜻한다

8정도八正道

정견正見: 바르게 보기 정사유正思惟: 바르게 생각하기

정어正語: 바르게 말하기 정업正業: 바르게 행동하기

정명正命: 바르게 생활하기 정정진正精進 正勤: 바르게 정진하기

정념正念: 바르게 깨어있기 정정正定: 바르게 삼매休憩하기

부처님 성도하시고 초전법륜初轉法輪으로 모든 괴로움이 분별집착하는숙병宿炳

원인임을 말씀하시고 8정도를 행함으로써 병을다스려

괴로움없는 열반으로 이끌어주신다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우리휴게실에서는 불자의바른사유로서 부처님을 맞이하옵니다

정사유正思惟=반연됨없이 잇는 그대로직시하여 분별식을 의지하지만 이것에 머물지말고, 오염말고,나아가 집착宿炳임에 조심하여

이것에 집착되어 이것속에 들지말아,(저것을모르거나 외면한다하여,

이것이 상대적 아닐수는 아닌것이어), 이것에 빠진줄모르고 저질르는지라 이어지는 지지사枝枝思를 만드니 지지사(가지에가지가남)임을 알아내는것 이라본다

지지사枝枝思를모르니 지지사 지지사이다

정사유= 직시하여 불가득의 마음을본다

사유하여 가지가 걍 가지임을아는것, 지사枝思이어 가지일뿐 번거롭지않는다

인식의 대상이, 인식함이 출현할때요 그리고 이것에 계합하는 것이다

이것이가지를보며行 가지를 보는것을 안다知

정확히 동시이어 知行合一이라 이름한다

걸어가면 걸어가는것 일께고 울면 이미울고잇는다

相對的에는 울고나서 울엇슴을 안다이다이니

호리유차천지현격毫釐有差天地懸隔되고 일파재동만파수一波纔動萬波隨된다

부처님은 상대를떠나 절대에계신다

방편이란 중생이 생각속에서 벗어나지못하고 헤메기만허니 벗어나는 바른방법을 일깨우기위해 다시강조하면 실천을 유도키위한 도구이지 자신의 숙병의 면죄부는 아니다

복과지혜 함꼐하여 늘 좋은 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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