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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본성은 청정하다理
청정? 그럼 눈에보이는 신구의(업동자)는 잡된것이된다
청정심은 청정처에도 지금여기에도(티끌처) 항상치만 이눔의 업동자는 지금여기에도 티끌이요 망상물이다
그럼 청정처에는 뭐가잇나
청정처에서청정은없다
왜냐하면 청정은청정을 보지못하기때문이다
청정처에 잇다면 티끌잇는 티끌처밖에없다
진리계에는 비진리밖에없다
청정법신에 보신 화신 밖에 없다
법신은 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으니 만질수도없다
청정에 티끌밖에없다
아니 어떻게 청정한곳에 잡된것이 잇단말가
석녀가 아가를 낳는다
전설의고향 처녀귀신이 갑자기 스르륵 나타난다
없엇는데 갑자기 나타난다
어찌된일인가
어떻게 없는곳에 생겨나지?
둥둥둥 새남터에 북소리가들려온다
아니저북소리는 뭐야
맨땅에 풀한포기 아니 저기 해남 에서보니 바다가운데 높은바위가잇는데 소나무한그루 이쁘게 자라고잇더라
아니 물위의바위에소나무가 잇다 소위 이름하여 천년송 이다
불쑥불쑥 생겨진다
우리의 생각처럼(한생각)
생겨난다生
청정처가 난다는게 아니고 청정처에 비친다 이겟따
아침햇살에 먼지보이듯
청정심에 한생각 나는다生
일념이나지않으면 만가지 경우에 허물이없다
일념이 생生하엿는가?
청정이움직여 일념이낫는가
청정이 움직여 일념이난게아니구 업(착각= 움직임=풍의승질머리) 또 쥐불놀이 불씨담아 깡통돌리면 (움직이면) 없던 둥근불 생겨나듯 석녀가아가나듯 구지선사 손가락세우듯 인연법이 모습을 나타내는것이라 하겟따
우리는 청정심을갖고 살아가는 업(깜깜한 밤 움직임의소산 이랄수잇는것이다=인+연=과)동자인것이다
땅위에 뿔한포기 심으며 사찰을지어마쳣읍니다
일체유위법은 여 몽환포영
업業
꿈과같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아지랭이 같다
뭐가? 땅뮈에 풀하포기심는 태도가~
한생각 괜스레 일으키는生 것이~
우리의 본성 청정이 보듬고잇는 몸짓 말짓 생각짓이~
아지랑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향이 향내풍기며 피어오르듯
허공발연 해저생연
허공에서 불이나니 마치 바다밑에선 연기나듯이
기우멱우
소타고 소찾는 우리네인생 허망키 짝이없네
보라 눈앞이 번쩍인다
연꽃의 방광放光
초발심시 변정각
처음 발심하는것이 바른깨달음이다
처음 발심하는것?
발심發心
북쪽을 향해 북극성을 바라본다
하튼
1 2 3 4 5 6 7 8 9
구세십세 호상즉
십滿온전함 에는 낱낱의숫자가 다잇다
일도 잇고이도삼도잇다
일이면 일이고 이면 이로응한다
상입상즉
누가 먼저랄것없이 우리는 사랑햇어요
원리전도몽상
잘못된 몽상을 멀리 여윈다
여윈다?
빨간꽃이 파란꽃되는것아니고 빨간꽃이 인연소치이여 빨간꽃이 빨간꽃이 아니라는것을 안다는말이겟따
근까
지금나우말이 말이아니고 인연소치=1+1==2이듯이 시是던非던 나올만하게되어잇으니 하게되는당연이다
이러한다면에 먼하자잇어 너의당연 망가뜨려가며(허공발연) 동시에 나의 당연에상처내는가(해저생연)
아가가운다
? ? ?
물음표는 먼눔의 물음표
움직이지마라
진리眞理=참다운이치=바른평등
법(법칙)=진리를 벗어나 존재하지 못한다
존재한다는것은 계율을지긴다는것이다
인+연=과 이다
모든 만물은 과물이라는 말이다
나도과물 너도 과물(조작물 반연물)
너와나 이지만 똑같은 (다르지않은) 과물이다
다시말해 다르지만 같은거다
이런법의이치를 알면 같고 모르면 (나이면나에 집착하고 너이면 너에만집착하면 같을수없다
=똑같이 과물인줄 모른다 인연법을 들어알지만 인연법을 모르는행을한다) 언言따로 행行따로 알고잇는것과 행(하는짓)하는것이 따로따로이다
=지행(아는것과 행하는것이 합合을 이루지못한다
집착하면 지知 알지만, =생각(알음앓이=업식業識)으로는 아는것같지만
행은 합合을 이루지못한고로 안다할수없다
죽는것 알지만 정작 죽을때이면 두렵기만하여 개겨보지만 말없이간다
지행합일이면 개기지도않고 그타고 반기지도않는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은 부처님(청정심)행 이다
알면서행하고 행하며안다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동시 이다
밥때가되어 탁발하시고 반사흘하시고 설겆이하시고 자리펴고 앉으시다
업짓하지 않을수없다
해야만하는 업짓 하지마는 청정심은 청정하다
청정하게 업짓을 하는거다
업짓이 공하다 무이다 시공초월히지마는 업짓을 않할수없으므로 염라왕이 사바세계로
보낸것 아니던가
업짓을 않할수는없어 태되면 탁발나가지마는 마음은 물들지않는 청정이기위해(환지본처)
힘을기르는것이다
행하되 행함이없이 행하기 위하여=바른생활을위하여 =본분사를위하여=잇는그대로보고
잇는그대로듣고 잇는그대로알기위하여= 이것이 각覺이고 지혜이고 좋은 안목이겟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바른평등=불생不生 불멸不滅
=산궁수진山窮水盡=산이높이가없고 물이깊이가없다=이도 저도아니다
애愛도 애가 아니고 증憎도 증이아니다
해서 말하기를
애증불관심 장신양각와
좋아하고 싫어하는것에 관계치않으면 두다리펴고 지내리라
수다파는 말한다
몸은고달퍼도 마음이편해야한다
청정심(불성)을 밖에서 찾지마라
인+연=과이다
인지因至=과 과동果動=인 이어 인=과이고 과=인이다
우리는 과물이다
과물아 자기마음을 밖에서찾지마라
근까
인에서 찾아라 이다
과(생각)이 움직이면(생각짓ㆍ인) 과에 이르르므르 인과인과 하는것이다
일파재동 만파수=쬐끔파도 잔뜩파도된다
호리유차 천지현격 이된다
가는 털만큼 엇나도 천지만큼 엇나게된다
인과인과 또인과 자꾸인과=업짱(업장애業障碍)만두터워진다
근까 마음공부부는 업의식인 생각짓(알음알이) 하지말라이다
근까 우리두 부처님처럼 부좌이좌 하라이다
본지환처本地還處=본래 잇떤곳(고향)으로간다
청정심은 부처님마음이자 동시에 우리의마음입니다
해서 종교가 생기기전에도 청정한마음으로 인연법(당연법)자체가되어 잘살앗드라 입니다
근데 부처님이보니깐 아가가 징징거리며 살고잇따는겁니다
이 이유없는 아가의울음소리
하여 아가야 울지말그레이 또닥또닥 주먹쥐며 확그냥
일일시호일
우리휴게실
불시일번 환철골 不是一番寒徹骨
쟁득매화 박비향 爭得梅花 搏鼻香
수다파는 말한다
배부르고 등따신데 마음공부는 먼공부가되나
돈많으니 좋듯이 욕구심을 잘채워준다
채워주니 돈더버는것은 욕구심을 자알 채워진다
끝없늘 갈망
채워지면 또채워야하고 그다보면 조기임종 맞이도된다
소욕지족?
빈자의 비겁한변명 일뿐입니다
영화 속 안성기씨버젼이다
죽으면서도 욕기業의 노예짓임을 모른다
사문이란 의식주의 결핍을 견디는사람을 말한다
춥고 배고프고 병고에 시달리면서 그 춥고 배고프고 병고에 시달림에 물들지않는다
마음의청정하여 물들지않은 그 배고픔 병고가 제대로존재하는 배고픔 이고 볌고이겟는가
다시말하면 배가고플수록 병고가깊을수록 배고픔 내지 병고가 평안하기를 바람(간절=뼛골시림)을 통하여 잇는그대로 보고알아야(지견知見) 매화의향기가 지혜의향기로(慧香) 콧등을 두두릴것이다
잇는그대로 보고듣는것이 지혜안목이라하겟다
부자 배부르고 빈자 배고프고 병자 괴로운것의 당연함을 알게되는것 각覺이라허겟따
하나백록담 젊은친구들 하두고파 구걸해보앗찌만 여의치않아 절망적이엇찌만(한철골寒徹骨) 절망적이라하여 절망적이고만 잇을수없엇떤
것은 왜일까요
이대로라면 말로만알앗떤 불안공포 와계합이루니 기진맥진하여 철푸덕 주저앉아잇는 자신의모습을보자 순간 무우식적으로 발딱일어나 하산하는모습은 저니들이 힘없어 주저앉아잇떤사람이엇나 의심들정로 쌩~ 하산한다
그들이 먹을것좀 잇나요 하고 구걸하엿을때 누가 먹떤음식을 쪼끔나누어 주어 쫌 허기를 달랫겟찌만(원하는바를 쪼끔이나마 얻음) 그걸먹엇더라면 그때처럼 발딱일어날수잇는 지견 내지 정견 얻을수잇엇을까
수년전의 그절은이들의 그사껀사고는 아마도 어쩌문 지금도 허기진모습으로 비실비실 내려오고잇을지도 모른다
그때의 배고픔이 불안공포로 화하여 오매 계합되니 =불안공포자제가되니 업의식짓만 하고 잇을쑤만은 없엇떤것 이엇으리라
불시일번한철골 ㅡ 뼛골이 시려보지않고 어찌 정견이 생기겟는가
해서인가
보왕삼매론에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말고 근심과곤란으로써 세사믈살아가라 하시엇느니라
빈자는 고프고 아픈것 당연한거다
병자는 넘어져 무릎팍 피나는것 당연한거다
모르고 빈자노릇헐것인가
모르고 넘어져 무릎에나고잇는피 바라보고 한숨만 쉬며 살아갈것인가
알고보면 공포불안 별로된다
안목의힘을기르자
마음심짜 심봉사가 활짝 눈뜨듯이 심안을 열어야쓰것따 입니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밑없는 철선을타고 무공저를분다 다시 뭐가 부처입니까? 말하는자 몰라말하는것이고 아는자는 말못한다 |
바담풍
나우가 초등때 한자를 처음 배울때 그거 배워봣땟짜 어설픈배움아니엇겟는가 이듯이 한자는 쓰는게아니구 그리는것 이라허겟따
것두 배웟따구 중등댜는 한짜시간이 일주일에 두번잇엇는데 그때 들엇떤 야기중에 바람풍風짜 야기다
당시에 이거들어아는사람 많이잇을꺼다
잇빨빠진 선생님이 풍風짜를 가르치는데 한생들을향해 이것은 (風) 바담풍이라읽는다하고 말햇따
근까 학생들도 바담풍 하고 글짜를 익히고잇다
근까 선생님이 바담품이아니구 바담풍 이다
잇빨만 빠지지않앗떠라면 바람풍하고 제대로 발음햇을터인데 지금은 그러니그타 는 당연함(인연법)을 보고잇따
재밋나 슬프나
이말을 듣는이는 나름 듣고 알거이겟따
선생님이 바담풍 한다
또 듣는 우리님들꼐서는 잇빨빠진(흠)처럼 집착되어 재밋꺼나 슬프커나등등 을하고잇따
선생님도 우리도 흠 하자 물들고잇다
이게 다 인연법칙을 따르고 잇는것 이겟따
성문승 연각승 보살승
이3승이 삼승이 아니구 이름이삼승이다
우리끼리는 삼승이 삼승이다
어느각인覺人에게 물엇따
우리가 삼승이라 말하는 삼승이 뭡니까?
사상에 주하지말구 말씀해주십시요?
각자왈: 삼승 (판박이 다) 생멸멸이生滅滅已=생겨나고 (=난生것만을 말하고잇읍니다 이 생겨난것이 도루 제자리로돌아가고=멸滅하는것(생한것이 멸하구 이 멸한것조차도 멸하는것 =생멸멸이 근까 생겨두나고生 죽기두하는 사死=생사生死와는 다릅니다 또근까 생사가 멸하면이 아니다를 말허는게아닙니다 입니다 생한것이 멸하면 근까 거지去止놀이에서 삼평통보 몇냥 생기는것生 요것몇냥잇는것生 요것이 잇따가 사라졋따 이겁니다=환지본처還至本處=생의 멸망 생기는것두 존재하고 없어지는것死두 (=존재ㆍ 근까 생生두 존재과물 사死두 존재과물로 보고잇는거지요 또근까 존재물생存在物인 생生ㆍ 근까 생生=나다 품사로치면 동사動司를 나는것 하여 동명사 취급고잇다 되겟읍니다 동명사生 동명사死(=휴休~~힘들다) 다시, 생멸멸이=생한것이 멸하구, 이 멸한것조차 멸하게되면 이것이 소위말하는 적멸위락이요 =적적寂寂이요(거울청정 이면 티끌성성惺惺이다 입니다 거지놀이 전문용어루다 빈손털기 =빈손조차두 털렷따= 탈탈탈(세번털엇따=근까 숨命만 갖고갓따 근까 끗빨이 드럽게 안낫따 이거지요 빈손털기= 거지去止놀이 나우가 엽쩐 다잃기도 힘듭니다 지지하게 쬐끔 남아요 근까 빈곤하게 놀구잇는거지요 완전 털기 증말 힘들더군요 해서 마음공부두 그케 힘드나봐요 알고보면 엽쩐따기 어렵다지만 잃키는 더힘들어요 딸라구만헌께 힘든것같찌 잃으면 죽는건지알앗는데 이래저래 살잔아요 거지놀이두 그래요 빵냥 할라구해두 무상지원 해준다고 받으시겟읍니까? 해서 받고싶은 욕기잔뜩이지만서두 참구(=참으러니 더힘들더군요) 한라백록담젊은이 허기져 구걸할때 개평 쬐끔 얻어억엇따면 그들은 평생표 기근자로 살앗을꺼예요 요눔의 거지놀이 끗빨 증말 안나더라구요 세상사 재물 명예 욕 채워지는것 힘드는것과 같아요 비록 엽쩐 꿰차봣짜 라면하나두 못사먹는대두 말입니다 세상사 일짱춘몽 거지놀이두 고부고부 빵냥되니 무료 지급받겟는가 묻길래 안받고 뻐셔야지 빵냥되는거예요 쉽찌않읍니다 마음 완전비워야 비로서 좀 가능타허겟읍니다 말짓이나 생각짓으로야 빈곤자되는것 쉬운것같아도 업습끼의힘=業력(업짱의두터움) 만만치않아요 이거 쫌고칠려면 몇생소비허문 고쳐질까요? 반야지혜=끊임없는 비춤光明 =무량광 무량수=아미타불 하튼 공짜를 받겟느냐 해서 받고싶엇찌만 참구 빵냥되어 나왓따 싸이버세상에서라도 튕겨보는마음 되어봅니다 글다가 내가 받고싶을때 받고 아닐땐안받고를 내맘대로 하는것 이말들으면 생각나는것 없어요? 어짜피 늙어가는것이라면 법에끌려 마지못해 늙다병들다 임종맞이허는것보다 때오면 시원하게 쿨허게 그래 가즈아 때오는것 비치면 척 가즈아 이것이 법에굴림당하지말고 오히려 법을 굴리는(법륜法輪)것이고 처하는곳마다 주인되라하는 수처작주 아닌가헙니다 이제껏(한시간?) 거지놀이타가 아닌척하며 적는답니다 씨유레러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또 빈손털털 인증샷 임다 😉 |
밤새 비내리더니 날밝으니 아가 울음그치듯 뚝 그친다
온도가 쫌 미지근해지니까 쬐끄만 날살이들이 비행을한다
일어나앉으니 거울에 늙은이 하나 앉아잇따
서산대사 송이다
커피포트에 물 팔팔끓여 일회용 커피한잔 먹는데 때 날살이한마리 포트에 앉으려고 포트주변을 반바퀴돈다
불속이 아니구 뜨거운곳이니까 과연 앉을것인가 생각하며 앉지는 않아도 앉으려다 몸에 뜨거움 껸져지기라도 햇으면 하고 응근히 바라고잇엇따
올매나 그간 날살이한테 맺힌게 많앗으면 날살이가 화상입기를바랄까나
원한은 원한으로 갚으려한다면 그놈의원한이 떠나지않쿠내곁을 서성인다
그냥 커피한잔 먹으려다
또 시작멘트 하려다
서산대사의 송을 만지는구나
내가 너엿더니? 네가 나로구나?
방금 날살이한마리 앞에서 알짱거려 휴지 쪼끔 뜯어내죽여버렷따
내가 너엿따
진짜眞 내가 너鏡 이엇따
청정심이 티끌심 인줄 알앗더니 지금은 티끌심이 청정심 이구나(청청의 작용 체용體用관계)
해서, 티끌이 날라다녀도 흔적이없따
지혜가 신통치않으니 마구니조차 자원봉사를 한다
내가 너인즐(거울에비친) 알앗는데 이제사 보니 네가 나이구나
네가 나 이구나=환지본처 =잇는그대로(조작없이)보니(정견) =지혜안목
청정심이 티끌심=무명업=착각 환상 그림자影 일체존재물=타력을 몸으로삼고잇는것雜=이것저것=업보덩어리=나우
하나두 빼먹는것없이
근까 일이 십이구 이두 십이구 삼두 =하나중에 여러개잇꼬 여럿중에 하나(십十)잇다
나우가 커피한잔 타먹는 이 움직임動作두 움직이지만 청정속의 움직임=연꽃의방광 나우의방광
나우가 움직여도(動作) 흔적을남기지않는다?
=나우가 날살이 죽인것 나우동작이어 죽엿따하지만 흔적꺼리두 아니다
말해도 말이 말이아니구 몽중어 이라 깨기만하면 꿈속에서 그러케도 많턴재물 명예감투 흔적꺼리두 못되니
중벼슬 닭벼슬만두 못허다
이야기 다된건가
이케 글쓰다 보면 먼소린지 나자신두 모르는 길잃은 어린양된다(몽중일여夢中一如가 아니다)
제득혈후 무용처 손가락부르터지도록 글짜 그려봐야 소용없으니 불여함구 과잔춘(=조비모락鳥飛
올드팝이나듣짜꾸나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올드팦이나 듣구말구 가즈아
바라밀행자
=업동자의행을 바라밀행(청정심의행=부처님마음되어 살아가는것=보이고들리는것(색色존재물 聲존재물)을 청정심으로 행하는것=시자 시물 수자가 누군지 관계치않고 행하는것=삼륜청정
근까
인=연=과 ㅡ무명업보(티끌)
무명업을 행하되 청정심되어(업의식의 청정은 짜잔한미세티끌임 6식+7식) 행하는것이어니
우리중생의 움직임은 참존재물의 움직임이아니어(비상非相) 내가 보시하는것이 아니다
딴말필요없이 몽중사 요
* 우리의 知 情 意가 몽중샤 이다
모든상(천삼라 지만상)이 비상 이다
비상된까닭은 무명업 때문이다
무명업?
착각덩이 =무명업상無明業相=의인화하여 업동자業童子=속성은(승질머리는) 움직이는짓짓이
이 업동자 가 참나가아니고 참나(청정심)의 티끌=참나의 작용=참나없는 작용없고 작용없는 참나없다=근까 업동자는 참나(청정)의 작용으로나타난=티끌이구 비상(=환幻 꼭두각시 그림자幻影같은거다
그러므로 업동자가 행하는것 (보시)이 우리끼리業童子의 복작福作일뿐이되는것이자동시에 청정심의 작용 이라고보는것이다
게송들을 이런안목으로봐야 쫌 제대루풀어진다이다
허공발연 해저생연 虛空發燃 海底生煙
허공에서 불이나니 바다밑에선 (동시同時)연기가 나는것 이겟다
허공발연 해저생연=우리마음의 한(따로따로(둘아님)모습을 나타내고잇는것이다(참구요망參究要望)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야정수한 밤은 고요해지고=평등평온
물은 차갑기만한니(업이고 팔짜(종자) 성性) =어생일각이 학삼성이니라=고기머리에뿔하나생긴소식이 학이세번(학鶴=청정심 세번=인1이요 연2이구 과3번이다) 좋은소식이다(전강선사왈)
=내가 너인줄 알앗더니 이제보니 네가 나로구나(서산대사왈)
고기는(업의식은) 물지를못하는고나(통빡으로는 알수가없다)=근까 인연과는 인연법이고 업이기도하고 청정심의작용이다=중도요 묘행이요 하는것조차도없으면 요때를 부처의마음이라한다 )
근데 부처의마음이라는것이 종교가 생기기전에두 사람들은 몰라그러치(무지無知) 하는짓짓은 불생불멸짓이요 한마디루다 생노병사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며살앗드라(앞생각에 코박고=이조차도 진리이다) (지행합일을 이루며 살아가고잇다 이겟따)
근데 몰라중생이지 알기만허문 부처삶이자 우리삶이다
모르고 하면 두렵고 공포스럽다
가축들도 비슷하다
다른동물은 그타치고
우리 사람들끼리만이라두 편안하게살아야하는것 아닌가
또근데 알기만하면(청정에대한 흠이다=밤이어둔짓한다고 알거나 말하거나 생각허지않는다 짓꺼리는 허지만 할뿐 이다
수다파는 말헌다
아는것이 병이다
보조국사는 말햇따
단지불회ㅡ단지모를줄알면(지행합일知行合一) 시즉견성 ㅡ이것이 견성(청정한 심성을 보는것 공空도리를 아는것= 이것알기 되게어렵다 (근기나름이지만)
이 청정은 어떤것이라도 만지려하면 이미 흠되어 그르친다=수중착월水中着月= 물속의 밝은지혜등불(月) 잡으려하면 곧 이그러진다
물속의달
마음속의달
알래야 알수없고 모를래야 모를수없는 청정심 환지본처(객인이 주인되다 객지가고향
초등때 여아들 고무줄놀이 쏭
고향땅이 몇리나되나 (중략) 여기가 거긴가
진리는 그성품이(물건따라 인성 자성 법성) 각인이던 몽인이던 다르지않아 법성원융 무이상法性圓融 無二相=법성(일체모든존재물의 팔짜(아뢰야식의종자 삼라만상)소관이며 도낀개낀이어 (버들푸르고 꽃붉다)는 상입상즉하므로(원융 이것과저것의 포옹)이어니 다르지않는다)
요것이 세계일화 이겟따=세계는 하나의 꽃華 이다
기우멱우騎牛覓牛 소를타구 소를찾는다
그림자없는 나무를 베어다가
바다의 거품을 다 태운다
업나무를베어다가 청정심해의 거품을거둔다
제6식제7식을 베어다가(=제8식) 청정의거품(=제8식 아뢰야식)을거둔다=근까 티끌(거품)제거한다 왜냐하면 참이 아니기때문이어(몽중이요 비상非相) 업나무에 핀 싹 내지 가지의모습을 나타낸다하여도 비상이어 얻을수도 탐할수도없다=금강경제7분 무득무설분= 말많이하여도 말한마디두 한바없다(=삼세심 불가득)
부처님 45년동안 말씀 하셧는데대두(앞생각에 집착하고보면) 실로 한말씀 없으셧다(집착이 업짓이구 홍로점설紅爐點雪시뻘건화롯불위에 한송이눈雪(뻥) 속는것이다)
학인이 운문스님에게 물엇다
모든 불조가어디로부터나왓읍니까?
운문왈 동산수상행東山水上行
동산이 물위를지나간다
불조는어디로부터 나왓읍니까?
교류수불류橋流水不流
다리는흐르고 물은 흐르지않는다(제6식은흐르고 청정은흐르지않는다)
심외무법 심외무불 ㅡ마음밖에 법도없고 부처두없다 6식의 짓은 작용이며 뿐일뿐이다=생각헌다?=유명무실이요 토각귀모 로다
한즉언한 열즉언열 寒卽言寒 熱卽言熱ㅡ추우면 춥다말하고 더우면 덥다말헌다=곧즉 이다自力
남산운기 북산우 ㅡ남산에 구름일어나니 북산에는 이미 비가내린다(제7식이면 동시에 제6식다)
한로축괴 사자교인韓虜逐쫒을축塊(흙덩이괴)사자는咬새지저길교
멍청한개는 흙떵이를 쫒아가지만 영리한사자는 흙던진자를 향한다(어~흥)
이래도아니되고 저래도 아니되니 새가날아도 자취가없다(아니니까 )
나우짓이 그대로 방광하구
공空한 색色이 =방광하는다
곡불장직曲不藏直
굽은것은(타력) 곧은것을(자력) 감추지않는다
인+연=과 이다
춘래초자청 풍래초자언
봄이오면 풀은스스로 푸르고
바람이불면 풀은 스스로 눕는다
오리다리 쑛다리 학다리 롱다리
기마
우리들이 말하는 모든일은 마음먹기달련다
하는 마음에는 8개의 마음이잇는데 전오식5개 업의식 제6식과 또 제7식 그리고 제8식 이케 8개를 말한다
우리들이 하는말짓 몸짓 생각짓짓이 다 마음의짓이겟다
안이비설신=전오식이라하여 제6분별사량식 을 만나기전前의식(근까 순하게 잇는그대로라고할까
눈根은 대상인 색상色相을(보이는 모양境 또는塵이라하고)그리고근+경=식 이다
근까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이겟다
눈으로 색상을 보는데 눈만이 작용한다면 어떨까
보이는것은 모양과 색 그니까 빨간 우산만 인식되고 보이는것이 빨간우산이라는 인식못한다이다
빨간우산하ㄱ고 이름붙여 인식하려면 제6식인 업의식과 함꼐할때나(분별사량식) 가능한것이다
안식만으로 또 이식만으로 비식만으로는 이름붙여 알수없는것이다
아가가 우유병을 손에잡고 먹으면서두 표현하지못하는것과같다
보아도 들려도 냄새나도 맛이잇어도 접촉이잇어도 뭐라 이름붙이기전이라 설사 타잔처럼 소리를낼줄알아도 명찰붙지않은 전오식을 표현하겟는가이다
이것은 빨간색 이것을 우산 빨간우산이라한다 교육받는것이다
그리고 제7식은 습의식이라하는데 맨처음 엔 분별사량하여 빨간우산이라햇찌만 처음하는것이라 습기가 미약하다
하니 미약하면미약한대로 제8아뢰야식(종자저장식)에 저장된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습의식이익어 숙성되는것이라 말하게되는데 이것을 식전변설이라한다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말한다
하튼 이러케 거듭되는 반복속에 전오식에서전달되어오는정보를 종합과니되어 아뢰야식에 저장되고 이 저장된것이 果種子가 움직이면(이때이름을 과 라하지않고 인因이라하고 이인이이르른곳을 과라한다
근과 인이과되고 또인이되어과되고 인과인과하며 생노병사 하며 변해가는것이다
누가 ?
모든 (인+연=)과물이 화합조작을 거듭하니 부당이 당연되어지니(습의가 두터워지니) 우리의 본래청정심은 주인성主人性을잃어가고 근경식(법칩法則)에 응하며 굴러 흘러간다
이연실/소낙비(1973)
이연실노래 소낙비
무엇을보앗느냐 내아들아 무엇을들엇느냐 내딸들아
그래천둥소리가어떠하드냐
안식 이식은 어떠트냐 내새끼들아
이때 생각나는것이 김춘수님의 꽃이다
내가그의 이름을 붙여주기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않앗다
하나의 몸짓?
지렁이꿈틀 멍멍이멍멍?
그나 이존재물들은 실체이엇을때이다
청정淸淨에 대해 티끌이요 그림자요 몽중사이다
그니 작용을 보인답시고 주먹치켜세우고 또 멍멍 (의태어 의성어가 아니라는말이다)
이런식이라면 태양빛이 반딧불될런지두 모를일이다
하튼 청정에 티끌
뭐라 이름붙일수없다
청정의 자식 티끌이요 그림자요 몽중사이기 때문이겟다
다시말해 볼수도없고 들을수도없는 청정내지 그승질머리의 자식은 그림자는
과연 어떤것일까나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