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심

카테고리 없음 2018. 9. 20. 21:12

    

삼세심

과거는 이미지나갓고 미래는 아직오지않앗으니 과거에도 미래에도 또 지금에도 집착하지말라
금강경에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 불가득ㅡ과거심과 미래심 그리고 현재심도 얻을수없다 라고 나온다
과거심과 미래심은 그러타해도(지나갓고 오지않앗으니)현재심(지금의마음)마저 얻을수없다 다시말해 지금 당장의마음도(분별심)이니 분별집착하는 중생심 근까 인연에 생기고 멸하는 마음들이기에(과) 조작심이어 생주이멸하는 마음이라는것이다
과거니현재니 미래니하는 마음은 수연성 (연생연멸 한다는말이 항상치않다는말이다)이기도하지만(분별집착심) 또 =과果이고 조작된마음 환幻 또는 몽夢과같으므로 이 환몽같이 움직이면(작용하면) 사껀사고가탄생하니 꿈속의 일幻夢之事인것과 같으니 꿈에 조선시대꿈 미래의꿈 그리고 현재지끔당장의 작용도 환몽(꿈속의일은 깨면 조작의일이 되는것이겟고 얻을수도 일수도 없다는거다
근까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이 모두 환상이라는거다
그리고 말일뿐이고 짓일뿐이고 생각일뿐이어 토각귀모(토까뿔 거북털)이어 유명무실有名無實 ㅡ이름만잇고 실체는없다는것이다
뭐가?
연생연멸ㅡ연에의해 생기고 멸하는 당생생불생當生 生ㆍ不生 마땅히 나기도하고 멸하기도한다
연緣따라 과가 생긴다?
뭐가? 모든(정신적 물질적)존재물이 그타 이다
마음도 인 +연=과이므로 (심의식心=8식 意=7식 글구 識=6식 이다
7식과6식=잠재의식 또 분별사량식을합쳐 의식意識이라하고 의식짓은 8식(종자種子)에저장된다
근까 8식종자가因이 연을 만나 의식으로 나타난다허겟따果
저장된 싹이 자라구 잎이나구 꽃을이룬다
글구 또 저장된종자가(업짓)저장되고 생멸하고 또 저장 생멸하는 삼계유여 급정륜 한다는거다 ㅡ삼계를 우물의두레박처럼 오르고내리고한다는것 이게 소위 윤회 이겟다
근까 업짓 안하면 저장종자가없으므로 법을 굴리게된다 이겟다
또근까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의탄생연고緣故는 무명업의움직임(짓動 타향)이라허겟다
이업이 없어지면 그대로 청정심 고향심, 바루 부처님마음이라하고 청정심의승질은 불변썽이고 이불변썽의청정심의작용作用을 무량광無量光이요 무량수無量壽=꺼지지않는광명이라는말이다

근까 청정심이 본래심임을알아 미혹됨없이 살아가라

앞생각에 넘어지지말라 , =머뭄바없는맘으로 살아가라(꿈을 꿈으로알고 살아가는것 이것이 각자覺의 살아가는 모습이겟다=바라밀행을하라= 진眞이 망妄(망이라지만 망의 종자가없으니 진이나 망이나 그게그거다卽 종자가없으니 죄무자성 종심기 심약멸시 죄역망 이게 참다운 참회(삿된것을 바르게 하는짓)이다

빈자의일등 ㅡ가난자의 등불 ㅡ그없는 가난에두 불구허구 켠등불은 끌수가 없느니라
그만큼 간절하여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비는것이다(바라는것이다)
멀빌어?
비나이다 비나이다
무명업장애 속아사는중생을 지혜광명으로(청정심)으로 당연하여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손금이 닳아지도록 무릎이닳도록 엎드려 비나이다
그러하다보면(오체투지)
백록담의젊은이들처럼 남들이 먹거리를 주지않아 절망상태되어 기운없어 철푸덕 주저앉끼두 햇엇찌만 것두잠깐 발딱일어나 쓍~~하산하게된다
만약 누가 씹던것 입에서 빼내주엇더라면 또 그걸 받아먹고 허기를 달래려햇따면 아마도 허기속에 지금두 내려오고잇을지도 모를일이겟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돈오돈수 돈오점수

담박에 깨닫고 단박에 딱는다

담박에 깨닫고 점차로 딱는다
깨닫기는 어두운 방에 스윗치켜면 담박에 환해진다(돈오頓悟ㅡ담박에 깨닫다)
깨닫기는 돈오인데
닦기것도 돈수라는것이 돈오돈수이다
또 돈오점수는 깨닫기는 담박에 깨잗는것이나 두터운업짱의 업력의힘이 쎄서 깨달앗더라도 습기가남아잇으므로 중생짓을 하게되므로 차츰차츰 딱는것이 돈오점수이다
마음공부하면서 딴에는 열심히 계율지키며 공부하지만서두 누가 뭐라 말하는것을 보거나 듣거나하여 좋아하고 싫어하는 형편주제에 무슨 돈수점수를 더듬느겟는가 생각들어 근가부다 쳐다보기만 하게된다
돈오돈수가 옳나 돈오점수가 옳나

청정심의작용이 거울이 잘비치는것과같이 비추임覺이어(지혜광명 무량광무량수) 좋아하는것도 또는 싫어하는것두 (=안다 또는 모른다)모두를비춘다
애 증을 비추워보니 토각귀모요 유명무실이어 =마치꿈속의 사사껀껀이드라이다=이게 각覺이다
각이면 말하자면어두운방안이 환해지는거다

근데 업습끼가 남아잇어 점차 딱아나간다(점수)
무엇이 어떠하길래 딱는다는것인가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니 어른다워지는것을수행하는건가?
나쁜짓하는자 좋은짓하는자로 변하는수행을 차츰 해나가는건가?
깨달앗는데 = 선 또 악이 다 몽중사인데=알아두 또 몰라두=몽중사인데 또다시 무얼딱는단 말인가
딱을것이 잇따면 덜깨달은거다 라고 성철스님 말씀하신것 나는기억한다
또 백장스님의 깨달은자도 인과에 떨어지나요(불락인과不落因果)? 
이에백장스님 말씀하신다
불매인과不昧因果 ㅡ인과에 매昧(=미혹)하지않는다 하엿따

청정심의작용이 거울이 잘비치는것과같이 비추임覺이어(지혜광명 무량광무량수) 좋아하는것도 또는 싫어하는것두 (=안다 또는 모른다)모두를비춘다
애 증을 비추워보니 토각귀모요 유명무실이어 =마치꿈속의 사사껀껀이드라이다=이게 각覺이다
각이면 말하자면어두운방안이 환해지는거다

근데 업습끼가 남아잇어 점차 딱아나간다(점수)
무엇이 어떠하길래 딱는다는것인가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니 어른다워지는것을수행하는건가?
나쁜짓하는자 좋은짓하는자로 변하는수행을 차츰 해나가는건가?
깨달앗는데 = 선 또 악이 다 몽중사인데=알아두 또 몰라두=몽중사인데 또다시 무얼딱는단 말인가
딱을것이 잇따면 덜깨달은거다 라고 성철스님 말씀하신것 나는기억한다


또 백장스님의 깨달은자도 인과에 떨어지나요(불락인과不落因果)? 
이에백장스님 말씀하신다
불매인과不昧因果 ㅡ인과에 매昧(=미혹)하지않는다 하엿따

하여 지혜인은 우리의 앞생각(=좋아허구 또 싫어허는것 그리고 안다 또 모르는것)이 꿈과같은줄아는 안목을갖추엇으므로 선한자의짓이나 악한자의짓이나(=앞생각,몽중사 ,업짓 ) 모두 비몽非夢이어니 일거수일투족의짓(중생이살아가는모습=생노병사 희노애락 부자빈자 강건허약 애증)을 하면서 결코 미망迷妄에 빠지지않는다 이다
우리는 업짓을 안할수없다
몸짓 말짓 생각짓 않헐수없다

이업짓을 꿈같이알고 업짓을 행하되 몽중사임을알고살아가는것이 인과에 떨어지지않고 미혹하지 않는다 이겟다
어떤짓도 행하지않을수없는 업짓이다
근까 행하되 머뭄바없이 (집착없이) 행하라 응무소주 이생기심 = 일체법을 빙자하여 바라밀을행하라 되겟따
나쁜사람 좋은사람 되라는것아니다
선인 이건 악인이건 몽인이라는것을 알고 행하라 알고행하라? 지행합일이다
마음공부인은 이와같이알고 행해야한다 이겟다
근데두 작은 마음에안드는 사껀사고를 (연)을 만나서 보거나듣거나 할때 집착한다는거다
안허지를 못한다 업동자의 습끼= 업의모습이다
부자가 부자가아니다 집착허지마라?
그럼 가난하란말인가

건강자 건강자아니다 그럼 허약자되란말인가 
좋아하는것에 집착마라
불교는 싫은것만해야한다?

어른의 말씀을 얼라가 들으니 얼라가 들으니 호상간에 힘들구 잇는것이라본다
우리는 꿈속같은곳에 살구잇다
안살수없다
안살수없어 살고잇찌만 허망한것을 알며 살아라 이겟다
근까 막야기차면
네맘대로해라
그나 알고살아라 이겟다
꿈같으니까 이에 따른다
우리의짓은 말짓만이아니다 몸짓도 생각짓도 업짓이다
업 모두가 꿈같은것의 형상이다 이형상물이 움직이는것 이라할수잇는거겟다
그타면 열심히 학교공부배우고 돈도벌고 명몌도얻고 유명도 해지는것이 겟다
그나 알고 행허자 이다

그니까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음이란
해야할일과 하지말아야할일을 모르는것이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만나게된다
조타고 좋아하고 실타구 싫어하지말자 당연스럽게 당당하며살아가자


쫌 잇으면 추석이다
둥근보름달 떠오른다
온전한달
1-9그리구 10속의 숫자이다
달빛이 비칀다
1도 2도 3도 모두비친다
9세10세호상즉이다
1 이 10이구 2두10 이다
낱낱이 모두이구 모두가 하나이다
법성원융 무이상
법의성질이 원융하여 다르지않으니
번뇌가 보리구 중생이 부처이구 예토가 그대로 정토이다
진리(원융)의 모습이라 할수잇겟다

올추석은 더욱풍성한추석이 되겟다
그리구 또 말이으면 
법륜을 굴리다

풍부를 만나면 부자가되고 가난만나면 빈자가되어라
늙음오면 늙음을살고(마지못해 늙지말구 )
질병오면 질병을산다(마지못해 병약지되지말고
마지못해 끌려가지말고 당당하게 당연을간다(속지않는자의모습)
이것이 법에굴림을 당하지않고 오히려 법을 굴리는것이 아니겟는가
법륜 ㅡ법의수레바퀴
굴릴것인가 구를것인가
주인이냐 하인이냐이겟다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산과물이 평등한것이 말이되는가
푸른버들은 더욱푸르고 붉은꽃은 더욱붉은 그러한마을이 잇더라
굴릴것인가 마지못해 구를것인가
수처작주 ㅡ마주치는곳마다 주인이되라
유구개고 무구개락이다
바라는마음이 적으면 풍성한 추석 맞이한다
바라는마음이 적으면 부족함이 적다는말이된다
꿈속의 별을찾는다
아침해가 뜰때까지 잠을자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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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음앓이

카테고리 없음 2018. 9. 12. 10:00



나미애_님은 먼곳에

 나미애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님은 먼곳에               내 하나의사람은 가고


산은산물은물 산이산이 아니구 물이물이아니다 시명산수

잘공부하니 산은산이구 물은 물이다
강화도피난길에 먹은 묵 맛잇어은어라하구 궁에돌아와 다시 먹어보니 별로라도루묵이라 이르을도묵이라햇댜
중생이 부처 부처가 중생 예토가정토 정토가예토
법성원융 무이상 색즉시공 공즉 색
우리들은 진리진리 허지만 삼라만상들이 진리대로 움직이는것이다
진리대로 움직여지지 않는것이 잇따면 그것이 참다운이치인진리가아니엇꺼나 그물건이 잘못된것이리라
허니 우리가 마음공부를 하던 안허던 이미벌써 부터 진리대로 지끔두 진리짓허구잇는중이랄수잇다
그니 우리는 상불경보살말처럼 당신은 부처입니다 허는것이겟따
우리중생의짓이 부처의 짓이다 이다
근데 부처짓을허구잇따는것을 모르구잇어 다시말해 중생짓허는거다이거다
다만 모른다는 이유하나때문에 중생되고 부처되구 허는거다
모르는것이먼데?
우리는 생노병사를 헌다
이거 당연지사이다
근데 병드는것에대하여 개긴다  죽음에대하여 개긴다
근까 당연에 항거하며 부당함을추구헌다
참으로 말같지 안은거다
이게 뭔일인가
먼일은 무슨먼일
이게 다 무명업을 추종해왓끼때문이겟따
왜추종해왓는가
상기허자 
유구개고 무구개락
그놈의욕구심 명따라 애착증착愛着憎着을 익혀오구 지끔두 맹훈련허기땜이겟따
근까 당연에 항거 부당함 추대하여 살아간다 이거다 

졸리면자고 고프면 먹는다
먼소리여?
누구는 졸리면자구 고프면자는것 아닌가?
허지만 잇는그댜로의 안목으로보면 중생심의 승질머리가 그러하듯이 졸리구 배고파두 아는것부터 행할때까지 언설장구에 떨어져 습기힘에따름이라본다
이거 언행일치 지행합일이다
말하면서 행하구 아는것과 행이 곧 합을이룬다

쇠의녹은 쇠에서나서 쇠를 망가뜨린다
어리석은자는鐵 옳은것에집착(=녹)하여 자신을 망친다
그나 이아프면 이앓이하구 귀아프면 귀앓이허듯 설사 안다하여 집착하여(움직이면) 아는것에(알음)작용(앓이)를 하는것이라본다
우리는 좋으나싫으나 앓이를헌다
몸짓 말짓 생각짓(업짓)을 하구잇다
왜 우리는 업짓을해야만허는가?
배추는 왜 배추의 짓을허는가?
씨알머리가 그러허니 씨알의과물이되어 그특성에따라야만허는것이겟따
인+연=과 이다
무명업이(홍로점설)연만나 과 이루고 또 연만나 과이루고 또 또 자꾸 무명업은 인과 인과하며 지내구잇는거다(인=과이구 과=인이다)
인+연=과 이다
우리를지배허구잇는 인연법을 간과허지말구 잘숙지해야헌다구본다
나는 야반삼경에 문빗짱을만져봐라 허구 임종간에두 가르침을주신다
선지식의 간절한 가르침을 믿구 자증하여야 하겟따
인연법
조주석교 ㅡ조주스님이 말햇다
소두지나구 말두지나가구 나우도 지나가구
모든존재물이 지나니 이것저것 모두가지난다
불변성을 품은 수연성이다=동전앞뒤의 비유 참조
부당함은 부당한것이구 당연함은 당연한것이다
또 조부님을 아시겟는가
안다해두 그게아는것이겟꼬 모른다해두 그게모르는것이겟는가
아는것두 비추구 모르는것두 비친다(동전의양면(꿈=중도)잇음을안다)
=인연법이 잇음을안다=꿈이냐? 중도이냐?
일체는유심조 ㅡ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화가의 마음대로 그리을그려내듯이~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의모습 곧 우리의모습이겟따
본적(=청정심)과 현주거지가다르다
현주거지에 지끔살구잇는데 본적(고향내지 출생지)는어디인가
고향에서는 오염이 없는데 현주거지에서는 오염된마음으로 살구잇따는거다(업짱두둑)
한번 쬐끔 움직임이 잔뜩 움직임된것이다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인+연=과이고 과=인+연이다
무명업=어둠속의 망상(=果相 집착=움직임)
에의해 부당이 뻔뻔스럽게 당연인양 행세하는것
자력이어 업인과보요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자력(스스로의힘, 근까 스스로행함 이지만 업력에따라 (어리석음 자체=스스로 만들어 행하는줄 까맣게모르고 모르는분수따라 타他에 미루므로 (자기합리화)스스로의짓에 임하는거다=부당이 당연되는 사껀사고현장이라하겟따
우리는 인과법칙을 지나면서도(법칙수행) 까맣게 모르니 다시말하면 살고잇으면서두 사는것을모르는것이라 하겟다 이게 모를일 이던가
그래서인가 잘못햇는가 하고물으면 그타고말할줄모른다
근까 짓하면서 그하는짓을 모르고 행한다
늘그면서 개기고싶은마음이앞을서니 그게 어리석어지는거겟다
앞생각에(내것나의것에집착하는것 나하고 나에힘줄때 동시에 몰라그치 너에도 힘준다
태어낫으면서 어디로부터왓는지 살고잇으면서 어찌사는건지 죽을꺼면서 어디로가는지 모른다
근까 총알날라오면 기겁부터하는것아니겟는가
기겁한다구 총알이 피해가나
그타구 당당한다구 피해가나
어짜피 인과연이 꿍짝맞으면(시절인연도래하면) 모든사껀사고가 탄생하게된다
살고잇으면서 알고 살아가느냐
모르고 살아가느냐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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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불어 선시불심ㅡ교는 부처님말씀이요
선은부처님의 소위청정심 이다
근까
언행일치 지행합일 ㅡ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하는것이 생노병사를 말씀하시면서(言) 쿠시나가라의성밖 사라쌍수에서 열반을보이시는다(行)
또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계합을 이루워야한다는거다
이것이 청정한마음을 가지신부처님이의 가르침(근기설법)인것이다
소위 마음공부하는자들이 깨달앗따하면서도 언해일치 지행합일을 이루지못하고 다시말해 언설장구로만 나름깨달음에(착각)취해 잇는 근까 신구의 를 움직이면서(사용하면서) =생각으로 입으로만 사용하면서 그조차를모르니 그 안목의한계라 하겟따
알면 아는것이 당연허고 모르면 모르는것이 당연허다
모르면 알기힘들고 알면 모르기힘들다
근까 믿음도 알아야 믿어지지 

몰라죽켓는데 억지루 믿음을갖는다구 제대루된믿음 갖어질까나盲信


신해행증 문사수 견문각지 근까 법문듣구참선하구 법문듣구참선허구 자꾸허구자꾸하구 공부지어가라이다

깜깜하여 업짓을하는것(무명업짓)이라 하겟따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이룬다는것은 신구의 삼업이라 명찰달린 물건을 아끼지말고 몽땅 투자하여 공부해야한다는거다
백척간두에서 한걸음 더 나가라 또 똥인지 된장인지두 구분못허는 바보가되어라 또 한생 안태어난셈치고 공부하라시는 또 법문듣구참선허구 또 법문듣구참선허구 이러케자꾸 공부지어나가야한다는 선지식의 말씀을 업동자의망나니모습 감출수없어 (무몀업동자의업력따라) 참선은 간과하구 생각알음으로만 공부하니 깨달앗따(앓이)착각하는것이라본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 깨달음의 잣대라고 감히 말해본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좋은것은 좋은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아는것은 아는것이고 모르는것은 모르는것이다
부자는 풍부자이고 빈자는 가난자이다
부자가 빈자이지않고 빈자가 부자이지않는다
건자는 건자이고 약자는약자이다
건자는 아프지않는것이 당연허구 약자는 안아픈것이 부당허다
학다리는길고 오리다리는 짧은것이 당연허다
학다리 길다구 짤라 오리다리에 이을꺼나
좋은것좋다구 또 싫은것 싫타구 매냥 그러헐까(승질머리가 수연성이어 연따라時節因緣따라 변해가니 무상諸行無常이거늘 아가는 유구이어 괴로움에 울기만허니 자라 백록담에서 뼛꼴시린 두려움에 철푸덕 햇지만 그도 잠깐 빨딱되여 슝~ 날아간다(타력성이 자력성 되엇다)

산은높고 물은깊다
높고 깊음 이여
산잇으면 물잇다
정正잇으면 사邪잇다
안다잇으면 모른다잇다
인+연=과 이고 과를 해체하면 과=인+연 이다
청정인+청정연=청정과 이겟다
청정과?
수연성을 품은 불변성
불변성에서 바라본 수연성
북극성을 등지고 북두칠성을 바라본다
국자(국자모양의 칠성)는 이미 바르지않고 기우러져잇다
이미 존재물은 이미?그러타
존재물이 진眞이아니고 이미已 비상물非相物이다
비상이 움직인다고 진상 일까?
꿈속에서 활동한다고 그것이 꿈깬 활동이겟냐는거다

무슨짓 무슨말 무슨생각을해도 몽중사 이겟다
착한짓 나쁜짓 좋은말 나쁜말 잘한생각 못한생각 그어떤짓도 몽중지사 이다
이미 칠성국자는 기울엇는데 옳다 그르다 잘햇다 못햇다 한다는것이 참眞이겟느냐이다
안다해도 아는것이겟고 모른다해도 그게 모르는것이겟는가
부자 부자아니고 빈자 가난자 아니다하는연고가 이미 그러헌데 이겟다
이미 已 이다
학다리길고 오리다리 짧은가
부자좋고 가난 싫은가
희노애락 이 희노애락이 아니고 이름이 희노애락 이니라
간장의 맛? 짜다?
간장(인+연=과(허깨비)이 이미 간장(非相)이 아니요 비간장이 짤줄알간디요
개천이 나를 불편케 할줄알아 멀리돌아가게 하는가요
지끔 생각허는것두 이것이 진상이 아니라 인연과물(반연물)이다하는것도 이미 조립품 이다 이겟다

조립품의(인연법) 애 증이 애증인가이다
노래조타? 어이련가
이것이 몽중사아닌가이다
아가야 아빠게로오라
아가야 엄마게로오라
내가 온전케 하리라.(타력)

육조 혜능스님은 스승 홍인스님에게 말햇다
모를때야 몰겟습니다만 이제 알앗스니 
노를 저애게 주십시요=自力

몰라 갓찌 비단길 까시길(=앞생각) 다시는 못간다요
문자나 말에 떨어지지마라(옳은말에 집착하여 속지마라)
이미 이니라

불연지 대연이요 不然 之大然
대연지 불연이다 大然 之不然 -원효-

그러치않은것이 크게보면=정견正見, 그런것이요
크게봣따하면 곧 그러치않은것이다=생멸멸이生滅滅已

무엇이 도 입니까?
평상심이 도 이니라
이에 용성스님 가라사대 평상심이 도라 이르지마라 하셧다

언설장구는 언설장구가 아니라 이름이 언설장구 이니라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이루워야 비로서 온전케 되느니라

공동작업하면서 일은 척만(알던모르던)허구 사랑의마음으로 일해야하는것이다
해서 말햇다
여기서 지금 사랑은 삽질하는것이 사랑이겟다 말햇다

말하면서 행허구 행허면서 말하는것이 언행일치이고 
아는것과 행허는것이 계합을 이를때 지행합일이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은 청정한마음을가진 부처님 행이라 하는것이다

달마가 연못의 고기를 보고 손으로 가리키며 말햇다 
물고기로구나
이에 스승이 돌아보며 말햇다
나는 너를 의심 햇엇다

진리眞理가 진리인것은, 어떤 특정물에 의한 타력이 아닌 진리자신自體 인것은 부연(의타성)설명 필요치않는 자명自明한(저절로 깨달음의빛, 자등명自燈明)이겟따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인+연=과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衆生이요 뒷생각에깨달으면 부처覺者이다

인+연=과이구 과=인+연 이다
흰콩因 심으면 흰콩나고果 검정콩因 심으면 검정콩 난다果
이것이 인연법이겟다
애愛동자 태어나면 애동자되고果 憎동자 태어나면 증동자 된다果
애동자 조쿠 증동자싫타
애동자 좋아허는만큼 증동자 반드시싫어한다
왜냐허문 애나 증이나 승질머리가 그렇케 생겨먹엇끼 때문이겟다
만약 애동자가 증동자되엇따면 애동자의 승질머리가 잘못되엇꺼냐 이때 애와 증은 애와증이라는 상대의감악소를벗어난 경우이겟따
벗어난경우가 아니라면 애가나고 애는자라구 애는 무너지고 그리구 애는 사라지는것이겟따
나우의 욕구심이 애를조아허구 증을 실어한다면 자꾸조아지구 증은 자꾸 실어지리라
건강자이기만을 바라구 병약자이기는 등진다
나우의업이 욕구심을 위해움직이는 승질머리(성품)이기에 건강愛 병약憎 되는것 이것이 인연법이겟따
하튼 콩심으면콩나구 팥심으면 팥나구生 자라다 무너져 사라진다
콩은콩이구 팥은 팥이다(인연법칙)
건강자는 인아픈게 당연허구 병약자는 안아픈것이 부당허다
근데두 병약자두 안아프기를 바란다
왜냐허문 욕구심이그러키때문이겟따
살다보면 조은시절두잇꾸 나쁜시절두잇따
조은시절 조아허며살고 나쁜시절이면 실어허며 사는것 당연함이다
근데 왜 당연함으로 받아들여지지않는것인가
조은것에 중독되어잇끼에 실은것에두 중독되엇끼때문이다
부당은 부당이구 당연은 당연인데 무명업인고로(착각허는 승질) 부당이 당연이길 자꾸바라니 부당이당연되는것이겟따
그러허문 그러타된다(인연법)
애동자와 증동자
어느것도 각각 그승질을 따른다(인연법)
애와증 정正과사邪 
애가 올은가 증이옳은가
산이높으면 물은깊은법이다
육조혜능스님은 말씀허신다
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조코 실은것에(앞생각) 관계치않으면 안신입명(행복)을 얻으리라
따라서 앞생각에 집착하면중생심인것이고 집착허는 앞생각짓허면서 곧빠루 허망짓임을 알아 헐떡마음되지않는것이다
꿈을(망념) 꿈으로아는것 곧 꿈깨는것覺 이리라
백인백색이 천태만상으로벌어진다
개인적이나 세상사가 인연법칙을 따른다
그러니까 신라가 삼국을통일하구 그러허니까 고려국이 생긴 연고然故되겟따
그러니까 빨간꽃 되고 그러허니까 파란꽃 되엇따
그러허구 그러허니까 전쟁시대를 살앗꾸 그러니까 해방시대를 살앗따
내욕구심과는 상관없이 인연법은 인+연=과에의해 탄생물이 나타나는것이겟따
태평시대이거나 전쟁중이거나 어떤 상황이더라두 우리마음의 고향 청정심 평등심 을 보아(견성하여) 잇는그대로보는 안목으로 살아가는것이 불교아니겟는가이다
우리는 앞생각에 걸려넘어지면(업습끼) 그꿈속같따는 일에서 벗어나지를못해 조쿠 나쁜것에 시달리게된다
불교는 총알이 푱푱날라다니는 전쟁터에서조차 마음헐떡이지않고두 전쟁치룰수잇따
꼭이 이것저것속에서 근심걱정하면서 전쟁맞이 해야만허는 필수가 아니라는것이다
똑같은 상황맞이 허지마는 그대님은 어찌허시겟는가이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ㅡ응당 머뭄바없이 그마음을내라
그 위험한전쟁 겪으면서도 꿈같은상황으로알구 마음평정되어 잘 총쏘구 피허구허겟는가이다
증애(조쿠실쿠=앞생각)불관심 헐것인가 집착헐것인가
우리그대님 몫 아닌가 하는것입니다
신해행증=정법을믿구 알구 실천하구 자증하라는 부처님 가르침 이십니다 
개구리는뛰구 뱀은기는것이다
이도 올면 저두올타 이고 저것틀리면 이것두틀리다
왜냐허문 이두 아니구塵 저두아닌 다시말해 둘이아니구 하나이기때문이다 중도
1 2 3 하는 하나가아니다
둘이잇는것은 하나가잇끼때문이니 근까 그하나조차 지키지마라=불수자성 수연성
근까 소위 청정심(순수무잡)이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꿈은 꿈이다妄

청정은청정 眞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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