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삼경에 문빗장을 만져봐라


인+연=과 이다
이세상 모든존재물들과 함꼐 인연에의해 만들어진 과물이다
나두과물 너두과물이다
스님 열반에드신뒤 보고싶으면 어떻게 합니까?
스승은 임종을맞이하여 숨가빠하고잇는 이시간에 제자는 존경하는 스승님을 보고파하는마음(제자의욕구심)은 어떻게하나 이다
얼마나 스승을 존경햇으면 스승은 죽느랴구 바빠주켓는데(연맞아 과, 생노병사중 사에 이루는데, 알고知또행行=지행합일同時) 제자는 제욕구심을 행(사용)하고잇는거다
매일 평상시에 사용하는 일용사日用事다
거~참, 근데두 스승은 가쁜숨 달래가며 제자에게 말한다
마음공부의학구열에 스승은 답을하려는거다(대자대비)
임종을맞이하건 어쨋껀 다겁의문제가 먼저인것이겟따


야반삼경(깜깜밤 무명업 씨알머리-종자種子제8식아뢰야식)에 문빗짱을 만져보거라
해서 가르침대로 갑돌이는(인因) + 문빗짱(연緣)=과果 에 이르르는것 소치물 과물 존재물 너이고 나인겻 이겟따
갑돌이가 문빗장을만지는것 인+연 이어 과가 생기는것이다
6근+6경=6식(우리가일반적으로하는생각 식識이 생성되는것이다)
이 식이 정신적이고 또 보이지는않지만 (비상비비상천 무소유천 등등하튼 삼계물들이다)불성이잇는 존재물이기도하고 형상이기도하다 생각이고 또 움직인다(활동작용) ㅡ지행합일知行合一 이다
근까 낱낱의너이고 낱낱의나인 이치, 문빗짱을만져봐라
만지므로나타나는 생각識의모습 내지 활동을봐라이라본다

무유정법無有定法(청정법이다) -헛깨비같은 생각속에살면서井底蛙 고정법-세상별것이나? 業짓놀이 하누나

티끌 일어나니 (예토穢土 업작업수이다)-이거 아는것에 집착(아는것)하면 저것(모르는것)에도 집착한다-비몽사몽非夢似夢 그리고는 그 나름진실세계苦界 살아간다 혹업고惑業苦의 가르침을 까먹은거다


야반삼경에 만져보라
생각이전 행하므로서 생각이 탄생한다
생각이전엔 무언가? 부모미생전 엔 뭐꼬?

각은 알고 또 모르기도한다(조타 실타 하늘은 위에잇꼬 땅은 아래에잇다)

근대 생각이전은 아는것일까 모르는것일까?
도 불속 지 부지 ㅡ도는 알고 모르고에 속하지않는다(안다 또는 모른다? = 속는다의 다른말)
언자부지 지자불언ㅡ말하는자 모르기때문이고 아는자는 말하지않는다(못한다)
또 원각산중 생일수 개화천지 미분전ㅡ지혜의동산에 나무한그루 하늘과 땅이라 구분하기전에 꽃이피엇다


생각의꽃(환화幻花허공의꽃 몽雪중화)
야반삼경에 문빗장을 만져봐라 그리고 알아채도록해라 하고 다시 임종맞이를하시는다

소크라테스 가라사대 난 암껏두 모른다 그나 너는 그조차두 모른다

자증하라

은진미륵입상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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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法門

카테고리 없음 2018. 3. 16. 08:28


우리조계종은 임제선풍을따르고잇다

임제할 덕산방
황벽문하에서 공부턴임제스님 불법적적대의3번물엇따가 20×3번 합이60방맞고 대우스님에게가 방맞은그일에서 깨달음을얻엇다
때리는시늉이아니라 친절하게 방망이를 임제몸에 부딪쳐준거다
혹자는 시늉만한것처럼 말하는데 황벽스님은 친절하게 때린것이다
아니면 그냥사량분별되엇을꺼란 생각든다
방끝에 정情을 두지마라

군사들이잇는 군대에서 단상에올라 절도사 왕사시의 청에 법문을하게되엇다
근까 오랑캐가쳐들어오면 방어하며 오랑케들을 무찔르기위한군사들에게 임제스님의법문이다
임제스님이 단상에 오른것이 인연에의함이요 듣는군사들도 인연에의해 단하에서 듣는데에 이르른것이다


과연 임제스님은 어떤 고준한?법문을 할것인가   



말하는스님의 일인동시애 듣는군사들의 지금의일을, 근까 지금 이러고잇는 이사껀사고에 임하는 이 일의 위상을보이며 설하는것이다
실다운 지금여기에서의 실상을놓고, 언어도단을 방편 필요악이라 하는 언설장구를 단상위에서 말하려는것이다
한전앞에서 촛불켜는격이요 뼌데기앞에서의주름잡는것과 다르지않다


  근데 진을 향해, 말인 망으로써 마주선것이다
낱낱으로말하면 군사들의짓이요 또 임제스님의 짓이요 또 절도사의 이짓짓들 이움직임들들이  다 시절인연맞이 아니겟는가
진이면 뭐하는가, 진인줄모르고잇는데, 망이지만 진(본성 )을알고 말하는 망이라 알고모름은 단상 단하되어 나타나는것이리라


여래는 색도 소리도아니다
그러한것이고 그런것이며 그면그타이고 한마디로 중도상 이겟다


궁좌실제 중도상ㅡ몸은 움직이는데 안움직이면 죽은거다
죽은것이(공 (또는) 무) 몸 이면서 움직인다


이거 세세하자면 복잡허니 한마디로 거울에비친 몸의 움직임이다
또말해 하면서도 하지를않음이겟다
몸이죽엇다?
청정심에비친 반연물이다 
거울에 비추엇다구 존재물이 거울에비친다구, 거울속에 그물건이잇는것아니듯이 불연성은 끝까지불연성 수연성은 끝까지 수연성(움직임 제행무상 ㅡ모든것은변한다  동태찌개그냥두면 상한다 그래 상함을 늦추기위해 또 끓여놓는가보다)이다
또 움직임이 멸햇따면 자기본성으로돌아간것이리라


吐含山石窟庵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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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ㅡ중생이 부처, 예토가 정토 임을 알아라(지켜라)


다시말해 중생이라는것도 참다운이치(진리)와 사리가 하나 이므로 중생짓을 하고잇는것이어 불법을 깨달은것도 궁극에는 중생이 부처이고 예토가 정토이어야되지 진리가 중생이고 진리가 예토인것이다


우리가 중생이고 중생이사는곳이 예토라면 깨달은것이 긍극에는 중생이어야하고 예토이어야 되는것이라본다


깨달앗다고 중생 예토가 아니라면 

우리중생이고 예토를 사는 지금 이중생짓이 진리대로 안살아간다는것이되는데 다시말해 진리대로 살아가지않는 우리중생일쑤는 없다


진리는 우리들 중생의짓이고 중생의짓이 진리인것이다
이러한 참다운이치요 실다운 중생의사리는 이치의모습이 사리요 이치의모습이 중생이다


깨달음의 궁극도 이와같아야 바른 깨달음이다이다


의상스님의 법성게 첫번째 구가 법성원융 무이상 제법부동 본래적
법의성품은 원래 원만하고 융합이어 참법이라면 부동한 적적료료한것이겟다


깨달음의지혜가 잇떤없떤 진리의모습인 중생의짓에 한치의 오차도없어야된다는거다


불교는 참다운이치 진리에 부합되는 가르침이 
불교이겟다


참다운이치 진리 그리고 그모습인중생 인것을 확실하게 알게하려는

대자대비의 가르침이라하겟다


법성원융 무이상
법성이라는것이 원융 원만포근하여 진리와 진眞사事가 다르지않다 이겟다


말이 어지러운것같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잘쓰려고한것 볼수잇기바라며 쉽게말하면 우리의살아가는모습이 실다운 살이인것이겟다
쬐끔의차이도없이~


근데
진리의모습인 중생이 걍 살아가면되는데 투정을 부리며 칭얼된다는것이다


칭얼도 진리의모습이건만 하튼 투정이 넘심해 조은건 그런거고 나쁜건 그런거다


다시말해 여래여거이다


걍 이와같이오고 이와같이간다


가고오고 움직임이 이와가따 이거다


이와같따?


명찰떨어지고 오디오꺼진 야정수한 어불식(밤은고요하고 물은차가우니 고기는물지않는다) 

막야기하면 신경쓸필요없는 근까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자듯이 조으면 그런거고 싫으면 그런거다


여애여증如愛如憎 이라고나할까ㅡ그와같이 그러케조코 그러케실은거다
자세하려다 더헷깔리겟따


그냥 여래여거 줄여여래 이다(여래상 -중도상-이러타 저러타 하지않고 잇는그대로보는 안목의대상=진언은 뜻풀면 망언된다)


정신만사납구나
정신사나워?
정신사나운게뭐야?
하면서도 모르면 어리석음이라말헌다


에휴
이런다우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햬탈지견향

허공에서 불이나니 바다밑에선 연기가난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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