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修行공부

URI休憩室 2022. 10. 13. 11:55

설명하지않아도 다 아시나이다

수행修行공부
딱는짓 씻는짓 비우는짓 한마디루 업소멸짓이어 업이전의청정심을 향하는 본래심 고향가는길이겟다
업동자는
인+연=과 因+緣=果
근경식根境識
인연법
우리는 육식(생각짓)으로 살아간다
잘살아가는거다
근데(잘살이 하면서도) 생노병사 희노애락을 맞이할때마다 무엇이 마뜩치않아 사사껀껀 징징대며 울어댄다
이에 부처님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탄생하며,걸음걸음피어나는 연꽃을밟으시며 7걸음걸으시면서 탄생게를 노래하시엇네
우니까 무풍기랑(바람도 불지않는데 물결이 일렁거린다)이어니, 평지풍파를 보이시며 행하시엇다
생生을 말씀하시며 생誕生하시고 
노老를말하시고 늙으시고 병고病苦를나타내시고 사死(열반)를 드러내보이시니 언행일치言行一致요 지행합일知行合一을 보이시엇다
일체개고一切皆苦 모든것이(고苦도 樂도 좋은것도 싫은것 별거별거 다가 괴로운것인데두 좋은것도잇고 싫은것도잇껀만 습관들이기를 좋은것만 잔뜩 취하는 업만 가득허니 마치 좋은것이 좋은줄만 알고 싫은것은 패데기치는 업짓에 질질끌려 살아가는것 뿐이다 ) 괴로움투성이다
일념불생 만법무구 一念不生 萬法無咎 한생각나지않으면 만법이 허물이(흔적 인因도 연緣도 그리고 업業도)없다
우리업동자는 신구의짓짓을 한다
몸짓은 몸나름짓 말짓은 말나름짓 생각은 생각나름짓을 하지않으면 갖가지 의타기성법법에 하자가없다
근데 생각일으키지않으며 말짓을하고 몸짓을 한다는것은, 아라한이 아라한과를얻엇따하는것과 다름이없으므로 몸짓하면서 몸짓을 모르고 말짓하면서 말짓을
모르고表業 생각짓하며 생각짓을 모른다無表業
지끔행하면서 행하고잇는짓을 잇는그대로 보지도 듣지도 그리고 알지도못한다
하면서 하는것을모른다無明
알래야 알쑤가없고寂寂 모를래야 모를쑤가없다惺惺 안다는것이 세수타코맨지는것보다쉽다이다
요새 여러사찰에서 문화축제를 열고잇다
때에따라 응하는것이어니 좋은 일이겟다
그나 응하면서 응하고잇는것에 집착하느랴 응 하는것을 잇는그대로 바로보지못한다
이말인즉 의타물이 의타물인것을 모른다 이겟다

적적(무념 무상 무주)이 적적이 아니어니 성성이 성성이 아니다
거울이 깨끗치않는다는것은 티끌依他起性物이 잘안보인다는 말이겟고 티끌이 잘안보인다는것은 거울이 깨끗치않타는것이겟다

 

모든존재물의 본성은 그대로 빛이요 광명이겟다(빛 밝음, 이거 명사인가 동사인가? 또 상相인가 성性인가?)
천평한쪽에 여래 다른한쪽에 마구니무명을 달아보니 똑같다

천평은 산에 높이가잇으면 물에는 깊이가잇듯이 한쪽은올라가고 또한쪽은 내려가며 기울여진다(불평등해진다) 그치만 천평은 본분을(평등성을)잃지않으므로 평등의일이다

원효스님가라사대 불연지대연이어니 대연지불연이다 ㅡ 대심목자大心目者가보면 그치않은것이(부당不當한것이) 그런것(지당至當한것)이요 소심목자小心目者가보면 그런것도 그치가 않은것이다

빛 =여래 마구니 산 물 등 다르지마는 그대로 평등성(진리)인것이요
그러함에 여래는 여래짓하고 무명은 무명짓한다ㅡ 여시아사(나는 이와같이 생각한다)

바라밀을 보시 지게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이러케 다르게 나뉘어지지만 그하나의 성질은 삼륜청정행일뿐이어 하는이가 또 맞는이가 또 하는짓이 무엇인지몰라야한다 또부연하자면 제8식도아상我相 제7식인상人相제6식중생상 수자상으로살아가는데 순수무잡하게 살아가자면

걍 행하듯이 걍 업짓하며살아가라 머뭄바없는 그마음을내라 근까 사상이 잇으면 청정심이 아니므로 보시등 6가지이지만 그성질은 걍 하는것뿐이라(무자성이 상입상즉하는것이므로)하겟다 근까 하는바없이(그냥 조건없이) 하는것(보시 친절 봉사 등등) 태어나는것도 늙는것도 병드는것도 죽는것도 주함없는짓 죽는것도 안죽는것도아닌 중도이고 멸滅이어 불'생노병사이고 생노병사가 다 중도행이라보는거다 가도와도 애도증도 하튼 이도 저도 여여하므로써 짓짓이 가벼웁도다

아가부처님 걸음걸음이 여여한걸음(연꽃밟으며 자성없는 걸음으로 인연소생물짓)중도걸음으로 지난다(7이라는 법수=제7말라식 근까  감자에 싹이나고 잎이나듯이 감자가 썩어 아뢰야식(우리의 짓짓이 훈습저장된종자창고)가 썩어) 도솔천에서오신 부처님 우리와같이 인연소생이지만(의타기성 마야부인에 의지해 태어나지만, 업보가아니라 대자비원력으로 나시니(자비낙초=새싹이(아가부처님 제7식인양 짐짓) 나시엇도다

부동의동 무위의유위 청정의부정 여래의마구니(가나오나 그게그거性이어같다(견성見性)=가고 오고하는짓짓이 또 애愛좋은짓 증憎싫은짓이 지은업만큼 걸음걸음이무겁다)이겟다 구세십세 호상즉 한마디로 구세즉십세 1이나 2나 3이나..각각이 다 십10(만수滿數)안의일이다 (일행삼매)우리짓 그대로 부처의짓이어니 깨달으려하면할쑤록 점점멀어져간다(깨달아도 또 아니어도 일상적 평상적일상사(자체가) 그대로 각인데 깨달앗다 굳이 씨잘데없는 헛소리하는가이다 엎친데곂친격이고 설상가상이어니 과유불급이어 사필귀정-삿된것은바른평등으로돌아간다 허이구 꽤나 심심햇나부다)이라고1/80억은 말하구잇을뿐이다

심심한이야기하나 육조스님 입적하시구 머리는 쌍계사에 모시고 경주 남산에 불상 목 대자연스럽게 떨어져 잇엇떤것두 또 제주 한라산 영실로 하산하며 왼편에 일명 오백장군 혹은 목없는 부처님바위 그대로법신의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500목은(전5식 내지 제6식) 제주수목원 입구에 조성되어잇다 (내가 갓을땐 그랫다) 하튼간에 생각머리가 없는것을보고, 신라민국 23대 법흥앙땐가 이차돈성사의순교등 일련의 사껀사고가, 만가지 법에 하자없는 일념불생일찌도 모를일이다

걍 심심하여 농弄하는거다

천연스님 방거사집찾아가 방거사잇는가? 쬐끄만 집이라 바로앞우물에서 방거사딸영조 캐온나물 씻다일어나 차수叉手하고섯다 그러한데두 또 방거사잇는가하니 영조는 주섬주섬바구니 짊어지구 방으로들어가버렷다 ㅡ 좋은 법거량을 보여주는것이겟다

 

세욕식洗沐式
아가불을 목욕시킨다 우리도 아가때 다 목욕햇따
아가불도 목욕한다 티끌세계 낳앗으므로 대자비심의 원력생, 자력생이건 의타기업력생, 타력생이건 예토에오면 이곳법을 짐짓이건 분명이건 따라야헌다
우리가 몰라 그치 허는짓은 똑같따
이대로 하나도 고치지않고 같다
하여 부처님 깨달아 아시는것 맑고밝아 우리중생부처짓을 아시는거다
근까 우리짓 우리가 모를뿐이고 오히려 부처님이 아시니 이거야말로 기氣막히는 사껀사고 아닌가이다
하튼간에 우리는 죽음의길을가고 부처님은 해탈의길을간다
남아도처 시고향 대장부의 짓짓이 다 당연당당짓인데 모른다는 이유하나루 쫄아 부당짓하며 간다는게 말이돼? 어불성설이다
그면서두 생노병사하구잇으니 어이련가
거 참이다
알면 다 인가?
화딱지난다(벽에갇혀) 울화통 터트려봐야 부처님 손바닥안 드려다보듯 보고잇으시니 꼬라지 초라해져만간다
장양리이나 중산리나 같은 이월면인데  두곳이 한곳이란말이다(불이=둘이아니다 인과 연이 출생정보가같다 같은성질머리로 탄생햇따) 근까 시방의겹겹벽을(그물망같은 무진연쇄체(인드라망=청산첩첩 미타굴) 깨부수워 광대무변무량한청천심이 되어야만 하겟따 산과물 높고깊음에서 벗어나(산궁수진 바른평등)=일행一行 (공산이기 고금외) 높은산깊은물=삼매三昧, 자유자재로 오르고 건너가보자
아름다운금수강산, 비단에 수놓은듯한 푸른산과흐르는강(청산유수) 아름다운우리강산 = 우리마음(명경지수)일쎄(마음청정=국토청정) 온세상온마음 한누리한마음 세계일화世界一花 일진법계一眞界 줄여서 일법

 

마하반야바라밀
마하 크다 집안에서 천장이 무너지고 벽이 무너져 벽이 무너지니 작은눈이 커진다
위로는 천장 아래로는 바닥 양옆에는 벽이 가로막혀 한계생활을 하게된다
근까 횡종이 사방 더자세하면
간방간유(사방사이사이)팔방 종縱(세로)에는 청장과바닥이잇다
근까 우리도 시방살이하는거지만 한계옥살이 천장바닥 좌우벽을 쌓고 살이한다(자작자수)
더안목을 크게하면 (천장바닥 이벽저벽이 무너지면 사방팔방시방이 무량방이된다
마음의벽이 무너지면 무량심無量心이되는거겟따
무량심? 사무량심
자비희사慈悲喜捨 자애로운 헤아릴수없는 무한無限한마음
비애悲哀애 슬픔에 벽이 무너지듯 무한한마음 기쁨도 사捨무량심(툭뚝털어내는 마음)
하튼 이런마음에 갇혀잇찌않는(유량심有量心) 허공과같은 무량심(우리의 업안목은 쪼끄마하게 습관들여왓따)으로 자비희사를 맞이하라는것으로본다
말하기를 마하 크다 넓다 깨달음을 향하여向上心
심수만경전 전처실능유 수류인득성 무희역무우
경계緣따라 마음이 일어나니(의타기성) 일어나기전은(우리고향처는)안온한곳이어니
회광반조회回光返照(역관逆觀)하여 조견照見비추워보면 그윽하다 온화하다 이거저거가 아닌 여유롭고 온전하나니 기쁠것도愛 슬플것도憎 없다
근까 무이고 공이고 하튼 청정한 마음에 상채기내지마라 ㅡ 욕심내어 구하지마라 구하는마음이 기어가서動 벽壁쌓지마라 벽쌓아봐야 사상루각이다 오온은 이미 공空해잇어(혼비백산되어(늘상치못해 제행무상) 텅비워잇어 청정심 털어도 먼지가 나지않음 자성내지 법성이 그타는거다 근까 딴짓하라는거 아니구 그런짓하는것을 알자는것 드러나게하자는것 자등명내지 법등명을 키는 지혜광명의연등을 켠다 비밀이야기하나 아 이말해야허나 에라 몰겟따 제작년인가 부처님오시랄지나니 길옆에 연등철거할때 하나 얻어왓따구 불짜두아닌 친우가 연등을 깆따주엇따 해서 전구사서 켜며 이제나도 어리석음이 지혜로워져 轉迷開悟 사死가 멸滅되고 중도살이하여지이다 햇는데 아직두 소식이없어 지끔은 소켓은 꽂아놓고 스윗치만 켯따껏따햇엇는데 지끔은 아예 소켓두 빼버린채 나딩굴리구잇따 올 초파일에나 다시 켜 볼까나 아휴 쪽팔려 그나 개겨보기를(합리화 작업으로) 그대님의행복은 나의 무량원력이되어 그대님행복은 곧 나의행복입니다 헤이구 터진 입이라구 말은 잘헌다 나여기잇꾸 말 조기에 따루잇으면서(언행불일치=중생짓 지행불이不二=受持가 아니구 나따루因 경따루緣 따루따루各各 계합=受持(꿍짝이 맞지않으면서)치못하면서=날탕)날탕살이(부동의동 무위無爲청정살이의유위有爲예토살이)된다

인因도 공하건만 연이라고 공아닐까
인因이 공한경계緣맞아 뻘뻘(용用을쓰니)거리니 어이련가
미혹안목굴려(건너가서)맑고밝은안목 이루세
독경讀經도좋고 사경寫經도조치만 독경사경에 집착만말고(중생짓만말고, 진인사 사람이 할수잇는짓 다하고 대천명 청천淸天하늘처럼 꾸준계속 항상늘 털어내어져 티끌없는 청정세계 무량심無量心에 맡긴다 함꼐한다 마음청정 국토청정 佛國淨土) 독경사경을 살불살조 정신으로 또 백척간두진일보로 한마디루 죽어라하고 독경 사경하여
의지하여(맞이하여) 나主와 경客이 하나되는
계합수지契合受持 불이법문不二法門 이루세

 

업인과보業因果報
 

인+연=과 아공+법공=구공
인연법칙이라는 마하법칙(법칙에 어긋나면 존재물이 아니다 당생= 생불생當生 生不生 당연생이라는것은 나기도하고 나지않기도 한다는것이다 인연법이라는게 의타기성(기대어일어선다 혼자는 못태어난다 고장난명孤掌難鳴한손으로는 소리가 나지않는다 이손저손이 만나야 과=소리 가 난다 이손잇으면 저손잇고 이손없으면 저손도없다)이어(인연소산因緣所産원인(인도연도 원인이다)의결과물이다) 모든존재물은 나기도生하고 안나기도不生한다
근까 과물은 이것저것잇어 나기도하지만 이것저것이없으면 과물이없다
다시말해애愛는좋은것이고 증憎은 싫은것이다
근데 애도 증도, 다 고苦 괴로움이다(늪에 빠지는것이다)
좋튼 싫튼 그틋이 소리가나든 안나든 인연소치이라는거다
아공+법공=구공 이것도 인연법이겟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이잇으면 다 괴로움이요
구함이없으면 다 즐거움이다
구하러간다? 움직이는거다
근데 아공我空이 구求하러간다면
천평한쪽은 못구함도 잇다
아공이 법공法空을 만나러갈때 그냥 구함없이(보시할때 걍하듯이 청정보시)청정심으로 간다면 어떤과果도없어(유명무실 이름만잇고 참으로는없다)구하든 못구하든 그냥 바람지나는것과도같다
망나니가 칼춤추며 내목을 베는것이 봄바람을 베는것과 뭐가 다르든가 -조법사-
이것도 인연법으로 보는것이다

여하튼간에 모든존재물은 인+연=과
그면 과=인+연 이어 원인에잇으니 결과잇고 역으로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잇다
근데 원인이없다면 결과도없고 그런결과에는 원인도없다
원인은 어찌생기는가
동動 움직임이겟다
움직임 나는 이움직임이라는말을
성性 근성根性 본성本性이 빛光이라보는거다
빛이 적멸寂滅, 공空이요 무無요 청정淸淨 근까 적멸의 성질이라는거다
말하자면 청정멸이 아니고 뭔가 청정멸아닌것이잇따면 그건 티끌상이지 청정멸의 성질머리인 빛은 아니라는거다
청정멸의성질인 빛에의해 나타난상이다
근까 청정멸은 모습相이 없으므로 뭐라 표현말이없다 한다면 그말도 티끌일 뿐이어니 마음공부한다는것은 그냥 성性만을 공부하는것이라본다
하여 성질만을보라 見性
이성질이 시작도없고 중간도없고 끝도 없는 항상恒常늘상 이겟다
근데 티끌은 성이아니라 상이다
티끌인모습은 성의 모습이기는하다
하튼 청정멸은 작용인(비취므로) 티끌상이 나타난다
근까 무인無因 이다
무인(청정멸)이 움직이면(빛을발하면) 과果를제작製作한다 인과법이다
근까 무인이 티끌을 생산한것이다
석녀石女가 아가를 낳듯이~
제주하루방이 빙그레 웃듯이
우리들은 우르릉쾅 번개같이 쌩~ 여如 몽夢 환幻 포泡 영影그림자흔적(과보果報)이 로露이슬 전電번개 같이 눈깜짝살이 하는거란다
인생살이 긴것같은것은 고苦(애증살이)된살이는 본래 길게느껴진다
인+연=과 법칙을 쫌 구체화랄까 6근根+6경境=6식識
666 마구니 숫짜라 하기도한다
건그코 눈으로보고 귀로듣는다
그러므로 눈식 귀식이 생긴다
이 식이 보고들리는것이 그야말로 몽환적이라는거다
그나 무명습관업이 굴러굴러 참인양 살이를 하는것이겟다
우리가 부빈 명예치욕 등 을 맞이햇을때 이것이잇으면此有 저것도잇으므로彼有 좋고 싫은것이 되어진다
좋은것도 늪에빠지는것이고 싫은것도 늪에 빠지는것이다
우리살이는 늪살이겟다
우리가 근경식에의한 식(생각)으로살아가는것이니 한생각나고 한생각멸하므로써 생멸 생멸하며 봄이오면 물들고 바람불면(물어오면) 반응을하면서(답하면서) 살아가는것이겟다
내가 상황만나 흔적을 만들듯이
인과인과 하면서 (전에 심어논 과보흔적을 살아가는것이라본다)
이것이 인과의 양태이어니 불자는 인과를 분명하게 믿어야한다 말하는것이다
지끔 어쩔것인가因 이말인즉 앞으로 어떻고 싶은가果
하는것과가따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6바라밀이다
6개 어떤것이라도 그런것을 빙자하는것뿐이지 그러므로써 주主와객客이 하나되는짓을 하는것이어 주인과 손님이 하나가되는것이 도피안이고 수행이겟다
내가 잇으면 무아가 아니다
삼학3學=계 정 혜
법이 필요없는 사람 하면 좋은사람이라는 말이듯이
삼학=우리같이 어리석음으로 살아가는이가此岸 지혜로써 살아가기彼岸 위한 필수과목이겟다
하튼 잘공부자는 지켜야할계戒도 없애야할업짓=몸짓 말짓 생각짓도 얻에야할 지혜도 없어야生滅滅已 비로서 실悉답다 하겟다
아라한이 아라한과를 얻엇따 말하거나 생각하면 아라한이 아니다 하고 부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보기에도 티T塵埃(자반타반自意半他意半 생색을내는것)를 내는것은 흔적살이를 벗어나지못햇기(못하기)때문이라본다開口卽錯
하튼간에 우리 청정공부자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야하는것이다
이곳잇고 저곳이 잇다
주 객 둘이지만 둘이아닌不二 계합契合하는것이 수행修行공부라보는것이다
수행 씻어내는행위짓 곧 실천행이다 아는데 실천이 어려워요?  그나 우리는 이미 말하면서행하고 알면서 행함으로 부처행을 하고잇다 어쩌면 우리들은 모르지만 아는짓을(그면그타의 당연짓)하고잇는지도 모른다 

 

 



바른평등은 좋은것이 잇으면 싫은것도잇다 나나너나 같아 나나 비둘기나 그성질의무게가 같다(전생담)
근데 우리 무명업중생은 좋기만을 바라는짓을 시시때때로 익혀가므로서 나만의 저울대를 기우려간다
하여 내지은업이 기준되어 좋은것만바라고 싫은것은 괄쎄를하여 맞이되는 사사껀껀을 자기업욕구대로 돌아가기를바란다
어불성설이다

잠시잠깐의일에 목숨을걸어가며 살아간다
염라판관 천평은 올라간만큼 또한쪽은 그만큼 내려가잇다
근데 개인소장천평은 다르다
마음대로 지어논 업력에의한,생각일뿐인생각이 꼭이 바른생각이 아니다
1/80억의 자기생각만의천평을신봉하는자는 기울어진 천평으로 독재자 사이비교주의길을간다
바라밀행이, 다시말해 밝은지혜등불로 바른평등을 지향하는것이겟다
우린 업중생으로써 우리짓을 알자이다
생각앓이자는 깨달앗다면서 보림이 왜필요하냐고한다
그만큼 지은업이 딱딱해져잇으므로 깨달은후 미혹짓인줄알앗찌마는 남은봄을 절로業力으로 미혹짓을한다 아가가 잘걸으려해도 비틀거리듯
그나 앓으앓이로써 공부한자는 설사 재물욕 권력욕이 적어 대인짓할쑤는 잇겟찌만 바른 깨달음이라 할쑤없다(잘해야 부분적이다)

공든탑 도루묵되어애착만더하게된다

우리가 살아가고잇따는것은 남은업력(잔업)으로 업동자가 살아간다보기때문이다 용과사(용과 뱀)가섞여 살아간다
다만 진각자라면 미혹자와 같은짓하지마는 미혹하지않고 짐짓 살아가는것일뿐이라본다

보림을 못믿어하고 깨달은양 말하지만 영 미덥치가안타
아파본자만이(잘공부자만이)그마음을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이어니그만의생각이요 나만의생각일뿐이다
하여 아난다가 저생각은 접어두고 부처님말씀을 전할때 꼭 여시아문하고 기계적(녹음기 틀은소리이듯)
으로 나는 이와같이 들엇다 말하는것이 그것 아닌가한다
그레샴 왈: 악화는 양화를 몰아낸다
아닌척 모른척 그런척
근데 어느척을 하던 하면서 하는것을 알고나 하자는거지
그뒤는 자기마음인거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누구던지 천심蒼天의 구성요소요 순수무잡한 옥玉의T (크게보면 법신)라본다
재색식명수(복)=5욕락에서 어느일부분 잘보시햇따해서 그것이 깨달앗다 할쑤는없는것이어니
하마트면 공든탑 도루묵되어 애착업만더하게된다


좌우지간 예토에서 정토로 가는것이 수행공부라 하겟다
어떤것도잇는 도때기 시장같은곳에서 금강검으로 서늘하게 공부하여 가는것이다
지끔 죽겟따죽겟따부정심 익히지말고 긍정심 섭하지않게 평등심을 습관화해야된다고본다
부정 긍정은 일념의 탄생이어니
무념익히는 짓을하여(쌍차하여)손을 쥐기도 또 펴기도하는것(쌍조)이요 차조가동시를 이루는것이리라

만리무운 만리천 萬理無雲萬理天
구름걷히면(일념불생) 그대로 만리(무량무변)창공 창천에
청정법신이 드러난다
흔적 그대로 법신되어 홀로간다
이미 행하고잇다=코맨지기보다쉽다의연고라할쑤잇다
청정공부자는 어느것에도
주한바없는淸淨心 그마음이나는것이다

살아잇으면서(6식으로)생노병사 하는 우리중생짓을 죽음으로써(청정심)육식이 인연소산임을, 의타기성임을,도깨비장난임을 알아, 생사의 길을가는것이 아니라 불생불멸의길을가는것이라본다 근까 우리가 가고잇는 생사의길이 알고보면 실상에비친 그림자요 또 자기가짓고 자기가 습관화된 업이되어가는것일뿐이어 업이 소진되면,멸하는것이겟다

근까 깨다든 아니든 아직 덜소진된 생으 살아가는것이라보게된다

하여 업보는 받아야하므로 깨달아 티끌업의 정체를 알앗찌마는 업잔고살이를 용과사가 범벅되어살아가는것으로본다

업의잔고가 다하는날 용은 승천하고 뱀은 흔적이되어 선인락과 악인고과의 없을래야 없을수없는 다음생으로 긴여행길을가야만한다(다람쥐 채바퀴돌듯이)

청정자는 어느것에도
주한바없이(淸淨心의 빛을 토하는것이라본다 일체유심조
예토에서 정토가 바른공부이어
청정심이어야만한다
시방세계에 시공(시간장소)을넘어 시방구석이 텅(무량무변) 비워야한다
쌍차하여야만 쌍조하여 차조가동시(중도)를 이룬다
나침판이 분명해야한다
나침판?

이번에 뭐그리 늙은이생활에 필요하다구 나침판하나 삿다
근데 불량품이어,케스꼭지가빠지구 같은위치에서 올려놀때마다 NS가 다른곳을 가리킨다
남줄수도없고 갖고잇는수작이 죽자니 청춘이요 살자니 고생이다

물건을사도,무탈하게 성사가 이뤄질려고만 하다보면(집착),잘되면조코 안되면실타
특히 컴에서 물건사는데 광고에 혹해 사고나면 기대에 못미치는경우가 많다(업천평이 평등치못하구 쬐끔두아니구 많이기울어진 천평인가부다)
그치않아도 알고잇찌마는 그래도 혹시는 그대로 혹되어 매입하는물품들이, 근까 적품이 적기 적소에 이르르기만을 빈다
빌다빌다 안되면 운명 팔짜려니 해보기도하지만 업두터운 나는 속상하다
시원찮치만 불자佛子님(부처님의 성질을 쏙빼닮은 자식)이시다
하여, 살이살이에 물품구입시에는 잘이나 안잘되거나 관계치않고 상황에서 좀떨어져 사사껀껀에 집착않고 바라본다
호好(좋컨)이건 악惡(실컨)이건 맞이하는상황짓(상황팔자 운명대로) 나름되어 오게될 연緣을 맞이하여 쫌 애쓰니
신기하게도 마음편하게(호일까 악일까 께임즐기듯) 상황맞이 되더란말이다
일부 어처구니없는상황맞이도 잇찌만 덜 속상터라
덜 속상타?
늙은살이 재밋드란 말이다
또 그다가두 집착하고잇는 나를 볼때마다 자반타반 상황상황에서 멀리하려 애써본다 애쓸때마다 순조롭찌만않치만 그래도 재미가 쏠쏠해지드라
나중되어 손익계산해보면 정말로 좋은날되어간다


보화비진료망연 報化非眞了妄緣
법신청정광무변 法身淸淨廣無邊
천강유수천강월 千江有水千江月
만리무운만리천 萬里無雲萬里天


여하튼간에 바로보는게 어찌허는건지

잘보인다 그대로 빛이요 광명이겟다
천평은 올라가고 내려간다
한쪽에 여래 다른한쪽에 마구니 무명을 달아보니 똑같다
그러함에도 여래는 여래짓하고 무명은 무명짓한다
마치 토각귀모兎覺龜毛토끼뿔로서 주장자 또 거북털로서 불자拂子만들어 지팡이 또 총채로 사용하듯 어느쪽으로도 기우림없는 바른평등이건만 본성은 그치만 빗속에우는 푸른눈동자(올리비아뉴톤존)또 막걸리따라주는 샥시가 익혀진대로 좋아하니 그면 싫어하게된다
모습相은80억이지만 그성질性質은 특질特質되어 나타나는것이라보는거다
눈은 보고 귀라면 듣는거다 보는것과 듣는것이 다르지만 그나름의성질은같다이다
그면그타
하튼간에 의타기물인 제육식 생각이 분별사량하므로써 집착하며 살아가는 우리 그리고 나이다
의타기가 뭘해?
독자생이 뭘하는게 아니구 만지작물이 뭘한다이어니 설상가상雪上加霜눈위에 서리가 더할뿐이라는거겟다

우린 아무리 잘한다해두 집착하는하는한 어리석은 중생이다
중생에 집착하는한 중생짓하는한 부처는 될쑤없지만중생 신구의짓을 하지않거나 못하면(제6식짓 아니고 제8식지나 청정짓하면(살고죽는것이없는 알지못하면無알음이죽으니 그대로 청정 근까 단지불회但知不會시즉견성是卽見性)그대로
실체없는 그림자幻보게되리라
우리는 살아간다 그나 살아가지만 살아간바없이 살아가는것이다
이것을 안다이다
그냥 알음짓연습만으로는 결코 지혜안목자 일쑤없는것이겟따
근까 알아먹엇따면 한로축괴짓(통빡구리지말구)지끔짓하는 나(반연물)에서 이ㆍ저없는 청정심을 향하는짓 하는것이 참수행이라 생각한다
잇는것 털어내고 털어내어 더이상털것이 없을때까지 털어내면(청정심)자연 빛이되어(밝아져서)드러나리라

인+연=과因+緣=果
인연이 법果을 만드는순간(성性을보면見)인因도 연緣도 법果이된다
심봉사 눈뜨니 다른봉사도 눈을뜨는구나
눈뜨지않은 봉사잇따면 심봉사 눈뜬것 아니다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松鳴驚宿鳥 雲散露靑山
솔바람소리에 자던새 놀라니 동시에 구름흩어지고 청산이드러난다
잘살이한다는말이 좋은일만 잇고 싫은일은 안일어나는 근까 부자되고 명예자되고 건강자된다는것은아니다(이건 업짓하면 그코그타는 당연살이 한다는것이고 희노애락이 자성이없는 의타기성物이라는말이겟고
늘 바른평등살이 한다는것이겟다
산궁수진 산에높이가없고 물에깊이가없어 산과물이 평등한데 산에높이가 생기고 물이 깊이가나면 천평 또는시이소가 기울어져 차별이나지만 여전히 평등성을 유지하기때문이리라

우리들은 분별망상-인연소치(의타기성)을 집착하며 살아간다
과거로부터 이제까지도 이러케 살고잇다
생노병사 희노애락 우비고뇌를 하며보이고들리며 소위인생을 밟아간다
과거에도 그랫고 현재도 그러코 그러고잇다
천연적인가 자연적인가
몸짓 말짓 생각짓하며 아주잘 살아가고잇다
근데 왜 가만잇찌못하고 이것밖에 뭐가따로잇다고 브라만신이 나타나 평지풍파를 일으키는가이다=청정부동이 색동자동인것에 만나니 놀라 울구불구하는에 이른다 이또한 그저그럴뿐이라 드러날뿐인 이것이 춘래초자청이고 풍래자언이겟다
무명因이 움직이니 식이생기는果이것이 인연법이라본다
모든 존재물이 동시 다발적이다
이때 중요한것이 성性-그러하는 이때는 동動이겟다
무명이 움직인다動行또는 행동行動이다
성 동 행=풍風

초보운전자는 바로앞만 보기에 가는길이 위험천만의 길이된다
그나 잘운전자는 멀리넓게보므로(요때만큼은 상근기이므로 원이삼점이 정삼각이지않은까닭을 정해쳐잇지않기때문인 우리들의 습기행태라본다 하나인 법의 성질머리가 원융하여 둥근원상인것으로 나타내고잇다본다 근까 하나짓이 삼위일체三位一切,一行三昧무엇이 부처입니까 삼=서근이다
부처=중생이다)
비교적 안정된길을 가게된다
근데 초보자는 바로 보이는것에 집착하므로 멀리봐야한다는 가르침을 이해하기가어렵기만하다
당장사고날것같은데 보행자는 신호등을 무시하기도하고 더구나 덩달아 강아지(무명 행 식)도 지난다
근데 어떻게 멀리볼쑤잇겟는가 식은땀만흐른다
그타구 안갈쑤없어노니 운전안하고 살아가기도한다
집착하지말라 첨부터 그러하기는 힘들지만 힘들어두 자꾸 덜집착해가라 쪼끔씩이라도 덜하는습성을 길러가라
그면 그믿음이 허망되지않으므로 속지않으므로 잘 늘상의길을 가게되리라 믿는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요즘사태일쑤록 더욱분발하여 청정심공부한다면 보다크고 넓은 깨달음 얻을것이라본다
생각난다 천연스님인가 방거사찾아가 방거사 잇는가 하니 캐온나물씻던 방거사딸 영조가 하던일멈추고 차수하고 서잇는다 천연스님 그모습을보고 짐짓 또 방거사잇는가 하니 영조는 나물담아(신구의 업짓꺼리)가버렷다
조주가 짚신을 머리에이고 문밖으로 나가듯이~
우리가 업짓을하며 살아간다
업짓으로 깨달을쑤잇겟느냐이다
업짓을 아무리잘한다해도 업짓이지 그것이 깨달음이지는않는다
칠불통계七佛通戒
제약막작 중선봉행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일원상一圓相

화살이 날아왓는지 안날아왓는지 알쑤는 없지만 그모르는가운데(알래야 알쑤는없지마는 적적寂寂성성) 뚜렷하게 남은 흔적은 모를래야 모를수가없더란다(성성惺惺적적)
우리는 근+=

(의타기성依他起性경계에 의지하여 일어나는성질로써 살아간다

눈귀코혀신몸뜻으로 보이는대상 들리는대상 맡는대상 등등에 의지해(만남에의해 근까 견우가직녀를 만나려는 성질머리에의해 만나버리고마는 의타기성 그러므로 (의타물이므로 변하는 항상치못하는)생겨나는 의타물(生老病死하는이어 근+=변해야하는 팔짜 운명을갖고 태어난 식알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되는거겟다
제행무상 시생멸법(모든존재물은 변해야만하는 이것이 생멸법이다)
보면 알고 들으면알고 맛보면 알면서 우리들은 식알음으로살아간다
이쁜이가 앞에나타나니 헤빌레라ㅡ애좋은것
一圓相 부잔조코 빈잔실코 명옌조코 치욕은실코 하는 이런것들의 경계境界를 맞아 생겨나는 애증살이를 하는것이 우리들살림인것이다
조은것도 실은것도 다 사량분별 집착하는 우리의 욕심에의해 나는것과 한통속이되어不二 살아가는 생멸법을 행하는중인(태어나면 반드시 죽어야만하는법)의타기생물인것이겟다
이것과 저것의 만남 인+= 비록 인이나 연이나 과의 모습은 다를지언정 그성(견우가 직녀가(+)만나고 안만나고간에 근까 그양태은 생멸법이이지마는 만나고 안만나고 하는 그성(성질 특성)을 잘보면 만나도 움직이고 안만나도 움직이는 성질은 하나이드라 이말이된다-본성本性 근성根性(견성見性- 성질을 바로보면)
이것이 분명하다면 개=멍멍 냥이= 냥냥거리는것도 알쑤가잇겟다
나무는? 바위는? 여래는? 그면그타
모습은 변해가지만 그성질本性은 두두물물이 모두 하나이어
근까 경에 이르시기를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보이는것이나 들리는것에서(집착하여) 바른평등을 구하려한다면 이것은 삿된짓이어(마구니짓이어) 바른본성을 보지못한다 바른견성을 할수가없는것이고 바른 지혜안목자가 될쑤없다
눈이 코가 잇다하여 보고듣는것에 집착하면(만나면 의지하면) 탄생하는 식(알음)이되어 흘러가면 살아가면(앓이 통증=된살이가된다) 생자필멸의 길을 가는것이겟다
모든것은(우주宇宙)
마음이 일어나면 모든 종종색색이 일어나고 (알음알이가 일어나면 모든 삼라만상이 일어나고)
마음이 멸하면 모든것이 사라진다
심생즉 종종법생心生卽種種法生
심멸즉 종종법멸心滅卽種種法滅

근+경=식
안이비설신의 6
6이잇어 6이 나니 이것이 인연인과법(因果法)이겟다
보고 아는것이 인과법
근까 인과법이 잇으면有爲法
없으면無爲法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시고 공중무색 무 수상행식 무 안이비설신의=
6=눈코가없다
눈코가없으면 뵈는것두없어無境, 무의無意 무식無識 잇으니 유요 없으니 무다 잇다하면유위有爲 없다하면무위無爲
잇는것은 언젠간없어진다有漏
없는것은 늘상 없다無漏
유위법은 하는것이잇으니 없어지겟지만 무위법은 늘상이겟다
우리들은 늘 집착하니 짓짓이 모두 유위이다
우리짓짓이 집착하니 맨날짓이 나고죽고 나고죽고 하는것이겟다
근경식=경계를 만나면 식(생각生覺 )이 움직이면 앓이를 하는것이다
하여 생각앓이가없으면 만가지 종종법생에 허물하자 흔적이없다
일념불생 만법무구一念不生 滿法無咎 한생각일으키지않으면 만법에 흠(털어 먼지두 안난다 법법이 안녕平等하시다)이없다는것이 맑게밝게 드러난다 사필귀정邪必歸正 -삿된것은 바른것으로 돌아간다
그대님은 나를, 나는 그대님을 보앗는가? 볼쑤는 잇는가?
보아도 본바없이보노라 연꽃짓처럼 더러운곳에 살지만서두 물들지않는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문바없는 그마음으로 살아간다
장님삼년 벙어삼년 귀먹삼년이면
시집살이 편하게 지낼것이다
아니면 고달프고 한많은 오백년이 될것이로다
인간만 낱낱이 1/80억 이어니
내가(중도상) 숲을이루고 밀림을 이루고 우주를이루는것이어니(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 우리는 하나이어니
만법귀일 일귀하처
만법이 하나로돌아가니 그하나는 어데로 돌아가나
유생이엇따가 불멸로돌아가다涅槃
화살이 날앗는가는 모르겟찌만 그흔적은 뚜렷하드라
교는 말잇는곳에서 말잇는곳에 이르는것이어, 언자부지言者不知

선은 말잇는곳에서(이뭣꼬?) 말없는곳에 이르는것이다 지자불언知者不言

물은 얼으나 뜨거우나 차가운 지성질로돌아간다

나 중도 평등인 내가 나무되고 숲이된다

무자성無自性=만백성萬百姓 일행一行=삼매三昧 좋은놈 나쁜놈 추한놈도잇는 그대로가 무각무불無覺無佛이요 무성의중도행中道行이라본다

조코 실은것은 애증옥의 안목이요 무위無爲로서의 유위有爲라본다

是,는 하나이고 그하나조차없는것이 불이라보는것이고

청정의 티끌이라보는것이어니 해요 달이라는말이겟다 해가뜨나 달이지나 지성질머리일뿐으로 말의뜻으로 횡설橫說이라보고 시도비도 바른평등이요 진리의모습일뿐의안목이라보는것일뿐이외다

 

 

민심이 천심되어(유위가 무위되어)장강長江이 유유히 지나누나

 
 
수행修行공부
칠보보시七寶菩施 보다 사구게를 수지독송受持讀誦(나我와 게偈가 하나되어 토吐한다면=수지受持=함含 송토誦吐=깨달아  타인他人에게 설說해준다면=각설覺說)하는것으로 남을위해설해주는것이(위타인설爲他人說) 훨수승殊勝  하다왜냐하면 칠보는유위법내지 유루법이요 사구게는 무위법 내지 무루법이기때문이겟다
다시말하면 (6식 사량분별하고 집착하는 생각이)죽자하면 (청정하므로)살것이고  , 항상치못하고  변하여 잠시잠깐 사는 반연생각6식)이 살자하면 죽을것이다
집착하면 인연가화합제          
근경식
깜깜한날(무명) 중생은 문빗장을 만져보아라
중생因+문고리緣=?
육입+촉= 수
인상因+만지다緣=느낌受(조타 실타 조치도실치도안다果
눈식+귀식 등 6식
하튼 6근+6경=6식이난다
내가 저것을만나니 생각난다  갑돌 갑순만나 백년해로하잔다 
이과물= 6식이, 움직이면 인연소산이므로 변한다 생하면 죽는다(성질머리가 그타)한마디루 우리들의 생각은 환이어니 도깨비장난 이랄쑤도잇겟따 공空 굴리며 조아햇찌 하나줄타며 조아하드만 문밖에서 만담가를 부르는구려
그나 청정심=근ㆍ경ㆍ식이 없으므로 변할래야 변할쑤도없고 생멸도없다
하여, 우리들이 생각으로써(생각 자체가되어) 살아가므로 근까
깨달을수없는 육식살이,가 죽으면=적멸하면 =청정성심이되면) 비추인다作用
뭐가비치는가 티끌(몽 환 포 영)이 나타난다 드러난다
지어논 업을 인因으로하여 받게돼잇엇떤 남은 과보흔적果報咎
이 꿈같고 도깨비같은 신상정보가 탈탈 털리게된다 정체가 들통난다는 말이다
하여튼간에 수없이 지낸세월이 허깨비생활이어 나면죽으러가고 또 나면 부활하며 두레박 오르락 내리락(도르레)살이 마치 다람쥐 공틀 굴리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날탕살이 이더란다
어쩟튼간에
인생난득 불법난봉 人生難得 佛法難  - 인간되기도힘들고 살아가며 불법만나기는 더 힘든데두
그대님들 청정심공부자 되시엇구려 대단한겁니다
웰캄 투 불법   
위에 말하엿드시 죽자하면 살것(부동)이요 살자하면 반드시 영생치못할것(동)이겟다
말은 그타치고
어떻게 죽을것인가?
이제부터가 수행공부가 되는거다
그동안은 이문에 들어서기위한 자량위(준비운동이라헐까나 유식唯識에서의 자량위資糧位)
준비된부처님이랄까?

 

 

 

심생즉 심멸즉

6근+6경=6식
마음=6식(사량분별식 천과지 해와달 종縱과횡橫)
6식이  일어나고 6식이 멸한다
식심견성識心見性
체와용體와用
청정심不動과 식심有動
마음이 일어나면 모든존재물이 일어나고 ㅡ 식심이 일어나면 모든것이 일어난다
식심이 멸하면 모든것이 멸한다(청정심不動心이 기멸起滅하는것이 아니다)
근데 식심이 일어나고 멸하여
눈부릅뜨고보면 보는이가잇고 기멸하는 식심이 따로잇어 (주객主客이 따로잇다)
이것이 불이(둘이아니구)하나이어야한다
근까 식심자체이어야한다(계합契合 수지受持 불이不二)
다시말하면 자체식심이 일어나면 모든것들도 일어나고 자체식심이 멸하면 모든것들도 멸한다
보는이 따로 보이는것따로여서는 평행선이어서는 계합하여 법성원융을 이루지않는다(원성실성圓性實性)
3가지성질머리ㅡ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
자성이 법성이건만(하나가전부요 전부가하나이건만) 무이상無二相 둘이 아니건만 둘로 나뉘어 사사껀껀에 습관업력이 판관判官되어 결정되어지지않는 불확실성한 세계를 살아가는것이라보는거다

 

물망초 勿忘草

 

반야=지혜 ㅡ잇는 그대로 보는것 ㅡ이것이 잇으면 저것이잇고
이것이멸하면 저것도멸한다
근까 이것이라하면(이것에 집착하느랴고) 저것도 동시에 잇는것을 까먹는다
근까 잇는그대로를 알게 모르게 보지를못한다
우리들은 자기좋을대로 하면서 근까 업을지으면서 살아간다
근까 좋을대로 하기만한다는것은 업을 짓기만한다는것이다
애愛는좋아하고 증憎은싫어하여 애만추구하니 눈앞에 애와증이 동시에잇어도 애만취하려들어(애취욕)이루워지면 희락喜樂(선업 호업) 그다가 원하는대로안되면(증취)가되면 성냄嗔埃을(악업) 나타내게된다肉眼目
이거 애취도 업을짓는것인데  증취까지 지으니 이래저래 업만 쌓아가는것이,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애취욕심꾸러기라하겟다有求皆苦 근까 업장소멸은 선업 악업 둘다 소멸하는것이어니 업인과보業因果報 업을 원인으로하여 받게되는 과보인 선보(애락) 악보에(괴롬) 집착하니 (집착안하면 선보善報이던 악보惡報이던 그냥 그러함으로(중도 여래짓如來行)살아가겟거니와
불행인지 다행인지 젊엇으면 젊은것에 집착하고 늙엇으면 늙은것에 집착하므로써 어리석음의길을 가는것이라본다
그니 이것잇고 저것잇는것을 까먹는것은 업장을 짊어지고(한몸되어 계합 수지受持)보니 맨날 이것잇으면 저것도 잇다 애愛가잇으면 증憎도잇는거다
이거알아먹으면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는것 바로보아져 그케 기쁠것두 그케 슬플것 아닌것을 아는것이 잇는그대로보는 반야지혜아닌가헌다
근까 업장은 소멸되야 하는거겟다
우리는 업동자業童者이다
뭐 어리석은중생이라고도 허는
까닭이겟다
여하튼간에 우린 나에 집착하다보니 나 너 우리에게 집착이 덜되니 다시말해 쫌 크게보는것에 인색해졋을것이라는것에 수긍이되는것이다
이웃사랑 갈쑤록멀어져가고 오직 나 나의맘에드는 끼리족을 이루지만 그나 결국  자반타반 나뿐이되어져간다
지혜는 이것이잇으면 저것도잇고(유위有爲)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없다(무위無爲)
부처님이 계시다?
잇따하면 유위법이어 무너지게되어잇따壞 변하다가 없어지게되어잇다는 말이다
하여 무각無覺 부처님은 없다 청정불이시다 늘상불이시다 무위는 늘상恒常이어 무너질것뚜없는것無漏法이다
뭬가잇어야 무너지지않는가이다

소승쩍으로보면(작게보면) 부처인 각자는 고타마싯다르타 한분이지만 대승쩍으로보면(크게보면) 두두물물이 부처이다

여하튼 불교사상은(사문사상은, 초기불교에서 오늘날에 이르면서 점차 싹이 잎이되듯 커져가는것(마하불:크나큰 갓없는 무량무변 종횡으로 맑고밝아 갓없는 안목자가 되어가는 불안목을 갗추어가는것이라고 나는 보고잇다고 고자질하고잇습네다)


이것이 인+연=과 인연법이다
이것 저것도 존재相이다
근까 이것도果 저것도果 그대로(업 짊어지듯 한몸) 의타기성질他力이다
인과 연에 의依하니까 생 멸이 잇는거여서 항상치못하고 변할쑤밖에없는 꼬라지된것이겟다
우리부처님꼐서 말씀하시기를 비록 꼬라지는 그치만 집착하지말고(처한 지끔에 집착하면 중생) 초라하지만 초라한것에 물들지않으면(무착無着 무염無染) 부처니라 -육조혜능-
그나 지끔 우리들은 부자富者던 빈자貧者던 명자明者건 취자恥者건 모두가 업동자인것을 까먹으면 않된다
업業동자에서 정淨업동자가 되는 길을 가야하는 수행도상에 놓여잇는 공부자인것을 까먹으면안된다
까먹지말우 forget me not  물망초 勿忘草

 

생멸멸이 적멸위락


생과멸이 멸한다?
6식짓(생과멸)이 멸하면 
우리들은 인+연=과
우리몸도 우리 말도 우리 생각도 다 의타기물이되어 살고잇는것도 어려운 인명난득人命難得 가운데 자기복은 타고낫다하든가 그래두그치 천만다행盲龜遇木이어, 만나기어려운 부처님바른법 만낫으니佛法難逢 어이 무량청정심공부
안할쑤잇겟는가(알면아는대로 몰르면모르는대로)무조껀 믿음으로써 유한계有限界에서 무한계無限界를 가야만 하는것이다(선택이아니라 필수인 연고이겟다)
말 다시이으면, 우리들은 인연소치인 신구의識ㆍ念를 짊어지고 살아가는것이다
한생각 일어나고 멸起滅하므로써  맞이하는짓짓이(만법萬法이) 모두 하자 허물 무상짓꺼리(생노병사)을 하는것이겟다
근까 식심짓을 아는것을 (8심= 7의= 6식) 식심견성識心見性이라한다
근까 식識을 짊어지고 살아가는것을 잘보는것이 깨달음이요
이말인즉 의타기성으로써 살아가는것(생멸 멸이 생멸짓을하는6식을 멸해버리면 다시말하면 아는것이 멸하게되면(나의표현 스타일루다(무식뽀록나는 무지하게 말하자면,)= 죽어버리면 단지불회但知不會모를줄알면) 다시말해  4구중 2구마저도 듣고저 몸을던지는 그자체=생멸멸이= 적멸위락 이드라 노래하는것이라본다

 

 

윤회輪廻의 주체主體

 

윤회의주체는 제8아뢰야식이라햇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아뢰야식의 기속羈束을받는다는거다 그나 기속이지만 자유기속행인것이 아뢰식의 창조주가 다른이가아닌 바로 나이기때문이리라(자작)=종자식種子識이 싹이트고(제7식말라식)또 종자식을 인因으로해서 경계緣를 달려가맞아(만나)내가(제7식이싹인 나我랄쑤잇는因) 야밤에 방문고리만나면觸 생겨나는 꿈같고 환같은 의타기성 생겨낫다 사라질(무상한=변해져(생사생사하며= 생멸法)이난다(생멸, 근까  제6식=분별사량식=과果가(=신구의짓하며) 드러낸다 하겟다
의타기성(인因이 연(父母)만나 과果되어 생기는것이)이어니 생노병사 하며 변變하다멸滅하는 환인幻人이고 업동자가 곧 제행무상= 생멸법이다
근까 생멸법이 멸해버리면 나고죽는것이 나타낫다 사라지는, 번갯불같고 아침이슬과같은 꼬라지를(주구장창晝夜長川
태어낫다죽는신세)고해苦海를 벗어나니(업인과보가 없어지니)이아니좋을손가= 열반락을 얻을것이다
그나 이런 (나我의 신상정보를) 이치를 알앗따해서 받고잇떤 과보흔적은 어이할껀가이다
부처님도예외없이 받아야하는 과보흔적 나서죽는훈습더미는(남은 삶은 치러야한는것이므로 꾸역꾸역 살아가는것이라는것이라보는거다(소위 유여열반有餘涅槃)


그타고 (소아병적이되어)암케나 살아도 무탈한것이 아니어 노세노세 젊어노세도 맞지않고, 어때도 말로 이러니(조타) 저러니(아니다=유위법)하는 늪에 빠지지(허부적거리지)말아야하는것이니 곧 무위법, 행해도 행한것이 아니어 아무짓하지않는(무주상(짓짓이 조껀없는짓=걍 하라 무위인無位人되어 살아서도 죽어서도 윤회의주인(임자) 제8업무덤의 제7말라식=갓난종(노예살이에서벗어나잔다)더 빚(업살이)지지말고(지금짓이 더이상 업짓지않는) 짐짓살이하는것이 반야지혜인의살이라 보는거다

자기를바로봅시다 근까 자기라는것이 무엇인가 고자질告自質(자길 꼰지르는짓) 하는것아닌가이다

결코 재밋찌마는않은 이글짓하노라면 집중하게되어(생각을 묶어놓아) 시간은, 몰래훌쩍지난다

그타고 이것이 참선이아니듯, 참선이 생각을 묶어놓는것은 아니라본다

 

 

나만 빼노쿠 그대만이 영생永生의길 간데요 글쎄

가난자가 배쫄쫄굶고 개고생하는것 왕눈大眼이가 잇는그대로보면
보면 당연한거다
하나더 뭐시냐
혼자살면 외로운거 냉정하게 들리겟찌만 당연한것아니냐이다

역으로 풍요자가 춥고 허기져 지내고 또 둘이 지내면서 외롭다면 이거 어떻혀

기막혀두 속수무책, 아시나요 공부자는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사껀껀 종종색색의결핍을 잘견뎌내지않코서야 간절되어진공부 이룰쑤잇겟나이까

법은 인정사정보지않는다 냉정하다 고하막론이다 법앞엔평등하다 왜냐허문 이것잇으면 저것두잇꼬 이것없으면 저것두없끼때문이리라

산궁수진山窮水盡산에높이가없고 물에는 깊이가없다 不動무위無爲청정淸淨土 그나 버들은 푸르고 꽃은붉어지는 그런촌村마을이 잇따더라有動유위有爲진예塵穢土

수보리왈 이경을 읽는자가 믿음으로써 알아먹겟읍니까
부처님말씀하시되 그런소리마라 알아먹는이는 한두번아닌 자꾸 굳어진 믿음으로 잘알아먹는니느라

강사가講士가 아무리 팔만경을 강설해도
이것이 설자說者잇고 팔만경이 잇으면 둘이어 계합이지못하면서 강설講說하면, 청자聽者도 계합키가 어렵다
하여 각설자(계합이룬자)아니면 아무리 잘말해도 자망망타를 이룬다
듣는나 여기쪼그라져잇고 좋은말은 조기 펌재고잇을뿐 주객이따로(전도망상)인 말하는것에만 집착하는설자나  똑같이 둘되어 들으니,설자청자가
백날을 말하고 들어봐두 나이고 너일뿐이다
쬐끔두 진척이 없는것이다
백년하청百年淸 ㅡ어느세월에 누런강물이 맑아지겟는가이다
알아먹고 들어먹은자의 설각자가(계합자)가 설하며 보일때, 알아먹는자가 잇을쑤잇다는거겟다
둘은, 어디를가도 둘짓이어 생즉필사生卽必死 ㅡ태어난자는 꼭 죽는다
태어나는 이것잇으면 죽는 저것잇어 이것잇으면 저것도잇다 애愛가잇으면 증憎이잇다 또 지킬계가 잇으면 이미계戒를 범한것이다) 입살이 보살된다 곧즉이겟다 卽
할喝 

아시겟는가이다
둘이지만 짓짓이 집착이지만 알아먹은계합자는 어디를가도 하나이어니, 죽어도 그럴뿐이지 죽는것이 아니요, 태어나도 그럴뿐이어 불생불멸不生不滅을 이룬다
안공부자는 생즉필사의길을가고
잘공부자는 불생불멸의길을 가시드래요
고자질告者質하옵네다
(땅콩먹으며 글쓰다 혀끝깨물은(꽤아픔)나를 고자질告自質하는것이 아니라,  다른이의他人일을(저님들끼리만 영생의길가고잇다구 샘나서 꼰지르는것이옵니다)

 

이거, 전에 마우스로 그린것으로 뽐내고잇음

업과열반業과涅槃

업業
업은 아무것두없는 청천하늘에 날벼락이라할쑤잇다
날벼락
벼락이 탄생한다는거다
탄생햇으면 탄생햇찌 까짓껏 자연적현상을갖고 호들갑인가
호들갑이되는것이 그존재탄생이 어이없게도 내가 조물락거려 만들엇따는것이 호들갑의연유라할쑤잇따
욕심이잇는 이들에게 유를 말하면서 나름 온몸던져공부하려는 불자모두에게는 무를 가르치시어 
지금처한생활에 괴로워하기에 쪼끔이라도 덜괴로워하는 생활을하게하기위해 근기에 맞춰 말씀하신것이라본다
털려 먼지나는 먼지더미 뽀록나지말고

깨닫겟따구 긁어부스럼내는것 임을 하루속히 잽싸게 알아먹어야겟따
그래 돈벌어라 그래 권세를 갖어라 그나 집착을 줄여가면 좀더 나은생활일쑤가잇다이다
혹자들은 벌랫따구 가지랫따구 소승경에 써잇따고 말하고잇다
초기불교시절(부처님 재세시) 첨부터(시대상황 무시하고) 대승(대안大眼)을 말햇따면 불교라는종교가 오늘날 세계적일쑤가 잇겟는가이다
부처님재세시 눈에띄는것이 브라만의 아트만사상이라하겟다
아我를 주장하고잇는상황에서의
부처님말씀은 무얼까?
인연법이겟다
그타구 인연법 인연법하며 인연법만을 주창하시엇겟는가이다
아我라는것은없다無 하고 아를 일딴 말씀하시는거다(기존사상을  일단은 기준하기도하는거다 익숙해진 토착신앙을 배제하지않는것에 그치지않으시고 사상四相을 말씀하시기도 하는것뿐이라 ㅡ옛인연을 이어서(잊어가도록)
새인연을 맺도록 대법문(효험잇는법문)을 해주시옵소서 ㅡ청법가

아我가 무아가되도록 토착신앙(=태양신에서 창조신이 글고 브라만이 결국은(내가 방송통해 들은바로는 브라만교는 없다하는것에 이르럿따(브라만학자왈)하튼간에 소승쩍에서 대승쩍으로 보는거다
이것과저것 사방의은산철벽獄은
갓변邊은 무너져간다(물질적인것만色무너지는것이 아니라 수상행식 정신적인것도 대승적으로 변해가는것이라 허겟다
보듣는안목이 커진다 
소안목(차안此岸여기에서)에서 대안목(피안彼岸저기로)으로 차안에서 피안으로 가는길 구도의길 수행의길 向청정마음공부라하겟다
소승이 잇엇기에 대승이 잇게되니 방편필요악법도 죄다 법이다라 말할쑤잇겟다 업=선업+악업이드시~
옛인연을 이어서 새인연을 맺도록 대법문을 설하옵소서
내소견머리는 그타이다告自質

어쩢든간에 익숙해진다 짓 또짓 자꾸짓=짓=작용=움직임(=유위인가 무위인가)
이것이 업의존재조껀이기때문이라보는거다
그타구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이해관계로서 옛방편인연에 집착굳어져간다면 그럴듯한말로 종교를 장사속으로 변질시켜나가는것 아니겟는가요
상相에  제상 비상 즉견여래-모든 모습형상이 찐형상이 아닌것을 알다면 곧 여래를보리라
알게되리라
보이는것  들리는것에서(외연外緣-나 외 다른것(=의타기성, 나두너두 같은 의타기성물이어니 내공부만하면 내짓을바로보라)구하려 말라

구하지않으면 평안平安얻으리라

외식제연外息諸緣내심무천內心無喘 심여장벽心如障壁가이입도可以入道
나를 알고저함에 나만을(여래심種子=의+식) 살펴야지 그외의것에 신경쓴다면 십년공부 도루묵되어니 이와같은 마음을 굳건히할것같으면 미혹치않고(지혜로운) 나의바른길을 갈것이다 -달마


집착을줄여라
인+연=과 인연법이 독생
자獨自인가 의타依他인가 또 잇는가有 없는가無
돈  명예 권세등相을 줄이라는것이 아니라 잇는지끔 그상을 근거하여 망상妄想피우지말구 거짓쟁이 단번에 솔직쟁이 되기어렵따구 물든채하여 자꾸물들게하지않는 집착을 덜하며 생활하라이겟따(우리와 다름없으신 부처님, 돈 명예 세력위해 고도의통빡 굴리셧든가?)   ♪ 아니라오 아니라오 그 게 아니라오

지금세상에 집착하여 돈 명예  건강등을 빙자하여 방편설을 부처님말씀이라고(대기설법하신것을 호도糊塗풀호 진흙도字 진흙칠로 풀을감추려하다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금강역사金剛力士의 철퇴를 맞을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창조주가되어 청천하늘에 날벼락치니 (업짓고받고 짓고 받고하니 자업자득自業自得에집착하여 살이살이마다 챗바퀴돌듯 뻘뻘다람고생말고) 이제는 업짓을 쉬어야하지않켓나이로소이다 涅槃

 

노올자

설사32상(소위 이름하야 원만구족한 갗출것 다 갗취진(소위 호상好相 온전상圓滿相 卍 =依他相이라해도, 그것이 공함을 아는것이(청정體의 티끌相임을 아는것이用) 여래심이라하겟다
근까所以者何, 자작자수 스스로짓고 받는, 상상속의 그대가되는 몽중인夢中人되어진것에 집착하여 살아가는 업보중생살이말고,= 오염물되어 살아가지말고, = 이미 지어논 살이 흔적살이(청정의티끌먼지 멀쩡한살 긁어 부스럼이요 자반타반 움직여  먼지내며 살아갈것인가  윈인잇는결과살이 절대피할쑤없지마는 원인신상밝혀 알아냇다면 남은짐짓살이 분수따라 힘따라 콸콸콸  쫄쫄쫄 살아가는것이라 보게된다
알아도몰라도 살아가고 가는것이겟다
알아도 실천이 안되는것이아니고 몰라도 실천을하고잇는 연고이겟다
알든몰든 우린 실천짓을하며 흔적痕迹흉터자취 살아가야한다(초보 당장앞만 보아야만햇떤것처럼 )
생과사라 쓰고 불생불멸이라 읽어대듯이~ 중생이 부처이듯이~내가 알던몰던 진리는 살아잇다
내가 움직이는것이(중생, 업동자짓짓이) 곧 그대로 진리의 움직임이기때문이어 부처 = 중생
거~참  내가 티끌먼지? 이거 좋아해야하나 싫어해야허나
여보시게나 망상피우는줄이나 아시게 (하면서 하는줄을 모른다)
넵'''
넵? 조게 안걸까 아닐까?
알래야 알쑤없고 모를래야 모를쑤없구나
왜냐허문何以故 일체는 1/80억인 개개個個人의 자기마음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라 일체유심조(쪼물락쪼물락 만지작만지작)
자기자신만이 안다이니 자기자신을 속이지말구(속이구싶어속이는가, 자신도 모르고속는것不覺이어니, 누가누굴 설사 바르게알면 언설장구 살아날까? 벙끗하면 자망망타自妄妄他라 허겟다

진리는 살아잇다
그타구 아무래두 상관없다
개는멍멍 냥이냥냥
크게보면 상관없을런가 몰겟찌만
우리님들 고새 잊엇나 물망초표 중생
우리공부자는 뱁새눈이라할까 그뱁새눈도벗어나기 어렵따 잊찌마루
하여튼 아무래도 괜찮타구괜찬은게 어떤건지알우?
천둥치고 미친듯비오구 바람부는때가 겨울이라
끼니는간곳없는것이 괜찬타하기는 어불성설 아닐까
굶어봐 괜찬어?
한라산 이산봉저산봉 넘으며 겨우 백록담 도착한허기 괜찬아? 지나가니까 괜찬아?
우린 대영웅大英雄이 아니다
근데 그케말하고 또 그걸듣고 괜찬타?
동병상련
같은공부자 덜공부자에게 그케 쉽게 창가부르듯 말할쑤없다
왜냐하면 그아픔이 어떤것인줄을 알기때문이겟다
그게 말로깔일두 아니고 역지사지 반면교사 타산지석두 아니고 속고속는것만 드러날 뿐이라 본다
같이 죽어가는처지면서 괜찬타?
한때
죽어봣어요? 따지더니만 자긴죽기직전까지 갓엇따구 손톱세우며 덤벼들어 혼난기억이 식은땀흘리며 나구잇다
얼라앞에선 싸구려커피도 못마신다더니 난감허여 유구무언 이로다
근데 늙어놀아줄이 하나없는데 뭐하고놀란말인가
하두심심해 글이라두 쓰면서 오늘하루 정산整算하는거라우
씨유레러

 

일구 一句

근까 30대중후반쯤의일이다

처음 약도보며 도반옆에 태우고 인천 용화사찾아가던날 근처까지온것 같은때 길눈어둔나는 헤메고잇던중 법복입은 70대중반의 노보살님이 걸어가시길래 물엇따

용화사 가려는데 어디로가면돼나요

지금 용화사 가는중입니다

우리노보살님 차에오르자말자 묻찌도않앗는데, 우리절스님은제77대조사이신 전강영신스님이시구요

로 시작된 노보살님의법문을 들어야만햇다

달라도 넘 달랏따

청장년 입에서도 나오기쉽찌않은 말이 튀어나오니 나와 도반은 놀라 멍 쳐다보고 앗엇드란말이다

영신스님이 용성스님을 찾아가 법거량을 하는데

용성스님이 물엇따

어떤것이 일구 一句인가

영신스님: 네

틀렷느니라

영신스님 되물으시를  어떤것이 일구 입니까

영신아

네 

네가 일구를 일러 맞쳣느니라

전신구를 물어주십시요

뭐가 전신구인가?

낙일서산 월출동

 

우리는 늘 정禪定에들어 생활하고잇다

항상 정定에 들어야한다?
이말은 다시말하면 공부자는 항상 지혜로워야한다는것이겟다
일시적이나 부분적인것이 아니라 항상심의짓으로 유위법을 품어야한다는말이기도하여 보다 넓게높은 무량한 마하반야지혜광명심(위없는바른평등의 작용)으로 참된공부자의중도길을 가는것이라보아 별은 시끄럽게  더욱 반짝거리고 귀여운강아지는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멍멍거린다네
모든 행위는 함이잇는 근까 업보力이며 유위법이라 행주좌와 희노애락이 업보이며 유위법이다
우리공부자는 행위마다마다가 무위법이어 행주좌와 희노애락五蘊의짓짓이 바라밀짓이어 신짓 구짓 의짓이(업짓이) 집착사실행執着事實行이 무유착실無有着實 ㅡ짓짓마다가 무아행無我行(천진행 천진난만天眞爛漫行) 이어야하는 자연스런짓이어야한다고본다
이곳은 정토가 아니다 근까 공부인안목으론, 아직 이곳은 가짜드러운세계이고 이곳백성은 가짜 근까 몽환포영 도깨비가 사는곳이라는거다
또근까 좋으면 좋아하고 싫으면 싫어하고 사는것이 진실인것이다
나아너? 다르다 어찌같을수가잇는가
견성 성을 보라해두 모양다리만보는거 당연치않은가이다
도야진 도야지세상사는거 그거맞는거고 귀공자 귀공자세상살이하는거 당연하다
다 옳코 올타= 낮은 밝은짓하고 밤은 어둔짓하는것 맞다=진리
조주가 물엇따 1*여기왓엇어? 2*첨이야? 3*머야? 문처가답처이어 그하나 처, 어데가나요? 그나(아무리 간곡해두 말은없엇따(지자불언=알면 말못한다)
지어논업대로의 과보짓짓이 아깐울엇고 지금은 울지않는다 관심무상觀心無常 마음은항상치않다=유위법

혜능스님 배웅하려 누구드라 홍인스님 노저으려하자 혜능스님 왈 모를때야 모르겟찌만 알고서야 어찌 그럴쑤잇겟어요 그 노 이리주시라요 허시엇따

내명은  모든게 자력투성이라 나는 내가지킨다
업인과보행이어야하지않켓는가이다 ㅡ 각覺이든 무각無覺이든 이미 그러하고잇다 ㅡ그러하면 그러하다(그면그타행) -짓짓이性 때에따라 종종색색으로 잇게된다有相 순수무잡행이나타나는거겟다 근까 자연적이고 당연스러운것에 머가 마뜩치가않아 울고불고하여 부처님 쉬시지못하게 귀찮케하는가이다

몰면 가만이나잇찌 왜 징징대냐이겟다

 보고듣는것(=상相모습)에 집착말구 성性 움직임動을 보라

약이색色견아 이음성聲구아 시인행사도 이케공부자는 마구니이어니 여래를볼쑤없다 만날수없다
예)신묘장구대다라니 ㅡ성性을보고 상相모습형상을 보지않는다 순수무잡하게 그러하므로 진언및 다라니는 해석하지않는다 ㅡ성질머리는性動일뿐, 뜻이없기無我果이기 때문이라보는것이다
관음보살은 다라니에의해 나므로 보살상을 나타냄이라(무아인데 무슨상이라 몽중상이라 집착말자
성의상=일물 어느것에 집착인가
성인가 상인가이다
업은 각에의해 소멸하지만 상모습에 집착해서 소멸은없다
(근디, 이역시 말이다 생각이 스윽 드러나니, 직지인심 언어도단 한번쓰구 윗입술 아랫입술 딱맞춘다 댓쪽맞추듯이)
민속신앙에서의 도깨비가 보살아닌가이다 뭐든지 해결해준다
하튼 설자 청자 안목의 일이라 보는 나만의소견머리(나만의업인과보)이겟다ㅡ유위법
보살 도깨비 상에 너무 익숙한 무명업상(어둠)
동지(밤이길다)이건 팥을 사방에 뿌린다는것은 어둠을 뿌려대다 흩어버린다로 밝음을 부른다 아주 화탕에끓여 죽만들어 먹어버린다(난 따불)

쬐끔씩이나마 밝음이 길어져간다
어둠이 쬐끔 흩어지면 사라지면 그자체가 쬐끔의 밝음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점점 그나타남이 더해가면 하지 낮=밤이된다는것은 그성질 자성법성이 같은것이 상으로나타나는것이다
하튼 하지= 동지가 지난다하여 기울어진다하여 밤의길이가 길어진다하여 형평성을 잃지않고 유지한가운데 기울여진다
초승달이건 그믐달이건 기울엇찌만은 평등성의 측성側性이겟다
고해苦海=부자+빈자 괴로움이 잔뜩이다
하지夏至=明 愛+동지=暗 증憎
애인愛人 잇으면 반드시 증인도 잇다
작게보타 크게보면 하지동지는 같아 하지가동지이고 동지相가하지=동지相가하지이겟다

동지가하지이다 좋은것잇으면 반드시 싫은것잇다
좋은것없으면 싫은것두없다
 없으면 다없고 잇으면 다잇다
쌍차이면 쌍조이드시
상相으로서 각覺 큰안목을 얻으려한다면 불가능하리라
동지하지가 그상을본다면 똑같다
그성을 보다면 그성이똑같다
유有로보면 유위有爲法
안목이 무너지면 무안목無眼目=불안목佛眼目이라하겟다
괜찬타? 그럼 죽음도 괜찬타
괜찬은이는 그간 재물 권세 명예도 갖고가면 좋켓네
백년재물
삼일수심三日修心은 천재보千載寶요 백년탐물百年貪物은 일조진一朝塵이니라
그나 평생 재물등五慾樂을 구하지말라는것아니구 물들지말라는것이다
백원에 물들든 백만원에물들든 업짓는것이어 쫌 이따가라도 업과보(순현보)집착안하면 과보에도 집착안해(나름의집착과보) 받는다
이나름의집착소멸시키는것이 바라밀이라 하겟다
어리석은이는 집착만키우는짓하며 돈을버니 안버니 모습相에만집착을한다
무엇을 주던 받던 집착하지말고 벌던가 말던가 하라는것이어늘(=업짱소멸) 환물幻物(오욕)을 많을쑤록 좋다하며 늪에 허덕이는마구니가된다
삼천대천만한 그릇의 재물보화(애물愛物)를 타인에게 보시한다해도 사구게만이라도 수지독송하고 타인에게 일러준다면 幻애물보시보다도 한마디라도 익어진 한마디(무환물無幻物 무위법(함行이 없다)이 더수승하다=비교될쑤가없다
쫌 분명해야겟따
훌륭탁월한논문을 쓴다해도 다 유위물 의타기성물이다
그나 무한의길을가는 공부자는 일시적이요 부분적인것인것에 집착하지말아야한다 집착하는순간 늪에 빠진다
늪에빠지면(업을지으면) 지끔도그치만 죽어서도 그타이어 다람쥐표 육도윤회를 하게된다
우리들이 이사바세계 예토에 태어난것두 그일환一環이라하겟따
하튼간에 자기지은 분수따라 힘따라(업인과보)몸짓 말짓 생각짓하며 나름의진실을 살아간다 
죽자하면 살것이요 살자하면 죽을것이다
근데 들리고보이는것에 시끄럽따
누가? 먼데서찾지마라 나我가 말이다 왜? 내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리라
우리들은 끼리끼리족속이엇나보다
고자질告自質하라
청정심에 빠져 이러쿵 저러쿵을 보인다
코로나시에도 임종시에도 늪에 빠져 허덕이고 잇고나
그대 죽엇는가
사자는 말이없다
그대 아시겟는가
언자言者 (말하는자 몰라그타) 습관들면 죽을때도 시끄러웁따 요란하다
쪼끔의 허물두 허물이다 쪼끔업두 업이다
지자知者無言 ㅡ참으로 죽으면 말없다 무색계도 삼계라 괴로운세계이다
근데 어찌 설자 그것이 정법이라해도 익어져가는 그습관성은 어이할꺼나
집착마라
공부하라
앵무새요 원숭이로다 ㅡ잇는그대로(금강검을 휘둘러 벨것이 잇는가 없는가)보라

제행무상諸行無常
춘래초자청 풍래풍자언
임제스님이 한쪽에서 울고잇는것을 도반이보고 스승에게 말햇다 임제가 왜우나요? 답하시길 그에게 직접물어보라
해서 임제에게 물으니 답하기를 아깐 울엇찌만 지끔은 울지않는다

알아도 효험없고 하물며 알지도 못하는 필요방편집착자이랴

나의분투기
내我가 죽어야 항상을산다
이세상에 죽은자 누가잇던가
이래 저래 시끄럽다
시끄럽따는것은 툭치기만하면 그시끄럼덩이는 소리나던 안나던하는 물건들이 잔뜩하다는거다
근데 무신 참향眞向공부자란 말인가
어불성설이다

지식=지혜라고 하더니만 타력소산이고 지혜는 자력소산이겟다
번뇌=보리이지만 보리=번뇌가아니다? 똑같은체용관계이다
여래선=조사선?
알음은 6식의의한알음앓이요=타력적이다
그나 조사선은 청정심의작용근까 자력적이다
굳이 더말해보면 여래선은 효험조차도 타력적이라 효험이 잇는것이라 할수없다 잇어봐야 일시적이요 부분적이라허겟다
또말하면 여래선은 유위법을 벗어날쑤없고 조사선은 무위법이라할쑤잇겟다고보는것이다
통빡으로 우겨넣으면 아니된다
공부자짓짓이 다 중생짓이지마는 그타고 생멸멸이가 적멸위락말할때 다시말해 육식소멸을 말하는것이지 육식소산을 말하는것은 아니겟다이다
정법도 정법이 아닌데 하물며 비법이랴
비슷하지만 이 작은차이가 자라면서 큰차이가되어
미미하면 미미한데대로 사방을 헤집지마는 바른법은 사방팔방시방을 두루한다

자력은 자력이고 타력은 타력이된다는말이다
비불자는 그타치고 불자가 그러케 말하는것은 쯤그타


하튼 인+연=과
인연법이나 연기법이 의타기성이면 다시말해 이러한법이 잇으면 타력이어 맨날짓이 독자적이지않고 뭐에 의지해야만 이뤄지고(나고) 안이뤄지고(안나고)한다
그나 이러한법이 없으면 성취도없고 안성취도없다
여기서 나는 흔적=몽환포영을 생각하게된다
참(멀쩡한 살)살이가 아니고 상처내어(흔적이되어) 살아간다
잇는그대로봅시다
잇따면有 뭐가 잇나요?
보인다면 뭐가 보이나요?
안다면 뭘 아는가요?
이는 아마도 인+연=과果 또 근+경=식識알음果
식알음 (한생각)의 소산아닌가 하는겁니다
한식앓이가 없다면 잇다(=없따는 자동)보인다 안다라는것이 없다이겟읍니다
개두 불성이 잇읍니까? 없따無 청정無變
하여 말하기를 대동소이大同小異로다 크게보면(청정하여 근까 마하 하두커서 도투묵이다 날탕이다
그면그타일뿐이다 흔적 꿈(묵)일뿐이다
청천하늘의 날벼락일뿐이다
우리공부자는 이것이 무엇인가에 의지해 확철대오의 길을 가는것이라 할쑤잇따
이공부저공부잇찌마는 그중 이뭣꼬가 제일로 빠르다이라는거다(직빵이다)
그외것은 직빵같찌만 덜직빵이라는거겟따
의심이크면 깨달음도 크다
여하튼간에
일체=皆苦 다 괴로움이다
생노병사 구부득고 애별리고 원증회고 오음성고 四苦八苦
로써 괴로움을 말한다
근데 용수보살의 8풍을 떠올리게된다
부와빈富貧 명예와치욕 칭찬과욕설 고와락苦樂
가난 치욕적인것만이 괴로운것이 아니라 부자 명예 칭찬도 다 괴로움이라는것에 눈이간다
이세상, 애愛도잇고 증憎도잇다
이세상은 사바세계로써 인내하지않으면 살아내기어려운 예토이다
일시적이요 부분적인것에, 예)천당 지옥 행복 불행도 다 괴로움어 일체는 다 괴로움이라하는것이라본다
좋은것도이다 왜냐? 나타나는상 근까 현상으로보면 저니는 잘생겻따 부자다 그모양을 달리하지만 그성性으로볼때는 씨이소의 기울림과같아 올라가도 기운것이고 내려간곳도 기운것이어 그성이 기울위해 다 힘든 움직임動 내지 작용作用이라는거다
성性으로보면 같은 용쓰는것이요 다르게보이는 상上과하下는 달리보인다 무지개 빨주노파 다르듯이~
근까 견성見性 ㅡ그성性을 바르게보므로해서 부처를 이룬다이겟다
작은행복두 행복이지만 일시부분적이요
참행복은 쪼잔하지않아 항상 행복이라하겟다
이경우는 이러코 저경우는 저러타
비근한예루다
무엇이냐 뭐지? 나와랏 뚝딱
괴로운거다면 괴로운 액란이지만
즐거운것뚜 다 액란이다
맹목자는 무명중생이어 눈앞일에 집착하니 애ㆍ증 中 애는 조아하고 증은 싫어하는 판관判官(지은업대로의기준으로 판단자) 하며 살아가구, 왕눈이는 사방이 항상 근까 이래도 저래도 이승에서나 오백저승에서나 항상이라는거다
짓짓이 잠깐적이요 행행이 늘상이라는 말이다
그대님이시여
어디로 가시렵니까
그대님 마음은 어찌를 만드시렵니까
첨 마음= 두루두루 하는다
아차차
글쓰노라구 손가락사이에 낀 불붙은담배 덮은 이불위루 떨어지누나
정신차려 이사람아 정신 어데두고잇는가
금설안중예金屑眼中穢
아무리 좋은것이라해도 (금가루)
눈에들어가면 티끌눈병난다
근까 적품 적기 적소 삼발이가 잘갗추워야 하는것이겟다
삼위일체 三位一體=유위법有爲法 ㅡ삿된것邪은 시종始終이 잇찌만, 바른것正은 불시불종=무위법無爲法 이어니 모든존재하는것은 상하좌우가 잇어 드러내지만 부처님가르침에는 조코싫은선악 을 지나 자정귀의自淨其意 스스로 청정심(무無요 공空 무자성無自性)일뿐이어(동지도 하지도 뜬공되어(잇어두 잇는것이 아닌=무소주(마음에 잇는것이 없는 빈마음은 항상 지금도 비추고잇는것이겟다

 

 

 

쌔건데

난 이 식識생각이 죽어야(=청정 적멸寂滅果 向생멸멸이生滅滅已를 수행공부라 하는것이라본다
전번에 코로나걸려 혼따바난적잇엇따緣
이때 죽자 햇다
그타구 판관은살아잇엇다
그것 안다구 죽은것이 아니란말이다 곧즉이 아니다
아니니까 곧즉이기위해 애(수행공부를)를썻다
코로나뿐아니라 크고작은일緣을 맞이하여 우린(물망초표는) 애를 써야만한다
애쓴다? 생각난다
하사십년왕비력 뭣땀시 십년(십년씩이나)동안 용用을썻떤가 -송담정은선사-(인천용화사주석)
애쓴다?
첨 애쓰고 또 두번애쓰고 자꾸애쓰면 그만큼 애력은 쎄져만간다
아니면 아닌게되어 잇꼬없고가 무척분명해진다
도루묵? 분통憤桶이터진다?

터질분통에 삐에로는 웃고잇다네

 

오시는가 계시는가 가시는가

 

소승불교 대승불교에 대해

 

불교공부는 어렵다보면 어렵고 쉽게보면 세수타 코만지기보다 쉽다

소승불교(=기초불교)는어렵다 그나 그어려운공부의 뜻을(부처님의 뜻을) 터득한 안목으로 간결하게 표현되는 활구법문이라는것이다 (마치 구구단 하나하나어렵게외우던것이 어느날 구구단전체가 한꺼번에 눈에 익혀져 드러나는것과 같은것 아닌가이다)
막상 중병맞이하거나 임종시에 소승불교교리가말하는것으로 맞이한다는것은 말이않된다
고난시 척(곧 바른지혜) 맞이해나가야한다는것이다
하여 우리는 죽어라수행공부하는것이겟다

마음공부 대충으론 안된다 자세해야만 되는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소승에서대승으로 척(고난시 고난대처법 몇가지가잇는것아니라 끙 한번이어야한다는말이다)되어가는것이다
하여 첨공부자가=업떵어리가) 가는길이
자세한것은 자세한것에 집착하게되고 간결하면 간결한것에 집착한다(업동자의탄생 이유되겟다)
소승에서 대승으로
다시말해 체용體用을 바로보아가는거라본다
초기불교에 의지하여 대승불교가 탄생한것이다
근데 의지하여 탄생될 소승불교를 등한시하여 대승불교를 공부하니까 대승도 제대로 모르고
소승불교는 등한시 햇으니 이불교저불교를 모르게되는것이라본다
소승은소승이고 대승은대승이다
세세한소승공부를 한다고낱낱의 저마다공부이므로 바른소승공부의길을 가기어렵고 (소승불교의 폐단=부파불교) 대승불교도 다르지않아 폐단으로서 만담가투성되어 마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잇는것이라본다
그니 대승불교에서는 정법을 심한걍(신뢰심을요한다) 한마디로 잘모르는만큼 믿음이굳건하여야 한다는것이다
근까 소승대승 다하기는어렵다
자세한소승공부는 평생해도 효험맞이(척, 고난시 대처능력)부족하다는말되니
대승공부는 정법(활구법문) 바른공부를하는것이 무척중요하다 보고잇는것입니다

 

 

名과色

 

이름과 보이는것

이름=무유정법無有定法 性=動 염染 染色 

무유정법 - 모든 우주삼라만상이 정해져잇는법은 어떤것도없고, 뒤에 어떤존재물이나 상황에다가 이름을부쳐진것이다

예들면 아가를낳으면 개똥이 육손이 등 그의상응한 특징을 이름으로 짓는것일뿐이다 교통사고? 하면 대충 짐작된다 난장이 흰둥이 하튼간에 실제는 이름과는 다르다. 필요악이라허겟따 이어서 하고픈말,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첨엔 익어진 힘에끌려 그게그거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익어진습관은 더욱익어진힘에 눌려 구멍가게주인보고 사장님 부르지않으면 먼변고 생길지도 모를일이다 첨엔 사장님하고 부르면 사치한말이어 에이 사장은 무슨사장하며 게면쩍어햇엇따 하튼간에 말실제(필요악인것을 알던모르던,  삿된짓보이면서 그걸모른다)는 실제가아니다 명사는 가만보면 움직임이라본다 당연을 설명한다는것에 만물의영장(수뇌부)으로서 쪽팔린다 하겟따 그나 말한다고 말에 생각에 떨어지지말자 이미 사껀사고는 벌어졋다 그타면 곧바로 지옥행중인것을 알아라이겟다 중생은 깨달을쑤없다 그리고 말은없엇다

마음공부는 지끔에 이르러진 모든것에 버선속 뒤집어 뵈듯이 그대로 까뒤집는것인데 꽉붙어버린 집착력땜시 애를 먹는것이다

몸짓 말짓 생각짓이 그타이다 인위조작되어잇다 지식 =지혜 여래선 =조사선, 이것뚜 같다라고 말하기에 이르럿다(일부이지만)지식의 발생상항과 지혜의 발생상황이 분명다른데두 그게그거? 여래선과 조사선이 그게그거? 

교는 말로서 말에이르고(=반드시 실천해야한다) 선은 말없이 말없는곳에 이르는것(=이미 실천하고잇다)으로 본다

 

꽃이핀다=피는 꽃 열매=꽃이아니고 

꽃=피는것을 굳이 꽃이라이름한것 이름붙이기전엔 하나의몸짓動에 지나지않앗다(김춘수 꽃에서)
꽃=움직임의 표현

 

품사적으로 말하자면 
명사는 명사가 아니다 동動이다
청정한것에는 청정이라는 표현도 잇지않은 상태動이듯이
꽃이핀다
피는것은 피는것이다
여래는 오는것 이런것 저런것

 

움직임투성    -동(움직임性의 모양貌樣)

우주는 움직임투성으로 이루워져잇다

움직이지않는것은 없다(제행은 무상=변한다)
動도 動이 아니다
꽃도아니고 피는것도아니다
아니고 아닌것 ㅡ 구르면(변할때마다 집착하여 변하다보면) 꽃이핀다이고 구르지않으면(변할때마다 집착하지않고=순수무잡하게=걍=마음에 주함바없이=조껀없이, 변하다보면) 표현할쑤없고 이표현할수없는 이상태를 아는사람은, 신구의(=3업)가 부동(=무자성)이지만 업이라 이름名하지않고=(알므로=아니까=요즘말로 느낌을아니까) 말이없다
말하면(알음앓이) 모르는거구 알면 말이없는거다言者不知 知者不言=中道 眞理는 그런것이다 = 如如허다 그리고 입을 닫는다開口卽錯

어리석으면서 어리석은줄 모르는것癡昧   모르면서 모르는것을 모른다

어리석으면서 어리석은것 알면 어리석은것이 아니겟다=지끔,행하면서 행하는줄 모른다(이말에서 한걸음 더나아간다면, 우리들은 이미 늘 선정에 들어잇고 또 이미 언행일치 지행합일(부처님행)을 행(실천)하고잇는것이라 지독하게두 주관적으로 보고잇따우=중생=부처)(6식生覺=앓이動)안다=見性

자연스럽게 굴러먹으면 이케되는것을 알구보는것이다當然之事를 살아간다

 

 철수야 영희야 나와 놀자
좋은것은 좋은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움직이는것은 움직이는것이다
그러하면 그런것일 뿐이다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낙일서산 월출동   떨어지는해 오르는 달ㆍ 떠오르고  떨어지는 
움직이고 움직인다 할이요 방이로다
이름하여(소위) 동動은 움직이는것이다
다리(교량)는 흐르고 물은 흐르지않는다
멈출래야 멈출수없고 흐를래야 흐를수없다
알래야 알수없고 모를래야 모를수없다
잇을래야 잇을쑤없고 없을래야 없을쑤없다
死=動  죽는것이 죽는것이 아니고  움직이는것이動 움직이는것이 아니다不動=불생 불노 불병 불사
진리=빛이요=중도길(움직임=작용)
 

꽃뭉치 - 조화아니구 생화랍니다(그걸 하두심심해 조물락 거렷따우)


동지에대한 단상斷想

하루에는 낮晝과밤夜
한달에는 보름望月과 그믐盡月
일년에는 하지夏至와동지冬至가잇다
우리삶에는 고苦와락樂
부빈富貧 강약强弱 영욕榮辱 등등이잇고
공부자에게는 가장큰일一大事 생生과사死가잇다허겟다
이케놓고보니 다사다난하지만 무자성無自性인무명습관업無明習慣마구니魔王의 일用 도깨비幻짓 貌樣다리橋 눈썰미 안목眼目이라하겟다 (근+경=식)

안목이 클수록 똑같은상황을 맞이하지마는 그만큼집착이 적어 1년은 덜 다사다난해진다하겟다
늘 함꼐하는 우리들의 이름하여 청정한본심(사량분별심이 또 제8아뢰야식이 공한줄알아 (자성이없는줄알아-이것이공부라본다 일일이사사껀껀에(크고작게 맞이하게되는 상황에) 잇음에서 없음으로 향하는 나날이되어 익숙해면(반복 꾸준타보면(이것이 수행이라본다) 힘이되어 나중에는  다사다난이 한결좋은 나날된다 이것이 방하착(내려놓는것이요 번뇌로부터 벗어나해탈로가는길위의 불교공부인이라하겟다
근데 또 말하지만 우린 지금 젊으면 젊은것에 늙으면늙은것에  집착덩어리신세이다
처음에는 어떤것도 힘들고 하기가 난감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난감을 이어간다면 반드시 힘力을 얻으리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없기 바라지말고 근심과 곤란으로서 살이이어살아간다면 반드시 힘을 더나아가 불력을 얻을것이다

우리의 항상심 청정심이려면, 사량분별식통桶을(일념一念) 비워야하는것이 급선무이다-이거 까먹으면 산통 다 깨진다 잊지마루 물망초
하여 잠시도 가만잇찌못하는動업짓(몸짓 말짓 생각짓)을 가만히두는일을(쉰다休= 부동不動(마음을쉰다 무명짓하는性 삿된마음을 바로보는正見이요 ) 해야한다는거다 -고향심 본래심 무량무변한청정심=제6식앓이가 죽는 이것이 일념이 불생不生 나지않으면 처처가 큰안목자되어
한찰나 삼천대천세계가(일미진중 함시방) 하나의 작용 근까 우리 본래심에 비치는 흔적 티끌이어 만사형통하리라 하는것이 일념불생 만법무구라(한생각 일으키지않으면 만가지 온갖일들에 허물이 없다) 하는것이겟다
청정심體의 작용用은 빛이요 온누리를 비추어覺 잇는 그대로(앓이 짓없는 =쬐끔의 차이도없이 윗맷돌아래맷돌맞듯 갈라진대쪽이 맞아떨어자듯 하여 온전하여) 드러나는것이라 하겟다
조물락조물락 만지작만지작 꿈틀꿈틀(지렁) 눈껌북껌북 코 벌렁벌렁  킁킁 그면 그러하여 날마다좋은 지끔을 살아간다
팥 사방에 뿌려대지만말고 끓고잇는 팥 질겅질겅씹어(맷돌에갈아 더맛나게하여 )죽을먹어치우자(삼계화택의 불끄듯) 그면 그게 그대로 안심 평안 무탈의 밝음 이란다
나만 먹지말구 이웃에게도 옹알이띄워 나누어주어 삿된마구니 완전 사라지게하잔다

내가 먹어두 버티기가힘들터인데  너까지도 먹으니 지가 천하암흑이라도 버틸수가 잇겟는가
금상첨화錦裳添花좋은비단에 꽃이그려지니 더욱 좋더라

하튼 오는 22일은 동짓날이다

천척사륜 급정륜 야정수한 어불식 일파재동 만파수  만선공재 월명귀
호리유차 천지현격 쬐끔차이가 나중에는 큰차가된다=사이비似而非- 비슷하지만 틀렷느니라-선무당 사람 잡는다
골프공 속 고무공 칼로쪼개니 쪼개고잇는 나만 잇을뿐이다

단지불회오직 모를 줄아는것이 견성이라한다 -보조지눌-
공부자가 견성치못하고 말로만 모든것을 해결하려한다면 설상가상雪上加霜加눈내린데 또 서리까지 내리는격이니 자망망타가된다
공부하기전 자기를 먼저보라
업을 소멸하면 어둠이 사라지면 그대로 곧 밝음이라 이름하나니
어둠 묻은 언설장구는 업만 더할뿐으로,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생노병사의길을가는 수인과같다 사형수死刑囚가
죄명을 목에걸고 형장향해 걸어가누나

불사선不思善 불사악不思惡하라
옳은말두 그른말두 허지마라
좋은말도 말고 싫은말도 하지마라
다 내탓인것 바로보고 지옥짓말자
지옥없는 그것이 천상인것을 밝게 비춰주리라
하사서풍 동임야
뭔일로 서풍은 불어와 바람든 무우 만드는가
모든것이 깨닫지못한 연고로다
하튼간에 우린 각자覺者가 아니고 아닌데도 나발을 불어대고잇다
무서운 업력 근까 업떵이인 내가 힘쓸수록 충실한노예짓을 하는것이라 근까 오음성고 -조작물이 설치면(치성하면) 설칠수록(치성헐수륵) 난감難堪(괴롬병에든다)해지나니 환지본처還至本處 부좌이좌敷座而坐 정결히 방석펴고 앉으라
고향땅에 누워 나물먹고 물마시니 이아니 족할손가

한방아니구 직방이라하겟다
뭣이?  그것이,  글구 여여如如라 이름한다 =직지인심 견성성불 直旨人心  見性成佛
청정한마음을 곧바로 가리켜 성품보아 견성케한다
모르면 몰고 알면 아는거다
노래나부르자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밝고밝으니 어둡고어둡구나
아~모든것이 내탓이어니 말書투성인 난안되는거다=깨달으려할쑤록 깨달을수가 없는거다
덕산스님이 용담龍潭스님을 찾아와 말햇다
막상 와서보니 용도없고無龍 무담無潭도없구나 용담스님 말햇다 그대가 이제사 진정 용담에왓구려
몰라야 없어야 하거늘 불립문자不立文字문자를 세우지않고
교외별전敎外別傳 교는 언설장구이다 지렁이 이리꿈틀하는짓을 뭐라 하겟는가
이걸 편리하게 작명자 맘대로 짓는것이다=일체는 지맘이니까 아무리 잘지어봣짜 실제로 이리꿈틀 저리꿈틀 움직이는것과는 다르다는것이다
호리유차 천지현격 첨엔 비슷하니 수긍하지만 분명다르다 사이비似而非 그럴듯하지만 틀렷느니라
근데 굴러먹다보니(업만더짓다보니) 실제인양(위법망구法忘軀조차 갈길을 잃엇노라) 되버렷드라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듯이
마침내는 조화가 실화를 나무란다
언설장구-말하는것은 일언반구나 문장이거나 필요악방편이다
선방편  악방편도 방편일뿐이다
아니고는 어쩌는가
알고하는이는 그케까지 집착허지않는다
공부인이그타구 교설은 하면안된다는 아니건만 것두몰르구  끝까지 아집을 부린다면 난감허다(어쩔줄몰라 인연이니 아니니 해야허나 이도(인연운운하는것) 대소안목에 따르는것이지만 말이다
하튼간에 지끔 내말이 그와 다르지않다는것은 빤히 본다는것 뿐이어 심한 아집은없다이다
내가 더말하건 아니고는 내맘일뿐이다 당당한 자작자일뿐이라는거다
하면서 하는것을 아는가 모르는가가 더중요하다는 말이겟다
맷돌가 좌左로도는가 우右로도는가
절구통수좌가 말햇다
망상피우지 마세요
이말에 바짝다가가 하는말이
내말 어디에 망상이 붙어잇드란말이냐 허니 수좌는 아무말두 못햇다
등장인물 이름 까먹엇지만 이제는 다시 알고픈 맘이 일지를않쿠잇다
아가에게 실화아닌 조화를주면 당장은 울음을 그치겟찌만, 쫌만크면 속은것 알게되고(근기좋아,이해되겟찌만) 아니라면 같이 속이구 살아갈것아니겟는가 

22년 12월22일 목요일 동지冬至 밤(어둠)이 제일 긴 때라근가 나의 어리석음이 가장 성성한때라 말할수잇겟다 글구나서 일주일잇따가 싯다르타님이 성도하신날 성도일이다 삿된마구니와 밤패가며 고군분투하여 부처를 이루신 날

부처님오신날과 부처님되신날

검색: https://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tot&DA=SBC&q=%EB%B6%80%EC%B2%98%EB%8B%98+%EB%90%98%EC%8B%A0%EB%82%A0

근까 공부자는 어둔 무명심(=삿된 마구니)을 흔들어 흩트리고 밝은 여래심이기를 바라는 때이기를 염원하는 날로 삼아 팥을 뿌리고 푸욱삶아 동지팥죽을 먹으므로 지혜의 날맞이가 되려는 것 아닐까(어둠이 없끼만하면 곧밝음이고 십악이없으면 곧 십선이다) 생각해보는거다
또 일주일잇으면 (양력12/29일)음력12월7일이다  그리고 이튼날은 12월8일성도일成道日 근까 팥죽 얻어잡수시고(무명마귀왕 어둠의왕(파순) 물리치고) 사문 고타마 싯다르타가 어둠지나 새벽에(철야정진) 별빛이흐르는 새벽별流動을보시고 부동청정심不動淸淨心부처覺者님이 되신날이라하겟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이 묻힌밤
하여 오늘날에 우리도 부처님같이 어둠을 파헤치는 철야정진하여 각자覺者에 이르고저 하는것 아닌가이다
하튼간에 동짓날팥죽 성도일 각자 해마다 왓다가 가기를 몇번째던고
다사다난하기만하는 우리네 인생살이 희노애락 우비고뇌 늘상
인데 우리들은 여태껏 뭐가먼지 모르고 힘에 끌려가듯 생노병사하며 끌려를 가고간다
이게 먼일 이드래요?

타력他力이면 타력 살아가고 자력自力이면 자력 살아간다
불연지대연 이요 대연지 불연 이다
좋을땐 다좋은짓되고 싫을땐 다 싫은짓되어

아프면 짓마다다 아픈짓을하게 된다
청천하늘엔 별들도많고 
내가슴엔 수심도많다 
보매 들으매 하매 안목을 따라 일어난다

 

불교는요

불교=안목을 여는 가르침이다. 마음심짜 심봉사 눈(심안)열리듯이 아무리 좋은것일찌라도 눈에들면 눈병나듯이 눈에 껍풀병마구니 씌면 가는곳 마다마다에서 보매 들으매 붙잡고 의치처 삼으려하는 집착자들을 치유하는 대의왕님의 가르침이어니 잘듣고 늘상공부하여 늘상으로 임하소서
안목이 열리면 지금잇는 이자리에서 어떻게해야하는것이 잘(바르게) 정할수 잇기때문이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불교공부=불교생활 = 평상심이 도이다

졸지마라
수면욕(오욕락 중 하나)-잠에 빠지려고하는짓 이곳이 수면세계이기 때문이겟따 무명업습관성 때문에 이곳이 환 영 세계란말이다)

수면세계에 집착되어 실제세계로 알고잇스니 그타, 하튼 수면세계에 익숙되어(업장이두터워)지내온터라(이것뚜 문화인가?)하튼 항상치않은 문화이다, 다시말하면 어리석은 착각으로써의 문화족속이다허겟다

익어지는것은, 쉽고쉬워 믿지말래두 몰래라도 죽어가면서도 믿는짓을해야 만(똘만짜)하는것이다

근까, 바른법을 믿지않는다는것은 낯설어 첨이니까 사사껀껀이 믿는다해두 그게 참다운 믿음인지 아닌지 (업의소산목인)저만의 판관업짓이지만서두 그래도 판관업짓이라고 본다면, 지혜롭다 하겟다(하면서 하는것을 보는것, 두손모아 합장하며 수희찬탄하옵니다)

내가 만약에 마구니두목이라면 왈, 틀리지않코 다를뿐인 각각의 문화민족을 존중합시다 재밋찌욧?

오욕락이 들어잇는조그만주머니(일명 오재미)루다 높은장대에 달려잇는 소쿠리(대나무로엮은것 포개어 둥근모양)를 깨는 오재미께임? 초등운동회때의놀이다 오자미던져(오욕락통 던져) 소쿠리 깨기하여 먼저 빈(공 무 청정)것을 보는 팀이 승리하는스포츠 다

                             우리들은 깨달앗다 할수는 없찌만 깨달은짓은 누구나가 행행이하고잇읍니다

                             우리들은 깨달앗다 할수는 없찌만 깨달은짓은 누구나가 행행이하고잇읍니다

 

고향땅이 여기서 얼마나 먼가
거기가 여기라네 - 고무줄 요 -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대안목자 가는곳마다 다 내고향이건만

많은이들 객지에서 수심에 잠겨 생활하련고

 

부처님 설산6년고행하엿듯이 난도 오자미껨 6년간햇다우 농이요 담이로소이다

옛고인님들꼐서는 참선할때, 수면에 빠지지않으려 송곳으로 허벅지를 찌르기도 햇다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꿈속같은 일에 빠지지않으려 집착하지않으려(업짓하지않는 지혜얻으려) 보시빙자바라밀행을 계속하려니 이게 쉽지를않아 근까 바라밀행을 해본님들은 아시겟찌만 피땀흘려번돈(그간 굳혀온 습성) 필요남에게 거저 조껀없이준다(베푼다)는게 첨자는 송곳으로찔리듯 양면도칼에 보들가슴 스윽베인듯 가슴아려가면서 금수저이던 흙수저이건간에 지금 여기 이자리에서, 맹이야 꽁이야 하지않고 업습력에 끌려 꿈속으로 들지않으려 안간힘을 쓰는것이라본다
참선하면서 졸지말아라 = 생활하면서 오욕락에 빠지지마라 불교공부=불교생활(일체=개시불법)  이미 가고잇고 앞으로도 쭈욱 가야할 이별없고 끝이없는 항상의중도길,  평상심= 도 이다

생활하면서 업습관력에들어 바라말행(친절 봉사 길가르켜주고 병든중생구해주려하고 또 뭐잇찌
파란불이면 걸어가고  빨간불이면 가지않는 업짓(짐짓)하지마는 (물들지않는연꽃처럼 그어떤 색 호악好惡에도 물들지않는다 졸지않는다) 선빵앉아 물들어 꿈속생활한다면 이거 날탕짓꺼리 아닌가

갖은 바람불어와두 흔들림없는마음(앞생각에 집착하지않고 뒷생각에 깨달을라고 바른안목자되려고 또 다씨는 무명업왕의 똘마니되지않으려 근까 조직벗어나려 갖은조직(두터운업)의쓴맛을, 조직의쓴맛?(속으루다 손가리구 heeheehee) 보더라두 까닦않는마음(부동심)이어야한다는것이다 그만큼 업장력業障力이 강하기때문이리라

한방에 깨달아두(돈오頓悟)꿈속사夢中事인것 확철해두  다시말해 않으려해두 그간 습끼 에 절로짓이 아직은 꿈속살이를 하고잇따는거다 근까 남은 몽중사이지만 늘상의짐짓살이를하는것 = 보림이라본다
하튼 말하기를 졸지마라(삿된마구니의 노예되지마라)
무명업습관짓마라
업장소멸하라
이것이 마음공부 아닌가이다
들어보는창가 노란민들래 노란민들래 - 이연실

지금 여기 잇는 내가 뭐가 어떻길래 뭘믿고  해야한단말인가
별일없이 그냥그냥 지내는데 불교를 믿느냐이다
술꾼에게 술잇으면 좋은것이고
꼴초에게는 연초잇으면 좋은것이다
불교가 내게 어떻게 하려는건가
무조껀 부처님말씀좋은것이니까 믿어라?

그도 그치만 내가 알아지기론, 말씀 잘알아먹고(수지계합하여, 방편선에서 반야보리선으로 환승하여) 부처님 안목을 믿고 공부해나아가는것 아닌가이다

 

 

부동不動 과 동動
올핸 그만 쓸라햇는데 어제 팥죽먹어 힘생겻나 습성력 땜인가 또 적는다
공부한다는것이 처음에는 이것저것이 많고 낯설어 여렵끼만합니다
그나 자꾸 해나가다보면 요약되어 갑니다
만법귀일萬法歸一 갖가지법이 하나로 돌아간다
우리는 업덩이 업동자입니다
말하자면 제8아뢰야식 저장덩어리 종자種子가 연緣만나면 싹이나고 또연만나  잎이납니다 근까 일파일파 갖은파도를 이룬다입니다
그이룬것이 바로 나業童子 입니다
아뢰야식 종자의탄생
식전변설識轉變說
하튼 종자가 연緣만나 거짓말하면 이것이 결국 사라지는과정에서 훈습되어지는 식識이전변하여지는 눈송이같던 것이 점점 굳어진는 다시말해 눈꽃송이 잡아드는 염화미소 이것이 여래여거 오매가매 묻은집착성性의 콩깍지씌워져 나타나는 지금여기에서의 현실화
근까 이일이 실체가없는 청정심의비친 티끌계로본다는거다
또다시말하면 실체성없는 그움직임의힘 동력動力化 근까 쥐불놀이 구멍뚫린 깡통에 불붙여 돌리면 둥근불빛이 나타나다 멈추면 사라지는 것처럼 성주괴멸하는 현상물 다시근까 청정심에비친, 안비치면 존재치않는 청정본체의 작용作用 동動
모든존재물은 연緣에의한 인과물이요 본체의 작용물이라 사료되는것이다
움직이지 않앗다면 비춤도 않앗으리라
움직이니까 동시에 비추고 하며 서로 상부상조에의해 드러난, 가정림 사회림 국가림 세계림 우주림아닌가이다 = 세계일화世界一華 
법칙화에 움직이고 움직임에 법칙화라 하겟다
쌍차쌍조 차조동시를 이룬다하겟다 쌍으로 막으니 쌍으로 비치니 막고비침이 동시이다
또말하면 쌍雙ㆍ 이것 저것(몽땅)
이것이 잇으므로 저것이잇고 (잇으면 다 잇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없으면 다없다)
낮잇으면 밤도잇고 낮없으면 밤도없다
천평저울이 높은만큼 낮음잇고
기울림이없으면 이것도 저것도없다
산에 높이가 없으면 물의 깊이도없다
하튼간에 우리에게는 부자 빈자 건자 약자 명자 치자등이잇고 그것과 내가 둘이 아니어(불이不二) 부자로 혹은 빈자로 살아가고잇다
굳어져가고잇다
자꾸불어가다가다 터져진다
그면 또 이쿵저쿵 이합집산되어져 부활하는건지 윤회하는건지를 하는것 아닌가하는거다

비춤은 부동이어 이것 저것이없으나 작용은 유동이어 이것저것이잇다 습성이 그타
유동 을 놓고 봣을때
이것저것이 집착되어 인양화되는것이 마왕파순의 습성이라면
이것저것이 되엇찌만 본래성질이 비출뿐인지라 그습성을 그대로 이은것이 여래라 이름하는것이라 보는것이다
근까 여래는 마구니와같이 이것저것이되어 살아가지마는 살아간바없이 살아간다 (이걸 나는 짐짓 살아간다라하고 잇는겝니다)
마치 더러운곳에 살아가지마는 결코 물들지않고 살아가듯이~
근데 전에두 잠깐 말햇엇는데 흰두교말입니다
전에는 바라문교  바라흐만 근까 아트만을 불어넣엇다는 브라흐만신을 말하던 흰두교가 오늘날에는 흰두교는없다라 말하드라 이말입니다
살아가고잇는 그자체가 흰두교라 이겁니다
난 이때(한 십년전) 어? 놀랏어요
이거 흰두교가 불교화 되는것 아닌가
아니 우리 고타마님꼐서 무불無佛을 주창하셧는데 이제와서 인해전술법으로써 약육강식의 갑짓으로 무흰두교를 주장하여 제일로 나서겟다는건데 이거 난감하더이다
앞으로 불교화만이 우리들이 나가야할 대안의길이라 말하지만 아직도 반야선을 타고 수행공부하는 전불교도이지도않은 상황이면서 무흰두교사상 맞이 잘될까  태산이 걱정이로소이다
오지않은일 내욕심이 빚어내는 걱정이런가
나와 네가 하나이고 흰두 = 불교인데(큰마음이면)뭐가 걱정이드래요
그러쿤 그러쿤 잘햇군 잘햇어
대大는同이요 소小는 이異어니(대동소이를 살아간다)
불연지 대연  대연지 불연 이로다-원효성사-
그치않은것이(=소안목) 그런것이요(=대안목)
그런것이(대안목) 그치않은것이다(소안목)
그면=그타이다
천평=기울어도 또 안기울어도動(=안기울엇따는 일념도없는 근까 순수무잡이 아니다=생멸멸이(검색요망), 안정스러운(바른평등성
平等性) 성질은 끝없고없는 요지부동不動늘상恒常이엇따

 

이뭣꼬

6근짓나 6바라밀행이나 다같이 한짓이라 할수잇다
하나의짓? 하나라는것이 움직이는것이라는것인바 그움직임이 어떠한것인가이다
하나라는것 이전에것은 무엇인가
여기서 이전=어떤것을 보고 하나라고 이름지어진것일까이겟고
이름지어지기전의 것을 말길 마음길 끊어진 자리라 하겟다
하튼 그것이 뭘까 성질性質머리(필요악 언설장구이고잇다 첨엔 지금의말이아니엇찌만 이만큼굴르면 이케 말하는것이 필요필쑤이겟다 그치만 몰르니까 모르고사용하니까 이모름으로 인하여 악이되는것이다 하면서도 하는것을모른다 살면서 사는것을 모르고 살아간다 쫄쫄꽐꽐 흘러간다 변해간다) 라는 성질머리가 무엇인가?
이성性이 무엇인가 부처님과 그케도 똑같다는 성性이다
성=습관이랄수잇다
무엇을 습관적으로 하고 그건 왜하는가?
이쯤 말이고보면 아리라본다
자기에게 좋은짓을 계속하므로 하면할쑤록 눈송이 굳어지고 힘은力쎄지는것이 천둥번개 아침이슬과 같찌않느냐이다
그케 만물의수뇌부 인간되기어렵고 그존재과정 (탄생연고 신상정보)을 밝혀주는 부처님의 가르침光明을 통해 뭐가 마뜩치않아 징징대는 아가들 에게 눈깔사탕주며(방편 인과법因果法12年) 자라날쑤록 급기야는 여여如如하게함 아닌가 보고잇따뿐이다(동짓날 어둔밤 물리치는팥먹어 한몸되어물리쳣으니 팥죽값하자 어둠없기만하면 곧밝음이라 우리들은 존귀님(쌩쌩반짝짝하는 활빨빨한 법신으로살아가는것이다

 

2022월드컵

 

부처님의속셈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하다

오탁악세도 마음이 만들어내고 불국정토도 마음이 만들어낸다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사사껀껀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가족들 동료들들은 마음이 만든다
내앞에잇는 그대님을 부처님으로 마구니로 만드는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내마음이 부처님으로보면 그대님은 부처님이되고 마구니로보면 마구니님이 되는것이다
근까 그대님이 부처님이어 부처님이되고 그대님이 마구니여서 마구니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대님 누구일지라도 내마음이 만들어낸다는것이다
세상사 내마음편하면 세상일 편해보이고 내마음 불편하면 세상일 불편하기만하다는말이다
인+연=과
편한한 내가 비나 눈을 맞아도 좋은일이되고
불편한내가 비나 눈을 맞으면 싫은일이 된다는것이다
우리들들간의 관계가 탐탐치않고 고해의 바다를 이룬다면 내마음이 탐탁치않키때문이리라
우리는 업습성의소산이다
지끔 하는움직임짓이 자꾸반복됨으로 인해 생겨진것이라는거다
콩심겨지면 콩나고 팥심겨지면 팥나듯시 선인선과요 악인악과이듯이

근까 우린 태어나기를 집착하므로써(=물듦 움직임動) 존재하는것이다
근까 어떤 물든존재물이냐 빨가면 보이는것이 빨갛코 노라면 노랗게보이는것이다
수정주가 맑지마는(무색 청정색 투명색) 수정주가 빨주노초파남보를 지나면 그대로 색물수정이되는것과같다
물드는(움직임)습성업동자님이신 나이다
노란 내가 또습성으로 굴러 만난이가 가족이요 동료도반이다

각각다른색의 염색색의모임이 가족이고 사회인것이다
이들이 화합을 이뤄가야 가화만사성 사회만사성 승가만사성을 이루는것이다
근데 이것이 개인주의가 성성하므로(오온성고) 자유냐 방종放縱이냐가 된다
나를 고집하는한 아무리옳다해도 분쟁을낳아 탄생치만
모르는데야 어쩌겟는가이다
이런현상움직임을 이름하여 내로남로라 하는것이겟꼬 중생심이라 하는거겟다
근까 몰라그러치 우리들의 그짓을 모를쑤는없어, 얼라도 알쑤잇을수는 잇겟으나 알수없어 늪에빠져 털어 먼지나지않는 우리들 어리신세라는거다
하튼간에 우리는 내가 어떤가를 알고저한다면 앞에그대를 어찌보는가를 보면 알쑤가잇다
지금 세상이 예토인가 정토인가
지금 눈앞에잇는 그대가 부처님인가 마구니인가
그대로 비치는거울에 잇는그대로의 내가 보이는것이다
마음청정 국토청정
내가 만들어내고 잇는것이다
근데 왜 모든이들이 내뱃짱에 안맞는가 백인백색이니까
나도 너도 다같이
일수사견 -물하나를 보더라도 천인은 유리로 사람은 물로 마구니는 피고름으로 물고기는 집으로 본다는것이다
다름 그자체가 하나를 이루는것이다
우리는 업동자로 태어낫다
하여 태어낫으면 변하여 죽는다
우리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다 의타기성이다(타력이다)
나기를 의타기성으로 존재하므로 하는짓짓이 다 의타기성이라는 말이다
그실체는 아랑곳하지않고(나몰라라) 살아가니, 이를 이름하여 일장춘몽 몽중사(=꿈속의 사사껀껀)라 하는것이다
근까 우리짓은 몽땅 헛깨비짓이다
아무리 잘봐도 실체는 존재하지않는데 하물며 말로서 이겟는가
여길봐도 저길봐도~
끼리끼리족이 성주이멸(=생노병사)하며動 흘러가버리는것이다
근까 깨달음? 말은잇찌만 실체는없다(=유명무실 이름만잇찌 실체는없다)
만약 실체가 잇다면 진리도 없어 엉망진창이라 하겟으며 질서고뭐고도 없다 보이지않는손?
토각귀모 토끼뿔 거북의털이라 하겟다
실체는없다
하여 우리부처님 이장면을 이름하여 무불 무각이라(부처도없고 깨달음두없다) 하셧느니라
근데 저기 흰(순백:물들지않은)머리교도 없다데요
똑같이없어?

숨결이 오고감이 그리면

적막의대화가 깊어가고
너를찾는 생명체마다

이슬맺힌 코스모스처럼

싸늘한 입김으로 호흡을 햇엇따

황혼이 대지를적실때
태우지못햇떤 긴푸념을
환희의갈망으로 바꾸려는
야윈 두손만이 광명을부른다우

똑같이 없단 말이제?
그럼 승가僧伽(화합단체)를 이루웟구만
여하튼간에
톨스토이는 말한다 지금 함꼐잇는 사람을 사랑하라
왜?
냐하면 문제는 그님탓이아니라 내탓(내가 만든 장본인)이기때문이리라
왜?
냐하면 몽인 환인 도깨비와같이 실체가 없는 물건이기 때문이라 보고보는것이다
다른말로 독생자가 아니란말이다
스스로 뿅하고 나타나는것이 아니다(공부는 타력에서 자력으로가는길)
하여튼간에 건 그러코
우리들 몽땅은 일거수일투족이 다 실체가아닌 물체를 따르는 그림자와같아 생활자체가 도깨비 혹은 마구니짓이라 할쑤도잇다본다
그타면,
내앞에잇는 그대님
다시말해 내뱃짱에 않맞는 그대님
똑같이 지잘난맛에 사는 그대님님이 내입맛에 맞을수가 만무허다
근까 이말인즉 백인백색 천태만상이어 내뱃짱에 수두룩하게 안맞는그대님인것뚜
다 몽중사라는거다
허깨비짓 중생짓을 한다는거다
그타면 안중생짓은 뭣일까 따로잇는것 아니구 중생이지않으면 그대로 중생아닌것이다
보이고 들리는것이 부처요 장광설 아니겟는가이다 (분명히하자 이세상은 무위청정의 유위사바세계이다)
이거 첨 짓 속이 활라당뒤집힐일이지만 이게 다 내어리석은탓이려니 나죽엇쏘하고 없는믿음 짜내어 해봐라 실천해봐라
그중 하나가 남편 * 마누라 상호간 아니면 일방적일찌라두 부처님으로 보고 잘 봉양하라이다
웬쑤를 사랑하라
부모죽인 살인자라두 사랑하라구?
얼마전 교통사고나 불안해 떨고잇는 피의자를 품어주는 피해자 모습 보여주드라
유리하다고 교만하지않을테니 불리하다구 쪼들아지지말자의 모습 감동적이다
다시 말 돌아가
원수를 부처님으로봐라
말같지않은소리지만 그타치고(알지못하는 까닭으루)사랑할려해두 이것참 못 혀
특히 소승불교 아닌 대승불교에서 크게믿고 따르지(대신심) 못한다면 믿지않는다면 스스로 깨치던가..
하여 첨 하고 또 첨이 두번되고 또 두번된것이 한번더 해 세번 되보라지 자꾸하면 힘점점 강해지는 이것이 습성력이라고 하고잇읍니다(아는것 어지간하면 알수도잇겟으나 문제는 그힘의 강도라본다 곧즉이어야한다는것이 불력이요(불교로 살아는것이아니고 불력으로 살아가는것이요 또 그대로 법신이기 때문이고 그치않으면 푸른버들 푸르름이 제푸름이지도못하지만) 그힘이 곧즉이면 푸른버들 더욱푸르고 붉은꽃 더욱붉어 활빨빨 생기넘치어 탕탕하리라본것이어서 수행공부는 스스로 깨달아야겟찌만 더욱 힘주어 말하고픈것은 곧즉 바로 동시적이어야한다고 보고잇는것이어 마음공부는 끝이없어 함꼐 살어가는것이라본다 둘=하나가잇으므로 둘이되나니 그하나마저도 지키지말라 일역막수)

바라밀행 익혀진짓 안하기 어렵고 청정보시 어렵지만, 자꾸타보면 아시겟찌만 안하면 무슨죄짓는것같아진다니까요

보시=재보시 법보시 무외시(두려움을 없애주는보시를 말한다)
근까 내가 죽어질때 그것한번(그대성질) 이해못하고 (얼마나 득보겟따구)
내성질대로하여 그대섭하게 햇떤고 생각하면 그때 그가 원하는 성질머리받아줄껄되버린다
다시 태어난다면 그러지말아야할 절호의챤스 (다시 태어나기 기다릴것없는)지끔이때 맞이해 힘차게 앞에잇는사람을 부처님같이 봉양하며삽시다
이것이 이곳에서 저곳을 건너는 바라밀행위짓(수행공부)이라 보는겁니다
소인배에서 대인배로
하근기에서 상근기로
지식인(타력)에서 지혜인(자력)으로 살아가라는것이 부처님 속셈이라 보는겁니다

누가? 잊지마루표, 내소견머리가 그타더라 일 뿐이라우

그대님은 어떠허신지요?

오늘 음12월7일 금일밤 마왕파순과 잘공부자간 밤패가며 맞짱뜨는 근까 전성도일 이어니

양12월30일 음12월8일 부처님되신날(성도일) 

길에서기독인이준 홍보용건빵(맛잇음)먹으며..  TEA茶STORY談빵房 우리휴게실에서 전성도일에 진천일법 

 

뭐가좋은지  첨엔 잘살게 행복하게 된다하여 절에 오니 그곳도 그나름의 방식의 생소한일들이 낯설고 호기심도 들엇다 간단히 말하면 학교기숙사생활과도 비슷하다

스님과 재가자가 그곳생활에 익은자가 설은자를 가르쳐주는것 어디를 가도  다그러타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국제도 우주도 그나름의 문화가잇고 문화와 더불어 살아가고잇는것이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 등등 하튼  생활과 밀접한것부터 파생된 등등들이 주어진 지금여기에따라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이고잇는것이다
얼라때 한동네에서 첨엔 처음보는 것에 익어지면서 어울려 하루하루를 지낸다(낯설은것 어쩔수없이 자주보는사이가족 동네인등은 익어진다
낯섬에서 익어짐으로
취학연령되면 딱지치기나 구슬치기를 가르치는것이 아니구 국어 산수  등을 가르치니 배우며 학교를 다닌다
나이 한살한살 먹어갈때마다 해야할일도 많아져간다
토속신앙 무당이잇는데 하나님도 등장하시고 또 공자님도 잇엇고 소크라님도 계시더라
왜이리 복작해졋는가
필요하니까
왜필요혀? 편리하면 좋으니까愛
왜조아혀?
실어하면 왜실어혀?
배고프다  왜배고파?
어릴때 생각나는것이
부모님 일나가시고
동생과 잇으면서 싸움나서 옷망가지고 얼굴깨지면 부모님돌아와 심판왈 이런상황이거나 저런상황이거나 기ㆍ승ㆍ전ㆍ한살이라도 더먹은 너 바로너 잘못이엇다
아니 똑같은 얼라인데 무조껀 더먹은쪽이 잘못罪이어 회초리罰를 맞는다
얼라가 알면 얼마나 더안다고
전후사정보다도 한살 더먹은것이 벌을 받는것이다
구성원의성향따라 한마디로말하면 약육강식(힘力의논리따라=(설명키위해)지知 정情 의意로 볼때, 어느쪽이 쎈가에따라 결정되어지드라이다-싯다르다 태자때 농경제에서본 벌러지 독수리가 채가버리는 왜 약육강식인가?
왜쎈자는 약한자에게 갑짓을 하는가이다
유리하다고 잘난체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허지마라
다시 말하자면 쎈자는 쎈짓말구 약자는 약짓말아 당당하라
그다가  한대맞을꺼 두대맞고 먹을수잇떤 한끼마저도 못먹구 쫄쫄이 굶게된다
어이하련가
팔자? 신뜻? 좋아질테니까 개겨?
네자신을 알라?
그러려니혀?
한라백록담에서 만난 세젊은이들  걸식조차도 안되니 그자리 털석 힘없이 주저앉드라(찰칵)
지끔 이순간 그대님을(자기 자신을) 보고계시나요?
세젊은이보고연緣 그대님因 잇는그대로 보느냐 입니다
어둔날 문고리를 잡아봐라 그리고 잇는그대로 봐라
다시말해 인+연=과를 근까 연緣을보고  인因이 그대로 인인지 인因이 果되는것을 보는가이다
이것이 잇는그대로 보는것이요 지혜라 하는것이라봅니다
인+연=과 를 줄여 인과법이라고도 합니다
인과법을 모르면 지혜두없읍니다
근까 지혜는 누구라도 나름 잇는겁니다
근데 하두바쁜연고로 걍 휙 지나치는것은 아닌가 보는겁니다
이미 잇는지혜는 지나쳐버리고 자기습성대로 해야만하므로 하게되는것이 지식이라 할수잇겟읍니다
이미 그러한것은 모르고 이제 어둔관계루다 또 새삼해야만하는 나
보려하면 보입니다
지식은 지습성이지만 지혜는 지습성인것도 보는것이 지혜라보므로 하면서 하는것을 모른다 말전하고잇읍니다
우리는 행주좌와 어묵동정 을 하면서 하는것을 모른다입니다
이는 지가 하면서 하는것을 모른다고?
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니까요
근데입니다 웃으면서 웃는것을 알까요? 겁나 두려워하면서 두려운것을 알쑤잇을까요?
없다 할땐 없는것이 아닙니다
그건 없는것이 아니라 없다라는 소리내지 생각이면 생각이가 잇는, 없다 이겟읍니다
내말이 맞다는것이 아니라 난 그케본다 입니다
그대님은 그대님대로 이듯이~
내맘대로 이고 잇는것으로 당當+당當하고잇는겝니다
우리들은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다같이~ 똑같따
나는 나짓하고 너는 너짓하고
우린 짓짓이 하나족속族屬인가봐요
다시말해 성질머리가 같다
누구든지 야 소리치면 돌아보는 우리들입니다
야 '
재밋읍네다
근데요 알껀 모르구 휙 지나쳐버리고(=이미표已表 지혜) 움직여만하는 어쩔수없는 짓(수고로히 움직임을 해야만하는 무의식적으로 움직여야하는)지식은 아마도 꽤나 익어진 덩어리 인지도 몰겟읍니다 눈송이 굴러 커지고 딱딱해지므로 생기는힘이 강해지므로 약弱에서강强에 이르럿나벼
촛짜가 타짜되듯이~
다시 전으로 돌아가
야 '
역시 재밋읍니다
근데, 크게보면(지혜)같찌만(작게보면 같은것이 하나도없는 제각각입니다
목소리나 강도나 발음이나 톤색 등 하튼 같을래야 같을수는 업다하겟읍니다
소리지르는이나 듣는이나 가 쪼각쪼각이 다르고 다르니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소리지르며 대동소이를 살아갑니다
시냇물이 쫄쫄 콸콸 대며 흘러가듯이~
이미 그러하건만 우리들은 또 그러케 움직이며 작용을 하고 잇읍니다
태양이 작용하고(비추고)잇듯이~
알래야알쑤없고(웃으면서 웃는것을 순수무잡하여) 그타고 웃고잇는것을 세살얼라도 아는것이어니 모를래야 모를쑤잇겟읍니까 (=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쉽다)
모를쑤밖에없는깨달음을 깨달앗다하는것은 어불성설이겟읍니다
어른들은 몰라요 이거 무슨노래드라 이때 아가들 함꼐부르는 소리 참듣기 좋아햇따우
글구 난 늙어지면서 글쓰다보면 눈이 아프고 더하면 안보이기두해요
그래서 하는말인데
성철스님 게송 올리는것으로 맺음에 갈음할까합니다
뭐시냐


뚜렷이 깨달음 널리 비추니
고요함과 없어짐이 둘이 아니로다
보이는것은 관음이요 들리는 소리마다 묘한 이치로다
보고듣는 이것밖에 진리가 따로없으니 대중들은 알겟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소견머리:체體와용用 잇으면 다잇고用, 없으면 다없다, 불이不二=중도中道

= 부동 청정 항상 무량광 무량수 용用=짓짓짓 몸짓 말짓 생각짓 동(움직임)

반짝이는*별(법신) 갸=갸 화신=보신=법신 불:빛 = 법:중도법 = 승:협의적승:비구 비구니, 광의적승:바른공부자 보살;각유정有情)=사대부중)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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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일행삼매

URI休憩室 2022. 8. 1. 20:22

 

일행삼매一行三昧

 

불어오는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따라, 그 그림자도따라 흔들거리며 계단을 쓸어가지마는
먼지만 더 하는구나
금강경 오가해-야부도천스님

반야심경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과공이 다르지않고 공도색과 다르지않으므로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다 말한다면,
이것은 나중에 알고보면 업만 더 두터히하는것이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찌를 않는지경에 다다르노니(자망망타 자기도 타인도 망쪼가(삿된마구니가)든다
똥인지 된장인지, 잇는 그대로 바르게보는 정혜안을 갗추어가는(알기는 세살얼라도 알쑤잇겟찌만, 백살노장님도 어렵따는 실천이 바로 요짓아닌가이다) 수행자만이 실다운 청정심공부자라 보고잇는것이다

인+연=과 의타기성이고 인=과 자력이겟다
나因가 비緣를 만나면 비맞은 나果가 탄생하는것이어니依他起性, 비맞기전의 나가因 자라나서(움직여서動) 비맞은 나果라는거다自力이요 인본주위人本主義라하는거겟따
근까 우리불교는 비緣도 과에 이르기까지는 인+연=비雨가되어니 모든존재물은 인연소생이요 의타기성(이거저거 섞어진물건)大緣與性合이어 당생생불생當生生不生나기도 또 안키도 하는것이라고 제4조 도신스님 말씀하셧따
한마디로 인연이되면 생기고 인연이 부실허면 생기는것도 부실허다 이겟따 근까 인연법칙을 따른다이다
지끔 일행삼매를 나름이야기하려고 시동걸구잇는거다
그냥 가벼히 생각하고 제목에 두엇는데 막상 말하려니 이거 거두절미하고 말하면 하지않는것같아 선행적이어야헐것같아 이거 더운날 노인덜 편히 쉬라 뉴스나오는데 이거 문제가 탄생한것 아닌가 하고잇다
하튼간에 일행삼매를 론하고저한다면 인=과이어니
인=과가 움직이면 인이라하고 움직여 다다르면 과果라한다
근데 과가 회광반조하자면 인을 향해 까꾸루 가야한다
하여 지금의과果에서 인을향해가다보니보니 기다리고잇는것은 인이아니고 과果이드라이다
과가 과를 만난거다
열매과가 까꾸루들고 비추엇드니 어디서본듯한종자 種子果가 잇더란다

아니 이거보다 딴것으로 설명하는게 이보다 나을까好 저기뭐냐 뭐지? 아이구야 깜깜해지네 이거 치매 아닌가?
생각이 다가오는듯 하더니만 사라지네 거-참
근데 일행삼매를 7월부터9월까지 쓸라맘먹엇기에 조급하지않는다
그래두 적기적소에 나타나야허는디 생각이 안나면 안되는데, ,
클낫네 체면이 말이아닌게된다
뚝딱나와랏 무엇이 부끄러워 드러나지를 않는건지 난감허네
안나오면 그냥 쓰던것 계속해본다
과가 과를 만나다
圓覺山中 生一樹 원각산중 생일수
開花天地未分前 개화천지 미분전
종자과가 열매과가 되는데 천지가 구분되기전에 꽃이 피엇따
종자도 열매도 과물이드라(꽃이피엇다)
본래청정심에는 다시 예들어 청정심경은 부동심경이다 거울이 움직이면動 그거울은 불량거울이다
잘거울이라면 부동이어니 꼼짝않하지만 그성性質이 비추는 성질이어니 광명光明이라고도한다
하튼간에 움직이지도못하는 청정심경이 다시써보면 비추는 청정심경에 드러나는 종자과물이 자라나(성장하여)열매과물이되기까지 비추인다
근까 부동청정심에 유동티끌물이라고본다
또근까 체상용(3大)에서 꼼짝않는청정심경은體 유동有動하는 종자과 내지 열매과는 이것과 저것 나와너가 구분하기전의 계합물이요 독생물 이라는것이다(일명:여래如來)

 

산궁수진= 산에높이가없고 물에 깊이가없다

천평이 기울어, 위上(밝음)이잇어지면 무조건 아래下(어둠)가 잇는것이니 이때 어둠이 분간의마왕 파순이라고 하드라
근까 여래계이고 파순계(무명無明 이라하여 12연기의 시조님이된다)
여래는 언어도단 심행처멸의 일명중도라하는데반면 무명은 애愛증憎 또 이것 저것 선악 등등이 탄생되는것이라 나는 본다는것이다(나의 주관적일뿐이다)
하튼간에 의타기성종자씨알머리는 청정심경에 비친 조합물덩어리이어니 그것이 진여심으로보면 그냥 그럴뿐중도이겟으나 무명쟁이안목으로보면 둘로 쪼개져보이는것-몸짓 말짓 생각짓 일명:도깨비장난 또는 환인의세계昧)이다

젊으니까 늙은니까 좋다 싫다
어쩌면 노인들의 한소리또하고 또하고 자꾸하는것(소위 잔소리)
일행삼매를 설명하고잇는지도 모를일이다
지습관업에(입맛에 맞으면) 좋으면 조코 싫으면 싫은것이 모든것을 좌우심판 하는것이다 이것이 마음 청정 공부자의 안목이어야허는것 아닌가이다
여하튼간에 과가 과를 만낫따하면 무명안목자이고 언어도단 심행처멸의 중도일뿐의 안목은 혜안목자라 보는것이다
그니 혜안목으로보니 종자과를 만난 열매과는 만남아닌만남이어
니 마치 환물幻物 도깨비 장난과도 같따보는것이랍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동산왈: 마=세근 이다
그대의因물음을듣고緣 알앗다果
그래 동산스님두因물음에緣 답한것이다果
우리들은 누구라도 일상적으로 그러하다
물으면 답하고 또 그러하다인+연=과
근데 인연화합체가 자성은없다
우리의본래자성은 하두청정함에
초미세먼지만큼도 움직임이없어노니 화합도 분열도 움직거려 화합이니 분열이니 하는 티끌이된다有名無實
나도 묻는소리도 그리고 알아먹는알음도 공갈빵과 비슷하다
인연법이 자성이없는 법칙인것이다 모든게 의타기성이요 일장춘몽이라하겟다

아공 법공 구공 我空 法空 俱空
나도 공하고 맞이하는 현상 도 공하고 아공의합작품도 공하다

제자가물엇다
가신뒤 보고프면 어찌합니까?
경봉스님가라사대 야반삼경에 문빗장을 만져보아라
내가잇고 문빗장이잇고 그리고 나와 문빗장의합작품인 생각의알음이 잇따
나가 또 문빗장이 그리고 알음幻의 잇으므로相써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요 더말하면 몽매夢昧라하겟다
천둥치구 바람불구 비 막오구하여 나는 컴을 꺼버렷다
컴을 끄는 나
외식제연 내심무천 나로돌아와 볼것 같으면
겁쟁이
겁쟁이에 집착하면 맹목자 (밖에서 날라오는 화살도 못보는)
인+연 일뿐인데, 나도모르고 문빗짱도모르는칠흑같어둔날 또 하두깜깜날 움직일라해도 발떨어지지않는데 무명습성업동자 익어진습관업력에 끌려 (가만잇찌못하고 움직거리자니(나대게되어) 나도모르게 움직이니 근까 의도의지와 다르게 움직여지는것에 근본없는 불안한 알음이 탄생한다
인연과 근경식은 의타해야만 성립하는 아상 인상 지은습성에 맞으면 잘된것이요 안맞으면 안잘된것(중생상, 자기뱃짱에 맞으면 잘 이고, 안맞으면 안잘인것)을 기준해서 가타부타앓는소리내며 늙어가니 맹구파별과도같다하겟다 눈먼거북을업은 절룩자라는 흐른다(무상의길을간다) 바람불면 바람에자고
맛도 잘알아 짜네싱겁네 하는 자기를 바로봅시다
아相 도 법相도 합작물俱相(3상)에 집착하며 살아가면 중생
그러줄알고 미혹치(집착되지말고(습관썽씨알머리 종자가 박살나고)않으면 (아생도 법생도 구생도)싸그리 청정함을
근까 무엇이 청정인가 인연과 하나하나가 공한줄아는것 또 신구의가 업떵어리짓이어니 이한몸떵어리 던져(최선을다해 행한다)눈 안보여도조타. 죽어도 그일은 못한다 =생즉사 사즉생=벼랑끝에서 한걸음 더 나가라
이것이 일행삼매라본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상=아상(제8아뢰야식 업덩어리) 인상(제7말라식) 중생상(습성업덩이짓 근까 익어진 자기뱃짱대로의 주관적짓(객관적으로 아무리 옳아도, 낯설다) 잘된것은 내짓이요 안잘된것은 네짓이된다 요샛말로 내로남불이요 자기맘대로인 독뿔장군, 이게 무명습성업뭉치, 수자상 자기짓에 참회도없고(내로남불이면서도 지독한주관적이면서) 단지 뱃짱에 안맞는다(자기가 익힌습성이 아니라는 이유하나로 날지날쑤록 불통이다 근데, 습관뭉치가 누구여 티끌뭉치아닌가 신.구.의(=업뭉치=의타기성물)이건만, 오래 살기(자기합리화,숨어뒷담화,슬쩍넘어기) 꽉뭉치이어니, 죽어라하면, 오래살기,버티기만으로 익혓졋으니 탐탁치않은것이다 백척간두에서 한걸음 더나가기는 죽을지경(혼비백산)이다 티끌 이것과저것의 뚝딱물 꼬라지, 빨래타가 이눔의빨래 때안빠지면 육모방망이 날아오르사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는다

생자 살고저하면 반드시 죽을것이요, 죽고자하면 반드시 살지않을수잇겟는가 안죽을라고 개기는것 수자상이라본다

참 청정공부자는 죽어라 공부하는것뿐이외다

근데 설산동자처럼 위법망구위해 업덩어리 던지니(누가 감히 인간꼬라지분수모르고 탈출열반? 을 론할수잇겟는가) 어떻게든 천상 지옥 티끌더미늪에서 허부적거리니 눈물이 나누나 올마이 티얼스 모든이가 흘리는 눈물은 곧 나의 눈물이라 모든이가 아프니 내가 아프다

예토에서 죽어가는 모든것들을 사랑해야지ㅡ 모든 중생을 구제 해야겟다 단디 맘먹고 구햇으나 한중생두 구제된 중생은없드란다 지장보살님 지옥문에서 퇴근하시어 아미타불 되시엇네

 


어젯밤 천둥소리 번쩍 꽝 놀랏읍니다
푸르른 물은 바위(어젯밤 천둥소리 번쩍 꽝 놀랏읍니다)앞을 지나간다 록수는 암전거
아 글구 일행삼매, 설명 다른것으로 설명하렷는데 까먹엇는거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이어서인지 돌아와 다시 내게돌아와 박우철 쏭
근까 머냐? 바라밀행을 갖고 말하려햇읍을 알립니다
더운 날씨에 글쓰다 밥먹는거 까먹는것 아닐런지요
늙어지면서 하루 한번밥에 삼일 시도때도없는 군것질뿐 이라오

 

 

언행일지 지행합일

내가 너를만나 물들면 의타물이요
내분수알아 너를만나지만 물듦이 없는마음으로 짐짓살아가는 순수중생의 길을간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손짓 발짓 다하면서 말은 이거일뿐이다
손짓꺼리가 이거일뿐(말짓)인가 말짓꺼리가 손짓꺼린가
할말없다 생각하고 말짓으로 까발리기를 할말없읍니다

상相만 두터히 할뿐이라고본다
나 너가 다 그타, 부지기수不知其數이건만 참회자는 없으니 자등명은 언제 누가 밝히려는가
해서 알앗따해도 그것에 주住 하지말고(아는짓말고) 또 몰랏따해도 머물지(중생짓)말고 주인공은 공부뿐의 길을 간다(향상일로)

무명습관업씨알머리의 두터운업에 힘에끌려가야만하는 이것이 무언가?
회광반조하여 과에서 인을향하는 것이 잘실천工夫이라 본다
약속하고 약속을 지키려는것도 실천이지만 잘공부자는 본고향을찾아가는것이 한걸음실천이요 두걸음 실천이라보는것이다
실천 안하는자는, 몰라도 또 알아도 하지못한다 심청아비 학규씨가 눈뜰때까지는

어떤것이 지옥인가? 정일거사가 말햇다 법문듣는것이 지옥입니다(생각나 적어보는거다)

 

 

같은짓을하더라도 부처(안목자)와 중생(맹목자)은 다르다
같은짓을하건만 청정심을향한 짓實踐을하고 습관업으로 짓執着을하는것이라고본다
젊으면 늙으면 병들면 임종맞이하면 마주치면 이것저것들의요소임을 알아 여유심을갖고 개기려 애증취사치말고 확실히實踐證明는공부를해나아가는 업장소멸의길을간다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말은 이러면서 동시에 이뤄지고잇는 행이 하나를 이루지못한다면 갈쑤록 태산이된다 하겟따
말만 따라하는것은 죽은말이되어 삿되엇으니 자기말로 화化해야實踐한다
들리여온다 실제비구니의 콧방구소리
우리는 말로만 실천불교 생활불교를 부르짖을것이 아니라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하는 언행일치 지행합일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동시요 행하면서 아는것이 동시이여야 만 한다
그것이 우리중생부처의 오리지날이기 때문이라본다
우리의 참선지식은 우리자신이라는 큰믿음으로써 잘공부(실천살이)합시다

위법망구爲法忘軀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이 다 선이다=일체법이 개시불법一切法이 皆是佛法
몸도 움직이지말고 입은 다물고 생각은 오로지 화두하나
우리가 공부하는것이 고향집 찾아가는 공부라 할쑤잇다
근데 어디를향하여 행주좌와가 다공부인데 꼭이 좌선만이 공부로알고 잇따면 망부석이 제일이라고 망언을 한다
공부자는 유마의일묵처럼, 몸짓말고(움직이지말고) 입짓말고(묵언하고) 생각짓말고(만법귀일하니 그하난 어데로 돌아가는가)화두하나만이 오로지하는거다
근데 좌선한다고, 부동짓한다고 부처되겟는가 그타면 제주하루방이 제일이다하고 중생의 전용적인 상투어인 진부한 앓음알이를 내는것이라
동병상련, 온몸바쳐 같은길을가면서 (어설피 하고잇으니 모르는거다) 그익숙한 아는짓 업놀이 하는것이겟다
정녕 잘길가는자는 그런말 하지 않는다
건성공부자 진성공부자를, 조화가 생화를 나무란다 하겟따
마구니가 여래를 허물거리며 삿된마구니가 여래를 쫒아내려한다
남악스님과 마조스님과의 일 일뿐아닌가 술지꺼미에 곤드레 망드레 취해버렷나
흉내쟁이(원숭이짓) 갈라쟁이(여우짓) =自妄妄他
올바른정법을 위하는 심청心淸은 어디가고 마구니만이 노니는구나


코로나
부처님세계에는 오욕락이 없구 애두 증두없꾸 또 코로나두없읍니다
근데 무명습관업력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는 시시때때로 재물 명예권세 등등의 화살이 날아오는쪽쪽 맞으며 살아갑니다
말허기를 마음청정공부자는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찌어찌 피해보겟찌만 내안에서 날아오는
고와락 이득과손해 명예와치욕 등의화살은 어찌피하려겟는가
만법은 하나로 돌아간다 근까 애증 선악 시비 등등 은 하나로 돌아간다 그면 그하나는 어데로 돌아가나?
일심 한생각으로 돌아간다
이변을 떠난 중도 불이不二
다시말해 애와증 어느것에두 묶이지않고 하나되어 아지랑이 피어나 사라지듯이 우리두 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모든것은 한생각에 달려잇다
애면 애 증이면 증 또 거머냐 천당과지옥 도 한생각의 일이겟다
근데 합격이 취업이 승진이 안되고 잘되고 갈라치면 중도가아니다
재물욕이 날아오던 머가 날아오던 한생각에 귀결하는것이겟따
다른이가 내뜻에 맞기를 바라지마라
맞떤 안맞떤 한생각一念이 나므로써 사탄은 난다生
일념불생一念不生 만법무구滿法無咎 한생각 일어나지않으면 조튼 나쁘든 선이든 악이든 오염汚染세계는 막고 雙遮 근까 일념이 생하는것을 막은세계 부처님세계 코로나가 잇찌도 없찌도 않은세계 잇따면 꿈에서나잇을까
좌우지간에 부처님세계에는 하두청정해 이티끌도 저티끌도 없따

 


선禪은 티끌세계 교에서 청정세계로 한걸음 한걸음 뭇소의뿔처럼 나아가는거다
교敎(수준이 낮아가 아니라)에서 선禪으로(수준이 잇지두없지두않은 중도세계로 나아가는 이것이 전미개오(실천)이라보는거다 지금의 안목을 바꾸려하지않고 고집한다면 모든것은 자기맘이어니 그면 그리할빡에 백인이면 백색이니까요
수준망상 운운하는것은 망념(도깨비)에 물들면(홀리면)그타 제상이 비상인 안목자가 그리울뿐이다
싫은것에서 좋은것으로 나아가는것이 아니라
애 또는 증을 떠나는 짓 실천이라구본다는거란다
망나니 잘못한다구 잘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이건 생각의 이동일뿐이다)
우리는 애와 증 좋은것이잇으면 반드시 싫은것도 잇끼마련이다
예들어, 애 와 증이 잇을때, 어느것을 맞이하려겟는가(쿼바디스)
좋은것을 맞으려 간다 이쁜이 재물의 다다익선 등등 애만 좋아하고 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짓을 사사껀껀 반복해 아주 자연스러운 습관성업동이가 되는거다
해서 우린 지금에도 천상만(조은것만)을 고집하는것이겟다=자승자박 인연소치
12연기에서 애 취 유가 나오는데 애취덩어리의 길을 가는것이겟다
부처님꼐서는 말씀하신다 애가잇으면 증도잇고 증이없다면 반드시 애도없다(인연법)
근데두 우리는 여전히 좋은것만을 붙잡고 매달린다. 잘되야본전 안되면 폭망, 이거 중도라 헐수업다
우리업동자의 비애이다
좋은것 좋아하는것도 싫은것 싫어해도 다 허망상에 홀리는것이겟다
하심하라 뭔 뜬구름잡는 소리 여?(들리는 소리는 같을지라도 알아먹는것은 제각기인데 쉬어라 내려놔라는 무슨 개뿔에취해, 주장자 들러메고 봉춤만 추는다)
정신만 사납구나 저만 정신사나웁지 왜 남에게두 정신사나운짓 연습시키려하는가
우리는 자기좋은대로만하는, 익어진대로하는 아니 해야만하는 꼬라지신세

팔리어조코 한자어도 조치만 막걸리 따라주는 새색씨가 더조트라(지끔 여기서 해결 못하면 딴곳에서두 해결못한다)

입처개진 처해잇는이순간에 쨩이되어라
탈옥? 도망자같네 바꾼다 탈출. 분수를 알아야지 이소리 특히 기독인들한테 많이 들엇다
21년간 설햇다는 인과법. 선인선과 악인악과ㅡ21년 넘 길어 습성만이 농익어버렷나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업의길이요 우리가 지끔도 가야만(갈곳도모르면서 불확실한길을 질질)허는길
이 끔찍의길을 탈출하는것, 이것저것이없는곳 하두청정한 부처님나라
이것.저것 또 확실과 불확실 또 긍정잇고 부정이잇어, 개판치는 이곳을 탈출하여 저피안의 길을 가려는자 청정공부자라하겟다 바라밀행자라고도한다
하여, 직지인심 견성성불 자기 습성 바로보아 탈출을 한다
지끔에 집착자(애취욕자의 맛집찾아가는짓)신세 스르륵 벗어나는 집착한점없는 부처님나라 그립고나
내팔에부딪쳐 일렁일렁거림에 삐에로는 낄낄대구 웃고잇엇지



서시序詩잎새에 이는 바람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하고잇는짓이 예토짓인줄모르고

만담가漫談歌를부르다가 생노병사하는 모든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사족 : 님이 부르는노래 축시에 닭울고 인시에 해뜨다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ㅡ솔바람소리에 자던새놀라니 그대로드러나고, 심봉사 눈뜨니 여저기 눈뜨는소리

근데 얼마나 시대살이에 젖어 싹되어 순조롭게 자라내기 얼마나 힘들엇으면(뼛골시렷으면 백골이진토되어)
잎새에 이는 바람에 부끄러움을 드러낼수잇는것顯일까
원초적본능(들을수도 알수도없는)을 일깨우는노래 서시는 많은이들의 심금心琴을 흔들어댄다
원앙수출 종교간 불파금침 도여인(잎새에 이는 바람소리) 제득혈후 무용처 (언자부지 개구즉착이어니) 불여함구(지자불언) 과잔춘(나에게 주어진길을 가야겟다)


두개를 같이 근까 좋은것도 싫은것도 떠나는것 쌍차이고 불이 이겟꼬 중도이겟따
근데두 증憎싫은것 벗어나 애愛좋은것을 바라는것이 결코 부처님 세계 아니라본다
나 06일 근까 토요일날 오후되어 해우소(우리휴게소) 욕조통에 물가득채우고 물놀이하니 시원하고 심지어는 선풍기틀어노으니 팔에부딪치는바람에 동상걸릴것같아 꺼버렷따
5시간을 하드도 귤도 하튼 할짓 다하며 놀앗따
컴잇는방가면 더운것 뻔하니(우리집 어디에도 에어콘은 없다 잇는건 달랑세개뿐인 선풍기) 컴이 오면 와야지 내가 나가는것은 어불성설이엇따


서유석홀로아리랑

삼손 머리짤라 힘없드라드만 우리나우님 수염짤라 체력(면역력)떨어져 코로나 불럿나부다

 

 

분투기奮鬪記
말도안된다 어불성설?
말하면서도, 나는 방에들어와 자리에눕고잇엇다
내의지와는 관계없이 사껀사고는 드러나고잇는것이다
한두시간 자고나니 생각과는달리 몸은 탐탁치가않앗다
젊을때 심한 독감에 어지러워 혼미해도 약안먹구 개기는것을보고 아니 약먹으면 덜고생할텐데 쌩고생한다며 미련곰탱이라는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않앗떤 나도 나이먹어가면서 영감탱이는 가끔 항생제 반알쯤은 먹은것도 예방차원에서 괜찮을꺼라는 막연한생각이드는터라, 물놀이가 길엇나하며 소심하게 해열제 반짤라(2/1)알을먹고 또잣다(오지않은일에 태산이걱정이다)

2022년에 세계인구? 80억인의 각기다름의 80억色이다
존귀성품이 80억이다 그나 그근본성품은 하나로 귀결된다 그하난 어데로 돌아가는가? 일념미생전 一念未生前

새벽에 깻는데 더상태는 않좋앗다
비록 반알약이지만 먹엇는데두 이케아퍼? 안먹엇으면 얼마나 아플꺼엿는데

코로나? 예상치못한일에 당황할틈도없이 화살을맞고잇는 나를 알겟더이다(한달지난 지금에서야 이야기로써,한로축괴 사자교인-흙떵어리가 날아오면,개는 흙떵이를 쫒아가지만,영리한 또 그릇이큰(마음청정공부자) 사자는 흙떵이날아오는쪽을 째려본다) 하물며 부처님가르침 삼장三藏(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에 매어잇어가지고는 날아오는 괴질怪疾을피하기란 쉽지가않타
몸뚱이가(신 구 의 -몸짓이 말짓이 생각짓이) 가만잇찌못허구 아프다면 이건 벌써 괴질화살에 맞은것이다 나만의주관(1/80억)으로는 그타이다

마음청정공부자는 그간의힘으로(개에서 사자로의이동), 날아오는 자성없는씨알머리를 온몸으로(몸바쳐)째려 보아야만한다
왜? 사자가헐일은 더는 없끼 때문이라보기 땜이다
이또한 한달지난 지금이니까 썰까고잇는거다

지아설법 여벌유자知我說法 如筏喩者-마땅히알아라 내가 설하는법은 강을 건너는 뗏목에 비유함과같다
필요악이다 약이 아니구 처방문이다 내모습이나 내말에서 청정법을 구하려하는자는 삿된짓(마구니짓)을하는것 이므로 결코 여래를 보지못할것이다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그나 무명업습성이 그러한대야 오죽하면 그러허겟는가, 그래도 사랑하는마음으로 별이 노래하는마음으로 생노병사의길을 가는 모든것들을 사랑하며 보듬으며 흘러갑니다(대승불교)

무엇이든 묻기만하면 손가락세우는 구지스님도 또 중흥조이신 경허스님도 한때는 내노라하는 제일강사스님이셧다
근데 우리경허스님 강당쉴때, 일보러 마을내려가니,괴질(콜레라)이 번져 쌩난리에,나무밑에서 떨고잇는 자신을본것이다
제일강사님 경허는 그길로돌아와 구지스님두 그랫틋이,강당을 폐廢 해버리고, 꼴방신세가되어 려사미거 마사도래를 驢事未去 馬事到來 참구하엿다
이리저리 생각짓하며 왓다리갓다리하는 나귀는 그바람에 가야헐길 가지못하고잇는데, 천리마는 단숨에 올라달려가고 잇는다

남산운기시 북산임하우南山雲起時北山臨下雨남산에는 구름만잔뜩끼엇는데(실천하려는데, 실천은 아직이다)북산에는 이미 비가나린다(실천하고잇엇따)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ㅡ우식수성유 사식수성독ㅡ아휴,, 분투기 쓰려햇는데 말만 잔뜩이네 아이고 내팔짜야=내씨알머리야=내습성업력아

분투장에서 나온지 얼마됫따구 난아직도 자생기력自生氣力이 고프다우

진행속도두 쌩 빠르구 색두 시뻘것타 위협쩍이다
요건 같은 양성반응이라두 위사진보단 얌전하다
화살이 지난건지는 몰겟찌만 그흔적만은 역력하다 특히 생각에 남은흔적이 기억에 남는다
이거 한시간지나도 음성반응이고잇는 사진이다

하튼간에 한5일간은 근까
(한달지난지끔에서야 말이지만)인因(제8아뢰야식ㆍ사자가 째려보는곳)+연緣(코로나) =과果(코로나 증상ㆍ한나라개가 쫒아가는곳ㆍ지끔상태)
염기즉각念起卽覺 각지즉무覺之卽無 생각이 일어나는것을 알면 곧 사라진다
하튼 이런 말이 중요한게아니다
이말과 내가 하나를 이루는거다契合
그래야 투쟁시 분투奮鬪-죽어라하고 싸울수잇는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최선다하고 결과는 하늘에맡기고 기다릴뿐이다
살자하면(꼭살아야서 결과를 맞이하는것이 아니라 생生 도 사死도 팽개치고 오로지가 살고자하면 죽을것이요 잠깐 얼마간은 살겟찌만, 우리공부자는, 죽고자하면 (늘상常을 살것이다) 지극한정성을 다할뿐이다
이번에 코로나맞아 내가 한것이라고는 자생면역력을 원하며 약을 안먹엇따는계戒와 보이지않고 내안에서 날아오는 화살 더나아가 그전前 이것저것 시비 정사가없는 깨끗한부처님세계 적멸의세계를 바랫을뿐이어니 그걸 일일이 쓸쑤도없겟꺼니와 쓰려허니 한줄도 못쓰겟다이다
해서 한달지난 지금에서야 쓰는것이되겟다
하튼 쪼끔만 화살맞은상태를 보려하면 나를 삼켜버릴것같따해야하나 좌우지간 자반타반 나름의 분수따라 힘따라 째려보는것외는 아무것도 할쑤가없엇다
어느명상으로유명한스님이 티비에서 문답하던것 생각난다
아파 위급상황인데 약을 먹지말라니요?하고 물엇따
근까 그스님왈 급한경우에만 먹어라
난 그때 1/80억의존귀성으로써 생각햇따
살자하면 늘상을 포기하는게될텐데, 소탐대실小貪大失이로고

우리의 간화선은 명상하는것과는 분명 다른거다

건그러코, 키트검사하는데 거참
쌩하고 빠르게 물들더니 새빨갛케 두줄양성반응이 나오는데 그속도 그시뻘건색에 두려움이 엄습해오더라
코로나가 이년계속되면서 키트검사 일상적으로 어쩌다 해봣찌만 늘 음성반응만 나와 별 관심없이 키트검사를 해온지라
신기하기두하구 웃음두나구 재밋끼도햇는데 이양성반응이 위협하듯 확나타나고 몸상태는 엉망이니 두려움은 더 컷떤것같다
하튼 한달지난 지끔인까 말짓하는거지 당시엔 그런것 문제가 아니라 죽어라하고 쏘아보기위해 안깐힘을 쓴것밖에 생각이 잘안난다
그와중에 키트검사햇는데 마찬가지로 쌩 양성반응이 나왓따
이때나는 또죽자 생각밖에는 나지않앗따
이때 경 율 론을 생각혀?

또하튼간에 한일주일 죽짜 죽짜해보니 것뚜 습관들어 죽짜가 친근하게 느껴지더라니요
또 하튼간에
이젠 한고비가 정쩜을 지날때되지않앗을까 하는 생각이들엇따. 하여, 상태가 그리 좋케느껴지지는 않앗찌만 키트검사를 해봣따
음성이나온다
그래도 안좋은상태의 몸으로 여기저기 전화로 문짜로, 음성나왓따구 입방아찍고 다시 키드판 들여다보니 양성으로 변해잇엇따
그치만 양성으로 가는속도가 덜 빠르다는것에 위안이고 잇엇따
하튼 급할땐 절 가고 쫌 사정피면 덜가지듯, 죽짜까지는 하지않아도 되드라
근데 가만생각해보니 화살날아오는것을 째려보다보니 내가 아픈것도 긴가밍가,
과쪽(6식-코로나현장)을 안봐서 근가(지끔인까그치, 어쩐가 궁굼만하려해도 화마가 끼얹듯 확오기전 잽싸게 나는 죽어가야만햇따)
그동안 나 뭐한거지 하는 생각이든다
중증이엇나 것뚜지나 죽어지기라도한건가?
화살이 날아오긴온건가? 아니면 안날라온건가?
알쑤잇는것은 아무것도없네
그나
화살이 날아왓는지 어쩐지는 모르겟찌만
분명한것은 화살이 지나간 흔적만은 분명히 남아잇드란말이다
왼팔에 붉은반점 7~8개 이것뚜 무섭게 씨뻘것트니만 잦아드는추세같따
휭허니 뚫려버린 굴속에 흔적만은 충분히 알쑤가잇엇따
자나가긴 지나 갓나부다
또하나, 약을 안먹고 사껀사고를 치러냇따는 자부심 자긍심이 쾌유를 빌어주고잇는다
그리고 사람볼때마다 전부 코로나균으로 보인다는것이다
이러는 나도웃끼기도 하지만 그만큼 죽어댓으니 지끔이 지끔인건지 긴가민가하드란말
1/80억의 말이란 말이시
우리가 짓는 업짓이 구르려 하나부다 그치요?
근데 한달지난는데두 기력이 많이 없다 늙어서 회복이 늦는가부다
분투기 더쓰려해두 쓸것이라고는 또죽짜 밖에 생각나는것이없다
하튼 안죽어 이케 글쓰구잇으니 근가부다하고 분투기를 보낸다

지나간 흔적은 또잇엇다 식욕도없는데다가 그좋아하는 군것질도 시쿤둥하구 또 커피도 뜸하다
거기다가 왜 자리에 가만잇으면서 한숨을 어휴어휴 쉬느냐이다 코로나와 분투전에는 없는 분투후의 흔적이다
자꾸지적에 가만보니까, 1분에 두세번 어휴소리를 내길래 안내려고하는데두 절로 어휴소리를 내드란말이다
아마두 죽짜하며 꽤나 힘쓴흔적인가보다
어쩐지 힘이없는게 뚜렷하드만, 하튼 우리는 생노병사 희노애락을 맛잇게 살아가는것인가부다
내의지와는 관계없이 벌어지는이것도 빈굴에비친 흔적으로 살아가야겟따

 

 

오늘9월5일 월요일 오전에 쫌많이 어지러워두 근가부다햇는데  저녁7_8시에는 너무나 익숙한 골이 묵직하다

이게 휴우증인가보다 햇찌만 혹시나해서 키트검사를햇다

다행히두 속도두 슬로우 음성반응이30분 지낫는데두 여전음성으로 잇다

하튼 하루하루 지날쑤록 코로라는 내게로부터 떠나가고 잇나부다

여하튼간에 1/80억의 업습기력의과보 근까 액난땜(자작자수)이 지난다

어쩌면 내가 늙엇따구 공부안하고 심심히 지낼까바서(땡땡이 칠까바서) 아직은 재밋는세상이어니 잘살아가라는 나만의 사껀사고, 근까 나를 키트검사를 햇나보다

키트판이 처음에 물들어가듯이 일딴오염(집착되구)되구 글구 음성(애, 좋은것) 양성(증,싫은것)이 드러나니 업경대에 올라서는 나를 보는듯도허다

업경대에 올라서서라도, 한로축괴 사자교인, 몸던져 나를 째려볼꺼예요(죽어서두 또죽짜? 증말 우낀다) 그-쟈

 

안목자 =육안목 천안목 혜안목 법안목 불안목

 

방편 뗏목을 강건너고나서(이곳이 피안이 아니고 업만을짓고 잇음이라) 버리는것이 아니라
부처님설법하신 교敎=뗏목을 버려야만 (티끌인 시비是非정사正邪등등이 혼탁한 교敎자체가 =방편뗏목 을 짊어지고 세상살이를하니 골아픈세계를 살아가는것이라본다)이라 방편인 정법도 더나아가 비법도 버려야(부처님계신곳은 지나가고 계시지않은곳은 잽싸게 지난다) 피안(이거니 저거니가 싸그리없는 깨끗한 부처님세계)에 이른다 이어니
이장면을 잘살펴야헌다본다 구지비 말로 또 까자면, 방편잇는곳 그냥 지나쳐, 나를 잠들게하라(무아)


실개천이 중량천이루고 강에 이르듯 근까 이유일유이어니 일역막수 둘은 하나를 말미암아 잇는것(점점 더 물들어가니까)이니까 그하나마저도 지키지마라(쬐끄만것도,미세먼지도) 잇게말고 깨끗히 하라) 하나 둘 셋 자꾸 지저분해지는것은 하나가 잇음이니 그하나마저 지키지않아서 피안인 깨끗한곳에 다다르는 것이라본다 한마디로 청정케하라
이게 경을읽다 안목이 열려야허는데,잇어야하는데(경안목이 열려야하는데, 나귀가 말이되어야하는데)경을 읽는다해도 글에집착하는이가 읽으면 선업인지 악업인지는 몰겟찌만 업만 열심히 짓는것이요

참된불자라면 그뜻을 척 알아먹으려 애쓰다보면(경안經眼이열리어) 제일의 일념실천법禪에 들어가는거다
기도祈禱도 마찬가지-간절하게 지극정성으로 비우고 또비우고 자꾸 비우는것이 =업을 소멸해가는것이다) 기도성취 해 나아가는거겟따
불교공부를 제대로 알지못하므로, 방편뗏목을  또 필요악을 필요악으로보지못하고 생각(의타물로써)으로써 생각허니 이것이 언제가되어야 깨끗한세계 만나겟는가이다
혹자님들 말헌다,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널때 알아야 건너가지 모르는데야 어찌 건너가는가
글짜에 집착하여 보고 알은것이 강건너는 뗏목인줄 말한다
그나 방편설을 방편설인줄 아는것이 정견(뗏목 반야지혜)이요 그리고 건너는것(방편설이 또 필요악이 사라져 깨끗한것이)피안이요 깨끗한 부처님나라인것이다

원아속승 반야선
방편선을 타고 피안을 건너는것이 아니라 얼른 반야선을 타고 건너기를 바랍니다

공부하므로 훌륭한 종교 훌륭한 가르침을 가지고잇으면서도, 여기서 해결이 안나니까, 처음맞이하여 낯선것을 새로운것인양 혹시나 해결을기대하며, 맞이하던공부 팽겨치고 집착하는 현실이 안타깝끼만하다
흔들리지않는 중생 어디잇겟냐마는 우리불교공부보다 더좋은것 아직 보지못햇따 말허겟다

먼지가득한것에 물들지말고 싸그리없는 청정심에 드는 선에 들어가는것이겟다

여기서 저기를 건널때, 처음징검에서 혹은 중간징검 마지막징검에서두 시절인연도래허면 대오헐수잇따는 선지식님의 전언이잇따
하튼 현실쩍으로 가시수풀속에서 벗어나야허는데 아직도 늪살이하는 세월이 너무길고잇다

그세월이 너무길어지는것이 안타깝타
1년 경經들여다바두 경안목이(집착하여 생각을 꼼꼼히 하는것이 아니라 집착하는 생각이 쉴때, 육안목 천안목 혜안목이 열리는것이다) 안열린다면, 대신심을 내어 사교입선하라고 권선勸禪합니다
나두 눈좋코 기억력조코할때 불경책 자랑하듯 읽어댓는데 어라 한때는 깨달앗나 싶은적 여러번 경험햇는데, 자꾸잇아노니, 이젠 안속는다하고 다짐햇끼두햇따
이거 글 올린적잇엇따
내가 썰까면 타고가야할뻐스 그냥보내면서두 듣끼도햇따구 글 올린적잇엇따 - 한강모래수 헤아리며 놀구잇는다
하튼간에 안되면 되게허라
안되면 걍 대신심大信心을
또 허는말이 나두 해결해내겟따는 대분심大憤心 그리고 확철대오가 뭐꼬? 대의심大疑心을 갖고 공부해나가라고 전강영신田剛永信禪師는 말씀허시엇따우


깨달으면 삼매가 그대로 깨달음이어니 삼매 하나하나에 달빛이 달렷으니 우리중생살이(평상시하는짓)이그대로 깨달음이(고경) 함꼐하는거라고본다
어생일각魚生一角이 그대로 학삼성鶴三聲이다
고기에 뿔이난것이 고귀한 학이 세번 우는짓이어니 다시말하면
일행=삼매一行三昧라는거겟따
근데 중생이 자꾸 도깨비방망이갖고 작난하듯, 하나 더써보면 삐에로가 공굴리며 좋아하고 줄을타며 좋아햇껀만 아는이가 없드란다
왜? 문자면 문자에 집착하고 떨어져 그필요악만 파고들기 때문이겟따
작은일이나 큰일 만나도大小事만나도 집착허는 습관력(업력)에 끄달리니 맨날 그게 그거다
부처님 말씀敎가 비록 필요악方便이지만서두 그거 사구게 한구만이라도 들으면 척 알아먹는이가 잇는가하면 팔만구구절절 몽땅들어두 알아먹지 못하구 요건가 저건가 알음(6식 근경식 또말하면 인연과 에서의 과물果物이요 식물識物일 뿐이다)해밧짜 알음앓이를 낼뿐(끙끙될뿐)이다
그타구 비록 지끔은 알음앓이 내는(근기가 짝다 실망헐것은 아닌것이, 요부분에서는 요러치만 저 부분에서는 그릇이 클쑤도잇따는거다 왜냐허문 어느하나 우리마음이 고정되어잇찌않다는것이다 꿍짝이 맞는다면 못이룰일없따
근까 진정 부처님세계 가고싶다면, 설사 내가 모른다해도 부처님말씀믿고 하다보면 대신심大信心을 갖고하다보면 한번더 나죽엇소하다보면 저기누구여 부처님제자 바보비구, 깨달아 비구니에게 처음 법문한 스님 누구드라?
하튼 미련퉁이도 깨달을쑤 잇는거겟다

 

돈오돈수頓悟頓修 돈오점수頓悟漸修


이 알음앓이로 깨달앗끼에 오(여래선)후에 닦음을 요하나
각이 제대로된 깨달음이라면 업습끼력이 그대로 각에의해 나타나므로(12연기가 그타)
생사가 도깨비장난이어늘 환(도깨비)을 없애려 싸우는것이 아니라(딲는다고修行 싸우면 곧 업에 떨어지는거다)이게 알음의짓은 실천해야한다고 말할뿐인(구름만 뿌연거지) 그것이 곧 실천짓은 아니다
요거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잘해야헌다
이것은 종을 주인으로 잘못아는것, 이것을 여래선이라 주1/80억 주인공은 보는거다
근까 코로나 걸리고 그흔적들(업인과보-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이구 자승자박이어니, 요건 부처님도 피할쑤없다고 배웟다오)이 없어야허는것이 신통묘용아니냐 이게 돈오점수님들의주장 이겟찌만
흔적 그대로가 신통이요 글구 그짓꺼리가 묘용이(전미개오-미혹함을굴려 깨달음이, 심봉사가 눈을뜨듯 깨달음에 비로서 들어간다)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1/80억의 유아독존님은 보는거다

요것이(흔적남는것) 세수타 코맨지기 보다쉽다 말허는 연고라본다

우리 누구누구헐껏없이 모두가 그면 그차나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완전죽는것이 항상(무량광 무량수불) 사는것이요, 생멸멸이 치 못허구 죽는다면 억울한(왜? 늘상인것을 모르는짓허기 땜시) 죽음일 뿐이다
물엇따 깨달은 사람도 인과에 떨어지나요?
백장스님이 말햇따
불락인과 불매인과 不落因果  不昧因果
=인과에 떨어지는게 아니구, 인과에 미혹하지 않는거다
업습기력에(예들자면 그케 죽어라 햇껀만, 흔적(하자 흠 환물 도깨비 잠깐이슬 그림자 주인공아닌종놈 또뭐지 타력물인 의타기성물이어니 우리불교는 곧즉불교, 려사미거 마사도래=알음앓이 하는 나귀짓허느랴구 아직 가지못햇으면서 간것이라 오버over한것일뿐으로 여래선은 참된깨달음이라 헐쑤가없다. 그나 척 허니 알아먹은 그릇이 큰(알구 모르구에 관계없이 선근공덕善根功德심은 천리마는 솟구쳐올라 실천각을 한걸음실천 두걸음실천 행하므로 시절인연 도래하야 깨달앗따하면, 단박에 무상정등정각이므로, 근가부다 하며 흔적 허물짓(보림保任)하며 남은살이 하는거다. 혹여라도  인과因果에 떨어질까바 조심하며(오늘9/9일새벽 근까 어제 날 따신데두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지만서두, 인과因果에 떨어질까바(업을지을까바) 조심하며 길을 가는것(보림)이라 근까 돈오돈수 궂이 더보탠다면 +보림保任이라 유아독존1/80억님꼐서는 보는것이다)
죽어라하며(소위 말허는 무아無我(필요악)가아닌 찐무아眞我(소위 진아眞我-상락아정常樂我淨헐때의 상(늘)항상짜  아는 찐아眞我이어니 생멸멸이 허문 이게 적멸위락寂滅爲樂이니라 근까 찐무아無我이면 이거저거가없이 싹쓸이 근까 내가 좋아하는 청정심이겟따)되면 찐행복安心,寂滅爲樂이다)이려고, 죽자죽자허고잇는 요짓을 나이먹은 지끔에두 허는것 이겟따 생의잔고가 다헐때까지 죽을것이다(맞이허는 대소사에 쥐죽은듯 임하려는거다)

하여튼간에, 지끔 허구잇는공부짓이, 약인지 또는 처방전인지를 바로 보아야 할것이로되, 잘분간이 안가면 크게믿구(대신심大信心) 에라하구 죽자(일념불생 만법무구)를 권선하는바입니다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그리고는 절벽아래로(이것이 무아無我의 실천행實踐)

전강田剛스님 말씀하셧따 알음앓이에는 항상 허물이 따른다

 

 https://youtu.be/d9YGn3ciE3U
 
   어 이련 가
 
길 옆 푸섶을 오가는 이름모를 들풀벌레
무심히 지나치다 들리는
산새와 그들의 대화에 귀 기울인다
 
그들의 정다운 시와 노래에
육신의 감각을 잃은체
스치는 발걸음도 마냥 즐거운
그들의 대화를 들으려고 조심스러워진다
 


어디선가 본듯한 미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길고 외로운 길을 여기서 멈추고
그들과 대화 하려고 애쓰며
멀찍이 구름을 타고 뛰노니는
바람에게 다가가 속삭여 본다
 
 
그들의 대화는
모두가 한결같은 노래와 시
그리고 속삭임 이였어
 
 
 
우리의 아름다움을 담아가라고
아로새겨 각인된 나의 모습을 보라고
더럼과 무지에 휩쌓인 자아의 욕망을 보라고
인간사 세옹지마의 글귀를 알려주듯이
그 래
이제는 법도의 깨우침이련가
 
 

길 양쪽의 푸섶 순리련가
먼길 돌아 길잡이 길 재촉하네

 어이 련 가
 
 


 

각썰이타령  얼씨구 씨구 씨구 들어간다

깨달음이란 밝아지는것明,光이라할수잇다
깨달앗으면寂光-不動體 티끌塵,動이보인다는것이어
이를 적적성성寂寂惺惺 성성적적惺惺寂寂 곧즉을 말한다면 적성등지寂惺等持이어니 낙일서산 월출동落日西山 月出東이라 말하는것이라 이것이(서쪽으로 해가지면 달이 동쪽에서 뜨는것 1/80억 하나하나 누구라두 다알아보는것이요 알고행하지만, 알고행하고잇는것을 바로보지못하는것뿐이지 결코 부처중생이 아니지는 않은것이다
우리들은 소승 대승을 구분하는데잇어 내생각은, 소승은 자기만의 깨달음 이라는거다
그리고 불짜들은 그들을 공양하는것뿐으로서 좀더적극적이래야 수행법을 배워 그스승에 그제자일뿐인 개개인의 수행이어 소승이라하는것이요
반면에 대승은 처음부터수행이 일체중생을 몽땅제도하겟따는 원을세우는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제도하는것이어 글고나니 제도된중생은 하나두 없는것이어야 한다
제도되엇떤 안제도되엇떤간에 이미 부처엿드라이다(불성을 갗추엇드라이다)
부언하는데, 불성을 갗추엇따는것은 이미 부처엿꼬 부처이구 이라는거다
무척이나 주관적인 난 그케 알고잇따이어 처음과끝이 깨달아봣짜 그자신내지 무리들뿐인것에비해小乘 대승大乘은 첨부터수행시작이 일체중생을 제도하겟따이어, 한중생이라두 지옥에 남아잇찌않켓따는 원력으로 끝까지 몽땅 제도하리라
이어니 이것이 大乘이다
이말 다문화시대에 어우리지않으니 어설퍼졋는데 그나 이거 팩트아녀?
건그코 한중생두 남기지않타는것은, 내가 자비이기에앞서,
한중생이라도 지옥중생이 남아잇따는것은 내가(무아이여야허는데, 덜공부자이어 무아가 쬐끔가아假我가 남아잇으니 지옥중생이 남아잇는것이어니,
더 죽어 우리의본성이 무아이듯 되어야만 그 깨달을쑤없따는 우리중생 그대로가 깨달음떵어리요(비추임덩어리) 부처라는것이다
도야지는 도야지눈으로만 보고
귀공자는 귀공자눈으로만 보게된다구 나의안목이 혜안을 갗춘공부자라면 지옥중생이 잇을리가없는것이다
맹목자에게는 육도윤회가 없을래야없을쑤없꼬
안목자에게는 육도윤회가 잇을래야 잇을쑤가없는것이겟따

부동경不動鏡에 비치는 움직임(무상無常,생노병사,행주좌와 희노애락의우리짓이 잇는그대로보이는것을 이름하여 깨달음 이라는 1/80억의 소견머리일뿐이지만
그타고 이말이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할때의 말짓이 삿되지않은것은 아닌것으루 착각해선안되리라 보구
삿된짓을 안하여, 여래를 본자만이 경전의 언설장구言說章句처럼 사도邪道짓임을 썩잘알게되리라보며
말方便아니고는 부처님뜻을 헤아리지못하는 필요악으로, 이환치환以幻治幻으로 말한다하는것은 사도행邪道行을 할뿐이겟다
(하여, 법사는 방망이를 맞고 시작되는것이라한다)
잘공부자는 사도행을 정당화하려지않으니
그케두 올곧은소리 하시던 성철스님두 지옥을 간다 하신뜻을 바로봐야할것이겟다
우리 중생들은 짓짓이 깨닫찌못한다
근데 뭔삿된수작이려는가
브레이크없는 차처럼 달린다고 부처님세계에 도달하는것아니다
참회할뿐이겟따
내말은 옳고 그외말은 옳은게 아니다?
이것이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중생의모습相이겟꼬, 바른정법을 위해서는 파사현정破邪顯正 삿된것은 바르케 헐뿐이다

행하면서 집착하느랴 속고 하는것을 몰라 속으니 속으니 다시 집착하니,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알지못한다면 너나할것없이 오지말라는 지옥갈사람투성이된다
건 그코
기독인은 절대루 하나님이될쑤없다-내말이 아니구 기독인의 말이다
그니 중생이 언감생심 부처되겟는가 이다
맞는말이다
짓짓이 중생짓인데(아무리 잘공부자도 중생짓을 벗어난짓은 할쑤가없다)
왜냐허문 중생짓 이외에 딴짓이란 잇을쑤없끼때문이라 생각키때문이다
근데 무슨 부처?
아 이거 또 벌집쑤시는가
일념불생 만법무구一念不生 萬法無咎
한생각 나지않으면淸淨 만가지법에(우리의 짓짓이) 쬐끔의 하자흠도 잇을쑤없다
한생각이 낫生네 죽死엇네 하는거지 정작 죽을때는 그말조차도 무색해진다(지행합일을 이루지못한다)
살앗으니까 썰까구잇는거다
정작진실은 언어도단 심행처멸이어니 굳이 말하자니 필요악이고 방편설인거다(모래로 밥짓는격이다)
이거 세살먹은 얼라두 알수잇찌만 행하기는 백짱노인두 행하기는 어렵따
무명업습기가 그런다오
그케 공부오래햇어두, 잇는그대로 바로볼쑤가없으니 행하지못함에 참회두없는것 당연지사이겟따
하튼 우린 일념을 의지(의타기)해 익어져 살아왓따
우리 신구의 삼업의짓꺼리가 의타기물이다
인+연=과
인연이 맞구안맞구에따라, 세상사모든 애증 희비 시비 정사가 생기기도하고 안생기기도하는 주권없는영장님
모든존재물은 의타기상依他起性相이다
인연에의지해 의지해? 사람 물건두 별거별거 다 물건들 생물들이라는거다
독생자 아니면 다 그러타이겟다
아휴 이거 학교앞이 집인학생 지각한다더니, 마음공부가 아주몰라 어려운것이아니라 방일放逸 게으름땜에 지각하고 어려운것이라 아니헐쑤없는것이다
누가 저런말몰라 자반타반 알잖아
바짝알아야지
그면 생각하지生않으면서(의타물 일념이 죽어가면서)하루하루를 보낸다면 하루하루살이가 분명 달라지리라 믿씁니다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사껀껀을 죽어진무아無我가 맞이헌다면(신상털린 일념이지만서도 차라리  하루하루가 새록새록 하지않겟냐입니다
이게 일행삼매 일상사삼매 아닌가요?
그면 일념불생은 곧 깨달음으로 한걸음뚜벅이 아닌가허는것입니다

 


하튼 코로나감염 키트검사처럼 잽싸게 집착물드는짓꺼리에 언감생심 깨달음이 웬말이오니까하는
우리는 흔적살이하는 중생입니다
그나 흔적(업보)살이 이외의 따로살이는 없읍니다
안목이 달라졋을때 미혹함에서 벗어나(불매인과) 흔적살이그대로가 中道살이가 되는것 이라봅니다
제8식 아뢰야식이 그대로 일명 제9식백정식 또는 여래장이라고도 말하는것이
문제는 아느냐 모르냐 이겟읍니다
괴로움은 그대로 확연한것이다
인+연=과 因緣法이 불변의법칙인것이 확연해진다
인因이 연緣이 과果의 신상이 벌거벗는다,
1/80억 주인공主人公의 소견일 뿐이외다
주인공이시여 어디로 가실려오
개가 흙떵이六識 쫒듯할것인가
사자가 제8아뢰야식 온몸을진력盡力다해 째려보듯(윙윙거리는모기가 철우鐵牛등에올라 침針을 내리꼽듯) 하실껀가요? 쿼바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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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사와멸死&滅

URI休憩室 2022. 6. 20. 02:31

 

 

사 와 멸

나는 풀豊年草을 태우기에 동서남북 어디던간에 방이면 방마다 춘하추동 사계절 창문이면 쬐끔 또는 활짝 열어 놓지않은적이 없다 말할쑤잇다
근까 코로나두 진즉부터 함꼐하고 잇엇는지두 모를 일이다
근데 자주 그러허듯이 이말 왜 허는거지?
이현상두 기운이 펄펄할때는 잘아는척 연습안하구 않해도 잠깐만지나면 (기억상記憶相이 소피라두 보고見? hee hee 왓는지 급히 기억이란것이 함꼐하여주어 끙끙되는일이 없엇는디, 요즘들어 부쩍 기운이 떨어졋는지 이유잇어 시작글 썻을터이면서두 왜썻찌?하는일이 본의아니게 습성업을 쌓고잇는것이 보인다
하여 업않쌓을려는 방어본능이라까 합리화작업으로써 이일도 저일도 자주 사용치를 않으며 멀어져가고 또 멀어져만가뻐려 도무지 알쑤가 없어지는것이, 갖까지일 사람 타가 힘쎄지니깐 나我까지두 도무지가 모르게되는짓 치매痴昧되는것아녀?
아쿠야 겁먹어인가(먹다먹다 별것 다 먹네) 번거러운 잡사雜事가 다가오는것이라 낌새가느껴지자 얼마전 방송에서 노인 10명중 한명이상이 경증이상以上치매자란말 들은것이 생각나니 불난데 기름되어지기도햇찌만 내심(속셈)으론 그래도 잘햇껀 못햇껀 마음공부 나름 무간공부無間工夫 햇는데 치매가 웬말인가
하여 장좌불와 또 잠과두 맞짱떠서 이겻따는 소문 들은지라
이번기회에 나두 다가오는 치매와 맞짱을? 하는맘 가져봣찌만 그케까지 투쟁해야쓰겟냐하는 맘되지만 것뚜 귀찮키만하여 돌아섯따
근데두 나두모르는새 자꾸 힐끗쳐다보게되는건지(건지같은소리허네 그게 업두터운 힘에 노예짓하는 꼬라지짓이 (뒤집혀질 업이딜런지 굳혀져만갈업인지 모를업 이다 마치12연기법이 굳치어갈찌 풀어갈찌 망나니 맴이 치러내야 헐짓이어니 누가 알리오)
습과업을 먹어버려 업과내가 둘이아니어 계합이루는짓을하여 너와내가 하나되어 계합할것과 계합하지말것을모르는짓만 골라하는 치애심자癡碍心者이므로) 기운떨어지는 노인네 일쑤록, 자꾸 아는척질하면 가는기억돌아설까 맘설레며 안근척 요것저것 편식안허구 자꾸 아는척 해야겟따 일단락짓다
편식보단 골고루 뇌할동케하는것이 마치 불타죽는것보다 얼어죽는게 낫다(밤에 자리에누워 일주일은 그명언?떠오를때마다 일주일넘게,
야밤에 혼자 낮엔 더러명과 킥킥ㅋㅋ웃어보아도 나혼자만이 웃고잇더란다 혼자 느닺없이 ㅋㅋ 이거 미친거아녀?
일주일동안은 시도때도없이 ㅋㅋ 터니 일주이넘어서는 가끔 한달이더니 그도 역시 가삐렷따ㅡ 제행무상
후기를 쓰자면 나만 웃으면 웃엇찌 다른이들에게 왜안웃냐고 따지는대도 안웃길래 접어야겟따 맘먹엇찌만 지끔두 오랫만에 생각나면 그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두 ㅋㅋ聲짜 다섯개는 쓴다
이거 말햇나 안햇나 주민사무소에서 생긴일 말하구갈까 나중에할까 gomgom
나는 이와같이 보앗따
그게 벌써 아마두 몇달전인가 왜잇엇짢아요 긴급재난금 십만원인가? 벌써 밭田에 가서 잘몰겟네 줄때이다
친우와 함꼐 동사무소에갓따
입구에 자원봉사자 남녀노인 각1이 체온을재라며 사각카메라앞에 서라해서 앞사람틋이 나도 그자리에 섯따
근데 열감지기에서 아무 반응도 나타나지않아 의아햇더니 얼굴가까이 디밀라해서 따랏는데두 별무소용이더라
근까 할미봉사자가 수동체온기로 잴려고 내팔 어딘가에 대보더니 잊찌말자 할매봉사자曰 24도 한다
그래 내말이 너무 체온이 적은것 아닌가? 말햇더니 불후의명언 이니 잘 들으시기를 ㅋㅋㅋ(이상황쯤이면 사양치못하는 얼굴에 흠뻑 도지는 나의ㅋ이다)
우리 자랑스러운 할매봉사자님 曰-열熱높은것高보다는 낮은게底 더 나아요好
안웃는 그대님은 뭐욧'
하튼 싸늘히 불어오는 냉기冷만이 주위를 그때두 이와같이如 감돌앗떠란다

할매님 말에 사족蛇足을 붙여본다면(그 실實에 필요악의말 수박겉핧끼 문앞에서 경전읽어대듯 해본다면)어쨋떤간에 간에 36ㆍ5보다 높으면 통과가안되니(nogood이어니)
정상보다 낮은 24°면 통과이니 이좋치 아니한가이다
필요하다고 집착하여 악도 취하는 마당이 연속성이어보면, 타죽는것보다 얼어죽는것이 더낫다로 번역되여 날라오니 멍쪄서는 그래두 정지不通 보다는 통과하는 즐거움愛에 젖으며(늪에 빠진) 길道(도를 아시나요 할때의 도道 즉 길)을
가고잇엇따
더 적을까 말까 그뒷얘기두 재밋찌만 참기루한다.=인욕바라밀(해밧짜 참음 또 인욕빙자한 삼륜청정행 무위의인욕행)
아직도 그말이 안 웃으워욧?
아니 불타죽는것보다 얼어죽는것이 더조타는데 놀랍짠아요 부처님말씀 경전에서도 난아직 못봣따오
근까 공부 더 열심히하라는 천신의소리라 알고 말아버립니다
그래두 돌아보며 재밋는 말인데,,,
대체 여긴 뭬하는데라서 웃찌두않는단 말가
적기 적소에 적품 아닌가?
하튼 인생살이 자체가 일행삼매一行三昧 니까
자체가? 나我가잇꼬 자체語가 잇는데 다시말해 남녀칠세부동석으로 내ㆍ외가 분명헌터이어 나너가 각각유별헌디, 먼 자체(계합)이어 언행일치 지행합일 이겟는가 이다
이마을과 저마을이 다른데 예)무각無覺이라한다해서, 우리중생부처말語하기를, 깨달은 부처가 잇니 없니 사방팔방 지껄여도 그건 나 중생부처다 고래고래 소리짖는 중생부처일 뿐이다
전前엔 그런소리허는자 몇몆보이긴해두 아직두 허는이 잇따허니 천연기념물相 되리라
왜냐허문 저마을에서는 그런말을 허지않는다 보기(개구즉착)땜이겟따
지끔이 어느시대인데(광고버젼)
하니 공부나 죽어라 할 뿐 이로다
동사무소 방문기는 요정도로 끝내고
하튼간에 사와멸 그리고 向불생불사 불생불멸 이다 

우리중생부처님이 살活다 사는것을 자반타반自意半他意半 그만두게되면 근까 활동이 없는것을 우리는 필요악語로써 죽엇따하고 또 청정부처님은 멸滅이라고 같은 것이지만 안목따라 보이는대루 아는대루 하자니 사死이구 멸滅이어
반야경에 불생불멸이라하지 눈까집꾸봐두 불생불사라구는 안뵈더라
근까 반야경을 向불생불사가 보고 써잇끼는 불생불멸이라니 벌써부터 못알아먹으니 저마을彼村사람들만의 사투린가?
차촌此村사람들은 불생불사를 얻으려 공부하는건데 쌩뚱맞게 먼소리여
그냥 수긍하여 끌려가자니 노예 인것같구같아 여유인되어 응근슬쩍 응근슬쩍하니 계합물짓이 아니라면 미봉책(호리차)이더라,(호리유차 하늘땅큼 차이가되뻐린다)그타구 부정차니, 새술은 새푸대에 담는다구
근까 컵에든 헌물은버리고난후라야 새물 담겨지는것이니 우리가 마음공부한다구 간절해봣짜 날탕인것이, 헌물 담긴컵cup주제 꼬라지인것을 몰구(조고각하照顧脚下하라)(송구영신送舊迎新 - 그간 쌓이기만햇떤 욕심의살림살이 두툼해진 무명업짱 줘버리고(무명은중생에게) 이젠 설레는 마음을 추스린다
덕높으신스승님 사자좌에 오르사
옛인연을 굴려서 새인연을 맺도록(전미개오轉迷開悟미혹굴려 깨달음세계 들어가게 )대법문을 하여주옵소서), 그저 간절만 디립따하니 그래봣짜 헌물담긴컵(습관업 잔뜩)의짓이라 ㅡ 늙깎기는 잘공부자이기 어렵따하여 늙깍끼승, 별로치며 심지어는 놀림떵이 이기두햇떠란다
요즘세상 좋아? 이혼 별것아니듯이 늙깎끼 별것아니어(컵물 안버리는동안 헌물 더 탁수되어니) 세속친가 왕래 먼일잇으련가 참좋은?세상살이에 성철스님 아들찾아 절올라오시는 친모를보자 돌맹던져 귀가바랫던 돌질만이 부끄러할 뿐의 전설 되엇더이다 악화는 양화를 구축틋이 습관들이기에 달렷듯이 의타기성은 킾keep 온on 런닝running 으로 간다
세월따라 전설따라 우리들은 가고잇는다

근까 거 뭐냐 회개? 참회한다는것이 이일은 이러케 저일은 저렇케 하지않앗끼에두 참회허는것 이겟으나, 먼저 습관업을 버리려 애쓰며 청청심 닮아가려 뼈빠지게 신身덩어리 말言덩어니 생각意덩어리상相 을 쏱아버리려 햇어야만 하여야 허는것이겟따
그타면 난 참회 얼마나 뒤질쎄라 잘쏱는짓을 하구잇는가
돌이켜 생각해봐야 헐것이겟따(논개처럼 위법(정법위해)망구하자)
그치?
아니면 성철스님 백일법문에 가라사대 법문듣고 화두잡꾸 또 법문듣꾸 화두잡꾸 꾸준히 먼습관물들구잇는지(업짓고잇는지 몰지만) 모르지만 꾸준짓해야헌다구 말씀하셧듯이 거머냐 또 글 오타안내려 쓰는데 집착허니 또 소피보러 갓나벼
에라 나두 성질잇어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구 나두 소피보러가는꼬라지본김에 얼씨구나 나두야 좋아라표 휴휴휴

시작
성철스님도 그리 말씀하셧듯이
업물도 쏟고 시시때때로 조심조심하며 징검다리(진천에 유명껑충교橋잇따 일명 농다리) 건너며
중생부처 = 청정부처 둘이 아니로다

                                                         ♪김영님 어디로갈꺼나 외9

기도 祈禱

기도 祈禱-짜 빌짜=안목 바꾸기= 안목이 바뀔때까지 공부 할꺼예요 체인징 파트너, ♪ 체인징 파트너

=빌고빈다(몰라 그리햇아오니(몰라서 앞생각에 집착 하엿싸오니 용서해주시고요 앞으론 진짜루안그럴꼐요 의타기성이 독자즉성(원성실성) 으로 갈꼐요 
I will go wherever I want (놀라기없끼 번역기사용해봣음)
온몸으로 근까 몸짓 말짓 생각짓을다해 간절하게 비는 행위를 말한다
몸짓으로 이것젓것이 하나되는 다시말해 두손모으고(합하고) 불교에서는 합장合掌이라하며 입으로는 소원의내용을 말하고 생각으로도 간절하게 하여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온몸을 던져 바라는것이다
몸을 정갈하게하고(몸을 깨끗이하고 말을지극정성으로 딴것에 생각이 쏘다니지않고 오로지 하나만을 바라게되면
근까 첨기도는 온몸던져 기도하기가 부실하다 그래도 꾸준히 하고 또하고하여 포기하지않고행하다보면 힘(불자는 가피를 은혜를)이 생겨  간절한 그 오로지소원은 반드시 이루게되는것이겟따
천사짓이면 천사이루고 마구니짓이면 마구니  이루고
선善이면 선, 또 악惡이면 악이어니 또말해 선인선과 악인악과 착한짓을 온몸으로  행
하면 행한것이 원인因되어  소원이 이루어지는것果이다
기도因하므로써 소원이(바라는 바가) 이루어진다果
업인과보業因果報 온몸을 던져  기도하므로써 소원果報를 받는다
근까 허는짓이 종자기도種子祈禱짓이다보니 받는짓도 열매기도果實祈禱이어니
각자 처한자리 거지이면 거지그대로 절믄이는 절믄 그대로
늘근인 늙은 그대로 이것이 인+연=과물依他起性이어니 찰랑찰랑 일파일파(무풍기랑) 나름과물이어니 과물그대로과물
기도짓緣(야반삼경에 문고리잡듯) 기도잡으면(하게되면 더나아가 화두잡으면)언제나 그래왓듯이 과물이 과물을 나앗듯이 연생연멸 하엿듯이 내용담은기도 노저어가듯 간절히 한다면 이몸(의타기성물)나生듯이 기도는 반드시 열매토해내生듯이 기도과실 토해내리라 믿씁네다
선인선과 악인악과 콩인콩과 팥인팥과 이루어지는것 당연지사  아닌가이다

인종자因種子 씨알머리가가 비록 자성自性이 없다허나 공든탑이 무너지랴(종자 씨알머리 싹수(싹이노라타 할때 싹수)는 공짜루 얻엇는가이다
인종자因種子하나 만들어내느랴구 얼마나 삼세三世를 개고생하며 예까지왓는데 그래 아무리 정법은 정情을두지않는다
하지만서두, 성문 연각 보살은 유정보살有情菩薩 =일승불一乘佛(청정불 부동불 무량광불 무량수불 한마디루다 늘빛불이어니 근까뭐냐 유정보살끼리끼리는 도낀개낀이어 지극정성으로행한 한가지표소원은 반드시 삼승보살 삼매三昧되어 일행(반드시표 소원성취 안이루워질래야 안이루워질쑤없따 보는것이다
근까 죽어라구(이한몸받쳐(심청처럼 논개처럼) 기도허면 반다시 이뤄진다이겟따
우린 의타기물이지만 거저 꽁짜루 생긴것  얻어진것 아니다 
 

  귀거래사 김신우

    
근까 자긍심을 갖꼬 당당하게 잘살아가세(=갈라진대쪽 합해지듯(대쪽맞듯) 또 윗맷돌 아래맷돌 맞듯이로다)
세상천지 마음청정공부는 세수타 코맨지기보다도 쉽따 (말하기를, 언하에 대오言下大悟하라)
 

기도문祈禱文

눈 자꾸흐려지고 몸 쉬임없이 쇠약해져가고 턱에는 푸성귀無明草만 풍성허지만서두 싹싹 빌고 비옵나니(진인사盡人事 대천명待天命=의타기성)
행복하게福(두껍아 두껍아 헌복久福줄꼐 새복新福다오give and take(집착행복 그치고 상常늘ㆍ락樂아我정淨) 오래살게慧가(지악惡=사死는 삿邪되어 반드시 처음잇꼬 끝이始終잇따 생生이면 반드시 사死가잇따 =생즉필사生卽必死
수修(=기도)선善, 癡=慧, 진인사대천명(의타기성이그대로 인+연=과他力 가 그대로 인=과自力되어 쌩뚱맞기만하던(불생불사 여야 허는데 불생불멸 이라니던) 바로 그 법, 불생불멸不生不滅을 얻는다=반야경을 삼켜버린다
리고득락 전미개오) =복福과지혜知慧 함꼐하게 하여 (
W루다)주옵소서
송구영신送舊迎新 - 그간 쌓이기만햇떤 욕심의살림살이 두툼해진 무명업짱 줘버리고(무명은중생에게) 이젠 설레는 마음을 추스린다
청법가 덕높으신스승님 사자좌에오르사 사자후를 설하옵소서
옛인연을 굴려서 새인연을 맺도록(전미개오轉迷開悟미혹굴려 깨달음세계 들어가도록 )대법문을 하여주옵소서
책상에 탁상거울한개잇다 거울 들여다봣는데 어랍쑈
늘그니 한사람이비추자 나는 생각햇따
거울이 오래되어서 늘그니가 비치는것만같아 이쁜분홍색으루다 하나 삿다
그리고 잘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앗따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역부여시인지라 투덜거리기를
거울이 불량품이로군

나 이케 늙엇찌마는 (크게 여유심으로보면) 잘 늙어가는것이요 불호不好(중생부처)=연호然好(청정부처)
그타구 잘 늙어가는것이 (쪼잔하게 집착해보면) 좋은것만은 아니더라 연호然好(청정부처)=불호不好(중생부처)

원효스님 말씀하신다
불연지 대연 이요 대연지 불연이다 不然知 大然 大然知 不然
그러치않은것이 크게는 그런것이구 크게 그런것은 속속드리는 그치않은것이다
 
 
 
오랫만에 비다운 비 구경한번 잘햇네 그치요? 
천둥 벼락 아무리 그래도 하늘 떨어지않앗으니 휴휴휴
중생수기 득이익 어라 앞에 뭐가 잇엇떤것 같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꿈이런가 하노라
감로수가 하늘 잔뜩이어 쏱아지는 감로수(가는곳곳이 선지식 이어듯이 다즉일 이어 청정부처=중생부처인 나(짝없는 선지식)를 바로보아 행이면 행하고 주이면 주하고 앉으면 앉고 누우면 늘상하며 눕는다 부처님두 그러셧따니까요
곧즉이고 늘상이고 동시이고 부동이어 적멸이어니
돛대두 달지말구 삿대두 팽겨치구 빛스럽게 당차게 노를 저어간다) 일찌라두 자기 그릇만큼만 받는다 보이는만큼 안다

아 반가운님 오셧따
우보익생 만허공 雨寶益生 滿虛空
중생수기 득이익 衆生隨器 得利益

 

참된 청정공부자는 거시기허지않는다

 

참된공부자는 거시기殺盜淫妄酒하지마라
참된공부자는  풀한포기  모기한마리 쥑이지않는다
쌈박질하지마라
거짓말 하지마라

모란(사死를 굴러먹어 멸이 될때까정) 필 때까지 난 봄을 기달리고 잇을테니까요-김영랑
거시기헌것死은 此村 중생부처계에게나 잇는것이요
저기村 청정부처계에는 청정滅뿐이로다

                                                          잊찌마루 육이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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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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