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삼매一行三昧
불어오는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따라, 그 그림자도따라 흔들거리며 계단을 쓸어가지마는
먼지만 더 하는구나
금강경 오가해-야부도천스님
반야심경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과공이 다르지않고 공도색과 다르지않으므로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다 말한다면,
이것은 나중에 알고보면 업만 더 두터히하는것이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찌를 않는지경에 다다르노니(자망망타 자기도 타인도 망쪼가(삿된마구니가)든다
똥인지 된장인지, 잇는 그대로 바르게보는 정혜안을 갗추어가는(알기는 세살얼라도 알쑤잇겟찌만, 백살노장님도 어렵따는 실천이 바로 요짓아닌가이다) 수행자만이 실다운 청정심공부자라 보고잇는것이다
인+연=과 의타기성이고 인=과 자력이겟다
나因가 비緣를 만나면 비맞은 나果가 탄생하는것이어니依他起性, 비맞기전의 나가因 자라나서(움직여서動) 비맞은 나果라는거다自力이요 인본주위人本主義라하는거겟따
근까 우리불교는 비緣도 과에 이르기까지는 인+연=비雨가되어니 모든존재물은 인연소생이요 의타기성(이거저거 섞어진물건)大緣與性合이어 당생생불생當生生不生나기도 또 안키도 하는것이라고 제4조 도신스님 말씀하셧따
한마디로 인연이되면 생기고 인연이 부실허면 생기는것도 부실허다 이겟따 근까 인연법칙을 따른다이다
지끔 일행삼매를 나름이야기하려고 시동걸구잇는거다
그냥 가벼히 생각하고 제목에 두엇는데 막상 말하려니 이거 거두절미하고 말하면 하지않는것같아 선행적이어야헐것같아 이거 더운날 노인덜 편히 쉬라 뉴스나오는데 이거 문제가 탄생한것 아닌가 하고잇다
하튼간에 일행삼매를 론하고저한다면 인=과이어니
인=과가 움직이면 인이라하고 움직여 다다르면 과果라한다
근데 과가 회광반조하자면 인을 향해 까꾸루 가야한다
하여 지금의과果에서 인을향해가다보니보니 기다리고잇는것은 인이아니고 과果이드라이다
과가 과를 만난거다
열매과가 까꾸루들고 비추엇드니 어디서본듯한종자 種子果가 잇더란다
아니 이거보다 딴것으로 설명하는게 이보다 나을까好 저기뭐냐 뭐지? 아이구야 깜깜해지네 이거 치매 아닌가?
생각이 다가오는듯 하더니만 사라지네 거-참
근데 일행삼매를 7월부터9월까지 쓸라맘먹엇기에 조급하지않는다
그래두 적기적소에 나타나야허는디 생각이 안나면 안되는데, ,
클낫네 체면이 말이아닌게된다
뚝딱나와랏 무엇이 부끄러워 드러나지를 않는건지 난감허네
안나오면 그냥 쓰던것 계속해본다
과가 과를 만나다
圓覺山中 生一樹 원각산중 생일수
開花天地未分前 개화천지 미분전
종자과가 열매과가 되는데 천지가 구분되기전에 꽃이 피엇따
종자도 열매도 과물이드라(꽃이피엇다)
본래청정심에는 다시 예들어 청정심경은 부동심경이다 거울이 움직이면動 그거울은 불량거울이다
잘거울이라면 부동이어니 꼼짝않하지만 그성性質이 비추는 성질이어니 광명光明이라고도한다
하튼간에 움직이지도못하는 청정심경이 다시써보면 비추는 청정심경에 드러나는 종자과물이 자라나(성장하여)열매과물이되기까지 비추인다
근까 부동청정심에 유동티끌물이라고본다
또근까 체상용(3大)에서 꼼짝않는청정심경은體 유동有動하는 종자과 내지 열매과는 이것과 저것 나와너가 구분하기전의 계합물이요 독생물 이라는것이다(일명:여래如來)
천평이 기울어, 위上(밝음)이잇어지면 무조건 아래下(어둠)가 잇는것이니 이때 어둠이 분간의마왕 파순이라고 하드라
근까 여래계이고 파순계(무명無明 이라하여 12연기의 시조님이된다)
여래는 언어도단 심행처멸의 일명중도라하는데반면 무명은 애愛증憎 또 이것 저것 선악 등등이 탄생되는것이라 나는 본다는것이다(나의 주관적일뿐이다)
하튼간에 의타기성종자씨알머리는 청정심경에 비친 조합물덩어리이어니 그것이 진여심으로보면 그냥 그럴뿐중도이겟으나 무명쟁이안목으로보면 둘로 쪼개져보이는것-몸짓 말짓 생각짓 일명:도깨비장난 또는 환인의세계昧)이다
젊으니까 늙은니까 좋다 싫다
어쩌면 노인들의 한소리또하고 또하고 자꾸하는것(소위 잔소리)
일행삼매를 설명하고잇는지도 모를일이다
지습관업에(입맛에 맞으면) 좋으면 조코 싫으면 싫은것이 모든것을 좌우심판 하는것이다 이것이 마음 청정 공부자의 안목이어야허는것 아닌가이다
여하튼간에 과가 과를 만낫따하면 무명안목자이고 언어도단 심행처멸의 중도일뿐의 안목은 혜안목자라 보는것이다
그니 혜안목으로보니 종자과를 만난 열매과는 만남아닌만남이어
니 마치 환물幻物 도깨비 장난과도 같따보는것이랍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동산왈: 마=세근 이다
그대의因물음을듣고緣 알앗다果
그래 동산스님두因물음에緣 답한것이다果
우리들은 누구라도 일상적으로 그러하다
물으면 답하고 또 그러하다인+연=과
근데 인연화합체가 자성은없다
우리의본래자성은 하두청정함에
초미세먼지만큼도 움직임이없어노니 화합도 분열도 움직거려 화합이니 분열이니 하는 티끌이된다有名無實
나도 묻는소리도 그리고 알아먹는알음도 공갈빵과 비슷하다
인연법이 자성이없는 법칙인것이다 모든게 의타기성이요 일장춘몽이라하겟다
아공 법공 구공 我空 法空 俱空
나도 공하고 맞이하는 현상 도 공하고 아공의합작품도 공하다
제자가물엇다
가신뒤 보고프면 어찌합니까?
경봉스님가라사대 야반삼경에 문빗장을 만져보아라
내가잇고 문빗장이잇고 그리고 나와 문빗장의합작품인 생각의알음이 잇따
나가 또 문빗장이 그리고 알음幻의 잇으므로相써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요 더말하면 몽매夢昧라하겟다
천둥치구 바람불구 비 막오구하여 나는 컴을 꺼버렷다
컴을 끄는 나
외식제연 내심무천 나로돌아와 볼것 같으면
겁쟁이
겁쟁이에 집착하면 맹목자 (밖에서 날라오는 화살도 못보는)
인+연 일뿐인데, 나도모르고 문빗짱도모르는칠흑같어둔날 또 하두깜깜날 움직일라해도 발떨어지지않는데 무명습성업동자 익어진습관업력에 끌려 (가만잇찌못하고 움직거리자니(나대게되어) 나도모르게 움직이니 근까 의도의지와 다르게 움직여지는것에 근본없는 불안한 알음이 탄생한다
인연과 근경식은 의타해야만 성립하는 아상 인상 지은습성에 맞으면 잘된것이요 안맞으면 안잘된것(중생상, 자기뱃짱에 맞으면 잘 이고, 안맞으면 안잘인것)을 기준해서 가타부타앓는소리내며 늙어가니 맹구파별과도같다하겟다 눈먼거북을업은 절룩자라는 흐른다(무상의길을간다) 바람불면 바람에자고
맛도 잘알아 짜네싱겁네 하는 자기를 바로봅시다
아相 도 법相도 합작물俱相(3상)에 집착하며 살아가면 중생
그러줄알고 미혹치(집착되지말고(습관썽씨알머리 종자가 박살나고)않으면 (아생도 법생도 구생도)싸그리 청정함을
근까 무엇이 청정인가 인연과 하나하나가 공한줄아는것 또 신구의가 업떵어리짓이어니 이한몸떵어리 던져動(최선을다해 행한다)눈 안보여도조타. 죽어도 그일은 못한다 =생즉사 사즉생=벼랑끝에서 한걸음 더 나가라
이것이 일행삼매라본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상=아상(제8아뢰야식 업덩어리) 인상(제7말라식) 중생상(습성업덩이짓 근까 익어진 자기뱃짱대로의 주관적짓(객관적으로 아무리 옳아도, 낯설다) 잘된것은 내짓이요 안잘된것은 네짓이된다 요샛말로 내로남불이요 자기맘대로인 독뿔장군, 이게 무명습성업뭉치, 수자상 자기짓에 참회도없고(내로남불이면서도 지독한주관적이면서) 단지 뱃짱에 안맞는다(자기가 익힌습성이 아니라는 이유하나로 날지날쑤록 불통이다 근데, 습관뭉치가 누구여 티끌뭉치아닌가 신.구.의(=업뭉치=의타기성물)이건만, 오래 살기(자기합리화,숨어뒷담화,슬쩍넘어기) 꽉뭉치이어니, 죽어라하면, 오래살기,버티기만으로 익혓졋으니 탐탁치않은것이다 백척간두에서 한걸음 더나가기는 죽을지경(혼비백산)이다 티끌 이것과저것의 뚝딱물 꼬라지, 빨래타가 이눔의빨래 때안빠지면 육모방망이 날아오르사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는다
생자 살고저하면 반드시 죽을것이요, 죽고자하면 반드시 살지않을수잇겟는가 안죽을라고 개기는것 수자상이라본다
참 청정공부자는 죽어라 공부하는것뿐이외다
근데 설산동자처럼 위법망구위해 업덩어리 던지니(누가 감히 인간꼬라지분수모르고 탈출열반? 을 론할수잇겟는가) 어떻게든 천상 지옥 티끌더미늪에서 허부적거리니 눈물이 나누나 올마이 티얼스 모든이가 흘리는 눈물은 곧 나의 눈물이라 모든이가 아프니 내가 아프다
예토에서 죽어가는 모든것들을 사랑해야지ㅡ 모든 중생을 구제 해야겟다 단디 맘먹고 구햇으나 한중생두 구제된 중생은없드란다 지장보살님 지옥문에서 퇴근하시어 아미타불 되시엇네
어젯밤 천둥소리 번쩍 꽝 놀랏읍니다
푸르른 물은 바위(어젯밤 천둥소리 번쩍 꽝 놀랏읍니다)앞을 지나간다 록수는 암전거
아 글구 일행삼매, 설명 다른것으로 설명하렷는데 까먹엇는거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이어서인지 돌아와 다시 내게돌아와 박우철 쏭
근까 머냐? 바라밀행을 갖고 말하려햇읍을 알립니다
더운 날씨에 글쓰다 밥먹는거 까먹는것 아닐런지요
늙어지면서 하루 한번밥에 삼일 시도때도없는 군것질뿐 이라오
언행일지 지행합일
내가 너를만나 물들면 의타물이요
내분수알아 너를만나지만 물듦이 없는마음으로 짐짓살아가는 순수중생의 길을간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손짓 발짓 다하면서 말은 이거일뿐이다
손짓꺼리가 이거일뿐(말짓)인가 말짓꺼리가 손짓꺼린가
할말없다 생각하고 말짓으로 까발리기를 할말없읍니다
상相만 두터히 할뿐이라고본다
나 너가 다 그타, 부지기수不知其數이건만 참회자는 없으니 자등명은 언제 누가 밝히려는가
해서 알앗따해도 그것에 주住 하지말고(아는짓말고) 또 몰랏따해도 머물지(중생짓)말고 주인공은 공부뿐의 길을 간다(향상일로)
무명습관업씨알머리의 두터운업에 힘에끌려가야만하는 이것이 무언가?
회광반조하여 과에서 인을향하는 것이 잘실천工夫이라 본다
약속하고 약속을 지키려는것도 실천이지만 잘공부자는 본고향을찾아가는것이 한걸음실천이요 두걸음 실천이라보는것이다
실천 안하는자는, 몰라도 또 알아도 하지못한다 심청아비 학규씨가 눈뜰때까지는
어떤것이 지옥인가? 정일거사가 말햇다 법문듣는것이 지옥입니다(생각나 적어보는거다)
같은짓을하더라도 부처(안목자)와 중생(맹목자)은 다르다
같은짓을하건만 청정심을향한 짓實踐을하고 습관업으로 짓執着을하는것이라고본다
젊으면 늙으면 병들면 임종맞이하면 마주치면 이것저것들의요소임을 알아 여유심을갖고 개기려 애증취사치말고 확실히實踐證明는공부를해나아가는 업장소멸의길을간다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말은 이러면서 동시에 이뤄지고잇는 행이 하나를 이루지못한다면 갈쑤록 태산이된다 하겟따
말만 따라하는것은 죽은말이되어 삿되엇으니 자기말로 화化해야實踐한다
들리여온다 실제비구니의 콧방구소리
우리는 말로만 실천불교 생활불교를 부르짖을것이 아니라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하는 언행일치 지행합일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동시요 행하면서 아는것이 동시이여야 만 한다
그것이 우리중생부처의 오리지날이기 때문이라본다
우리의 참선지식은 우리자신이라는 큰믿음으로써 잘공부(실천살이)합시다
위법망구爲法忘軀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이 다 선이다=일체법이 개시불법一切法이 皆是佛法
몸도 움직이지말고 입은 다물고 생각은 오로지 화두하나
우리가 공부하는것이 고향집 찾아가는 공부라 할쑤잇다
근데 어디를향하여 행주좌와가 다공부인데 꼭이 좌선만이 공부로알고 잇따면 망부석이 제일이라고 망언을 한다
공부자는 유마의일묵처럼, 몸짓말고(움직이지말고) 입짓말고(묵언하고) 생각짓말고(만법귀일하니 그하난 어데로 돌아가는가)화두하나만이 오로지하는거다
근데 좌선한다고, 부동짓한다고 부처되겟는가 그타면 제주하루방이 제일이다하고 중생의 전용적인 상투어인 진부한 앓음알이를 내는것이라
동병상련, 온몸바쳐 같은길을가면서 (어설피 하고잇으니 모르는거다) 그익숙한 아는짓 업놀이 하는것이겟다
정녕 잘길가는자는 그런말 하지 않는다
건성공부자 진성공부자를, 조화가 생화를 나무란다 하겟따
마구니가 여래를 허물거리며 삿된마구니가 여래를 쫒아내려한다
남악스님과 마조스님과의 일 일뿐아닌가 술지꺼미에 곤드레 망드레 취해버렷나
흉내쟁이(원숭이짓) 갈라쟁이(여우짓) =自妄妄他
올바른정법을 위하는 심청心淸은 어디가고 마구니만이 노니는구나
코로나
부처님세계에는 오욕락이 없구 애두 증두없꾸 또 코로나두없읍니다
근데 무명습관업력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는 시시때때로 재물 명예권세 등등의 화살이 날아오는쪽쪽 맞으며 살아갑니다
말허기를 마음청정공부자는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찌어찌 피해보겟찌만 내안에서 날아오는
고와락 이득과손해 명예와치욕 등의화살은 어찌피하려겟는가
만법은 하나로 돌아간다 근까 애증 선악 시비 등등 은 하나로 돌아간다 그면 그하나는 어데로 돌아가나?
일심 한생각으로 돌아간다
이변을 떠난 중도 불이不二
다시말해 애와증 어느것에두 묶이지않고 하나되어 아지랑이 피어나 사라지듯이 우리두 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모든것은 한생각에 달려잇다
애면 애 증이면 증 또 거머냐 천당과지옥 도 한생각의 일이겟다
근데 합격이 취업이 승진이 안되고 잘되고 갈라치면 중도가아니다
재물욕이 날아오던 머가 날아오던 한생각에 귀결하는것이겟따
다른이가 내뜻에 맞기를 바라지마라
맞떤 안맞떤 한생각一念이 나므로써 사탄은 난다生
일념불생一念不生 만법무구滿法無咎 한생각 일어나지않으면 조튼 나쁘든 선이든 악이든 오염汚染세계는 막고 雙遮 근까 일념이 생하는것을 막은세계 부처님세계 코로나가 잇찌도 없찌도 않은세계 잇따면 꿈에서나잇을까
좌우지간에 부처님세계에는 하두청정해 이티끌도 저티끌도 없따
선禪은 티끌세계 교에서 청정세계로 한걸음 한걸음 뭇소의뿔처럼 나아가는거다
교敎(수준이 낮아가 아니라)에서 선禪으로(수준이 잇지두없지두않은 중도세계로 나아가는 이것이 전미개오(실천)이라보는거다 지금의 안목을 바꾸려하지않고 고집한다면 모든것은 자기맘이어니 그면 그리할빡에 백인이면 백색이니까요
수준망상 운운하는것은 망념(도깨비)에 물들면(홀리면)그타 제상이 비상인 안목자가 그리울뿐이다
싫은것에서 좋은것으로 나아가는것이 아니라
애 또는 증을 떠나는 짓 실천이라구본다는거란다
망나니 잘못한다구 잘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이건 생각의 이동일뿐이다)
우리는 애와 증 좋은것이잇으면 반드시 싫은것도 잇끼마련이다
예들어, 애 와 증이 잇을때, 어느것을 맞이하려겟는가(쿼바디스)
좋은것을 맞으려 간다 이쁜이 재물의 다다익선 등등 애만 좋아하고 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짓을 사사껀껀 반복해 아주 자연스러운 습관성업동이가 되는거다
해서 우린 지금에도 천상만(조은것만)을 고집하는것이겟다=자승자박 인연소치
12연기에서 애 취 유가 나오는데 애취덩어리의 길을 가는것이겟다
부처님꼐서는 말씀하신다 애가잇으면 증도잇고 증이없다면 반드시 애도없다(인연법)
근데두 우리는 여전히 좋은것만을 붙잡고 매달린다. 잘되야본전 안되면 폭망, 이거 중도라 헐수업다
우리업동자의 비애이다
좋은것 좋아하는것도 싫은것 싫어해도 다 허망상에 홀리는것이겟다
하심하라 뭔 뜬구름잡는 소리 여?(들리는 소리는 같을지라도 알아먹는것은 제각기인데 쉬어라 내려놔라는 무슨 개뿔에취해, 주장자 들러메고 봉춤만 추는다)
정신만 사납구나 저만 정신사나웁지 왜 남에게두 정신사나운짓 연습시키려하는가
우리는 자기좋은대로만하는, 익어진대로하는 아니 해야만하는 꼬라지신세
팔리어조코 한자어도 조치만 막걸리 따라주는 새색씨가 더조트라(지끔 여기서 해결 못하면 딴곳에서두 해결못한다)
입처개진 처해잇는이순간에 쨩이되어라
탈옥? 도망자같네 바꾼다 탈출. 분수를 알아야지 이소리 특히 기독인들한테 많이 들엇다
21년간 설햇다는 인과법. 선인선과 악인악과ㅡ21년 넘 길어 습성만이 농익어버렷나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업의길이요 우리가 지끔도 가야만(갈곳도모르면서 불확실한길을 질질)허는길
이 끔찍의길을 탈출하는것, 이것저것이없는곳 하두청정한 부처님나라
이것.저것 또 확실과 불확실 또 긍정잇고 부정이잇어, 개판치는 이곳을 탈출하여 저피안의 길을 가려는자 청정공부자라하겟다 바라밀행자라고도한다
하여, 직지인심 견성성불 자기 습성 바로보아 탈출을 한다
지끔에 집착자(애취욕자의 맛집찾아가는짓)신세 스르륵 벗어나는 집착한점없는 부처님나라 그립고나
내팔에부딪쳐 일렁일렁거림에 삐에로는 낄낄대구 웃고잇엇지
서시序詩잎새에 이는 바람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하고잇는짓이 예토짓인줄모르고
만담가漫談歌를부르다가 생노병사하는 모든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사족 : 님이 부르는노래 축시에 닭울고 인시에 해뜨다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ㅡ솔바람소리에 자던새놀라니 그대로드러나고, 심봉사 눈뜨니 여저기 눈뜨는소리
근데 얼마나 시대살이에 젖어 싹되어 순조롭게 자라내기 얼마나 힘들엇으면(뼛골시렷으면 백골이진토되어)
잎새에 이는 바람에 부끄러움을 드러낼수잇는것顯일까
원초적본능(들을수도 알수도없는)을 일깨우는노래 서시는 많은이들의 심금心琴을 흔들어댄다
원앙수출 종교간 불파금침 도여인(잎새에 이는 바람소리) 제득혈후 무용처 (언자부지 개구즉착이어니) 불여함구(지자불언) 과잔춘(나에게 주어진길을 가야겟다)
두개를 같이 근까 좋은것도 싫은것도 떠나는것 쌍차이고 불이 이겟꼬 중도이겟따
근데두 증憎싫은것 벗어나 애愛좋은것을 바라는것이 결코 부처님 세계 아니라본다
나 06일 근까 토요일날 오후되어 해우소(우리휴게소) 욕조통에 물가득채우고 물놀이하니 시원하고 심지어는 선풍기틀어노으니 팔에부딪치는바람에 동상걸릴것같아 꺼버렷따
5시간을 하드도 귤도 하튼 할짓 다하며 놀앗따
컴잇는방가면 더운것 뻔하니(우리집 어디에도 에어콘은 없다 잇는건 달랑세개뿐인 선풍기) 컴이 오면 와야지 내가 나가는것은 어불성설이엇따
서유석홀로아리랑
분투기奮鬪記
말도안된다 어불성설?
말하면서도, 나는 방에들어와 자리에눕고잇엇다
내의지와는 관계없이 사껀사고는 드러나고잇는것이다
한두시간 자고나니 생각과는달리 몸은 탐탁치가않앗다
젊을때 심한 독감에 어지러워 혼미해도 약안먹구 개기는것을보고 아니 약먹으면 덜고생할텐데 쌩고생한다며 미련곰탱이라는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않앗떤 나도 나이먹어가면서 영감탱이는 가끔 항생제 반알쯤은 먹은것도 예방차원에서 괜찮을꺼라는 막연한생각이드는터라, 물놀이가 길엇나하며 소심하게 해열제 반짤라(2/1)알을먹고 또잣다(오지않은일에 태산이걱정이다)
2022년에 세계인구? 80억인의 각기다름의 80억色이다
존귀성품이 80억이다 그나 그근본성품은 하나로 귀결된다 그하난 어데로 돌아가는가? 일념미생전 一念未生前
새벽에 깻는데 더상태는 않좋앗다
비록 반알약이지만 먹엇는데두 이케아퍼? 안먹엇으면 얼마나 아플꺼엿는데
코로나? 예상치못한일에 당황할틈도없이 화살을맞고잇는 나를 알겟더이다(한달지난 지금에서야 이야기로써,한로축괴 사자교인-흙떵어리가 날아오면,개는 흙떵이를 쫒아가지만,영리한 또 그릇이큰(마음청정공부자) 사자는 흙떵이날아오는쪽을 째려본다) 하물며 부처님가르침 삼장三藏(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에 매어잇어가지고는 날아오는 괴질怪疾을피하기란 쉽지가않타
몸뚱이가(신 구 의 -몸짓이 말짓이 생각짓이) 가만잇찌못허구 아프다면 이건 벌써 괴질화살에 맞은것이다 나만의주관(1/80억)으로는 그타이다
마음청정공부자는 그간의힘으로(개에서 사자로의이동), 날아오는 자성없는씨알머리를 온몸으로(몸바쳐)째려 보아야만한다
왜? 사자가헐일은 더는 없끼 때문이라보기 땜이다
이또한 한달지난 지금이니까 썰까고잇는거다
지아설법 여벌유자知我說法 如筏喩者-마땅히알아라 내가 설하는법은 강을 건너는 뗏목에 비유함과같다
필요악이다 약이 아니구 처방문이다 내모습이나 내말에서 청정법을 구하려하는자는 삿된짓(마구니짓)을하는것 이므로 결코 여래를 보지못할것이다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그나 무명업습성이 그러한대야 오죽하면 그러허겟는가, 그래도 사랑하는마음으로 별이 노래하는마음으로 생노병사의길을 가는 모든것들을 사랑하며 보듬으며 흘러갑니다(대승불교)
무엇이든 묻기만하면 손가락세우는 구지스님도 또 중흥조이신 경허스님도 한때는 내노라하는 제일강사스님이셧다
근데 우리경허스님 강당쉴때, 일보러 마을내려가니,괴질(콜레라)이 번져 쌩난리에,나무밑에서 떨고잇는 자신을본것이다
제일강사님 경허는 그길로돌아와 구지스님두 그랫틋이,강당을 폐廢 해버리고, 꼴방신세가되어 려사미거 마사도래를 驢事未去 馬事到來 참구하엿다
이리저리 생각짓하며 왓다리갓다리하는 나귀는 그바람에 가야헐길 가지못하고잇는데, 천리마는 단숨에 올라달려가고 잇는다
남산운기시 북산임하우南山雲起時北山臨下雨남산에는 구름만잔뜩끼엇는데(실천하려는데, 실천은 아직이다)북산에는 이미 비가나린다(실천하고잇엇따)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ㅡ우식수성유 사식수성독ㅡ아휴,, 분투기 쓰려햇는데 말만 잔뜩이네 아이고 내팔짜야=내씨알머리야=내습성업력아
분투장에서 나온지 얼마됫따구 난아직도 자생기력自生氣力이 고프다우
하튼간에 한5일간은 근까
(한달지난지끔에서야 말이지만)인因(제8아뢰야식ㆍ사자가 째려보는곳)+연緣(코로나) =과果(코로나 증상ㆍ한나라개가 쫒아가는곳ㆍ지끔상태)
염기즉각念起卽覺 각지즉무覺之卽無 생각이 일어나는것을 알면 곧 사라진다
하튼 이런 말이 중요한게아니다
이말과 내가 하나를 이루는거다契合
그래야 투쟁시 분투奮鬪-죽어라하고 싸울수잇는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최선다하고 결과는 하늘에맡기고 기다릴뿐이다
살자하면(꼭살아야서 결과를 맞이하는것이 아니라 생生 도 사死도 팽개치고 오로지가 살고자하면 죽을것이요 잠깐 얼마간은 살겟찌만, 우리공부자는, 죽고자하면 (늘상常을 살것이다) 지극한정성을 다할뿐이다
이번에 코로나맞아 내가 한것이라고는 자생면역력을 원하며 약을 안먹엇따는계戒와 보이지않고 내안에서 날아오는 화살 더나아가 그전前 이것저것 시비 정사가없는 깨끗한부처님세계 적멸의세계를 바랫을뿐이어니 그걸 일일이 쓸쑤도없겟꺼니와 쓰려허니 한줄도 못쓰겟다이다
해서 한달지난 지금에서야 쓰는것이되겟다
하튼 쪼끔만 화살맞은상태를 보려하면 나를 삼켜버릴것같따해야하나 좌우지간 자반타반 나름의 분수따라 힘따라 째려보는것외는 아무것도 할쑤가없엇다
어느명상으로유명한스님이 티비에서 문답하던것 생각난다
아파 위급상황인데 약을 먹지말라니요?하고 물엇따
근까 그스님왈 급한경우에만 먹어라
난 그때 1/80억의존귀성으로써 생각햇따
살자하면 늘상을 포기하는게될텐데, 소탐대실小貪大失이로고
우리의 간화선은 명상하는것과는 분명 다른거다
건그러코, 키트검사하는데 거참
쌩하고 빠르게 물들더니 새빨갛케 두줄양성반응이 나오는데 그속도 그시뻘건색에 두려움이 엄습해오더라
코로나가 이년계속되면서 키트검사 일상적으로 어쩌다 해봣찌만 늘 음성반응만 나와 별 관심없이 키트검사를 해온지라
신기하기두하구 웃음두나구 재밋끼도햇는데 이양성반응이 위협하듯 확나타나고 몸상태는 엉망이니 두려움은 더 컷떤것같다
하튼 한달지난 지끔인까 말짓하는거지 당시엔 그런것 문제가 아니라 죽어라하고 쏘아보기위해 안깐힘을 쓴것밖에 생각이 잘안난다
그와중에 키트검사햇는데 마찬가지로 쌩 양성반응이 나왓따
이때나는 또죽자 생각밖에는 나지않앗따
이때 경 율 론을 생각혀?
또하튼간에 한일주일 죽짜 죽짜해보니 것뚜 습관들어 죽짜가 친근하게 느껴지더라니요
또 하튼간에
이젠 한고비가 정쩜을 지날때되지않앗을까 하는 생각이들엇따. 하여, 상태가 그리 좋케느껴지지는 않앗찌만 키트검사를 해봣따
음성이나온다
그래도 안좋은상태의 몸으로 여기저기 전화로 문짜로, 음성나왓따구 입방아찍고 다시 키드판 들여다보니 양성으로 변해잇엇따
그치만 양성으로 가는속도가 덜 빠르다는것에 위안이고 잇엇따
하튼 급할땐 절 가고 쫌 사정피면 덜가지듯, 죽짜까지는 하지않아도 되드라
근데 가만생각해보니 화살날아오는것을 째려보다보니 내가 아픈것도 긴가밍가,
과쪽(6식-코로나현장)을 안봐서 근가(지끔인까그치, 어쩐가 궁굼만하려해도 화마가 끼얹듯 확오기전 잽싸게 나는 죽어가야만햇따)
그동안 나 뭐한거지 하는 생각이든다
중증이엇나 것뚜지나 죽어지기라도한건가?
화살이 날아오긴온건가? 아니면 안날라온건가?
알쑤잇는것은 아무것도없네
그나
화살이 날아왓는지 어쩐지는 모르겟찌만
분명한것은 화살이 지나간 흔적만은 분명히 남아잇드란말이다
왼팔에 붉은반점 7~8개 이것뚜 무섭게 씨뻘것트니만 잦아드는추세같따
휭허니 뚫려버린 굴속에 흔적만은 충분히 알쑤가잇엇따
자나가긴 지나 갓나부다
또하나, 약을 안먹고 사껀사고를 치러냇따는 자부심 자긍심이 쾌유를 빌어주고잇는다
그리고 사람볼때마다 전부 코로나균으로 보인다는것이다
이러는 나도웃끼기도 하지만 그만큼 죽어댓으니 지끔이 지끔인건지 긴가민가하드란말
1/80억의 말이란 말이시
우리가 짓는 업짓이 구르려 하나부다 그치요?
근데 한달지난는데두 기력이 많이 없다 늙어서 회복이 늦는가부다
분투기 더쓰려해두 쓸것이라고는 또죽짜 밖에 생각나는것이없다
하튼 안죽어 이케 글쓰구잇으니 근가부다하고 분투기를 보낸다
지나간 흔적은 또잇엇다 식욕도없는데다가 그좋아하는 군것질도 시쿤둥하구 또 커피도 뜸하다
거기다가 왜 자리에 가만잇으면서 한숨을 어휴어휴 쉬느냐이다 코로나와 분투전에는 없는 분투후의 흔적이다
자꾸지적에 가만보니까, 1분에 두세번 어휴소리를 내길래 안내려고하는데두 절로 어휴소리를 내드란말이다
아마두 죽짜하며 꽤나 힘쓴흔적인가보다
어쩐지 힘이없는게 뚜렷하드만, 하튼 우리는 생노병사 희노애락을 맛잇게 살아가는것인가부다
내의지와는 관계없이 벌어지는이것도 빈굴에비친 흔적으로 살아가야겟따
오늘9월5일 월요일 오전에 쫌많이 어지러워두 근가부다햇는데 저녁7_8시에는 너무나 익숙한 골이 묵직하다
이게 휴우증인가보다 햇찌만 혹시나해서 키트검사를햇다
다행히두 속도두 슬로우 음성반응이30분 지낫는데두 여전음성으로 잇다
하튼 하루하루 지날쑤록 코로라는 내게로부터 떠나가고 잇나부다
여하튼간에 1/80억의 업습기력의과보 근까 액난땜(자작자수)이 지난다
어쩌면 내가 늙엇따구 공부안하고 심심히 지낼까바서(땡땡이 칠까바서) 아직은 재밋는세상이어니 잘살아가라는 나만의 사껀사고, 근까 나를 키트검사를 햇나보다
키트판이 처음에 물들어가듯이 일딴오염(집착되구)되구 글구 음성(애, 좋은것) 양성(증,싫은것)이 드러나니 업경대에 올라서는 나를 보는듯도허다
업경대에 올라서서라도, 한로축괴 사자교인, 몸던져 나를 째려볼꺼예요(죽어서두 또죽짜? 증말 우낀다) 그-쟈
안목자 =육안목 천안목 혜안목 법안목 불안목
방편 뗏목을 강건너고나서(이곳이 피안이 아니고 업만을짓고 잇음이라) 버리는것이 아니라
부처님설법하신 교敎=뗏목을 버려야만 (티끌인 시비是非정사正邪등등이 혼탁한 교敎자체가 =방편뗏목 을 짊어지고 세상살이를하니 골아픈세계를 살아가는것이라본다)이라 방편인 정법도 더나아가 비법도 버려야(부처님계신곳은 지나가고 계시지않은곳은 잽싸게 지난다) 피안(이거니 저거니가 싸그리없는 깨끗한 부처님세계)에 이른다 이어니
이장면을 잘살펴야헌다본다 구지비 말로 또 까자면, 방편잇는곳 그냥 지나쳐, 나를 잠들게하라(무아)
실개천이 중량천이루고 강에 이르듯 근까 이유일유이어니 일역막수 둘은 하나를 말미암아 잇는것(점점 더 물들어가니까)이니까 그하나마저도 지키지마라(쬐끄만것도,미세먼지도) 잇게말고 깨끗히 하라) 하나 둘 셋 자꾸 지저분해지는것은 하나가 잇음이니 그하나마저 지키지않아서 피안인 깨끗한곳에 다다르는 것이라본다 한마디로 청정케하라
이게 경을읽다 안목이 열려야허는데,잇어야하는데(경안목이 열려야하는데, 나귀가 말이되어야하는데)경을 읽는다해도 글에집착하는이가 읽으면 선업인지 악업인지는 몰겟찌만 업만 열심히 짓는것이요
참된불자라면 그뜻을 척 알아먹으려 애쓰다보면(경안經眼이열리어) 제일의 일념실천법禪에 들어가는거다
기도祈禱도 마찬가지-간절하게 지극정성으로 비우고 또비우고 자꾸 비우는것이 =업을 소멸해가는것이다) 기도성취 해 나아가는거겟따
불교공부를 제대로 알지못하므로, 방편뗏목을 또 필요악을 필요악으로보지못하고 생각(의타물로써)으로써 생각허니 이것이 언제가되어야 깨끗한세계 만나겟는가이다
혹자님들 말헌다,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널때 알아야 건너가지 모르는데야 어찌 건너가는가
글짜에 집착하여 보고 알은것이 강건너는 뗏목인줄 말한다
그나 방편설을 방편설인줄 아는것이 정견(뗏목 반야지혜)이요 그리고 건너는것(방편설이 또 필요악이 사라져 깨끗한것이)피안이요 깨끗한 부처님나라인것이다
원아속승 반야선
방편선을 타고 피안을 건너는것이 아니라 얼른 반야선을 타고 건너기를 바랍니다
공부하므로 훌륭한 종교 훌륭한 가르침을 가지고잇으면서도, 여기서 해결이 안나니까, 처음맞이하여 낯선것을 새로운것인양 혹시나 해결을기대하며, 맞이하던공부 팽겨치고 집착하는 현실이 안타깝끼만하다
흔들리지않는 중생 어디잇겟냐마는 우리불교공부보다 더좋은것 아직 보지못햇따 말허겟다
먼지가득한것에 물들지말고 싸그리없는 청정심에 드는 선에 들어가는것이겟다
여기서 저기를 건널때, 처음징검에서 혹은 중간징검 마지막징검에서두 시절인연도래허면 대오헐수잇따는 선지식님의 전언이잇따
하튼 현실쩍으로 가시수풀속에서 벗어나야허는데 아직도 늪살이하는 세월이 너무길고잇다
그세월이 너무길어지는것이 안타깝타
1년 경經들여다바두 경안목이(집착하여 생각을 꼼꼼히 하는것이 아니라 집착하는 생각이 쉴때, 육안목 천안목 혜안목이 열리는것이다) 안열린다면, 대신심을 내어 사교입선하라고 권선勸禪합니다
나두 눈좋코 기억력조코할때 불경책 자랑하듯 읽어댓는데 어라 한때는 깨달앗나 싶은적 여러번 경험햇는데, 자꾸잇아노니, 이젠 안속는다하고 다짐햇끼두햇따
이거 글 올린적잇엇따
내가 썰까면 타고가야할뻐스 그냥보내면서두 듣끼도햇따구 글 올린적잇엇따 - 한강모래수 헤아리며 놀구잇는다
하튼간에 안되면 되게허라
안되면 걍 대신심大信心을
또 허는말이 나두 해결해내겟따는 대분심大憤心 그리고 확철대오가 뭐꼬? 대의심大疑心을 갖고 공부해나가라고 전강영신田剛永信禪師는 말씀허시엇따우
깨달으면 삼매가 그대로 깨달음이어니 삼매 하나하나에 달빛이 달렷으니 우리중생살이(평상시하는짓)이그대로 깨달음이(고경) 함꼐하는거라고본다
어생일각魚生一角이 그대로 학삼성鶴三聲이다
고기에 뿔이난것이 고귀한 학이 세번 우는짓이어니 다시말하면
일행=삼매一行三昧라는거겟따
근데 중생이 자꾸 도깨비방망이갖고 작난하듯, 하나 더써보면 삐에로가 공굴리며 좋아하고 줄을타며 좋아햇껀만 아는이가 없드란다
왜? 문자면 문자에 집착하고 떨어져 그필요악만 파고들기 때문이겟따
작은일이나 큰일 만나도大小事만나도 집착허는 습관력(업력)에 끄달리니 맨날 그게 그거다
부처님 말씀敎가 비록 필요악方便이지만서두 그거 사구게 한구만이라도 들으면 척 알아먹는이가 잇는가하면 팔만구구절절 몽땅들어두 알아먹지 못하구 요건가 저건가 알음(6식 근경식 또말하면 인연과 에서의 과물果物이요 식물識物일 뿐이다)해밧짜 알음앓이를 낼뿐(끙끙될뿐)이다
그타구 비록 지끔은 알음앓이 내는(근기가 짝다 실망헐것은 아닌것이, 요부분에서는 요러치만 저 부분에서는 그릇이 클쑤도잇따는거다 왜냐허문 어느하나 우리마음이 고정되어잇찌않다는것이다 꿍짝이 맞는다면 못이룰일없따
근까 진정 부처님세계 가고싶다면, 설사 내가 모른다해도 부처님말씀믿고 하다보면 대신심大信心을 갖고하다보면 한번더 나죽엇소하다보면 저기누구여 부처님제자 바보비구, 깨달아 비구니에게 처음 법문한 스님 누구드라?
하튼 미련퉁이도 깨달을쑤 잇는거겟다
돈오돈수頓悟頓修 돈오점수頓悟漸修
각覺이 알음앓이로 깨달앗끼에 오悟(여래선)후에 닦음을 요하나
각이 제대로된 깨달음이라면 업습끼력이 그대로 각에의해 나타나므로(12연기가 그타)
생사가 도깨비장난이어늘 환(도깨비)을 없애려 싸우는것이 아니라(딲는다고修行 싸우면 곧 업業에 떨어지는거다)이게 알음의짓은 실천해야한다고 말할뿐인(구름만 뿌연거지) 그것이 곧 실천짓은 아니다
요거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잘해야헌다
이것은 종을 주인으로 잘못아는것, 이것을 여래선이라 주1/80억 주인공은 보는거다
근까 코로나 걸리고 그흔적들(업인과보-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이구 자승자박이어니, 요건 부처님도 피할쑤없다고 배웟다오)이 없어야허는것이 신통묘용아니냐 이게 돈오점수님들의주장 이겟찌만
흔적 그대로가 신통이요 글구 그짓꺼리가 묘용이(전미개오-미혹함을굴려 깨달음이, 심봉사가 눈을뜨듯 깨달음에 비로서 들어간다)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1/80억의 유아독존님은 보는거다
요것이(흔적남는것) 세수타 코맨지기 보다쉽다 말허는 연고라본다
우리 누구누구헐껏없이 모두가 그면 그차나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완전죽는것이 항상(무량광 무량수불) 사는것이요, 생멸멸이 치 못허구 죽는다면 억울한(왜? 늘상인것을 모르는짓허기 땜시) 죽음일 뿐이다
물엇따 깨달은 사람도 인과에 떨어지나요?
백장스님이 말햇따
불락인과 불매인과 不落因果 不昧因果
=인과에 떨어지는게 아니구, 인과에 미혹하지 않는거다
업습기력에(예들자면 그케 죽어라 햇껀만, 흔적(하자 흠 환물 도깨비 잠깐이슬 그림자 주인공아닌종놈 또뭐지 타력물인 의타기성물이어니 우리불교는 곧즉불교, 려사미거 마사도래=알음앓이 하는 나귀짓허느랴구 아직 가지못햇으면서 간것이라 오버over한것일뿐으로 여래선은 참된깨달음이라 헐쑤가없다. 그나 척 허니 알아먹은 그릇이 큰(알구 모르구에 관계없이 선근공덕善根功德심은 천리마는 솟구쳐올라 실천각을 한걸음실천 두걸음실천 행하므로 시절인연 도래하야 깨달앗따하면, 단박에 무상정등정각이므로, 근가부다 하며 흔적 허물짓(보림保任)하며 남은살이 하는거다. 혹여라도 인과因果에 떨어질까바 조심하며(오늘9/9일새벽 근까 어제 날 따신데두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지만서두, 인과因果에 떨어질까바(업을지을까바) 조심하며 길을 가는것(보림)이라 근까 돈오돈수 궂이 더보탠다면 +보림保任이라 유아독존1/80억님꼐서는 보는것이다)
죽어라하며(소위 말허는 무아無我(필요악)가아닌 찐무아眞我(소위 진아眞我-상락아정常樂我淨헐때의 상常(늘)항상짜 아我는 찐아眞我이어니 생멸멸이 허문 이게 적멸위락寂滅爲樂이니라 근까 찐무아眞無我이면 이거저거가없이 싹쓸이淨 근까 내가 좋아하는 청정심이겟따)되면 찐행복安心,寂滅爲樂이다)이려고, 죽자죽자허고잇는 요짓을 나이먹은 지끔에두 허는것 이겟따 생의잔고가 다헐때까지 죽을것이다(맞이허는 대소사에 쥐죽은듯 임하려는거다)
하여튼간에, 지끔 허구잇는공부짓이, 약인지 또는 처방전인지를 바로 보아야 할것이로되, 잘분간이 안가면 크게믿구(대신심大信心) 에라하구 죽자(일념불생 만법무구)를 권선하는바입니다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그리고는 절벽아래로(이것이 무아無我의 실천행實踐)
전강田剛스님 말씀하셧따 알음앓이에는 항상 허물이 따른다
길 옆 푸섶을 오가는 이름모를 들풀벌레
무심히 지나치다 들리는
산새와 그들의 대화에 귀 기울인다
그들의 정다운 시와 노래에
육신의 감각을 잃은체
스치는 발걸음도 마냥 즐거운
그들의 대화를 들으려고 조심스러워진다
어디선가 본듯한 미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길고 외로운 길을 여기서 멈추고 그들과 대화 하려고 애쓰며 멀찍이 구름을 타고 뛰노니는 바람에게 다가가 속삭여 본다 그들의 대화는
모두가 한결같은 노래와 시
그리고 속삭임 이였어
우리의 아름다움을 담아가라고
아로새겨 각인된 나의 모습을 보라고
더럼과 무지에 휩쌓인 자아의 욕망을 보라고
인간사 세옹지마의 글귀를 알려주듯이
그 래
이제는 법도의 깨우침이련가
길 양쪽의 푸섶 순리련가
먼길 돌아 길잡이 길 재촉하네
어이 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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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썰이타령 얼씨구 씨구 씨구 들어간다
깨달음이란 밝아지는것明,光이라할수잇다
깨달앗으면寂光-不動體 티끌塵,動이보인다는것이어
이를 적적성성寂寂惺惺 성성적적惺惺寂寂 곧즉을 말한다면 적성등지寂惺等持이어니 낙일서산 월출동落日西山 月出東이라 말하는것이라 이것이(서쪽으로 해가지면 달이 동쪽에서 뜨는것 1/80억 하나하나 누구라두 다알아보는것이요 알고행하지만, 알고행하고잇는것을 바로보지못하는것뿐이지 결코 부처중생이 아니지는 않은것이다
우리들은 소승 대승을 구분하는데잇어 내생각은, 소승은 자기만의 깨달음 이라는거다
그리고 불짜들은 그들을 공양하는것뿐으로서 좀더적극적이래야 수행법을 배워 그스승에 그제자일뿐인 개개인의 수행이어 소승이라하는것이요
반면에 대승은 처음부터수행이 일체중생을 몽땅제도하겟따는 원을세우는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제도하는것이어 글고나니 제도된중생은 하나두 없는것이어야 한다
제도되엇떤 안제도되엇떤간에 이미 부처엿드라이다(불성을 갗추엇드라이다)
부언하는데, 불성을 갗추엇따는것은 이미 부처엿꼬 부처이구 이라는거다
무척이나 주관적인 난 그케 알고잇따이어 처음과끝이 깨달아봣짜 그자신내지 무리들뿐인것에비해小乘 대승大乘은 첨부터수행시작이 일체중생을 제도하겟따이어, 한중생이라두 지옥에 남아잇찌않켓따는 원력으로 끝까지 몽땅 제도하리라
이어니 이것이 大乘이다
이말 다문화시대에 어우리지않으니 어설퍼졋는데 그나 이거 팩트아녀?
건그코 한중생두 남기지않타는것은, 내가 자비이기에앞서,
한중생이라도 지옥중생이 남아잇따는것은 내가(무아이여야허는데, 덜공부자이어 무아가 쬐끔가아假我가 남아잇으니 지옥중생이 남아잇는것이어니,
더 죽어 우리의본성이 무아이듯 되어야만 그 깨달을쑤없따는 우리중생 그대로가 깨달음떵어리요(비추임덩어리) 부처라는것이다
도야지는 도야지눈으로만 보고
귀공자는 귀공자눈으로만 보게된다구 나의안목이 혜안을 갗춘공부자라면 지옥중생이 잇을리가없는것이다
맹목자에게는 육도윤회가 없을래야없을쑤없꼬
안목자에게는 육도윤회가 잇을래야 잇을쑤가없는것이겟따
부동경不動鏡에 비치는 움직임(무상無常,생노병사,행주좌와 희노애락의우리짓이 잇는그대로보이는것을 이름하여 깨달음 이라는 1/80억의 소견머리일뿐이지만
그타고 이말이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할때의 말짓이 삿되지않은것은 아닌것으루 착각해선안되리라 보구
삿된짓을 안하여, 여래를 본자만이 경전의 언설장구言說章句처럼 사도邪道짓임을 썩잘알게되리라보며
말方便아니고는 부처님뜻을 헤아리지못하는 필요악으로, 이환치환以幻治幻으로 말한다하는것은 사도행邪道行을 할뿐이겟다
(하여, 법사는 방망이를 맞고 시작되는것이라한다)
잘공부자는 사도행을 정당화하려지않으니
그케두 올곧은소리 하시던 성철스님두 지옥을 간다 하신뜻을 바로봐야할것이겟다
우리 중생들은 짓짓이 깨닫찌못한다
근데 뭔삿된수작이려는가
브레이크없는 차처럼 달린다고 부처님세계에 도달하는것아니다
참회할뿐이겟따
내말은 옳고 그외말은 옳은게 아니다?
이것이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중생의모습相이겟꼬, 바른정법을 위해서는 파사현정破邪顯正 삿된것은 바르케 헐뿐이다
행하면서 집착하느랴 속고 하는것을 몰라 속으니 속으니 다시 집착하니,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알지못한다면 너나할것없이 오지말라는 지옥갈사람투성이된다
건 그코
기독인은 절대루 하나님이될쑤없다-내말이 아니구 기독인의 말이다
그니 중생이 언감생심 부처되겟는가 이다
맞는말이다
짓짓이 중생짓인데(아무리 잘공부자도 중생짓을 벗어난짓은 할쑤가없다)
왜냐허문 중생짓 이외에 딴짓이란 잇을쑤없끼때문이라 생각키때문이다
근데 무슨 부처?
아 이거 또 벌집쑤시는가
일념불생 만법무구一念不生 萬法無咎
한생각 나지않으면淸淨 만가지법에(우리의 짓짓이) 쬐끔의 하자흠도 잇을쑤없다
한생각이 낫生네 죽死엇네 하는거지 정작 죽을때는 그말조차도 무색해진다(지행합일을 이루지못한다)
살앗으니까 썰까구잇는거다
정작진실은 언어도단 심행처멸이어니 굳이 말하자니 필요악이고 방편설인거다(모래로 밥짓는격이다)
이거 세살먹은 얼라두 알수잇찌만 행하기는 백짱노인두 행하기는 어렵따
무명업습기가 그런다오
그케 공부오래햇어두, 잇는그대로 바로볼쑤가없으니 행하지못함에 참회두없는것 당연지사이겟따
하튼 우린 일념을 의지(의타기)해 익어져 살아왓따
우리 신구의 삼업의짓꺼리가 의타기물이다
인+연=과
인연이 맞구안맞구에따라, 세상사모든 애증 희비 시비 정사가 생기기도하고 안생기기도하는 주권없는영장님
모든존재물은 의타기상依他起性相이다
인연에의지해 의지해? 사람 물건두 별거별거 다 물건들 생물들이라는거다
독생자 아니면 다 그러타이겟다
아휴 이거 학교앞이 집인학생 지각한다더니, 마음공부가 아주몰라 어려운것이아니라 방일放逸 게으름땜에 지각하고 어려운것이라 아니헐쑤없는것이다
누가 저런말몰라 자반타반 알잖아
바짝알아야지
그면 생각하지生않으면서(의타물 일념이 죽어가면서)하루하루를 보낸다면 하루하루살이가 분명 달라지리라 믿씁니다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사껀껀을 죽어진무아無我가 맞이헌다면(신상털린 일념이지만서도 차라리 하루하루가 새록새록 하지않겟냐입니다
이게 일행삼매 일상사삼매 아닌가요?
그면 일념불생은 곧 깨달음으로 한걸음뚜벅이 아닌가허는것입니다
하튼 코로나감염 키트검사처럼 잽싸게 집착물드는짓꺼리에 언감생심 깨달음이 웬말이오니까하는
우리는 흔적살이하는 중생입니다
그나 흔적(업보)살이 이외의 따로살이는 없읍니다
안목이 달라졋을때 미혹함에서 벗어나(불매인과) 흔적살이그대로가 中道살이가 되는것 이라봅니다
제8식 아뢰야식이 그대로 일명 제9식백정식 또는 여래장이라고도 말하는것이
문제는 아느냐 모르냐 이겟읍니다
괴로움은 그대로 확연한것이다
인+연=과 因緣法이 불변의법칙인것이 확연해진다
인因이 연緣이 과果의 신상이 벌거벗는다,
1/80억 주인공主人公의 소견일 뿐이외다
주인공이시여 어디로 가실려오
개가 흙떵이六識 쫒듯할것인가
사자가 제8아뢰야식 온몸을진력盡力다해 째려보듯(윙윙거리는모기가 철우鐵牛등에올라 침針을 내리꼽듯) 하실껀가요? 쿼바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