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불불

URI休憩室 2012. 7. 12. 10:31

泰山不辭土壤 태산불사토양-큰 산은 흙덩이를 마다하지 않고

河海不擇細流 하해불택세류-큰물은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않는다
이 글, 전에도 언젠가도 얼마전에도 밧는데 어제 또 봣다
꽤나 좋은말
이다 모든걸 포용하는 사람이되라

이말로 이해 해보는데.. 자주 오르는것으로 봐서

그런사람이고저 하는 의지의표현으로 보게된다

 물체에 그림자 따르듯 좋은말에 좋은사람 따르나보다

무진장 좋은일 이다

좋은 말 일 이지만 나는 뭔가 시쿤둥하다

 법이안좋아 범법행위 일어나는것 아니고

좋은말몰라 공중전화 오래쓴다고 죽이구..

쳐다보는게 기분나쁘다 죽이는것 아닌걸보면

입으로 불 그런다고 입술 뜨듯 안한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수많은 언言과 설說중에서 단 하나만이라도 잘알아

실제행위로 익숙해나가야 한다는것, 성인의 속셈 아닐런지..

남을 향한 말보다는 자신을 향하는말 글 몸짓 이어야

적어도 너나잘해 소리 안하고 안들을것 아닌가 한다

불. 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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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打鼓 2012. 7. 7. 01:12

   

최잔고목摧殘枯木 

  썩고 부러지고 이지러진 마른나무 막대기가 최잔고목이다

이렇듯 쓸데없는 나무막대기는 나무꾼도 돌아보지 않는다

땔나무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불 땔 물건도 못 되는 나무 막대기는 천지간에 어디 한 곳

쓸 곳이 없는 아주 못 쓰는 물건이니 이러한 물건이 되지않으면

공부인工夫人이 되지 못한다.

결국 제잘난 싸움마당에서 춤추는 미친 사람이 되고말아서

공부 길은 영영 멀어지고 마는 것이다.

공부인은 세상에서 아무 쓸곳이없는 대낙오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오직 영원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희생해서 버리고

세상을 아주 등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버림받는사람,어느 곳에서나 멸시당하는 사람 살아나가는길은 오직 공부길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불법佛法 가운데서도 버림받은 사람

쓸데없는 사람이 되지않고는 ‘영원한 자유’를 성취할수

없는 것이다

천태 지자대사 같은 천고의 고승도 죽을 때 탄 식하였다.

  “내가 만일 대중을 거느리지 않았던들 육근청정 의

   성위聖位에 들었을것이다 그러나 대중의 어른노릇

   하느라 고 오품범위五品凡位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지자대사 같은 분도 이렇게 말씀하였거늘 하물며 그 외

사람들이 랴. 수도팔修道八戒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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