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疊疊 彌陀窟 蒼海茫茫 寂滅宮
物物拈來 無罣碍 幾看松頂 鶴頭紅

우리휴게실 :: 부처님오신날과 부처님되신날 (tistory.com)

 

불교의존재이유 佛敎의存在理由

불교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들은 태어나야만햇고 먹어야만햇고 자야만하다가 그리고 죽어야만하는 일련의사껀사고를 만나면서 갖은 번뇌를하며 곤란을 드럽게도 싫어해 이를 해결하기위하여 전지전능하신 힘을지니신 그님을 믿고 의지하려는 그리하여 속성대로 좋은것은 더좋아하며 싫은것은 더싫어하며 살아가는것이겟따
한마디루 좋은것愛 싫은것憎 그것들에 갇혀 이케저케 꿈틀허며 살아가는것이라본다
이케꿈틀허면 저케도 꿈틀대야허는데 좋은이러케만 꿈틀하자니 광우병걸린 소치럼 빙빙 절름자인양 절룩인다(맹귀파별)

우리의 꿈틀이 나름 좋을대로만 꿈 또 틀하며 자유자재의움적거림의 자태를 뽐내며 (지나름대로 지속성대로)자라난다
좋은것쪽만을향하는 숲속의나무와같이 반듯지않은 균형잃은 누구도 흉내낼쑤없는(천상천하 유아독존물 또는 개망나니물건) 진리숲속의 모습이된다이다
오날 부처님되신날 떠오르는것 전강님 공부허면서 졸지마라 그나 조는게 잘공부이다

우린 부처가될자 이기도 허지만(맹안목 앞생각에 집착 습착 물들면) 우린 이미 벌써전에 부처짓을 하고잇엇꼬 하고잇꼬 또 할것이라는 명명백백한 사실앞에 놓어잇는 모양새를 보이고잇따고 보는것이다(중도상)

일체짓이 부처님의 행위 아님없따이다 부처두 나두 또 너두 쟤두 똑같은 그면그타의 양날개잃은 중도행상을 보이는다

헐짓 다허면서 차마 설마하면서 망상조차 눈물겹도록 마다치않으십니다ㅡ 일념 남발하지말아요 그나 이조차도 쫒아가는 짓짓일 뿐이요 중도의길 일뿐 또 뿐 늘상 무량광 무량수 아닐까입니다
배가고파 추워 먹고 입고가 아니라 다들 잘먹는데 잘입는데 나만 들먹고 들입으면 손해보는것같아 보기위해 보러간다
호리유차 천지현격
가시나요(입제 결제) 오시나요(해제)
모르구가는발길 해야할것만같은 그래야될것같아 많이 알러가는가 結 알음앓이知앓이 뭐가뭔지 모르고하는짓거리
참된마음공부자는 알구가는길 아름답구 이쁜길 참선길이다
지끔 가야하는 지금해야하는일 해解이다
참선을 하시나요結 참선을 하셧나요解
알음자는 풀지않고 그저 맺기만헌다
맺음굳어지면, 맺는것 근까 맺음질속에서 맺고풀고한다
알음앓이의속성이어 그케 일 뿐의 존귀함이겟따
첫단추잘못끼면 허는짓짓이 잘못된다
늦깎이( 알음 많은자) 불문에서는 괄쎄허는것 잘못첫행위가 동진출가자에비해 대오키는 고사허구 퇴속끼 쉽끼때문이고 안퇴속이라해두 나름공부가 진실되어 앞짓에(문짜언설에 매어) 물들어 나름의 진실로써 지갈길 갈 뿐이다
물물이 각양각색이요 천태만상 일뿐이겟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요 조주스님의 끽다거이겟따

한공부인이 회상에 들어와 큰스님에게 한마디도 묻찌를않아 큰스님이 물엇따
그대는 어찌 묻찌를않는가
저는 한소식을 햇읍니다
어떻케햇는데 무엇이 부처인가 하여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하엿읍니다
어찌 그러한가? 병정은 불을 뜻하므로 불이 불을찾는다입니다
과연 잘못 알앗꾸나 근까 맘이 불편하여 뭬가 잘못됫따구 그러십니까
그면 내게 다시 물으라
뭬가 부처 입니까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이에 확철대오하엿따
창가제목 뭐지? (양)날개잃은천사인가
함들어봐요 듣끼좋아요
앞생각에 집착하면(날개돋는다) 중생짓이요 뒷생각에 집착허는줄 알면 부처니라 허시엇따-법에는 인정사정을 두지않는다
우리의 짓짓이 비상非相의 짓動인줄알면 머뭄바없는 마음내어 증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훌륭허게 움직여갈것이라본다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
아 글구보니 음력 12월8일 부처님되신날이다 불탄절佛誕節이다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초파일) 과 부처님되신날(음력 12월초파일)이다
이미 벌써전부터 부처이신 부처님이 오시는날이 사월초파일이구 이제부터 부처님되신날이 성도절이다
근까 깨달음과 관계없이 (알던 모르던) 우리들은 부처님과 똑같은 성性(자성自性 법성法性)을 갖고 당연당당하게 부처님이신거다 근데 그걸(똑같은자성自性 불성佛性인것) 다만 오로지 고걸 모르고 잇을 뿐이라는거다
근까 정안목으로보면 본각이 곧 시각이구 시각이 본각이고 맹邪안목으로보면 본각잇게되구 시각잇게 된것일 뿐으로 그게 그것이라 보온다
진즉부터 부처님이신님 오시는날-사월초파일
그진즉부터 부처님이신것을 모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존귀하신분)인것을 몰랏따가 비로서 (한방에 싸그리)알게된날-성도절이라 알구잇따
근까 불속 지 부지 不屬 知 不知
알고 모르고가 부처되는 마구니짓業이라 풀어보는거다
이 마구니(대표이사 파순)를 항마촉지인으로 여포가 엄지로 사악마邪惡魔 눌러 쥑여버리듯 지긋이 눌러삐린다
알구 또 모르는것 끝까지 집요한 사악한놈이다
허기사 지두 그짓않허문 안되는 이유가 잇는것 분명허다
욕기에 눈어두워야 지휘하에들어와 지 쫄병헐것 아닌가
근데 부처되면 지가 설곳이 없어지니 죽자사자 뎀비는것 이해는간다 허겟으나 언제가더라도 가야야헐사람 송마영각送魔迎覺 이현노래 잘가세요 잘잇어요 인사만이 잇엇네~

물들엇으면 탈색허구 알음이박혓으면 알음도려내구 해 떠 길 나섯으면 해 지면 돌아오라 아니라면 부처님 걱정허신다
기간송정 학두홍 얼마한 사람들이 소나무에 얹혀잇는 학의머리가 붉은것(염색 집착)을 보앗쓸려는가

靑山疊疊彌陀窟 蒼海茫茫寂滅宮
과가 청과를 지난다
物物拈來 無罣碍 幾看松頂 鶴頭紅
무애 무증, 의타기성, 백발은 성성한데 더덕더덕 옷칠허구잇는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사랑스러운것두 싫어하는것두
내 맘대루라는거다
욕심두 성냄도 집착소산인것을 모른다
근까 탐진치 삼독두 인+연 이어 만들여진 인연소치요 인연과보물이라는거다
또근까
콩 심겨지면 콩나구, 팥심겨지면 팥난다
그리구 내가 고구마 심엇드니 고구마가 될라구 싹이 나구 잇는중이구잇는데 물 자주주니 키만 너무자라나 주체를못하기에 물 끊어버렷따
하튼 콩이면 콩이구 팥이면 팥이라는것인바 문제는 문제는 한번더 문제는 심겨진것이 콩인지 팥인지를 모르고 과물인 콩을 토하구 팥을 토한다 더군다나 설상가상으로 문제는 또문제는 자꾸문제는 종자물인 콩이나 팥을 심은것을, 근까 인이=과인줄 모르구, 잇따는거다 하고잇으면서 하고잇는줄을 모른다 이다 줄여말허문 覺이지못하구 불각不覺이라는거다
종자식種子識 아뢰야식(업창고) =백정식白淨識 여래장如來藏
탄생연고처 인것을 밝히는 여래장 = 아뢰야식 종자를 심엇으면서 심은것을 모른다 짓을하면서도有爲法 짓을헌지를모른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이루지 못하구잇으면서 일체유심조를 말할쑤는 없는거다
가난하고 병든자 고난자 내게로오라
지맘대로의 세상이 바루 너희들것이니라
말 바꾸워보면
집착허는자들이여 (산은산 물은물)변계소집성
집착허지마라(비산비수非山非水)의타기성
그면 하는짓짓에 걸림이없으리다(산시산 수시수山是山 水是水) 원성실성(중도상中道相)
고향땅 고향땅 하지만 그래봣짜 지끔 여기는 객지땅(집착의땅) 이라는거다
인=과이구 과=인 이렷따
맺으며結帝 풀구解帝
ㆍ풀면서 맺는다ㅡ역관逆觀이자 순관順觀이겟따 中道(근까 말루다가 뭐드라 동전의 양면과같따라구 허는데 이걸 내가 다시 말해본다면 양면을지닌 동전이라 말하면서 나는 생각해 볼란다
참 묘한 모양다리 로구나

일체법이 개시불법이다
미신두 정신 타력두 다 불법이다 왜그냐허문 하늘위 하늘아래의 숲숲이 인과물( 몸짓 말짓 생각짓)이요 찢긴 꼴푸공과같끼 땜이라알아 보기땜 이겟따
하늘에는구름심고 땅에는 시냇물을심으니 삼라만상이 제다가 응당 그러허기 때문이로다

시아비타是我非他

한국불교의 문제쩜은 이러 이러키땜이라 하는소리들엇따
그면 그러키땜의 말이아니라 그면 그런소리가 난다이다
우리들은 외식제연(모든 반연물에 물들지말구 탈색하라(방하착, 무유정법)하면서 자꾸 지맘에 싹은 뭔지두몰구 이거 아니구 저거다 하지만 이두저두 티끌짓인것을 모른다
한국불교가 문제잇나
스님줄구 불짜줄어 근가
주는것減 좋은것 아니구 나쁜건가
이런 알음짓이 나를스스로 과보에얽어매는 옥獄살이 아닌가이다 고해바다에서 허덕이는 과보, 택배물받듯 수령 허는것(받는것) 아닌가 한다(오음성고)
사바세계가 고통을 감수해야허는 세계이다
그나 감수, 지가짓구 지가 받는다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업작업수 ㅡ지가 옥가獄家를짓구 지가 그 속에 든다
모든것이 제다가 불법이다
존재허는 지끔의 이모양 이모습이 고대루 불법이다
근데 이것을 아는가 모르는가에 따라 문제쩜은 엷어져만간다
업짱이 흐믈흐믈되어간다이다
겉 딱딱 속 말랑말랑 꼴푸공처럼
눈보이는것뚜 안보이는것뚜, 이런 보이구 들리구 알아지는 않이 근까 눈앓이 귀앓이 지앓이(목전의일)앞생각이다
앞생각에 물들면 중생심(유동심) 뒷생각에 깨달으면(근까 물드는것인줄을 알면 이憎것을(예토를) 저愛것(정토)으로 고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알면), 이를일러 부처不動心 라헌다
빈자 병자 치욕자 모두 내게로 오라
천국 정토가 그대들 껏이니라
왜냐허문 이거 저거가 잇으면 예토
이거 저거가 없으면無, 부처님 품이요 또 품안에서의 짓은 똑같은짓(빈자니 부자니 병약자니 건강자니 치욕자 명예자니 또 마구니니 공부자니 허는것) 일찌라두, 어떻케 보는자인가의 안목차眼目差에 따라, 보고듣고 알아지는것이라 허겟따
개울만난자가 더위 먹은자인가 바쁨 먹은자인가에 따라 애천 또는 증천되는것일 뿐 되겟따이다
티끌은 티끌일 뿐이다 잇는그대루 볼것같으면 좋은것두 싫은것두 아니요
다만 보고듣는이가 누구냐에 따라 강제될 뿐이다(그대님 안목 일 뿐이다)
그러니 묻게된다
모닝나우 잘낫찌요?
답 안혀?
검 질문 바꾼다
그대님 잘낫나요?
내로남불 이요 시아비타是我非他 로다

수처작주

수처작주 처해잇는 그자리(빈의자)의 주인공되잔다(노예짓말구)빙글빙글 도는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잇나 앉으면 주인이지(몽땅 성불자)ㅡ 고 김용만씨노래 회전의자(올드가요)
불시일번 한철골 不是一番 寒徹骨
쟁득매화 박비향 爭得梅花 搏鼻香
뼛골이 시려보지않코는 지혜를얻끼 어렵따 
내가 가난해두 마음이부자이면 나의 지금의 가난이 가난이 아닌것을 알게되리라
근데 마음이 가난허면서 부자인척하며 말루다가만 (상투적으로, 설사 진심일찌언정ㅡ조작물의소리 일 뿐이어니, 경에 말허길 무득이요 무설無說이구, 또 끼리끼리 필요악으로써 유유상종함이라 본다), 복받으셔요 건강하세요 도와주어 감사헙니다 해두, 내 가난이 그대루 가난이여, 미혹하여 내탓을 할줄을 모른다(업짓)ㅡ호리유차 이어니, 참공부자라면 뒷날 크게 후회허리라본다 
왜 착허게 사는데 왜이리 가난헌가
쐬주한잔걸치구(타력) 타령노래 부른다
안헐쑤없는 끼리어, 하더라두 알고허면覺, 분수따라 힘따라, 허물이적어지나니, 이또한 불교의 존재이유 되겟따
공부두 뼛꼴이 시려봐야 공부도되지 배부르구 등따신데 공부는 무신공부
근심과 곤란으로써(당연허게ㅡ코박지말구) 세상살이하라
가난 고난 근심, 개뿔이 나生
산에 높이가없꾸 물에는 깊이가없다
근데 산이 5만큼(집착도) 높앗따
그럼 물도 5만큼 깊다
눈앞에 저 개천이 좋은가 나쁜가
5만큼 좋다면 5만큼 싫은것두잇따
이때는 조타허구 저때는 실타한다
우리의 마음은 해우소解憂所(근심푸는곳) 들어갈때 맘結, 나올때解 다르다
맺어지면 고난투성 이겟찌만 풀어지믄 열반계가 이럴까나
물엇따 이곳 대중은 얼마나되오?
용사龍蛇가 범벅이다 ㅡ蛇足 각자 불각자覺者 不覺者가 섞여잇따(나우소견머리)
마음공부 잘허면 공포가 무유공포이고 생멸이 불생불멸이된다
되는게 아니구, 본래 정안목으로 보면 이미 생이 생이아니요 언설이 언설이 아니더라 이다ㅡ 전미개오轉迷開悟미혹 굴려 깨달음에든다ㅡ이거 불교의 존재이유 이다
몸짓이 몸짓이 아니요 말짓이 말짓이 아니구 생각짓이 생각짓이 아닌고로 빈자가 빈자가 아니요 병약자가 병약자가 아니요 치욕자가 치욕자가 아니구 그냥 그럴 뿐인 것이랄쑤잇다
더 말해보면 하루 온종일 먹어두 한끼두 안먹엇꼬 죙일 일해두 일한바가없다 한다
또 얻을것도 말한것도없다 空이구 無이기 땜이여 아무리 날구 긴다해두 고향소식 들려오면 개 뿔 犬公之角 이란말 허는거다
개뿔을 개뿔로 볼쑤잇는 안목, 갗추워 잇는그대로 본다면 응당연한 일이라 허겟따
반면에 개뿔을 개뿔이라헌다해서 진짜 개뿔이 잇는줄 안다면 맹목자라 허겟따
폐일언허구 생활이 증憎하여(스트레스 로 대신 버티며) 살아가구잇는가
내게로오라(공부하라 탈색해라 풀어라 자꾸 자꾸 파헤쳐 더이상 헐짓없는곳(청정심 부동심 생멸멸이 글구 우리휴게실(꼽싸리루다)에 당도허구보면(해탈지견향)아지랑이 처럼 모락모락 피어나리리니, 사랑하는 우리 그대님과 함꼐 춤추며 노래하며 무병장수(한마디루다 늘상)유위법이 무위법이 될때까정. 헐것이라 벌써부터 믿어왓꾸 지끔두믿으며 글구 앞으로도 믿을것을 의심해본적 없는 바른신심 휘날리며 (그리)하여, 간산회두 하여보라는말 떠올리며 또 말많이하면 뭐냐? 뭐지? 뭐드라 북극성을 등지고 북두칠성을 바라보듯이 또 말하자면 에~또 열반적정에 비친 일체개고를 바라다 본다 

그대는 법신이요 주인공이므로(정안正安者) 그대 가는곳마다 화탕지옥도 사라지고 무간지옥도 사라지고 모든것이(잇는그자리 富處면 부처 貧處면 빈처) 그대마음대로 자유자재 헐것이로세

변계소집 의타기 원성실 ㅡ삼성 ㅡ성질性質기운氣運의 3가지 승질머리


끼리어는 진리의 방언과 비슷하다 협의적으로는 당연어되겟찌만, 광의적으로는 변두리어일쑤밖에없다 곧즉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력이 아니라는말이다 이것이 이것이 아니라는거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탈색하면 (씨이소가 높낮이짓을 안헌다면)그게 그거다 씨이소의 평등성질만이 숨쥑이구잇따 무자성될까바서 잔뜩겁 들어잇따)업은 그러케 딱딱하구 부정적인것이 아니건만 왜 딱딱한건지를 알아보자면 뜯어봐야헌다. 맨처음 발한것이 움직이는 성질性質 기운氣運때문이다 나중에 발한것두 마찬가지 성질 때문이다 근까 요놈의 성질을 알아, 잇는그대루볼쑤잇는 안목자 되는것이겟따(초발심시 변정각 견성성불) 첫걸음이, 천걸음 만걸음이겟따

일미진중 함시방 ㅡ쬐끔짓이 잔뜩짓이고結 잔뜩짓이 쬐끔짓이다 쬐끔이고相 잔뜩相이지만 그성질기운은(분수의힘) 하나이지만서두 그성 또한 무이구 공이구 청정이구 부동이여 늘상이어 늘빛이구 진리이겟따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공이 다르지않으니 색공이 색공 일 뿐이다 알믄 아는것이요 몰믄 모르는것일뿐이다

씨이소가 (물들어)높아지면 높을 뿐이요 낮으면(물들어) 낮을 뿐이다 좋으면 걍 좋을 뿐이구 싫으면 걍 실을뿐이다 시방으로 아니 시방이~하여 낱숲이루고 낱림이루고 낱삼림 이루니 세계일화 이룬다

요샌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갖은법법을 듣는다 근데 잘나가다가 고개를쳐든다 무유정법이니 고개를 들지마라야 허는데두 갑짜기 빨딱 고개 빳빳세우고 개구즉착을 행한다 무유정법이 유유정법이되는 순간이요 뿐이어니 기껏 올곧은소리 잘허다가 그무게에 스스로 감당키어려워 스스로 무너지는건가 결쩡된것같은 소리 허구들잇는것 본다 그님들이 깨달은님들이라면 보림이 들됫나부다 하튼간에 업 딱딱하다보니 어쩌다가는 업의 맛을 간보는 기미상궁의 귀소본능이 꿈틀허나부다조화造花가 쌩화生花를 짓누루르구 잇는가부다
강한부정은 긍정 이란말잇따 이는 똑같은 집착도가 원인이라본다 수그리 그나 이말역시 조화의 툭툭거림인가
공부허는데 졸지마라 그나 잘공부는 조는거다ㅡ전강스님 말씀

임제스님두 조는듯이 참선타가 스승님 오는것 보더니 그냥 졸아버리니 이에 스승님왈 임제가 참선을 잘허구잇따 말햇다 글구 적자농손 이라구 만공어록에서 밧는데 전강님 ,만공 보월스님과 함꼐잇을때 덩실덩실 춤추어 만공스님이 농사가 부르는가 햇을때 더욱신명나게 노래하며 더덩실 춤추는장면 나오는데, 나 이장면 에 감동 먹엇나부다 그때가 언제인데두 내곁을 떠나지않고 맴돌구잇따 마치 임금님귀 당나귀처럼 언젠가 한때가오면 어각魚生一角이던 토각이되던 귀모가되던간에 임금귀 나귀귀 허구싶은 소망이구만잇음 잇따

말 계속잇는데 유혹에 넘어가지않고 라고 말하지만 말만 들은 우리들은 자기진단도 해보지않고(뭐가뭔지도모른채 움직인다結動 말허자면 욕欲動, 결結이어, 짓짓이 結인 습習을 이룬다 이케 움직여두 저케 움직여두 결동結動이라 보는거다
우리가 물드는 습習이익어져뻐려 젊으면 젊은것에 빠지구 늙으면 늙은것에 빠지는것은, 무명업상無明業相 의 당연짓이 나타나는것이라보는거다)그래? 그믄 그래야지,하는 모양새는, 是 또는 그지말아야지非비 하게되니 뜸들이지않고 말해보면, 시비의그물 안에갇혀 왓따리 갓따리하다 무심한 세월만이 흘리며 자신의 분수따라 힘따라(잇찌도못하는힘, 무명업) 움직이는(나름의 알음짓)타가 실천이 어렵따하는거 아닌가 본다

(한마디루다 업짱이 넘 두텁다 본다)인+연= 과 이고(순관順觀 결제, 일파 생生) 과=인+연 이다(역관逆觀 해제 파파破波 멸滅) 좋은것이거나 싫으것이거나 한 연緣을 맞이하게되면 인因은 과果가 된다 이때 이과물이 우리가 이뭐꼬 헐때의 이是~ 도 과물果物이라는거다 果(이~뭣꼬)= 인+연 우리부처님꼐서는 깨달으시면서 인에서 과 과에서 인 사이를 숨쉬듯이 여래이셧꼬 왕래 이셧따(나우見)하튼간에 어느 상황을緣 맞은 인因이 어떤因이냐(더위먹은 인이냐 바쁨 비지먹은 인이냐(果먹은因, 因=果이고 果=因 근까 과먹은이라해본것은 , 근까 종자 씨알머리가 먼 씨알머리냐 (심겨진것이 콩이냐 팥이냐)이다 심어진 종자에따라 과물이 생기는거다 이다) 에따라 원각수 또는 미혹수 근까 원각산중 생일수 개화천지 미분전헐때의 원각수圓覺樹에 상대적으루 무명수無明樹 다 (물물염래 무가애 기간송정 학두홍) 춘래 초자청 풍래 자언 ㅡ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르고 바람불면 자빠진다. 무엇이부처입니까 삼서근이니라. 나는 이 문답볼때마다 구지선사의 손가락이 떠오른다 또 말루다 불불 해밧짜 입술은 불기운이없따하여 무엇이부처냐하는것에 삼서근 하는것은 문처가 답처이다를 생가께헌다 그거나 그거나 같은 인연법칙이라는거다 인 뿌라쓰 연은 과이고 과는 인쁘라쓰 연이어 인은 과이고 과는 인이어 일파일파 만파수 또 일즉다요 다즉일이다 되게 말많네 시간이나 말은 널널한데 기운이 없다우 허나 나, 꽤나 과묵하다우

과묵 그리구 다묵

부처님왈 불법이닌것은 말허지말라해서 난 숫컷되어서 암컷 만나서두 입뻥끗뻥끗허면 
불교야기투성이엇는디 또 들리는말이 부처잇는곳을 지날때는 무심쿠 지나구 부처없는곳은 잽싸게 지나가라 하드란말이시
이거 어느 장단에 튀우스트 추워야허나
근디 묵언짓해보면, 거참 말짓은 말짓이니까 그타치지만, 생각짓 이것 좋아허는 단팥죽끊듯 잡다히 시끄럽드란말이시 또 몸짓은 말없는것같찌만 들어서 아실꺼이오만 일거수 일투족이 나름으로 움직거리니 눈껌뿍허는것조차 시끄럽더이다
약진수도인 불구세간과 약구타인비 자비각시좌 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보글보글 죽끓틋 조동조동 뻥끗뻥끗틋 끙끙앓이틋 하는것에 관계치않아 좋아허구 싫어하지않을것 같으면 다리쭈욱펴고 쉴쑤잇으리라(편안해지리라 안심입명허리라)

이거 다아 먼소리 래

우리들은 누구나가 그러허듯이 몸짓 말짓 생각짓을 헌다(변계소집성으로다)
근데 왜 그지경이 됫느냐 어찌 이러케됫을때까지 뒷느냐 관리소흘죄를 묻는다이다
해서 지끔부터라두 몸, 마라 꿈쩍不動
입,꿰메라 앓는소리 마라 생각 妄想 좀좀치 마라 향 많이 피우면 눈맵따)
무공 청정 부동이 되그라이다
근데 이게 사람 헐짓이여
몸 입 생각 이 좀 쓸겟따
안 혀? 그냥빡
그래 자발타발 자반타반 긴가민가 비비적거리며 부팅헌다
짠빱 수 늘다보니 눈에 뵈는게 잇따 뵈는게 따루잇어 뵈는게아니라 달리뵌다이다
아니 뵌다기보단 멀어져가는사랑처럼 튀미해진다라구허나 하튼 비몽사몽되어 긴가민가 가 되어 멍청이 깨막이 칠성이(얼라때 읽떤 만화주인공)가 또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나타난다 마치 꿈처럼~ 그곳 CCTV에는(우리들은 누구나가그러허듯이 해우소에앉아 움적거림을본다 의타기성) 잇어서는 안될 나두 잇드란 말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골때리는소리에 정신번쩍든다 
일짱춘몽一場春夢이엇따
아 꿈이 로구나
어쭈 꿈을 꿈으로 보네 이거 뭔일이래 요것이, 잇는그대로 볼쭐안다 이겟따 꽤나 어려운 꿈을 꿈으로 보네
언젠가 읽어본글귀 뭐라드라
지혜잇는자는 꿈妄想을 망상으로 분명히보고 결코 미혹에 빠지지않는다
늘상 깨어잇으라 이것이 원성실성의 승질머리 라보는것이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응무소주 하여 움직이면( 몸짓 말짓 생각짓허게되는것이 찐공부인이라본다)
늘근 관계루다 이만 줄입니다
부디 견성하시어 부처를 이루소서


안빈락도安貧樂道

수급짜가 10년동안 기부액이 1억이란다
안빈락도
비록 가난허게 살지만은 마음은 부자인걸 어쩌지못해 기부헐수밖에없는 팔짜, 나물먹꾸 물마시니 천하에 부러움없다네
말로만 쫑알쫑알대는 또 생각으로만 움찔움찔허는 무리로선 감히 범접할쑤없는 이치적으로나 사리적으로 따져보아두 이길이 아니고는 (차라리 내가굶찌 허는짓꺼리) 꼭이 무연자비심無緣慈悲心이라 칭허지 않터라두(자비락초慈悲落草ㅡ
자비두 떨어져 뒹구는 풀이란말)
참공부자는 오히려 그래두 내먹을껀ㅡ 남겨노쿠나서 허구 맘먹고 기부가 헌다면 평생 후회헐껏만같은데(아낀(고까짓껏 뭐라구 ㅡ죽어봐야안다(고짓 땜에 못죽을것같다) 어찌 사량기부 허겟느냐이다
이 짓이 제정신이냐 아니냐되겟따
염색에서 탈색꺼지 가는길ㅡ분수따라 힘따라 이다
백척간두 진 일보(벼랑끝어서 한발짝 더 내딛어라) 한생 안태어난셈치구 공부허라
이게 최상승법의 공부자 최상근기요 금강경은 최상근기를 위해 설해진 경전이라헌다
근데 말짓 생각짓이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이루겟는가 이다
부처님 인욕바라밀을 행하실쩍 가리왕이 사지를찢어두 원망하는 마음 없엇더란다
참는것은 인욕바라밀이 아니다
인욕빙자바라밀 이라본다
보시를핑게로 인욕을 핑게루다 또 어미가 자식키우는것을 핑게루 걍 (삼륜청정)보살피는것 잘 바라밀행이라본다
내가 얼마나 아까워두 주엇꼬, 얼마나 참으면서 원망 안햇꼬, 또 어떻케 보살폇는데 허는, 시자 수자 시물에 T(티끌 허물 하자가 생기는生것 티낸다) 가 묻어잇따면 청정 향한짓(참마음공부자의짓 삼륜청정)이라 허기 난감허다
만약 헌다(유위동有爲動)하면 허는이가 받는이가 또 그물건이 뭔지 모르게 해야 죽어서두 염라대왕도 모르게되어 프리패쓰이다

일체처 일체시에 (한구덩이에 쓸어넣어라)살불살조 정신으루다 공부혀라
선지식들의 주문이다
생각에 때咎 잔뜩잇는것뚜 모르구 지知앓이를하며 끙끙된다이다
챙길꺼 다 챙기면서 무신공부
몸에 병없끼 바라지마라 
세상살이 곤란함없끼 바라지마라
위험처한사람 구하려(구한다는 생각할 틈 없따 그때時 나름이지만, 한생각 무량겁이요 무량겁이 한생각 한찰라이다)전철에 뛰어든 젊은이 님 구고구난의 보살님 이시라본다
그러지못허는 우리 중하기 중생들님들 뭐라 말짓 생각짓 허실라우
그저 참회밖에없꼬 다시는 그 러 지
그러지(작은소리루)않켓노라
우리도 부처님같이~ 
부처님 따르오리다
굶어죽을까바에 찌든 업업업돌이 눈엔 미친짓 아닐쑤없어 (속으루다)비웃으며 비방기두허는것 그대님 나름의생각일 뿐이구 그면그타일뿐이다)

우리 그대님 불교공부 허신갑요
잇는그대루보기覺 힘드는가 아닌가 요
싑따면 이거보다 쉬운것없꼬 어렵따헌다면 이보다 더 어려운것 없따
방거사 딸래미 영조왈
졸리면 잠자구 배고프면 잔다
현애상두 내지말구(어렵따 허는것) 용이심두 내지마라
업이 하두 두터워, 짓짓이 분별사량병에 중독 됫나부다
염기즉각念起卽覺 각지즉무覺之卽無-망상 일어나면 업짓 말구(나름나름 짓하느냐 몰구 지나지말구, 알아채라) 그면 그릇따라 나름 알구 행함에 들 억울타( 모르고 행하면 개고생헌다)근까 존재이유라 야단법석 펼것두없이 공부 안하면 지진안가 생각든적 잇엇음을 기억허구잇따

順觀 逆觀

黃鶯上樹 一枝花
白鷺下田 千點雪
황앵상수 일지화요
백로하전 천점설이로다

노란꾀꼬리가因 나뭇가지에 올라앉으니緣 한떨기 꽃果이요
백로가因 밭에 내려앉으니緣 눈투성果이로다

인 +연=과 요
과=인+연 이며
순관順觀이요 역관逆觀이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이고 생자필멸生者必滅 이어니 세상의 생성이치원리 탄생연고 존재이유 世上生成理致源理 誕生緣故 存在理由를 드러낸 게송偈誦이겟따

뭔 물건이 이러케 왓는가
설사 한물건이라해도 맞지 않읍니다
言語道斷이요 心行處滅 이라구 말허구 잇는거겟따

白雲淸風 自去來 백운청풍 자거래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 오고간다

鷄鳴丑時 寅日出 계명축시 인인출
축시에緣 닭이울고因=果 인시에緣 해가뜬다因=果 


스스로 저절로 지성깔대루 당연허게 응당 쪼끔도 부끄럽꺼나 머뭇거리없이 당당하게
배고프면緣 밥먹구果 졸리면 잔다
연에의해 밥먹구 또 연에의해 잔다=結 ㅡ근까 생겨나구, 생겨난것이 머물럿따가, 떠나, 가삐린다

松鳴驚宿鳥 雲散露靑山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솔바람소리에 졸던새 깜짝 놀라니
구름 흩어지구 청산이 드러나네
솔바람 (생=멸인 과물이다)에
명상하던 새가 놀라니(인因이 연緣만나 놀라는새(과果=인因되어)그리고는 푸드득 날아가삐린다
새가 놀라니 (탄생연고) 솔바람두 드러난 청산두 동시에 탄생헌다
심봉사 눈뜨니 잔치에 온 맹인들 죄다가(자意반 타意반) 눈뜨듯이~
달마는 서쪽에서 오구 닭은 축시에 꼬꼬댁, 해는 인시에 히쭉히쭉(如來如去 如動如動=여시여시如是如是라 말해버리겟따)

맺結어진 물동자物童子
뭔물동자가 이러케 왓는가
좌左에서 우右로 우에서 좌로 왓따리 갓따리타가 우뚝섯따
우이고 좌는,여우如右이구 여좌如左 요 우뚝선 자리 (티끌처塵處=중도中道)인즉슨 법성게의 구세십세 호상즉 잉불잡란 격별성 
일 이 삼 사 ㆍㆍ9 는 모두 십滿 속의 사껀사고이다
떠나는 님아 그래밧짜 십리두못가서 발병난다
십리(동 서 남 북 4간유 상하=시방세계)안의 일이어 벗어날낄 없따

칠식두 또 6식두 (두번의 세계) 과거 이고 현재이고  미래이므로 =9世요 9天 이겟따
잉볼잡란 격별성 仍不雜亂 隔別成
낱낱이 존재허지만 혼란스럽지않는다 (대자연림)
무진연쇄체요 인드라망경계이어다
각覺이 아니면 뛰어밧짜 벼룩 이다
깨달음은 없다 각이니 불각이 허는 필요악만 잇을 뿐 유명무실 有名無實( 이름만잇꾸 실체는없어 쪼끔잇다가 사라진다 한마디루 뻥치는거다)
그니 없는 깨달음(깨달앗따 썰說까는 중생짓 한 때의 일이므로 성주이멸 헌다 =유루有漏法)을 등지구(북극성을 등지구) 북두칠성을 바라본다
간산회두看山回頭 ㅡ머리돌려 산을보라

적적성성 성성적적 寂寂惺惺 惺惺寂寂
모를래야 모를쑤없고, 알래야 알쑤없따
안할래야 안할쑤없고 할래야 할쑤가없따

 

목인木人이 노래 부른다

 

임종시 그때 양보를할껄 그때 쫌손해볼껄 쫌 희생좀할껄 때늦은 후회를 허지만 수승한이는 후회라는것으로 끝내지않고 이치를 분명히하여 지끔 이찰라에 양보를 희생을 손해를 망설이지않는다
분명하지않은이는 언제 후회햇드냐 되어 이익과손해 명예와치욕 괴로움과 즐거움 욕설과칭찬의 굴레속에서 쾌락을 살아가는것이다

생활하는데 (집착되어)곤란함이없끼를 바라지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없으면 욕심이생기나니 해서 근심과 곤란함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셧느니라
빈자빈者면 빈자인채로, 기회올때마다 놓치지않고 집착하지않음을 행하구 또 행하므로써 생기는 힘 력 力 으로 살아가는것이 빈 ㆍ부, 강ㆍ허 , 명ㆍ치 어떤경우를 살아가더라도 그냥그대로 머뭄바없는 중도의 빈부 강허 명치를 살아가는 지혜인이 될것이라본다
복과 지혜 福과智慧 
둘 다 구족俱足하여, 부면 부를 지내면서도 부의 늪에 빠지지않게 살아가는것이겟따
과물상果物相이 과물상이아니어(=비상非相) 부가 부가 아니요 빈이빈이 아니구 또 말이 말이아니구 행함이 행함이 아니어니, 비상非相에서 얻을것뚜 없끼 때문이겟따
삐그덕 삐그덕 목인木人이 노래부른다

 

업짱소멸業障(藏)消滅

 

업짱소멸業障(藏)消滅 ㅡ꺼진 소업消業도 다시보자 멸滅

업장이 두터운 우리들은 어떻케 해야 업짱이소멸하나요?

자등명 법등명하라 ㅡ자신을밝히고 법(인연법 ㅡ자신인 과물을 밝히는것은 자신이 곧 인+연에의해 존재하는것 이기에, 자신의탄생연고를(이~뭣꼬 화두도 이果~를 ) 밝히는것은 인연법칙을 밝히는것이 되기때문이라본다

외식제연外息諸緣ㅡ잘공부자는 나果物 이외의 모든것果物에대해 신경을 끄고(나 이외의 모든것에 의지하지 말아야한다
이것이 나의마지막 가르침이다
이인연법을 밝히는이는 비록 나와 떨어져 잇더라두 나와 함꼐하는것이요, 인연법을 밝히지 않는자는 (땡땡이치는자는)설사 나와함꼐 잇더라두 멀리떨어져잇는것과 같다 (근까 지혜의등불을 밝히는자는 후오백세 말세가 되더라두, 말세가아니 되겟찌만 , 방일자(땡땡이꾼)는 말세가 아니어두 말세가 되느니라) 
ㅡ부처님의 유교遺敎(부처님이 열반에 드시면서 마지막으루다 남기신 가르침이 자등명 법등명이다

오로지 자기의 과물果物(나자신)에대해서만 신경을 쓰는것이 (인+연=과 임을 밝히는것이 자등명이자 법등명이어 잘공부자의 잘공부되겟따
우리 그대님은 누구신가요
그대님 맘대루이겟읍니다(심조心造니까요)
근까 밖에서 놀지말구, 놀아두 안에서 놀그라 이겟따
늘~ 부처님 품안에서 울구불구 하라 일껍니다
씨 익 (썪소)  


내안을 밝히니 방안에 전깃불 들어오듯 한방에 잇는 그대루가 보인다(돈오돈수頓悟頓修 이겟따)ㅡ 업짱소멸 ㅡ지맘대루 몸짓 말짓 생각짓이 아니고 행하지마는 행함이 아닌 행함(음무소주 이생기심의 기심其心의) 그맘 이겟따
환幻이요 몽夢이라는거다
꿈속에서 별을 찾는다 (밑없는 철선을타구 무공저(구멍없는 피리)를 분다
십우도에서 옥동자가 소잔등에 앉아 부는 그피리가 무공저 이다
소를타구 잇는데 뭔소가 어디 또 잇따구 소를 찾는가 騎牛覓牛이다 (타구잇는소? 과물이다 뭔 과물? 근까 심겨진 종자콩이 열매콩되듯, 심어진 종자소가 열매소가 되어= 즉슨, 나 과가 열매과인 소를 타고잇는 꼴 이라는거겟따) =자등명 곧 법등명 이다
우리는 이미 소를 타구잇따 인 +연 =과이구 인= 과인 동시에(곧卽) 인이 다 = 문처問處가 답처答處이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삼신불

법의목적은 법이 필요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함이겟따
법을 분명히하여(무법자無法者 ㆍ법이필요없는자가 되어) 살아가는것이다
근데 우리들은 업짱이두터워(업력으로 행하게된다 ㅡ 업력은 우리들의 낱낱의 자성의기운이어 업력대로 움직이는것이고 =잘하고저 해도 잘않되는것은(어려운것은) 우리는 업력(업자체의움직임行)대로 움직이는것은 절로 쉽게 거저되고容易心, 업력習氣力에 반反하는것은 절로 어려운것縣崖想이겟다
 
삼신三身 ㅡ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
법신ㅡ법자체  근까 삼라만상을 이루는 낱낱물이겟따
보신 ㅡ낱낱물이 스스로가 낱낱물임을 알고저 근까 업물이 왜 업물이구 잇는가를 깨닫기위해 요청되는부르면 응답신
(인연합물)인 내가 부르고 내가 안부르는것=자력 인데 우리들의 업짱이 두터워 하면서두 하는것을 모르기에 한마디로 나를 바르게 인도하여 업보물(아미타불)을따라 행하는(내가하는것)보신이요 응화신이다 냉정히말해 유명무실하여 이름만잇꼬 실체는 없고 요청하는(바라는) 나만이 잇을뿐이라 하겟따 報化非眞 了妄緣
하여 염불을 통해 자기를 자각하는것이라 할쑤잇겟따
다르지만서도 선禪敎교가 하나이듯이 법신 =보신=화신 도 하나이니 그게그거 속의 다름이요 무위법無爲法으로서의 차별(다름異)이겟따
자각각타 ㅡ자기도 깨닫꾸 남두 깨닫는 것이다
자기를 깨닫는다
내가 깨달으면 남도 깨닫는거다 왜냐하면 남두나와 똑같이 인+연=과물(조작물造作物)이어니 그면그타 말言이아닌 이타저타 아닌 시두비두 아닌 존귀희유품 투성물 일뿐 인=중도행 이기 땜이라 아我나 타他나 다르지않트라이겟따
그니 무얼 알구 싶따면 딴것보려말구 나자신을보라 그게 그거다이겟꼬 되겟따
아ㆍ법이 다 비어잇드라 아법 법공 이 죄다가 함계 空  無  不動 항상 나타나니 빛이요 항상하니 무량광 무량수 늘~상 그러하다 여여中道하다 ㅡ글쿠그러타 
어제 뭔일(사껀사고) 잇엇냐
글쿠 그러타 여차저차 여自=저他 
자타일시 성불도 自他一時 成佛道

(합장하며)다같이 성불 합시다

자등명이요 법등명이다
낱낱물을 밝히는것이다
근데 낱낱물은 낱낱물일 뿐이다
근데 근데 업동자인지 법신불인지를 모르니 
모르면 모르는대로 이또한 부처짓이니까)
알면 아는대로 알든 모르든이다

그대님 
어찌허시렵니까
알고싶은가요
걍 살이 허시렵니까

일체고=열반적정 이라 삼법인에서 말합니다

알고저한다면 응관법계성 

성품을 관허는데잇어 보신불을 원하는가念佛
아니면 내맘이니 내맘대로이니 직접 내짓보고 알아보리라 직지인심 견성성불 直指人心 見性成佛이겟따
직지=곧즉=견성이고 성불이겟따
단디 맘먹구 말허자면
법신만이 진불이구 보신 화신은 방편불이다.(여시아견)
더나아가 이케 말하는것도 방편=필요악이라 헐쑤잇따
더나아가 진불이건 방편불이건 
늘상 하게되는말이
똑같은 개천을 보구 애천이냐 증천이냐를 따지는것과같다
귀공자눈으로보면 다 열반적정이고
도야지 안목으로보면 모두가 괴로운거다 일체개고=열반(괴롬불꽃이 꺼졋다)적정
우리들들은 이것과 저것(분별사량심) 자체물非相이다
비물짓은 죄다가 비물짓이다 곧즉이다
염불두 그타
근까 보신을부르면 응답을 하시는것을 알게된다 근데 그것이 바로 나라는것이다(자력불)
궁극적으로 나를 밝히는 자등명 즉 법등명 인것이다
법등이되어 전등을 하는것이 전법선언이라 허겟따

아 골 때리네
공부합시다

지끔허는말 믿찌마라
언어도단 심행처멸하라
우린 밑빠진 배타구 (하두 (골프공처럼)딱딱허니 철선이다) 무공저를 부는거니까

근데 이것이 잘하는 중도행 중도의 몸짓이다

산이 산아니구 물이 물이 물아니지마는, (티끌이지만=조작물) 산(동아줄이 잘못 사량허므로 뱜으로 보듯, 말이 또 생각이 아니듯) ㅡ변계소집성我空
그냥 가화합물이다ㅡ의타기성(가화합성)法空
그타면 바른진리는
산은산이구 물은물이다ㅡ원성실성 이어니 둘이이니다(구공俱空)이어니 고향땅이 바루 여기(객지客地)다
맹귀파벌ㅡ눈먼거북과 절름자라
눈먼거북을  절룸 자라가 업구 움직인다(동전의 양면을 말허는것 아니다) 굳이 또 말허자면(축구에서 자살꼴 먹자면)
여래장이 야뢰야식장 * 제8식)이고 정토가 예토구 중생이 고대루 부처다=공부타 조는게 조는것이, 또 괴로워하구 망상조차두 고대루가 잘공부라허겟따
태양은 비춤짓 허지마는 헐뿐, 허는짓을 모른다 (개구즉착)ㅡ생멸멸이ㅡ이말두 진공의 티끌이어니 
진리를 알고싶은가? 지자불언이요 언자부지로다 어쩌란말가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 오고가네

조주가 신발한쪽만을 머리에 얹꾸 나가버리니, 그저 유마의 침묵(일묵=일원상)이로세

지끔 허는말에 떨어지지마라 물들지마라 집착허지마라 
모두 아니면된다(일명 무* 공* 부동* 청정) 그래도 자명고自鳴鼓는 운다

가 자, 어디로가야허나, 아미타부처님품으로 글구 대자연림의 낱과물로(법신ㅡ소위 쫑알되어 후엠아이 헐때  아닌가이다ㅡ모든 중생들의 눈물(모든 괴로움)을, 누가 멈추게 할것인가 보신? 내가 멈추면 다 멈춘다ㅡ자각=각타)
바다가되여 파도가되듯이~

늘근이 힘없어 이쯤 말허면서, 법신= 보신=화신이다
근까 말해보면 화신이 보신을 의지하여 법신을 밝히는것이라 생각하며 궁극적으로 정등각正等覺을 이루는것이요 다르다면 나름대로이므로 천태만상의 낱낱물의 신상명세서(자서전)를 쓰는일이라 허겟따
잘(행복)ㆍ분수따라 힘따라 잘알고 잘 움직이는 물건되자 이겟따
우리가 살아가구잇는데 이 사껀사고를 밝히는것覺 안목자眼目者)가되어 늘상常살아보세 이며, 날마다좋은 지금을 알며 動物되어知行合一 살아가자中道生活

 

사상四相ㅡ과果의 모양다리相이다

일체중생을 모두제도 허겟따는 대원(사홍서원)을 세우고는 일체중생을 제도하엿찌마는 한중생두 제도한바가없따
어인 사껀사고인가
하나 중생이거나 몽땅 중생이거나 그게 다 일즉다요 다즉일 이거니와  그생성원리가 인연법칙성에의한 과물이기에 더말해보면 나 전체가 구제되는것이 중생전체가 제도되는것이기에 여기서 몇몇 중생이니허구 사량분별타가는 나 구제두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는것 아닐까 이다
나부분적 구제면 중생중생구제두 부분적인것이다
일미진중 함시방 일체진중 역여시 이다
따라서 일체중생을 제도(이게  대승적(다함꼐) 이라는것 일꼐다)하는것이겟꼬, 제도(염색에서 탈색ㆍ 유위법에서 무위법 ㆍ 도피안행=바라밀행) 햇찌만서두 한중생두 제도된자는 없다 이다
어이해 그런다냐
본디 물든적이 없끼에 또 약견 제상비상 이기에 인 +연 =비상非相 조작품이, 먼 물 듦 이겟는가=개천은 개천일뿐이다(순진한애 살살 꼬득여 강제 강금허듯해 억울한 한恨품구 살아가게 햇을 뿐짓 하듯)
근데 뭔눔의 제도, 개뿔(유명무실)이나生~ 개뿔이 생겨 낫따는 일종으ㅢ 비유로서 그과 나 이과나 또이또이 라는말인즉슨 인=과 라는것으루다 보는거다
근까 4상四相 ㅡ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몽땅 상이라 붙여졋찌만 상이 아니다 제상 비상 이다 ㅡ몸짓 생각짓일뿐이다
하튼간에 사상四相이 잇으면 볼것없이 잘공부자가 아니다 卽非菩薩이니라

DNA로 지끔의과물로 인종자를 알쑤잇따구헌다
근까 종자DNA심으면 과물DNA를 알쑤잇꼬, 과물DNA보면  종자DNA 알쑤잇따
또  가설라무네 이종자가 우리들의 천상천하에 단 하나밖에 없는 희귀하기짝이없는 존귀한 성품이겟꾸 또한 자성이없는데두 떼그르르 구르다보니 쬐끔이 잔뜩되어지듯이 딱딱한여져(업장이 두터워져, 몸身 구口 의意, 업동자業童子=果物이되엇따
근데 존귀한 자성마저도 붙찌못하는 우리들의 청정표부동심에 비친 우리들의 자성自性은 누구두 알쑤없엇떤 벌거벗은 모양새 되엇따
벌거벗은 우리들의 자성이라함은 다른말루다 청정의 대하여 진애塵埃라는 말 되겟따
무자성=진애=그림자影 夢 幻 泡
청정거울에 비친다구해서 비친물塵이 거울일쑤는없따이다
근까 우리들의 본성은 티끌계를 떠나잇따
공산이기 고금외 空山理氣 古今 인지라
흰구름 맑은바람 청정과진果塵 맑은과진果塵 근까 흰티끌 맑은티끌(중도표中道表 티끌ㅡ시방세계가 청청계 ㅡ한줄기의 빛으로써 향음제를 올리오니 받으소서) 스스로 오고간다
보이고 들리는 색色 성聲에(앞생각) 집착허지말구 보구들리는것에 집착허는줄 알면覺=염기즉각念起卽覺 ㆍ 각지즉무覺之卽無(뒷생각에 깨달으면 곧 무이구= 공이구= 부동이구 =청정이다)
오늘이 2월10일 수요일이다
낼부턴 설 연휴(휴게실 휴짜다)다
설레이는맘으로 설맞이하여 항상 새로운맘으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항상 새롭게?
한마디루다 맘 공부 잘혀자는 말이올씨다
난 늘것따구 늙음에 빠져 이글 쓴다우
우리 이쁜 님들은 나처럼 수렁에 빠지지 말라 입니다
아이구 팔다리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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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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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중도의가르침
굴러먹은곳此岸에서 굴러먹지않은곳彼岸으로 가는길
난 이와같이들엇따
초등때 여아들 고무줄놀이하며 부르던로래
고향땅이 여기서 얼마나되나 여기此岸가 거기彼岸라네 (중생이부처라네 예토가정토라네)

불교공부를 허는것은 깨닫기위함이겟따
무엇을 깨닫는가
궁극적으로는 우리들의짓짓을 잇는그대로보는것 이겟찌만
교와선에서두 언급하엿듯이 잇는그대로본다는것이 못짓으로는 몸짓이지않고 말짓이 말짓이아니요 생각짓이 생각짓이 아니라는거겟따
인+연=과이다
이때 인을 연을 또 과를 근까 비가오면 인은 비에젖는다
인=과이어 내가 비에젖엇따
화가낫따 근까 화를내는 나
나因이자果가 말루 인이요 과라는것이지 실제 나我相두아니고 작용作用 동動움직이는것ㅡ 인상 중생상 수자상인 아소我所가 다시말해 사상四相이 가화합물이어 비상非相이라하고 또 사상四相이 언설言說章句사상이지 실제 사상이 아니라는것을 바루봐야正見한다
근까 잇는그대로봐야한다는것은 말은말이고 실체는 실체라는거다
그승질은 그대로 인연법칙을 행한다
그나 인연법칙이 몸짓 말짓 생각짓을 허지만 업짓이 아니다
근까 비에젖엇찌만 시비是非를 애증愛憎을 유무有無 지知부지不知 등 상대적인것을 떠나잇다 =중도의길가는데 상대적인것들을
만나며 맞으며 길을가지만 그것들에 초연하게 가는것中道일뿐인것이다
노파심에 또 말허지만 쬐끔파도잔뜩파도되엇따 홍로점설 눈송이가 무거운 눈떵어리(꼬라지)되엇다
근까 잔뜩업동자인것 잊지말자
우리업동자가 움직인다하는것은 몸짓 말짓 생각짓 한다는거다
굴러먹엇따는것은(업짱이 두텁따는것은 잇는그대로보는 안목이없따는거다 당연이 당연한것이 아니라 부당함이 당연인양 굳어졋따는말되겟따
산이 산이아닌데 산이된 연고이겟꼬 물이 물인 연고되겟따
좋은것愛은 좋은것이고 싫은것憎은 싫은것이다
부연허자면 애증愛憎ㆍ좋은것은좋아하는것이고 싫은것은 싫어하는것이어 좋은것은취하므로써 또 싫은것은 싫어하므로서 모두 집착을 허는것이다
하늘은 위上에잇꼬, 땅은 아래下에잇다
둘이 똑같이 티끌에 집착하고잇는것이다 근까所以者何 어른이가 쌈박질허문 둘이(옳튼그르든간에)
똑같으니 쌈헌다 하는것이겟따
선善塵두 악惡塵두 다皆 집착허는것은 같다
하여 육조 혜능선사 가라사대 선두 생각허지말구 악두생각하지마라 허시엇느니라 不思善 不思惡

왜냐허문何以故 우리가 바로본다(견성見性)
는 것중 떠나(원리遠離)잇다는것이 붙어잇찌않는 중도中道의길을 항상恒常 ㅡ늘 첨두 중간두 끝두없다 ㅡ시종일관(말이 말이 아니라면서(그러니까 언설言說을 필요악必要惡이라허는거다) 말만 잔뜩허구잇다) 끊임없이 가는거라허겟따

우리모두가 (모르지만)이미 그러하고本覺 또 지혜의안목始覺으로 갈쑤잇는(분별집착 취사取捨(욕심欲求)심心을(=여윈다 없다 하는것이 허깨비장난같으므로 마땅히 내지生않는것인데두 그간 쬐끔씩 굴러먹어(쬐끔업짱이 잔뜩업짱이되어 분별집착허는것이 욕구심이 탄생하는것이 당연한것이된신세(꼬라지)됫는데 요것 결코 간과看過허문안되는데 많이들 간과허구잇다허겟따) 중도의길 중도살이라본다

조주끽다거趙州喫茶去 조주의 차를마시다

조주스님이 한공부자에게물엇따
이곳에 첨初왓는가? 네 차한잔마시게
또다른공부자에게 물엇따
전에두 왓엇읍니다 차한잔마시게
옆에잇떤 원주가 조주스님에게물엇따
첨왓따해두 차산잔마시게 허구 왓엇따구해두 똑같이 차한잔마시게허시니 왜겁니까 이보게 원주 네 자네두 차한잔마시게

여시아문如是我聞 ㅡ나我는 이와같이如是 들엇따聞
십여시十如是=중도中道라보고잇따

가을

오시는가 계시는가 가시는가
9월5일 토요일이다
한보살이 내게 말햇따
주말 잘보내세요
해서 나는말햇따
주말을 잘보내고 안보내고는 일체유심조라구 오로지 나만의특성(남과다른 나만의 유별남이고 희소성이뛰어나고 값으루치면 큰그릇 잔뜩금은보배보다두 큰것을 지나 존귀허다하겟거늘 뭐가먼지몰라 심지어는 스스로 그존귀한것을 스스루 기스(상채기)내기두허구잇따

그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말하면 귀공자눈에는 귀공자로만보이고 도야지눈에는 모든게 다皆 도야지로만보인다구 독존獨尊이라는 말듣구는 세상에 저만홀로잘낫따한다며 삐쭉거리는 이들두잇따
허튼간에 우리들 싸그리 다 존귀尊貴한성품을 가지구잇따 이를일러 모든이들이 쬐끔두 부족함없는 승질머리를 갗추구잇으면서두 갗추구잇는것을 아나 또 허면서行 허는것을아나
허니 부처님 골 때리게하는다

가을부는소리

하튼 이러헌것이거늘 주말을 잘愛 또는 안잘憎 하라?
말한 그보살님만 마음잇어 몸짓 말짓 생각짓 만들어내는거 아니다
나두 내맘 잇따
안하무인으로 주말 잘보내라니愛 그럼 아닌憎은 어찌되라구
이런 몸짓 말짓생각짓이 이거잇으면 저것두잇꼬 저거없으면 이것두없따는 인연법칙을 모르고잇따
누구든 일체법을 만들어내는 맘心이잇따
너두 자유가잇꼬 나두 자유가잇따
근데 나를 구속(올개미 씌우는거다)하려는게다
이번사껀사고는 듣끼좋은말인양허여 나를 억압하려는거다
좋기두하면서愛 또 싫키두하며憎 근까 애짓 증짓하며 두다리를 사용허면서) 절름하루 않으려구 하구잇따
해서 나우님 가라사대
제맘짓이어니 보살님꼐서는 뜻이루려 애짓愛動 허는것이 나에게는 강요허는것으루뵌다
근까 우리들이 애짓 좋아허구 증짓 싫어하는것을 이용한 자기욕구를 채우고잇찌마는 그또한 채우고잇음을 모르는 불각자(맹목자)라허겟따

나두 주말 잘 보낼지 아닐찌를 모르는것인데 다시말해 나두 나를 모르는데 타인이 이래라저래라 하며 합리적위안화려는것 다 안다
그래 나두 말햇따
나의맘두 만들지안다구 나두 내뜻대루 못허구 멍때리구잇는처지여 앵무새짓 소리에(이미그러허다) 맡길뿐이겟따
강아지 멍멍 호랑이 범범 거린다
이러구잇는 나
주말 잘지내구잇는거겟지요
우린 좋아하는것만 넘 추구 혀(근까 늪에 빠져 허부적대면서두 고걸모른다 이니(우리업중생들 늪살이 안키는 우리의 죽음이 죽음일쑤밖에없는만큼이나 (두터운업짱만끔이나)거의불가능헐것이니, /어이련가) 알고나살아가자이겟따)


좌우지당간에
가을이왓는가봐요

출처:우리휴게실 가을부는소리urihyugesil.tistory.com/305

The Evening Bell (색소폰: 이석중) youtu.be/HuDk8Flri0I

 

가을부는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COnUYe_jdhk THE Evening Bell 저 녁 종 Sheila Ryan 編譯 모닝나우 Ev'ning bells, ev'ning bells How many a stro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

urihyugesil.tistory.com

 

무풍기랑無風起浪

방하착을하면 어떠한것일까
그간의 괴로움이 즐거움으로바뀌는건가요
방하착이란
여기  오늘날까지 일파일파 만파되어져(업짱이두터워져) 굳어진업동자가 보고듣고알며 살아가고잇는것이다
열심히 살아가는데(의타기성이 살아가는데 업동자는 태생이 인+연=과를 이루고이루며
흘러가고잇따
왜냐하면 업동자의태생은 의타기성이니까 인+연=과이니까 이말인즉 태생이 홀로 뿅하고 나는게生아니구 싸돌아다니다 무얼만나느냐緣에따라 이성을 만난거라면 가정을이루겟고 비를만나면 비에젖고 바람만나면 시원하게된다
하튼 눈앞에서 인+연=과가 벌어진다(나타난다顯)
또  왜그냐허문 업동자는 그케 존재하는성질로 태어낫끼때문이겟따
지남철이 쇳가루만보면 만나는 성질머리로 
태어낫끼存在때문이다
그승질머리로태어낫끼에 업인과보를 받는거다
근까 쇳기루를 당기는힘性이 허는짓꺼리두 쇳가루를 당기려허는것이겟따
근까  자석상相이 작용動하는것이 당연當緣응당應當(당연당당)하여 이유가필요없는자명自明한 일이다
자석이 쇳가루를 당기는힘 업력業力으로 업보를 받는거겟따
자석두 업보여서 업동자(업태생이 업떵어리여서 한다는짓꺼리가 업보이다)강아지가 멍멍거리는것 업보(업인과보)이다) 인  자석되엇꼬
자석相이되어 움직인다動
강아지 멍멍거리듯 호랑이 범범그러듯이
우리의 승질머리로 살아가듯이
똑같은 태생법칙으로 태어난  승질머리가 낱낱물로서 자기만의 특질特性 로 숲숲을이루어 흘러가는다

자석이 자석을낳코 또그자석이 자석을낳고 조부모가 부모를낳고 부모가 나를낳코 
일파만파로 넘실파도가 인다浪 일즉다요 다즉일이다
이 한번승질머리가 움직이는것性 이나 다른승질머리  수가 많타해두 한승질이다


펼쳐지는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뒷생각에 까달으면 부처覺者안목자 이니라

콩심은데 콩나구 팥심은데 팥난다
이를 다른말로 표현해본다면 내입처 외입처라 할쑤잇겟따
물은파도를여의지않꼬 파도또한 물을여의지않는다 수불이파 파불이수 水不離波 波不離水
말 다시해보면 성은 상을여의지않코
상은  성을여의지않는다 性不離相  相不離性 승질은 보이는 몸을 여의지않꼬 몸은 보이지않는 승질을 여의지않는다
근까 아실런가 몰겟따
나우 승질드러운것
아 아니다 나우 승질좋따
A 거지뿌렁 말하려니 거시기허구먼
그대님 아는대로 그면그타이어 콩심은데콩나구 팥심은데 팥난다
아시겟읍니까
나우승질이 조으냐愛  나쁘냐憎
말해보시렵니까
좋다한다면 우리  우리 이쁜그대님 맘속 종자머리는 틀림없이 좋아노니  좋은과물 이 나온겝니다
반면 나쁘다헌다면 종자머리가 나쁘니 그케 존재말存在語 일쑤밖이니까요
콩 심어져잇으면 콩나구 팥심어져잇으면 팥난답니다
나우승질 나쁘지요?

뭣을 보고듣떤간에 그것에는 좋고나쁜것이 아니다
좋다구 또 나쁘다고 (인연가화합체는 유정물이건 무정물이건  좋은것두 나쁜것 등 상대적의 대상이 될쑤없다 왜그냐허문 의타기성性 근까 승질은 그럴뿐이지 애두 아니고 증도 아니다 분별의대상이아니다라는 말이다  예들면 설탕은 달다 단것이 달뿐이지 단것이 조타 나쁘다 허는건 맛본이의 습썽에 달렷을뿐이다(감자심어져잇쓰면 감자나듯 습관업종자(씨알머리)에따라 나타날뿐이어이니 무이니 공이니 표현해보지만 그조차도 번거롭따 아예 분별의 대상이 아니다 좋아? 또는 싫어? 아무리 굴러먹엇을지언정 바로보잔다 망상피우지마라 나의 씨알머리 종자는 안녕허신지요 나를 바로본다는것은 바로 요 씨알머리 종자(아뢰야식을 콩인지 팥인지(애인지 증인지) 를 잘아는것이 나를 바로보는것이 아니겟는가 피력해보는거다

근까 인연가합체는 의타기성이므로(의지하여 생기는것이기에) 
첨태어나는것두 그러허구 중간에태어나는것두 그러허구 마지막에두 걸림없이 그러하니 늘상 그러허다 소위 무량수無量壽이겟따
이쁜그대님 맘속 종자머리는 틀림없이 좋아노니  좋은과물 이 나올껍니다
반면 나쁘다헌다면 종자머리가 나쁘니 그케 존재말存在語 일쑤밖이니까요
콩 심어져잇으면 콩나구 팥심어져잇으면 팥난답니다
나우승질 나쁘지요?


첨태어나는것두 그러허구 중간에태어나는것두 그러허구 마지막에두 걸림없이 그러하니 늘상 그러허다 소위 무량수無量壽이겟따
태어남이 태어나고 또태어난다 소위 무량광無量光이겟다
마치파도가 일파만파되듯이 일렁일렁 무풍기랑無風起浪이다 - 바람두 불지않는디 물결이 일렁인다

 

천둥소리

우린 무엇을보거나 들을때
우리들은의타기성으로써 보고듣는다
다시말해 콩심으면 콩나구 팥심으면팥나듯이 단단해진 콩씨알머리가 연緣을만나 자라나生듯이 모든존재물은 그렇케 생겨난다
보이지않는것으로도 나고生
보이는것으로도 난다
보이고 보이지않고로도 나고
길고짧게두 나구 또 빨강 파랑 그리구 흑색으로도난다
백인백색이요 천태만상 그수는 부지기수不知其數이지만 그면그타의 의타기성을 벗어나지를 못하니 너두나두 쟤두 우리모두가 만남으로 존재하는것이겟따
천둥소리 꾸왕 소리바꾼다 꽝
이소리를 아십니까
이소리도 아닙니다
저소리두아닙니다
더 지껄여보면
좋은愛소리도 싫은憎소리도 아닙니다
천둥소리는 소리가 나지않습니다
허 클낫따
소리가나지않는다면 우리가 듣는 이소린 먼소리여?
이거 설명을 해야한단말가
자업자득自業自得 업작업수業作業受 로다
고시톱 치러왓는데 작업중이라 판때기걸려잇어 하두심심해 간단히 글올리는데 우리가 듣구잇는아우성은 뭐냐?
사실을 규명하라 규명하라
오늘은 개인적으로 사정이잇는관계루다 (땀 삐질삐질)이만줄이고 고시덥빵 문열엇나 비실비실 가보자

 

어디를 가리켜야 나는새가 보이는가
구름마저 쓸어내는 푸르고도 넓은가슴 청모필 하늘로들어 시한수적는다
종아리 걷고나니 가벼운 몸놀림이 물에들어 달을잡고 뚝에올라 별을따면 한생애 세월이 흘러 품은꿈도 피어날까
높직한 가지사이 걸려우는 바람소리 고뇌의 까치집하나 머리위에 얹고잇따

 

아직까정 수리중 12시에 다시오라네 풍악을 울리잔다

고시덥은 언제 치는건가

견우직녀가 만날때 또 천둥칠때 또 말하면 신경질날때 고시덥치게되리라

팝쏭 요새 올드팝쏭으로 불린다
나 얼라일때 뉴팝쏭두 나왓따
어느날 수염허애 들어보니 얼라때듣던 그소리그대로인데 사람들은 올드팝이라부른다
팝두늙나 그타면 아직 나지않은팝은 비생팝인가
나기두허구 나지않키두헌다分別ㅡ식識의짓꺼리 허는수작 알음알이
고프다
배두고프구 입도고프다
고픈것이 하두기운이 성성하여(꽉집착되어) 티끌이 실체인양되어 먹꺼리 먹꺼리류두하두많타
하튼 먹꺼리 눈앞에서살랑살랑 흔들어대면 한입이라두 먹겟따구 종종종從거린다
나두너두 쟤두
먹이가 먹힐듯 아닐듯 살랑살랑거린다
나두 너두 쟤두
존귀한특성을지닌 천상천하 유아독존인데(누구도 똑같을쑤없는없는존귀물(主人)이건만 배고픔앞에장사없따구 멍멍 냥냥거리며 꼬리살랑
가난자貧者 거렁뱅이되어 대자유인으로써의면모는 찾아볼쑤없는 초라한촌부되어 혹 줄지모르는 기대감늪살이 언제부터 이리됫는가
나도그러고 너도그러고 쟤두그러고 초라하고 추하고 경우에따라선 드러운 치정癡情의늪살이를하며 살아가다 궁국에는 빽빽한그물에갖혀 흐르는물 따라 말없이 흐른다
초라하구 멸시를당하는것은 지혜(안목자)가없끼때문이다
경제인은 경제인으로 이윤극대화를위해(MR-MC=0)늪에드니 눈은떳으되 보이지않고 귀는 열려잇되 제대루 들리지를않는다
마음심心짜 심봉사 지극정성으루다 논개같이 이몸 백척간두에서 한걸음 더나아가니 마음심짜심봉사만이 아니라 그곳에 다른봉사들두 번쩍번쩍 눈열렷더이다 아직두 들려오는듯허다
번쩍번쩍 또번쩍번쩍 자꾸번쩍번쩍 아직두 시끄럽게 들려오누나
보살이 상구보리하화중생 나두조쿠너두좋은 자리이타自利利他행이 날을지나노니 이르른곳生滅滅已 그곳이 여기라네(부처즉중생 예토穢土가 정토淨土)
하화중생衆生救濟
아래로는 중생제도한다 이지만
안목자보살님은 아상 내지 짓꺼리(用)가없는짓없는짓 으로 말미암아 백천만 보살이 제도하엿찌만 제도받은자는 1도없다
왜냐허문 진즉부터 제도되어잇엇끼때문이라
하튼간에 중생을알고자허는가
이말인즉슨 먼지塵를 알고저허는가 그면 잘딱여진 거울鏡을보라
중생을 잘보려거든 거울이 깨끗헐쑤록 잘보인다
청정거울心(허공거울 더나아가 청정거울)은 말로허자면 순수무잡順粹無雜하다
순수무잡 잡된것없는 진짜 청정보석이겟따
이눔의 청정석같은 이름 편하고저(필요하여)마지못해(누가 작명하라고 시켯드나) 사용하다보니 필요악必要惡이 착한척 혼자허구잇따, 마치 쇠의녹이 방치하면 고름 살되지않둣  마침내 쇠는 시나부로 시나부로 마지막숨을 쉬는다
하튼간에 마음이 청정하다는것은 곧바루 티끌이 잘보인다는말이어니 청정佛=중생塵이요 중생은 부처이다
이 모닝나우님의 짓짓이 고대루다 부처님짓이더라 이겟읍니다
소문들엇어 어야 나 부처님이라더라
주인이면 주인답게 당연당당하게 살아가야지
이건 종(노예)두아닌것이 (우린 짜르고자하면 짜르구 거두자하면걷을수잇따 근까 쥐락펴락할쑤잇는 대자유인 그건바로 너뿐인가하노라) 언제나 주려나 하구 늪살이한다면 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이잇으면 (나두 너두 재두 다 구하지않을쑤없따 하이고? 구르러먹따보니(찰라생 찰라멸타보니) 모든 몸짓 말짓 생각짓마다 괴로움투성되고 구함이없으면 짓짓이 편안허다

집착하면 고것만잘보이고 고것만 잘들린다

그러면서 그러는것을 안다는것 고것만큼의 지혜라본다 못보고 모르니까 안목이 튀미해지는거겟따

주인이 주인짓못허구 노예짓헌다

똑같은것을 보더라두 도야지안목으로보면 도야지로보이고 귀공자안목으로보면 귀공자루뵌다

 

이것참 막연하게 습관업이라치부허기엔 아주너무 억울허게 슬퍼 주루룩 체루비읍涕淚悲泣

이들이 흘리는 눈물을 누가 멈추게 헐것인가 who`ll stop the rain 쏭바이 c c r
모든이들이 흘리는눈물은 곧 나의눈물

www.youtube.com/wach?v=aLMYujsKoG4 youtu.be/aLMYujsKoG4
올마이티얼스 가즈아
쿠오바다스

언자부지言者不知요 지자불언知者不言
말허는자 알지못함이요 아는자는 말허지않는다

마음에 어떤 법이 머문다
근까 광대원만한 본래청정한 마음뿐에 청정이지못한 의타기성으로 존재하는 진애塵埃인 씨알머리 종자머리(제8아뢰야식)가 인因되어 연緣만나 과를이룬다
우리들은 호리유차 천지현격(가는털만큼의 차이가 잇다면  연생연멸하며 도달해버린 지금의 꼬락서니인것이다
어떤몸짓 말짓 생각짓일지라도 꼬락서의업짓꺼리이다
연생연멸 ㅡ콩因이 어떤환경緣을 만나 콩果을 이룬다 이러케 독생자獨生者가아니고 인연에의한가화합물(반연물)은 사라진다 멸한다이다
콩이 연에의해 나고멸하고를 거듭한다는거다 근까생멸을거듭한다는거다

구래부동 명위불
옛부터 지금에이르르기까지 움직임이없는것을 이름하여 부처라한다
씨알머리種子는 움직임에의한 습관떵어리業를 지칭헌다라 허겟는데 움직이지를않는다 함은 콩이 싻이나지를않고不生 나지않으니 멸허지두않는다不滅
근까 존재물들은 다 움직이는것이다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되듯이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듯이
요러케 일파일파 만파이룬다
한땀한땀 한걸음한걸음이 백리길 천리길되듯이 녹이 야금야금 쇠를먹듯이 미세먼지가 시나부로 시나부로 청정을 흐리게만들듯이 우리들은 업짓= 몸짓꺼리 말짓꺼리 생각짓꺼리루다  갈등을해소하려는다
 
하튼 청정이란 티끌조차없는것을말한다
그타구 티끌조차없는것이 청정한것이라 말헌다면口業 또 생각짓헌다면意業 다시말해 업을지어간다면 이 수작자체가 티끌인것을 모르는 맹목자의, 허물이따르는(잇게되는有爲) 알음앓이(이프면이앓이 귀아프면귀앓이) 근까 생각짓꺼리妄想念되겟따이다
염기즉각念起卽覺ㅡ망념이 일어나면 곧바루 알아먹어라
알면 곧 사라질것이다
모르면서 한다면 근까 언행일치허면서 언행일치허는줄몰면 맹목자라허겟따
허면서 허는것을모른다
살면서 사는것을 모른다
이거 뭬라헐까나
우리는 알면 무서워두 덜무섭따
모르면서 무서우면 공포에 떨게된다
산고통産苦痛의 두려움이 밀려온다
하튼간에
말루다 또 생각으루다 티끌조차없는것이 청정함이라 헌다면 곧 아닌것을 알어야쓰것따이다
티끌짓허면서 티끌짓인줄모르니 어이련가
청정이라 또말해본다면 티끌조차없는 순수무잡한것을 말한다?
염기즉각念起卽覺허라
그타면 어찌허려는가
언자부지요 지자불언 이니라 되겟따

그려? 

고래노쿠선 생활에 적용혀?(생활불교 하잔다)

어이련가 ㅡ 요 시제목 카페짓헐때 어느님이 흘리구 간건데 내가 줏어 보관중이구잇따

어쩌란말이냐 양하영 노랜가?

 

불이법문不二法門

중생들이 아프니 내가아프다=모든이들이 흘리는눈물은 곧 나의눈물이다=모든 법의성질은 하나이다法性圓融 無二相
유마거사의 너와내가 다르지않타는 유명한 불이법문되겟따
상相(모양樣態)은 인연이 되는대루 생겨난다 동물도 식물도 남자도여자도 유정무정도 그태어나는 썽질性質은 의타기성(연하여 일어나지는 습성習性)이여 하나지만 그습성의모습은 각양각색일 뿐 이다
그럴뿐인것인것에 집착되어(나다 너다 난옳고 넌 아니다 하는것이 마냥그러는줄 착각하며살게 만드는거라본다
다시말해 사상四相ㅡ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이겟따
근까 지금 우리가 살고잇는 모양다리이겟따
또근까 사상에의해살고잇는 애착愛着 증착憎着떵어리되어 살아가는거요
허는짓짓이 업습떵이業童子의 작용이라고본다
우리들이 기도한다구 비는것이 우리들 행복허게해주세요 무탈허게해주세요 하고비는것 이것 무엇이라생각헙니까?
이거 업짓 아닌가요
이게 부처님의참된가르침이드나 묻씁니다
업둥이의수작이라 봅니다
꽝하는천둥소리 또 모습은 한때 잠시잠깐의 사껀사고일뿐이지요
우리의동족쏙同族屬입니다
씨알머리두없는淸淨 것이 꿍짝(인+연=과)이맞아 생겨난반연물(청정의 티끌)일 뿐中道이라보는겁니다
뿐을 가지고 이다 저다 집착분별허는것은 티끌존재가 그케생겨먹엇끼때문에(태생이그래서) 또 그케하는것 당연지사이겟읍니다
전에두그랫꼬 지끔에두그러는것  아니겟읍니까
여하튼간에 우린 태생이그러하므로 그러한짓꺼리를 당연당당하게 하는것일껍니다 나두 너두 쟤두~
부처님의가르침이란 그눔의 티끌의당연당당한 그승질을 잘보아(正見-잇는그대로보아 ㅡ잘알아먹어서) 살아가라는것이라 보옵니다

이것잇으면 저것도잇다 내가잇으면 너도잇음을알구 근까 보면 다봐야허구 실체없음을 말헌다면 죄다없다(청정무淸淨無)로 보는안목이 정안목正眼目이라허겟따
근까 내입짱만이아니라 네입짱이라는것도잇음을알아먹어 짓꺼리를허는것이 평등한것 아니냐되겟따
지입짱만을 중히생각하는(늪에빠지는)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말보다는 불이법문이 훨~  위없는 법의안목이라 사료思料된다

알고행하면 무섭더라두(억울해두) 덜무섭따(억울타)
확연타면 당연지사이겟다
근까 불교에서 깨달아라깨달아라 아우성인가부다
안빈락도安貧樂道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살아가야만한다 가야만하는길道
근데 어차피가는그길을 어떻케가느냐이다
어떤이는
농토는농민에게
업장業障 업짱 청정의티끌 지혜의장애
이것은조코愛 저것은실타憎이므로
이것 좋은거愛는취하구取 저것 실은거憎는사捨한다
한마디루 저좋을대로헌다이지만 저익힌습성대루허는거겟따業習氣
저좋을때루 태어낫따 늙엇따 병들엇따 글구죽는다허구 생각짓動을(알음앓이를)한다는거다
말로 죽엇다 또는 생각으로 죽엇다한다면 그건 말죽음言死이요 생각想死이지  정말 죽은것은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는거다
하두굴러먹엇끼에 두터워진 업습끼(어리석음癡)의소산소치이겟따
잘못된사견짓을하면서 잘못된사견인것을 모르면서 나름의진실세계로나아간다
바른안목으로正見 보고바로알면은 가는길이 그렇케무섭고 불확실하여 두렵지않는다
몰르고가니 가는곳곳이죄다 두려웁고 억울한일 투성이라허겟따
자기를 바로봅시다
내가보고 내가듣고 내가움직인다
그보고듣는것에 끄달리지말구 끄달리구잇는 나를 바로보잔다
그것이 그케두 좋고 그케두 싫더란말가
업보여
이업보 업인과보란말이다
근까 습관업이 원인되어 콩심은데 콩나듯  팥심은데 팥나듯 습관업이 요때는 좋고 저때는 나쁘다 허지만 그러타면 그럴뿐인 거겟따
습관업 바루 이것을 우리들의 본능이라하는갑따
어떻게 헐쑤가없다
빤히 잘못됫는지는 알아두 절루 그러히된다
첫단추가  잘못끼어진듯 한걸음 백걸음이 다른것만알앗찌(눈앞에일에 집착하노라니)그게 첫걸음이던 백걸음이던 같은걸음이라는것如來ㅡ이와같이 가고 이와같이 온다
간다 온다? 나는 움직임動이라 말하고싶다
상相의 작용用이라는말이다
상相?-모양다리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모양다리가 모양다리가 아닌것을알면(몽 환 포 영夢幻泡影 같은줄알면)곧 여래를 볼것이다
이때 알면이란 마음이 청정(순수무잡 생멸멸이) 하다는 말이라본다
글구 몽환포영이라는말은 곧 집착허지마라 자기의 업相짓用이 다시말해 몸짓거리 말짓거리 생각짓거리가 실체가없어 허망한줄 알아라되겟따
우리가집착한다 집착한다 말하는 이집착
한편 생각짓하여 말해보면  집착안하며는 어떨케허는짓일까보냐 아마도 몽중사아닐까허는다
하여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抱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모든 행함(작용作用 )이잇는유위법은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와 같으니
마땅히 이와같이 관觀하라
따라서 모든법에 행함이없으면 (움직임이없으면)상相도 더이상 상이아니어
잇으되 잇찌않는것이겟따
그면 잇찌두않고 행함두없는것이 잇다함은 굴러먹어온 우리들에게는 여러말할것없이 꿈속의일과두같다
우리님들은 지금사는게 진실을 사는건가요
아니면 꿈을꾸고잇는걸까요
어느님이 옳은소리만하며 산다면 이는분명 배려심이 없는사람이라본다
왜그냐허문 내입짱으로만 헤아리기땜이겟따
다시말해 사상四相(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잇끼때문이다
근까 움직임用을 사용함에 목전의일에 집착하여 행함행함 투성이라하겟따
그니 너의입짱을헤아리기에는 역부족인게 당연지사이겟다
무유정법無有定法이어 어느한법두 정해져잇는것이없는데 마치 독생사내지 독생어獨生語가 잇는냥 착각하는것을 우리 이쁜마음공부자님들께서는 눈크게뜨고 봐야한다구 생각헙니다

바라밀행


바라밀행이란 내가 행하는것이 행하는것이 아닌것이되는 짓(향청정)이라허겟따
몸으루다 말루다 생각으루다
몸짓 말짓 생각짓ㅡ신업身業 口業 意業=삼업三業이다
근까 지금 내짓꺼리(글쓰구잇는짓꺼리)가 업이겟따
내가 업짓을소멸하지않쿠 부처님말씀이네 뜻아닐까 하며 글쓰는 바루이것 업을짓구잇는거다
첨공부허는이들에게 도움될까허구 글쓰는이것두 소멸해야허는 업짱業障- 지혜(깨달음)를 얻고저허는데 방해하는 일등마구니라허겟따
선업 또는 악업 다 마구니이라는거다ㅡ不思善不思惡좋은짓두 나쁜짓두 공부인에게는 마구니다
깨달음을얻는데 장애물이라는거다
전강선사님두 또 성철스님두 책읽지마라 말씀허시는 연고緣故되겟따
책을읽거나 쓰거나하는자체가 업짓이니까이다
참된 마음공부자에게 허는소리겟다
어쨋든간에 업실컨져놓쿠(백일법문) 그간대중들을 속여왓따 말씀허시는 우리성철스님, 당신꼐서 행하면서 행한것을 바로보시는正見 각자覺者라 헐쑤잇겟따

깨달음이란게 (고향땅어드멘가 여기가그곳 문처가 답처이듯이 업처가 각처 이랄쑤잇겟따)그타 

좀더 부언해보면 깨닫지못해 깨달으려하는 공부자가(앞생각에 집착하는이가, 불각자가) 책을보거나 말을한다는것이 청정심의 티끌이라는거다
순수무잡해야허는데 언설장구라는것이 순수무잡하지안타는거다(개구착)
한마디루다 알음이 끙끙앓는다는거다
신음소리에놀라지마라
아프구잇는데 아프지마라?
불각자가 책보는것이  알음앓이 아니고 책볼쑤잇는가이다
앓이(신음소리動)가없다는말은 책을볼쑤가없다는말이된다
청정심이어야만 티끌이 절루보인다
청정심=티끌(정= 혜 이다)定慧雙修
정과 혜를 함꼐딱는다
거울이 깨끗하면 티끌이 분명히보인다
덜깨끗허다면 보이는티끌이 긴가민가 반신반의케된다
알쏭달쏭 아는것두같꾸 모르는것두같꾸 갈팡질팡 허둥지둥되는 사이에두 세월도흐르고 나두 생노병사 구호외치며 (벌벌떨며 뻘뻘대며) 흘러간다

 
내가 허는짓 잇는그대루보고 아는거다
내가 살고잇으면서 살고잇는것 더두덜두말구 잇는그대로보는안목각자 이걸쉽다해야허나 어렵따해야허나 에라 몰겟따
건그타치구 우리는 업짓을안할쑤없어 하구잇는업짓을 소멸시켜 지식아닌지혜를얻어야헌다 이말이다
모든사물의 성질머리를 봐야헌다
인+연=과(모든존재물)
콩심으면콩나구 팥심으면 팥난다
착한짓愛動하면 착한짓난다(생긴다)
나쁜짓憎動두 마찬가지이다
내가 말을 생각을 허듯이 내自我가 종자머리가되어 두두물물존재頭頭物物存在가 나는生것이다
겨울冬은 추운성질짓하여(승질부려) 장작때면 더워지니까 방에 장작지피구 평등을이루게 허니 대단한 환인幻人의신통이겟따
찬한올래 더울서갈왕 하구 천자문공부는데 어설프나마 새겨본뜻이 차가운게오면 더운게간다 참 신기허게 느낀적잇따
이것에집착허면 저것은 집착안헌다
이것과저것 씨이소한쪽이 올라가면 한쪽은 내려가는것이맞따
좋은것은 좋은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알면아는것이고 모르면 모르는것이다
옳으나 그르나 똑같다-시비는 똑같으니 시비허는거다
얼라때 쌈하문 둘다 매맞으며듣는소리 똑같으니 쌈헌다
나는 애짓햇고 쟤는 증짓햇는데 똑같은 취급허니(회초리枋루 때림) 어린가슴에 억울함만쌓여간다
저별은나의별 저별은너의별(끼리끼리논다)
별이빛난다 우리두 빛난다 (없던것이 나타나니(태어나니)빛난다) 태어나는것動 자체가 빛이방광放光허는거라말허는거다 ㅡ청정에대해  티끌은작용이어 무량광이구 무량수, 무량광 무량수(늘 그러함) 곧 아미타부처님이시구 우리들 낱낱이겟따
항상 그러하여 상락아정常樂我淨 이라허겟따
상락아정 허 이말 간만에쓰네

 

처음 시자 수자 시물을 청정히하여 보시행을 하는것 이거 자꾸청정보시바라밀하구 또하구 자꾸하여 익숙해지면 다른경우 근까 배고픈이에게 밥을보시햇다면 추위에떨구잇는이에게는 옷두보시하게되구  또 병든이고쳐주고 하튼 처음청정보시 익어진보시 똑같은 청정보시하고 두루두루보시허게된다
동쪽의경우에두 서쪽의경우에두 남쪽북쪽 간방사유 상하의경우 시방세계의경우에두 청정몸짓 청정말짓 청정생각짓(업짱소멸)하게되나니 살면서두 병들어늙어가면서두 글구 죽으면서두 헐짓 다헌다
알고  허는짓에는 변고變故가없따

몰고허니 경끼걸려 한많은통한의눈물을흘린다
허는짓은같을지라두 허는마음에따라 경멸천시케되고 귀공자반열에오르는 천지차된다

믿음두, 알음은업고(혼침) 믿음만 잔뜩거리면 광신되고(맹신) 반면 믿음이없고 알음만 잔뜩거리면(도거掉擧)날러리된다

정신正信 ㅡ바른믿음 근까 자증하며공부한다이겟다
높은곳에서 작은눈덩이굴리면 작은덩이 낱낱이 자기맘대루 (연緣따라 ㆍ위치 힘 등에따라) 굴러간처지(곳)에서 바른믿음을 받아드리는것 근까 같은 바른믿음이라해두 받는이에따른 믿음이어
하여 바른믿음을갖기는 희유하다허겟따
앞에서 벌어지는상황에 집착하지말구(근까 애愛도 증憎도아닌분별을 또 사량을하며 집착하는 그러니까 체體 상相 용用 헐때 용(움직임動) 자체가 애짓되고 증짓되지이니 의식 알음 분별사량식인생각짓망념妄念으로 애愛 또증憎이라며 앓이(이아프면이앓이 귀아프면귀앓이 생손아프면 생손않이 하는 통증苦痛의식앓이)짓꺼리하는행위하면중생이어니  본래 그런것이어니 의타기성依他起性 인것이구잇는것이다

하면서알구 알면서한다를 (언행일치言行一치致 지행합일知行合一을)말허구잇는거다
움직이면서 움직인다허지마라는거다
움직이는것이아니라 그냥 그러는거라는거다
그냥그래 ? 여래여거 그냥오고 그냥가는것 그냥그타 여래여거如來如去 이래두저래두 여여한것,여여한여래 줄여서 여래如來 중도상이라허는거겟따

태양이 방광自光 發光헌다
별이 방광헌다
태양이 가만잇으면 (태양이 비추지않으면 방광을한다 말하지않는다)
자석이 않움직이면 자석이아니듯 태양두 별두 태양 별이지않는다
태양두별두 사라진다
나타나면顯 빛을발하면 태양이라허구 별이라허구 아가가탄생하는것이 태양이 또 별이 빛나는것과같다이다
아가의탄생 태양의탄생 별의탄생 책상의탄생 컴의탄생등등이 다르지않다

이뭣꼬? 뭐가 방광放光을허구잇는가? 
불교는 나를찾는 가르침의공부다
찾는이도나이고(자력) 찾은나도 나다(내짓이다 자력)
내안에서 나를 찾으면 내도(內道) 밖에서찾으면 외도外道라하겟다
모든일체가 서로서로 자기짓하며 진리의숲을 이루고잇는거겟다
근기에따라 타력적이지마는 결국은 자력인것이라 본다
외식제연外識諸緣인因我아닌 다른것外緣에대해서는 어떤것이라도 쉬어라

외식제연外息諸緣내심무천內心無喘 심여장벽心如墻壁가이입도可以入道

밖으로는(외입처) 모든연은 방하착허구 쉬구  안으로는(내입처)헐떡거림없이허여 철벽같이(청정심  내지 부동심)단디 맘먹으면 가히 도를 이루리라

모든것은 나로부터시작되고 나에게서 끝이난다(業童者의짓 생노병사의무상함) 다른것도 알아봣짜 내탄생연고나 같다
나는내가젤로잘알쑤잇고 재는 쟤가 제잘안다 별은 별들에게 물어보라 물어봣대짜 결국 알고모르고는 내가헌다
나타난것(방광하는것)은 나로소이다
눈감으면 모든것은 없어진다(안보인다)내가 눈뜨니 나타난다
내맘에달렷따(자력이다)
타력은결국 자력에 이르는것이라보게된다
마음공부자는 나타난존재물五蘊색수상행식物의 탄생연고(탄생비화誕生秘(悲)話)를밝히는것이다  

이뭣꼬?
인+연=과이다
과=인+연이다
이~하며 나타나는 과물은 뭬냐이겟따

인과 연의 만나이겟따 한때一時
견우와직녀가 만날때 전극 +와 -가 만날때
나우와 골패가 만날때 야반삼경에 문고리를잡을遇때 이때 아지랑이피어나듯 번개치듯 나타나는과물이  이是 이겟따
이 앞두 뒤두없다(어렷을때들엇떤 밑두끝두없이 뭔말이냐)
시방十方이 적적허니 나타난 이(아니계시는곳없으시)는 찬란하게빛 난다ㅡ적적성성성성적적寂寂惺惺惺惺寂寂허다

나는것이 어디 이 뿐이랴 나두나구 너두난다 모든존재물물이 죄다난다(진리의숲을이룬다, 내가움직이면 동시에 진리두움직인다)


이뭣꼬
시심마(이뭐꼬)화두잡꼬, 존재물(이~)의탄생을보고 그면 저뭐꼬두 잇는것 아니냐는등  망상피지마라
보거나 듣고, 입벌리거나 생각이(을) 꼼지락거리면 이거 보려는 화두 에서 멀어져(일파)가는거 똑똑히본다
회광반조 조견오온(오온을 비춰보는게 아니니께
일파 일파허는것 똑바루 보지못한다면(알지못헌다면) 갖가지 고난및액란을 여의지못헌다
본다는것을 쫌더 얘기해보면
무엇을보거나듣거나할때의 본다見이다
아글구 내가 화분에다 언젠가 감자를 심엇는데 소식이없어 그뒤에 고구마(무척비쌋을때 고구마를 하튼사게되어)를 먹다가 또 작은것반쪽내어 심엇는데 또 소식이없어 체념하고잇엇는데 지끔이8일이니까 어제 얼핏(12월7일)보는데 싹이올라온게보인다

한때에 태여난 고구마싹, 아가땐 이쁘더니만 얼마나 굴러먹엇따구 키만 뻔때없이자라 흙말랏어두 물안줫따


긴가민가  반신반의허며 자세히 들여다봣다
아주 튼튼하고 시퍼런놈이 요기 그리고 조기에두잇따
놀랏따구해야허나 가슴이벌렁뛰구 흥분되어  급해져어찌할바모르다가 흙이바짝말라잇는것을보고 물을주엇다
그도그럴것이 저게 언제심은건데 이제사 탄생하느냐果이다
이걸본 나의씨종자는因 경끼驚氣들어물을주엇다果는말이다 인因이 과果가되엇따
이러케 인과 또 과가인되어 과이루고하며 굴러먹어가는다
연에의해 생기구 연에의해 멸헌다緣生緣滅
1초에 700생멸한다는데 건잘몰겟꾸 하튼 내종자머리가 싹난것芽生보고緣 흥분되구 또뭐지? 흙마른것보구 물주는것果 일련의 이사껀사고들 인+연=과 인연법칙임에 틀림없겟따 인연법칙이다
나는 인연법칙을 행하며 말허구잇꼬 말허면서 행허구잇따이다
싹을보구緣 난 물을준다果
내가 자력으루 물주엇따 더부연허면 물주고(과가 인되어) 컴앞에緣 앉앗따果
하튼 연생연멸한다
인은과되고 인이움직여 도달한곳 과이고, 이 과가 움직이면 인이라하여 인과인과 하는것 모든존재물의 동태動態이겟따

송명경숙조松鳴驚宿鳥 운산로청산
솔바람소리에 자던새 깜짝놀라니 (놀라는동시에) 구름걷히구 청산이 드러나는다
 
나는 나대로 어데로갈끄나

쿼바디스

 

연생연멸

연생연멸緣生緣滅 연에의해 나고生 연에의해 멸한다
우리들은因 어떤상황緣에의해 난다生
이미 낫다生하면(존재햇다면 존재할만한 이유(연緣)가잇어난다)
연이 닿찌않으면(없으면)생겨나지않는다
모든존재물(정신적물질적인것 모두가그타)
불교는깨달음의종교라해두 과언이아니다
그타면, 뭘깨닫는가
인+연=과 인연법을 깨닫는것이겟다
시작두인연법이요 끝내기두 인연법이다
어느것두 인연법칙속에 살구 법칙에의해 사라지는것이겟따
인드라망 또는 무진연쇄체는  인연법의모습이랄수잇다
인연법을알면 나를佛아는것이요 자신을 아는것이라 열반경에 말씀하신  자등명 법등명이다ㅡ자신을밝히고 법을밝힌다
자신을밝히고 법을밝히는것이 다르지않다고 보는것이다 인연법을 말하면서 인연법을 행함이로다
솔바람소리緣에 자던새因 깜짝覺 果놀란다
예들어 나는 인因이고 너는 연緣이라햇을때
나도존재상存在相이고 너도 존재상이다
내가태어난것과 네가태어난것이 같을까
모든존재물은果= 인因(직접요소) +연緣, 대연大緣(간접요소) =성립요껀 존재이유되겟따
나無明業相는 인이구 + 부모는 연=자식子
인=과 이다
나나 부모나 다 인연법에의해 나고 멸한다
모든 삼라만상 두두물물(화화초초)이 그타
이일은 나我이면 자성 우주전체물을 말할때는법성法性
한마디루 성질머리이다
그러한 성질머리가 모여 또 성질머리를 이룬다
흙기질의땅地 불기질氣質의 불火 물의기질을가진 물水 바람기질의 풍風 =4대
이기질들이 화합하여 우리의몸을 이룬다합니다
존재를 순관하면 인+연=과요 역관하면 과=인+연이다
지끔에서 존재물이다 요소물이다 하지만서두 이 모든 존재물들이 다 티끌(화합물)이라는거다 화합하기전엔 뭐드나?이다
예들어 자동차가 첨부터 자동차이드나이다
여러요소들(여러부속품들)의화합이고 또 그 부속품들 낱낱이도 또 여러요소들의화합이다
제가 아주전에 딱탁한 골프공 분해해밧따
흰공 흰껍질벗기고 붉은공 붉은껍질벗기고 또 찰고물줄로 촘촘히 감겨진것(무척길다)풀고나니 말랑말랑한 쬐끄만 고무공하나 나오드라 그래 그속까지두 드려다볼려고 고무공을 칼로찢엇다
아무것두없드란말이다
공을찢엇으니 찢어진 쬐끄만공만이 잇을 뿐이드라
근까 그골프공의 본모습은 공空이요 또 무無드란말이고 남아잇는것(존재물은)은 찢어진쬐끄만 고무공(티끌진塵,색色) 뿐이라오
우리의 본고향은 잇나없나 물으신다면 없다無고 답할뿐이라오
그나 묻는것두聲 존재라할때 답두聲 존재루말허는데 이케 묻구 답허구 말허구듣구허는것두 다 업력에 끄달린다 할쑤잇겟따
말이아니라면 겉으루 드러나지않는 생각짓은 옳은가
나타나든顯과물  숨어잇든隱과물 이라는것이다
그런 화합조미료같은 현ㆍ은 顯ㆍ隱도 인연화합물이다
본래면목은 무엇인가?
사방천지가 깜깜寂寂허다 어디로가야하나
뭐라말할수도없고 무엇을생각할수도없다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라한다
말허문 말허는것일뿐이요 생각허문 생각헐뿐이라오
마치 찢겨진 작은고무공만이(골프공) 잇엇을뿐중도인것같이

 

입야타 불입야타入也打 不入也打
마조스님이 일원상을 땅에 그려놓고 공부인에게물엇다
일원상안에 들어가도치고 들어가지않아도 칠것이니 그대는 어찌하면 방망이를맞지않겟는가?

 

공산이기 고금외 백운청풍 자거래
하사달마 월서천 계명축시 인인출

빈산의이치는 고금밖이요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오고간다
무슨일로 달마는 서천을건넛는가
축시에 닭울고 인시에 해가뜬다

캬~ 좋다
빈산의이치 격밖의일이요
내소견머리를 적어본다
빈산 (청정)산
청정표부자  청정표빈자 청정표건강자 청정표병약자 청정표명예자 청정표치욕자
하튼 그대님이 부자면 부자인채로 가난자면 가난자인채로 마음공부 잘하여 우리의본래심이 순수무잡하여 이름조차붙지를못하는 필요악으로나마 방편설인양 억지춘향으로 청정심이라 우긴다(우긴다는것은 실제가아닌데,  언젠 안그랫떤것처럼 새삼스럽게 가정해 말한다는 뜻이다)
근까 부자라면 부자에 빠지지말고(집착하지말고) 빈자라면 빈자에 물들지말고(집착하지말고) 이말인즉 청정심(응무소주 ㅡ마음에 머문것이 1두없게하여 또 텅비워 또 살불살조정신으로(아무리 존귀하신분이라해도 생각함으로써 티끌만들지말라는것 생멸멸이(염도염궁 무념처ㅡ생각하고 생각해서 더이상 생각이없는곳에이르는것(개인적으로 생각되기를 삼천배 만배를 떠올리게된다 근까 하두 힘들어서 생각을 하지못할지경되는것, 백록담 첨갓다 영실로 내려올때 (계단뿐이다)물집으로 부르튼발로 한계단한계단 내려밟을때 마다마다의전해오는 통증 이때 아프다는생각두못하구 다내려왓을때 비몽사몽간에 정신못차리던 그때그장면 진짜이러다 그냥 쓸어지는줄알앗따)하튼 생각을 움직이가 이케두힘들엇떤가이다
그케두 쉽게잘도하던 생각의사용
그 생각하는게 그케두 힘이들엇딴 말입니다
그자니 꼭생각을 해야될때 힘들여서 생각해본적 잇나요?
아시나요?
생각하는게 뚜렷이 보이드라니까요
거울이 청정하다는말은 대상물이 잘보인다는말의 다른말이어 열반적정이 곧 일체개고 드라 말하게됩디다
근까 전강선사 또 성철스님이 참공부자는 책읽지말라는소리 그냥 달려와 박힙디다
한 생 안태어난셈치고 공부하라 , 백척간두에서 한발짝 더내밀듯이 공부해라  또 
야반삼경에 문빗짱을 만져보아라 하는 경봉스님말씀 나름이지만 알아먹어지더이다
그니 뮈시라 한쪽눈이 안보인다구 개뿔이나
나를 물들게허지마라하고 타일럿지요
물론 한쪽눈이지만 안보이는데 신경쓰이지요 해서 글쓰는지끔두 안까먹구 신경쓰구잇는거이겟찌요 
그나 이미 그러한데 열불낸다구 좋을꺼 뭐잇나요? 열심히공부해 아파두 분명히 아픈사정(방등方等)확철하면 머잖아 웃는게 웃는게아닌것처럼 아픈것이 아픈게아닌줄 알게되겟찌요
하튼간에 아닌게아니라 공부합쎄다
하튼 몸에 병없끼 또 세상살이 고달프다 타박허지말고(물들지말구) 병고 와 근심걱정 억울함 연인삼아 그냥그러케(여여허게)如如살아가라 보왕삼매론말씀
혹자는말합니다
아는데 실천이 어려워요
견문각지 見聞覺知ㅡ보고듣엇으면 실천하고서
깨달아라
근까 실천은 깨달음으로들어가는 입짱권인지도 몰겟따
깨굴 폴짝폴짝 뱀 슬금슬금

근데 뭔사설이 이케길어 뭔말타가 이리됫노

우리는 이지경에이르러진것에대한 공동정범(집착허는게(어리석은것이) 똑같으니 쌈헌다)이랄쑤잇읍니다
이지경된것이 내탓인가요 그대님탓인가요
가만히잘잇따가 다담빵와 말말이 골아픈나뭇잎 주렁주렁달린 가지에매달려서는 내로남불이다허구 시시비비하며 야뢰야식에 심겨진게 콩인지 팥인지 굳이 자랑? 해야되겟냐 이말입니다
쪽 팔리는건줄알아 그냥 툭툭툭 터는겁니다
어디 근다구 첫술에 배부르겟읍니까
실천한다구 재밋찌않아요 근까 툭툭털어지지않게된 업습끼 종노릇하면 수월한것에 쏙아 무주상보시가 안되는거라봅니다
그러다가 또 먼일나면生 또털구(방하착) 또병고라두나면生 또털구 그다보면 청포도익어가듯 터는것이 익어숙성되면 그담부턴 굳이 털려안해두 걍 털어지나니오히려 안털구 시야비야하는게 게면쩍어질 사껀사고가되겟찌요
아는데두 실천이 안되요하시지말구 걍 털어버려요(방하착) 털지두안으면서(뭘 얼마나 어떻케 아는것을갖꾸서(아미타굴속) 알긴아는데 실천이 안된다는건지 몰겟으나 분수따라 힘따라 이겟찌요) 이또한 지나가리라하며 위안같은거 삼지말아버립니다
것두 습관되면 골때립니다
오음성고五陰盛苦 ㅡ 정신적 물질적인것이 근까 우리낱낱물이 오음이 튼튼하다 허약해집니다=제행무상
튼튼할때는 다시말해 튼튼한것이 작용하니 보고듣고 행하는것이 튼튼합니다
말하자면 안하무인됩니다
이따가 허약해지면 나름이되겟찌마는 보고듣고하는것 모두 허약해지는것이 오음성고라봅니다
눈앞에 일에집착하면,건강하면 건강한 지끔에코박구(집착허구) 허약하면 허약한것에 코박으며 신음소리(앓이)낸다입니다
하튼간에 지끔 요기서 발밑을보라
회광반조回光返照 조고각하照顧脚下하라입니다
보듣고알아도 실천이힘들어요
안다는것 문사수聞思修  예들어 경전을 보드라도 한번읽고도 알고 또읽으면서두 알구 자꾸 알아지는겁니다
첫뻔째두 아는것 맞아요
두번째 아는것두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자꾸맞아요

청산첩첩미타굴 법신청정광무변 靑山疊疊彌陀窟 法身淸淨廣無邊-맞는것마다마다(크며작으며)가 아미타부처님계시는 토굴이요, 법신만이 청정하니 변없이 밝고드넓어라{마하,창천)
아는만큼 보입니다

아는만큼 새롭읍니다
보이는것이 너무 분명한데 어찌헙니까

적적성성 성성적적寂寂惺惺 惺惺寂寂-모를래야 모를쑤없구 알래야 알쑤없따

청정헐쑤록 볼쑤밖에없구 알쑤록 청정할밖에없다 실천 안헐래야 안허기두 여간힘든일 아니(어거지)됩니다(중생이부처 부처가 중생이기에, 본각本覺 과 시각始覺의만남=무상정등정각-아뇩다라삼막삼보리=바른안목자 )

근까 나우님 소견머리로는 부처짓 즉 중생짓 중생짓 곧 부처짓이지만서두 다르다하면 부처님꼐서는 알아보시어 행허시구 우리중생님들은 꼴불견-모르면서 깡으루 행한다 사료되옵니다

환지본처 還至本處 귀로歸路 귀향歸鄕 https://youtu.be/YpFOzqwWhEw

만법귀일 일귀하처 萬法歸一 一歸何處 - 만가지법법이 결국은 하나로 돌아간다허니 그하나는 어데로가는가  내가 하나가되여 알아보리라   시뻘건허니, 마치 태양처럼 온누리를 비추지마는 그태양조차 이또한 지나가리니(제행무상), 마치 농부가 농기구를 빼앗기듯, 군사가 무기를 빼앗기듯이~

요즘 제가 한쪽눈이 전혀 안보입니다
해서 안과에갓더니만 핏줄이터져 피가나와서 그타던가
해서 좀더두고보자해서 경과의날을보내구잇어 글두 뜸허게 올리구잇는바 하두심심해서 글올리려구 쓰고잇읍니다(생각을 사용使用 또는 움직임動)
경과하고잇는대두 계속 안보인다면 큰병원에가 수술해야한답니다
근데 수술이 잘되야허는데 만에하나라도 안조은憎 사껀사고가난다면, 아니구나 그래두 한쪽눈 검사챠트맨아래까지 읽어대는눈잇으니 그래도 글올릴쑤잇겟따
문제는 그눔의 하두심심한 요눔의 마음이문제이군요
근데 마음이 문제가아니라 생각에집착하구잇는 요눔의 알음의앓는소리 땜으로보는것이 맘공부자의 공부자세라봅니다
가만不動心잇찌못하는마음 청정이가 가만잇찌않타는것은 곧卽 알음짓꺼리하고잇따는것이겟찌요
염기즉각 알음짓하는것을 바루바라일겝니다
또다시말해 우리가 의타기성(의지해 존재하는성질)에의해因緣法則-緣起法 존재하면서두 몰랏떤無明 고것이 (눈떵이처럼 떼르르굴러먹어 이제는 몰라먹은짓허면서두 알아먹은짓으루다 착각허게됫드라 이겟따)
하튼간에 우린 몰라먹는짓을(습관성적習慣性的으로) 지끔두허구잇는것이라보며 깜장앵경쓴무상살귀가 어깨툭툭치며 잠깐가자허기전에
몰라먹는짓을 허구잇따는것을 바루봐야한다고 말하는것이겟따
여하튼간에
다사다난사를  그속내를 바로 분명뚜렷하게본다면無我 無常, 무수한 그사껀사고들들이 개뿔이요 토각귀모요 유명무실이드라 이겟읍니다
그면 가난자 병든자 고난자 우울자 등이 고난苦難을지내면서두 고난에 놀라경끼들어 동분서주 중구난방 설왕설래 동설수설

헐것없꼬 설사 미래불확실허구 무섭꾸 두렵꾸 총알이 머리위루 쓩쓩.. 날라다니는전쟁통에서의 공포두 분수따라힘따라 덜 맞이허게될것입니다 ㅡ구고구난
근까 알구 맞이하는 지끔 이곳에서 흘르잔다

보왕삼매론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2.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오간다
흰구름도 과물이구 맑은바람두 과물이다
과=인+연이라햇따
글구 모든 과물들은 지성깔대로 모엿따 흩어지기두허구 또 불어오구 불어가안다
그케가고옴에 걸리없따 달마두 서천을떠나 동토루온다 모든과물은 그케 스스로 오고간다 제행무상諸行無常ㅡ모든 과물들은 한시두 가만잇찌를못하구 지나름의  인연가화합물의 티끌짓을 자력으루 얽히고 설키며 살아가고 살아간다
그러케 여여허게 흘러간다
닭은 때되면(내가너를 만날때 를놓치지않고) 시절인연이 도래허문 태생이그러허듯이 지짓꺼리하며 일파일파 지짓꺼리헌다 닭이울어? 내가 눈뜨면 모든맹자盲者가 눈뜨듯 닭도 그러케허구動 해두 지짓헌다寅日出
이거 죄다가 그모양이다
모든 과물들이 이런건가 저런건가
응당그럴뿐이다
내가 이러는것처럼 그들두 그코글타
마치 심어진것이 콩이어 콩나구 팥이어 팥나듯이~
우리 그대님들이시어
부디 우리들을 억울하게 하지 마옵소서
우리들이 하나같이 일원상에 들어가 나타나더라두 억울한 회초리 휘두루지 말아달라 이말되겟읍니다
끼리끼리 노노라니 방을 치심에두 심겨진것이 콩두 팥두아닌까닭에  맑은 눈물(청정표 눈물)짓누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허지마옵소서
그나저나 제가 요새 걱정꺼리가 하나  생겻으니 고것이 바루 안보이던 한쪽눈이 안보이던것이 보이기 시작하여 큰병원가 수술받지않케 되엇따입니다
어이련가
기껏 눈고장이  몽중사라며 습성익혀가는판국에 이거 또한 웬 날벼락이냐 입니다
몽중사(집착의 정체)가  실제사인양 기뻐한다면 이거 묵이(은어가) 도루묵되는것 아닙니까
기뻐해두 슬퍼해두 몽중사 이니 이때를 맞이하여 어찌해야허느냐입니다
오래동안  연생연멸하며 지내온습끼 이참에 소멸하렷든이 지렁이 어디루 움직이면 잘움직이는건가요
궈바디스 어찌하시렵니까 
오시나요 계시나요 가시나요
개구즉착 ㅡ언자부지요 지자불언이니라
시작두그코 중간도그코 종국에두 그코 
늘쌍 하나님 부처님 품안이어라
우는것이 우는것이 아니듯이 기쁜게 기쁜것이 기쁜것이 아니듯이 夢中事

심수만경전이요 전처실능류이어니 수류인득성하면 무희역무우 이니라
마음머기에따라 아프니憎 안아프니愛허게 되는것이니 회광반조허면(화두잡으면 ) 그게  찢어본 골프공속처럼 청정그윽하리니 기쁜것두 슬픈것두 아니드라
한마디루다
찢어진 공 뿐(중도상中道相) 이다  이겟따
입야타 불입야타
결코 간과하지마라
그나 대다수공부인이 간과하고잇따고 말하는다
부처가중생이요 중생이부처다
부처는부처끼리 중생은 중생끼리 그러케 숲숲을이루며 살아가는것이리라
쿼바디스 우리는간다 활빨빨허게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山窮水盡 疑無路 柳綠花紅 又一
산이 높이가없구 물은 깊이가없다기에 놀랏더니 푸른버들은 푸르고頭物 붉은꽃은 빨갛게 피는 = 아뢰야식에 콩심(겨지면)으면 콩나구 팥심으면 팥난다) 마을(경계) 잇드란다
씨이소가 균형이루고잇으면 한쪽이 높은곳이 또 낮은곳이 높찌두 낮찌두 못하다 한쪽이 높아진다면 다른한쪽은 그만큼 낮아지는것이 맞따(평등한거라는거다) 승질머리는 이눔이나 저눔이나 또옥 같다 고것이 이것만나 이눔되고 저것만나 저눔되엇을 뿐이다ㅡ역으루 그대두 또옥같은 승질루다 응당함의 특성상이, 내게는 억울함되엇나니 나나 그나, 주고 받는것 이것이 문처 답처이듯 같따이겟따
산이높으면 계곡이깊다 ㅡ이것이 정등正等이요 이것이 정각正覺이라 보는것이다

 

WHO are you 당신은 누구십니까

콩심으면콩나구 팥심으면 팥난다
착한것심으면 착한것나는데 이착한것이 움직이면 착한짓되고(생기고) 지렁이 한쪽으로 움직인다
착한짓 (싫은짓) 이냐 또 불사선불사악 ㅡ아니냐
다시말해 착한짓에 집착햇는가?
또다시말해 집착되어진 씨알머리種子ㅡ근까 콩이나 팥의종자(이것들 저것들) 한마디루다 이를 아뢰야식이라허구
모양相 소리聲 알음知 이 집착없는 것이면 다시말해 종자가잇끼는잇는데 白牛
근까 마치 아지랑이피어나듯? 계향 정향 할때 계향戒香 이계향이 뭬야 좋은거냐 싫은거냐(좌左냐 우右냐 위上냐 하下냐 또한마디루다 종縱(세로)이냐 횡橫(가로)이냐 하튼 시방세계에뻗혀 두루허느냐 ㅡ하튼 여래장을 말하려는건데 근까 똑같은 티끌인거다 티끌인 집착표아뢰야식種子
 또 청정표여래장如來藏 그리하여서, 무엇이되여 다시만나리 종자콩, 두물콩頭物콩 豆(얼만큼익어져서)되어 만나리요 
집착이 뭉친덩어리? 새털같은 눈뭉치? 씨알머리 이다
이게 사실은 몸짓 말짓 생각짓으루 표현할쑤없는것이다中道相인데 보고듣고 아는자들에의해(보고듣는 그래 생기는 알음知이 움직여(우리들이 쉽게 하고잇는 생각)집착된알음(단단한골프공이되어) 멀쩡한개천 억울허게 애천愛川憎川이라하여 억울하게 강제되다보니 존재살이 살이가 일체개고一切皆苦 몽땅 괴로움이 되뻔진것이 그유명한 한恨이다
근까 정리해보면, 불안목자는 이 한투성이(덩어리)가 되어 움직이는거구 정안목자는 홍로점설인 말랑말랑 골프공속 고무공것뚜 찟겨진 고무공
자 어쩌구 잇는가
얼마큼 의 덩어리가되어(힘잇는 분수되여) 구르는가 이겟따
한마디루다
백정식白淨識(=여래장如來藏이냐) 아뢰야식이냐 
줄당기기놀이되어 고향땅(백정식)이 여기서(아뢰야식) 얼마나되는가?
거기가(백정식) 여기(아뢰야식)로세 =록수는 암전거 ㅡ맑디맑은 푸르른물은 바위앞을 지나가는구나
고향땅에서부터 지끔이자리까지 의 길위에서路程上 도대체 어디에잇어 움직이며 살고잇는가
잃어버린30년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이름은 꽃뿐이구요 이쁘게생긴 우리꽃뿐이를 보신적 잇나요

 

touch by touch youtu.be/cv9hdVdtLZo

인연과因緣果

인+연=과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11월12일되엇따 입동지낫으니 겨울이다

환지본처 ㅡ본래잇떤곳으로 돌아간다
일체모든것(존재하는 모든것들은 몽땅 싸그리)은 꿈과같다고 당연당당하게 관하라
우리가 모든존재하는것들을(더말허자면 인연법칙에의한것들 또말하면 의타기성질-(근까 의지하여 존재하는승질머리는)꿈쏙의일夢中事루 알아먹어라
근디 몽중사루 알아먹는것이 어떤것인가
잇는그대로본다하는 지혜의안목이랄쑤잇다
그케두 말로 이쿵저쿵 썩 설명잘한다해두 곧즉이아니다
무착이 물엇따
이곳 대중은 얼마나됩니까?
전삼삼 후삼삼
이를두고 제이구라말한다

할하구 꽥소리지르는것이나 방망이질허는것을 일구라헌다 
왜 일구 이구를 말허는가?
곧이고즉이다
잇는그대로본다잇는그대로본다
구지선사는 공부인이 무엇을물어보기만허면 손가락을세웁니다 

초발심시변정각 첨 발심(움직임)할때나 두루두루(몽땅)깨달을때나 다르지안타

일즉다요 다즉일이다 하나가몽땅이구 몽땅이 하나이다

처음짓(움지임) 이짓이 또 이짓되고 자꾸짓 습성되어니 온통 이짓일뿐 중간짓도 나중짓도 그럴뿐 항상 그러하다

백리길도그코 천리길도 그러허니 이때를 맞아서는 어쩔것인가이다

갈때도 그케가고 올때도 그케올뿐이겟따

쿼바디스 어디로가시나이까 어디로움직일껏인가

처음도그코 중간도그코 마지막도그타

언제나 늘 항상그코그래노니 웃고 운다

첫걸음도 요짓(움직임)이구 백걸음두 요짓이구 종국에두 요짓이다ㅡ 무량광이요 무량수이겟따

선사님은묻는다

지금이때에 (지끔 주어진상황에서), 그대님은어찌허겟는가

알면알구 모르면모르는것이다

 

동념즉괴動念卽壞 -망념이 일어나면 곧 어그러진다
중생이부처다
업짓이 맹목자의짓이구 또 그대루짓이 안목자의짓이다
근까 맹목자의눈으로보면 9세때 택시에치여  팔뿌러져 병원에실려가고, 요즘에는 나이잔뜩들어 한쪽눈에피고여 한쪽이 뿌여키만하고 물체는 보이지않는지경에이르러 그과정을 지켜보는 등등의나날들이 고해의바다에서의 사사껀껀의액란을 맞이하는것이겟꼬 액란고것이 그대루 안목자의안목으로는 몽중사요 부처짓꺼리요 숲이 활빨하게 살아가고잇음 일뿐이다이겟따
안빈락도 비록 무지허구 억울허구 또뭐냐 아프구 갖은고난으로 울구슬프구 탄식허구 억울허구 비난하구 욕설및치욕 갖은병고자되어 살지마는 요대루 고냥 바로보아正覺 두다리길게펴구 살아가라이겟따
우리들은 인사로 부자되세요 건강허세요하구 덕담을헌다(유유상종)
가난자부자되고 병약자건강자되고 치욕자명예자되십시요이다

물이 인연에의해(의타기성 의지하려는성질)파도의모양相이 여러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근까 성질에따라 모양을달리하여나타나다가 (모양을달리하여 나타나다가相 이나타난 상(生 태어난상 또는 이루어진상)은 성주이공成住離空 근까 잠시잠깐잇따가(계속머물러잇찌못하구) 없어져간다離 가버렷따空 -무상無常ㅡ변한다
그나 물의본성질은 파도가사라져두 물의승질을지닌 물은 항상한다는것을 알아보는것이 (잇는그대루 바루본다)견성이요 첨 분별 자꾸분별되니 요것을바루알아 일체 얽힌사껀사고의진실상을 알고보면 억울해두 무서워두 공포쏙에서두 알구 맞이하면 덜두렵꾸 덜억울한것이겟따
해서 알구보면 별것아닌것이되고(그면그타)
별것아니니 공연한짓꺼리한것 알아 또 공연짓안해야하는것 요거 알기때문의효험이라허겟따
몰라생활하는이에게는 요런효험 안일어난다
마음공부자에게만 나타나는 효험되겟따
여허튼간에 중생짓 부처짓이다
근데 왜 중생이고 부처인가
짓거리를 바루바라正見이다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일뿐인데두
뿐인것인체로 가만놔두지않는것이 일어나니 바루 식識, 알음이 앓는소리(망념妄念) 낸다이다
망념기즉각 ㅡ(妄)念起卽覺 한생각일어나는것을봐라
잇는그대로바로보는것-반야지혜라하고
반야지혜를얻고자하면 바라밀행을 허면 반드시이루워지리라
바라밀행(삼륜청정행三輪淸淨行 도피안渡彼岸ㅡ이언덕에서 저언덕으로건너가는것)ㅡ하나의같은상황을 보는데 안목자가보는것과 맹목자가보는것은 다르다
어떻케볼것인가
보고들리는것에(상황에)집착하면 중생이라허니(혜능) 나의 알음앓이識로써 보지말구 알음앓이생기듯(인+연=알음) 그보고들리는 예들면 눈앞에나타난 개울 내갈길 가로막는개울憎싫은것 또는 더운날 물놀이할수잇는개울愛좋은것
애도 아니고 증도아니다
저나름대루 사정잇어 애두아니구 증도아닌 개천됫을뿐인디 보는이 마음따라(억울허게두) 애천愛川 증천憎川되버린다이다
애천이냐 증천이냐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가
어떤것두 아니겟따
말짓생각짓은 말짓 생각짓일뿐이지 개울의성질이 아니기에 그게그거가 아니다
근까 주는이 받는이 건네지는물건(봉사 친절 덕담등) 소위보시이다
보시를 하는데 마음에 어떤것도 생기지않게 모르고 걍 행허는것이다
마치 꿈쏙에서 보시허듯하는것 이것이 비록가난자 고난자 병고자 우울자 치욕자이지만서두 마음은청정부자 청정고난자 청정병고자 청정우울자 청정치욕자되어지는것아닌가이겟따 안빈락도安貧樂道
응무소주 이생기심 ㅡ머뭄바없는 T(내지말구)없이 어떤것을주고행하는것 바라밀행이라헌다) 마음으로 살아가라

그냥그대루 나물먹구물마시구 안빈락도安貧樂道 한마디루다 비록 가난허지만 마음은 부자가되어 세상살아가는것 요것이 부처님45년간 설법아닌가 생각허면서
날마다가 좋은날 지끔을산다
마음을 쉬는곳 우리휴게실에서 씁니다

송구영신 送舊迎新ㅡ상한해 보내고 생한해 맞이한다 -

💖 우리휴게실 :: 지악수선止惡修善 이고득락離苦得樂 전미개오轉迷開悟 (tistory.com)
하튼 골프공이면 골프공으로써 오랜골프공을 멀리여의고 떠나보내고 遠離夢 또는 원리영影 새것근까 회광반조하듯 딱딱한골프공뽀개어 오랜세월(무척긴) 찰찰고무줄 풀어헤치니(마음공부하니) 드러난 말랑말랑한 쬐크만 고무공(종자種子 아뢰야식 또 씨알머리)을 맞이합시다 라고 나름 송구영신을 풀어본다
고향떠난 타관객지에서 개고생햇떤 그야말루 다사다난한 지난 사껀사고들 보내구 이젠 청청고향짓하며 청정짓맞이허자 업인과보 연을맞이허는 요눔의 업業 모든 사껀사고의 주범 업동자의 작용 動움직임 근까 업동業動이 또다시말해 습관업이 익어숙성되버린집착자 중독자 움직일쑤록 더욱더 딱딱해지는 것처럼 청정에 티끌 청정의 새털같은눈송이 홍로점설 옛것을 여의고 쌔것을 맞이헌다
한마디루 골프공을보내구 찰고무줄(인과물의영속성) ㅡ오랜묵은업의과보를 걷어내어 말랑말랑한 고무공果物(제7말라식動ㅡ내입처 첫뻔째화살)을 맞이하자라 풀이해보는거다 ㅡ모든것은 내맘먹기 달렷으니(심조心造) 풀이를 잘햇떤 못햇떤 지끔 업짓을하노니 이것뿐인(업짓일뿐인)
한번더 이것 뿐 이어(또다른것이없는)

이것을 누가보느냐 어떻케보느냐 도야지안목이냐 귀공자안목이냐 좌우당간에 보는것이 뉘 냐, 맹목자냐 안목자냐
부처가보느냐 중생이보느냐
허이구 이거같은말하나같꾸 자꾸 반복허면서 그간의 한恨 한방에 풀으려하나부다

바쁘고바쁜 희노애락 우비고뇌의 사껀사고가 함없는 함無爲法이고 이는가
골프공을보내고 말랑공 맞이허자(타력他力이다)
아니 딱딱한 골프공(自體)이가고 딱딱한속裏 말랑공(청정의작용)이 되어보자 되잔다ㅡ지아설법 여벌유자 知我說法 如筏뗏목喩비유者 ㅡ언설장구言說章句가 다 업짓이다
빈수레가 소리가크다ㅡ겉딱딱한것이 그속은 말랑말랑하다
업인과보ㅡ업짱 두터워 과보맞이허지만 알고覺 맞이허면 (=염기즉각 각지즉무=깨달으면 즉각卽에 업짱소멸 =돈오頓悟頓修=꿈꾸다깨면, 꿈은 즉빵으루 사라진다 과보를받는가 업의속성이 습관성이라서 꿈이지만(인+연=과물=꿈)그특성상 지혜인이 과보를 받는것이아니라, 받는것이(불각자안목이어 받는것이 되는것이다) 아닌것이되는(업의특성상) 근까 점수가아니라 보림保林(업의특성이그래 그러타 시방청정ㅡ딱음없는딱음ㅡ짐짓)하는 돈수라고 개인적으로 알구잇따 ㅡ깨달음은 
돈오돈수이여야지 확철대오라할쑤잇찌 닦아가는 점수는 수행도상修行途上이지 정각도달(생멸멸이生滅滅已)이라헐수없다고 생각허구잇따
물론 부처님두 제바달다가 돌굴려서 발에 피나셧따 뿐만아니라 한때 기원정사에 계실때 밥때되어 동냥해 돌아와 식사하셧따
토각귀모요 짐짓이라 하겟따
모닝나우 한쪽눈 피터져 보이지않는것 과보이다 그나 부처님말씀 믿싸옵끼에 나두 짐짓이고저 개뿔이라며 당신佛의뒤를 쫄랑쫄랑 따르옵니다
쏭바이 김태정 종이배 https://youtu.be/fdck1rbNpXg
그대님 소견머리는 안녕허신지요
반쪽콩이라두 나눠먹는게 인지상정이요 류류상종 아닐런지요
가즈아

오시는가 계시는가 가시는가
2020년 가시는가
가면 갈뿐이다
가니까 애거愛去냐 증거憎去냐
애거면 애거인채로, 손오공 구름타듯 타고가고 가잔다(법륜을 굴리며 살아가잔다)
불교의가르침
제가 감히 우찌알겟쏘이까마는요
하두 심심해서
송구영신 빙자 사족蛇足 붙여본다
20201227(비터플 썬다이)
= 한때에 우리휴게실에서°°°            💖 당신의꽃으로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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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기우멱우

URI休憩室 2020. 8. 16. 17:20

기우멱우

기우멱우騎牛覓牛 ㅡ소를타고 소를찾는다
도움말이라구한다는소리가 애업꾸 애찾는다
또 앵경쓰구 앵경찾는다
선사님들이 방이나 할을 많이쓴다
지겹겟찌만 인+연=과이다
방망이를 맞아보면 몸짓 말짓 생각짓이 저나름대루 움직인다
몸은 맞은자리가붓꾸 말은 어이쿠하고 생각은 탄생을 되뇌인다
방이 날라오니(만나니)緣 아트만我因種子(업동자)는 붓꾸 아프구헌다果
춘래초자청이요 풍래초자언 봄을만난풀은 푸르러지구 바람만나면 쓸어진다(쏠린다)
인+연=과이다
우린 곤장(회초리)맞으면(만나면) 한마디루 아프다果
아야'
아야가 그케두 잘표현하고팟떤 내입처의 과이다
이과가 요기선 소牛(과물)가되는거겟따
씨알머리種子가 몽둥이를 만나니 아야과물을 탄생한다 인=과이어서 이 아야物相은 과=인이어서 아야허는 물상이 연물건緣인 방망이를 째려보면 붓고 울고 아파헌다 ㅡ이게 외연에 끄달리며 행하는짓이고 외입처이다 글구 찾는소가 아닌가허는것이다
소를타고 (내입처果)붓꼬 아픈외입처果인 찾는소 되겟따
근까 아픈데 이아픔을 기반으로해서(因으로해서 )아파하며 살아가고잇따는거다
근까 이미 아팟는데 또 아프며 살아간다이다
삼성스님이 한조실스님을 찾아갓는데 조실스님 시자가 방문에서 젓가락만한 나무가지를 보이며 삼성스님에게물엇따
스님 이나무를 들을수잇읍니까 물엇따
이에 삼성스님 답허되 조실스님꼐서 일이 잇으신가 보다 햇따
잠시후 또 시자가와서 또 아까 그나무가지를 들어보이며 물엇따
스님 이 나무를 들을수잇겟읍니까?
이에 삼성스님은 말햇따
두번 다시 범하지 않겟타
야휴 요말하기위해 나지않는기억으루다썻따
두번 다시 범하지않겟따
이게 무슨 알아먹지못할 소린가

우리입짓(몸짓 말짓 생각짓=업짓)이 하두 굴러먹어 업짱이 거북등같이 두꺼워져 무얼보거나 듣거나헐때 근까 뺏짱에 안맞는 누구라헐까 하튼 삐딱하기만한 어느 님의 업짓果을보고(알구보면 바르지두않쿠 삐딱허지두않다) 저눔의중생 삐딱하게만군다 하고 생각하구잇는 나
이고보니 앞의님의 삐딱짓두(연緣) 나의삐딱씨알머리因가 당연당당짓 맞이허는줄을 바루봐야正見헌다
육조혜능선사는 말씀허신다
약구타인비 자비각시좌 若具他人非 自非却是左ㅡ타인의 허물自然林을 나무란다면(조화造花가 실화實花를 나무란다 중생이 부처를몰라보구 함부로논다) 즉시同時에 자기의허물이 드러나게된다
세상은요지경 쏙 짜가가판친다
하튼간에 이거다저거다 말허거나 생각헌다면 스스로 그러구잇음을(=果, 騎牛, 內入處) 잇는그대로 봐야허는것 지혜아닌가헌다
염기즉각念起卽覺ㅡ생각이 일어나면 곧 알아라 요것모른다면 (일어나구잇는데두 일어나는것모르면)맹목자盲目者아니겟는가 자문自問해본다

누구든지자기만의 유일무이하구 희소성대단하구 존귀한 특성이잇따
그러한 특성이 시절인연도래하야 만나지는상대에따라 호환이 얼만큼 잘이루워지느냐가 되겟따
물과 기름이냐 또 흙과 나무냐 이겟따
근까 잘만난다는게 천운이라허겟따

 

자등명 법등명


어른이가 쌈헐때 분명 난잘햇는데 둘이똑같으니 쌈헌다는말들을때 억울하다
쌍방과실이라는거다
똑같이 굴러먹은것끼리類類相從 쌈헌다이겟따
그니 너와나 잘못만두아니어 쌈허구 또 네놈두그코 내놈두그코이다
이것愛이잇으므로 저것憎이잇꼬 저거憎없으면 이거愛두없다
일반적으로 잘지내는관계라해도 이래저래 적당히 엉크러져(얼버무려) 지내는것이라본다
근까 반신반의半信半疑 자반타반自意半他意半굴러가는가부다
당연당당이라기보단 인위적이랄쑤잇겟따
그다보면 잘지내져온것같찌만 알게모르게 한많은세월이되기두허는갑따
그정도면됫찌 뭐
조키두 실키두하며 정붙어사는거지
우수게말루 래생에두 또 만나구싶냐 질문허는것본다
지은업이 똑같지않키때문이리라
특성이 좋은건지 아닌지(습성이그래그치 대상이아니다)
해서 이르기를 습관성習慣性을보아 잇는그대로보는 지혜의등불을 밝히라는것이 자등명自燈明이겟따見性成佛

눈앞의일에 집착하고잇는이들은 그저 색수상행식五蘊에 취하는것이겟찌만 집착되어잇찌않은자에게는 흥에취한 것을 이해덜허고 집착한다
티비에서 트롯트공연허는데 카수만잇고因 관중은 티비속에잇따果
비대면공연이다緣
코로나전에는 인연과가 한자리에 잇엇는데 지끔은 떨어져잇따
붙어잇꺼나 떨어져잇꺼나 인연법을알면 법등명法燈明  붙어잇꺼나 떨어져잇꺼나 나와함꼐잇는것이다
그나 인연법을 모른다면 붙어잇어두 붙어잇는게아니다 釋尊의遺敎
도는 가깝고 멀고에 속하지않는다(원근의대상이 아니다)
가까우면 가까운데로愛 멀면먼데루憎 가까운것에 집착말고 먼것에 집착말라
이게 무슨도린가
승질은 그냥 그럴뿐이다
성性은 그질質의 모양形相에 꽉물들다보니 고것같꾸 좋아허구 싫어하며 희노애락의 망녕짓을 헌다 되겟따
무희역무우無喜亦無憂 ㅡ마음은 경계따라일어나는것이어니依他起性 전처실능유 귀향歸鄕토네로(노래)라 기쁠것두 슬플것두 없따
공부자라면 이케  봐야허는것 아닌가이지 일반인들을 향해 말뿌리는거아니다
그러니까所以者何 대면對面이좋타 비대면非對面이 싫다가 아니라는거다
회광반조回光返照 또는 성찰省察 또 일념미생전(부모미생전)의 도리라허겟따
좌우지당간에 조은짓이라두 조은짓허는것 모르면 맹목자요
실은짓이라두 실은짓허는것알면 안목자라 헌다구 나는 봅니다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모르고 행한다有爲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알고행한다無爲
언행일치요 지행합일은 부처님행이라구 헙니다
근까 맹목자는 짓짓이 행함이잇는 업짓이요
안목자는 짓짓이 행함이없는 (함바없는=업짓이아니다) 짓꺼리인 그마음으로 보며 들으며 글구 알아먹어서 무득무설無得無說 살아가는것(지렁이 좌로꿈틀허나 우로꿈틀허나 좌左우右라는 상대적인것의 대상이 아니라)이라보는거다

 

조고각하照顧脚下

 

지끔 무얼허려하는가
자기발밑을보라 조고각하照顧脚下

지분수가 어떤지를 알라는거겟따
허파에 바람잔뜩들어 왈가불가 허는지
근까  1층에서 높은5층을 바라보며 말하는건지
10층에서 낮은5층을 바라보며 말하구잇는건지
행하면서 행하는줄 모르면 중생盲目者이요
행하면서 행하는줄 알면 부처眼目者이다
무얼행하길래 모르고하면 중생이구 부처인가
먼일이던 근까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우비고뇌 죄다
몸짓 말짓 생각짓 죄다
일거수 일투족 죄다
조고각하 회광반조 부모미생전 을 봐라이다
코네로귀향 환지본처
백마일 또백마일 자꾸백마일 피터폴&메어리 일파재동만파수 하며 떼구르굴러먹어 만든 수미산만한 업짱 역발산의기개루다 뿌리채뽑아 까꾸루쳐박아버리자는거겟따大英雄ㅡ집으로가는길  청정경淸淨鏡속으로 들어가다 돌아보니  회두간산回頭看山ㅡ븍극성을 등지구 북두칠성을 바라본다

 

보시바라밀 ㅡ보시빙자바라밀菩施憑藉波羅密


몸으루 하고 말루허구 생각으루하지만
지렁이 꿈틀되듯이 눈으로는 보아주고 귀로는 들어주구 생각으로는 알아주지만 귀로는 그말을 들어주으로해서 성립되는 과물의형성조차 청정케하는것이 참된보시요 참된씀씀이用라본다(참된 살이라본다)
인은 눈이고 귀이고 생각이고가 없어야한다
무안이고 무구이고 무의이기에 비상의 움직임이요 몽중사이고 삼림의일이라본다
몸짓 말짓 생각짓이 청정허기에 그대로 청정짓이요 법진리의모습이다
내가(시자施者주는이) 너에게(수자受者받는이) 돈을(시물施物)주엇따면 이건 인지상정보시요 차此岸에서 피彼岸으로건너가는 바라밀행인청정보시는 아니겟따
건넌다 ㅡ도피안
예토에서 정토로 간다

이해관계속보시(조껀부보시) 동병상련보시 인지상정보시에서 걍보시허는 청정보시라 허겟따

흡사 달마가 서천을건넌것처럼 
예토가 정토가된다는것은 순수무잡허게(이다 저다없이) 그냥 움직이는것의그림(모습)일뿐이다
달마가 이ㆍ저없이(몸짓도 말짓도 생각짓도 없이 그승질머리만으로 건넛다본다) 승질머리는 애증 시비 장단의 대상이 되지않는다 그저그럴뿐의 성性이요 상相인  언필칭言必稱, 맹목자의비상非相이요 안목자의中道라 허겟따
근까
준다하는것은 승질이 움직인다는거겟따
불은 그냥뜨겁꼬 바람은걍 움직이듯이
눈이 걍보듯이 귀가 걍 들으듯이
성性이 껍데기푸대를 뒤집어쓰구 움직이는것이라보는것이다
눈이 귀가 보아주구 들어주는가 눈의짓 귀의짓은 이것저것의 상대적인것의대상물이지않타
또근까 헐까 말까
근까 보시바라밀은 얼만큼이 문제가되지않는다 당연당당의 지맘이다 불짜들이 사찰에가면 눈치않보고 자기맘내키는대로 보시를 하는것이 그것이다 소위 말허는 성의껏이겟다
보시허는데 무슨 몸짓 말짓 생각짓 이겟는가
해두 함바없는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다
근데 우린 업이 두터운지라 지꾸 걍보시 하는 진정보시해야만허는것이리라
하사서풍 동임야何事西風 動林野
달마는 머땀시 불어와 들의풀을 흔들어 대는가
흔들어대는건지 스스로 흔들구잇는건지는 몰겟찌만 골때리구잇는

 

사교입선捨敎入禪

교敎를 버리고(너는상행선 나는하행선 갈길이 달랏따 왜그냐허문何以故 자기만의 존귀한 특성特性때문이어서唯我獨尊이어서, 교敎를 떠나 찐교眞敎되어지고 선禪은 선禪대루 지승질의길道 가는다

근까 불을 불이라부르지못허는것은(홍길똥버젼)왜인가?
그성질머리가 다르기때문이겟따
불이 뜨거운성질머리가 없따면 더이상 불이라허질않는다
근데두 불이라허는것은 삿되지마는 펴니함땜이다
근데 이젠 그삿됨의진실보다는 아주 묻혀져버려 나불이다허면 그승질이 어떠하든 겉모양相을보구 그이름만을듣구 간주허기에  이르른 지끔의 실태라헐쑤잇따
근까 금강경에 이르르길 반야바라밀이 반야바라밀이 아니구 이름이 반야바라밀인거다 말씀허시엇따
산이 물이 역부여시이드라
교가 지끔의 사사껀껀을 아시고 첨엔법을 설하려 허지안앗으나(성도후 화엄경을 설햇으나 알아먹는이가없어(불을들어보이니 불을아나 물을들어보이니 물을 아나 
세상에나 중생중생이 죄다諸多 불썽을갗추고잇으나 그케 화엄을 보엿으나 알아먹질못허니 이럴바에는 걍 열반에들자 맘먹엇는데 제석천이 삼세번 간청하며 그래두 알아먹는이가 잇을쑤도잇으니 법을설하여 주시옵소서 하니 부처님이 허락하시엇따
오도후 보이신화엄세계는 불을직접보이시고 물을 직접 보이신것일뿐이요 우리모두의 성질을 인+연=과 근까 의타기성질을 직접보 보이시니 선禪이요
알아먹질옷허니깐 방편으루다(우리 중생들이 알아먹기쉬운 말 글로써) 직접실체를 보이는것이 아니라 가르치시는것이 교敎 ㅡ 부처님말씀인것이겟따
근까 가르침의 말씀이 뜻에잇는것이 아니라 말씀에잇따
말씀에잇따?
요건 이담에 알아보기루허고 견문각지見聞覺知 ㅡ보고듣고하여 이치도리를 안밖으로깨달아 (순관역관을통해  확연함)알아먹는것입니다 ㅡ  너만 그러하고 나는 그러하지않는것이 아니라 너만신사냐 나도신다다처럼 너와나가 둘이아니고 하나임을알아 유마거사가 중생이프니 내가 아프다 하고 멋찐 사자후를 하여주시옵소서
여하튼간에 교는 교이구 선은선이다
가르치고 가리키면서 다르지만(승질머리가 달라 다르지만) 열길물속은 알지만 한길속 마음은 알쑤가없네하는 마음공부임에는 또오같따
우리의 승질이 백인백색이요 천차만별이지만서두 백색 낱낱이가 희귀허구 존귀한것처럼 교는 교대로의 특성이잇꼬 선은 선대로의 특성짓을 하는것이라 보온다
승질性은 안보이지만 꼬라지相는 보이는것처럼 교와선두 그러하여   선? 알면 말해봐 ㅡ말허면 선이 아니다 그건 바로너 교인것이다
자랑스러운 것은 교敎일 뿐이다
벤E킹의노래 프라우드메리 ㅡ  티나터너가 힘차게 부르구잇따
베니킹이부르니 티나두부루구 아니면 죄다 아니다
돼지에게 주사를 낫더니만 말이 병이나앗따
돈豚이나 말馬나 잇으면 죄다잇꼬 없으면 죄다 없끼 때운이겟꼬 승질性質이 똑같이 의타기依他 起(生)이기때문이리라
이 승질이 건너는다리橋, 성에서상相으로 상에서성으로 왓따리갓따리건너는다리橋
소두 건너고 말두건너는  조주석교趙州石橋  아닌가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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