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해시미님 지금 시간이 5시 20분

 

오늘 콘서트 할라고 마음을 조심하고 있겠지요

 

마음 같아서는 나도 참석하여 축하 해주어야 하는데

 

그러치를 못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몇일전부터 "6월12일 해시미 콘서트"

 

이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아

 

마음이 점점 무거워짐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이 되었어요

 

마음이 무거워도 그냥 가만 있슬라고 했는데

 

시간이 다가오니까

 

차라리 무서워져서

 

이러케나마 글을 써 전하면 조금 나아질까 싶어

 

이 글을 써 봅니다

 

경험도 많으니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콘서트가 무사히 잘 진행되기를

 

모닝나우 모든 인님과 연님에게

 

진심으로 기복발원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해시미님

 

죄 짓는 마음으로

 

이 글 마무리하고

 

배낭에 패트병 담아

 

도망치듯 약수터에 갑니다

 

제가요

 

해시미님 위하여 

염불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그럼 건투를 빕니다

 

모닝나우님 글 쓰다

 

 

M右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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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욕계인

URI休憩室 2012. 11. 30. 23:51

욕계인

입 쭁끗 귀 오물거리니 아무리 좋은 경복궁가는 약도라 하더라도 한낮 심심한 강아지 장난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스스로는 아닌것으로 알겟찌만

근데 우리들 하는짓 어쩔수없어요

 욕계 색계 무색계를 일컬어 삼계라 터군요
우리가 의지하고사는 이곳 욕계랍니다
욕계 누가오고 누가 살까요?
욕심을 중심삼아 살림살이하는 사람들와서 삽니다
그니 천상이니 극락이니 하는곳 못간거다 하는 정보잇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천상이라면 천상 극락이라면 극락 해탈이라면 해탈 하고저 경복궁타령이요 마구니타령 하는것 아닙니까
욕심으로 살림삼는자 하는말 하는짓 하는생각 쫌만 생각해보면 통빡 나오잔아요 너도나도 다 거기서거기지 뭐~
그래도 뭔가 좋은게 잇스니 저러는거지
네가 그러쿠 내가 그러니까
...

욕계티켓 받아온 사람답게 구심점 이루며 중생노릇 제대로 잘하는거지요
쳔상? 극락? 욕계식 천상극락이요 욕심이 만들어논

 무늬만의빽그라운드 천상극락인지도 모릅니다

 말은 물론이요 하는짓이 그러코 하는생각조차

 욕계식으로서 진정 천상 극락은 그러치 않는다 이거지요
진짜 천상 극락식 맞따면 그사람 천상 극락 스스로 가게되고 아직 바빠 못같따면 죽게되면 스스로 갑니다
그래서 큰스님들 목구멍에서 피나도록 말씀하시지만
역시 상대적세계 표현도구로는 임시방편일뿐..
원앙수출종교간 불파금침도흥인 일뿐..
누가 물엇습니다 염불하면 정말 원하는대로되요?
네 하고 답햇습니다
10여일 지낫나 또만낫는데 또 묻는다 답햇따 아니요
그보살 묻는연습하는거지 염불은 안허니 그러씁니다
참으로 염불하는사람 그러케 질문 안합니다
제가 말하는 전투사?
귀로 오물오물히는데 머가 들리며 압만 쭁끗하는데

 머가 씹히겟습니까
진짜 전투사 이러코 않잇습니다
칡넝쿨은 혼자 서잇찌 못합니다
반드시 어떤것 의지해 존재합니다
우리사람두 마찬가지 부모님을 의지하여 태어낫습니다
홀로 짠하고 슈퍼맨처럼 태어나지 못하는 처지가 한탄의 표시로 앙~ 하고 갓난아가들 우는것 아닌지..
나는선생님 나는장관 나는대장 나는노숙자

요런 앙큼한 반연됨 위에서 모든것 보고들으니
욕계사람 맞음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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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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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우리 장모님 참지못하고 화난이야기를

우리보살님에게 속풀이 햇딴다

 우리보살 하는말,

엄마 그땐 관세음보살 해 그럼 나아져

 근까 장모님 가라사대..

나두 아는데..

이기지배야 화가나서 펄펄대구 잇는중이라 관셈보살

안나오는데 어떡 해. 보살이 내게 전해준 말이다.

난 웃슴이 절로낫 따.

그럼 지금 나 가증스러워두 되나? 나두 헐말잇따

내 시기심의 한계가 넘치는데 어찌 성인의 말씀대루 허겟는가..

나중에 참회 하지 뭐~

아 그럼 되겟따. 사람이 다 그런거지 뭐~~

그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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