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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오고감이 그리면 적막의 대화가 깊어가고 너를 찾는 생명체마다 이슬맞은 코스모스처럼 싸늘한 입김으로 호흡을 햇엇다 황혼이 대지를 덮을때 뜨거운 태양열 속에서 태우지 못햇던 긴 푸념을 환희의 갈망으로 바꾸려는 야윈 두손만이 광명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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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꼽으면서 탐진치만의 부터 꼽는다
의가 바로 의심이다
나는 의심이 많다
다른것은 없는데 의심만 잇는것이 아니라 다른것들도 줄줄이 다잇는데 그 중 의심이 강하게 나타나는것이다
불속에 물이잇고 물속에두 불이잇는데 불이강해 물이 없는듯 한것 뿐요
물이 강해 불이 없는듯 하지만 각각의 그 기운들은 다 포함되어 잇다는거다
그래서 나는 의심이많다 하지만 다른 성도 다분하다는 말이된다
의심이 많은사람은 대체로 타인을 의심도 잘한다 덤으로 거짓말 잘한다
내가 잘하다보니 타인을 더한사람으로 아주 잘본다
내 주변인물에 더하고 차라리 모르는이에게는 덜하게 나타나기도한다
어느정도의 친분간에 못된짓 더 일어나고잇는것 보게된다
살인 강도 유괴 등등 이럴수잇나? 하지만
방거사 내리는 눈 바라보며 떨어질곳에 정확히 떨어지는구나 하엿듯이
우리 눈앞에 벌어지는일 의아해 할일 별로 아닌것같다
눈앞에 일 바로 봐야지 원하는 해결책도 바로 세워질것이라 본다
늘 당하고 후회하는 우리네 중생들
우리는 너내지 들과 나의 공동어 다
우리 우리 하면서 나를 세우고 너를 세운다면 약해지는것은 우리다
공리와 사리 관계다
언제까지 너와나 무늬뿐인 우리가 될까